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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12:08
친노인데 문재인은 못미더워 하는 분들도 있고 친노 상관없이 2017년부터 친문 행세 해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정치권에서야 친노 친문이 비슷한 라인으로 엮여서 내려오지만 일반인이야 뭐 다양한 경험이 있죠.
22/01/17 11:5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597829
[서울의 소리 "김건희 녹취록, MBC에 괜히 줬나 답답"] 2022.01.17 중요 대목 빼고 방송한 MBC 실망스러워 유튜브 통해서 7시간 43분 공개할 것 尹, 조국 수사 당시 김건희와 상의했나? 이명수와 일면식 없이 첫 통화…화술 대단 김건희에 해명방송 기회? 우려했던 부분 사적녹음 아닌 공인취재, 윤리적 문제없다 ◆ 백은종> 한 내용은 조국 전 장관 부분에서 MBC가 그 부분을 보도를 했어요. 통째 보도를 안 한 게 아니라. 뭐 유시민 전 장관이나 등등 이런 분들. 또 조국 전 장관 얘기를 했는데. 딱 하나 김건희 씨가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좀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가 구속시켜려 하지 않았다' ]이 말은 정말 충격적인 말이고 그러면 김건희 씨가 검찰총장이었나요? ◆ 백은종> 네, 그런데 그 부분은 저희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이 부분이 이제 대화에 나오겠지만[ '자기 어머니도 전혀 죄가 없다'라고 했어요. 당시는 어머니가 재판 중에 있을 때잖아요. 이렇게 말했는데 지금 결국 어머니가 그 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았지 않습니까? ]이것만 봐도 이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이제 일반적으로 우리 국민들은 장모가 두 건 구속된 건 알고 있지만 그 이외 많은 것들을 우리는 증거를 보면서 취재를 하고 방송을 해 왔기 때문에 김건희 씨 파일 하나하나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 저는 저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거죠.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매우 실망스럽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22/01/17 12:07
백은종씨는 너무 김건희 말꼬리 잡기에 매달리네요.
"우리가 구속" 같은 말 가지고 충격적이라고 하고 있는데. 어떻게든 김건희에게 최순실 프레임 씌우려는게 빤히 보여서 별로입니다. 뭔가 공격의 방향성이 그리 정밀해보이지 않아요. 차라리 윤석열 장모쪽에 집중하는게 더 제대로 된 타격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쪽은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만 가지고는 확실히 뭔가 찜찜해 보이잖아요. 뭐 나온게 없나...
22/01/17 12:11
MBC가 윤석열에 투항해서 안내보냈다는건 그냥 인터넷에서나 하는 실없는 말인거 같고, 방송으로 내보내기에는 ‘얘기가 안되는’ 수준이니까 안나갔겠죠. 말만 들어서 탁 느낌이 오는 뭐가 아니라 설명이 덧붙여지고 전후 사정 설명이 붙어야만 이해가 가는 그런 내용이니까 방송을 안한게 아닐까요.
22/01/17 12:24
흐음 최순실과 다르게 부부고, 사적인 대화라고 생각한 대화에서 나온 내용이라...
본인이 검찰총장도 아닌데 어떻게 우리라는 표현을 쓸수가 있어!! 김건희가 사실 흑막 아니야 !! 너무 충격적이잖아! 다들 분노해줘!! 라고 하는건 좀 무리수 같은데... 이런 생각으로 터트린거라면 너무 순진한거 같네요.
22/01/17 12:35
아래 댓글 달린 것 중에 [최순실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면 저쪽세력]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분들은 다들 그렇게 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22/01/17 12:00
큰 거 온다고 그러고 국힘 측에서도 기를 쓰고 막길래 범죄혐의를 자기 입으로 인정했나 싶었는데.. 그런 건 없나봐요. 하긴 아무리 그래도 바보가 아닌 이상 기자랑 전화하면서 그런 걸 실토할 리가..
김건희 씨 개인이 사석에서 어떤 성격인지는 별 관심도 없었는데 도대체 양쪽 다 왜 이 녹취록에 그렇게 목을 맸는지 잘 모르겠네요.
22/01/17 12:09
국힘쪽에서는 갈리기만 해도 본전치기 한거지요. 감점 왕창 당할 줄 알았는데, 기존 국힘 지지층은 별 흔들림 없어뵈고,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에서 딴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니까요. 중도가 어찌 될지야 나중에 여론조사 봐야 알 일이고.
22/01/17 12:03
날카로울 수 밖에 없는게, 정치권 언저리에서 직접적으로 정보를 접하다보면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식견이 훨씬 나을 수 밖에 없죠.
