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7 19:57:56
Name 감모여재
Subject [일반] 알릴레오 59회 (라이브 스트리밍) (수정됨)


불판 게시판에 쓸까하다가,정치적인 글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선게가 있는 김에 선게에 글을 씁니다.

지난번 kbs 개표방송때 유작가께서 방송 및 유튜브 은퇴, 앞으로 정치비평 안하고 노무현 재단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하셨었죠.

그래서 오늘 알릴레오(8시 시작)에 유시민 작가가 마지막으로 출연합니다.

제목도 유시민의 마지막 정치비평이네요.

유시민 작가의 인생도 참 파란만장 합니다. 학생운동가, 수감자, 베스트셀러 작가, 시사평론가, 노무현의 검, 국회의원, 장관, 정당인, 정치평론가,

방송인, 마지막으로 범여권 최대의 승리를 눈 앞에서 보고 이제 다시 야인으로...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이 녹아날 마지막 정치평론을 한 번 감상해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hievement
20/04/17 20:01
수정 아이콘
이리저리 욕 먹을 만한 일도 있긴 했지만...본인도 그만큼 풍파를 겪었으니까요.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덤으로 개표방송때 박형준 두들겨 팬 건 아주 잘하셨습니다.
20/04/17 22:59
수정 아이콘
??? : 180석 낄낄
앞으로 (당신 같은 인간한테는) 어떠한 인간의 정도 다 없애겠습니다!
도도갓
20/04/17 20:04
수정 아이콘
방송은 하시지;; 알쓸신잡 같은거..ㅠ
감모여재
20/04/17 20:05
수정 아이콘
라이브에 5만명이 몰려서 좀 불안정 하네요.
강동원
20/04/17 20:07
수정 아이콘
화질을 144로 낮추고 소리만 들으려고 해도 끊기네요;;;
감모여재
20/04/17 20:08
수정 아이콘
시청자 6만명.. 근데 LCK 같은건 괜찮았던것 같은데 무슨 차이일까요.
강동원
20/04/17 20:10
수정 아이콘
당장 총선 직전 화요일 방송만 해도 8만명까지 봤었는데...
오늘따라 상태가 안좋네요
20/04/17 20:10
수정 아이콘
예능 정도는 나와서 얼굴좀 비쳐주십쇼
감모여재
20/04/17 20:10
수정 아이콘
공식 여론조사만 가지고 180석을 예측했다고 하네요. 나기는 난 사람입니다.
20/04/17 20:12
수정 아이콘
정치합시다에서 데이터 가지고 이것저것 해본게 확실히 의미가 있었네요
20/04/17 23:02
수정 아이콘
정치합시다 중간부터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1회 홍준표편 부터 다봤는데 진짜 꿀잼이더군요.
감모여재
20/04/17 20:15
수정 아이콘
샤이보수를 끝까지 믿은 보수 논객들은 참 신기하네요. 객관적 데이터보다 자신들의 기대감을 믿고 평론을 하다니..
강동원
20/04/17 20:17
수정 아이콘
샤이보수 & 바닥민심
환장의 콜라보
멀면 벙커링
20/04/17 20:27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그런 말을 해주길 바라니까 거기에 맞춰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독수리의습격
20/04/17 21:03
수정 아이콘
이미 저번 총선때도 인지부조화 현상을 노출했고 그 정점이 원유철짤......
20/04/17 23:03
수정 아이콘
이제 그 논리가 깨지니 보수 유투버들 대부분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으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서도 보도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준석한테 인터뷰 질문하니 그런인간들 한심하다고 일침!
klemens2
20/04/17 20: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덕분에 라이브로 볼 수 있겠네요.
20/04/17 20:17
수정 아이콘
큰절미터 크크
강동원
20/04/17 20:19
수정 아이콘
지역구 163석 먹었으면서 유시민씨 발언 때문에 진 곳이 있다고 말했다는 여권 관계자는 좀 그렇네요
전소된사랑
20/04/17 20:29
수정 아이콘
