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23 16:47:5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1/03/23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의 딸이라서, 대통령의 친구라서 뛰어든 사람보단 낫겠죠
국회의정경험이 없는 것도, 해봤더니 졸기만 하고 최하위수준의 의정활동한 사람도 대통령하는걸 보면, 그보단 나을수도요

...그럼에도, 정치 경력이 아예 없는 것은 분명 큰 결점입니다.
다만 시대가, 문재인정부의 불의함이, 그런 결함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을 시대가 소환한 큰 이유로 '박근혜 최순실 엄단!'이 있었다면, 윤석열 소환의 가장 큰 이유는 '친문적폐청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로 나아 가야 하는데, 언제까지 과거에 매달려 있을 수 없는데 말이죠.. 또 야당의 인물난도 중요한 이유겠죠. 그런 의미들에선 좀 부정적이고 서글프긴 합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좋은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운동권 정부처럼 전문가 말 무시하고 자기들 뜻대로 하는 것보단, 거시경제운용, 부동산, 탈원전 등등 정책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대통령은 국민화합과 공정한 정의실현에 주력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정히 단죄하며, 이로 인한 피해도 좌우에게 다 받았던 그의 이력이 산 증인입니다. 온 몸으로 지역감정해소에 진정성 있게 매달렸던 노무현이 생각납니다. 평생을 독재정권과 싸웠던 김영삼 김대중도 생각납니다. 윤석열은 누구처럼 누구의 딸이거나 누구의 친구라 추대된 사람이 아닙니다. 좌우 기득권이 자기에게 걸림돌이 된다고 쥐어박아서 그로 인해 커진 사람입니다.
이제 그의 시대가 옵니다.
덴드로븀
21/03/23 17:0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의 매력(?)에 빠지는거야 상관없지만 너무 빠져들진 마세요.

우리에겐 [안철수], [반기문] 이라는 훌륭한(?) 과거가 있으니까요...
여수낮바다
21/03/23 17:14
수정 아이콘
뭐 설마 김현미 장관 같은 자를 임명한 후에, 이어서 변창흠 장관 같은 자를 임명하는 일은 없겠죠.
그런 수준미달의 국정운영으로 국민 대다수의 인생에 큰 피해를 주는 자보단,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는 분이 낫습니다.
진심입니다.

그러므로 철수만 하는 자나 술잔 따르는 법을 모르는 자도 지금 '좀스럽고 민망한' 같은 발언을 하는 자보다 낫습니다
하다 못해 대통령의 딸이란 이유로 대통령이 된 사람의 친구인 무식한 동네 강남 아줌마가 직접 친정을 하는 것이 '의료진이라지만 대부분 간호사'같은 발언을 하는 자보다 나을 겁니다.
윤석열은 분명, 입시비리사범에게 '마음의 빚'은 있지만 그로 인해 억울하게 떨어진 수험생은 외면하는, 상처 입은 국민은 쳐다도 보지 않는 대통령보단 나을 겁니다.
이라세오날
21/03/23 18:00
수정 아이콘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죠.

우리의 예상보다 범인일 수도, 혹은 더 뛰어난 지도자일 수도 있으니 지금은 지켜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른취침
21/03/23 19:20
수정 아이콘
어? 그거 딱 현 대통령뽑을 때 했던 생각인데요. 그게 대세였으니 당선까지 갔구요.
되고나면 모르죠. 딱 연애와 결혼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야심탕
21/03/23 1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이른취침
21/03/23 19:3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정치권 인사가 아니긴 했지만
처음 나와서 바로 당선된 것도 아니고 낙선 이후 꽤나 정치력을 키워서 민주당을 장악해냈죠.
정치력만큼은 검증됐다고 봐야죠. 친문적폐라는 말이 반증함. 크크크

윤석열은 이제 시작이구요.
예전 안철수마냥 아직은 아무런 조직이나 포지션도 없고 인물만 떠 있는 상태죠.
여기서 증명해내면 대통령감이 되겠죠.

인생 드립하기엔 학생때부터 민주화 운동해서 감옥갔던 문재인이 그렇게 꿇려보이지는 않구요.
야심탕
21/03/23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이른취침
21/03/23 19:52
수정 아이콘
홍준표?

님의 주장은 문재인은 검증된 게 없었고 윤석열은 검증됐다는 게 요지인데
사실 문재인은 낙선이후 증명해내고 대통령이 되었죠.

윤석열은 인물은 괜찮아 보이지만
정치란 게 혼자 다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말그대로 아직까진 정치력은 미지수죠.
문재인도 첨에 나올 땐 욕심없어 보이는 꽤나 유니크 한 캐릭터였구요.
유니크한 게 꼭 좋은 것만도 아니구요.
이른취침
21/03/23 19:59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123:122 까먹으심?
괜히 안크나이트라는 말이 나온게 아닌데요?
안철수, 김종인 둘이 아주 당을 작살날 정도로 흔들었는데 총선 이기면서 탄핵까지 간 거죠.
그전에 킹찍탈이 유행어 아니었던가요? 물론 새누리가 못했으니 그렇게 됐구요.

대선도 안철수는 토론에서 그대로 꼬꾸라졌는데 문재인은 버텼죠. 그게 증명이 아니면 도대체 증명이란 무엇인가요?

지금도 민주당이 못하니 윤석열한테까지 기회가 오는 거죠.
하지만 현재도 문재인 개인이나 측근비리가 터진 건 별로 없죠.
국정운영 능력이나 방향이 문제라면 몰라도요.

민주당이 수세에 몰린 가장 큰 계기가 부동산, 서울부산 시장 비리 일텐데
부동산 정책은 개인의 청렴도나 사상보다는 능력이 중요한 부분이고
서울 부산 시장은 딱히 문재인과 관계있는 것도 아니죠.