'대통령이 조국을 싫어했는데 좌파들이 조국을 억지로 그 자리 앉혔다'는 것도 여권 내 정파구도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나올 수가 없는 말입니다. 물론 일반인들 중에도 구도 자체는 아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어떤 사건 하나하나의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건 아무래도 한계가 있죠.
22/01/17 12:04
제 주변에 클리앙 보배드림을 매우 열심히 하시는 40대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김건희 생각이랑 자기 생각이랑 99.99% 일치한다면서 감탄하시더라고요. 윤석열이 민주당 후보로 나왔어야 한다며 크크
22/01/17 12:07
녹취는 별거 없네요. 다음으로 이재명 형보수지가 오피셜로 뜨면 좋겠네요.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지금이 노무현이었다면 문재인보다는 훨씬 나았을 거라 봅니다.
22/01/17 12:09
그부분은 오피셜이 안떠서 조용한게 아니라 여러번 선거에서 하도 많이 써먹어서 효과가 없는거죠. 그리고 녹취 내용은 형수가 아니라 ‘형수의 어머님’을 들먹인 거긴 합니다.
22/01/17 12:41
예전에도 피지알 댓글로 살짝 물어본적있는데 이재명의 '형보수지' 이거는 진실이 뭡니까??
커뮤니티를 통해 들은 음성으론 이재명이 분명 그 말을 한걸 듣긴 들었는데 어떤분은 이재명이 그말을 한게 아니라 형수? 가 한말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건데 악의적으로 편집된거다.. 이러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22/01/17 12:54
일단 제가 들은 바로는 원래부터 형 내외가 가족과 사이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형 내외와 어머니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진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의 해명으론, 그때 형수측이 후보의 어머니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고, 추후 그걸 알게된 이재명 후보가 그 사건을 항의하는 와중에 형수측이 한 그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라고 알고있습니다.
22/01/17 20:23
그건 후자가 팩트고 법원에서 판결도 다 난 건데 팩트는 덜 자극적이라 재미가 없으니까 다들 무시하는 거죠.
그 말을 한 건 맞는데 형이 한 말을 인용한 거고 (니 엄마한테 이런 말 하면 좋겠냐? 하는 식으로) 이건 다른 거 필요없고 녹취록만 봐도 나와있죠. 나무위키만 봐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9D%B4%EC%9E%AC%EB%AA%85/%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EC%84%B1%EB%82%A8%EC%8B%9C%EC%9E%A5#s-5.4 여기 '형수욕설논란' 찾아보시면 됩니다.
22/01/17 12:13
윤석열이 진성 노무현 추종자였군요.
노무현 연설을 다 외울 정도라니... 이건 웬만한 노무현 팬들도 다 하지는 못합니다. (설마 일베인건 아니겠죠?)
22/01/17 12:18
녹취록 뉘앙스를 들어보면 굉장히 편한 사이에게 툭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투여서. 꽤나 진심이 담겨 있는 것으로 들립니다.
저게 소위 인터뷰를 의식한 작전이었다면 김건희씨는 청룡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다 휩쓸어야죠. 아니, 저게 연기였다면 그건 이미 연기가 연기를 넘어서 본심이 되어 버린 것이죠.;;; 윤석열의 공약에서 비춰지는 가치관은 노통과는 꽤나 결이 달라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표현이라면.. 윤석열이 정말로 노무현을 좋아하긴 했었나 보네요. 본인도 검사시절 뻗대던 스타일이니.. 노통의 시원시원한 무대뽀스러움에 끌렸나..
22/01/17 12:45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을 때는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건가요?;;;
김건희 지금까지 알려지는 바로는 학력위조 의혹 등등 뭔가 찜찜한 여지가 많습니다만. 그럼에도 분석 자체에는 꽤나 공감가는 측면이 있어요. 그러니 이렇게 시끌시끌한 것이지요.
22/01/17 13:47
김건희(메신저)가 온갖 거짓을 행했으니 정치분석(메시지)에도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 라고 적으셨잖아요.
메시지는 메시지로 보면 되는 것 아닌가요?
22/01/17 13:59
원래 댓글을 쓰던 의도는 거짓을 일삼던 사람이 하는 분석일 뿐이니 이런걸로 논쟁 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에서 쓴 것 맞고
거짓+분석+불필요한 논쟁...중 불필요한 논쟁을 주 목적으로 생각하고 쓴 댓글이라 공격의도가 아니었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찬공기님 말씀듣고 보니 화자를 공격한게 맞다 생각되네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불필요한 논쟁이 싫었고 그 대상이 옳고그름의 사실관계에 대한게 아닌 개인의 분석이 대상이라 더 싫었고 그 개인이 하필 거짓된 행위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사람이었던 터라 더 싫었던 마음이었네요
22/01/20 14:58
거짓말 뭘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거짓말을 한게 있다 쳐도 정치 분석이 맞냐 안맞냐랑은 별개의 문제죠 김건희가 정치분석으로 거짓말했는데 이번에 나온 분석 믿을 수 있냐가 아닌데
22/01/17 12:14
윤석열이 진짜 충신이었던 것 같은데 통수 제대로 맞은 것 같아요. 부동산도 비서실에서 안 팔고 집단사표 낼 때 윤석열은 바로 팔지 않았나요?