무려 이근형씨가 그 말을 했죠. 근데 자기가 총선 후에 페이스북에 올린 걸 보면 민주당에서 예측한 의석도 163석??
앞뒤가 안맞아요.
멀면 벙커링
20/04/17 20:30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도 아직 정신 못차린 인간들이 많습니다.
순전히 지들 잘나서 지역구 163석 먹은 줄 아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닐껄요?
스타카토
20/04/17 20:19
수정 아이콘
헐....여캠방에서도 못볼법한 도네가 펑펑 터지네요~~~~
와....
하루빨리
20/04/17 20:20
수정 아이콘
오늘 한국 유투브 상태가 다 매롱인듯 하네요. 하스스톤 그랜드 마스터도 유투브 중계인데 화면 깨지고 버퍼 걸리고 해서 경기 시작 3시간여만에 겨우 온전한 라이브가 진행되네요.
Janzisuka
20/04/17 20:22
수정 아이콘
십만명 넘었네요
감모여재
20/04/17 20:28
수정 아이콘
자기 말이 악용당할때 자기가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더이상 계속해선 안 되겠다 생각했다네요. 180석 논란이 크긴 컸나봅니다.
20/04/17 23:05
수정 아이콘
뿐만아니라 그직전에 채널A한테 간접적으로 테러위협까지 당했으니 여러모로 정치평론 다 그만두고 물러나려고 하겠죠. 실제로 알릴레오나 KBS 개표방송에서 무서웠다고 얘기헀었고요.
스타카토
20/04/17 20:29
수정 아이콘
아....180석 사태의 상처가 너무나도 컸군요.
자기가 한 말에 대해 본인이 책임질수 없는 상황에 대한 미안함? 반성?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군요.
참...이해는 가지만 참 슬프네요~
감모여재
20/04/17 20:31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 결과 처음 나왔을때는 진짜 표정 안 좋으셨죠. 엄청난 스트레스였을 겁니다.
mudblood
20/04/17 20:40
수정 아이콘
자기 생각에 범진보 180석 아슬아슬하게 될 만하다고 생각해서 말 꺼냈는데, 최종 결과가 정말 출구조사대로 나왔으면 그날 밤 자살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걸요. 백 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를 자기가 입 잘못 놀려서 망가뜨린 셈인데 자기가 책임지고 내려놓을 아무런 직위도 없으니. 결과가 180석 넘겨서 정말 천만다행인 셈입니다.
멀면 벙커링
20/04/17 20:33
수정 아이콘
부산 쪽에서도 말이 나온 거 같은데..
신공항 삽 뜨기는 커녕 긍정적 검토 이런 말도 안나왔는데 선거결과로 유시민 탓하면 안되죠. 당장 대통령이 5석만 주면 신공항 추진한다 해놓고 입 싹 닦아 버렸는데요. 아직 정신 못차린 인간들 많네요.
20/04/17 20:33
수정 아이콘
이해가 갑니다. 아쉽긴 하지만 서로를 위해서 좋을 때 떠난다고 생각해요.
20/04/17 23:06
수정 아이콘
오오 진짜 공감합니다. 정말 적절할때에 작별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은여생 좋은책 많이 써주시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감모여재
20/04/17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가만 이야기 들어보니, 도시어부 같은건 하셔도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썰렁한 마린
20/04/17 20:39
수정 아이콘
거기 방송국이 채널A입니다......
감모여재
20/04/17 20:43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문제가... 그럼 그냥 낚시채널로...
20/04/17 20:35
수정 아이콘
썰전 얘기도 나오네요
센터내꼬야
20/04/17 20:36
수정 아이콘
이제 편하게 여행이나 다니면서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총합을 따지면 플러스였으면 플러스였지 마이너스는 아니었을건데 플러스는 생각 안하고 마이너스만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었던거라