단지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다보니 새로운 대안이 더 좋아보이는 건 이해가 되긴 합니다.
이른취침
21/03/23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심탕 님// 123:122라는 게 20대 총선 스코어죠. 우리나라 정치와 설문조사 지형이 바뀌게 된...
그 시작이 문재인이라 대통령까지 간거죠.
안크나이트라는 것도 일명 호남 토호와 안철수가 손잡고 당권을 쥐려고 판을 흔들었고
결국에 안철수가 나가면서 당이 깨졌는데도 중심잡고 총선에서 새누리를 이겨 1당이 된 결과를 말하는 거구요.

안크나이트라는 말은 저는 pgr에서 배웠는데요?
그땐 여기 PGR도 친여성향이 강했죠. 흐흐흐
전 여기 말고는 눈팅도 거의 안합니다. 주번나 보는 정도만 빼면;;;
왜 갑자기 딴 사이트 얘기 하시죠?

딴 사이트 얘기하시는 건 상당히 불쾌하네요. 의도가 뻔히 보여서...
님은 그 딴 사이트들 성향을 어찌 그리 잘 아시죠? 크

토론도 결국 상대평가죠. 누군 지지율이 떨어지고 누군 올랐다면
떨어진 사람이 잘했겠습니까? 오른 사람이 잘했겠습니까?

오세훈은 당시 급식에 서울시장 던지고 가서 당시 트롤 취급받고 있어서 나올 수도 없었죠.
노무현은 워낙 달변가로 유명했구요. 너무 세게 나가다 이미지가 안좋아지긴 했지만요.
이른취침
21/03/23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심탕 님// 제가 박근혜와 새누리당 삽질을 부정하는 건 아니죠.
그렇지 않았으면 다음은 다들 김무성이라는 분위기였잖아요.

정당지지율이 새누리당이 앞서는데도 총선에서 1당먹은 게 더 대단하지 않나요?
총선은 태블릿사건 이전입니다.
다들 호남없으면 안된다는 분위기였는데, 호남없이 해낸 결과였죠.
그 당시 그 때까지 버틴 문재인의 멘탈과 당장악력만큼은 인정받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분위기가 결국 탄핵까지 이끌어 낸 거죠. 막말로 국회의장만 새누리당쪽이었으면 끝까지 몰랐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왜 안철수는 못먹고 문재인은 먹었겠습니까?
당? 당시 안철수는 국민의당 나름 야심차게 제3지대를 구축해냈죠.
실제 설문조사도 안철수가 앞선적도 있었는데 토론회에서 크게 분위기가 바뀌어버렸죠.
제가 문재인이 토론 잘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닌데
님은 문재인이 하나도 검증된 것도 없이 운으로 된거다라고 해서 그 반론을 제시한 겁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을 님한테 강요하지도 않구요. 타사이트 언급은 지금봐도 좀 어이없네요.
이른취침
21/03/23 20:42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문재인이 그 거대 야당의 후보가 거저된 줄 아십니까?
그 거대 야당을 만들어 낸 게 문재인이었다는 말입니다.
그 과정을 설명 드렸구요.
이른취침
21/03/23 20:47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님의 판단은 님의 것이죠.
노무현 친구로 끌려나왔던 건 박근혜한테 진 대선이라고 이미 위에 설명해 드렸구요.
그 이후 어떻게 무너진 당을 수습해내고 총선 승리로 이끌었는지도 설명해드렸습니다.
이른취침
21/03/23 20:5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저도 정치력은 검증되었다는 주장이죠.
님은 아무 증명된 것도 없이 대통령되었다는 주장이었구요.
결국 증명은 인정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현 시점은 아직 윤석열은 이전 문재인보다는 덜 검증된 인사긴 하죠.
앞으로의 행보가 증명하겠죠.
이른취침
21/03/23 20:5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그리고 그런 식이면 윤석열도 현 여당 삽질로 뜨는 거 아닌가요?
현 여당 삽질 아니었으면 윤석열이 정치에 대한 비전을 보여줄 기회조차 없었을 것 같은데?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0:57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첨에 님은 문재인은 증명된 것도 없이 됐고
윤석열은 인생이 그걸 증명한다면서요???

말을 바꾸시네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1:02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그럼 문재인은 그냥 당시 여당 삽질 받아먹는 거라는 언급을 마셨어야지. 어차피 똑같은 걸 왜...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1:0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저는 비전이 없다고 한 게 아닌데요. 그걸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 거라는 거지.
그리고 '로써'가 아니라 '로서'입니다. 네. 수고하세요.
이른취침
21/03/23 21:0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타 사이트 운운하신 분께서 뭐... 크크
이른취침
21/03/23 21:1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저도 맞춤법 잘 틀리는데 '로서'엔 좀 민감해서... 죄송합니다.
님도 타인의 생각과 주장을 타사이트 운운하면서 도매급으로 넘기려 하시지는 마시구요.
그럼 수고하세요.
이른취침
21/03/23 21:12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제가 뭐가 닮았죠? 전 현재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잘한다고 주장한 게 없는데요?
단지 현 윤석열보단 당시엔 훨씬 더 검증된 인사였다는 거지.
님 생각에 동의 안하면 무조건 여당지지인가요? 흑백논리, 진영논리 지겹습니다만?
이른취침
21/03/23 21:14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저는 공감받고 싶은 게 아닌데요?
그걸 당시 유권자들이 공감해줬으니 대통령이 되었다구요...

강성도 아니지만 강성이면 안되나요? 님처럼 타인도 사상과 생각의 자유가 있습니다.
님이야 말로 님의 생각에 동의 안하면 전부 적으로 몰거나 틀린 생각으로 치부하시는 것 같네요.
이른취침
21/03/23 21:1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문재인이 한 건 다 쓸데없는 거고 윤석열이 한 건 다 멋진 거죠.
초창기 안철수 이미지도 그랬습니다만...
당시에 안철수 저서 산 사람이 정말 많았고 지금 대부분은 그걸 흑역사로 인식하고 있죠.
이른취침
21/03/23 21:18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정치력이 개인이 가진 '사상'으로만 증명되는 거라면
좋은 대통령감이 참 많겠지만 현실은 혼자 정치할 수 없는 거죠.

