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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20:24
넵, 제 생각도 지금이 최저점이고 아마 30까지는 금방 오를 듯합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압도적으로 치고 올라가긴 어려운 게, 본인이 너무 역량이 안 됩니다. 오늘도 '달라진 윤석열'을 열심히 밀던데, 이게 얼마나 먹힐지는... 이미 안철수로 넘어간 표를 다시 가져오기 위해서는 선명성이 필요한데, 그거 때문에 오늘 여가부 폐지 등 무리수를 써가며 던진 느낌이네요.
22/01/07 20:25
안후보 입장에서는 그 어려운걸 해낼수 있다고 힘내라고 기도할거 같아요 크크
(그런데...1달전에도 이정도 저점이겠지 끝났네 선거..라고 생각하던걸 지금까지 만들었으니...앞으로도 아모른직다...무섭)
22/01/07 20:35
실제로 보면 말씀처럼 없다/무응답은 투표 포기일 확률이 높고, 현재의 여조 중 후보에게 가 있는 퍼센티지만 합쳐서 100%로 봐야죠. 그 경우 반올림해서 이재명은 현재 48% 윤석열 31%, 안철수 15% 심상정 4% 나머지 2% 정도라 볼 수 있겠군요.
22/01/07 20:30
조운이 어찌저찌 주어와서...제갈량이 왕으로 만들어 앉혔는데...강유로도 안될거 같아서....
[저렇게 사람이 무정하니 망했을 것이다, 제갈량이 살아 있었더라도 힘들었을 텐데 하물며 강유는 가능했겠는가]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덜덜 (...잠깐 이준석 비단주머니 이거....설마 진짜 유선으로 보는 혜안인가..)
22/01/07 20:26
남초에서 전략적으로 이나 안으로 여조 답변한 경우도 있어서 이번 여가부 공약으로 확실히 지지율은 오를거 같긴 합니다. 월요일 리얼미터가 이번주말 반영인가요? 궁금하네요.
22/01/07 20:43
확실히 젊은 남초는 게임을 즐기는 느낌으로 선거를 접근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 되게 신기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더군요.
22/01/07 20:51
젊은 남성은 단합이 안된다고 자조한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보면 완전 격세지감이죠 크크.
정치 참여 전략으로는 아주 영리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22/01/07 20:27
윤석열은 이번주가 최저점이라고 봐야죠. 이번주 이슈 봉합된거 반등하면 다음주에 못해도 30이상 나올겁니다.
이상황에서 안이 얼마나 선방하느냐겠죠. 하루만에 엄청난 공약 쭉쭉 뽑아내고있는데 안철수가 과연 수비할수있을지.. 이재명은 이래나 저래나 저 박스권 못벗어 나는것같고
22/01/07 20:36
진짜 이재명도 싫고 윤석열도 싫고 제삼지대도 싫어서 투표하는날 무효표 던지고 올생각이었는데 여가부 폐지 한방에 윤석열 찍고 올까 고민중입니다. 폐지 하고 여성계 들어낸다는 확신만 심어주면은 찍어줄 용의가 있는데 그놈의 새시대뭐시깽이 때문에 주저하게되네요.
22/01/07 20:42
역대 대선 갤럽 D-60 최고 지지도
13대 노태우 39 14대 김영삼 29 15대 김대중 34 16대 이회창 33 17대 이명박 54 18대 박근혜 36 19대 문재인 34 20대 이재명 36 현재 이재명 추세는 이명박 제외 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며, 박스권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22/01/07 20:47
저는 mbc poll 보니까 둘이 엎치락뒤치락 할떄도 이재명이 40% 언저리 까지는 먹었는데 이렇게 윤석열이 떡락해도 못먹는 거 보면 중도층에게도 호소력이 없구나 생각했던 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행복회로 일수도 있겠네요
22/01/07 20:49
뭐 다자구도에선 그 문재인도 내내 박스소리 듣긴했어요...
뉴스에서...특히 안철수가 급부상했을때도 큰 변화없이 비슷하다고 위험하다고 아마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22/01/07 20:56
저도 현재 이재명 지지도는 다자대결에선 민주당 쪽에선 끌어모을대로 끌어모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20%를 현재 +13으로 만든건 상대 후보 삽질과 본인의 표미새 능력 덕분이죠. 계속 35 이상만 유지하면 대선 가서도 유리할거고 그 밑으로 떨어지면 불안하다고 봐요.
