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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3 09:55
확실히 갈수록 오세훈한테 기운이 몰리는 느낌이긴 했죠.. 제1야당이란게 어쩔 수 없이 포텐이 있어서 ;;;
안철수가 얼마나 승복하고 얼마나 도와주느냐가 최대 관건이긴 하네요..
21/03/23 09:55
이거 서울시는 20년 가까이 오세훈 - 박원순으로 돌려막는 분위기가 되는군요.
그리고 안철수는 또 3등이네요. 이미 3수범은 잊힌지 오래고 안철수가 3의 아이콘으로...
21/03/23 09:55
박영선 입장에선 좋겠네요. 박-오 대결이면 빨간 날도 아닌데 투표 왜함? 할 사람들 많을거라 콘크리트 배틀이 주요 키가 될 테고 이러면 박영선이 낙승하겠죠. 결국 철퇴엔딩은 없군요.
21/03/23 11:45
기본적으로 보궐선거는 평일이고 휴일이 아니라 투표에 적극적이지 않고 양당을 다 싫어하는 중도층 입장으로썬 투표장으로 갈 유인이 적습니다.
그러면 결국 콘크리트 싸움 + 적극적 투표층끼리의 싸움이 될 텐데, 서울은 민주당 텃밭이나 마찬가지인 곳이고 콘크리트는 민주당 쪽이 제 생각엔 대략 10 퍼센트 정도 많은 상황이라서요.
21/03/23 09:56
안철수 참.... 이제 대체 어떤 역할을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상 정계에서 떠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좀 안타깝네요. 그나마 안철수가 살아나려면 심하게 몽니 안부리는 선에서 선거 도와줬는데 박영선이 되 버리는 경우 밖에 없지 싶어요.
21/03/23 09:57
실망스럽군요. 안철수로 단일화가 되었어야 국민의힘의 개혁이 완수될 수 있는데, 돌고 돌아 다시 오세훈이면... 야권은 정신차리지 못한 상태로 쭈욱 계속가겠네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참 안타까운 결과입니다.
21/03/23 09:59
이번에 단일화 오세훈 이긴 것만 믿고 정신 못 차린상태로 쭈욱 대선까지 가겠죠. 당위는 알고 있어도 현실은 민주당이 나라 멸망할때까지 집권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있었어도 막상 닥치니까 씁쓸하군요.
21/03/23 10:31
아우렐리우스 님이 딱히 정체성을 숨긴 느낌은 아닌데... 정치적의견에 관한 정체성을 “누구지지자” 혹은 “어느당지지자”라는 프레임으로 꼭 보진 말아주세요 ;;
21/03/23 11:12
누가 보면 안철수로 단일화를 원하는 사람이 엄청난 음모를 지닌 사람인 줄 알겠네요.
오히려 님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니편내편 구분하며 정치놀이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21/03/23 10:06
독자적으로 시장선거를 치뤄서 이기면 김종인이나 친박이나 안철수를 받을 이유는 없긴하죠.
그 당도 백신이 좀 필요하긴한데 말입니다.
21/03/23 10:02
https://www.facebook.com/ohsehoon4you/posts/2934921896737472
서울시장 단일화 후보 오세훈 후보를 기리며... [V세훈] 보고가실께요~ 하지만 KBS 9시 뉴스를 통해 보도된 문건의 제목은 ‘180514_북한지역원전건설추진방안_v1.1.hwp'입니다. 그러나 검찰의 공소장에 기록된 문건의 제목은 ‘180616_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_v1.2.hwp'입니다. 분명히 두 파일은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다르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의 해명도 석연치 않습니다. 해당 문건이 분명히 공무원에 의해 삭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관련 공무원들은 현재 법의 심판 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부서의 다른 컴퓨터에 해당 문건이 남아 있어 원문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앞뒤가 맞지도 않는 해명을 어느 국민이 온전히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는 문건 제목의 ‘v' 라는 이니셜에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v' 가 의미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대통령을 vip라고도 칭해 왔음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v' 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정부 내에서 어떠한 의미로 쓰이고 있는지, 당사자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21/03/23 10:03
아름다운 단일화가 되냐 마냐는 이제부터죠.
