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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 20:46
뭐 펨코야 여론이 확확바뀌지 않나요?
이준석 버리니까 윤까다가 이준석 안으니 윤통령이고. 이게 이준석을 응원하는건지 윤석열을 응원하는건지 ?? 이준석을 믿는 윤석열을 믿는..???
22/01/20 20:48
거기는 본인들이 원하는 공약이나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지지하는거죠.
지금은 이준석이 꾸준히 입맛에 맞으니까 이준석과 더불어 윤석열을 응원하는거고 그럴 일은 없어보이지만 이준석이 갑자기 방향 전환해서 페미 맛좀 보여주면 아마 이준석도 1시간도 안되서 바로 버려질겁니다.
22/01/20 20:53
사실 이게 맞죠. 국민은 정치인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정책을 지지해야 해요.
사람 마음은 계속 바뀌는데 그 사람이 바뀌건 말건 계속 지지한다는건 말인지 방귄지 구분못할 소리죠.
22/01/20 23:01
자칭 지성인들이 무지성지지를 하려다보니 속이 갑갑한가보죠. 무지성지지라는 표현볼때마다 딱 디씨스타일의 '나 병*맞는데~너는 ~' 이런 화법 생각납니다. 본인을 병*이라 생각지 않지만 미리 방패세울라고 맘에도 없는 소리하는거죠
22/01/20 20:48
어차피 세력 없는 홍준표가 고개 숙이고 들어갈 이유가 없긴 하죠.
자기 맘에 안 들면 안 들어가도 되죠. 어차피 책임은 윤석열이 지는 거지, 홍준표가 지는 게 아니니까
22/01/20 20:49
지금와서 처가 비리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하라니 크크크 이거 사실상 맥이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무래도 홍준표 요즘 행보는 윤석열 낙선에 베팅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22/01/20 20:55
아니 후보 교체를 공공연히 말하던 콜라 대우에서
한순간에 극약이라니 크크크크 워딩도 태세전환도 웃깁니다 크크크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만한 조치가 보궐선거 전략공천(!) 이라는 건 정말 (!) 이네요.
22/01/20 21:28
후보교체 노리고 은근히 디스질한건 기억에서 삭제되신듯 합류에 무려 조건까지 달았네요
쿠테다 실패 했으면 승복을 해야죠 당선되면 홍준표 출당 먼저 시켜야 합니다
22/01/20 21:46
사실 이번에 홍준표는 그냥 숙이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말이죠..
윤석열이 나름 면도 세워줬었고, 어제 회동은 딱 타이밍이나 기회도 좋았고요.. 겉도는것도 적당히 해야지, 이런식으로 합류조건달아버리면 좀 그렇죠;; 홍준표에게 쏠렸던 2030 지지표는 사실 이준석 지지표였는데 홍준표가 그걸 몰랐던듯;;
22/01/20 21:53
펨코가 무지성 이준석 지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펨코 제대로 관찰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펨코에서는 G식백과 관련한 이준석 사과발언이 적절했는지 아닌지 회원들끼리 투닥투닥거리던데 말입니다.
22/01/21 00:15
이준석 지지가 흔들려야만 합리적인 커뮤니티입니까? 그보다 더 굳건한 현 대통령 지지자들도 별말 안듣고 있는데 말입니다.
22/01/21 00:25
더 굳건한 대통령 지지자들은 무지성 대깨문 소리를 듣고 있는 데 무슨 소리인지? 펨코 애들 티격태격하는 수준이라고 해봤자 무슨 이준석 까방권 1개 감소 이런 수준으로 놀텐데. 그 정도 티격태격으로 무지성 지지 타이틀 벗어날 수 있으면 부동산 정책 때 마다 비판글 올라와서 개난장판 나는 클리앙은 엄근진 합리주의자들이겠군요.
22/01/21 00:32
무지성 지지는 반론을 일체 허용 안하고 내쫓는 상황을 일컫는 건데 말입니다.
클리앙요? 거기서는 수틀리는 말만 하면 빈댓글 줄줄이 달면서 다른 의견 가진 사람 내쫓으니까 무지성 지지 소리 들을 만 하죠. 님이 이준석 안좋아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준석 좋아하는 커뮤니티를 무지성 지지자들이라고 몰이하면 안되죠.