22/01/07 20:50
실제 본선 득표와 본선전 여론조사 지지율은 다릅니다
본선 듣표율은 100%를 나눈거지만 여론조사는 그 안에 투표를 하지않는 사람도 들어가니깐요 탄핵정국에서 문재인이 41%로 당선되고 망한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가 25% 먹은게 지난 대선입니다 현시점에서 38%는 엄청 높은 수치입니다 실제 투표율을 80%로 잡으면 다자구도에서 거의 과반수 가까이 먹은거니깐요
22/01/07 20:58
대통령 이미 맡아놨었다고 무방한 지난번 대선 문재인이 41% 먹고 대통령 당선 됐습니다.
지금같은 4자구도에서 38%이면 절대 낮은 수치 아니에요. 오히려 높냐? 낮냐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높은축이에요. 3자 이상 다자구도에서 40% 이상 먹으면 그때부터 깨지기 힘든 대세론이라고 봅니다. 지금 이재명 지지율은 절대 낮은게 아니에요. 심지어 중도표 빨아먹는 안철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저정도면. 지금 이재명 지지율이 여러가지 악재에도 30 후반대 나오는게 오히려 저는 더 대단하다 싶고, 이재명 지지율은 안철수 처럼 급상승한 지지율이 아니라 차곡차곡 쌓아올린 수치라 애지간해서는 다시 안나갈겁니다.
22/01/07 21:06
낮다고 얘기한 게 아니라 근 1년간 야권후보의 지지율이 최악이었는데 38 언저리를 유지하는 거 보면 중도층에게 워낙 어필이 안되는구나 느껴서 말한 거에요
정권 연장이 40프로 정도인 거 생각하면 이재명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 싶기도 하네요
22/01/08 11:46
예전 얘기하면 문재인이 48%로도 낙선한 게 대선인데요. 그때는 보수가 분열하고 진보도 여러 후보로 흩여져서 그렇다고 봐야되는 게 맞지 않을까요.
22/01/07 20:32
윤석열에 절망한 사람들이 안으로 넘어간거라 그 실망감이 수습되면 윤으로 돌아가겠죠. 정말로 안이 좋아서 찍으려는 지지율은 딱 윤이 폭삭 주저앉기 전만큼이라고 봐야할거예요. 과연 윤석열이 잃은 점수를 얼마나 되찾을지가 관건이겠네요
22/01/07 20:32
요즘 이준석이 너무 밉습니다.
재미있는 일이 없어요.... 조간 주간 석간 윤석열 보면서....하루하루 새글을 기다렸는데....ㅜㅜ 즐거움을 빼앗아간 이준석대표는 반성해라!!!! 억제기 가트니... 여튼..제 생각입니다만 이재명 후보는 이번달 말까지 40프로 못넘기거나 다음달에 43-45프로 못먹으면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안후보 지지율이 윤후보에게 얼마나 이동할지 일주일 정도 지켜봐야겠네요
22/01/07 20:45
좀만 더 힘내줬으면.
막판에 윤석열 지지율 못올리고 답 안나올때 아마 또 깽판치고 도망가는 상황 만들거 같네요. 같이 죽을수는 없으니. 이준석 때문에 정말 이번 대선이 재미있어요.
22/01/07 20:45
이재명은 확장성이 약하고 윤은 바닥을 보였으니 안이 반사이익을 가진 상태네요.
여기서 이제 드라마틱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별 변화는 일어 나지 않을 거라고 보입니다. 뭐 이준석이 다해줄거야라는 희망회로를 가진 사람도 보이지만 얼마나 할런지는 뭐...
22/01/07 20:51
이제 야당은 포지티브로는 답이 없습니다. 윤석열이 나 이제 달라요 해도 설득력이 없거든요.
이기려면 네거티브로 이겨야 해요. 이재명은 공격할 거리도 많으니 최대한 파고들거고 이재명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22/01/07 21:35
탈모 건보 공약은 포퓰리즘 냄새가 너무 나서 갈수록 약발이 떨어질거라 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26121.html ‘이재명은 심는다’ 탈모약 건보적용 공약에…“중병보장이 먼저”
22/01/07 22:51
이준석과 하나가 됐으니 이제 올라 오겠죠.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혹은 안철수?
근데 안철수는 보궐선거때 본인이 국힘에게 이용만 당했다는 생각을 할것이기에 국힘이 어설픈 단일화제의 해봤자 가볍게 씹을테고 국힘도 '공정한'단일화제안을 해서 안철수로 단일화될 위험성이 있는 제안은 하지도 않을것 같고 안철수가 상당한 패를 쥐고 있는 분위기
22/01/08 13:14
윤석열이 회복은 할텐데 삽질한게 워낙 많아서 골든크로스까지 갈수있을지 의문이긴합니다. 단일화하면 보수승리 못하면 진보승리라고 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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