성공적인 모델인 노무현-정몽준 구도로 가려면 안철수가 선대위원장을 맡고 선거운동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되는데 안철수가 그 정도 대인배였나는 좀 의문이긴 하거든요. 반대로 안철수가 이겼으면 오세훈은 기꺼이 도와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장 시장선거에서 떨어지면 미래가 없는 안철수와는 상황이 다르죠. 최악의 경우는 안철수 본인은 뒤로 빠져서 관망만 하고, 민주당 대 국힘의 양자 힘싸움으로 가는건데 이 경우는 유시민-김진표 실패한 단일화 시즌2가 안된다는 보장도 없긴합니다. 별개로 당장 수혜자는 김종인입니다. 1년 가까이 비대위 하고 서울시장 후보도 못내느냐 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네요. 일단 국힘이 시장 선거에서 꽤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보이네요. 컨벤션 효과를 유지 할수 있다면 지금 당장은 6:4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내곡동 관련해서 숨겨놓은 카드가 있을런지..
21/03/23 10:06
안철수 딜레마가 이제 오세훈을 안 도와주기엔 자신의 이미지가 너무 나빠지고 도와주기엔 주인공이 아닌 게 박혀버린다는 거죠
그래도 선거 당일날 또 외국 가겠습니까? 그리고 박형준도 엘시티로는 꿈쩍도 안 하던 여론이 훨씬 작아보이는 국회 레스토랑 건때문에 미세하게나마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니까요 당선자가 바뀌진 않겠지만 2주가 짧지는 않죠
21/03/23 10:17
그래도 예전 대선 토론회보단 나아졌으니까요.
그 토론회는 정말 문재인 지지자인 저도 몇초간 얼음이 될 정도였으니... 제가 보는 안철수는 우두머리로만 살아오던 사람이에요 다른 머리를 도와주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제 평가와는 별개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싶은 개인적인 소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1/03/23 10:11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유세장을 따라다니며 도와주는게 사실 말이 쉽지 굉장히 어려운일이긴 합니다.
정몽준때는 장관자리나 정부요직을 달라고 딜이라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쉽지 않죠. 이번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면, 합당을 염두에 둔 지분 확보가 명분이 되는건데, 합당이 본인의 진심이었는지 단일화 조사를 이기기위해 떠밀려서 한 선택인지도 불분명한지라..
21/03/23 10:20
말씀하신 대로 지분 확보가 현재 안철수가 갈 수 있는 최대치인 것 같은데
안철수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는 뜨거운 남자인 것 같아서 예상 밖의 행동이 많더라구요 저는 진짜 가늠이 안 됩니다. 예사 정치인이 아니긴 해요.
21/03/23 10:26
안타까운게 정치를 하면 할수록 적이 많아집니다.
당장 국힘에 가겠다고 해도 한때 같은 당에 있었던 유승민, 하태경, 이준석 조차도 안철수를 반기지 않는 상황이죠. 전에도 반농담으로 쓰긴 했지만 국힘에서 지분을 가져가려면 당내에 남은 포지션은 친박 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사이가 나빳던거보다 좋았다가 틀어진 사이가 더 되돌리기 힘든법이라..
21/03/23 10:35
근데 국힘 합당하고나면 현직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냥 야당내 대권주자1박에 안될 사람이라서 이제는 끝인것같아요.
그래서 이번 서울시장선거가 너무너무 중요햇는데 정치적 자산이 하나도 안남은것같습니다.
21/03/23 10:40
시간이 지나면 양보 이런 건 사람들 기억에 안 남거든요
당장 굵직한 선거를 되새겨보면 서울시장후보 (양보) - 대통령후보 (양보) - 서울시장 (3등) - 서울시장 경선 (패배) 이렇게 되버리니 급이 한단계씩 내려오면서 사람들 기댓값도 점점 작아집니다.
21/03/23 10:37
저도 안철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단일화 협상기간 중 김종인, 이준석한테 난타당하는 거 보니까 좀 안 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수 유튜브에서 지난 총선에 대한 거론까지 하면서 보수계층에 발을 걸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 지지층은 오히려 국힘 아니면 안 먹히거든요 말씀하신 것조차 안 되서 몇 년 뒤에 김문수와 함께 광장에 서 있는 안철수를 바라볼까 두렵습니다
21/03/23 10:10
지금 분위기로 보아 민주당에서 부동산관련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건 전혀 데미지를 못 줄것 같아요 ;;
역공이나 안 맞음 다행이다 싶은...