그리고 이제야 문재인이 보여준 능력이 대통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 거지
당시엔 다들 그래도 보여준 게 있다는 분위기였죠.
이른취침
21/03/23 21:2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닮았다고 막 언급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좋은 의미로 하는 게 아닌 걸 뻔히 아는데...
이른취침
21/03/23 21:2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듣기 좋은 소리하라는 게 아니고 토론의 자세를 가지라는 거죠.
물론 해도 됩니다.
다만 그런 언급은 그냥 상대방 주장을 꽉막힌, 말그대로 도매급으로 넘기려는 거잖아요?
좋은 토론 자세는 아니죠.
이른취침
21/03/23 21:27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겠죠. 그냥 새누리 싫어서 찍은 사람도 있고...
뭐든 그냥 극성지지로 몰고 싶으셔서 안달나셨네요. 크크크
극성지지자면 또 어떻습니까? 이 토론은 극성지지자면 못하는 건가요?
단지 논리적 근거를 대라는 거죠.
이른취침
21/03/23 21:28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논쟁이던지... 네 알겠습니다.
저도 기분나빴으면 언급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제가 사과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저는 언급도 못해요?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1:3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하지만 먼저 언급한 게 님이시잖아요.
좋은 뜻도 뻔히 아니고... 네.. 뭐 좋습니다.
단지 맨 처음 주장 문재인은 급조된 인사라 증명된 적없이 얻어걸렸다는 건 파훼된 걸로 알겠습니다.
이른취침
21/03/23 21:4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윤석열이 뭘 보여줬다고요. 크
그냥 나을 것 같다는 건 님의 생각이지 뭔 근거를 대신 게 별로 없잖아요.

그리고 윤석열이 보여 준 거 만큼은 문재인도 있었고...

인터뷰? 검사경력? 저는 안철수, 홍준표를 꺼내고 턴을 종료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별로 다를 것도 없죠.

안철수 첨에 나왔을 때 윤석열보다 임팩트나 이미지가 훨씬 좋았고
홍준표도 당시 군사정권 비리 캤던 모래시계 검사...
이른취침
21/03/23 21:45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윤석열이 몰락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데요?
저도 이젠 여당지지자가 아닌데...

윤석열이 현재 조명받는 만큼 이미 검증되지는 않았다는 거죠.
게다가 님은 문재인을 비교하셨으니

현상황에서는 검증면에선 오히려 당시 문재인이 비교 우위였다구요.
이른취침
21/03/23 21:49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알겠습니다. 하긴 123:122, 안크나이트를 클리앙이라고 하실 정도니 저도 인정합니다.
이른취침
21/03/23 21:52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저도 그건 몰라도 안크나이트도 모르시는 분이 정치게시판에 계실 줄은 몰랐네요. 그 당시 정치에 관심이 있었으면 안크나이트는 모를 수가 없었을텐데요. 여기 pgr에 정말 많이 올라왔던 건데...
그때를 잘 모르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당당히 주장하실 수 있는지 그 패기는 부럽네요.
이른취침
21/03/23 22:0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제 불찰이네요.
님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도 잘 모르는 타사이트 운운해도 괜찮구요. 알겠습니다.
저도 타사이트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아요. 전 일베도 안가고 그런데도 안갑니다. 흐흐흐
이른취침
21/03/23 22:05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본인들만의 서사? 제가 왜 본인입니까?

그리고 민주당의 역사는 선게에선 거의 당연한 상식같은데요?
몇 십년전도 아니고 딱 탄핵까지 이르는 과정인데...
탄핵만큼 임팩트있는 이벤트도 없고...
최소 문재인 증명론 먼저 얘기 꺼내실려면 그 정도는 깔고 가는 거 아닌가요?
이른취침
21/03/23 22:14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어떻게 해석하던지, 아무리 안좋게 해석하더라도 문재인이 친문당을 만들었다, 제1당이 되어 새누리를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바뀌지 않을텐데요..

윤석열이 지금 정치력을 보여준 건 아예 0이죠. 선거 아니 하다못해 무슨 TV토론회라도 한 번 했나요?
지금은 그냥 뜨는 유망주라는 거고 님은 그를 기대하는 것뿐인거죠.
좋고 멋진 사상 가진 사람은 숱하게 많았습니다만...

물론 님이 기대하는 만큼 윤석열이 대단한 인물이라 나라가 더 좋아졌으면 하긴 합니다.
다만 현재는 이전의 문재인에 비할 정도도 아니라는 거죠.
이른취침
21/03/23 22:17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애초에 자정능력이 있는 권력가진 집단을 본 적이 없는데요.
새누리도 그랬고 현 민주당도 그렇고...

그래서 저는 주기적 정권교체론자입니다.

설마 자민당을 그 반례로 드시는 건 아니죠? 아베가 웃겠네요.
그래서 일본 정치가 부러우세요? 어 이거? 크크
이른취침
21/03/23 22:18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윤석열 문재인 비교하다가 왜 노무현을 비교하십니까?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2:2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일본정치는 모르겠습니다만
영국 보수당이 있다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근데 영국은 정당 정치 역사가... 아주 탄탄한 양당구조로 알고 있구요.
양당정치가 안정화되야 그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내부 파벌싸움으로...

그리고 가장 자정능력 없는 걸 보여준 게 새누리였죠.
사람들이 그래서 제3지대를 찾다보니 윤석열이 뜨고 있는 거구요.
이른취침
21/03/23 22:2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그렇게 자정작용이 잘돼서 1당 놓치고 탄핵되고 했나봅니다...크

그리고 대통령의 능력과 다 상관없다는 거 인정하더라도
윤석열이 더 보여준 게 뭔지 싶네요.

검사생활? 정치경험도 대통령으로 연결 안되는데
검사능력이 대통령에 뭐 그리 더 적합한 능력치가 있다고 볼 게 있나요?
그게 검증 안된거면 최소 윤석열도 마찬가지죠.
이른취침
21/03/23 22:28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한나라당 천막당사 생각나네요. 자정? 그냥 쇼였죠.
나쁜놈1이 나쁜놈2로 바뀌는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2:34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그거도 보기 나름이죠. 홍준표 같은 비슷한 인물도 있구요.
그리고 검사로서 행동하는 거랑 대통령이 같나요?
강직하게 공직수행했다고 대통령으로서 검증됐다 볼 수 있나요?
장수로서의 능력치와 지도자로서의 능력치가 다른 건 다들 알잖아요.

