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17 20:30:58
Name Magnolia
Subject [일반]  현 JTBC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님 나오셔서 토론중입니다.
토론 보는곳: http://www.jtbc.co.kr/onair/onair.aspx

제가 야당 지지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표창원 전 교수님의 토론능력이 충격이네요.

표 전교수가 누군지 모르고 그냥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두드림에서 나왔던 경찰대에 전 교수더군요

프로파일 전문가로 나왔던 교수님인데 토론 보시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표전교수님과 한나라당 권영진의원의 거센 토론중인데

많은 이빨들을 보아왔지만 표전 교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토론에 사용하는 워딩이며 프로파일러 전문가답게 분석하고 수업중이신데요..

필히 후에 하이라이트 영상 나올 역대급 방송입니다

판단은 각자 직접 들어보시면 하시겠지만 끝나고 따로 만나서 한판 할 분위기네요.


추가- 표창원 전 교수님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으면 두드림이라는 프로에 프로파일러 전문가로 나온거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2
토론 풀 영상입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http://news.jtbc.co.kr/html/785/NB10217785.html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12/12/17 20:32
수정 아이콘
저 새누리당 측 아저씨는 울면서 이야기 하는 듯 하네요. 크크크
복분자킬러
12/12/17 20: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범칙금8만원 발언밖에 머릿속에 안 남네요...
12/12/17 20:33
수정 아이콘
저멀리 보내고 있네요... 크크 진짜 싸울듯
㈜스틸야드
12/12/17 20:33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아저씨는 영혼까지 털리는거 간신히 멘탈 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크크크
12/12/17 20:34
수정 아이콘
저 아저씨는 왜 나왔죠 ... 법조인 출신으로 좀 보내든가 하지.... ;;;
㈜스틸야드
12/12/17 20:37
수정 아이콘
원래 전원책 변호사 예정이었는데 바뀐것 같습니다
꼬깔콘
12/12/17 20:34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 열차 출발합니다
강동원
12/12/17 20:34
수정 아이콘
그런거에요... 내말이 맞는거에요... 살려주세요... ㅠㅠ
몽키.D.루피
12/12/17 20:34
수정 아이콘
티빙 시청률 14.6% 찍었네요 크크
강동원
12/12/17 20:35
수정 아이콘
참... 애잔하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2/17 20:35
수정 아이콘
취조를 생중계하네요;
12/12/17 20:35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박빙
꼬깔콘
12/12/17 20:36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쌩유
12/12/17 20:3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선거 상황을 발표하네요 크크
꼬깔콘
12/12/17 20:39
수정 아이콘
최소 박빙이고
급한거 보니 오차이내 문 우세구나~ ?
㈜스틸야드
12/12/17 20:39
수정 아이콘
여연 발표가 박빙이면 문측이 이기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저 양반들은 절대로 상대편에게 유리한 발언은 안하거든요
꼬깔콘
12/12/17 20:40
수정 아이콘
2일전인데 좋은 정보네요
대청마루
12/12/17 20:36
수정 아이콘
현재 JTBC 티빙 시청률 14.6% ...... 대박쳤네요 크크크
형식은 토론이지만 실상은 프로파일러의 실시간 취조
전장의안개
12/12/17 20:36
수정 아이콘
아저씨 감성호소 돋네요...
12/12/17 20:36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압력 넣었냐, 안 넣었냐 물었더니 동문서답 하네요 크크
응답하라 1997
12/12/17 20:36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X맨인가
몽키.D.루피
12/12/17 20:36
수정 아이콘
김무성 의원의 압박 인정 크크크
12/12/17 20:39
수정 아이콘
그거 인정 받을 때까지 얼마나 돌아서 갔는지...크크
Magnolia
12/12/17 20:36
수정 아이콘
JTBC 프로그램 편성 연장하나요... 시청률 대박쳤네요..
12/12/17 20:38
수정 아이콘
대박쳤지만 속으로 울고 있지 않을까요~~이럴려구 한게 아닌데 크크크
멀면 벙커링
12/12/17 20:41
수정 아이콘
다른 군소언론과는 달리 뒤에 삼성이 있기 때문에 누가 되든 자신들에게 크게 해가 될거란 생각을 안할 겁니다.
그러니 일단 시청률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죠.
12/12/17 20:37
수정 아이콘
국내 최고의 심리전문가라더니. 저분한테 취조당하면 다 불겠어요
나는 널 몰라
12/12/17 20:38
수정 아이콘
혹시 중간부터 보신 야권지지자들은 요즘 많이 피로하실텐데 꼭 다운받아 보세요
원기가 회복되실겁니다
강동원
12/12/17 20:38
수정 아이콘
우왕 속이 다 시원하네요. 크크크
뿌지직
12/12/17 20:39
수정 아이콘
근데 표창원 교수도 '국정원 여직원이 문을 안열어준 것은 아니다. 가족과 각 담당당 한명씩만 들어와달라는 요구'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요...
12/12/17 20:39
수정 아이콘
이정희는 이제 대명사화 됐나요 크크크크크크
호박머리
12/12/17 20:40
수정 아이콘
아니 새누리당의원이왜 국정원쉴드를 치는거지..
강동원
12/12/17 20:41
수정 아이콘
중언부언하고 말 제대로 못하는건 종특, 아니 당특인가요...
토니토니쵸파
12/12/17 20:42
수정 아이콘
이거 언제까지 하는 건가요?크크크........
탱구와레오
12/12/17 20:42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변듣보 왈...

변희재(선관위 국민감사청구) ‏@pyein2
이왕 하는 거, 내일 표창원을 검찰에 고발하겠습니다. 의혹만으로 게시글 추적 영장청구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해보죠. 표창원씨는 집에 있는 모든 컴퓨터 다 검찰에 제출하세요.

꼭 해라. 두번해라...
꼬깔콘
12/12/17 20:44
수정 아이콘
사망유희 한번?
곱창전골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무슨 의혹이 있는지, 누가 증인인지 대고 고소하면 되겠죠. 고발말고.
그럼 듣보는 맞고소 당하면 되구요.
12/12/17 20:47
수정 아이콘
정신 나간 놈으로 보이네요..
참...이런 놈이 논객이라고..고소가 장난도 아니고..
12/12/17 21:11
수정 아이콘
고소가 아니라 고발입니다
9th_Avenue
12/12/17 22:27
수정 아이콘
언제한번 변듣보는 무고로 콩밥먹을 듯
실연남
12/12/17 20:43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네거티브에 대응할 필요 있나요? sns사건은 지금도 빵빵 터지고있는데 이 사건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면서 토론도 안하자나요 민주당도 무시하거나 그런 표현을 하다니 유감이다 이러고 반응도 안하면 될거같은데요
탱구와레오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새누리나 언론에서 얘기를 하니깐 그렇죠.
그리고 표창원 교수님이야 원래 민주당이랑 상관없는 분이시잖아요..
그래서 원래 전원책변호사가 반대토론자로 나올려고 한건데 안나와서 한나라당 관계자 부른거고..
실연남
12/12/17 20:50
수정 아이콘
하긴 상관없으신 분이니깐 괜찮을까요;;;
전 그냥 새누리당패널들의 질 낮은 언어선택들에 다른 시청자들이 혹 할까봐 걱정되네요
강동원
12/12/17 20:44
수정 아이콘
내일 2차 배틀!!! 우왕 크크크
12/12/17 20:44
수정 아이콘
크크
내일 같은 시간에 2차토론 딜링 크크크
12/12/17 20:44
수정 아이콘
2차 토론 제의 크크크크,,,권영진은 대놓고 싫다는 표정 짓고 있네요 크크
DavidVilla
12/12/17 20:44
수정 아이콘
내일 2차전 크크
나는 널 몰라
12/12/17 20:44
수정 아이콘
반응이 폭발적인가 봐요 낼 2차전입니다
하늘연데보라
12/12/17 20:44
수정 아이콘
2차토론이라네요!