21/03/23 10:12
근데 안철수는 이제 국힘에 입당해서 내부에서 세력 키우는거 말고는 답이 안남긴 했습니다;;;
정계에서 붙어있을 마지막 수단이 국힘입당이죠. 그렇게 하려면 이번 선거때 최선을 다해서 도와줘야하는게 맞고요. 근데 지금까지 비춰졌던 안철수의 모습이 꽤나 속이 좁았어서, 이번엔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21/03/23 11:26
양보이후 40회이상의 유세, 4회의 공동유세가 충분히 도와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양심 없는거죠. 하긴 문재인이 먼저 양심없이 안도와줘서 졌다는 헛소리를 내뱉었는데요.
21/03/23 11:30
그래서 안철수가 문재인한테 인간의 도리도 못한다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말이 딱 맞죠. 도와줬으면 감사를 해야지, 오히려 너때문에 졌다고 하다니?
21/03/23 11:20
나가서 유세 뛰어주고 목도리 걸어주고 외국 뜬건 투표시간 끝나고 간거일걸요. 거기서 이겼으면 지분 요구할 상대도 없겠다 문쪽에선 개꿀이죠
21/03/23 11:22
엄청 도와줬죠, 역대 단일화 후보들중에 안철수만큼 도와준 사람이 없습니다. 안철수가 런하다니요? 정권교체되면 자기 존재가 걸림돌이 될거 같아서 미리 양해하고 투표날 바로 외국으로 가버린건데.
뭐 문재인은 당시에는 고맙다고 하더니, 몇년후에는 런했다는 식으로 표현하긴 하더군요.
21/03/23 11:27
실제로 40회이상의 단독유세, 4회의 공동유세가 있었고, 아직도 마지막 날 광화문에서 같이 유세하던게 생각나네요. 미국으로 간것도 당시에는 고맙다고 하더니, 몇년후에 문재인 본인이 안철수 도망간것처럼 비하했죠.
21/03/23 11:13
노무현-정몽준이 성공적인 모델이라기엔 마무리가 안좋아서..물론 노무현이 잘한거는 아니죠. 대우좀 해줘야 했는데 그걸 해주지 못한 점. 다만 정몽준도 잘못했던 게 하루전이면 털고 마무리 했어야 했는데 모든 방송이 지켜보는데 제대로 문전박대를 해버려서 쫌생이라는 이미지까지 생겨버렸으니..
차라리 박원순-안철수 단일화가 선거 내 모양새는 나았던거 같습니다.
21/03/23 11:42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선거를 이겼으니 이걸 실패라고 해버리면 남는게 DJP밖에 없긴 합니다.
박원순 - 안철수는 좀 예외 케이스 인게 당시 안철수는 정상적으로 시장 선거에 뛰어들기 전에 본인이 양보한거라서
21/03/23 11:59
노무현은 성공이 맞는데 정몽준이 이때 이미지 많이 깍아먹어서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국회의원이야 울산에서 원없이 해볼수 있는 사람이라 선출직을 해서 더 큰 꿈을 꿔야 했는데 이후로 모든게 엉킨 느낌... 물론 막타는 막내아들이 했지만..
21/03/23 10:03
안철수 입장에서는 대인배 포지션 취하고 크게 먹는 그림이었을껀데 어그러지네요
물론 패배를 인정하고 내 선거처럼 유세에 임하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21/03/23 10:04
오세훈이 실무에서는 더 잘할걸로 봅니다. 문제는 김종인계 패악질이 도를 넘었다는거에요. 또 윤석열 가지고 난리치기 시작할건데 벌써부터 골치아프네요.
21/03/23 10:06
안철수는 맨처음 서울시장으로 나왔을때의 선택때문에 계속 돌고 돌아다니는 느낌이네요
그때 만약에 양보없이 후보가 되었다면 어찌 되었을지 궁금하긴 해요
21/03/23 10:11
어차피 1년짜리 시장이라 안철수가 되길 바랐는데...
개인의 호오와는 별개로 국힘한테 아무리 상대가 개판이라도 니들은 안 돼라는 시그널이 들어가야 했는데. 친박 청산 안되고 다시 그대로 올라올 생각 하니 끔찍하네요.
21/03/23 10:16
그렇긴 한데 그게 될까 싶어서요..... 김종인이라는 절대권력자가 있고, 곧 입당 할 것 같은 외부세력으로는 윤석열이 있고..... 김종인에 눌려서 쩌리신세 되었다고는 하지만 한 때 끝발 좀 날리던 기라성같은 국회의원들이 한가득한 국힘당인데...... 그 속에서 본인 경쟁력이 생기려나 싶어서......