세상 참 야박하지만.. 세상이 또 그런거라 생각하고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20/04/17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시 위기에 빠지면 나오시겠죠.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어요.
180석도 희망사항이라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몇몇 언론과 야당이 온갖 가짜뉴스 퍼뜨리더니 하...
20/04/17 23:08
수정 아이콘
헐 그 단어는 누가 신고하면 200%의 확률로 벌점2점 확정.
참고로 자유게시판에서 그단어로 수십명가까이 벌점 테러당함.
20/04/17 23: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도도갓
20/04/17 20:39
수정 아이콘
16년도도 알고 있었군요.
Achievement
20/04/17 20:40
수정 아이콘
오세훈 vs 정세균 결과도 이미 알고 있었네요
20/04/17 20:40
수정 아이콘
주식은 절대 못할 마이너스의 귀재 유시민은.. 그걸 알면서도 그냥 받아들인거군요.
대청마루
20/04/17 20:42
수정 아이콘
유시민 말대로 본인은 거물 스피커가 되어버렸는데, 본인 말에 책임 질 수 있는 위치가 아니고 그 후폭풍은 다른 사람이 감당해야 한다면 관두는게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도갓
20/04/17 20:42
수정 아이콘
전스트라다무스가 아니라 유스트라다무스네
20/04/17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시민 작가님 개인을 위해서라도 그만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정권이 위험할 때, 이치에 맞지 않다는 걸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어용지식인 역할을 하셨는데, 결국 돌아오는 건 같은 편의 비난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인생 즐기시면서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민주당 주류가 원하는 작가님 역할은 권한없는 방패 역할일 뿐이니, 다시 등장할거라는 희망섞인 댓글들은 쿨하게 무시하세요.
GRANDFATHER__
20/04/17 20:44
수정 아이콘
유작가님 발언에 뭐 실망할때도 있었고 끄덕거리면서 볼때도 있었지만, 누가 뭐래도 지난 1년정도 민주당 밖에서만큼은 메인탱커 역할 하셨죠. 고생하셨습니다. 월간 낚시에서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20/04/17 20:45
수정 아이콘
'내가 어떤 의견을 말했을 때, 그 결과가 현실에서 반영이 되고 그게 내가 아닌 민주당이 처리해야 하는 이 사태는 내가 책임 질 수 없는 일을 한거다'
그만두는 변인데 아쉽고 대단하고 그렇네요.
강동원
20/04/17 20:47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 때 표정 진짜 똥씹은 표정이었죠 크크크
OnlyJustForYou
20/04/17 20:55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박용진 의원도 유시민 발언이 영향을 줬다고 그 이유로 사전투표는 70프로가 나왔는데 본투표는 50~60프로로 줄더라 그 사이에 무슨 일이있었는 지를 보면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무슨.. 투표자가 다를 거라는 보정은 전혀 없는 건지 주말 차명진 이슈는 생각 안하는 건지..
Sith Lorder
20/04/17 20:55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한 정치적으로 가장 의지하는 분인데...항상 꽃길만 가득하세요. 그리고 또 봽죠. 크.
감모여재
20/04/17 20:57
수정 아이콘
버퍼링이 너무 심하긴 하네요
20/04/17 20:58
수정 아이콘
유럽 도시 기행 2권 내주세요.
아우구스투스
20/04/17 20:59
수정 아이콘
참 뭐랄까 비판을 하고픈 마음이 없는건 아니나 솔직한 심정으로 본인의 위치가 있으니 정치 비평 안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정치적 지위를 놓은지 몇년씩이나 지났는데도 진짜로 본인이 요청해 지우기전까지 대권 후보 수위권에 언급되었으니까 일반적인 정치인과는 차원이 다르긴 하죠.

