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6 18:53:50
Name 부동산
File #1 EVjac23UUAANX_4.jpg (124.8 KB), Download : 13
File #2 KakaoTalk_20200410_110739582.png (162.2 KB), Download : 8
Subject [일반] 이번 선거 때 인상 깊었던 두 짤방




첫번째 짤방은 당신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할 마지막 기회.
지지자 결집용으로 아주 대박인 문구 같습니다. 위성정당등의 이유로 별로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던 대통령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가게 만든 카피 같고요.
민주당 관계자들은 진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해야합니다. 물론 V3 인간 백신 그 자체 안철수님에게도요

두번째 짤방은 저도 비슷한 생각이 잠깐있었으나 뭐 저분들 말고도 워낙 주옥 같은 분들이 많은터라 별 걱정은 안 되더란....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 홍준표님은 왕의 귀환을 하시기도 하셨고요. 그 옆에 배현진까지 함께.
그런데 황교안 보단 홍준표가 더 무섭긴 합니다.

아무튼 개헌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국민이 힘을 줬으니 잘 활용해서 제발 잘 하길 바랍니다.
열린우리당때 기억이 있으니 이번엔 그때와 다르긴 할 것 같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16 18:59
수정 아이콘
1년간 힘의 정치로 개혁을 무조건 보여줬으면 하고 당당히 그 후에는 그걸 바탕으로 야권도 동조시켜야죠.
Janzisuka
20/04/16 19:00
수정 아이콘
배현진이 얼마나 할지 모르겠지만...
몬가 씁슬하긴 하네요...나경원 이은재 황교안등등..뉴스보면서 웃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신인 개그맨들의 흥행을 기대합니다
밀물썰물
20/04/16 19:32
수정 아이콘
정치가 그냥 웃고 말 수 있으면 누가 나와 웃기든 재미있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들의 힘이 너무 커서.
일 좀 제대로 해가면서 웃길 방법은 없을까요?
Janzisuka
20/04/16 19:42
수정 아이콘
웃기느라 바빠서 일을 하도 안하더라구요
정치인들 웃기는거 안보고 4년간 뉴스에 좀 안나오면서ㅠ열심히 일들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웃기는건 개그맨들이 해야죠
관지림
20/04/16 19:00
수정 아이콘
밑에 짤은 제가 생각하는 그거 맞나요 ? 크크
20/04/16 19:02
수정 아이콘
첫 짤은 좀 뭉클하군요.
저거 보고 투표했으면 열민 말고 더시민 찍었을지도.
부동산
20/04/16 19:08
수정 아이콘
저 짤이 본 투표 전날 저녁에 나왔습니다. 열민당 망하는 것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20/04/16 19:08
수정 아이콘
진짜 문재인대통령 시대도 이제 후반부 2년만남았네요
태어나서 진짜 이렇게 대통령됐으면 좋겠다고생각한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이었는데...
홍준표
20/04/16 19: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홍준표가 붙었습니다.
20/04/16 19:18
수정 아이콘
JP JP PUMP THIS PARTY
전 믿고 있었습니다
루트에리노
20/04/16 19:19
수정 아이콘
아아 대표니뮤ㅠ
LightBringer
20/04/16 19:31
수정 아이콘
어이어이 믿고있었다구 준표형!
20/04/16 20:20
수정 아이콘
역시 우리형! 구하러 와줬구나!

