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08 17:20:23
Name Davi4ever
Subject [일반] 대선후보 첫 법정 TV토론은 2월 21일 (+그 외 TV토론 정보) (수정됨)
어제 저녁에 나온 기사지만 pgr에는 큰 언급이 되지 않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대선후보 법정 TV토론 방식 및 일정 관련 소식입니다.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첫 법정 TV토론, 2월21일 열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574731


부족한 요약실력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2월 21일(경제), 2월 25일(정치), 3월 2일(사회) 3회 토론 실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선 채로 진행

-현재까지 기준 충족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자 자격은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 대선‧총선·지방선거에서 3% 이상을 얻은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

-그밖의 후보자(김동연 등) 토론회는 2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진행

-시간총량제토론과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진행

-KBS와 MBC를 통해 전국 동시 생중계


TV토론을 벼르고 있는 후보도 있을 것이고,
열공(?)하고 있는 후보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1/08 17:21
수정 아이콘
허경영 지지율 5% 안나오나요?
banelingMD
22/01/08 17:22
수정 아이콘
허경영은 안나오나보군요.
피잘모모
22/01/08 17:23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흐흐
뿌엉이
22/01/08 17:24
수정 아이콘
허경영 출연 안시킬려고 여러가지 섞어 넣었네요
올해는다르다
22/01/08 17:25
수정 아이콘
지지율 기준 후보 선정은 1/16부터 여론조사 지지율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직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지금 추세로는 허경영이 후보에 들어가도 5%가 안나올 거 같네요.
고정 1% + 정치혐오, 특히 윤석열 쪽에서 떨어져 나온 표로 2-5%가 나오는 거였는데 윤석열이(사실 이준석이) 표를 빨아들이면 허경영도 제자리로 갈 거 같습니다.
덴드로븀
22/01/08 17:26
수정 아이콘
같잖은 중범죄자 후보와 토론를 해야하는 상황이 된 윤석열 후보가 얼마나 과외를 잘 받았을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과연? 크크
22/01/08 17:27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를 생각하면,
크게 영향이 있을까 싶긴 한데..
MB아바타 같은 거만 안한다면야 무난히 넘길듯.
몽블랑
22/01/08 17: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 며칠을 보면 그 MB 아바타급 사고가 또 터질 것도 같아 보이기도 해서 더 긴장됩니다.......
22/01/08 17:32
수정 아이콘
TV토론 직전 여론조사 득표율이 거의 대선 득표율일껍니다.
몽블랑
22/01/08 17:34
수정 아이콘
보통은 그럴 텐데 이번 대선이 워낙 스펙터클해서 크크크. 저는 대체 무슨 난장판이 터질지 기대됩니다. 이 후보는 워낙 철통이라서 어렵고, 윤 후보님은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MB 아바타 시즌 2 이상의 망언이 쏟아질 것 같은데
22/01/08 1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안철수가 완주만 해주면,
현재 구도에서 이재명 필승각 보고 있거든요.
대선토론보다 더 중요한게 안철수 완주라고 봐서.
그러니, 안철수가 지지율뽕 맞고
제발 완주해주길 빌고 있습니다 크크크
빼사스
22/01/08 17:36
수정 아이콘
사실 토론은 별 영향 없고 오히려 이재명에게 불리할 겁니다. 대중이 이재명은 굉장히 토론을 잘하고 윤석열은 굉장히 토론을 못 한다고 형성되어 있지만, 지난 경선을 보면 실제 이재명도 많이 버벅거렸고 윤석열도 자기 하고 싶은 말 많이 떠들었어요. 문제는 기대치가 다르다 보니 윤석열은 그냥 말만 해도 플러스이고, 이재명은 잘해봐야 본전이죠.
Davi4ever
22/01/08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 게, 그전까지 지지율이 다시 역전되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기본 스탠스는 지지율 유리한 쪽이 수세, 불리한 쪽이 공세거든요.
사실 국민의힘이 내홍을 겪지 않고 지지율이 유리한 상태였다면
윤석열 후보가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 방어적으로 토론을 하더라도 문제가 없는데,