22/01/17 12:28
엄밀하게 말하면, 윤석열이 판게 아니라 김건희가 팔았다고 하는게 맞죠. 김건희 집을 김건희가 판거죠. 앞으로 대세상승이 장기적으로 나타날게 뻔한 상황에서 웬수같은 남편때문에 큰 결심한거죠.
그게 2017년인지 2018년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는 김건희씨가 문재인을 대단히 크게 지지했던 시기로 추정됩니다. 저 인터뷰는 그로부터 3~4년 지난거라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죠.
22/01/17 12:16
어제 예측했듯 MBC는 그냥 시작이었고 하나 둘씩 나오네요. 7시간30분이니까 분량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뭐 치명적인게 없더라도 온갖 사안에 대해 품평한 내용들이 계속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정책 대결이나 했으면 좋겠는 입장에서 별로 바람직해보이진 않습니다.
밑에 글에도 썼지만 의견의 내용보다 언뜻 비치는 공권력에 대한 인식을 중점적으로 보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제일 인상적이었던게 '[내가 정권잡으면] (특정 언론사는) 무사하지 못할거다' 라는 농담이었는데, 오늘은 '(조국/정경심 교수가) 좀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가 구속시켜려 하지 않았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조국 사건에 대한 스탠스야 뭐 별상관없는데, 검찰의 구속이 법과 원칙에 따라 정해지는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인지에 따라 자의적으로 결정될수 있는 사안이며,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봐줬을텐데 나대서 구속시킨거라는 뜻으로 해석되니까요. 그것도 제3자적 입장에서 검찰이 그랬던것 같다 라는게 아니라 '우리가' 라고...
22/01/17 12:28
위에 백은종 인터뷰도 그렇고, 유료도로당님도 "우리"라는 표현에 우려를 표명하시는데요. 부부간에 회사일에 대해 이래 저래 훈수 놓을 수도 있고 그게 꼭 문제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물론 김건희가 검찰 업무에 단순한 부인의 조언을 넘어서서 직접적으로 관여한게 밝혀진다면야 당연히 문제삼아야겠지요. 근데 그건 밝혀내기 굉장히 어려울껄요.
저는 근데 저 "우리"가, 단순히 윤석열+김건희 라기보다는 차라리... 집권세력 내 반 조국 계열을 통칭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다만 7시간짜리 엄청난 분량의 녹취록이 조각조각 공개되는걸 하나하나 따라가며 찾아볼 엄두가 안나서.. 나중에 글로 좀 정리되면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자꾸 김건희 편들게 되어서 저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차라리 학력 위조나 장모 문제가 좀더 부각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더 '영부인'으로써의 자질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22/01/17 12:22
태풍일줄 알았는데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나는 분위기.. 결국 이런 돌발요소보다는 후보와 정당의 역량으로 승부를 하게되는 대선으로 흘러가지 않을까합니다.
덤으로 왜 윤석열이 새시대준비위원회를 했는지도 어렴풋이 짐작은 가네요.. 애초에 국힘이랑 성향이 안맞는 사람이기는 한듯..
22/01/17 12:33
일단 120시간은 이유 자체는 밝혀지긴 했습니다.
https://www.fmkorea.com/4257580871 내가 해봐서... 그보다 지금 행보들을 보면 당시 주변이 얼마나 엉망이였는지를 보여주는것 같네요.
22/01/17 12:41
제가 보기에 윤석열의 자체 성향이 어떻든 간에 현재 윤석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무래도 과거 구태 정치인들이 대부분이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되더라도 이 사람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어느 정도는 그들의 가이드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사실 대통령 윤석열이 별 기대가 안되는 이유중의 하나도 정치경력이 짧다보니 자기세가 없죠.. 예전 노무현대통령 시절 민주당 원로들에 의해서 수많은 문제가 생겼듯이 소위 '친윤'계열에 정체성이 없어요. 본인도 정체성의 혼란을 많이 느끼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러면 내부 서열정리부터 정체성 확립까지 엄청난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지지율 하락 때문에 일단 급한불은 끄고 보자는 식으로 봉합이 된 모양새지만 말이죠..
