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12 15:22:0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트레이트뉴스: 윤석열 38.9%, 이재명 35.7%, 안철수 12.9%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1/12 15:24
수정 아이콘
누가 되던지 정권 내내 욕 얻어먹는건 확정
22/01/12 15:25
수정 아이콘
당선가능성이 이재명이 높은게 좀 흥미롭네요. 오차범위 내인만큼 현재 접전중인거 같습니다. 대선레이스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좀 더 윤곽이 드러날듯합니다. 아직 누가 더 유리하다 판단하기에는 이른듯합니다.
개미먹이
22/01/12 15:26
수정 아이콘
선거 전문가들은 중도층의 선택 및 결집은 D-30 정도는 되어야 한다더군요.
아직은 지지자들 끼리 서로 으쌰으쌰 하는 기간으로 보입니다.
22/01/12 15:2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금은 냉정하게 관망하면서 찍먹만 해보는 상태죠.. 실제 선거일이 다가와야 위기감으로 인한 지지층 대결집이 일어나거든요..
22/01/12 17:44
수정 아이콘
윤후보가 15% 추락하는 동안, 이재명의 지지율은 한 달 넘게 거의 제자리에서 머물렀습니다.
그것이 이재명의 한계이리라..싶기도 하군요.

반면, 여전히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여론이 높고, 윤 안후보의 합산 지지율은 이재명보다 높죠.
만약 안후보가 3강구도의 정착을 넘어.. 설 직전 20%에 진입한다면,
단일화 논의는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윤이냐 안이냐로 계속될 수밖에 없고,
이러한 관심의 쏠림 현상은,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리라 봅니다.
스칼렛
22/01/12 23:1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전문가 중 당선가능성은 별 의미 없는 지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냥 유보층이 덜 나오니 보기 좋아서 관성적으로 하는 거라고… 사실 뭘 묻고자 하는지 좀 불명확한 질문이죠 크크

사실 제대로 결과를 예측하려면 지지율을 조사하고, 응답유보층의 다른 특징을(정권교체 선호나 정당지지 등등…)가지고 실제로 투표일에 어떻게 투표할지를 예측, 각 후보의 지지율을 보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걸 고려하면 사실 계속해서 윤석열 지지율이 저평가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고, 애초에 ‘크로스’ 따위는 큰 의미가 없었을 거라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바람생산공장
22/01/12 15:30
수정 아이콘
여기 여론조사는 추세가 왜 이래? 하고 봤더니
직전 조사가 작년 12월 20일이군요.
12월 20일이면 고대죠 고대. 흐흐...
22/01/12 15:3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여기서도 확 상승했네요
22/01/12 15:35
수정 아이콘
이대남들이 다시 윤석렬쪽으로 돌아선 상황에서 이렇게 되면 2030대 여성의 지지 향방과 민주당 지지층 결집이 관건이겠네요.
빼사스
22/01/12 15:35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면접 고려하면 박빙 상황이라고 봐야죠. 거기에 안철수가 끼어든 거고, 윤석열에 들어갈 표를 안철수가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22/01/12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가능성은 여전히 이재명이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후보는 아니지만요.
그나저나 안철수가 이렇게 고평가를 받는 시기라니... 크크 이건 뭔가 웃프네요.
진작에 평가 끝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양쪽에서 다 수준낮은 후보가 나오니 안철수에게도 다시 눈이 가는게...
22/01/12 15: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윤석열, 이재명은 작년 12월 초로 되돌아 간 것 같고 둘 모두에게 실망한 중도층 표심이 안철수로 쏠리면서 안철수 지지율이 상승한 것 같네요. 이제부터는 엄대엄 싸움인데, 결국 지지층 결집이 승패를 가를 거라 생각합니다.
트리플에스
22/01/12 15:58
수정 아이콘
엄대엄이 되야 둘 다 정신차리죠. 좋네요.
StayAway
22/01/12 16:10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에 여론조사 기관이 저렇게 많았나요?