22/01/21 00:48
님이야 말로 자기가 싫은 커뮤니티는 무지성이고,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좋아해주는 커뮤니티는 무지성 아니라는 태도라니. 남이 하는 건 몰이고 자신의 관찰은 객관입니까? 그렇게 따지면 펨코는 수틀리는 글 조금만 올리면 밭갈이니 뭐니 하면서 올렸던 글 댓글 캡쳐해서 조리돌림하는 게 포텐글 올라가는 곳 아닌지? 아니면 제가 그 사이트를 너무 단편적으로 관찰했나보군요.
22/01/21 09:47
제가 펨코를 좋아했다구요? 좋아하긴 뭘 좋아해요, 거기 가입도 안하고 글도 안썼는데 말입니다.
펨코에서도 밭갈이니 뭐니 운운 하는거 사실이죠. 근데 그건 다른 커뮤니티도 다 하고 있는건데 말입니다? 전 분명 무지성 지지 부분만 따졌는데 말입니다. 이준석한테 안좋은 말만 하면 무조건 밭갈이네 뭐네 하면서 보내버린다면야 님 말이 맞겠지만, 그런 적이 없으니 무지성 지지가 아니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22/01/21 12:08
님이 주장한 건 이준석 잘못했다고 하면 무지성 비추박으면서 보내버린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반례를 가지고 온 겁니다. 이준석 잘못했다고 하는 글도 추천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거죠. 님 말이 맞다면 이준석이 잘못했다고 하는 말 자체를 못하게 만들어 버리겠죠. 무지성 이준석 지지니까요.
22/01/21 09:49
펨코에 그런 분위기가 없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밭갈이 치부하는 것은 웬만한 커뮤니티는 다 있어요.
근데 클리앙처럼 밑도끝도없이 이재명에게 안좋은 이야기만 나오면 그 글의 충실도 여부와 관계없이 빈댓글 폭격으로 보내버리는 수준의 커뮤니티는 아직 못봤습니다.
22/01/21 09:01
펨코 포텐글만 좀 훑어봐도 무지성 지지글이 한 트럭이고 거기나 여기나 루리웹이나 디씨나 클리앙이나 정치글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 뭐 본인들이야 본인들이 소속된 집단은 지성 지지다 남들과는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겠지만요...
22/01/21 10:07
윤석열이 이준석을 내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이준석 편 들어줄 것 같은 홍준표 씨 지지가 올랐다가 윤석열과 이준석의 갈등이 봉합되니 내부총질만 하는 홍준표의 지지가 추락한 거죠.
윤석열에 대한 지지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이준석과 대립각을 세우냐 세우지 않느냐로 갈리는 게 뻔히 보이구요. 하태경 씨도 뭐... 하태경 씨는 이준석 씨가 아니니까요. 문재인 지지층이 윤석열 이낙연 씨 삼키고 뱉는 것과 별 다를 바 없어보이네요. 이준석 씨에 대해서는... 글쎄요. 펨코에선 거의 메시아에 철인군주 아닌가요?
22/01/21 10:37
윤석열이 이준석을 내치려고 하는게 잘못되었으니까 펨코에서 이준석을 지지해준거죠 별 거 없습니다.
이준석을 윤석열이 껴안고 나서 지지율이 반전 폭등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이준석이 정답을 말하고 있었다는 거에요. 그리고 펨코에서 홍준표 평가는 경선 전부터 올라 있었습니다. 이준석은 그때 공천관리한다고 조용히 있어서 별 관계 없었어요. 홍준표 경선 탈락하자마자 펨코에서 탈당한다고 난리쳤던건 금방 확인 가능합니다. 님이 착각하시는게 이준석은 지금까지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준석과 대립각을 세우냐 세우지 않느냐로 펨코의 지지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하는 이준석한테 대립각을 세우니까 펨코의 지지가 움직이는 거죠. 철인군주라... 님이 그렇게 보고 싶으니까 보는거죠. 만약 이준석이 지금 여가부 폐지를 철회해 버리고 페미 지지한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펨코에서 버림받을 걸요?