22/01/17 12:45
사실 윤핵관중에 핵심 소리 듣는 장제원이 대표적 친이긴 하죠.. 그런데 당내 의원들 대부분은 '친박'으로 대표되는 TK들이 많으니.. 거기에 윤석열은 이번으로 생각은 보수보다는 진보쪽에 가까울 수 있다는 점도 드러났으니 그야말로 혼파망이 아닌가 싶네요.
22/01/17 12:48
https://namu.wiki/w/%EC%84%9C%EC%9A%B8%EC%9D%98%20%EC%86%8C%EB%A6%AC
4번 항목에 있는 영상(https://youtu.be/yQDYjGqrClg?t=74)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가실것 같습니다. 이미 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가 다가와서 그런 멘트(답변하지 마십쇼 좌팝니다)를 한거죠.
22/01/17 12:26
굳이 봉하가서 참배하고 방명록 쓰고 한 것의 진정성을 강화시켜주는 발언이로군요. 노무현에게는 부채의식이 있지만 문재인에게 실망한 국민들이 이번 대선판 가장 마지막까지도 확실히 편을 정하지 못한 중요한 스윙보터일건데 과연...
22/01/17 12:38
윤석열의 언행과 공약에서 드러나는 바로 미루어보면, 윤석열의 가치관은 분명히 보수 계열에 가까운 사고방식일 듯 합니다.
근데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일하는 방식이 소위 상남자 스타일(?) 이긴 했죠. 차장검사 시절에 중앙지검장 들이받고, 황교안 법무부장관 들이받고, 좌천되어서도 버팅기구요. 그런 측면에서 노무현에게 끌리는게 있지 않았을까 추정해봅니다. 이건 뭐 제 소설이니... 어찌되건 녹취록에서 저정도 표현이 나올 정도면, 윤석열이 노무현을 좋아했던 건 정말이긴 했나봅니다. 근데..... 윤석열이 노무현을 좋아했건 어쨌건, 대통령 후보라면 가치관과 공약으로 평가해야 하는데.. 노무현 이야기가 훨씬 많이 회자되네요. 노무현 아우라가 크긴 한가봅니다..
22/01/17 12:50
검사 출신중 노무현을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특이한 반골 기질의 검사라 또 다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국민들한테도 노빠꾸 개사과를 먹이던 양반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가서 굳이 쇼하고 그러지는 않았을것 같아 보입니다. 노무현의 아우라는 어째 대선판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서 과거 노무현 시체 팔이 운운했던 어떤 분과 계속 비교되겠죠.
22/01/17 12:41
근데 그냥 넘기기엔.. '노무현의 책임지는 대장 기질'과 '문재인의 뒤로 숨는 참모 기질'의 대비에 대한 김건희의 평에 대해 정덕들 사이에서
꽤나 공감대가 생긴다는 것이니까요.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꾸 말이 나오긴 해요. 확실히.
22/01/17 12:43
그렇기다에는 노무현때도 별 생각없이 던진 수류탄인 '대연정제안'같은건 누가 봐도 도박사의 모습이지 책임지는 대장문제는 아니였는데요...저게 막타였죠 열우당에는. 돌아가셔서 저런 사소한 문제는 이제 다들 잊어버린거지 살아서 현재 정치계에 영향을 끼치는 분이였으면 단골로 불러와서 까였을겁니다갈라치기같은것도 휘하 논객들이 한두번 당내 인물들에 대해 진정성 논란일으킨게 아니죠.본인이 직접 나선거만 아니지.
22/01/17 12:52
제가 표현을 짧게 줄이다 보니 의도가 잘 표현되지 않았나봅니다.
자신의 사람들을 책임지고 앞에서 끌고 가는 대장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대연정 제안은 지역구도 타파에 평생을 걸었던 노무현 입장에서의 '진심'이 어느 정도는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22/01/17 13:00
그거 본인이 임기말 (대선후) 인터뷰로 저쪽을 혼란스럽게 만들 정치스킬이였던거 인정하셨습니다.그런데 잘 안되서 이쪽에서 터져버렸다고..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071011/8498771/1 지역구도 타파보다는 선거구와 정권의 파워를 맞바꾸려는 그림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이해가 부족했다는 말도 나오는데,국민들이 이해가 부족한게 아니라 정체성을 걸고 하는 도박인데 그걸 지지층에서 좋게 바줄수가 없었죠.