진작 알았으면 봤을텐데, 다시 볼수 있나요?
Magnolia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9시에 재방송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반응 폭발적이라 2차전 데스매치 잡고 1차전 바로 리플레이하나요...
kimbilly
12/12/17 20:4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뉴스를 통해 '국정원 직원' 소식 등을 전달 하겠다는겁니다.
하리잔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동영상 못구하나요? 트니깐 끝나네요.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이제 표창원의 사망유희인가요~~크크크크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먼저다 JTBC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감상평은 심문실에 들어간 '형사-피의자' 네요.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아 저가 혹시라도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다면 표전교수님같은 프로파일러가 수사한다면 그냥 gg쳐야겠습니다.
후덜덜..
권영진 전의원 말씀중 "말조심하세요" 크크
좀 더 했으면 야이 x새x 나왔을껍니다. 크크
New)Type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시청률 대박나서, 현장에서 다시 섭외!
천마의마녀
12/12/17 20:45
수정 아이콘
너무 수준차이나게 개발리니까 어떻게든 빨리 마무리지어보려고 하네요 크크크크
내일 2차 정말 하는건가요.....
대청마루
12/12/17 20:47
수정 아이콘
이따 재방송 하려나보네요......... 오늘 노회찬 유시민의 저공비행이 9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는데 (오늘 패널은 진중권 박영선 유시민 노회찬) 아프리카랑 이거랑 재방송 보느라 바쁘겠네요+_+
Ace_Striker
12/12/17 20:50
수정 아이콘
저..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공비행 생방은 어디서 보는건가요?;;
대청마루
12/12/17 20:52
수정 아이콘
오늘은 아프리카, 유스트림, 진보정의당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하신다고 했어요.
Ace_Striker
12/12/17 20:5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한번도 본적은 없는데 패널분들을 보니까 시청욕구가 마구 오르네요^^
하리잔
12/12/17 20:59
수정 아이콘
저공비행은 팟캐스트에요. 강추드립니다. 시간날때 한편씩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꼬깔콘
12/12/17 20:47
수정 아이콘
노회찬 유시민 표창원
이 3명이면 모든 보수들 다 깨부실듯
탱구와레오
12/12/17 20:58
수정 아이콘
표교수님은 보수주의자시죠...
수구를 다 깨부신다고 하셔야..
12/12/17 20:48
수정 아이콘
1% 도 안나오던 jtbc 오늘 14%찍었습니다.. 내일 무조건 해야죠. .아마 오늘 jtbc 관계자들 나와서

표교수님한테 모두들 감사하다고 인사드렸겠네요
12/12/17 20:49
수정 아이콘
종편도 체널이 4개인데 이제 한 체널 쯤은 노선변경을 생각해 볼만도... 크크... 불가능하려나요
12/12/17 20:50
수정 아이콘
엄청난 시청률이네요.
슈스케나 이런거 외는 최고의 시청률일 듯.
12/12/17 20:51
수정 아이콘
티빙시청률은 티빙에 한해서 점유율로 따지는거라 기존의 시청률과는 다릅니다.
몽키.D.루피
12/12/17 20:51
수정 아이콘
막판에 티빙점유율 17까지 찍는 거 봤습니다.
12/12/17 20:49
수정 아이콘
피디 머리 좋네요 크크
몽키.D.루피
12/12/17 20:51
수정 아이콘
오늘 토론의두가지 성과는 상대패널이 김무성 본부장의 언론 압박을 인정했다는 사실과 판세가 박빙이라고 고백한 점이네요. 거기다가 표교수님은국정원 사건이 워터게이트보다 더 큰 불법 사건임을 확실하게 못 박으셨구요.
Magnolia
12/12/17 20:51
수정 아이콘
표전교수 토론중 난장판으로 치닫을때도 심리분석 전문가 답게 전혀 흥분하지 않고 무엇보다 대사 톤이랑 전달력이 최고입니다.
정치는 절대로 안하신다고 인터뷰에선 못박으셨던데 야권쪽에서 가만히 안놔둘거 같네요;
앞으로 행보가 주목됩니다.
WALL•E
12/12/17 20:53
수정 아이콘
정치는 안 한다고 하셨고, 성향도 보수시라 민주당 쪽으로는 안 갈 것 같아요. 대신 정권 바뀌면 국정원장이나 경찰총장 쪽으로 갔으면 하네요.
몽키.D.루피
12/12/17 20:53
수정 아이콘
나중에 경찰 개혁쪽에 하실 일이 있으면 꼭 영입해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토론도 딱히 야당을 옹호한다기 보다는 경찰이 정치권력에 이용당하는 현실에 분노하신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12/12/17 20:5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TV에서 9시에 저공비행 생방송 합니다.
유시민, 노회찬, 박영선, 진중권 출연.
온니테란
12/12/17 20:54
수정 아이콘
이분.... 몇명이몰려와도 이길꺼같네요..;;
톰 요크
12/12/17 20:54
수정 아이콘
게임하면서 티비는 jtbc 틀어놓고 있었는데 어떤분이 혼내시길래 봤더니
그것이 알고싶다 그 교수님이 어떤분 혼내시던데;;
그것이 알고싶다 교수님 화내는거 처음봤네요.
New)Type
12/12/17 20:5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재방으로 보고있는데, 그야말로 탈탈탈탈 털어주시네요
대청마루
12/12/17 20:58
수정 아이콘
JTBC 티빙 시청률 지금 32.3 % 찍었네요. 크크크크크
뉴스 진행자분도 지금 좋아죽겠는 기색이 다 드러나요 크크
12/12/17 21:00
수정 아이콘
표 교수님이 저리 역정내시는걸 보니 경찰이 잘못 가고 있는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경찰 수뇌부들은 반성 좀 하길 바랍니다.
12/12/17 21:02
수정 아이콘
표창원교수 네이버 실검 1위먹네요.
하리잔
12/12/17 21:02
수정 아이콘
근데 유시민 전장관님 진짜 국정원장 마음 있으신듯, 벌써 두번째 언급이네요.
Kemicion
12/12/17 21:0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제외하고 다시보기 할만한 데 없을까요?
하리잔
12/12/17 21:04
수정 아이콘
화제가 되었으니 자석 나올것 같아요. 만약 나오면 쪽지 드릴게요. 혹시 다른분중에 자석 구하시면 저도 좀 보내주세요.
12/12/17 21:03
수정 아이콘
발렸다고들 표현하시지만, 국정원 "여직원"이라는 프레임에 갖혀 동정론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았을 땐 권영진 전의원의 감성에 호소하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게 들렸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중간에 표교수님이 사회자에 끊겨 마치시지 못한 행정상 강제집행의 요건이 왜 갖추어지는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아쉽네요. 이 사태가 왜 심각한지, 또 왜 "행정상 강제집행"까지 감행했어야 한다고 주장하실만큼 제보가 진실인지 허위인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민간인으로써의 "28세 여성", 국가 정예요원인 국정원 직원, 그리고 혐의가 있는 피의자 세 가지 신분이 공존하는 상태에 대한 설명, 이런 중요한 포인트를 2차 토론 때는 차분하게 다시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권영진 전 의원이 물타기를 시전하고 시청률이 먼저인 사회자가 화제를 돌려서 표교수님이 중요 포인트를 집을 기회를 놓친 것이 몇 번 되었던 것 같네요.
12/12/17 21:10
수정 아이콘
저공비행 유스트림 가서 보세요.. 아프리카 자꾸 렉걸리네요