현재의 지지율 구도가 계속된다면 윤석열 후보 쪽이 공세를 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전까지 현재의 원팀 기조로 지지율을 빠르게 복구하는 게 토론에도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요.
트루할러데이
22/01/08 17:43
수정 아이콘
그 박근혜도 토론 다 거치고 대통령되었으니까요 뭐. 어지간해서는 토론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거라고생각합니다.
다만 내가 선택하려는 후보들의 상태가 어떤지 비교해 볼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토론은 필요하다고 봐요.
Davi4ever
22/01/08 17:44
수정 아이콘
본문 마지막에 적었지만 토론의 영향력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트루할러데이
22/01/08 17:47
수정 아이콘
네,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어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씨가 기대되기는 하네요
22/01/08 20:22
수정 아이콘
진짜 법정 토론회만 할 건가 보네요
거믄별
22/01/08 20:24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 토론이 영향이 없다는 게 중론인데...
지난 대선에서 토론회 직후 지지율이 급락했었던 사례가 있었기에 토론회가 더 기대(?)되는 것이겠죠.
어떤 재밌는 일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22/01/08 22:36
수정 아이콘
근데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 대상으로 왜 스탠딩 토론을 할까요? 것도 2시간이나. 준비,대기 시간등 포함하면 훨씬 더 길텐데.
비교적 젊은(?) 저도 2시간 서 있으라하면 무릎, 허리 엄청 아픈데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05 [일반]  CBS: 이재명 34.1% 윤석열 26.4% 안철수 12.8% 심상정 3.1% [58] 삭제됨8868 22/01/09 8868
5301 [일반] 金총리 “여성부, 양성평등 혁혁한 공…20대가 잘 몰라” [80] 핑크솔져8273 22/01/09 8273
5298 [일반] 윤석열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203] 삭제됨9207 22/01/09 9207
5297 [일반] 윤석열 후보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급안 발표(GTX 공약) [67] 퐁듀8459 22/01/09 8459
5296 [일반] 이준석 세대포위론의 두 가지 문제 [199] 데브레첸13947 22/01/08 13947
5294 [일반] 속보) 안철수 "백신 미접종자 차별하지 말라" [81] 호옹이 나오9212 22/01/08 9212
5293 [일반] [참고자료] 여성가족부 2022년 예산안 [44] 빼사스7917 22/01/08 7917
5292 [일반] MBC 여론M - 윤석열 후보의 떨어진 지지율은 어디로 갔는가 [24] Davi4ever7693 22/01/08 7693
5291 [일반] 안철수와 심상정의 오늘 발언들 [10] 빼사스5586 22/01/08 5586
5289 [일반] 윤석열 "여성가족부 폐지가 맞다" [79] 핑크솔져9293 22/01/08 9293
5288 [일반] 대선후보 첫 법정 TV토론은 2월 21일 (+그 외 TV토론 정보) [19] Davi4ever4025 22/01/08 4025
5287 [일반] 오늘 여성가족부 폐지 질문에 대해 윤석열이 직접 답변했군요. [92] 마르키아르9412 22/01/08 9412
5286 [일반] 윤석열 유튜브에 올라온 쇼츠 영상 (Feat. 이준석, 원희룡) [17] Davi4ever5811 22/01/08 5811
5285 [일반] 이재명 "환경공무관 명칭 전국 확대…휴게시설 전수조사" [7] 빼사스4092 22/01/08 4092
5284 [일반] 윤석열 인스타 업데이트 [135] 행복의시간11260 22/01/08 11260
5283 [일반] 저는 오늘부터 종교인입니다 [203] 피닉이11731 22/01/08 11731
5282 [일반] 1월 8일 대통령 후보들 일정 [50] 빼사스6387 22/01/08 6387
5281 [일반] 수확 일주일 전에 된서리 맞은 밭갈던 농부들.jpg [67] 오곡물티슈8252 22/01/08 8252
5280 [일반] 급부상한 여성가족부 폐지 이슈... '모두를 위한 정치'의 시대는 끝날 것인가 [223] EpicSide9416 22/01/08 9416
5279 [일반] 왕토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페이스북 글을 남겼습니다. [35] 채프8776 22/01/08 8776
5278 [일반] '윤핵관'이 먹여준 파란약, 이준석이 쥐여준 빨간약 [48] Alan_Baxter9101 22/01/07 9101
5277 [일반] 이재명 “남성 강제 육아휴직 시행…부모가 같이 키워야” [385] LunaseA12668 22/01/07 12668
5275 [일반] 어그로 끌면 선거 진다. [171] 삭제됨8093 22/01/07 80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