물론 저 역시도 너무나 좋아하면서 또 존경하는 분인데 그렇기에 이번에 더 안타까우면서 아쉬웠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편히 쉬는게 너무나 흡족하고요.

너무나 마음 놓이고 비록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제는 마음 푹 놓고 책도 쓰시고 또 그냥 하고싶은거 하며 정치와 연 끊고 사셨으면 그랬으면 하네요.
카스가 미라이
20/04/17 21:01
수정 아이콘
아 좀 진득하게 얘기 듣고 싶은데 너무 끊겨서 볼 수가 없네요 크크
Achievement
20/04/17 21:02
수정 아이콘
유시민 말대로 검증할 수도 없는 문제지만 그 발언 하나로 엄청난 영향이 있었을거란건 동의하기 힘들어요. 사실 차명진 막말이든 유시민 발언이든 정말 2~3석 정도나 영향이 있었지 그 이상 영향이 있었을까 싶네요. 그냥 선거 진쪽에서 패배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 동원된 느낌이랄까요.
강동원
20/04/17 21:02
수정 아이콘
구글놈들 일해라 어서
Janzisuka
20/04/17 21:13
수정 아이콘
유시민 피셜 : 친구 아니다. 너따위 친구 없다
Janzisuka
20/04/17 21:14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 다시 틀었더니 버퍼링 사라졌네요
하늘하늘
20/04/17 21:21
수정 아이콘
유시민도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를 주장하네요. 좀더 강하게 주장해주면 좋겠는데 한 두마디정도로 그냥 넘어가네요.
전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누구든 빨리 총대매는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고 보네요.
센터내꼬야
20/04/17 21:27
수정 아이콘
심상정씨 이야기를 하는데.. 호오를 떠나 집에서 우는 모습 듣는데.. 기분이 묘하긴 하더군요.
시네라스
20/04/17 21:42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입각하면 그 일 하나만큼은 정말 잘하실거라고 생각하는데 비평도 관두는 마당에 직접 플레이어로 뛰는건 정말 싫어하겠죠 안타깝습니다. 그러면서도 대선때 되면 또 입을 열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20/04/17 21:4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오히려 유시민이 정치 비평을 다시 하지않아도 되는 세상이 더 좋은 세상이겠죠.
그동안 지친 심신을 잘 추스르시고 어떤 분야에서든 또 좋은 글과 말씀으로 뵈면 좋겠네요.
Janzisuka
20/04/17 21:46
수정 아이콘
낚시하러 가시겠다?
하늘하늘
20/04/17 21:52
수정 아이콘
유시민의 정치로드는 여기서 끝나네요. 한때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던 정치인이었고 꼭 당대표를 거쳐 대통령까지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유시민이 대통령 되었을때 나라는 어떻게 바뀔까 상상할때마다 행복했는데 이런 시간을 맞이하니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웃으면서 떠나는 모습은 진정한 리버럴 유시민 답습니다.

이제 내가 상상하는 대통령은 이재명밖에 남지 않았네요. 얼마전에 이재명에게서 귀따갑게 듣던 기본소득론을
유시민에게서 듣고 참 기분좋았었는데 유시민은 마지막까지 이재명에 대해서는 편견만 드러내고 가는 점도 좀 아쉽습니다.
제가 본 정치인중에 정책을 펼때 앞뒤 다 재고 2안 3안까지 계산해가면서 하는 사람은 이재명이 유일하거든요.
일처리가 빠르다고 앞뒤 안재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게다가 어려운 일 하면서도 '협의'를 최우선으로 마찰없이 진행하는 것도 이재명의 특징이죠.

한때 유시민의 모든게 싫을때가 있었는데 황우석때 피디수첩에 대해 발언을 했던때였습니다.
다른 모든사람들이 피디수첩을 공격해도 유시민만은 아닐줄 알았는데 유시민의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올줄은 꿈에도 상상못했고
나중에라도 언젠간 그 발언데 대한 사과나 반성을 할것 같았는데 아직까지 본적은 없네요(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못본 것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유시민은 유시민이고 그가 하는 한마디한마디는 저에게는 큰 울림이 되더라구요.
저번 탄핵때도 그렇고 알릴레오 방송도 그렇고 유시민 덕분에 많은걸 배운것 같습니다.
오늘 방송은 참 가슴아팠는데 저쪽당이랑 싸우는건 두렵지 않은데 민주당쪽 사람들의 공격은 견디기가 힘든것 같네요.
예전 열린우리당 시절의 트라우마가 있나 싶기도 하고..

어쨌거나 떠난다고 했지만 그래도 어느날 무슨 바람이 불어서 휙 하고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욕안할려구요
20/04/17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진보쪽에서 유시민과 이재명을 둘 다 좋아하는데,
희한하게 두 명은 안맞는것 같더라고요.
지지자들도 서로 싫어하는것 같고.
진혼가
20/04/17 21:55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끝나고 자신은 어용진보지식인이 되겠다라고 말하는 순간.... 욕 앞으로 엄청 들으실텐데 버티시려나... 했었습니다.

이제 재밌게 사시다가 가끔씩은 방송 나와주세요 ~
-안군-
20/04/17 22:05
수정 아이콘
낚시방송이라도 해주시길... 아니면 여행이라도 다니시던지.
한동안은 좀 내려놓고 편하게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맘고생이 많았을텐데..
앙겔루스 노부스
20/04/17 22:45
수정 아이콘
다시는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군령술사
20/04/18 00:00
수정 아이콘
고생 많이 하셨죠.
특유의 논리력과 전달력으로 많은 일을 해주셨습니다.