http://www.ustream.tv/new/search?q=%EC%A0%80%EA%B3%B5%EB%B9%84%ED%96%89
㈜스틸야드
12/12/17 21:10
수정 아이콘
오늘 표창원 교수님 하이라이트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7nxEe5cjwec
강동원
12/12/17 21:1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공비행에 박영선의원 진중권교수 나왔는데 재미지네요.
진중권한테 일방적으로 발렸다는 회찬옹과 시민찡이 진중권을 깝니다.
대청마루
12/12/17 21:12
수정 아이콘
JTBC 실시간 최고 시청률 (티빙 말고) 8.03% 랍니다. 으엌 크크크크크 슈스케급 시청률 나온듯
2차토론 제의할만 하네요. 크크
하루빨리
12/12/17 21:13
수정 아이콘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크크크

지금 JTBC측은 맨붕이겠네요.
Magnolia
12/12/17 21:14
수정 아이콘
내일 10프로는 뚫고 입소문 타서 15도 뚫나요...
하리잔
12/12/17 21:15
수정 아이콘
내일 2차토론하면 10%찍겠네요.
㈜스틸야드
12/12/17 21:15
수정 아이콘
표창원 대첩 풀버전입니다.

http://news.jtbc.co.kr/html/785/NB10217785.html
Kemicion
12/12/17 21: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강동원
12/12/17 21:16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민증을 회수하고 임명장으로 대체한다는 회찬옹 크크크
하리잔
12/12/17 21:16
수정 아이콘
회찬옹 새누리당 집권하면 임명장으로 민증 대체....
홍유경
12/12/17 21:17
수정 아이콘
PD는 시청률 고공행진하고 사표쓰는거 아닌가요? 크크크크
나는 널 몰라
12/12/17 21:23
수정 아이콘
2차전은 완전 무례하게 말 끊기 하거나 돌출 행동해서 난장판 만들 것 같네요
허나 1차전만으로도 레전드급이고요 별개로 앞으로 꽤나 힘든 날을 보내실 것 같은데 참 걱정이 되네요
이런 분이 계셔서 그래도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2/12/17 21:29
수정 아이콘
정말 경찰의 명예가 실추되고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걸보고 나선 느낌이네요. 이런분을 보면서 내가 나중에 직장이나 사회에서 부당한 일이 발생했을때 이렇게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존경합니다...정말...
12/12/17 21:34
수정 아이콘
<embed src="http://www.dogch.net/flash/eflash.swf?url=cfile275.uf.daum.net/media/2516063A50CF07892401C6" width=640 height=360>

오늘의 하일라이트이자 며칠동안 선게에서도 논란이 됐었던 인권에 대한 표창원님의 시각입니다. 여유 되시면 수정해서 이 플짤도 올려주세요.
Magnolia
12/12/17 21:3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올리면 되는지요?? 붙여넣기해도 그대로 텍스트만 나오는데..
12/12/17 21:41
수정 아이콘
HTML 체크 하시고 미리보기로 확인 해보세요. 저도 주소만 퍼온거라요.
Magnolia
12/12/17 21:44
수정 아이콘
안되길래 다시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2/12/17 21:35
수정 아이콘
8만원만 있으면 스토킹 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시길래 놀랐네요
5년만 교도소 갔다오는거 각오하면 성폭행해도 되는건가요?
벌금만 내면 되니 불법주차해도 되고 불법쓰레기 투기해도 되고...

http://www.youtube.com/watch?v=7nxEe5cjwec&feature=youtu.be
12/12/17 21:37
수정 아이콘
미행해도 된다.8만원만 내도 된다..

오늘따라 왠지 그분들이 중시한다는 인권이라는 단어가 특히 공허하게 들리는군요..
저도 8만원 내고 마음에 드는 여성 스토킹이나 해봐야겠습니다.비싸지도 않는군요.아무 죄도 아니라니까..

저분 말을 듣고 있으면 미행은 잘못된 거라는 제 평소 상식이 산산히 부서지는걸 느끼는군요..
이루이
12/12/17 21:40
수정 아이콘
죄가 아닌데 8만원은 왜 내시게요? 죄 맞는데요?
12/12/17 21:40
수정 아이콘
이루이님은 그럼 미행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해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경찰대 교수라는 분은 미행은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거기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이루이
12/12/17 21:41
수정 아이콘
? 미행 죄 맞다니까요? 저 옳은 일이라고 안그랬는데요?
12/12/17 21:41
수정 아이콘
네 옳은 일이 아니죠.그런데 그 옳지 않은 일은 저 표창원이라는 분은 해도 된다고 옹호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걸 보면서 박수 치는 모습보니 여기의 모습을 보니 섬뜩하군요.
이루이
12/12/17 21:42
수정 아이콘
근데 거기에 님도 동의하시는건가요? 아무 죄가 아니라뇨.
전 동의 안해요. 미행은 죄 맞아요.
12/12/17 21:43
수정 아이콘
아뇨 동의 안하죠.그런데 표창원이라는 분의 말을 들으면 미행은 죄가 아닌것처럼 들리는군요.
이루이
12/12/17 21:45
수정 아이콘
그니까 죄가 아닌데 왜 8만원을 내냐구요. 죄니까 8만원 내야되는거 아니에요?
어떻게 그 말을 듣고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가 있죠?
전 표창원 교수님 그 발언이 오히려 미행은 죄가 맞다 라고 말씀하시는 걸로 들렸는데요.
12/12/17 21:46
수정 아이콘
이루이님은 미행이 죄가 맞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저분은 미행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네요.8만원만 내면.
이루이
12/12/17 21:48
수정 아이콘
아니죠. 미행하면 8만원을 내야하는거지 8만원을 내면 미행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들으셨으니 그렇게 들리셨겠죠.