21/03/23 10:18
그래도 정치계속하려면 그거밖에 길이 없으니까요.
안철수는 진짜 정치를 좀 배워야합니다. 순수하게 자기 이름값만으로 마음대로 정치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순간에 판단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죠.
21/03/23 10:23
안철수가 정치시작한지 1-2년도 아니고 벌써 10년입니다. 안철수같이 똑똑한 사람이 이러고 있는 거면 그냥 본인 정치역량이 이정도인 것 뿐이죠.
21/03/23 10:41
뭐, 차기 대선이면 진짜 나이탓에라도 김종인은 사라질 존재니까요.
근데 철수는 학습능력이란게 없어서, 김종인 없다고 세력이 생길 사람도 아니니...
21/03/23 10:12
안철수가 이제 정치적으로 뭐가 남았을까요? 합당이 아니고 그냥 국민의 힘 흡수 같은데 망했음...
오세훈도 내곡동 문제가 향후 제대로 떠오르면 장담 못해서... 지금 부산 박형준이 딱 그꼴이고
21/03/23 10:15
안철수 후보는 이번에도 지는군요... 진짜 가면 갈수록 체급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사람일 모른다지만 이번 패배 만큼은 정말 치명타 같습니다. 다시 날아오를수 있을지.... 오세훈 후보는 당내 경선만 해도 힘들다 힘들다 했는데... 결국 다 이겨내고 여기까지 오는군요. 후보의 호불호를 떠나서 이 힘든 레이스를 다 이겨낸거 만큼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진짜 민주당에서 필살기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 이대로 스무스하게 오세훈 후보에게 서울 시장 자리가 가겠군요.
21/03/23 10:42
차기 지선에서 서울시의회로 진출을...
그것도 힘들면 어디 강남구의회 구의원이라도...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김종인처럼 할배되면 비대위원장으로 갖은 몽니를 부려보는 것도...
21/03/23 10:16
양당제가 또 이겼네요. 미국식 대통령제를 유지하는한 이건 필연인가싶어요. 돌고돌아 대선으로 눈이 갈 수밖에 없고 그럼 될놈 밀어주기로 귀결되는...
21/03/23 10:17
근데 저거 3000명짜리 전화 설문조사가지고 단일화 후보 사의 표명해야 할만큼 위력적인가요?
하다못해 토론회같은거라도 계속 할줄 알았는데.
21/03/23 10:25
진짜 투표도 아니고 단일화 당사자들끼리 여론조사 결과로 결판내겠다고 했으니 위력적이냐 뭐냐를 따질 필요는 없죠.
대충 전화한것도 아니고, 기존 여론조사 없체를 통해 하던대로 한거라 문제될것도 없구요. 그리고 선거가 4월7일이라 시간이 얼마 없긴했습니다. 한편 이번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는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을 통해 전날(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이 1600명씩을 조사해 합산하는 방식을 택했다.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조사했다.
21/03/23 10:18
안철수는 jp의 길을 걸을듯합니다 크크크
안이고 오고 야당의 후보들 수준이 참... 지지율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서울 시민들 믿습니다. 언론 주작이라는 것을 또 한번 증명해 봅시다. 총선때도 언론만보면 과반도 못할줄 알았지만
21/03/23 11:30
서울시장의 행정적인 결정을 겨우 "가난한 아이들 눈칫밥 먹게 만드는 사람"이란 잣대만을 가지고 판단을 하는 군요.
역시나 결론을 내리는 근거가 참으로 빈약하군요. 무상급식으로 인한 기회비용이 무상급식으로 얻게 되는 이득보다 클까요? 작을까요? 상대적으로 가난한 아이들이 눈칫밥 먹는 것 막기 위해 급식이 필요하지 않은 아이들까지 급식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그렇다면 선택적 무상급식을 하면서도 눈칫밥 먹지 않게 만들 방법은 없었을까요? 당시 서울시의 재정상황이 무상급식을 시행할만한 상태였나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요?
21/03/23 14:17
V는..;; 확실히 그런 경험 안해본 티는 납니다만... 무상급식이 친구들알게;;ㅡ0ㅡ;; 후... 무상급식의 긍정적인 면만 부각하네요..