그런 식이면 (진짜인지는 몰라도) 문재인도 인권변호사 이미지, 민주화 투쟁같은 게 있다구요.
괜히 '처음 경험하는 나라' 같은 게 비꼬는 밈이 됐을까요? 크
이른취침
21/03/23 22:4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그건 오히려 노무현 스타된 계기인데...
그 3당합당이 이 지역갈등 구조를 고착화시켜버린...

군부 물리친 김영삼의 업적은 대단합니다만...
애초에 군부가 여론에서 밀리는 걸 아니까 김영삼을 끌어들인 거죠.
더 연명시켜준...

그걸 자정이라고 보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계파를 통한 양당제에선 좀 대안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 계파 스스로 순순히 양보한 건 아니죠. 저는 '권력집단'이라고 했습니다.
이른취침
21/03/23 22:41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전부 가정법이네요. 그리고 그만큼은 문재인도 증명했었다구요.
이른취침
21/03/23 22:4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는 마음은 잘 알겠는데요
요 밑에 댓글에 딴 분이 쓰신 것처럼
이젠 대한민국 정치가 '인물'에서 벗어날 때도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른취침
21/03/23 22:48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저는 단순히 선거 이긴 것만으로 말한 게 아닌데요.
정치하기전 행보도요.

그리고 윤석열은 이제 시험대에 오르는 유망주지 벌써 검증끝이라는 식은 곤란하죠.
최소 윤석열만큼 사람 빠져들게 했던 게 문재인이고 그래서 그 유명한 극성지지자를 표현하는 말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윤석열같은 인물이 권력잡고 돌변한 사례도 세계에 숱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홍준표'가 있습니다.
이른취침
21/03/23 22:55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님도 그 극단적인 쪽이랑 비슷해보여요.
일본 자민당 괜찮다 그러고 한나라당 자정...크크크

네. 그럼 수고하세요.
이른취침
21/03/23 23:1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매도하려고 애쓰시네요.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3:1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저도 그렇습니다만?
이른취침
21/03/23 23:17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그러게요. 저도 대화가 될 수 있다는 미련을 못 버려서...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3:21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그게 규정위반인가요? 사람 마음 바뀔 수 있는거죠.
저 이렇게 마음 잘 바뀌는 사람입니다. 극성어쩌고랑은 거리가 멀어요.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3:2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님이 규정위반만 아니면 다 말해도 된다면서요. 사람이 어떻게 좋은말만 듣겠습니까?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3:25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그러세요.
이른취침
21/03/23 23:28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규정위반 먼저 운운하신 것도 님이십니다.
이른취침
21/03/23 23:3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규정만 지키면 된다'랑 '규정위반만 아니면 된다' 그게 달라요?
이른취침
21/03/23 23:3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전 토론의 격식 어쩌고 한 적은 없는데요? 크크크
어쨌든 이건 먼저 언급한 건 인정하시는 거죠?
ㅠㅠ 드디어 인정하시는 거 하나 나왔네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3:39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격식'은 아니네요. 두번째 인정 감사합니다.
이른취침
21/03/23 23:42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아 그리고 '자세'는 님이 규정만 지키면 된다는 언급을 하고 난 후 한참 뒤에 나온 내용입니다.
"댓글 안보세요?"
이 말도 님이 먼저 한 거구요.
이른취침
21/03/23 23:4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님이 규정운운 먼저 하셨다구요.
그리고 '자세'는 그 언급 뒤에 나오는 말이고.
즉, 제가 자세 운운해서 규정 운운 하셨다는 건 팩트가 틀렸다구요.
이른취침
21/03/23 23:48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아 그렇네요. 이건 제가 인정합니다. ㅠㅠ
이른취침
21/03/23 23:51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님도 절 매도하려고 했고 '수고' 3번 했다고 구질구질하다고 했잖아요.
이른취침
21/03/23 23:52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네. 그건 인정. 2:1
이른취침
21/03/23 23:5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크크크 정신승리 대단하시네요.
팩트로 인정한 게 님이 두 번이고 제가 한 번이죠. 크크크
이른취침
21/03/23 23:56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자세랑 격식은 다르죠 크크크
이른취침
21/03/24 00:00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https://www.google.com/search?q=%ED%86%A0%EB%A1%A0%EC%9D%98+%EC%9E%90%EC%84%B8&oq=%ED%86%A0%EB%A1%A0%EC%9D%98+%EC%9E%90%EC%84%B8&aqs=chrome..69i57.4631j0j4&sourceid=chrome&ie=UTF-8

① 토론하고자 하는 제목에 대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관하여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자세. ② 토론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하여 진지한 관심과 성의를 가지고 임하려는 자세. ③ 강압이나 협박보다는 설득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자세.2017. 12. 28.

https://www.google.com/search?q=%ED%86%A0%EB%A1%A0%EC%9D%98+%EA%B2%A9%EC%8B%9D&newwindow=1&sxsrf=ALeKk01kJzLBwl3FjxubNEJvcspV8vyObA%3A1616511459543&ei=4wFaYPvPIKOzmAXPjbewAw&oq=%ED%86%A0%EB%A1%A0%EC%9D%98+%EA%B2%A9%EC%8B%9D&gs_lcp=Cgdnd3Mtd2l6EAMyBQgAEM0CMgUIABDNAjIFCAAQzQI6CQgAELADEAgQHlCbhQZYgIcGYIWOBmgBcAB4AIABmQGIAdIEkgEDMC40mAEAoAEBqgEHZ3dzLXdpesgBAsABAQ&sclient=gws-wiz&ved=0ahUKEwi7zci61sbvAhWjGaYKHc_GDTYQ4dUDCA0&uact=5

딱 봐도 다르죠. '격식있는 토론', '자세있는 토론'

뜻도 뜻이고 일단 글자에선 다르니까요.
이른취침
21/03/24 00:01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자세'가 '격식'이 아니니까요.
제가 괜히 뇌절해서 1실점을 ㅠㅠ
이른취침
21/03/24 00:03
수정 아이콘
야심탕 님// 어쨋든 글자가 다른 건 맞죠?

