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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0 15:54
네. 그거에 대해서 서로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facebook.com/jungkwon.chin/posts/3927375357322745 진중권은 이런 글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공유하는 거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것 같구요. "왜 20대남성이 여성을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수도 없이 저지르는지, 그것을 막으려면 이들을 어찌 해야 하는지는 관심없어? 정치주체가 아니라 범죄주체로 분석해야 되는 거 아닌가?" "20대남성들의 부모세대가 대략 지금의 50대들이다. 여성혐오를 과연 누구한테 배웠을까? (중략) 중년들 보면 성착취 피해자들을 장난감 취급한 그 '아들세대'가 놀랍도록 겹쳐진다." "같은 세대에서 성별에 따라 왜 이렇게 정치의식의 편차가 커졌을까? 왜 여성이 전진하고 확장할 때 남성들은 퇴보하고 퇴행하는가." 어떤 사고방식인지는 알겠는데 동의는 할 수 없네요.
21/04/10 15:43
근데 애초에 조국흑서로 묶인것일뿐 서로 다른 곳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국힘이랑 정의당에서 더민주 깐다고 이 둘이 같은 팀은 아니잖아요 뭐. 오히려 저는 저 사람들을 묶어버린 조국 사태가 그만큼 대단하다고 봅니다.
21/04/10 16:25
http://m.slrclub.com/v/hot_article/781364
너무 당당하게 얘기해서 어처구니가 없었던 사건이죠.. 그 사건말고도 진중권은 이상한 언행을 한 적이 꽤 많습니다. https://theqoo.net/square/174618427 같은 거요.
21/04/10 15:50
원래 1도 모르는 분야에서도 여기 까고 저기 까다가 흑역사 많이 만들면서 살아온 양반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제 기준에선 진중권은 럭키황교익 정도거든요.
21/04/10 15:52
진중권이야 확고하니까요
최소한 잣대가 이리저리 바뀌진 않으니까 존중합니다 미향이는 저 껀 제대로 해명 못 하면 민지읒당 표 깎아 먹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겁니다
21/04/10 16:41
글쎄요... 저도 저거나 이전에 정의연쪽에서 길원옥할머니 돈빼먹고 치매이신분들 이용해먹는거 보고 분노하고 밤잠 설치고 그랬는데 이게 표에 영향은 안줄거 같은데요... 분노할거면 저거 이전에 돈빼먹는거 나왔을때 진작에 했겠죠
21/04/10 16:05
영 엉뚱한 소리같긴 하지만 사실 지금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건 남페미가 아니라 진중권같은 딸가진 아버지 586들이죠. 사실 여성운동이 진보계열에선 우리나라 개신교처럼 정말 유구한 역사를 가진 파트너 그 이상의 존재들이라 진보층에게 이들은 가족보다 더한 사이고 그 여성들이 고통받아온 걸 직접 목격하고 같이 싸워온 지라 자신의 딸들에게는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은 세상이겠죠. 남친보다는 부모가 더 극성이죠. 게임 관련만 봐도 그렇고. 그래서 이해는 하는데 여성운동계 안에서 돌아봐야 했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봐야 이제는 늦었지 싶은데.
21/04/10 16:07
진중권은 당시 송지선건 때 한 행동을 보면 딱히 패미니스트도 아닐텐데..
진중권은 본인이 주류에 있는거 자체가 불편한 사람인가봐요... 국힘쪽이 잘나갈거 같으니 또 소수쪽으로 다시 옮겨가는건가.. 흠..
21/04/10 16:26
악마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인간을 보고, 악마라 지칭한 게 뭔 선동인가요.
그리고 윤미향 얼굴 보면, 사탄의 인형` 처키` 같다는 느낌... 들지 않나요..
21/04/10 16:26
저 영상의 팩트체크가 됐나요?
저게 사실이여야 진중권의 반응이 비판받아야 하는거지만 사실이 아니면 진중권의 반응은 맞는거죠.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진중권의 타율이 높은편이라 돈을 걸라면 저는 진중권에게 걸듯..