무상급식으로 예산이 많이 들고, 그것 때문에 친구들에게 무상으로 급식 먹는건 안 틀킬지언정, 학교에 안가면 굷는 경우가 생기는 부정적인 면은? 무상급식이 결국은 시예산 + 교육청 예산이라.. 결국은 다른쪽으로 그 친구들에게 들어갈 예산이 소진됩니다. 하다못해 급식카드로 밥을 먹는 친구들은 1식에 5천원입니다. 저는 차라리 무상급식 안하고 그 1식 비용을 올리는게 더 나은 예산 사용처라고 봅니다... 당시 오세훈의 이야기가 이런 이야기 였고, 저는 동의 했구요. 그리고, 살다살다.. 선거판에서 표먹고 사는 정당에서, 개표하면 불리하다고 나쁜투표 하지 말란, 엽기적인 구호를 볼줄이야... 오세훈이 헛소리해서 사퇴한게 어이없긴한데.. 민주당도 ..에혀..
21/03/23 11:07
글쎄요.. 박원순과 LH때문에 열불나서 박영선 지지는 잘 못하겠지만, 10년전 오세훈이 왜 욕먹었는지를 떠올리면 그것도 열불납니다.
21/03/23 10:36
지지율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는 박영선이 받아야 할 얘기인 것 같은데요
성 추문으로 자기네 당 지자체장 날라간게 보궐선거 사유. 오늘도 임종석이 그 지자체장 떠받드는 발언을 하질 않나. 애초에 후보를 내면 안 되는 곳인데 말 슬그머니 바꿔서 내고.
21/03/23 11:10
이전 글도 신문기사나 몇 개 가져와서 결론을 내버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야당 후보들 폄훼하는 것도 그와 비슷할 정도로 참으로 수준이하군요.
"안이고 오고 야당의 후보들 수준이 참..." -> 박영선 후보의 수준은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오세훈, 안철수 후보의 수준이 왜 "참"이란 말을 붙일 정도인지 같이 적어주면 좋겠군요. "지지율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 당신이 얘기하는 상식이 뭔가요?
21/03/23 11:23
매번 보던 본인들이 불리하면 언론주작, 기레x
하는 짓들 보면 박근혜 망할때 새누리당 지지자들이랑 똑같아요. 박근혜처럼 민주당이랑 지지자들이랑 같이 손잡고 침몰하길 빕니다.
21/03/23 10:19
우리나라에서 삼당체제는 안되는거 같아요 그냥 사실상 양당이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엔 안철수가 되길 바랐지만 이렇게 된거 단일화 잘 해서 일단 정권부터 바꿔야죠 단순 제 주위 어르신들 이야기 일 수 있는데... 나이드신 보수분들은 무조건 국힘이더라구요... 베스트는 이번에 합당해서 안철수가 중도층 잘 흡수해서 지지기반 서서히 늘려나가는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제 단기간에 부상하긴 힘들거 같고 긴 호흡으로 가야될겁니다.
21/03/23 10:28
삼당의 가능성을 보여준게 안철수였는데, 그걸 자기손으로 말아먹은것도 안철수였죠... (....)
안철수의 실패 이후로, 삼당은 이제 물건너갔다고 봅니다. 안철수도 이제 야당에서 차근차근 정치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보고요.
21/03/23 10:34
그 3당의 가능성도 허상이었던거같아요. 호남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반감으로 일시적으로 안철수가 힘을 얻었던거고 결국 한 당으로 모였을거라고 봅니다.
결국 모아니면 도인 대통령제 하에서 하다못해 결선투표제라도 없으면 상대(싫어하는 쪽)에게 정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높은 3당은 중요한 순간에 배제당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21/03/23 10:4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277411
[안철수, 단일화 패배 승복…"野 승리 열심히 돕겠다"] 기사가 나오긴 했습니다.
21/03/23 10:42
그 당 지지자인데요 단일화 이후에도 계속 재밌을거 같아요
안 그런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 그 당 지지자들 중에 이번 보궐선거는 애초에 마음 내려놓고 관람중인 사람도 많을거에요
21/03/23 10:26
발표 나기 전인데 이미 안랩 주가가 떡락하던게 소소한 재미포인트였습니다 크크 소식을 먼저 안 자들의 선행매매...
과연 철수형은 아름다운 단일화를 만들어주실지도 꿀잼 관전 포인트겠네요. 다음 대선에 나올수있을지도..
