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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 14:12
https://www.facebook.com/100044546194698/posts/471239044370965/
[안철수] 1월 8일 오후 5:07 · <문재인표 백신 패스에 반대합니다> [세 줄 요약] - 청소년 백신 패스 보류하고, 자영업자 영업 제한은 풀어야 합니다. - 임산부 등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야 합니다. - 백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국민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세부내용중> - 저녁 9시만 되면 모든 식당이 문을 닫아, 지하철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는 상황을 분산시키는 것이 방역에 더 효과적이고 자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임산부, 특이체질 등 부득이하게 백신접종을 하기 어려운 분들은 PCR 검사서로 대체하고 감염 후 회복된 분들도 백신 접종자와 동일하게 대하는 것이 맞습니다. - 백신에 대한 불신은 정부의 비밀주의 탓이 큽니다. - 방역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sukyeol.yoon/posts/219598240374117 [윤석열]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9시 영업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
22/01/12 14:13
안철수 후보는 그렇다쳐도, 윤석열 후보 코로나 관련 정책은 그 내용이 뭐였는지 생각이 안 나네요..
그 방역패스, 영업제한시간 얘기한거 말고는 뭐 기억나는게 없어서...
22/01/12 14:19
댓글 쓰고 보니 덴드로븀님이 관련 내용 올려주셨었네요.
저 내용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뭔가 정책으로 나온게 또 있나 싶었네요. 지금 상태만 보면, 정책이라기보다는 그냥 방역패스 취소해라 정도의 구호 정도네요.
22/01/12 14:14
결국 막줄을 위해 열심히 쓰셨는데 구체적으로 좀 뭐에 부합되는지 설명좀 해주세요.
위에 있듯이 철회만 몇개 있는데 실행 계획은 뭐고 어떻게 부합되는거죠?
22/01/12 14:16
저는 나름대로 설명을 다 했으니, 그걸 받아들이는건 읽는 분들의 몫입니다.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부합하는지는 각자 알아보고 생각할 일이고, 이 글에서는 그걸 얘기하지 않았고, 그건 제 맘입니다.
22/01/12 14:35
해외 사례보니 오미크론의 증세가 약하다 그러니 방역패스 철회, 영업제한 철회하라라는 논리시죠?
네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지금 국내 상황은 어떤지 알고 계시나요? 전체 감염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의 비중은요? 이미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오미크론의 증세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을 거고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방역 정책이 바뀌겠죠. 아직 PCR 검사가 시일이 걸리니 정확히 파악이 안되니까 근거 자료와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무작정 바꿀 수는 없는겁니다. 근데 그런 근거도 없이 그냥 철회하라 하면 받아들이겠습니까?
22/01/12 14:29
사실 안철수나 윤석열이나 방역 관련 이야기는 안하는게 더 좋습니다. 단순히 정치적으로 보면요. 리스크가 너무 커요.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한번은 크게 늘꺼 같은데... 그럼 또 방역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사람들은 고대로 역풍이거든요. 그런데 다 떠나서 확진자수 매일 발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싹다 조사해서 검사 돌리고 이런 방식은 이제 좀 고쳐야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 현실적으로 초기처럼 하지도 못하고 있는거 같고요... ) 정말 오미크론이 순한맛이라면 이번이 기회이지 않을까...
22/01/12 14:46
그러니까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서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니까 백신패스를 도입하지 말자가 Lunasea 님의 주장이신건가요?
현재 안후보와 윤후보의 주장은 백신패스 하지 말자는거고 Lunasea 님이 양 후보의 주장이 현상과 부합하다는 근거가 오미크론은 경증위주 라는게 맞는건가요?
22/01/12 14:59
안, 윤 후보의 주장은 LunaseA님의 주장처럼 오미크론의 확산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주장하는 내용이 아니지 않나요?
안, 윤 후보의 주장이 LunaseA님 처럼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하는 주장이라면 말 그대로 오미크론의 확산 추이를 봐가며 변화된 대응을 하는 것에 저도 찬성합니다만 안, 윤 후보의 주장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별개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LunaseA님이 하시는 말씀과는 다른 이야기라 생각돼요
22/01/12 15:30
저는 원칙적으로 연령별 맞춤 대응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느냐 마느냐와 상관없이, 60세 이하의 활동은 최대화. 7~80대의 활동은 최소화. 이렇게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건 각각 극대화/극소화겠지만, 현실적으로 타협을 해야하니까요. 저연령층이 최대화 되어야하는건 '안 위험하니' 뿐만 아니라, 그게 사회전체의 면역력을 최대한 빠르게 올리기 때문입니다. 감염 후 회복시 실제로 면역력이 아주 크게 증가합니다. 백신을 맞고 감염되는 경우 백신으로 인해 안전성까지 더욱 높아진 상태에서 면역력 증가라는 이익을 얻게되죠. 델타나 오미크론이나 무증상이 대다수인건 마찬가지라, 그 과정이 빨리, 광범위하게 나타날수록 '심지어 아무런 증상조차 없는 사람들에 의해 대규모로 면역력을 확보'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라한들 60세 이하에서는 입원이 필요한 정도의 환자수가 너무 적습니다. 한국은 접종률이 매우 높습니다. 거의 다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나마 덜 맞은게 10대인데, 10대는 애초에 맞기전에도 사망이 0이었고 맞은 후에도 0이었죠.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6&idx_800=3448660&seq_800=20441237 그로인한 중증방지효과는 수개월 정도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긴 기간에 걸쳐 매우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노인층의 경우에는 단지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겠으나, 10~50대 정도의 나이라면 위에서 말했듯 현재 상태에서 최대한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하는데 무리가 없고, 그러면 그럴수록 사회전체의 면역력이 더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노인층에 한정한 위험 또한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미크론 상관없이 어쨌건 '사람들의 활동이 좀 더 늘어나게 한다'는 점에서는 두 후보의 주장이 옳다고 보는데, 오미크론이 확산된다면 더욱 그런거죠.
22/01/12 15:06
가장 잘못하고 계신 생각은 오미크론이 변이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신다는 점입니다. 오미크론이 득세하면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변이될지 알 수 없는 겁니다.
22/01/12 15:12
정부는 어쨌든 오미크론에 대비하여 방역 정책의 변화를 예고했죠. 그 방향이 맞는가 그른가는 따로 따져볼 문제구요.
하지만 안, 윤 후보의 정책 방향이 오미크론 변이에 부합한다는 건.... 두 후보의 이야기에 방향이 있긴 한가요. 눈짓이라도 좀 줘야지 어느 방향인지 짐작이라도 할텐데, 눈짓조차 없어요. 대안은 하나도 없이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마라... 이건 방향을 제시한게 아니라 그냥 장기판 옆에서 훈수 두는 거죠.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다면, 방역패스 완화가 정답일지도 모르죠. 상황에 맞춰서 방역 정책도 바뀌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방역패스 완화가 지금 당장 맞는 방법이라고 말하긴 힘들죠. 아직은 델타가 더 무섭습니다.
22/01/12 15:18
오미크론이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느슨해지면 안 된다는 경고도 있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11214342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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