즉 죄를 지었으니 8만원을 내야하는 것이고 미행을 그 여직원이 스토킹이라고 생각하면
민주당을 고발해서 벌금을 내게 하면 된다 이겁니다.
탱구와레오
12/12/17 21:42
수정 아이콘
뒤에 더 보셨어야죠.. 국민이 공무원이 잘못하고 있는걸 감시하고 있는게 무슨 스토커냐고 하셨는데..
그리고 죄를 지었으니 벌금을 내는거 아닌가요? 뭔 아무죄가 아닌건지.
12/12/17 21:44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국민이 아닌가요?

그리고 미행해도 된다는 말은 도데체 먼지 듣고 싶네요
탱구와레오
12/12/17 21:46
수정 아이콘
미행하면 죄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벌금을 내는거고..
12/12/17 21:49
수정 아이콘
미행이 해도 되냐는 질문에.

[미행해도 된다]
[범칙금 개정되서8만원 내면 된다.내라고 하세요]

미행에 대해 전혀 문제시 하지 않는 시각이 단연 돋보이는군요.
12/12/17 21:46
수정 아이콘
벌금만내면 얼마든지 스토킹해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죠
이루이
12/12/17 21:47
수정 아이콘
벌금만 내면 스토킹해도 된다? 아니죠.
스토킹을 했으면 벌금을 내야한다 이거죠.

어떤 명제가 참이라고 해서 그 명제의 역은 참이 아닙니다.
듣고 싶은대로 들으셨네요.
12/12/17 21:52
수정 아이콘
권영진: 미행을 그렇게 막 해도 되는거예요?
표창원: 어 해 .. 불법 아니죠. 해도 되죠. 아.. 맞아 최근에 경범죄 처벌법이 개정되.. 되가지고요. 스토킹 행위 처벌행위는 8만원의 범칙금을 내면 됩니다. 8만원 내라 그러세요.

해도 된다고 분명히 표창원씨가 말했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나요?
이루이
12/12/17 21:54
수정 아이콘
아니죠. 미행에 대해 문제시하지 않는 시각으로 바라보신거죠.

처음에 스토킹 자체 관련된 법을 기억못하고 미행해도 된다고 했다가
미행이 스토킹행위에 포함될수 있고 경범죄 개정에 따라
스토킹행위는 불법행위이니 벌금 8만원을 내야한다고 말한 것이죠.

스토킹을 했으면 8만원을 내야한다는 의미지
이게 어떻게 8만원 내면 스토킹해도 된다는 이야기입니까?
12/12/17 21:57
수정 아이콘
그 말 자체가 별로입니다

해도 된다
얼마다
가 이 사건에서 중요한 건가라고 생각해 보면 아니죠

경범죄는 별거 아니라는 발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조금 드는 것은 있습니다
이루이
12/12/17 21:59
수정 아이콘
아뇨 전 별로가 아니라고 말한적 한번도 없어요.
말실수 하신거 맞죠. 저도 솔직히 별로 맘에 안듭니다.

그런데 두분이 자꾸 말을 거꾸로 하시잖아요. 그 부분 지적한겁니다.

경범죄는 별거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는데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저 발언 자체가 돈을 내면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라는 뜻은 절대 아니거든요.
12/12/17 22:00
수정 아이콘
제가 쓴 녹취록과 영상을 비교해보세요
미행을 해도 되냐고 질문하니 분명히 해도 된다고 했는데 왜 제 말이 틀렸다고 하시나요?
이루이
12/12/17 22:01
수정 아이콘
해도 된다고 했다가 말 바꿨잖아요.
경범죄 개정에 따라 미행하면 8만원 내야된다고.

제 말은 이게 어떻게 8만원을 내면 미행을 해도 된다라고 해석되냐 이겁니다.

저 말은 오히려 미행은 죄이니 8만원을 내야한다라고 해석하는게 맞는거죠.
12/12/17 22:05
수정 아이콘
미행해도되냐고 물었을때 분명히 해도 된다고 했고 이 말을 뒤집은 적 없습니다
이후에는 8만원의 범칙금만 내면 된다고 했구요

죄이니 8만원을 내야한다는 뉘앙스라기 보다는 8만원만 내면 해도 된다는 식으로만 들리네요
영상 계속 돌려보시던가요
이루이
12/12/17 22: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더 이야기해봤자 의견차이 좁혀질 것 같지는 않군요.
이만하겠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저는 아로 듣고
님께서는 어로 듣고 계시니 계속 이야기해도 결론이 나지는 않겠네요.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2/12/17 21:59
수정 아이콘
그 미행때문에 그 국정원 직원이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더 거대한 범죄를 덮으려고 하기 때문에 한 말이잖아요.
민주당이 잘못한거 없다고 말하는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이건 아무리 그분이 죄가 있다손 치더라도 그때 단박에 체포할 증거 없이 가서 압박한 민주당도 비판받아야할 부분입니다.
Kemicion
12/12/17 21:5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지만, 민주당의 행동이 실책에 가깝다는 걸 인정합니다.
다만, 표창원 교수가 얘기하려고 했던건 사안의 중대성에 있어서, 민주당의 실책보다, 그 실책으로 언뜻 제기된 의혹의 크기가 너무 크고,
그에 비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혹은 않는) 경찰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겠지요.

말씀하신 게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만,
민주당은 민주당의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그리고 제대로 된 조사를 이뤄내는게 필요합니다.
세츠나
12/12/17 21:57
수정 아이콘
탐정이나 영화, 소설 주인공들도 미행을 하죠. 불법행위이지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폭행은 불법이지만, 내 여자친구나 가족이 위기상황에 빠지거나 할 때 뒷일 생각하지 않고 폭력을 사용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s23sesw님 말씀은 '폭행 초범은 거의 집유로 풀려나고 벌금도 별거 아니니까 사람 좀 때려봐야겠다'는 식의 말씀으로 들리네요.
표창원 교수님 말씀도 물론 곡해하거나 안좋게 들을 여지가 충분히 있긴 하지만, 본인도 똑같이 그런 식으로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인권문제'를 부각시켜서, 국정원의 불법 의혹 자체를 갈아엎으려는 상대의 시도가 잘못되었다는게 선제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이 둘은 서로 상쇄되는 그런 사항이 아니고 서로 별개의 사항이고 별개로 수사하고 별개로 죄를 물어야되는 상황입니다.
서로 연관되는 부분이 있다면, 만약 증거수집에서 불법적인 부분이 발견되면 그 증거는 무효처리가 될 수 있다는 정도일까요?
그런데 상대방은 계속 국정원의 불법행위 부분과 상관없는 인권문제를 가지고와서 서로 상쇄시켜서 없던일로 만들려는 식으로 말을 하죠.