21/03/23 10:29
안철수도 썩 마음에 드는후보는 아니지만 오세훈은 기본이 안된 후보라고 생각해서 안타깝네요. 결국 돌고돌아 국힘인데 박근혜-문재인에서 발전이 없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21/03/23 10:34
총선 때도 집값은 안 내려갔고
코로나 대유행, 중국몽 타령으로 연일 욕먹었어요. 그때도 오세훈은 나왔었고 초선 고민정한테 털렸고요. 절대 쉽게 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선 가지고 싸우시던 민주당 지지자분들 결집하는 거 같아서 분위기 좋습니다.
21/03/23 10:42
목동 13단지에서 26년 거주한 주민으로서 그나마 안철수가 나았는데 말이죠.
흠..이렇게 된거 다음 총선때 저희 동네도 돌고돌아 원희룡 지사가 다시 컴백하는걸로..
21/03/23 11:00
사퇴건하고 예전에 행복주택,무상급식 반대건으로 세대 불문 엄청 싫어했죠..(이 동네가 저희 부모님처럼 한곳에 오래 산 세대와 아이들 교육때문에 유입된 젊은 부부 세대로 양분 되어 있습니다.)
오시장이 사퇴하고 재보선때 저희동네(양천갑)가 당시 구청장도 같이 보궐선거 했었는데,투표율이 서울 시장은 박원순씨 앞승,양청구청장은 추재엽씨(한나라당)가 압승을 해서 당시 언론에서도 꽤나 특이한 상황이라 평했었고요. 참고로 그 당시에는 양천갑은 한나라당 텃밭이었죠.
21/03/23 10:46
단일화가 된 순간, 어지간히 대형사고가 아닌한 야당이 이길것이라 보고
안철수는 이제 힘을 잃어버릴것 같은데...국민의힘 입당해서 국회의원은 한두번 더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나갈 수 있을까 싶네요.
21/03/23 10:46
과연.. 오세훈 사퇴할 때 주민투표 찬성한 사람들, 박원순 처음 나왔을 때 무소속 박원순에게 투표한 사람들이 현 정권 싫어한다고 오세훈에게 투표할지.. 궁금하네요. 평일이기도 하고 투표를 안하면 안했지 오세훈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진 않거든요. 그렇다고 굳이 박영선에게 투표할 것 같지도 않고.. 현 정권에 대한 혐오감?이 쌓였기 때문에.
이런 심리가 누구에게 유리하게 갈지 궁금합니다.
21/03/23 12:12
차마 오세훈 못 찍겠다는 사람 안철수 팬카페만 가봐도 널리고 널렸습니다
너무나 흔한 케이스인데 알바라고 하시니 님이 알바라서 남들도 알바로 보는거 맞지 않나요??
21/03/23 10:4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277411
[안철수, 단일화 패배 승복…"野 승리 열심히 돕겠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입장문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민의 선택으로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며 "야권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21/03/23 10:56
박영선 vs 오세훈 이라.. 진짜 답도 없는 정크 푸드 고르기네요.
개인적으로 안철수가 차라리 이기적인 포지션 취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주변에는 그나마 안철수가 국힘 안 달고 나오면 찍어주겠다가 많았지, 기존 지지 정당과 반대되는 곳 찍어주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21/03/23 11:05
그러려면 결단을 내리고 3자 대결 패배시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부담이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단일화 전주부터의 추이를 보면 안철수가 되기 힘들 것 같아서 단일화 협상 난항시에 그 점도 염두에 두는 줄 알았는데 그 길은 가기 힘들었나 봐요.
21/03/23 11:03
제가 사는 지역에서 오세훈, 박영선 두 후보에게 지역관련 질문지를 보냈었는데
오세훈후보 답변이 훨씬 디테일하고 정성스럽더군요. 그래서 전 이번엔 오세훈으로 갑니다.
21/03/23 11:07
그리고 야당 지지층에서 오세훈 찍느니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사람들을 여당 지지자로 오인하는 경우가 커뮤니티에서 간간히 보이는데 좋은 방향과 수단이 아닙니다.
결국 55 : 45 싸움 될거에요 적을 만들지 말고 양 진영에서 한 줌이라도 더 모아야죠
21/03/23 11:07
오세훈은 어쨌든 전광훈과 함께 광장을 누빈 보답을 받는군요. 수구보수당의 거대한 지분은 어쨌든 태극기 부대... 이것이 현실정치인 것이죠.
