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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17:24
여당이 20대 국회가 역대급 동물국회로 조롱받은거 알고 있으면, 21대 국회는 평화로운 식물국회로 불리도록 잘 해줄거라 믿습니다. 크크크
20/04/16 17:16
힘으로 찍어눌러야한다고 보는게 이번의 결과가 국민들이 할거 다하라고 준 기회니까요.
협치니 뭐니 따라올거면 따라오던가 대외투쟁할거면 생까고 그냥 민생정치하는게 맞죠. 야당중에서 정의당정도만 신경쓰면 된다 보고요.
20/04/16 17:26
사실 선거공학적으로 보면 이제 가덕도 신공항만 밀어부치면 민주당은 두려울게 없습니다. 호남 꽉잡고 수도권에 충청마저 텃밭으로 만들어 둔 상태에서 이젠 강원 경남마저 캐스팅 보트로 만들어 버렸죠. 이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미통당 끝장내는 한 수가 가덕도라 보이는데, tk의 의중을 확인한 이상 미룰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긴 하네요.
20/04/16 17:29
문제는 가덕도의 위치가 괜찮냐는거 코로나 19 상황에서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냐는거 그리고 수도권 힘의 역학으로 쉽지 않을거라고 보고 솔직히 말하면 민주당 PK 세력이 반쯤 식물이 된게 김두관 의원 빼면 중앙에서 힘을 발휘할 사람이 없죠.
20/04/16 17:23
이미 한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사실 자한당이 틈만 나면 드러누워서 그렇지 4+1로 정치력 발휘해서 패스트트랙 태우고 이러는거 보면 그때와는 확연이 다른 힘이 있다고 봅니다.
문재인은 확실히 노무현과는 다릅니다.
20/04/17 01:03
제가 보기에 열린우리당은 협치때문에 망했다기보단 4대입법을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틀어막히고, 협치시도는 그 틀어막힌 상황을 뚫어보려다가 안 되어서 스텝이 꼬였다고 보는지라... 그 4대입법도 사립학교법 하나 해보려다가 거세하고 반발하니 어쩌지 못하다가 그나마 반쪽사립학교법도 로스쿨하고 딜쳐서 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체면도 구기고 위신도 잃었죠
협치든 강공이든 누울자리를 잘 보고 뻗기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180석이라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누울자리가 생겼으니, 지금은 그때처럼은 되지 않을거라 보구요
20/04/17 04:52
최근에 1~3년전 국회 청문회 + 질의응답 처음으로 봤는데 진짜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미통당. 이런 인간들하곤 협치를 해선 안됩니다 말이 안통하는데.
20/04/17 07:49
180석인데 협치가 뭐가 필요해요.
어차피 다 끌어모아도 어차피 200은 안되고 민주당 단독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국민의 뜻이고요
20/04/16 17:11
국민의당 비례대표 1~3번을 보니 청년을 위해 양보할 대승적인 인물이 눈에 띄진 않습니다. 뭐 누가 양보할 것 같다는 썰이 들리는 게 아닌 이상 미리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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