22/01/17 13:02
인용하신 기사에도 나와 있네요. 노 대통령은 “내 처지에서는 내 정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가라는 제도가 중요한 것이어서 통 크게, 크게 한 번 바꾸려고 했다” 당연히 진심 100%라는 것이 아니구요. 어느 정도 정치 스킬이 가미된 수법이었겠지만, 지역구도 타파에 대한 노무현의 집념이 없었다면 저런 발상은 아예 이뤄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22/01/17 13:16
그런 도박수를 본인이 굳이 직접 나서서 던진 노무현과 아무것도 아닌 일도 다른 누구 시켜서 간만 보는 문재인이 분명 비교되기는 합니다. 뭐 그 덕분에 지금 문재인과 달리 지지율 한자리 찍고 그 댓가를 크게 치루긴 했지만서도..
22/01/17 13:28
어찌되었건, 그렇게 노무현은 던질 수 있어서 사후에 재평가도 받고, 연설도 회자되고 하는 것이겠죠.
문재인은 지금 지지율은 있어도, 차후에는 출산율, 부동산으로 재평가 받을겁니다. 개인기도 거의 없는 편이라, 물욕이 적었다는 것 외에는 정말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사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22/01/17 12:37
이 건이 여권에는 악재가 될 수 밖에 없는게
표창장이니 허위경력이니 하는 부분은 싹 다 묻어버린다는거죠. 서울의 소리가 고도의 윤석열빠가 아닌가 싶을 정도..
22/01/17 12:39
부동산만 봐도 김현미 변창흠 뒤에 숨고
조세 징수 및 사용 관련해서는 홍남기 뒤에 숨고 사면 관련도 이낙연 뒤에 숨듯이 한 두번 본게 아니라 뭐... 문제는 지지자들도 장단맞춰서 홍남기 김수현미 사면발의 욕만 하지 최고존엄은 못 건드리죠 이쯤되면 몸통이 문재인걸 이성적으로 알아야할텐데 역시 종교는 감성의 영역이다 싶습니다
22/01/17 13:18
딴건 몰라도 홍남기 뒤에 숨는건 진짜 꼴불견입니다.
자기가 임명한 장관도 컨트롤 못하면 그야말로 무능이요. 그게 아니라면 대통령의 의지가 그러한 것을.. 문재인 개인의 삶의 궤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경의를 표합니다만... 대통령으로써의 모습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22/01/17 12:47
저는 어제 방송보고 김건희가 생각보다 상당히 상식적인 사람이구나 하고 비호감도에서 약간 호감도는 올라갔습니다.
딱 그정도네요. 그리고 어제 MBC 보도는 거의 해명수준 방송이라 저처럼 중도입장에서 윤석렬쪽에 +되는 방송이라고 봅니다. 얼마나 편집되었는지 알수없지만 전체적으로... 뭐 별거 없구만.. 이라는 느낌이더군요. 국힘은 왜그리 난리였나... MBC와 국힘 짜고친건가? 라는 생각들정도로 이슈몰이 하면서 결과도 저같은 중도층에게 많은 어필이 된거 같네요. 회사내에서도 반국힘/친여당성향이 강한데... 중도층인분들도 많고요. 그런데 어제 방송은 다들 김건희가 생각보다 상싱적인 사람이다라는 평가입니다. 원래 보수보다는 진보성향이었던 부부는 맞는거 같더군요.
22/01/17 13:09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201170064688217&select=sct&query=MBC&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TSg2A63HRKfX2h4a9GY-g5mlq
이와같이 MBC 나름대로는 열심히 편집을 한 흔적이 있습니다. 미투가 돈을 안챙겨줘서 그런거다. 안희정은 그냥 바람핀거다.. 나름대로는 그렇게 보이도록 한건데, 그 의도에 깔린 감수성이 대중의 감수성과는 달라서 서로 충돌하는거죠. 자기들 입장에서는 그거 엄청 큰건데, 대중이 보기엔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불륜인거 다들 알잖아요. 근데 그 분들의 세계에서는 큰일날 소리죠. '멍청해도 말잘들으니까 데리고산다. 코골고 많이먹고 방귀' 부분은 아마 MBC에서 나올일은 없을것 같은데, 아무튼 그것도 '서울의 소리'측이 가진 감수성에서는 '주적이 북한이 아니라 아내' 라며 공격할 꺼리가 성립이 되죠. SNS상에 보면 실제 그러고 있는 이재명 지지자들이 많기도 하구요. 근데 그건 그들만의 감수성이고, 다른 쪽에서는 '퐁열이형'이 되죠. 여초쪽에서는 그와는 또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하는 등, 4~50대 극렬 진보 지지자들과 그 외 대중 사이에 감수성의 충돌이 크게 일어납니다.
22/01/17 13:13
저 부분은 몰랐는데 LunaseA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원문이 너무 길다보니 조각내서 의도 왜곡 장난질하기 좋긴 하네요.