는 사실 그래도 저 바닥에 남은 거의 유일한 감(?)이 있는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이몬
20/04/16 20:31
수정 아이콘
쥐엔장!!!! 믿고 있었다구!!!!!! 어이!!!!!!!!!!
부질없는닉네임
20/04/16 20:40
수정 아이콘
종신대표니뮤 ㅠㅠ
20/04/16 19:19
수정 아이콘
이때 좀 잘 분위기 만들어서 대통령 중임제 좀 해봤으면 하긴한데... 잘하는 대통령은 5년이 너무 짧아요...
20/04/16 19:22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정말 투표하게 만드는 포스터네요.
20/04/16 19:24
수정 아이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 중에 포텐 쟁쟁한 꿈나무분들 많습니다. 인재(?) 수급은 걱정 안하셔도 좋을 거예요.
Achievement
20/04/16 19:26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이번 선거도 지선때와 마찬가지로 당이 이끈 선거가 아닌 대통령이 이끈...선거였죠. 다른 글에도 썼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21세기 가장 강력한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대선때 한 번 패배하긴 했지만 박근혜를 아득히 뛰어넘었어요.
서쪽으로가자
20/04/16 19:29
수정 아이콘
박근혜도 대선 (경선) 패배를 했으니...
껀후이
20/04/16 20: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07은 한나라당 경선이 그냥 대선이었죠 크크
20/04/17 08:22
수정 아이콘
두 후보 다 팩트로만 승부하던 시절..
시네라스
20/04/16 19:27
수정 아이콘
비례관련 홍보에서 기본적인 때깔은 정의당/열린민주당이 다른 정당들에 비해 좋긴했는데 시민당이 급하게 구성되면서 공보물에서 독자적인 어필을 못한건 안타깝지만 낮짝 두껍게 대통령을 밀어달라고 올인하는 방식으로 홍보때린건 전략적으로 유효했다고 봅니다.
서쪽으로가자
20/04/16 19:28
수정 아이콘
거물급은 오히려 무소속에...
우주소녀
20/04/16 19:30
수정 아이콘
정진석이 있어 든든합니다
아저게안죽네
20/04/16 20:17
수정 아이콘
첫번째 짤은 보면서 대선도 아니고 총선인데 당 자체의 어필보다는 대통령 개인에게 업혀가려는게 박근혜 때 생각이 나더군요.
파이몬
20/04/16 20:32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 어떤 분이 열민당을 놓고 평하시기를.. 친박연대 시즌2라고..
그 얘길 듣고 확 깼는데 이제보니 시민당도 비슷한 홍보를 하고 있었군요.
세상을보고올게
20/04/16 21:09
수정 아이콘
열민당 비례후보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더시민으로 갈아타게하는 짤이네요.
더민주가 열민당한테 저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하는 불만이 있던 저까지도.
20/04/16 21:13
수정 아이콘
첫짤은 친문 성향의 분들에게는 좋은 인상으로 남았을 수도 있고, 개개인에 따라서는 깊은 울림마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이 잘하고 있냐에 때에따라 YES도, NO도 선택가능할 중도 성향인 분들에게는 긍정적으로 어필했을것 같진 않습니다.
본문 글처럼 지지자 결집용으로는 좋은 프레이즈였을 것 같네요. 익숙치 않은 비례대표 시스템에서 표를 끌어오기에 효과적이긴 했을거구요.
저격수
20/04/16 21:14
수정 아이콘
사실상 열린민주당, 정의당 타게팅..
Horde is nothing
20/04/16 21:22
수정 아이콘
진짜죠 보수말고 진보 쪼개먹기 하는순간 크크
이쥴레이
20/04/16 21:52
수정 아이콘
첫짤 마음에 드네요
라라 안티포바
20/04/16 22:28
수정 아이콘
첫짤 첨보네요
근데 좋은 홍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저짤에 감동받을 정도면 무조건 민주당계열 찍을거라봐서;
저격수
20/04/16 22:36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상대가 열린민주당, 정의당 뽑을 생각인 사람들이라서 좋은 마케팅 같습니다.
GRANDFATHER__
20/04/17 12:45
수정 아이콘
첫짤은 어차피 당원들 상대로 보내는 카톡같은데서 썼던 메시지입니다. 외부에 내는 광고는 아니었어요
라라 안티포바
20/04/17 12:46
수정 아이콘
어쩐지 처음 보았다 싶었는데 그랬군요. 그러면 적합한 마케팅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8 [일반]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 ‘18개월 만 최고’ [한국갤럽] [66] GRANDFATHER__9376 20/04/17 9376
4897 [일반] 근데, 과연 보수당이 망할까요? [93] 세인트8612 20/04/17 8612
4896 [일반] MBC의 출구조사 오프닝 애니메이션입니다 [44] 뭐로하지8125 20/04/17 8125
4895 [일반] 총선 대승, 경제 수장 경질부터 시작하라 [128] chilling9685 20/04/17 9685
4894 [일반] 보수의 희망(?) 홍준표 당선인이 세월호를 언급했네요. [61] 덴드로븀8386 20/04/17 8386
4893 [일반] 추호 김종인 선생의 인터뷰가 떴네요. [84] 강동원10701 20/04/17 10701
4892 [일반] 180석의 의미, 무의미한 협치를 반대 [201] 아우구스투스10234 20/04/17 10234
4891 [일반] 국가혁명배당금당과 자영업당의 비례지지율이 높은곳은? [15] 아마추어샌님5673 20/04/17 5673
4890 [일반] 헬조선과 국뽕 [20] 마바라6286 20/04/17 6286
4888 [일반] 민주당이 163석을 예측하고 있었군요. [38] 마바라10627 20/04/17 10627
4887 [일반] 초인적인 달리기와 안철수 [106] 가자미10001 20/04/17 10001
4886 [일반] 귀인이론과 국개론 [24] Sardaukar5537 20/04/16 5537
4885 [일반] 젊은사람 많이 사는 지역구지만 핑크하네요. [25] style8459 20/04/16 8459
4884 [일반] 503과 안크나이트, 한국 정치사를 바꾼 인물들... [44] 삭제됨7794 20/04/16 7794
4883 [일반] [단상] 21대 총선, 태구민, 이낙연 [122] aurelius10757 20/04/16 10757
4882 [일반]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지역별 정당 득표율 [11] 손금불산입7062 20/04/16 7062
4881 [일반] 곧 그분이 돌아오십니다. [52] 렌야9461 20/04/16 9461
4880 [일반] 이번 선거 때 인상 깊었던 두 짤방 [36] 부동산9230 20/04/16 9230
4879 [일반] 민주당에서 잊혀진 혹은 잊혀질 의원들 [42] 아우구스투스9685 20/04/16 9685
4878 [일반] 국회의원의 임무는 무엇일까? [44] shadowtaki5830 20/04/16 5830
4877 [일반] 선거패배 후, 보수의 말. 말. 말. (+조선일보 칼럼 추가) [63] GRANDFATHER__9316 20/04/16 9316
4876 [일반] 오늘자 각 정당 대표들의 인터뷰 모음 [37] 손금불산입7329 20/04/16 7329
4875 [일반] 안티 보수정당이 생각하는 총선 후기 (+ 이준석) [77] HesBlUe9385 20/04/16 93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