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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22:41
이준석 하는 짓거리 보면 절대 큰 정치인은 못 될듯
딱 저격수 정치인이 한계일 듯 하네요. 무운을 빈다는 말만 도대체 몇번을 하는 건지
22/01/07 22:42
심상정 후보가 여가부 강화 공약을 걸었던데 끝까지 완주하길 바랍니다
그 쪽의 많은 지지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저번 서울시장 선거때 20대 여성의 기타표가 15%였는데 이번엔 30%한번 보여줍시다
22/01/07 22:43
이재명 캠프는 선타면서 어렵게 2030입맛 맞추다가 둘다 잃는다고 판단하고 그냥 자기들 전통 표밭으로 간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그렇게 회색분자 스타일로 가기엔 확장성이 별로 없는 후보였죠.
윤석열이 그 표 다 먹으면 서울시장 선거처럼 되지 않겠냐 할수도 있는데 그땐 보면 50대 빼곤 다 국힘이 이겼습니다. 2030은 한 몫 거든거 뿐이고요. 그런만큼 결과가 궁금하군요. 모처럼 정치 관심가지고 우리 잘났다고 큰소리쳤는데 국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코가 제대로 납작해진 2030이 대선에선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가요.
22/01/07 22:44
닷페이스란곳 알아보니 홍대 여자몰카범 옹호하던 곳이더군요. 다음 주에 이재명 후보가 신남성연대 채널에도 가서 남성인권에 대한 영상 찍으신다면 그 소신은 존중해드리겠습니다. 그 어느 목소리도 회피해선 아니된다. 뭐 말이야 맞는 말이니까요.
조원진과 우리공화당 당원분들도 우리 국민인데 거기는 안가시려나 모르겠어요. 그쪽도 이후보님께 하고싶은 말 많을텐데..
22/01/07 22:53
이재명 윤석열 둘다 친페미면 차라리 pc물 빼는 안철수로 가야하지 않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도통 아무리 생각해도 국힘은 친페미로 바뀐 것 같은데? 적과의 동침을 하려고 하시나
22/01/07 22:57
굳이 따지면 비동의간음죄 주장했다가 욕먹고 번복도 아니고 번복 고려중이신 안철수씨가 제일 페미에 가까운 후보입니다. 의외로 이재명은 여성주의 관련해서 민주당임에도 망언한적 별로 없어요.
22/01/07 22:46
솔직히 저 이준석 멘션... 지지자 입장에서도 잘했다 말하기엔 뭐한데, 한편으로는 진짜 드립이 너무 찰진데다 속이 시원해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크크크크
22/01/07 22:46
이재명과 윤석열 싸움이아니라 이준석과 이재명 싸움같네요 이재명 좋아하는사람은 이준석이 밉겠네요 계속 윤석열이랑 쌈박질 하길 바럤을텐데
22/01/07 22:48
근데 진짜로 한번 나가봤으면 합니다.
저도 가세연 진짜 싫어하는데, 꼭 가세연 아니더라도 신의한수나 이봉규 티비 같은데 나가면 의외로 이슈도 되고 나름 웃긴 장면 많이 나올것 같아요. 의외로 안철수도 전에 신의한수에 나간적 있죠 크크.
22/01/07 23:20
저런 워딩에 여당 지지자들만 화나는게 아닙니다.
저같이 이준석을 좋게 보는 사람들중에도 저런 비아냥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엊그제 화해쇼로 평택간거랑 저런 페북글은 한없이 가벼워보이고 솔직히 실망스러워요.
22/01/08 00:42
약오르는게 목적이라면 효과적일텐데 대선 승리가 목적이라면 위기의식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저런 스타일의 공격의 결과를 알거든요.
22/01/08 04:59
아뇨 이재명이 저 곳에 나간건 실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준석의 저 워딩은 그나마 그 실책을 조금이라도 만회해주는거 같아서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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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8 16:31
그냥 '남 계속 비꼬고 긁으면서, 쟤 화났다! 화났냬? 화났냐?' 이러는 게 정치고 전략이라면 그냥 구시대 정치보다 못한 거죠. 여당 지지자들은 이준석이 저러다 대선 패배로 그냥 쓸려가길 기다리지 않을까요. 당장 저만 해도 살면서 민주당 뽑은 게 거의 없는 사람인데 이준석 저러는 거 매우 별로로 보거든요.
22/01/07 22:48
이준석은 신지예, 이수정과 내부에서 여성 정책 노선 정리는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변화가 없으면 선대위 복귀하지 않는다고 하다가 전격 합류했다면, 윤석열과 대체 어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정도는 공개해야 할텐데요. 물론 박근혜와 2시간 보다 임펙트 있었기를 바랍니다만.
22/01/07 23:04
신지예 이수정 둘다 나갔으니 정책노선 정리하고 말고 할게 없죠. 어차피 그사람들 의견 반영했으면 여가부폐지같은 소리 안했을거고요.