그러니까 표창원 교수는 '그게 서로 상쇄가 되는 문제인가? 만약 상쇄된다 해도 서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문제이다' 라는 취지로
벌금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행'부분만 따로 (감금 별도) 불법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따지면 저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미행 해도 되죠 부분은 저도 실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그게 이 토론 전체에서 중요한 부분인가? 그건 좀 의문이네요.
Kemicion
12/12/17 21: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2/12/17 22:03
수정 아이콘
뒷 부분은 형사소송법을 아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느 형사소송법에서 그 부분이
사소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탱구와레오
12/12/17 22:08
수정 아이콘
원래 목적이 공무원이 잘못한걸 감시한거다라는걸 얘기하려고 한건데
이걸가지고 표교수님이 미행은 죄가아니다라는것만 강조한해서 어떻게든 꼬투리잡을려는 수로밖에 안보여요.
데스벨리
12/12/17 22:55
수정 아이콘
"스토킹 8만원" 부분만 가져와 논쟁을 확대 시키는건 전체 토론의 본질을 흐리려 물을 섞는 시도처럼 보여요
솔로몬의악몽
12/12/17 21:41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 보는 중입니다. 새누리당 전위원님 우시고 계십니다. 솔직히 좀 불쌍합니다...ㅠㅠㅠ
아이유v
12/12/17 21:50
수정 아이콘
어디서 다시보시나요?ㅠㅠ
솔로몬의악몽
12/12/17 21:55
수정 아이콘
위 (주)스틸야드님의 댓글에서 링크 따왔습니다.
http://news.jtbc.co.kr/html/785/NB10217785.html
아이유v
12/12/17 22:03
수정 아이콘
광고만 나오고 자꾸 끊기네요..에구;;
12/12/17 21:53
수정 아이콘
뭐 똑같은 방송을 봐도 제가 주로 노는 이글루스등하고는 전혀 시각이 다르군요.똑같은 방송을 봐도 성향에 따라 다르게 볼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것만이 유일한 수확이군요..

(삭제, 벌점)
이루이
12/12/17 21:55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위에서 님께 댓글을 단게 실수였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네요.
감사합니다.
PGR에서 쳐발렸다는 표현도 보게되는군요.
12/12/17 21:58
수정 아이콘
PGR 회원들간의 비꼬기가 쳐발렸다는 표현보다는 더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운영진분에게 이미 확인받은 사실입니다.전 PGR내의 회원을 지목하여 뭐라 적을 생각은 없습니다.
이루이
12/12/17 22:00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을 비꼬기로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댓글을 끝으로 더 이상 댓글 안달겠습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2/12/17 22:01
수정 아이콘
s23sesw 님// 수정해주십쇼 보기 불편합니다. 불판에서도 그런단어 쓴 사람들 수정당합니다.
12/12/17 22:02
수정 아이콘
제 댓글과 이루이님의 댓글.같이 운영진분에게 연락하여 신고하겠습니다.제 댓글에 실수했음을 느끼지만 일방적으로 저 역시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같이 벌점을 먹던가 하던 가겠습니다.
룩셈부르그
12/12/17 22:05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에서 딱 드러나네요.

성향상 일베랑 거기밖에 맘 편히 있을 곳이 없을 거 같으시네요.
여러 사이트 돌아다녀봐야 안다고 하셨으니, 그 외에도 다녀보시지요.

3차 토론회에서 박근혜 압승을 외치고 있는 사이트를 다니면서 안도 하셔봐야 그다지 도움 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12/12/17 22:10
수정 아이콘
역으로 말하자면 대한민국 국민의 의 절반이 지지하는 보수 성향의 사람이 모일 장소가 제한되어 있다는거 자체가 먼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거죠.

솔찍히 PGR에서 이야기를 나누는거 자체가 어떨때는 거의 레지스탕스 기분을 느낄때도 있다니까요.크크.그나마 PGR은 제가 이야기를 나눠볼만하다고 여기는 곳입니다.다른 곳은 이야기 자체를 못꺼냅니다.
12/12/17 22:14
수정 아이콘
보수들은 모이면 여성 혐오, 특정 지역 혐오, 온갖 패륜을 일삼나봐요? 일베가 괴물인거랑 보수가 모일 장소가 제한되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도대체?
룩셈부르그
12/12/17 22:16
수정 아이콘
일베 성향= 보수 성향 이라고 주장하시고 싶으신가 보지요.
12/12/17 22:18
수정 아이콘
보수 성향의 사람이 가고 싶어도 일베같은 곳밖에 없는 현실을 한탄하는 겁니다.곡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베까지는 못가니까 이글루스에 있는거죠
룩셈부르그
12/12/17 22:21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사람이면 보수성향이더라도 거기는 안다닙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2/12/17 22:16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 정도면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만 일베의 책임을 진보측에 돌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그런 그악스런 괴물로 가는 당위성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런 추악한 모습은 자기 자신의 잘못이지 남의 잘못으로 돌릴 수는 없는 것이죠.
무플방지위원회
12/12/17 22:01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도 편향성에서는 어디 뒤쳐지지 않는 곳이니까요.
12/12/17 22:05
수정 아이콘
거기도 공정한 곳은 아니죠.아니 제가 인터넷상을 돌아다닌 결과 그 어디도 '중립적'인 곳은 없었습니다.

진보측이던가 보수측이던가 아니면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던가..
무플방지위원회
12/12/17 22: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중립이란 건 환상이죠.
성향이 다르니 이 건을 보는 관점도 다를 수 밖에 없죠.
이 건에 대해선 저도 표창원 교수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글루스의 주된 시선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간 어디쯤에 있달까.
Cafe Street
12/12/17 22:04
수정 아이콘
어제 대선 토론만해도 서로 양측진영이 다르게 판단하는걸요 뭘 크크..
양쪽 의견을 듣고 자기가 판단하면 되는거죠.
케이크류
12/12/17 22:06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의 어디로 가면 그런 의견을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2/12/17 22:07
수정 아이콘
http://valley.egloos.com/theme/news 가보시면 됩니다.
케이크류
12/12/17 22: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7 22:11
수정 아이콘
새누리, 박근혜에 대해서는 온갖 비아냥거리도 상관없는데

8만원으로 비아냥 거렸다고 달려대는 꼴이 참...

"쟤네는 개의 자식들이지만 우리 엑스엑스 당이 까이는건 볼수 없어 ㅠㅠ"

수준이신 분들이 많네요.

참나. 발언자체가 충분히 욕먹을 만한데 무슨 ;;;
이루이
12/12/17 22:13
수정 아이콘
아니죠. 발언 자체 욕먹을 만한 여지 있는거 맞습니다.
경범죄든 뭐든 미행자체는 스토킹에 포함되는 범죄 맞으니까요.
그 발언이 경범죄에 대해 죄가 아닌 듯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건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저 말 자체를 곡해해서 8만원만 내면 스토킹해도 되겠네요.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자의적 해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7 22:18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해석이 아니라 자의석 해석이 아니라

대놓고 표창원 교수를 비아냥 거린거죠.

자의적 해석이 아니라. 설마 그걸 모르시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이루이
12/12/17 22:23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이거죠.

표창원 교수가 "8만원 내면 미행해도 된다"라는 발언을 했으면
얼마든지 저도 8만원 내고 스토킹하면 되겠네요. 라고 비아냥거릴 수 있죠.