근데 코골고 방귀끼는 퐁열이형 ㅠㅠㅠ 계란말이 잘하긴 하더라구요. 저는 사각팬 기름 한참 먹여서도 자꾸 찢어지던데. 물론 제가 요리를 잘 못합니다만;;
22/01/17 13:14
펨코만 해도 '멍청해도 말잘들으니까 데리고산다. 코골고 많이먹고 방귀' 부분 나오고 나서 퐁열이형 소리 나오다가
이번에 녹취록 방송 되고 나서는 퐁건희 여사라면서 뿡뿡남이 되버렸습니다.
22/01/17 12:49
노무현 대통령이랑 문재인 비교는 솔직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지 않을까.. 결과적으로 지지율 40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면 문재인이 정치를 더 잘하는 건 맞는데 저도 대선 때 문재인에게 두표 준 입장에서 기대를 생각하면 여러가지로 아쉽죠.
22/01/17 12:58
문재인 대통령 평가는 동의 합니다
초기에 좀 나섰지 그게 다 실패하고 나니 뒤에 숨었죠 지지율이 꾸준히 높은건 인정 하지만 정권교체 당하면 결국 실패한 정권으로 평가 하겠죠
22/01/17 13:10
사실 이런 기자한테 이런저런얘기 나불거리고 그 중 몇 개 문제 될 실언도 있고 이런건 참 별로인건 맞죠.
근데 김건희 씨에 대한 기대감이 바닥 밑 지하실이다 보니까 핵폭탄급이 터져야 지하실 밑 내핵으로 내려보내지, 문제가 되는 발언들은 핵폭탄급은 아니고 여당지지층들한테 수류탄, 중도층한테는 콩알탄 정도의 발언인데다가 본문 발언이나 의혹 해명같은 부분에서 오히려 +인 요소도 있다보니 지하실 탈출하게 만들어줬다고 보네요. 물론 김건희씨를 바닥에서 더 올려치는 거는 오바라고 봅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온라인 여론을 사소하게 여기는 것을 경계하지만 온라인에서 유난히 대법관들이 많고 현실에서는 적당한 상황이면 익스큐즈 해주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해서 문제가 될만한 몇몇 발언도 사적통화 유출인걸 감안하면 익스큐즈할 사람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장모랑 경력위조 건만 계속 신나게 패도 지하실 수준에 쭉 머무르게 할 수 있었는데 여당쪽에서 아예 보내버리려고 욕심부리다가 판단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혹시 제 판단이 틀렸고 여조에서 윤석열 후보 중도층 지지가 쭉 빠지면 대가리 박고 제 미천한 판단력에 반성하겠습니다..
22/01/17 13:16
동의합니다. 현 시점에서 김건희를 올려칠 이유는 하등 없죠. 나락으로 갔던 이미지를 복구했을 뿐. 사실 뭘 잘한 건 아니니까요.
여론조사 추이가 정말로 궁금해집니다.. 크크
22/01/17 13:22
나락으로 갔던 이미지 복구했다는게 엄청 큰 겁니다.
앞으로 여당에서 김건희 공격해서 득점 얻을 일이 없다는 것이거든요. 물고 늘어지는 것을 못한다는 거죠. 보통 선거기간 내에 한번 나락갔던 이미지 복구해내는게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MBC가 이걸 한방에 뒤집어버리네요.
22/01/17 13:19
왼쪽에 있는 사람들 빼고 다 같은 맘 일 겁니다.
이건 진짜 좌파에서 개똥볼 찬 거에요. 밝혀진 범법만 딲딲 핀포인트로 조졌어도 됐는데 줄리니 뭐니부터 더럽게 밑작업 하는 거 보면 하휴
22/01/17 13:47
자주 가던 나이 지긋한 진보 커뮤에서.. 할배들이 쥴리 쥴리 그러면서 낄낄대는데 참 역함이 올라오더군요
아니 아재들 예전에 환생경제에 그렇게 극대노하던 아저씨들 맞아요? 한 번 물어보려다가 그냥 조용히 나왔습니다..
22/01/17 13:11
예전에 윤석열 후보가 토론회 때 노무현 대통령 수사 관련해서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예전에 토론회 할 때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난 수사 안 해서 모른다.'라는 식으로 대충 넘어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노정연씨 아파트 건 등을 수사한 적은 있는데, 박연차 게이트 때는 수사팀이 아니었죠.) 정말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이 때 어떤 생각이었을지 궁금하네요. 흐흐흐
22/01/17 13:19
윤석열삽질을 발판삼아 떡상했었던 안랩주식이 오늘 15퍼센트나 하락했더라구요. 홍준표 관련주인 경남스틸도 12퍼센트 하락중이구요. 저 통화내용이 실제로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는 알수있을거 같아요.