21/04/10 16:38
진단서랑 출입국기록 가져온게 거짓일순 없잖습니까...
애초에 저 여명숙이라는 분 자체가 저 문제는 꾸준히 파고있는 분이라서요. 영상내의 추론이 좀 다를 수는 있어도 공개된 진단서, 출입국 기록, 윤미향의 SNS는 빼박이죠
21/04/10 17:03
기록이라고 하는것들도 생각보다 허술한게 많은편이죠. 간단하게 논파되는 경우도 많고..
빼박이란 단어는 그런면에서 별로 좋은 어휘선택은 아닌듯..
21/04/10 17:04
그 허술할 일이 없는 기록이니 그렇죠.
그 날짜에 어떤 증상이있었다는거랑 언제 외국에 나가서 언제 들어왔다는게 뭐가 허술할 일이 있는데요. 이건 논파될 일 없는 기록이죠
21/04/10 17:52
그 팩트가 진단서와 입국기록이죠
무의미해질 수가 없는 내용을 자꾸 뭐 나오면 무의미해지니 어쩌니 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만?
21/04/10 23:02
그 진단을 언제 받았는지 입국을 언제했는지 아시면 이런 소리 못할텐데요.
애초에 진단 자체가 할머니가 아프다셔서 입국하고 나서 당일인가 담날인가 가서 진단 받아서 나온거잖습니까 그거니까 기본적으로 윤미향이 할머니를 때렷거나 아니면 움직이시다가 다쳤는데 그걸 행사에 끌고다니셨다 사이의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21/04/10 17:33
뭐 두사람 싸우는거야 알아서 할일이고
아마 저 블로그 수정 전에 윤미향 까면서 정인이 사건도 같이 거론하면서 쫌 보기 불편한 부분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그런듯하네요.
21/04/10 17:55
딱히 저 둘에게 기대하는게 없어서... 특히 진은 예전에 무슨 기술 관련해서 전문가한테 발리고 욕박은 뒤로는 그냥 어그로꾼처럼만 보이더라고요 사람 조롱하는거 워낙 잘하는 사람이니 내가 싫어하는 사람 깔때만 약간 재밌고 말 만한 거 같아요
21/04/10 18:09
나온 내용으로 합리적인 추론을 했을때 저 여성분과 서민교수가 하는 주장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것과 별개로 저 영상의 여자분의 말투나 단어선택들은 좀 충격적이네요. 서민교수 블로그 글 내용도 그렇고요. 소수의견으로 보이지만 저는 진중권씨가 말한 적으로는 턱없는 과장 질적으로는 정적의 악마화란 의견에 동의합니다.
21/04/10 18:41
서민이나 진중권이나 말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꾸준히 논란이 있어왔던 사람이죠 특히나 서민은 최근에 노선을 바꾸면서 인정받기 위해 좀더 말을 극단적으로 하는 느낌.. 진중권이야 예나 지금이나 일관적으로 페미빼고 모두까는 사람이었고요
21/04/10 18:42
악마화가 아니라 악마죠. 저 윤미향이라는 양반은 이것말고도 지금 피해자이신 할머니 돈 빼먹은 의혹도 있고 김경률 회계사도 저 유투브에 나오시는 분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한적이있죠
21/04/10 18:28
진중권이야 근래에 현정권 찰지게 잘까서 인기 좀 다시 얻은 거지 바닥이야 진작에 드러났죠
본문의 사안은 중립기어 박는다고 해도 그동안 페미문제에 억지쓰면서 발작해왔으니.. 평가하자면.. 그래도 김어준보다는 낫다.. 이거 하나뿐이죠..
21/04/10 19:01
운동권의 페미기본장착은 이해가 되는데 진중권은 왜 세게 장착했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단순히 자신의 마초성향에 대한 보상이라기에는 좀 그렇고. 와...진짜 페미가 거대한 태풍의 핵이 될줄은
21/04/10 19:29
서윗남페미는 죄책감이 행동기저라고 봐야죠
동년배한테 서윗남페미하는거까진 봐줄 수 있습니다. 근데 그 대상이 뜬금없는 젊은 여성이니 문제지요. 그러니 어떻게 해볼라고 서윗남페미질 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거고요.