그런데 표창원 교수의 말이 그거였나요?
그 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7 22:27
수정 아이콘
네 정확히 그말이 아니지만

충분히 욕먹을 만하고 저렇게 비아냥 거릴만하다고 보는데

저랑 보는 시각이 많이 다르시군요. 솔직히 저 발언 자체가 아님말고

와 다를바 없는 보는사람 짜증나게 하는 발언이었습니다. 민주당 쪽으로는 마이너스죠;;;

그런데 와... 왜곡하지마라 이런식으로 계속 열내실꺼 까지는 없다고 보는데..

글쎄요. 저랑 의견이 다르시니 적기 조심스럽네요.
이루이
12/12/17 22:3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원래 같은 사안을 보고도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는 거니까요.
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그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12/12/17 22:12
수정 아이콘
본인 스스로가 공정한곳이 아니라고 하니 말 다했군요

지금 진보냐 보수냐가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12/12/17 22:16
수정 아이콘
하지만 거기가 공정하지 않듯이 여기도 공정하지 않다는것 역시 매한가지라는 겁니다.결국 공정하지 않다.그렇기 때문에 누가 맞다고 이야기할수 없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이것을 인정하는것이야 말로 진짜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전 진보성향의 분과 이야기할때 자주 이분들이 아주 확연한 선과 악의 이분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룩셈부르그
12/12/17 22:18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선 이분법 수준이 아니라 인종 차별 주의자, 여성 차별 주의자= 보수주의자

라는 인식이 돌고 있지요. 일베가 하도 깽판을 쳐대는 바람에 말입니다. 자업자득입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2/17 22:20
수정 아이콘
뭔또 자업자득 입니까?

일베나오기 전에도 보수 글 쓰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심지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보수주의자도 알바로 몰리는데)
곱창전골
12/12/17 22:3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갈곳이 일베밖에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야권지지층중에서도 알고보니 나는 보수더라 라는 분이 많이 나오실겁니다. 그 세상이 빨리오길 바랍니다.
12/12/17 22:36
수정 아이콘
이글루스로 오시길..뭐 일베보다는 낫습니다
12/12/17 22:43
수정 아이콘
사실 낙태, 사형, 동성결혼,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같은 일반적으로 보수 - 진보를 나누는 기준으로 보면 왠만한 사이트는 다 보수라고 보는 편이 맞죠. 진보가 아니라 정확히는 반새누리, 반재벌입니다. 저는 스스로 진보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다음에 있는 대선후보 적합도 테스트를 하니 문재인과 박근혜가 큰 차이 없이 나오던데요 뭐.
룩셈부르그
12/12/17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보수 8 진보 2로 뜨더군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새누리 애들이 이상한 거 같네요.

제일 오른쪽으로 간 담에 자기 왼쪽에 있는 놈들 죄다 빨갱이라고 외치는 느낌이랄까.
12/12/17 22:19
수정 아이콘
윗쪽 댓글부터 느끼는거지만 자의적인 해석을 잘하시네요

본인은 보수 저는 진보성향이라고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근거를 여쭤봐도 될까요?

선과악 이분법으로 생각한적도 본인 스스로도 진보성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런 반응을 보니 흥미롭군요
12/12/17 22:23
수정 아이콘
이분적 성향은 효가님에게 이야기한게 아니라 진보성향의 분들중 많은 분들에게 그렇게 느꼈다고 말한거니 자기가 거기에 해당사항이 되지 않는다면 상관없습니다.

효가님을 지칭해서 말한게 아니라는걸 이야기하고 싶군요.그냥 독백같은 겁니다.위에 둘째줄 까지만 효가님에게 말한거라고 이해해주세요
12/12/17 22:29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제 댓글에 댓글을 다셔서 저한테 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였네요.

그리고 별개로 s23sesw님에게 드리고싶은 말은

진보,보수를 떠나 비아냥 거리는 댓글이나 태도는 지양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인권침해의 여지가 있는건 사실이고 그건 별개로 따로 다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23님이 말씀하신것처럼 8만원내고 마음에 드는여성이나 스토킹해봐야 된다는 둥의 댓글은 눈쌀이 좀 찌푸려지네요
12/12/17 22:30
수정 아이콘
주의하겠습니다.좀 과한거 같긴 했네요.

하지만 이런 지적이 보수측 인물에 대해서 쓰는 분들에게도 나타나는 PGR이 됬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제가 일일히 그런거 전부 다 찾아다니다가

"님 아이디 기억하겠습니다" 소리듣긴 정말 싫거든요
Kemicion
12/12/17 22:39
수정 아이콘
s23sesw님 아이디 요즈음 뇌리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사항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보수'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강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윗 댓글에 말씀하신 부분도 동의합니다.
여권지지자들에게는 용납안 될 비논리적인 언행이 별 무리없이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경우를 흔치않게 봐서요.
유저들 모두가 고쳐나가야 할 일이겠죠.
뭐 그래도 PGR만한 데 없지 않습니까? 허허.
12/12/17 22:40
수정 아이콘
아오 한편으로는 그냥 대선 빨리 끝나서 선거 게시판 닫혔으면 좋겠네요.

그럼 게임게시판에서 스2 글이나 실컷 적을텐데..
Kemicion
12/12/17 22:43
수정 아이콘
제가 선거게시판 제안자입니다.................허허
이렇게 죄송스러울때가..

선거 지나면 다시 슬슬 조용해지겠지요. 한 때일 겁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2/17 23:01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이제 이틀 남았어요 흐흐
뽀딸리나
12/12/17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들었는데 글쎄 표교수님 말씀은 야권지지자 듣기에 시원한거지 이게 부동층에게 크게 어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꾸짖고 힐난하는 자세는 보기 안좋네요. 이 문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보면 되려 반발감을 살 것 같은데요, 전

내용 자체는 맞는 말씀인데 전달하는 태도가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이런 점을 지양하고 좀 순화시켜 표현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곱창전골
12/12/17 22:32
수정 아이콘
표교수님이 정치인도 아니고 표를 얻을 발언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불편한 말 했다고 그게 거짓은 아니지요. 분명 경찰은 정치적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뽀딸리나
12/12/17 22:43
수정 아이콘
곱창전골 님// 맞는 말씀인데 일부 사이트 분위기가 이 토론 자체를 엄청난 승리처럼 인식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말씀대로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경찰이 고쳐져야 한다면 이에 대해 국민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텐데, 이번 사건이 그래야 할 것처럼 인식되려면 좀 더 설득력있게 접근해야 표교수님이 바라시는 바에 더 부합되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나는 널 몰라
12/12/17 22: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은 모든 결정이 끝났습니다. 딱 하나, 변덕스러운 젊은층의 실제투표율만이 작은 변수입니다.
그렇다면 이 영상이 서로의 진흙탕싸움도 아니고 시원스럽게 해주니 투표의욕을 올려주는데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뽀딸리나
12/12/17 22:44
수정 아이콘
나는 널 몰라 님// 그러면 다행이고 그러길 바라겠습니다...^^
2초의그순간
12/12/17 22:38
수정 아이콘
재밌게 다 보고 왔습니다. 개인감상으로는 하도 발렸다. 대첩이다라고들 하셔서 무슨 삽질을 했나 봤더니 누가 발리니 라고 말하긴 뭣합니다.먼저 첫번째 논점은 표교수의 말이 98프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혐의가 상당하다고 생각되면 영장청구하면 됩니다. 그뒤의 일은 검사 판사 몫이구요. 잠금 감금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감금이라고 까진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잠금이라고 말씀하신 표교수님 말씀도 크게 공감하기 힘들죠. 토론내에서도 권영진 새누리관계자께서 반박한 내용에 답하지 못했고. 즉시강제에 있어서는 표교수님은 나중에 드러난 윤목사 얘기를 바탕으로 하고 계시는데. 그 사건당시 팩트만 봐야죠.