그리고 저도 '자세'에서 '격식'보단 굳이 그 단어를 언급하는 '의도'를 문제 삼은 겁니다.
그런 식으로 쉽게 매도하려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3/24 09: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이제보나 문재인은 걍 “추대”된거더라고요. 조국이 다음타자였데 망한거고.
여수낮바다
21/03/23 22:57
수정 아이콘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대승을 거뒀습니다
당시 수도권은 김종인이 선거 지휘하고, 문재인은 호남을 지휘했습니다.
그때 문재인이 직접 한 말이 있죠 “호남이 저흴 버리시면 정계은퇴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호남에서 안철수에게 완패하고 딱 1석만 챙겼습니다. 물론 말바꾸기에 전혀 가책이 없는 문재인씨는 계속 정치를 했고요.
반면 수도권에선 압승을 해서, 호남을 통째로 날리고도 제1당이 되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건 김종인이 잘한 건데요.
이게 왜 문재인의 정치력을 검증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생각해 보니, 이렇게 말아먹고도 남의 공을 가로채는 스킬이 만랩이네요... 이건 방금에서야 깨달았습니다
그 외, 위 댓글에서도 썼지만 국회의원 당시 의정활동은 최하위권입니다. 다른 당대표 원내대표급하고 비교해도 그렇고요.

유능함은 사법연수원 차석할 때 다 썼나 봅니다
아, 아직도 쇼와 갈라치기와 남탓에서는 유능하긴 합니다
이른취침
21/03/23 23:08
수정 아이콘
김종인 데려오고 새 인사 영입하고 한 건 문재인이 주도했죠.
가장 힘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본인이 힘썼고 실패한 건 맞는데
그게 오히려 수도권에 더 먹혀서 지역정당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었죠.
딱, 그 때 여론이 '애매한데?'였고 탄핵열풍 불면서 기회를 얻은 거죠.
김종인이 잘했다...라
김종인같은 인사가 와서 급진 이미지 탈피한 도움도 있었지만
셀프공천으로 꽤 날려먹은 것도 있어서 진짜 애매하네요.

그렇게 김종인이 대단했으면 김종인이 탈당하고 국힘가면서 분위기가 확 넘어가야 했겠죠.
그런데 그렇진 않았죠. 뭐 지금도 딱히 국힘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결과적으로 선거 이기면 김종인 이미지가 더 올라가고 재평가 되긴 할 겁니다.

쇼와 갈라치기도 정치력인 건 맞죠. 나빠서 그렇지.

그리고 그 이전엔 쇼도 못하는 인사가 있었고...
그런데도 나라가 안 망하는 거 보면 이 나라 국운이 아직 남아있나봅니다. 크크크
여수낮바다
21/03/23 23:43
수정 아이콘
글고 보니 문재인이 김현미 변창흠 조국 같은 인사를 하기도 했지만, 윤석열 김종인 최재형 같은 좋은 인사를 하기도 했네요.

김종인 직전까지 국힘은 계속 친박에 휘둘리는 잉여 정당이었습니다. 이만큼이나마 좋아지고, 오세훈도 선전하는건 여당의 무능탓이 제일 크지만, 김종인 위치에 황교안 등이 여전히 있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즉 현 국힘 대표의 난이도가 더 높은걸 감안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 위에 내용들도 대체로 동의하고요. 막줄에도 격하게 동의합니다 크크크
다만 문재인 매운맛 이재명이 정말 다음 대통이 된다면, 남은 국운이 얼마인지 진짜 시험하게 되겠지요 ㅠㅜ
이른취침
21/03/24 00:07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네. 친박색 지운 건 인정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3/24 09: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두분다 모자란 위인이라기보다는 ... 반대진영의 음해 + 준비덜됨 + 정치인들 우습게 봄 .. 3콤보라서... 윤석열은 그래도 초큼은 다를거 같긴해요.
덴드로븀
21/03/24 09:40
수정 아이콘
어우....위에 100분 토론이 벌어져서 로딩이 한참 걸리네요 크크크크

딱히 모자라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른 모습들이 빵빵터진다는거죠. 흐흐
21/03/23 17:00
수정 아이콘
안철수든 금태섭이든 오 괜찮은데? 하다가도 민주당 출신이라 성향이 급진적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급진적이지 않다는 점은 더 마음에 드네요.
21/03/23 17:08
수정 아이콘
부친이 경제학자이기도 하고, 윤석열 본인도 어렸을때부터 밀턴 프리드먼, 루드비히 폰 미제스, 폴 로머 등의 저서를 접해왔다는 것 같습니다.
리얼포스
21/03/23 17:27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오래 했던 박근혜 문재인이 대통령 되고 무슨 짓거리 했는지 생각해보면
정치경력 없는 게 그다지 단점 같지도 않습니다.

별로 큰 건 안 바라고요, 정책 사안 결정할 때 시민단체, 운동권들 말고 전문가들한테 맡기는 것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것만 해도 나라는 안 망하더라구요.
이른취침
21/03/23 20:1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처음 국회의원 된 게 2012년이고 대통령 당선된게 2017년인데 오래 했다고 할 수 있나요?
리얼포스
21/03/23 21: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국회의원 10년 했다고 해서 대통령 당선 후 저지른 참사가 없어지진 않았을텐데
그런 의미에서는 충분히 오래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른취침
21/03/23 21:43
수정 아이콘
그냥 문재인은 국회의원 오래했다고 보긴 그렇다구요. 딱 한 번 아닌가요?
뭐 님의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StayAway
21/03/23 17:2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정치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는 점이죠.
대통령제 국가에서 철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본인 밑으로 사람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으면 가장 좋고(이걸 완전히 못하는게 안철수..)
아니면 남의 집에 들어가서 본인이 리더가 되는 건데..