다들 어떻게 먹고 살았나.. 아니면 원하는 통계를 위해서 떳다방 식으로 회사를 차린건가..
빼사스
22/01/12 16:2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지금 난립하는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아주 적은 비용으로 여론조사가 가능한 무선ARS 방식이에요. 주요 공중파나 갤럽, NBS와 같은 연합 여론조사 등은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면접조사를 하는데 이건 1주에 3-4건만 나와요. 무선ARS는 정치 관심층이 능동적으로 답하다보니 중도층 표심을 읽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만취백수
22/01/12 16:40
수정 아이콘
최근 추세를 보면 ars가 보수당 유리 면접조사가 민주당 우위로 나오던데, 선거 결과는 어느 집계가 반영이 더 잘됬나요?
DownTeamisDown
22/01/12 16:44
수정 아이콘
그중간 어딘가요. 선거때마다 달라서...
다만 기본적으로 대선같이 관심이 높은 선거일수록 면접 관심이 낮은 재보선쪽으로가면 ARS가 더 근접하는 경우가 많아요.
22/01/12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스칼렛
22/01/12 23:18
수정 아이콘
ARS가 기본적으로 면접조사에비해 응답유보/중도층을 놓치는 경향이 많습니다. ARS에 끝까지 응답하는 사람들 중에는 여론조사 전화 오기만 기다리는 정치 고관심층이 많죠. 하지만 대선쯤 되면 응답유보층도 투표하러 가거든요.
냉이만세
22/01/12 16:11
수정 아이콘
다시 엄대엄으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제 남은 향방은 당연하겠지만 안철수에게 간 표가 누구에게로 갈지~ 희박하지만 보수 단일화를 할지~
결국 이 두 가지로 결판이 나지 않을까 봅니다.
뜨거운눈물
22/01/12 16: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말 많고 탈 많아도 윤석열 후보가 되는 그림이네요?
근데 안 후보 표가 사표가 되서 다른 후보로 표가 간다고 하면 이후보보단 윤후보한데 더 많이 갈거 같아서
윤후보가 이길거 같은..
김파이
22/01/12 16:52
수정 아이콘
아직 민주당에게도 한번의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이준석이 당내 노선투쟁으로 페미 세력 쳐냈듯이
민주당도 페미세력 쳐내면 윤석열이 20대 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아무것도 없죠.
에엑따
22/01/12 16:57
수정 아이콘
페미정당이라는 이력을 가지고있는 민주당에서 이준석과 여가부 폐지를 반페미로 이길수 있는 방법은 여성 징병제 주장밖에 없습니다.
DownTeamisDown
22/01/12 17:01
수정 아이콘
그정도 까지는 안가도 됩니다. 중위투표자를 땡긴다는 개념으로 반페미로가되 윤석열보다만 더 페미스럽게 가면 됩니다.
이준석을 구지 반패미로 이기려고 하면 안되요.
대신 다른쪽으로 청년을 땡길 생각을 해야합니다.
노동정책이나 이런건 윤석열쪽에 약점이 많으므로 그쪽으로 스탠스 잡아야죠.
김파이
22/01/12 17:02
수정 아이콘
굳이 이길 필요는 없고 적당히 패기만 해도 되죠.

안한다? 그러면 대선 지는거구요.
뜨거운눈물
22/01/12 16:5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페미를 내친다니.. 어디 꿈같은 이야기를 크크크
김파이
22/01/12 17:00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녹색당 신지예를 영입하다가 여가부를 폐지하는 판에
대선판에 불가능한게 있던가요

붙기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하는게 정치인이기 때문에 아직 모른다고봅니다
아니면 뭐 윤석열 당선이죠
개미먹이
22/01/12 17:12
수정 아이콘
현재 여론조사만 놓고 봤을 때 "페미" 이슈 때문에 윤석열이 반등이 있었는지 알기는 어려워요.