또 수사시기 발표에 있어서는 양쪽 다 설득력이 있는주장입니다. 그리고 김무성 관련해서는 압박이라고 보긴 좀 그렇지 않나요?민주당도 똑같이 수사 빨리해라 닥달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재밌네요 2차전 기대되는데..당시상황을 떠나 이제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있으니 표교수말대로 경찰이 영장신청하면 됩니다. 밝혀내야죠 이대로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되죠. 다만 제 개인 의견으로는 지금 그냥 빨리밝혀야한다고 봅니다. 경찰이든 검찰이든 선거가 지금 초박빙이 예상되는데 객관적이지 않은 결과를 우려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데스벨리
12/12/17 23:02
수정 아이콘
표창원 교수의 대선 이후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정치는 안하겠다는 이야길 하셨고 그걸 번복할 성격은 아니라는게 확실한데

과연 정계에서 가만 놔둘까 싶습니다
EndofJourney
12/12/17 23:03
수정 아이콘
시간에 쫓긴 사회자의 진행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제대로 반박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두 사람 다 최소한 말문이 막힐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냥 한 두세시간 두고 싸우라고 두면 재미있을 듯...
권영진 단장은 '무고한 여성'을 강조하며 인권 문제로 엮어가지만,
표창원 교수는 여직원을 철저히 '피의자'로서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좁혀질 수가 없죠.

이전까지는 '피의자'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었는데,
오늘 토론+한겨레의 국정원 직원 인터뷰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피의자'라는 말을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저 여직원은 의혹의 대상인 국정원 소속 직원이죠. 일반인 여성이 아니라...
인권 얘기가 필요하다면,
'연약한 여성의 인권'이 아니라, '피의자의 인권'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새누리당측에서 인권 얘기 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무고한 여성'으로 얘기하면서 인권 외치는 게 영 별로였습니다.
온니테란
12/12/17 23:13
수정 아이콘
연약한여자의 인권문제의 프레임은 1일차는 아예 없었지만 (감금or잠금) 2일째부터 민주당 지지자들도 조금씩 생겨났죠. 거기다가 물안주고 빵못주게했다는 기사도 계속 뜨고요.
저역시 마찬가지로 (음식은 주지) 좀 너무한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정원직원은 연약한여자가 아닙니다.
잘 훈련된,정신적,심리적으로도 일반인보다 강한 국정원 직원이죠. 그냥 일반인 여자한명이 방안에 2박3일동안 계속 있었다면 분명 문제가 있을꺼지만 대상이 잘못됐죠.
한겨레 인터뷰 영상보고서 만약 선거개입사실이 들어나면 다른직원보다도 지금 조사중인 국정원직원을 더 강하게 처벌해야죠.
감옥보내서 콩밥먹이고 다른곳 국가기관에 취직도 못하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나꼼수처럼 한가지 소설을 써보면 국정원직원이 부모님한테 댓글달고 있다는 내용을 말 안했을수도 있어요.
저같아도 업무가 댓글다는거라고 말하지 않을꺼같네요. 그리고 이내용은 가족한테 괜히 얘기했다가 딴곳으로 새나갈수 있으니
윗선에서도 미리 경고를 해두었겠죠. 그래서 부모님이 하는말(인터뷰 내용)은 진실일수도 있고요.
아이디같은경우는 보통 20-30대사람이면 어머니,아버지 주민번호는 다 알고있죠. 그 민번호로 아이디 만들어도
부모님이 인터넷 안하시면 알 수 없는거고요.
EndofJourney
12/12/17 23:23
수정 아이콘
예. 여직원이 정말 강한 여성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무조건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 여직원이 여론조작건과 관련이 없다면 남는 건 인권 문제일텐데
인권 문제야 여직원이 따로 민주당 고발했으니 그 때 해결하면 될 일이죠.