22/01/17 13:29
2~3퍼센트 많이 잡아서 5퍼센트정도면 시장영향인가보다 하겠지만 10퍼센트를 상회하는 하락은 다른게 더 더해졌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22/01/17 13:22
이제 남은 메인이벤트는 이재명 유투브 나온거랑 토론 1대 1 대결 만 남았군요 토론 1대 1 대결에서 미스터 윤이 평타만 치면 뭐...
22/01/17 13:53
문재인이 고생하고 노력하는거야 인정하지만 보면 비겁하다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좋은 이미지는 자기가 다 가져가고 책임은 아랫사람들에게 모두 뒤집어 씌우면서 공은 자기탓 과는 남탓으로 만드는 전형적 인물 같습니다. 좋은사람컴플렉스인지 뭔지, 뭐 해보려다가 욕먹는 게 힘들어 뒤로 숨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현재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엄청난 팬심으로 자뻑에 취한 채 자화자찬만 하는 것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개훌륭 프로그램을 많이 보는데요. 출연하는 문제 있는 개들은 대부분 주인이 오냐오냐하면서 애정만 넘치고 '비뚫어진 사랑'을 주다보니 개들이 잘못 성장해서 성격과 행동에 문제를 만들어내더라구요. 주인이 잘하면 문제가 없을 개들이었는데 자신은 개들을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행동했던 게 결국 개들을 난폭하고 버릇없게 만들고 그게 또 자신을 힘들게 만들더라구요. 이게 무슨 악순환인지. 문재인과 일부 광팬 그리고 이에 편승하는 민주당 간신배세력들 보고 있자면 이젠 안타깝지도 않습니다. '비뚫어진 사랑'으로 서로 망가지고 있는데 고칠 생각이 전혀 없네요. 당내엔 친문팔이들만 남아 문재인과 민주당만 위한 세상을 꿈꾸면서 김건희 헛발질같은데 올인하는거 보면 누가 안티인지 모르겠어요. 대선 지는 것도 별로 아쉽지 않은 것 같던데 선거 망해서 어떤 상황인지 뭐가 잘못인지 인식이라도 하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국힘이 어떤 당이었는지 매운맛 경험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해야죠. 문재인 정권 5년동안 결국 이득본 건 불타는 사랑에 행복했던 문재인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22/01/17 14:30
틀린 말이 아니긴 하네요. 문통 극 지지했던 입장에서, 치적은 과시하고 과실은 숨어버리는 행태를 보며 얼마나 실망했던지.
22/01/17 14:31
뒤에서 움직였던 이야기를 김건희씨 입으로 알게 되면서 여권이 카운터 맞았죠.
윤석열이 진짜 충신이었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보면 들어 맞는 퍼즐이 많으니까요.
22/01/17 15:03
문재인이 자기이미지만 생각한다는게 박근혜 사면때도 나왔던거죠.
노무현이었으면 자기가 사면하자고 먼저 말하거나 아니면 이낙연이 맞고있으면 나하고 상의한 내용이다 라고 커버 쳐줬을겁니다. 그냥 이낙연이 맞건 말건 내버려 뒀다는게 지금보면 참...
22/01/17 15:06
근데 이건 국민의 힘 진짜 충성지지층 입장에서는 오히려 제일 안좋아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크
자기네 영부인이 사실 노무현 추종자였다니.. 뇌속에서 혼란올꺼같은데 그분들은 노무현은 아직까지도 뇌물을 받고 자살한 중범죄자여만 하고 북한한테 퍼줘서 지금의 핵위기를 만든 민족의 원흉이자 빨갱이나 다름없으일텐데 그런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자당 대통령 후보 영부인이라,,
22/01/17 15:20
박근혜를 감옥에 잡아넣은 사람이 현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노무현 좋아한다는게 단점이라고 해 봤자 박근혜 잡아넣은것보다 더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22/01/17 15:49
아니, 본문 보면 김건희가 문제가 게 아니라 윤석열이 노빠라는 건데
뭔 자꾸 영부인이 노무현 추종자네 마네 하는 거예요? 그냥 대통령 되려는 당사자가 노빠인건데 뭘 뇌속에서 혼란 어쩌구
22/01/17 16:00
여기 본문에서는 김건희씨도 노빠인거 아닌가요? 걍 둘다 인거 같은데..
되게 공격적이시네요 크크 솔직히 어느쪽이 되던 망하는 입장에서는 희극이자 비극일뿐입니다. 자당 대통령이던 박근혜를 감방에 넣고 자기가 싫어하는 역대대통령 후보 1~2순위안에 언제나 들던 노무현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내 대통령 후보라니.. 이게 걍 너무 재밌잖아요
22/01/17 16:05
근데 보니까 되게 공격적이게 적었네요.
