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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15:46
보면 뭐하는데요? 땅을 샀다는 증거가 있나요? 오세훈 제발 뽑아달라는 발버둥인가요? 저 별관심 없는데 이번 선거에 근데 이리 뽑아달라고 사정을 해주시네.
21/03/29 15:52
아직도 그래도 국힘보다는 민주당이라고 생각하는 저라서
진짜 안타까워서 하는 말인데요... 180석 받고도 이렇게 망하기가 쉽지 않을텐데....하..... 허경영이나 찍을까 생각중입니다.
21/03/29 16:02
제 생각에는 민주당이 0.1%차이로 이기든 10% 차이로 이기든 지는 경우는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민주당 지금도 지지율 32% 나옴니다. 이제 다 들어났는데 더 내려갈 뭐 있나요? 선거 직전 직후에 켄벤션효과로 20%대 나올지 몰라도 .. 시간이 흘러 lh 사태가 지난 이야기가 되고 코로나 피로감 사라지고 경제 좋아지는 것이 올 겨울인데 .. 그때 부터가 실제 대선입니다. 부동산 못했다 코로나 잘했다. 그때의 기준으로 평가가 되겠죠.
21/03/29 15:54
국민이 팍팍 밀어준 180석 여당이 낸 후보가
오세훈 따위한테 밀리는 현실이 제일 심각한 건데... 박근혜 밟고 거의 대기권에서 시작했는데 바닥이 코앞입니다. 허헣 안철수 윤석열 대권 머 이딴 거 현시점에서 중요하지도 않아요. 반전 없으면 대권도 나가립니다. 하던대로 하면 점점 더 권력에서 멀어지겠죠. 일단 이번에 박살 나고나서, 정신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당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오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 그때는 대권 얘기도 다시 해볼 수 있겠죠. 지금은 무적권 야당 찍습니다. 말 그대로 눈물의 그자찍 유권자가 지금 너무 많아졌어요
21/03/29 18:33
에이... 그래도 오세훈 한명 능력이 민주당 고위급들 다 모은거 보다 100배 낫죠~
180석이면 뭐하나요 무능력자들인거 다 드러났는데
21/03/29 20:43
무능력도 그렇지만 내로남불 비도덕이 걸린 게 더 문젭니다.
예전엔 국힘계열에서 민주당 보고 무능력하다고 디스할망정 도덕성으론 까지 못했는데.. 알고보니 딱히 도덕적이지도 않다는 게 무능력보다 훨씬 더 문제죠 어으ㅠ
21/03/29 15:58
오세훈, 박형준 찍으려고 작정하고 계신 분들은, 웬만한 거로는 마음 안 바뀔 겁니다...
좀 더 센 걸 가져오셔야 할 듯...
21/03/29 16:03
일단 내용은 안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 최근 다른 3개의 글에서 댓글 딱 2개 달았더군요. 그리고 이게 4번째 글입니다. (1페이지 글 3개 제한으로 지난글 딱 다음페이지로 밀리자마자 다시 글 쓰시네요.) 규정을 안지키는 사람글을 굳이 봐야할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다들 신경 끄세요.
21/03/29 16:08
여기오셔서 머 하실려면 규정부터 제대로 지켜 주시지요
그리고 여당쪽 거짓말과 태도에 대한 반성부터 먼저 하세요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은 거기서 거기인 지금 정치판 갈아엎어지길 원해요 윤석열을 공격하시려면 좀 신선한 소재라도 가지고 오세요
21/03/29 16:15
한 기관을 총괄하는 총장을 한 사람인데 행정경험 전무라고 하기엔 무리죠.
막상 행정경험 엄청나게 많다 자랑하는 여당 관계자들이나 서울시장이 지금 어떤 꼴인지 보게되면..어우..
21/03/29 16:16
막 쓰다 보면 음음 하고 공감하는 사람도 생기나 보네요.
하기사 요즘 피쟐 보면 그런 취지의 글이 꽤 올라오긴 합니다만, 적어도 그 사람들은 마음만은 진지하게 글을 쓰던데 말이죠.