KBS 청년층 조사만 놓고 봐도 페미 이슈에 대한 관심은 아주 낮은 순위였습니다.
그것보다는 제1야당 내홍이 수습된 것에 따른 결집으로 보는게 더 타당할 수 있어요.
김파이
22/01/12 17:17
수정 아이콘
제1야당 내홍이 수습되었다고 보느냐? 에 70%가 아니라고 답했죠.
이재명 지지자로서, 민주당 내부에서 정세 판단을 어떻게하고있는지 너무 궁금하긴 한데 [페미 이슈]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대선은 가망이 없다고 봅니다

출산율 0.6이란 통계는 괜히나온게 아닙니다
아프락사스
22/01/12 19:46
수정 아이콘
출산률이 페미이슈 때문이란 인식으로 나라를 운영하면 우리나라는 가망이 없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1/12 21:0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10년간 1.1~1.2를 유지하던 출산율이 왜 근 5년간 급격히 내려간걸까요? 다른 합리적 이유가 있을까요?
Weinberg
22/01/12 21:25
수정 아이콘
집값 폭등이라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죠. 집값 그래프를 뒤집으면 출산율 그래프라는 유머 게시물도 있는데요
22/01/12 22:00
수정 아이콘
페미가 어느 해 1월 1일부터 튀어나온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결혼과 동시에 애를 숨풍숨풍 낳는 것도 아니고
어떤 사회문화적 현상이 출산율이라는 통계에 영향을 미치려면 수 년 정도의 기간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김파이
22/01/13 00:58
수정 아이콘
일단 출산율은 현 세태를 보여주는 지표이지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페미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온갖 혐오가 0.6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건 맞습니다.
혐오는 항상 그 집단의 약자들을 향합니다.

여성 정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성을 팔면서 극단적인 주장들을 하는 세력들을 멀리하라는겁니다.
민주당은 진보주의, 사민주의를 표방하고 연대를 표방하는 정당으로서 페미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혐오만 반대하면 됩니다.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다, 이런 접근 안된다
TERF들에게 가해지는 폭력 안된다, 트랜스젠더도 여대에 들어가는것이 맞다,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관용이 필요하다.
여성의 이름으로 다른 소수자들에게 폭력을 쓴다면, 이건 더이상 용인될 수 없다. 이정도 워딩만 해줘도 됩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2/01/12 18:38
수정 아이콘
페미이슈는 청년세대에 집값문제 말고는 직간접적으로 다 엮여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는건 그냥 눈가리고 아웅인거죠
내일은주식왕
22/01/12 20:15
수정 아이콘
그 청년이라는 게 2030을 다 아울러서 그렇습니다. 뒤에 20대만 놓고 통계낸 거 나오는데요, 남성에게서 엄청난 관심 반응이 나옵니다.
페미이슈에 있어서 20이랑 30은 또 다르다는게 입증이 되는거죠.
42년모솔탈출한다
22/01/13 01: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국힘에서 여가부 폐지를 질러버렸기 때문에 20대 남자들 쪽에서 페미쳐내는 기준은 여가부폐지를 말할 수 있느냐가 되버렸습니다.
지금 20대 남자들 중 여가부폐지에 표를 주겠다는 사람들은 이번에 여가부폐지를 말하는데도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으면 더 이상 여가부폐지를 말하는 정치인은 없을거라면서 절박한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 어설프게 페미 쳐냈다면서 양성평등부로 개편같은 소리해서는 비웃음만 삽니다.
환경미화
22/01/12 21:06
수정 아이콘
표안보셨나봅니다?
윤은 계속 떨어지고 이는 계속 올라가고
당선가능성도 이가 더 높은데
무슨근거로 그런 그림을 그리시나요?
아님 본문 안보고 댓글만 쓰시는건가..
