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영선 후보가 서울 종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400명과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가진 뒤
어르신들이 점심을 무상으로 드실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외 동네 주치의 제도 도입 및 노인복지관 무료 와이파이등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물론 어르신들에게 나라에서 점심 제공하고 챙겨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니 아예 전국민 점심 무상제공하면 더 좋겠지요.
지금까지 못 해온건 예산이 한정되 있으니까 그랬던거구요

이번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공약을 보면 본인이 당선되면 서울시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 위로금 지급,
유치원 무상급식,  어르신 점심 무상급식등의  공약이 있는데 과연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하는건지에 대한 내용은 마땅히
보이지 않네요..

특히 당선되면 10만원 준다는 공약은 초등학생이 반장선거에서 내가 반장되면 햄버거 쏜다는 공약보다 훨씬 수준 낮은
공약 같다고 느끼는게 햄버거는 자기 돈으로라도 쏘지 박영선 돈은 하나도 안 들이고 서울시민에게 10만원씩 총 1조를 쓴다는데
너무 서울시장 되고 싶다고 세금을 막 쓰는거 아닌가요.

황당한건 야당에서 이에 대해 비판하니  박영선 후보측은
'시민을 위한 재난위로금 10만원이 그렇게 아깝냐',
'야당이 이 공약을 선점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픔의 표시다' '
4조원의 순세계 잉여금으로 충당되고 서울시민께서 주신 세금을 다시 돌려드리는건데 왜 이리 배 아파하느냐'
라고 오히려 공격하고 있으니 뻔뻔한게 보통이 아닙니다.

또한 금일 윤건영의원과 고민정 의원,그리고 조국이 본인 페이스북에 위와 같은 이미지 파일을 올렸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당신의 분노는 이해하지만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고 한 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다며 박영선,김영춘을 뽑아달라는건데 유권자 비하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민의힘에 투표하면
탐욕에 찌든인간인 되는겁니까? 그럼 같은 논리라면 파란색에 투표하면 성추행범 옹호하는 인간 되는건가요?

전임시장이 성추행후 비극적으로 퇴장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반성없이 포퓰리즘 공약이나 뿌려대고
여당 의원은 뻔뻔하게 갈라치기에 유권자 비하나 해대고 있는데 민주당은 꼭 이번 선거에서 심판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