21/03/29 16:16
이런 글 아주 재밌습니다.
사실 행복회로는 옛날부터 민주당 지지자들이 주로 정말 많이 태우던거긴 하지요. 온라인 여론에선 항상 앞서다보니 일단 주위를 둘러보면 뭔가 우리가 이기는 것 같고 근데 여론조사 결과는 체감상 한끝 부족하단 말이죠. 뭔가 여론조사 결과가 조작된 것 같고, 실제 선거결과는 다를 것 같고... 그래도 그때는 행복회로를 돌리면 본인이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는 사실 정도는 그래도 자각했는데 말이죠. 오세훈 관련한 행복회로는 좀 심각한 것 같더군요. 2배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 결과를 외면하고.. 정동영때 이명박 이길거라는 행복회로는 감히 아무도 안돌렸거든요. 오세훈이 땅투기를 했던 말던 아무도 관심없는데 이것만 밝혀지면 역전될거라는둥... 분명히 말하는데 지금 오세훈한테 표주는 사람중에 그딴거 관심있는 사람 아무도 없을걸요? 오세훈이 예뻐서 표주는게 아닌데 말이죠... 하물며 고작 측량에 참가했니 안했니... 그딴걸로 집착하고 있는게 참 불쌍합니다. 스스로 LH도 어떻게 못하는 양반들이 어떻게든 남의 흠만 잡으려는 꼴이 한심스러울 따름이죠. 그야말로 똥묻은 X가 겨묻은 X를... 나도 오세훈이 별로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럼 오세훈이같은 놈을 조질 수 있는 법을 만들면 되잖아요? K 180석인데? 국민들이 모두 만들라고 만들라고 하는데 안만들고 버티는게 누군데? 사실 이정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뭔가 내부적으로 반성론이라던가 그런게 나올법도 한데... 놀라울 정도로 반성론이 안나와요... 진짜 민주당 친문 코어 안쪽은 썩을대로 썩었나봅니다. 뭐 서울시장 선거에서 실제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생각보다 격차가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그래야 이 행복회로를 대선때까지 계속 돌려주겠죠.
21/03/29 16:25
민주당 입장에선 안철수가 더 쉬운 상대라고 보고 있습니다선거는 당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조직력이 극히 중요한데 안철수가 국힘 내에서 얼마나 그 조직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회의적이에요.
21/03/29 16:25
행복회로 이전에 냉정해져야죠. 180석을 밀어줬는데 현실적으로 다가오는건 부동산 폭등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어려운 정책 이런거 의미도 없고요. 오죽하면 박근혜 때가 좋다고 이야기 하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정부가 그리웠다는 이야깁니다. 어줍잖게 개혁하겠다고 시끄럽기만 하고 현실적으로 돌아오는건 아무것도..아니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는데 누가 아직도 좋다고 뽑을까요? 180석을 받고 이룬게 없다면 돌아오는건 역풍뿐입니다.
"믿고 밀어줬더니 제대로 하는거 아무것도 없네"
21/03/29 16:34
반작용이라는게 참 무서운겁니다.
희망이 클수록 이뤄지지 못했을 때 느끼는 절망은 더 커지죠. 촛불의 힘으로 정권교체도 하고 180석 초 거대 여당도 만들어줬지만 아직도 힘이 부족해요 징징징에 오히려 권력형 스캔들이 터져나온다? 기대가 커진만큼 실망도 커지고 큰 실망은 분노를 가져오죠.
21/03/29 17:05
맞아요.
저도 민주당 욕 많이했지만 다른건 다 넘어갈 수 있는데, 대통령 + 180석 + 서울시장 이게 제일 문제라고 봐요. 가진 힘이 너무 크니까 각종 경고 다 무시하고 법도 막 동의없이 마음대로 바꾸고 결과도 안좋잖아요. 이건 도덕성이든 뭐든 다 떠나서 너무 위험해요. 지금 당장은 민주당이 밉긴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민주당이 너무 미워서 안찍는것도, 국힘이 너무 이뻐서 국힘 찍는것도 아니고 180석 + 대통령 + 서울시장. 이구도를 견제 하는거,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정치인 분들은 적어도 지금까지 분들은 공익보다는 자기이익이 중요한 분들이라, 너무 큰힘을 주면 주체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어찌나 야당이 되면 착하고 옳은말만 하는지요.