21/03/23 11:16
아 저희 부장님 오늘 -20% 찍고 멘탈 나가셨네요.
빨리 손절하라고 다들 이야기 해서 바로 손절은 하셨네요. 이득보면 소고기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위로주 사줘야 될듯.. 개인적으로 안철수가 더 경쟁력이 있고 서울시장 될거라고 봤는데.. 그게 안되네요. 서울시장은 박빙일거 같습니다.
21/03/23 11:20
개인적으로는 잘되었다고 봅니다. 박영선vs안철수로 토론 했으면, 대참사 일어납니다.
이번 보궐만큼은 반드시 민주당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야만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야당 쪽이 절대 지면 안되는데, 안철수 였으면 토론 내내 박영선에게 말 한번 제대로 못하고 역전 당하지 않았을까...오세훈이 잘 받아치고, 능숙하게 탈환하리라 봅니다. 안철수는 국힘 입당해서,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딛고 일어서야, 스토리가 생기죠. 어차피 대선이 인생에 꿈이라면, 마지막에 가서 한번만 이기면 됩니다.
21/03/23 11:27
오세훈.... `일 ` 잘 할 거라 믿습니다.
안철수의 강점은 `진정성`인데 ..이번 보선에서 마음 비우고 열심히 도와야만, 정치적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서울교체가 정권교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해찬이 등판해서, 거의 이겼니 우쨌니.. 헛소리하는 걸 보니, 민주당이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만, 아무리 지지자를 결집하고 조직력을 동원하고 치졸한 네거티브 공세를 해댄다 해도, 작금 민심이 너무 험악합니다. 그 천심인 민심을 거스르면서 또 무리수를 둔다면, 반드시 철퇴를 맞을 것입니다. 국민의 힘당, 제발 정신 제대로 바짝 차리고 선거전에 임하길...
21/03/23 11:34
조직의 힘이 만만치 않죠. 개인기로 승부 보기엔 안철수의 이미지도 많이 깎여있었죠. 보궐선거 특성상 조직력 싸움이 크게좌지우지 하는데 단일화로 인해 여권 지지자들도 상당히 뭉쳐있을겁니다. 여론 보면 여권비토 분위기가 강해 손쉬운 승리처럼 보이지만 선거란게 그렇게만 움직여지지않죠. 누가 이겨도 큰 차이는 안날듯 싶습니다.
21/03/23 11:41
하.. 오세훈 같은 작자를 내 손으로 뽑아야 하는 현실이 정말 짜증나긴 하네요.
아직은 모르는 일이자만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오세훈이 될 확률이 높은데 제발 오세훈은 혹 서울시장이 돼도 실제로 지 좋아서 뽑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주길... 민주당은 그 정도로 지금 당과 국정에 대한 민심이 돌아섰다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길...
21/03/23 11:46
심정적으로 국힘당을 찍기는 거부감이 있고, 더구나 말은 단일화 상대라고 하면서 김종인, 이준석 둘이 거의 쌍욕에 가까운 조롱과 비난을 연일 쏟아내는걸 보면서 그런 기본적인 존중도 모르는 것들 보다는 안철수가 되기를 바랬었어는데, 결국 오세훈이 되었네요.
그래도 야권 단일후보이니 찍어줘야할지 투표를 안할지 갈등됩니다.
21/03/23 11:58
어휴..그래요 민주당 못하는건 맞는데 그게 돌고돌아 결국 시장직 도박했던 오세훈 이라니..
안철수도 본인이 그동안 보여준게 없으니 그런거지만 참 안타까운 결과네요.
21/03/23 12:05
https://www.news1.kr/articles/?4249931
오차 범위 밖이라면 지지층 결집싸움에서 졌다고 봐야겠네요
21/03/23 12:47
지금 인물이 문제인가요? 어차피 당론을 따라갈수밖에 없어요.
독재정권을 허락해주느냐 견제를 해주느냐의 문제입니다. 지금 살기 좋고 정책이 맘에 드신다면 민주당 독재정권을 더 밀어주시면 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야당에 힘을 실어주는거죠.
21/03/23 13:14
이번 보궐선거를 '민주당 독재정권을 견제하는 도구'로서 보는 분도 있는 거고, 그냥 우리동네 최고 공무원 빈자리 채우는 선거로 보는 저 같은 사람도 있는 거죠.