22/01/12 17:1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원래부터 이재명한테 유리하게 나왔었던 여조까지 엄대엄으로 바뀌면 민주당은 진짜 비상일듯 하네요
프리템포
22/01/12 20:59
수정 아이콘
이제 지역대결의 시대는 지났고 세대대결ㅡ젠더대결 양상이 뚜렷하네요
한이연
22/01/13 04:45
수정 아이콘
와 이걸 다시 뒤엎는다고? 찻잔위에 태풍이 허리케인이었네요!
22/01/13 12:2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주 여조까지는 윤석열이 회복세 및 상승세를 이어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분수령은 다음주일 텐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네요.
페미 이슈는 이제 더 이상 찻잔 속 태풍이 아니지만, 그 싸움이 표심에서는 어찌 작용할지 여전히 예측이 안 됩니다. 물론 최근 굵직한 이슈들이 터져나오고 있어서 좀 묻힐 수도 있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68 [일반] 헬조선에서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12] 쿠루쿠루4657 22/01/13 4657
5367 [일반] 이재명-윤석열의 설 연휴 이전 양자 TV토론이 확정됐습니다 [49] Davi4ever8278 22/01/13 8278
5365 [일반] NBS: 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 [143] 삭제됨15411 22/01/13 15411
5364 [일반] "이재명 제보자, 누운 채 심장마비로 사망"…부검 결과 발표 [131] 크레토스17587 22/01/13 17587
5363 [일반] 윤석열, ‘사극 의무제작’ ‘국제뉴스 30% 이상’ KBS공약 밝혀 [187] 빼사스11871 22/01/13 11871
5362 [일반] 송영길 “이재명, 文정부에서 탄압”…윤영찬 “사실 아냐” 발끈 [23] 미생7641 22/01/12 7641
5360 [일반] 심상정, 일정 전면 중단 “현 상황 심각하게 받아들여” [111] Davi4ever14935 22/01/12 14935
5359 [일반] 윤석열 e스포츠 지역연고제 도입 공약 [88] 아지매9691 22/01/12 9691
5358 [일반] 스트레이트뉴스: 윤석열 38.9%, 이재명 35.7%, 안철수 12.9% [42] 삭제됨11887 22/01/12 11887
5357 [일반] 이재명 10대 그룹 CEO와 토론회 라이브 '넥타이 풀고 얘기합시다' [14] 빼사스6758 22/01/12 6758
5356 [일반] 윤석열 "게임은 질병 아냐"…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공개 공약 [82] 원펀치10644 22/01/12 10644
5355 [일반] 오미크론 증상 국내 임상 결과와 방역 정책 변화 필요성 [23] LunaseA4877 22/01/12 4877
5354 [일반] 이준석이 당대표로 했던 내부총질 목록 [106] 원펀치13427 22/01/12 13427
5353 [일반] '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녹취록 최초 제보자 숨진 채 발견 [254] 이호철21477 22/01/12 21477
5350 [일반] 민주당 안철수에 러브콜. [47] 時雨10304 22/01/11 10304
5349 [일반]  윤석열, 페이커 만난다…LCK 개막전 참석하기로 [69] 달은다시차오른다7569 22/01/11 7569
5348 [일반] 윤석열 페이스북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169] whhead9229 22/01/11 9229
5346 [일반] 안철수 "3당 후보가 20% 넘은 건 김대중과 나뿐..단일화 생각 안 해" [158] 시린비12102 22/01/11 12102
5345 [일반] KBS 청년층 여론조사 - 李 27.7 尹 16.2 安 20.2 [154] 유료도로당12476 22/01/11 12476
5344 [일반] 이준석은 지금 가장 최선의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142] 원펀치11629 22/01/11 11629
5343 [일반] [펌] 유시민 시선집중 인터뷰 [125] 삭제됨11647 22/01/11 11647
5342 [일반] 북한 선제타격을 위한 '작계5015'에 대한 소개 [104] 빼사스9425 22/01/11 9425
5341 [일반] 진중권 - 멸공의 횃불 꼬우면 훈련소에서 항의 했어야 [129] 삭제됨11279 22/01/11 112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