21/03/29 16:33
밭가는 글도 하나씩 늘어나네요. 노고를 누군가는 인정해줄테니 실망마시고 힘내세요
김밥한줄 드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
21/03/29 16:40
문재인은 그동안 수많은 거짓말을 해 왔죠
제일 대표적인게 '호남이 민주당을 버리신다면 전 정계은퇴합니다'였고요 오세훈은 끽해야, 거짓말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 땅으로 딱히 득 본 것도 없고요. 과정 자체가 노무현때 일어난 일인데요. 지금 지저분하게 드러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달리 불법성을 논할게 없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정말 지금 민주당의 흑색선전이 모두 사실이란 가정 하에서, '아 사퇴하기로 약속했지만 사퇴 안할게요' 정도로 말 뒤집기 하는 것 정도가 최대치겠네요 그랬다간 오세훈의 도덕성이, 순식간에 문재인 수준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긴 합니다. 오세훈이 설마 문재인처럼 약속을 우습게 아는 사람이 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미 오세훈은 저번 서울시장 캐삭빵으로, 자기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란걸 강하게 입증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또 입증할 필욘 없겠죠. 반복해서 거짓말한 문재인보단 여전히 낫네요.
21/03/29 16:56
오세훈을 봤다는게.. 아무런 상처가 안됩니다만..
오세훈이 그 뒤로 시장/국회의원 선거에 나왔지만 아무런 이슈도 문제도 없었던게 10년만에 문제로? 그것도 16년전에 유명하지도 않았던 사람을 알아봤다고 하는 놀라운 기억력의 소유자들이 때로 나온다?? 딱, 김대업입니다. 어차피 1~2주 짜리 묻지마 찌라시에 상처받아 낙마하기엔 지금 상황이 여당에 쉽진 않아요.. 선거 끝나면, 아무 이슈 없어 사라질 찌라시에 상처라?? 지금 선거판을 너무 물로 보는거 같네요.. 막말로.. 여당이 한 거짓말/내로남불에 비하면 오세훈은.. 순진한 청년으로 보이는 상황에..
21/03/29 16:59
물고 늘어질 게, 이 건밖에 없나 봅니다.
그간 우리 국민들, 너무나 쎈 거짓말 펀치를 지속적으로 두들겨 맞아온 탓에, `구라`에 관해선 이미 감각이 무디어졌습니다. 설령 거짓말을 했다해도, 이 건은 그 펀치가 깃털보다 가벼워서 지나가는 봄바람 같을 겁니다. 그러니 용쓰시지 말았으면...
21/03/29 17:57
lh 사태가 1년 지난다고 잊혀질리도 만무하고
그동안 오른 집값에 대한 충격 여파는 1년이 문제가 아니라 평생 영향이 갈 정도인데 누가 같은 걸 세번이나 당하겠습니까 (...)
21/03/29 18:02
자기 장인이 물려준 그린벨트 땅을 지가 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셀프로 그린벨트를 풀어 수십억의 금전적 이득을 취했는데 별 거 아니라는 분들 제정신인가요? 이렇게 관대한 분들이 조국한텐 왜 그랬대요? 정경심 1심 판결을 인정한다해도 내부자정보로 주식 미리 내다팔아 2000만 원 벌었다고 나라가 뒤집어지 않았나요? 아아~ 선택적 분노니깐. 오세훈 내곡동 땅, 박형준 엘시티 수십억 시세차익보단 조국 마누라 주식 팔아 2000만 원 차익실현한 게 더 분노할 일이긴 하겠네요.
21/03/29 18:22
다른 분들은 몰라도 최소한 이카루스88님은 선택적 분노라는 말을 쓸 자격이 없으신 분 아닌가요?