가장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는 후단협질(?) 이긴 합니다.
국힘의 일부 의원이 김민새처럼 나가서 신당을 창당해서 옹립한 뒤 당대당 합당을 추친하는 방법이죠.
이 경우 통합이 된다고 하더라도 공신(?)들이 권신이 되는 부작용을 막을 수 없는데 이 들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문제입니다.
기존 친박세력의 반발도 피할 수 없구요.

그 외 재야인사들을 모아서 제3지대에 창당해서 반 문재인 연대를 통해서 대권에 도전하는 방법은
당장 오늘 단일화만 봐도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줬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벽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죠.

개인적으로는 보궐 선거까지는 몸을 사리고 국힘 내 역학구도 변화를 확인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행보를 이어가는게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라세오날
21/03/23 18:02
수정 아이콘
결국 정치판에 입성 후 한명 한명이 아귀 급인 기존 정치인들의 압력 혹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냐를 지지자와 비판자 모두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선택을 보면 타임스케쥴과 움직임에 대해서는 본인 혹은 주변에서 계획을 짜는 정치감각이 좋고 유능한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1/03/23 17:36
수정 아이콘
정치는 혼자 못합니다. 지지율은 나 혼자 잘한다고 나올 수 있지만 정치, 나아가서 국정운영은 같이 일할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윤석열 대세론이 떠오를 수록,
현재 기성 정치 세력에 밀린 여러 사람들이 전부 달라 붙을 것입니다.
안철수도 그랬고 반기문도 그랬습니다.
세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 중에서는 한자리 해보겠다는 어중이 떠중이도 있을 테고, 진짜 인재도 있겠지요.

현재 민주당이 '우리끼리 다 해먹자'가 되버렸다고 치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됐을 때 '개국공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가 문제가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 3의 정치세력을 만든다? 쉽지 않습니다.
국힘당과 결국 하나로 합친다? 친박세력이 살아있는 보수당과 합당가능여부는 나중에 보더라도, 윤석열이 내세우는 가치인 공정과 사회정의를 주장하면서 기성정당과 힘을 합치는게 맞을지.

머리아프겠네요.
번개맞은씨앗
21/03/23 17:58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자로서 저는 윤석열씨가 자신을 무엇이라 말할지 궁금하네요. 중도라 말할지, 보수주의자라 말할지, 자유주의자라 말할지, 아니면 다른 무엇이라 말할지, 아니면 이에 대해서는 침묵할지요.

만약 한쪽으로 편을 확실히 하지 않을 거라면, 자신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씨에게 부족한게 철학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양극단은 철학이 없어도 니편내편으로써 힘을 잘 만들고 굴러갈 수 있지만, 제 3세력으로 하려면 반드시 철학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일관성을 만들고, 신뢰를 만들고, 기대를 품게 하고, 사람을 모으고, 힘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그런 관점에서 철학자를 찾아간 건 흥미로운 일인 듯합니다.
위너스리그
21/03/24 00:55
수정 아이콘
아조씨 팬이에요 <3
Darkmental
21/03/23 18:00
수정 아이콘
윤석렬의 그릇을 아직 평가하기엔 이르다고 보지만
결국 검찰 출신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면
검찰이 이제껏 저질럿던 끔찍한 과오에 대해 사과하고
그에 따라 조치를 어떻게 하겠다는 멘트를 우선할수 있다면 파워가 더 생길거라 보지만.
지금까지의 윤석렬은 그냥 칼잡이 그이상은 아니었기때문에
지지하기 어렵내요 단순히 문재인이 싫고 민주당이 싫어서 윤석렬한테 표를 준다??
대통령이 된다 한들 종국에는 어차피 지지율은 떨어지게 되어있고 기반이 더 없는 윤석렬이 더 많은 혼란을 초례할뿐이라고 봅니다.
지금의 야당에 들어가서 개혁을 하겠다???
이미 그들은 권력을 손에 쥐었을때 토목, 건축외에 자신들이 뭘 할수있는지 보여준적이 없기에 개혁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네요.
홍파파
21/03/23 18:25
수정 아이콘
이번정권에 대해서 민주당이 하는 꼬라지보고 생각이 든건데

민주당 싫어서 야당찍는게 나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21/03/23 22:03
수정 아이콘
민지당 계열 싫어서 모조리 민주당 계열 찍었던 저와 제 친구들을 생각하니 이런 말이 참 새삼스럽네요
더치커피
21/03/23 23:58
수정 아이콘
윤석열 본인이 평검사 시절에 과오가 있었거나, 검찰총장 재임 시 아랫사람들이 잘못한 게 있었던 게 아니면 검찰의 과오를 윤석열이 사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님은 님 직장 동료가 실수로 징계받으면 본인이 사과하실 건가요?
그리고 윤석열은 칼잡이가 아니라 오히려 권력의 잘못된 부분을 과감하게 수사했던 인물입니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가리지 않고 권력에 저항했던 가장 참된 검사였죠
현 정부 지지자들은 윤석열 까다까다 안되니 이제는 검찰의 안 좋은 부분을 억지로 윤석열에 다 뒤집어 씌우려는 거 같은데, 되도 않는 무리수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3/23 18:2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반기문과는 다르게
정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려는 태도는 마음에 듭니다.