21/04/10 19:56
선거 끝나고 갑자기 급발진을 하네요
심지어 이준석에게는 페미들이 논리로 개털리고 할말 없을때 가장 흔하게 하는 대사 "공부하세요"까지 시전하더군요;;
21/04/10 20:33
동영상 봤는데 저걸 선동이라고 하면 진중권이 많이 오버하는건데요...
그리고 윤미향이 또 한건 했군요? 치매걸린 할머니 데리고 자식들한테 거짓말하면서 할머니 몸아픈 것도 무시하고 억지로 헬싱키 데리고 갔다왔더니 결국은 갈비뼈가 부러져있더라.... 의사의 진료기록과 자식들의 증언이 있으면 증거도 거의 완벽하게 있는건데..?? 이게 선동..??
21/04/10 21:18
1. 선거 끝나니 진중권 손절 타이밍이 왔군요. 애초에 페미 싫다면서 진중권이 비판이 통렬하다고 보수진영이 끌고오는 거가 이상했습니다. 자게에 몇번이나 썼지만 보수진영과 진중권은 서로 결이 다른데 정부 깐다고 진중권이 예리하다, 상황이 바뀌닌 가장 먼서 나설정도로 통찰력 있다고 한 댓글에 대해 글쎼다했는데 이제 손절 타이밍 시작됐군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항상 같은 진중권이에요. 대중들이 여론 재판 하는 거 싫어하고 (틀려도 싫어하지만 맞아도 싫어함) 지식인들이 비논리적 감정적으로 프레임 만들어가는거 싫어하고 친페미적이고 근데 본인한테는 적용 안됨. 근데 찬양하다가 발작이 되는군요
2. 서민 발언과 이준석 발언은 좀 달랐고 따라서 서로 대응도 달랐죠. 서민 발언은 정인이사건까지 끌고 와서 악마화 등 끌고 오니깐 진중권이 지적한거고 그러니깐 서민이 할말 없으니 사과해서 수정한거고 이준석 발언에 대해서는 본인이 남여 이야기가 있으니 앞뒤 가리고 들이 받으니 이준석이 뭔소리임 한거죠. 제대로 된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내가 불리할떈 슬쩍 스킵하고 역시 제대로 된 사실 파악이란 입맛에 따라 스킵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걸 다시 느끼고 갑니다. 3. 사실 서민은 글쓰기가 냉철하지 못하고 논리 털린적도 많아서 진영 전환과 그쪽 스피커에 맞는 극렬 발언도 서슴치 않는 걸 봐서는 제2의 000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논리상 자기보다 한수위까진 과감하게 들이대는데 2단계 이상은 항상 물러서긴 해서 안될거 같기도 하고 .
21/04/10 21:33
진중권이 깐족거리는건 재밌어도 서민이 전향하고 무슨 크레딧이라도 바라듯이 악에 받쳐서 롤플레잉하는건 정말 비위 상하던데
진중권도 조국흑서 의리로 참다 참다 못 참았나보네요
21/04/10 21:53
서민이 블로그에 쓰는 글들 보면 양념 많이 쳐서 꽤나 매운맛으로 글을 쓰긴합니다만 상대를 악마화보단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스타일로 보입니다. 진중권이 서민관련 기사를 링크걸면서 급발진을 했던데 원문을 읽지않은건가 생각이 들더군요.
21/04/10 22:23
원래 저런 양반이죠. 저는 저양반이 민주당 까는것에 대해서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분히 정치적이지요.
류호정 칭찬하는 인간 이니..
21/04/11 00:45
이번에 진중권은 신지예 후보의 팀서울 후원위원으로 들어갔어요.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한거에요.
웃긴거는 김규항도 같은 후원위원이더라구요. 아무리 싸워도 페미 앞에는 대동단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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