본인부터가 선택적 분노를 하고 계신데 그런 상황에서 남들에게 아무리 말해봐야 설득이 될리가..
21/03/29 18:4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322315
일단 셀프 그린벨프를 풀었다는 내용은 사실관계를 왜곡했고요. 오세훈이 진짜 특혜를 받았다면 크게 두가지 입니다. 보상금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받았던가 아님 그 계획에서 오세훈 처가의 땅만 뻬내서 현재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두는 거죠. 오늘 하태경 의원이 공개한거만 보면 수용된 다른 분들은 평당 330만원을 받았고 오세훈 처가는 270만을 받은걸로 나옵니다. 일단 보상금을 많이 받지도 않았고 땅이 수용되었으니 후자도 아니고요. 그리고 엘시티 가격을 박형준과 국민의 힘이 올렸나요. 연일 부동산 삽질 정책으로 정체되어 있던 가격 수십억 오르게 한거 이 정부죠. 말은 바로 합시다.
21/03/29 18:53
반대로 "조국 마누라 주식 팔아 2000만 원 차익실현한 게" 분노할만한 일이 아니라고 보신 분이 이 건에 분노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액수 차이 떄문입니까? 그러면 분노하지 않을 액수의 상한은 얼마입니까?
그리고 애초에 조국에게 향했던 분노는 (1)표창장을 필두로 한 도덕불감증, (2)금융실명법 위반 등을 필두로 한 공직자로서의 자세 미달이 가장 크지 않았나요? 언제는 "고작 표창장"이었던 것이 이제는 "고작 2천만 원"이 됐다니 참으로 우스운 일입니다. 또한 애초에 2천만 원도 아닙니다. 주식 처분이익 1천 6백만 원, 미실현이익 2억 2천만 원, 합이 2억 3천 6백만 원인데요? 하시고 싶은 말씀이 뭐에요? 액수 언급으로 사람들 마음 뒤흔들지 마시고, 논지를 분명하게 세우세요. 오세훈이 힘을 써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을 해서 문제라 보시면 스모킹건을 가지고 오세요. 별로 설득력 없는 정황증거 말고요.
21/03/29 20:42
밭갈기 알바들이 이제 절실해 보이는군요. 머리 깨져도 오시장님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흐흐흐~
알바들이 뭐라 발악하던 올바른 길을 [뚜벅뚜벅] 걸을랍니다
21/03/29 18:25
한 15% 정도 차이로 지면 무슨 소리를 할 지 궁금하네요.
고놈이 고놈이지 지금 미운 놈 패자는 국민들의 선택에 대체 무슨 변명과 헛소리를 할까요?
21/03/29 18:35
자기 정치생명을 걸고 모른다고했는데도
아 몰라 난 찍어줄꺼야~~~ 이렇게 생각이 없습니다... 집값올렸다고 정부탓 집값올려줄꺼라고 오세훈 찍???? 생각이란걸 못하는건가..
21/03/29 18:56
"양심선언하는 분이 나타나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지 언제 정치생명을 걸고 모른다고 했댑니까??
그저 "그래도 자한당은 좀..." 이런 말만 하지 마시고, 그쪽이야말로 생각이라는 것을 조금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집값이 올라 반정부세가 강해진 마당에 집값 올려줄거라고 오세훈을 찍는다니...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는 계세요? 그저 "오세훈 찍는 사람은 탐욕에 눈이 먼 사람" 이라는 틀에 갇혀 계신 것 아녜요?
21/03/29 19:35
생각을 못하는건 님이죠 누구 덕분에 이 선거를 하는데.....
박원순 생각하면 민주당보단 낫죠 생각을 못하시는분들이 생각운운하면 걍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크
21/03/29 22:21
생각이 없는건 보궐 선거의 원인도 제대로 모른 채 후보를 낸 정당과 좋다고 기어나온 후보와 그걸 뽑아주겠다고 난리치는 님 같은 분들이 아닐지...