기대하는 바도 있고, 우려하는 바도 있긴 한데
유권자 입장에서, 선택지 중에 꽤나 경쟁력 있는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문, 박 둘 다 안 묻었는데 대선후보 근처까지 가는 인물이 엄청 귀하죠.
이재명도 어느정도 해당되긴 하나, 그에 준하는 단점이 있고...
21/03/23 18:29
수정 아이콘
제가 정치해도 될까요...?
김형석 교수님께 물었지만, 실은 국민에게 던진 물음이죠.
정작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작금 윤총장을 둘러싼 기류는 활발하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나라가 `골고루 엉망`이 되어가는 것을 우두망찰 바라보는 절망적인 처지였죠.
이제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지켜보게 되었군요.
일간베스트
21/03/23 20:08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이 중간 과정 없이 대선 직행하는 것에 우려가 있으나.. 그게 이번 정권의 과오이니 윤석열 본인을 탓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뭘 하든 잘 하기를 바랍니다.
말다했죠
21/03/23 20: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떻게 백마 탄 초인이 또 한 명 나오긴 하네요
이른취침
21/03/23 20:3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라는 게 민주적 절차로 나라를 잘 다스릴 초인, 현인을 뽑는 거라...
성큼걸이
21/03/23 20:42
수정 아이콘
백마 탄 초인이기까지 바라는건 과욕인 것 같고...
완벽한 대통령같은건 기대도 안하지만, 윤석렬은 최소한 대통령 된 이후에도 퇴임할때까지
박근혜 대통령에서 끌어내리고 이제는 문재인도 심판하려는, 진영과 관계없이 죄지은놈 심판하는 지금의 대쪽같음만 유지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눈물고기
21/03/23 20:39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사람은 멋있고 좋은데...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은 너무 두렵습니다...
야심탕
21/03/23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눈물고기
21/03/23 20:43
수정 아이콘
예 그것도 동의합니다..
타이터스 오닐
21/03/23 21:37
수정 아이콘
댓글 재밌네요
휑하니
21/03/23 21:44
수정 아이콘
서사 만드는 흐름이 재밌네요. 하나만 올려치던지 해야 하는데 다른쪽 내려치기 까지 하니 본인도 헷갈리는듯..
avatar2004
21/03/23 21:48
수정 아이콘
근데 독재시대도 아니고 대통령 한명이 특별히 할수 있는건 없다는거는 이미 수없는 사람이 증명했는데 여전히 특정인에 대한 기대 혹은 혐오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거 보면 신기해요. 윤석렬이든 이재명이든 딱히 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특별할게 있을까 싶네요..다만 그들옆에서 실제적으로 정치를 할 그 세력이 중요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세력들은 결국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바와 그 수준을 정확하게 반영할테고요.
야심탕
21/03/23 2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avatar2004
21/03/23 21:51
수정 아이콘
현정권이 개판을 얼마나 쳤는지는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딱히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일단 지금 상황으르 개판이라고 가정한다면 그게 문재인 혼자 개판친건가요..문재인과 그 세력 그리고 그 세력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원한거였을뿐이죠.. 물론 욕은 그 대표가 먹겠습니다만.
야심탕
21/03/23 2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avatar2004
21/03/23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판안쳤다 = 잘했다가 아닙니다. 그냥 잘한거 있고 못한거 있다는거죠. 이런걸 공과 과가 있다라고 하죠. ..물론 공과 과 어느게 더 큰건지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르겠지만요..최소한 노태우 이후의 대통령들은 다 공과가 있다 생각합니다. 정치라는게 그리 선하고 악만 있는거 아니죠..보통은 특정 정치인을 신격화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또 특정 정치인을 아주 악마 취급하는데..글쎄요.
여수낮바다
21/03/23 22:51
수정 아이콘
매우 동의합니다
민주화 이후 이리 강력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이른취침
21/03/23 21: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회색의 간달프
21/03/23 2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감합니다. 대통령 한명만 욕할껀 아니죠.
그렇기에 지지했던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혐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보질 못한 제 자신에게도요.

아무튼 잘하라고 힘을 쥐어주었더니 (지들에게만 유리하게) 잘 사용하는 것 같네요.
사실 총선 때 너무 막나가는 것 같아서 무효표를 행사했건만...결국 반대표에 힘을 더 줘서
180석을 못갔게 했어야했구나. 싶네요.
avatar2004
21/03/23 23:12
수정 아이콘
사실 뭐 대통령 한명만 욕해도 되죠. 어차피 대통령이 대표니까요..다만 대통령하나만 뽑으면 모든게 다 해결된다.도 아니고 대통령하나 잘못뽑으면 나라 망한다 이거도 딱히 아니라서요. 사실 그런 기대감이 실망이 더 큰거 같아요.

솔직히 윤석렬이 대통령된다쳐도 초반에는 윤석렬 덕에 나라가 제대로 돌아오네요.. 이런 소리 나오다 곧 몇년 안되서 윤석렬때문에 나라 망했습니다 이런 소리 틀림없이 나옵니다..뭐 이재명도 마찬가지고 누구도 마찬가지일테고요.. 지금 문재인때문에 나라망했다 소리 나오지만 정권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좀 흘러야 정확하게 알수 있죠..
이른취침
21/03/23 23:15
수정 아이콘
여론만 보면 노통때가 최악이었는데 재평가 받고 있고... 이명박, 박근혜도 그리 욕먹다가 지금보단 나았다라고 말나오는 거보면
문재인도 아주 가능성없는 건 아니죠. 현재로 봐선 부정적이나...
21/03/23 23:37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 대한 걱정의 말씀들 뭐 다 이해는 되지만,
어쨋든 민주당 재집권 보단 훨씬 낫습니다.

저는 심지어 오세훈이 1년만에 대선에 뛰어들어도(이건 좀 아닌가...),
안철수가 다시 대선에 뛰어들어도, 이준석이 대선후보로 나와도.. (아 이것도 오바긴 하지만....)
단일화만 되면 그 사람 밀어줄겁니다.
비밀....
21/03/24 00:30
수정 아이콘
근데 굳이 윤석'렬'로 적으시는 분들은 이유가 뭘까요?
류현진을 아득바득 굳이 유현진으로 쓰던 분이 떠오르긴 했는데 유, 류처럼 두음법칙 이런것도 아니고 한자 자체가 렬로 쓸수 없는 글자인데요.
윤석'렬'로 쓰시는 분들이 대체로 윤석열에 비판적인 성향이신 분들이 많다는 것이 재미있긴 한데 문제인처럼 대놓고 비꼬는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리송합니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이 표현을 많이 쓰는건가 싶기도 하고.
avatar2004
21/03/24 09:5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름을 헷갈려서 그랬어요. 윤석렬인줄 알았음. 근데 왜 지금까지 윤석렬로 알고 있었나 했더니 발음을 윤서결이라고 안하고 윤성녈이라고 해서 같네요. 근데 윤서결이 맞는데 왜 윤성녈이라고도 하나 했더니 본인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해서 그랬다는 기사가..있긴하네요..