선거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만, Grateful Days님의 당위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21/03/23 12:54
안철수를 지지하는 입장이 아니고 개그캐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단일화에서 국민의 힘이 안철수의 맛 찐하게 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안철수가 김종인의 맛 찐하게 보고 디저트로 이준석의 맛까지 보는걸 보면서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그래도 둘 중 고르라면 안철수 였는데 찐한 맛도 보고 경선도 지고 또 철수하게 되네요 그래도 열과 성을 다해서 선거운동 같이 뛰어주면 코인 한 개 정도는 더 생길것 같습니다.
21/03/23 13:31
박영선 당선 가능성이 올라간다고는 보는데,
서울 민심이 돌아서서 오세훈 당선 가능성이 여전히 우세해 보이긴 하네요. 안철수가 결국은 오세훈도 넘지 못한것에서 참 한때 다당제를 이끌어가려고 했던 정치인의 황혼기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1/03/23 13:42
오세훈의 행정 능력만 보면 어떤가요? 이미 시장 경험이 있는 만큼 궁금하네요. 그 당시에는 한나라당이면 다 까내리고 싶었고 세빛섬이나 뱃길 같은 부정적인 이슈만 기억나는데... 종합적인 능력으로 봤을때 어떤지 찾아보려해도 알기가 힘드네요
21/03/23 13:55
저도 꺼무위키 즐겨봐서 이것부터 찾아봤는데 여기 나와 있는 공과만으로는 확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전체적인 능력이라는게 조금 포괄적이긴한데 뭔가 정보 찾기가 어렵네요. 오세훈 검색해도 다 다른 정치적 이슈만 있구요
21/03/23 14:03
오세훈이야 서울 랜드마크 여태까지 먹여살리고 있는거 보면 행정능력은 전시장보다는 전 훨씬 좋다고 보네요. 앞으로 입지도 올라갈거고.. 근데 태극기부대랑 자꾸 붙어먹는 행보 보인게 좀 실망스럽네요.
근데 뭐 안철수도 선거용으로 그쪽이랑 놀아보려고 했던거 보면 실망스럽긴 마찬가지고..
21/03/23 14:08
국힘 정말 안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누가 됐든 야당쪽에서 당선되지 않을까 싶고 그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안철수는 이제 무슨 가치로 유권자들에게 어필을 할지 모르겠네요. 이름값만으로 정치했는데 이제 그 이름값도 없는 거 같은데
21/03/23 14:44
안철수가 정치하면서 유일하게 승리한 게 이준석이랑 싸운 노원 병 국회의원이었죠? 그것도 대통령 한다고 사퇴했고.
대통령 선거 3등, 서울시장 선거 3등, 서울시장 재보선 예선탈락(사실상 3등) 제 3지대라고 나섰던 국민의당도 지역 국회의원 없는 비례대표만 3명 있는 초미니 정당. 이제와서 국민의힘이 합당? 김종인이 있는 이상 안철수의 자리는 없을 것이고. 제 3의 인물로 나아가기에는 이제는 새롭지 않으며 대체자 윤석열도 있는 상황. 새정치민주연합부터 최종 국힘까지 간다고하면 철새정치인이라고 비판받아도 할 말 없는 수준. 있는 당마다 전부 터지는 상황. 답 없죠.
21/03/23 15:34
서울시장 선거는 민주당 콘크리트와 국힘 콘크리트의 대결이겠네요
중도층은 상당부분 기권할 것 같고 그동안, 민주당계열만 표줬는데 이번에는 진지하게 기권하고 싶어집니다
21/03/23 15:41
이번 보궐은 박영선 오세훈 인물은 별로 볼거 없습니다.
콘크리트vs무조건 갈아치운다 이 둘의 싸움이죠 투표장으로 사람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특정 인물/정당의 낙선이기 때문에 전 무난히 교체될거라 봅니다.
21/03/23 16:28
LH사태로 정권심판론이 힘을 얻은 게 결과적으로 안철수에게 패인이 됐네요.
이번에 저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앞으로도 정권심판론이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해지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안철수의 인기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양당 밖에서 3지대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기에 합당하고 나면 날개가 꺽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21/03/23 19:33
오세훈 부터가 벌써 내곡동 비리가 조마조마 할텐데 본인이 앞장서서 lh건을 크게 말할런지
부산 엘시티 건도 있고 야당에서는 무조건 정권 심판론으로 끌고 가고 싶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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