22/01/07 22:50
여성 관련 정책은 범죄 관련으로 묶어서 범죄 관련 유튜브에서 풀어내고,
지식백과 느낌으로 20대 여성은 문명특급 같은 유튜브에서 화제성을 잡았으면 베스트지 않았을까요? 굳이 힘든 길을 가는 거 같은데요. 신남성연대나 가세연 같은 곳이라도 나가려나.
22/01/07 22:52
사실 말장난이죠. 그냥 선거공학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여론조사 등 보면 40대 이상 남성들은 페미 정책에 딱히 반대하는 감은 없고, 국힘 지지층인 60대 이상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어줍잖게 확장하려다 집토끼 날리지 말고 2030 남성은 깔끔히 포기하고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시켜서 코어 힘싸움 하겠다는거 아닐까요. 그동안 선거 보면 이런 식으로 이겨왔죠.
22/01/07 22:56
사실 나가는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가서 무슨 말을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윤석렬이 삼프로 나와서 경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게 밝혀진것 처럼, 페미 관련해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저런 채널이나 간담회에서 밝혀지는게 국민들의 선택을 위해서 좋다고생각해요. 이준석씨는.. 모르겠네요. 이런 스탠스가 요즘 젊은이들이 원하는 사이다인가보죠? 제스타일은 아니긴 하네요 흐흐.
22/01/07 23:02
뭐.. 이준석이야 윤석열 얘기하면 내부총질이라고 뭐라고 소리듣고, 여당 공격 안하면 안한다고 소리듣고 이랬으니까요.
평상시 의원들이 sns에서 상대당 공격하고 그런거 보면, 솔직히 이준석은 그래도 얌전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싸가지는 물론 모든 의원들 통틀어서 제일 없지만요. 크크크..
22/01/07 23:08
페미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남자들이 찔려서 부들부들 거린다라고 많이들 하는데, 역시 남이 화내는 건 삐진 거고, 우리가 화내는 건 정당한 분노이고 그런거죠. 김민전의 술마셔서 학점 낮아 발언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했을텐데, 그건 찔려서 부들부들 거린 건가요, 아니면 정당한 분노일까요?
22/01/07 23:27
이게 리얼이죠 크크
뇌절 트롤링할 때 = 어차피 국힘 절대로 안찍을 사람들이 응원 다시 아군 지원사격할 때 = 어차피 국힘 절대로 안찍을 사람들은 너무너무 약오름. 아 게임 뭐같이 하네!!
22/01/07 23:29
밑에 이재명 nft랑 다르게 이건 전형적인 네거티브도 아니고 후보 장점 극대화시키는 정책상 비교에 가까운데요.
이재명 후보 지지자분들이 게임 뭐같이 한다고 까시는거 보니까 잘 하고 있구나 싶기도 하네요. 원래 여권 지지성향 강한 사이트였지 하고 다시 느끼고 갑니다.
22/01/07 23:31
이재명은 굳이 선거철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미디어에 출연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이드네요. 이준석 말대로 복어요리에 도전하는 격.. 다만 인터넷 여론이 전부가 아니니 저게 실질적으로 눈에 띌 정도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이준석은 뻑하면 때려친다는 소리를 해서 그런지 지금 저러는 것도 얼마나 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2/01/07 23:50
이준석 말투가 재수없는 거 맞는데, 그런걸로 각종 토론 패널행 다니면서 뜬 사람이긴 하죠.
실망할 것도 없고 원래, 일관적으로, 그랬습니다.
22/01/08 12:17
그분들이랑은 비교가 안 되죠.. 박근혜 석방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낙연이 사면발의하자 그냥 정치인생 쫑내버리시지만, 문프가 하면 위대한 결단력이 되어버리니..
22/01/08 00:16
사실 2030남은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이번 선거는 오로지 반패미 이거 하나 보고 밀어주고 있죠
그러나 이건 알아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이제 자신들을 보고 공약을 이행한 사람들에겐 이제 내사람이란 개념도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솔직히 2030남을 대표하는 대변해주는 정치인이 진짜 거의 없었는데 이제 대통령 후보가 나섰습니다. 이건 정말 큰 변화입니다. 이번 선거 이후엔 언제든지 난 떠난다는 마인드 보단 몇번의 실수를 해도 그래 그래도 여가부 폐지했으니까 한번은 더 참는다 라는 정치적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들의 목소리가 더 큰 힘을 갖습니다. 매번 절망만 맛보던 세대들인데 지금의 승리를 기뻐하고 기억하시고 좋은 양분으로 삼길 바랍니다.
22/01/08 00:20
이준석이 똑같은 톤으로 내부총질할때는 오히려 반응 좋더니 그 총구가 여당을 향하니까 갑자기 세상 천박한 사람 취급하는 반응은 뭘까요
22/01/08 09:13
이준석이 누르는 발작버튼은 지지 여부를 가리지 않을때가 많죠 크크
선게 열리니까 확실히 이준석에 대한 비토가 확 늘어난 것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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