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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21:44
게임관련해서 정책내놓은것도 없고 신의진 영입했던것도 얼마전일인데 뭐하는걸까요? 겜 하나도 모르면서 이번건 아무리봐도 마이너스 행보네요
22/01/11 21:46
아오~~~이건 너무 싫네요.
정책과 인재영입으로 자신의 철학을 보여주는건데 이건 그냥 말그대로 보여주기밖에 안되요. 차라리 지식백과에 참여한후 나왔다면 저도 나름 환영했을텐데.. 이건 너무 싫네요. 정말
22/01/11 21:46
전 모씨가 그렇게 행사장 많이 와서 입발린 소리 했지만 결과는?
진짜 전 모씨 이분은... 하... LCK 행사장에 굳이 정치인이 올 필요도 없고, 올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또 지각하면 시청자들은 성캐쇼 보면서 기다리고?
22/01/11 21:56
굳이 저런 이미지를 연출하려 노력할 필요가 없는 것이, 저 나이대 정치인들에게 사람들이 기대하는건 정말로 '제로' 그 자체이기 때문에, 0에서 0.1쯤 늘어봐야 0.1밖에 안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아는척 하는 것도 별로 보기 좋지 않구요. 모르는게 당연하니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그보다도 오히려 자연스럽고(물론 원래 진짜로 아는 경우는 논외), 그 대신 게임에 국한해서가 아니라 문화 전반에 대한 아주 폭넓게 적용되는 거대한 가치관을 제시하는게 훨씬 낫죠. 게임, 만화, 음악 등 각종 컨텐츠에 대한 심의와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 정도로 큰 골격을 잡고, 자잘한건 그냥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것만 몇개 뽑아서 강조하면 됩니다. 그리고 선거와는 상관없이 한마디 하자면, 저는 게임보다 야동을 좀 어떻게 했으면 합니다. 이거 빨리 신규 성장산업으로 대규모 육성해야해요. 그에 관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인물 혹은 세력이 정권을 잡고, 선거때는 아무 소리 안하고 있다가 선거 끝나고 지지율 높을때 밀어붙여야죠.
22/01/11 22:15
섹스돌도 못 들여오는데 유교 드래곤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야동이 합법화 될리가 없지 않습니까 크크크.
순수 한국인이 출산율 감소로 모두 사라지고 외부에서 들어온 다른 민족들이 대한민국을 접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2200 대한민국 정도 되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1/11 22:28
무슨 규제를 완화하자,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 이런 것도 아니고
국가적으로 성인물을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라는건 무슨... 반대쪽으로 너무 나가신거 아닌지 싶네요.
22/01/11 21:56
이것도 그냥 당대표나 청년보좌진말대로 그냥 하는 느낌이죠.
본인의 어떤 가치관이 있는것도 아닐테구요. 그래도 안하는것보다야 낫겠죠.
22/01/11 22:05
과연 하나마나한 소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현 대통령이 멀리까지 월드컵 보러가서 유명선수 억지로 만나려다가 괜히 욕만 들어먹은거 생각해야할텐데요.
22/01/11 22:16
윤 & 이 롤파크 방문 스케줄 시간대가 19:45로 되어 있던데, 정시에 시작하는 17시 첫번째 매치 놔두고 언제 시작할지도 모르는 두번째 매치 시간대로 잡아놓은 게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여서 웃기네요. 코로나로 선수들 팬미팅도 전면 중지 상태인데, 대기실 쳐들어 가면 좋은 소리는 안 나올 듯. e스포츠 선수들 의견을 듣는다는 명분도 비시즌이나 미디어데이 때 했어야 어울리지..
22/01/11 22:23
지금 LCK 관중 받으니까 조용히 VIP석에서 구경하다 선수는 만나지 말고 인터뷰나 하나 하고 가는게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22/01/11 23:02
조용히 경기나 보고 갔으면 좋겠지만, 절대 그럴 리 없겠지요. “페이커 어디갔어?” 하면서 사진 찍으려고 들테고. 선발 등판하는 투수는 건드리는 거 아니라죠. 경기 전에 집중력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에게 뭐하는 짓입니까. 락커룸 가는 정치인들도 모두 경기 끝나고 갔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자기 표 늘려보겠다고 락커룸 찾아가고 선수 불러내고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저는 윤석열과 이준석이 말하는 청년에 대한 존중이라는 것에 대해 요만큼의 신뢰도 하지 않을 겁니다.
22/01/11 23:28
윤석열 예전에 밖에 사람 많은 곳에서 연설하며 마스크도 제대로 안 쓰고 하던 게 너무 인상 깊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제발 얌전히 경기만 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커랑 사진 하나 박겠다고 경기 시작 15분 전에 인사한답시고 대기실 들어가지 말고. 방문 시간 보니까 괜히 걱정과 짜증이 샘솟는데..
22/01/11 23:43
그냥 앉아만 있다가 오면 잘한거고
페이커 어디갔어?? 하면서 사진이나 찍으면 못한거고... 근데 보통 정치인들이 저런데 가면 꼭 사진 찍으려하던데...
22/01/12 00:21
그냥 구경만 하다 오길 말 할꺼라면 아 E-sports 산업 발전시켜야 한다고 한마디만 딱 하고 오던가요
전문성 같은거 바라지 않습니다. 열기를 좀 느끼고 게임에 대한부정적인 인식좀 없애시길
22/01/12 00:22
설마... 성이 '페' 이름이 '이커'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그래서 가서 외국인인줄 알았다.. 이런 드립이라도 치면... 물론 이준석이 그 정도 예습을 안 시킬거 같지는 않지만..
22/01/12 00:40
이거는 이준석 대표도 가고 하면 어련히 게이머들이 생각하는 그나마 이상적인 방향으로 일정 진행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이 어떨지 잘 아는 사람이니까요. 물론 일반적인 정치인들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면 욕먹는것도 당연한 수순이겠으나(그럴 가능성도 있고요) 이정도는 예상하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22/01/12 04:45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095569
이 기사인데 내용 중에 페이커(이상혁)가 포함된 T1과 쵸비(정지훈)의 젠지 e스포츠,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쇼메이커(허수)의 담원 기아 등 8개의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8개팀?? 2개팀은 어디로 갔나요 .. 과연 어떻게 참석하고 올지 관중석에 앉아서 LCK화이팅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 이런 치어풀 드는거 보여주면 좋을듯한데 억지로 사진찍고 지연시키고 혹은 조는 모습 보여주면..역풍이겠죠 참석전에 발표할 게임 등 디지털산업 관련 공약도 궁금하네요
22/01/12 09:27
가서 경기전에 컨디션 조절 못하게 방해하고 이러지만 않으면 딱히 역풍 없을껍니다.
윤석열 만나고 지더라도 그냥 윤석열 만나고 졌네 ~ 정도 밈으로 소비되지 진지하게 욕먹을일은 없죠. 물론 눈치없이 경기 지연시키고 이럴 가능성도 높긴 한데.... 크크 이건 이준석이 컨트롤 해주겠죠. 사실 대선 후보가 e 스포츠에 관심 가져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게 보여주기의 목적이더라도 좋은 일이긴 하죠.
22/01/12 23:22
온다길래 여길 왜 와 하면서 깟는데 조용히 보고 갔네요
갔다온게 최소한 -는 아닌것 같습니다. 직관간 사람 후기 같은거 나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를일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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