한자가 선동열처럼 렬이 아니라 애초에 열이라..혼동될 건 없으니..
엔터력
21/03/24 11:14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게 윤석열 싫어하는 민주당 광신자들은 꼭 윤석렬이라고 쓰더라구요. 이유가 있는건지
톰슨가젤연탄구이
21/03/24 02:30
수정 아이콘
모의재판이긴 하지만 전두환에게 사형 구형한 배짱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세상을보고올게
21/03/24 07:3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만약 대선판에 들어오면
과거에 뭐 먼지하나 나올거 없나 털릴 것이고
그런 검증과정에서 별거 안 나오면 대통령이 되어도 될 사람이겠지만
아마 그러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NoGainNoPain
21/03/24 08:26
수정 아이콘
옛날 안철수가 첫 등장할때도 그런 말 나왔었습니다. 근데 이후에 별일 없었죠.
지금도 민주당 쪽에서 이잡듯이 뒤지고 있을 겁니다.
옛날 자기들이 용인했던 장모와 배우자건도 스스로 꺼내들고 있는 판국에 새로운 걸 안찾을리가 없죠.
21/03/24 10:24
수정 아이콘
난 여기서 양파처럼 비리가 나오는 박형준 얘기가 없는 걸 보고 타 사이트 욕할 자격이 여기에 있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21/03/24 11:04
수정 아이콘
여기 정말 많이 변했죠.
NoGainNoPain
21/03/24 12:42
수정 아이콘
옛날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엘시티 특검하자 그랬을때 별 말 없이 뭉갠건 민주당이었죠.
4당 원내대표 합의사항인데 그때는 안하다가 지금와서 특검하자고 난리치는 것을 보면 민주당이 얼마나 뻔뻔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21/03/24 20:26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시절 관련 여러 법원 판결부터 말씀하신 박형준 관련 뉴스까지 국힘 계열 쪽에 나름 불리한 뉴스들도 꽤 나왔는데 여기선 이야기가 거의 안 나오긴 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박형준 관련 비리 이야기들은 지금 민주당이 비판받는 건수들과 어떤 의미에선 비슷한 맥락인데 말이죠. 그냥 이곳의 '지금 현재'의 분위기 자체가 반민주당-국힘 쪽 분위기인 듯합니다. 뭐 이러다 국힘 쪽 집권하면 거기도 이래저래 부정부패 터져나올 거라 그때 가면 또 분위기 바뀔 거라 생각합니다.
21/03/24 11:23
수정 아이콘
지금의 윤석열 열풍(?)이 과거 안철수 열풍보다 강했는지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단비아빠
21/03/24 14:37
수정 아이콘
음.. 체감상 거의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안철수 열풍은 기본적으로 중도 세력 위주였고 거기에 정권 교체를 바라는 민주당 코어가 합류한거라면
윤석열 열풍은 기본적으로 보수 세력 위주에 중도세력이 약간 손을 거드는 정도입니다.
안철수 열풍이 좀더 강했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안철수때는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별로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윤석열은 대안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5 [일반] 안철수의 실험? 도전? 은 여기에서 끝. [45] rsnest7016 21/03/24 7016
5024 [일반] 조국의 딸은 과연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52] 나주꿀7556 21/03/24 7556
5023 [일반] . [195] 삭제됨12458 21/03/24 12458
5021 [일반] 경찰의 LH 사건 조사가 지지부진한거 같습니다 [75] 마늘빵8789 21/03/24 8789
5020 [일반] 주택에 이어 빌딩, 토지까지 대출규제 추진 [29] Roads go ever on6373 21/03/23 6373
5019 [일반] '성차별 면접' 고개숙인 동아제약…피해자 "사과 받겠다" [119] AKbizs9749 21/03/23 9749
5018 [일반] . [124] 삭제됨9617 21/03/23 9617
5017 [일반] 하면 안되지만, 드는 생각 [114] 말랑9674 21/03/23 9674
5016 [일반] 임종석 "박원순,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 [129] 아기상어10826 21/03/23 10826
5015 [일반] [외교] 박원순·조국·윤미향… 한국 인권·부패 지적한 美국무부 [33] aurelius6398 21/03/23 6398
5014 [일반] 문 대통령 부부, 종로보건소에 AZ 백신 접종 [172] 어강됴리10780 21/03/23 10780
5012 [일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野 서울시장 단일화 여론조사 승리 [217] Davi4ever12438 21/03/23 12438
5011 [일반] . [188] 삭제됨16375 21/03/22 16375
5010 [일반] 저출생극복을 위한 개인적 고민들과 자료모음 [32] 어강됴리7241 21/03/22 7241
5009 [일반] 文정부 3년, 풀타임 일자리 195만개 증발 + 한국 출산율 0.84 전 세계 꼴찌 달성 [208] 미뉴잇13037 21/03/21 13037
5008 [일반] 모두가 허경영 공약을 베낄 때 나오는 허경영 공약 [20] 에어크래프트7581 21/03/21 7581
5007 [일반] 선을 지킵시다. [169] 이라세오날11215 21/03/21 11215
5006 [일반] . [154] 삭제됨12968 21/03/20 12968
5005 [일반] 한명숙 재판 모해위증 사건이 불기소로 결정되었습니다. [95] 세인8375 21/03/20 8375
5004 [일반] 文대통령 서울 지지율 27% 전국 최저…TK보다도 낮다 [146] TAEYEON13348 21/03/20 13348
5003 [일반] 이해찬 "서울·부산시민 10만원씩…1조500억이면 돼" [57] 함바11052 21/03/19 11052
5002 [일반] 투기한 LH직원, '소급처벌' 못한다 [74] 마늘빵9583 21/03/19 9583
5001 [일반] 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방식 수용하겠다" [126] 죽력고14064 21/03/19 140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