저 여직원분이 댓글 달았는지 안 달았는지를 떠나서...
하루종일 집에서 인터넷 4000페이지씩 보고 있었는데 가족들한테 딱히 할 얘기도 없었을 것 같아요.
온니테란
12/12/17 23:45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에서 국정원직원 아버지 얼굴까지 나오면서 인터뷰한게 기사 조금전에 봤네요.
만약 국정원직원이 선거개입이 들어난다면 지금하고있는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가중처벌되야죠.
12/12/17 23:38
수정 아이콘
잘 훈련되고 정신적으로 강한 것은
감금의 성립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온니테란
12/12/17 23:44
수정 아이콘
제가 쓴 리플은
잘훈련되고 정신적으로 강한것이랑 감금의 성립을 쓴 댓글이 아니고,
새누리당이 연약한 여자의 인권문제라는 프레임으로 가는게 안된다고 말한겁니다.
그걸 바로 잡아야 되죠.
12/12/18 00:08
수정 아이콘
단순화해서 인권문제가 되는 것이지
연약한 여자 프레임도 아닌 것이고
국정원직원이니 연약하지 않다는 것도
의미없습니다
포지터블넥
12/12/17 23:04
수정 아이콘
하드디스크에 댓글내용이 남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애초에 민주당이 국정원녀한테 하드 제출을 요구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하드에 웹페이지 접속 기록이 있고, 국정원녀의 포탈사이트 아이디를 알고 있으니, 그 웹페이지에 접속해서 국정원녀가 무슨 댓글을 썼는지 확인 가능할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수사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2/12/17 23:10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댓글 내용은 남지 않지만 인터넷 접속 정보등은 남으니 접속한 사이트와 ID 등이 파악되면 이를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에 수사 협조 요청을 하여 해당 ID로 남긴 글이 있는지, 그 내용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해당 사이트에 수사 협조 요청은 전혀 하지 않고 그냥 검색어 몇개로 검색해봤더니 안 나오더라, 에라 모르겠다 이런 상황인거죠.
12/12/17 23:15
수정 아이콘
통신비밀보호법에 의해 포털에 의뢰할때도 영장받아서 제출해야합니다.
12/12/17 23:21
수정 아이콘
몇조 몇항인가요? 제가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동안 경찰서에서 포털에 자료 요청시 무조건 넘겨주던 관행이 문제가 되서 포털에서 앞으로는 넘겨주지 않겠라는 기사를 본 기억 납니다. 혹시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죠.
12/12/17 23:24
수정 아이콘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09711&efYd=20110124#000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5831.html
다만 통신비밀보호법 13조에 따라 각 아이디의 아이피 주소 확인은 법원의 허가가 필요한데, 경찰은 이를 확인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13조입니다
12/12/17 23:33
수정 아이콘
83조에 의거 수사 협조 요청은 할 수 있는 것이고 단 통신보호비밀법 13조에 따라 IP 주소 확인은 법원의 허가 없이는 안되는거죠. ID를 알고 있는 상황이면 IP를 모르더라도 어떤 글과 댓글을 남겼는지 포털에서 자료를 넘기면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포지터블넥
12/12/17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컨트롤+F로 아이디를 검색하는 방법만 생각했었는데..... 포탈에 협조를 요청해서 편리하게 알 수도 있는거였군요.
그런데 경찰이 수사 협조 요청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대놓고 수사를 안 하겠다는 것 같은데요?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네요;
12/12/18 00:0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ID로 검색해서는 얻을 수 있는게 적습니다. 왜냐면 이곳 피지알도 그렇지만 보통 실제 글이나 댓글에는 ID 말고 닉네임이 나오니까요. 그런데 또 댓글은 검색이 잘 안됩니다. 네이버나 다음 첫 화면에서 검색을 하면 본문에 대해서 검색을 하지 댓글에 대해서는 검색을 안 합니다. 그것도 본문 내용에 대해서 검색을 하지 닉네임에 대해서 검색을 하진 않죠. 댓글 검색을 하려면 해당 카페에 일일이 가입을 하여야지만 덧글작성자든 덧글내용으로 검색이 됩니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하더라도 문제가 있는게 해당 직원이 댓글들을 다 삭제하였다면 일반적인 검색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포털에서 자료를 보내주지 않는 한 외부에서는 어떻게 검색하든 아무것도 안 나오죠. 그리고 충분히 그러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요.
12/12/18 00: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 생각입니다만 갑자기 토론이 끝나자마자 중간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나 또 오전 정식 브리핑 때 쓸데 없이 ID 40개와 같은 내용을 흘리는걸로 봐서는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서 정치적인 책임을 지기 싫은 겁니다. 최소 양쪽에 면피할 거리는 던져 놓은거죠.
cadenza79
12/12/18 02:48
수정 아이콘
해당 기사 내용입니다.
"전기통신사업법 83조를 보면, 경찰은 영장 없이도 아이디·닉네임 실사용자의 이름·주민번호·주소 등을 포털업체에 요청할 수 있다. "
맞습니다. 그런데요. 기자분이 실제 법을 안찾아본 것 같아요.
기사에는 "이름·주민번호·주소 등"이라고 써져 있어서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해당 조문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등"에 해당되는 게 전화번호, 가입일, 해지일입니다. 딱 그거밖에 못합니다. 글과 댓글은 해당이 안돼요.
결국 포털은 글과 댓글을 못 넘겨줍니다. 위 조문에 해당이 안 되니까요. 위 조문 외의 것을 넘겨주면 업체 직원이 처벌받습니다.
원래 위 조문은 글이나 댓글 보고 그게 누군지 모르니까 거꾸로 추적하는 용도입니다. 직접적인 범행내용에 관한 게 아니고 행위자만 특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영장주의 예외가 적용되는거죠.
그래서 내용을 확인하려면 통신영장(로그인내역)과 압수수색영장(서버에 보관된 글과 댓글내용)이 필요한겁니다. 실제 글이나 댓글 내용 한 개만 제시가 되면 추가적인 여죄수사를 위한 영장신청은 가능한데요. 지금 그 한 개가 부족해서 진행이 안되고 있는거죠.
12/12/18 00:12
수정 아이콘
모든 댓글을 삭제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약간 무리입니다
하루에 보는 페이지뷰가 4000인데
그리고 의심대로라면 댓글을 다는 업무를 했다는 것이고 이 경우에는 수 많은 댓글을 스스로 생산하게 됩니다

물리적으로 다 지우는 것은
의문 자체에서 무리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6 [일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기자회견 전문 및 저의 간단 의견입니다. [21] The xian4368 12/12/18 4368
535 [일반] 누가 진실을 말하였는가? - 18대 대선 토론회 팩트 체크 [11] 김연우3888 12/12/18 3888
533 [일반]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8] Neandertal3188 12/12/18 3188
532 [일반] 문재인 마지막 기자회견 "투표로 새 시대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39] 삭제됨4681 12/12/18 4681
531 [일반] PGR은 뭐의 약자다? Pizza Giveaway Raffle, 이벤트 해봅니다 [428] 피자216146 12/12/18 6146
530 [일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18일 오후4시 기자회견 [52] 어강됴리9495 12/12/18 9495
527 [일반] 진짜 김정남 인터뷰가 내일 나온다는 소설이 돌고 있습니다. [489] 아우구스투스12044 12/12/18 12044
526 [일반] 여러분은 하루 몇개의 페이지를 방문하십니까? [60] 어강됴리4898 12/12/17 4898
525 [일반] 3차 토론회를 보고난 한 수꼴의 멘붕. [159] 사악군9182 12/12/17 9182
524 [일반] 최근 10년간 국가단위 투표 시간대별 투표율 비교 [13] 타테시4523 12/12/17 4523
523 [일반] 문재인 바둑 인터뷰 [42] 라라 안티포바6011 12/12/17 6011
522 [일반] 국정원 댓글 알바 전직 고위 간부 인터뷰 나왔습니다. [32] 가라한5606 12/12/17 5606
521 [일반] 박근혜 동문의 청와대 입성을 반대하는 서강동문 1631명 공동서한 [17] 드민이5024 12/12/17 5024
520 [일반] 현 JTBC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님 나오셔서 토론중입니다. [207] Magnolia7708 12/12/17 7708
519 [일반] 투표해주세요. - 소설가 박민규 님의 글 [23] 차유람4011 12/12/17 4011
516 [일반] 프랜차이즈 SNS 학원 대구 지점 발견 [62] 어리버리6262 12/12/17 6262
515 [일반] `국정원 여직원 수사`…발표에도 논란은 커져 [80] 타테시5417 12/12/17 5417
514 [일반] [수정] 문재인 "NLL 회의록이 공개 되어도 문제없다." + 기사 첨부 [126] SNIPER-SOUND8668 12/12/17 8668
513 [일반] 국정원, NLL 대화록 관련 기록 검찰에 제출 [180] 아우구스투스8966 12/12/17 8966
511 [일반]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실무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63] 무플방지위원회4210 12/12/17 4210
510 [일반] 국정원 여직원 사건 중간 발표. [410] 친절한 메딕씨10161 12/12/17 10161
509 [일반] [경향] 국정원女 로그기록도 안본 경찰이 “댓글 없다” 발표 [10] ㅇㅇ/4035 12/12/17 4035
508 [일반] SBS, 선거방송 2.0 '국민의 선택' / MBC, 선택 2012 티저 영상 공개 [5] kimbilly4572 12/12/17 45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