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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12:04
개인적으로는 저 2~3%로 당락이 바뀔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이런논리때문에 정의당 아니 통진다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들어 왔었는데 결과적로 저들 덕에 당락이 바뀐 건 지난 총선에서도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 2~3%는 사라지거나 그냥 비율대로 나뉘는 느낌이었죠.
20/04/16 15:52
말씀대로인데 의외로 달리 믿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수대표제 하에서 후보자 간 단일화가 이루어질 때 모두 합쳐질것이라는 것은 희망사항이지 사실이 아니지요.
20/04/16 14:13
초선이 뭘 할 수는 없죠.
더구나 너무 심하게 쪼그라들어버린 미통당으로선 더더욱 힘들죠. 그런데 입으로 떠드는건 할 수 있거든요. 막말러들이 대거 낙선하면서 이제 좀 막말을 덜 들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낙선한 막말러들의 뒤를 이을 강력한 후보니...
20/04/16 12:20
아마 정의당이 잘 협의해서 선거구 단일화 시키고 자당 1번 비례대표 논란만 해결했다면 지금쯤 10석은 충분히 넘었을 것으로 봅니다.
20/04/16 12:28
심상정 개인으로썬 능력을 발휘했을 수도 있지만
이제 중앙 정치에선 그냥 변방의 수장으로 영원히 남을거 같네요. 특히나 노회찬 의원이 있었을 때의 정의당이 가장 큰 전성이라고 보는데 그때보다 더 못한 당을 이끌고 있으니... 진보 세력 당의 특성이 분당되고 또 독립하는건데... 정의당도 쪼개질려나요? 그러기엔 심상정 의원의 파워가 쎄서...
20/04/16 12:50
정의당은 이제 그냥 심상정 사당이라고 보고
심상정 끝발 떨어질때쯤 자연히 영향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도 박근혜정부 못지않은 불임정당이죠. 후계자가 안보임...
20/04/16 12:56
그래도 심상정이 굉장히 강한 인물이라 쉽게 안 무너질거 같긴 합니다. 제가 있는 지역구이기도 했고 여론조사보면서 저거 다 의미 없다 막판되면 심상정 이름값 앞에 다 결집할텐데 했는데 역시나더군요...대충 이럴거 알면서도 투표에 임해서 사표가 되도 별 충격은 없었습니다만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4/16 13:45
심상정은 이제 노회찬 좀 그만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노화찬과는 추구하는 노선도 달랐으면서 노회찬 사후 계속해서 노회찬을 팔더군요.
20/04/16 13:07
아침에 뉴스틀었더니 심상정 휴지로 눈물 닦으면서 인터뷰하는 장면 나오던데
(볼륨 X 상태라 내용이야 못 들었지만) 철저히 정의당 시점에서 본다면 정의당은 더 빨리 움직였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민주당이 어짜피 위성정당을 만들수 밖에 없었다면 정의당 본인들이 먼저 연합정당을 만들어서 명분까지 가지고 있던 후에 주도적으로 판을 이끌었어야 했겠다 싶어요 민주당이 그 판에 낄수 밖에 없게했어야 됐는데
20/04/16 13:32
그걸 왜 안받았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가오가 상한다고 생각한건지 처음 약속만 단순하게 믿고 있었던건지 모든상황을 대비해서 계획을 세운다면 뭣보다 남이 만든판보다는 본인들이 만든판으로 끌어오는게 더 낫긴하죠
20/04/16 14:17
김종배의 시선집중인가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했었죠.
정의당이 먼저 움직였어야했다고... 통합당이 위성정당을 만드는 순간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만들 수 밖에 없는데 국민들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들었다. 그때 정의당이 진보쪽 소수정당을 끌어모아서 비례정당을 만들고 민주당에 합류제의를 했으면 정의당이 주도권을 쥘 수 있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통합당이 위성정당을 만드는 순간부터 민주당 역시 위성정당은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고 그러면 준연동형비례제도는 나가리가 되는건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러면 최대한 진보쪽 유권자들의 표를 자신들에게 끌어모을 수단을 강구했어야죠. 민주당을 비난할게 아니라... 본인들이 나섰어야 했습니다.
20/04/16 16:11
울산 동구는 미래통합당(38.3%)>민중당(33.8%)>더불어민주당(24.5%) 순으로 득표했고
울산 나머지 지역구 중에서, 정의당 득표 범위 이내로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에게 석패한 곳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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