댓글 예쁘게 적으려고 최근 며칠 댓글 잘 안 달았었는데 그새 못 참고..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22/01/17 15:14
뭐 김건희는 이제는 우려가 아니라 발언들이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윤석열 지지율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저도 지금 극호감으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윤석열이 노무현 진성 지지자라는 것도 너무 좋고.. 원래 안철수씨 찍으려고 했는데... 안철수씨한테는 좀 미안하고 죄송한 일이 될 것 같네요... 윤석열 한번 믿어볼렵니다. 입이 너무 촐싹맞기는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최악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럼 밀어줘야겠죠..
22/01/17 15:22
제 개인적인 입장이 이재명이 되면 상당히 피곤해질 직종이고, 윤석열이 되면 마음이 피곤해질 상황이라..
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한 쪽에 속하지 않고 제 3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어요. 이번 대선 끝나면 양쪽 진영 지지자분들 어금니 다 나가서 치과가 호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2/01/17 15:23
이재명을 뽑는다 -> 민주당 정권 유지
윤석열을 뽑는다 ->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 국민의 지지자들은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크크
22/01/17 16:04
애초에 문재인을 선거로 심판하겠다는 목적이 가장 커서 큰 의미 없습니다.
문재인이 싫어서 윤석열 뽑는거지 윤석열이 좋아서 윤을 뽑는 사람은 중도층에서 거의 없을겁니다.
22/01/17 15:44
문재인의 시각은 저와 같네요. 유튜브에서 노무현 영상 찾아보고 했던 사람으로서, 문재인 취임 초기에 정말 성군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만큼 실망이 몇배로 커서...
22/01/17 15:52
밑글 댓글 내용대로라면 풀버전 나온지 4시간 정도 된건데
지금도 제대로 된 공격용 논리가 안나온걸 보면 (최소 여기있는 특정 민주당 지지자들이 좋다고 퍼날랐을텐데) 1. 트집 잡을 내용이 없다 2. 트집 잡을 능력이 부족하다 로 밖에 안보이네요. 꽤나 실망스러운데요?
22/01/17 15:54
일단 오늘 저녁까지 안나오면 없다고 생각하랴고요.
월도들은 일단 저거 못들으니까 그렇다 치고 작업팀도 일단은 다 들어봐야하니까 시간은 줘야겠지만 말이죠. 7시간 짜리인데 다 듣고 편집할시간은 있어야하죠.
22/01/17 15:58
제가 님 생각 비스무리한걸 1시쯤에 댓글 달려다 모바일 크리먹고 못달긴했는데
근데 윗분 말씀대로 5명이서 1시간 30분씩만 나눠들어도 지금쯤이면 트집 잡을 부분은 캐치해내고 속보식으로 그걸 공격했을거라 생각해서요. 옆동네에 가세연이라고 정치 하이에나들만해도 사람 적잖게 쓰는데 민주당쪽 하이에나들이 인원이 엄청 부족할 것 같지도 않고 지금은 너무 잠잠해요.
22/01/17 16:38
이전부터도 막연하게 생각해 오던 것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은 감옥에 보내든 어떻게 해서든 작살을 내놓을거 같은데, 윤석열 대통령이 되면 의외로 문재인은 그냥 둘거 같아요.
22/01/17 18:05
윤 콘크리트가 맞긴한가요?
그들은 윤한테 크게 애정이 없죠. 윤을 이용해서 복수를 하고 윤의 사용용도가 다 되면 처분할 생각이겠죠. 그걸 윤도 그들도 모르지 않지만 일단 같은 배를 탄 거죠.
22/01/17 21:18
이게 전 의아한건데 도대체 뭘로 문재인을 보내는건가요?
문재인이 나라를 작살을 내놓은건 맞는데 그걸로 감옥을 보낼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면.. 여러모로 북한이랑 중국 절대 욕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22/01/17 18:56
전문 다 공개 가즈아~!!
일단 전화내용에서 기자를 하대한다던가, 반말, 욕설, 남편 및 국힘당 비방 내용등이 있으면 큰 충격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지층에게는 호감을 사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네요. 오늘 주식장만 봐도 윤테마주가 상당히 상승했는데 돈걸고 하는 주식판이 가장 정직하다 봅니다. 왈가왈부 할 것 없이, 어제 스트레이트 녹취록 보도는 윤에게 타격은 없었다고 봐요. 근데 궁금한건 후속방송이랑, 유튜브로 녹취록 전체가 다 공개될 것인가인데 방송불가 판정받은 부분에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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