다른 것 다 떠나서,
비트코인 광풍을 비교적 조기에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것 만으로도, 지식인으로서의 사회적 공헌은 차고 넘친다고 봅니다.
20/04/18 02:58
수정 아이콘
보통 진중권 이야기 나올 때 마다 진중권은 과거와 똑같고 변한 건 유시민이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더군요. 세상이 변했는데 혼자만 그대로면 꼰대인 거고 실수를 함에도 변하지 않고 자세를 유지하면 발전이 없는 거죠. 처음 정치계에 나왔을 때의 강렬한 느낌은 전혀 없지만 개인적으로도 지금의 유시민이 더 좋네요. 정치비평은 안 해도 예능에라도 나와서 얼굴이라도 종종 봤으면 좋겠습니다.
20/04/18 07:31
수정 아이콘
제가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100분 토론 보면서 유시민은 젊었을 때 진중권처럼 매서운 스타일이었다고 했는데 그게 10년 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21 [일반] 개인적으로 느낀 이번 선거의 키워드 [52] 프테라양날박치기7235 20/04/18 7235
4920 [일반] 6번의 도전, 6번의 눈물 [128] 어강됴리10950 20/04/18 10950
4919 [일반] 어떤 이의 보수당 재건 시나리오 [135] 길갈11532 20/04/18 11532
4918 [일반] [유머?]가장 신박한 미래통합당 총선 패배 원인 분석. [40] kien8523 20/04/18 8523
4917 [일반] 종편 재승인을 위한 전체회의가 연기되었습니다 [36] 허세왕최예나6895 20/04/18 6895
4916 [일반] 사전투표 주작론에 제대로 빡친 이준석 [75] 치느10867 20/04/18 10867
4915 [일반] 날이면 날마다 오는 그 레파토리 [63] 렌야7637 20/04/18 7637
4914 [일반] 서울로본 관외대장군의 위력 [35] DownTeamisDown9208 20/04/17 9208
4913 [일반] 유시민 “‘180석 발언’ 때문에 낙선한 김영춘·박수현·남영희에 미안” [96] 청자켓8719 20/04/17 8719
4912 [일반] 춘천 갑에 당선된 허영은 정신을 좀 차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86] Redrum8167 20/04/17 8167
4911 [일반] 첫 18살 투표권, 그들은 누구를 찍었을까? [66] 나디아 연대기9105 20/04/17 9105
4910 [일반] 몇몇 당선자 인터뷰 (박용진, 정청래, 허영, 이수진, 이용호, 김기현) [31] SaiNT6194 20/04/17 6194
4909 [일반] 황교안을 임시 탱커로 쓰고 버린건 누구를 위해서였을까 [57] Purple8112 20/04/17 8112
4908 [일반] 알릴레오 59회 (라이브 스트리밍) [73] 감모여재8183 20/04/17 8183
4907 [일반] 총선 후 군소야당들의 미래는 과연? [31] 아우구스투스5824 20/04/17 5824
4906 [일반] [기사] 통합당 심재철, 김종인 찾아가 '비대위원장' 제안한 듯 [58] aurelius7881 20/04/17 7881
4905 [일반] 극우정당과 카톡, 유튜브 감옥 [15] kurt6369 20/04/17 6369
4904 [일반]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 정부의 실패에서 얻는 교훈 [61] 가라한6962 20/04/17 6962
4903 [일반] 강경화 장관 4월 13일 프랑스 24 인터뷰 영상. [108] 나른14743 20/04/14 14743
4902 [일반] 코로나로 요즘 느끼는 것들중 [51] 프란넬13921 20/04/14 13921
4901 [일반] 서울지역의 교차투표가 나온 5군데 [21] Leeka5545 20/04/17 5545
4900 [일반] 한국당 "통합당에 김종인 또 등판 시 독자노선 추진" [75] TWICE쯔위6908 20/04/17 6908
4899 [일반] 개표방송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31] Alan_Baxter7692 20/04/17 76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