21/03/29 23:53
부하 여직원 성추행 하고 뭉개다가 총선 끝나자 마자 자진 사퇴
부하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당한 다음 날 모두 안녕~ 시전하고 쿨하게 자살 이번 보궐 선거가 왜 치뤄지는지 생각은 못 하고 그저 문재인 찍! 민주당 찍! 하겠다는 분들도 생각이란 걸 못하는 거겠죠?
21/03/29 20:17
지난 총선 게시판에서 이 글 쓰신 분과 비슷한 분이 있었죠. 온갖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자한당 유리하다며 우기시던 어느 분. 이번에는 민주당 쪽에 비슷한 사람이 나온거 보니 이번 선거 민주당 참패는 확정인듯 합니다.
21/03/29 23:59
댓글들 보고 느낀건데, 아 이분들은 원래 정의에 관심없었고 있는 척만 한거구나.
그냥 야당이 좋아서 혹은 민주당이 싫어서 그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1/03/30 09:48
이 게시판에서 야당을 정의롭다고 생각해서 표 찍어주려는 사람이 몇 있을까요
야당 자체가 좋아서 그런 경우는 거의 없고(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민주당 또는 그 지지자들이 정의에 관심없고 있는 척만 하는것 같아 싫어해서(역겨워해서) 그런 겁니다
21/03/30 10:15
"아 이분들은 원래 정의에 관심없었고 있는 척만 한거구나"
-> 이거 딱 조국 사태때 민주당 지지자들 모습 아니었나요? 위법 아니면 괜찮다라고 쉴드치는 모습에 학을 뗐는데 말입니다.
21/03/31 01:34
그때도 맞았지만 지금도 똑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때는 조국이었고 지금은 오세훈인데, 정의에 관심이 있어서 조국을 깠으면 오세훈도 같이 까여야 마땅한 게 아닌가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21/03/31 01:32
약간 낫다는 말씀은 오세훈 행동이 부정하다는 건 알고 계시지만 쉴드친다라고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어째서 약간 나은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21/03/31 08:00
쉴드친다는 단어를 상대에게 직접 사용하는 것부터 제대로된 대화를 할 생각이 없어 보이시지만 굳이 제 생각을 설명드리면, 혐의가 다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쓰레기고, 제가 묘사한 행위는 더 쓰레기라는 의미입니다. 더 쓰레기보다 쓰레기가 낫다는거고요. 쉴드칠 생각 없어요 양 극단 지지자 및 정당 다 진절머리 납니다
21/03/31 08:31
제가 쓴 글을 읽고보니 그러네요. 쉴드친다라는 단어를 선넘네님께 사용할 건 아니었는데 그렇게 적어버렸습니다.
이 점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선넘네님이 쉴드쳤는지 (이게 나쁜 단어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닌지 모르는데 무턱대고 선넘네님이 쉴드친 양 사용했네요. 선넘네님의 말씀을 정리하면 무조건 정의인줄 알고 쉴드치는 사람들보다 부정한 걸 알지만 쉴드치는 사람들(선넘네님 제외하고)이 더 낫다는 말씀이시네요.
21/03/31 09:10
저도 댓글 뾰족하게 달아 죄송합니다. 도덕적으로 우열이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는 둘 다 혐오스럽고요
21/03/31 08:35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한편 궁금한 건, 사람들이 민주당을 싫어하게 된 이유가, 제 생각엔 공정, 공정 거리면서 공정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야당이 더 공정하지 못하다면 그 생각이 바뀔까요? 다시 말하면 국힘당을 더 싫어하게 될까요? 아니면 이미 강을 건너서 못 돌아가는 걸까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생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셔도 좋고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21/03/31 17:26
민주당에 대한 혐오가 발생하는건 절대적으로 어느 쪽이 더 공정한가 보다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공정을 표방하다 뒷통수를 친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 한정으로 빠가 까를 만드는게 꽤나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떤 정권이든 3~4년차엔 피로도와 반감이 커지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일정 있습니다. (똥볼을 차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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