22/01/21 09:55
전 문재인 지지자들이 지금 상황에서 40% 지지를 해도 무지성 지지한다고 치부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말했는데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무지성 지지 취급을 안받는데 상황에 따라서 평가가 확확 바뀌는 펨코가 무지성 지지자 취급을 받은 이유가 없죠. 제 말의 취지를 이해 못하신듯.
22/01/21 10:57
님은 지금 제 발언을 평가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럼 제 발언 내에서 문재인 지지자가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해 주셔야죠.
22/01/21 13:43
https://www.fmkorea.com/4230093740
평택 방문시에 이준석도 펨코에서 까였었습니다. 그게 인기글에 올라가기도 했구요. 정말 이준석에 대해서 무지성 지지하는 사람들만 모여 있다면 저런 글이 인기글 가지도 않았을 겁니다. 물론 댓글에서 무지성 이준석 지지하는 사람들도 분명 보입니다만, 이준석 비판하는 사람들도 만만찮게 보이죠. 어느 사이트건 양 극단간 무지성 지지자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PGR에도 그렇구요. 다만 무지성 지지자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사이트 비판 거리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 무지성 지지자들이 상당히 큰 세력화를 이루고 그걸 바탕으로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목소리를 막아버리고 다른 목소리를 일절 못내게 하도록 압박을 준다면 그때부터 문제가 되는 거죠. 펨코는 아직 그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것이구요.
22/01/20 21:53
글쎄요. 홍준표의 요구에 대한 윤석열이나 당내 반응을 국힘의 내분이나 갈등으로 볼 수 있을까요?
전반적인 흐름으로 보면 국힘은 이준석-윤석열 갈등이 바닥을 찍고 정상화 궤도에 오른 것으로 봐야 합니다. 오히려 지금 건은 윤석열을 위시한 국힘 원팀이 공천에서 자기 사람 꽂는 식으로 구태 적폐로 엇나가는 홍준표를 징치하는 모양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준석은 표면적으로 당연히 홍이 아니라 윤 편을 들겠죠. 물밑으로는 윤이 공천 개입 안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말값을 따져야 할거구요. 이번 회동 건은 국힘의 내부 분란이 아니라 윤석열이 경선 과정의 후유증을 정리하고 곁가지를 쳐내는 이벤트로 인식될 상황입니다.
22/01/20 22:22
애초에 홍준표는 본인의 식견적인 한계때문에 2030의 지지를 온전히 끌어낼 수 없었습니다.
그저 이준석과 한몸이었던 펨코를 비롯한 몇몇 커뮤의 지지를 대리해서 받아낸것 뿐이었죠. 자신의 개인기로 얻은 지지세가 아니었기때문에, 이런 흐름으로 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개인기가 어느정도 되는 후보였다면, 조직표 11만표가 들어왔어도 경선에서 이겨냈을꺼에요. 그리고, 사실 원래부터 나온 얘기였지만, 의외로 홍준표-이준석이 지향하는 바가 결이 다릅니다. 홍준표는 그야말로 [과거의 대한민국이 살기 좋았다. 예전으로 돌아가자.] 라는 지향점이라... 노조 척결이니 고용유연화니 이런 소리들 윤석열의 120시간 같은 소리와 크게 다르지도 않죠. 어찌보면 지금같은 흐름이 홍준표가 지난 몇년간 쭉 보여줘왔던 모습이었다고 본다면 새로울것도 없습니다. 다만, 현재의 판세가 박빙으로 보이는데, 이런 미세한 갈등 하나 하나가 모멘텀을 바꿀수 있다는건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이겠죠. ps. 누구누구는 누구누구 정치인에 대해서 [비판적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이런 얘기 2002년의 노사모도 했었고, 2012년부터 형성된 문재인 지지세력들도 그 얘기 했었습니다. 노사모는 본인들의 그런 스탠스로 노무현을 지키지 못했다는 트라우마가 있죠. 이준석 의원총회에서 끌려내려오네 마네 했을때 펨코의 반응 생각해보면 글쎄요.. 그당시 노사모나 문제인 지지세력들과 뭐가 다른가 싶네요.
22/01/20 23:04
옆구르기하며 봐도 대깨준임을 부정할 수 없죠. 청꿈 홍카콜라 댓글 긁어오면서 정갤에서 자추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준석이 합류한 윤석열 캠프에 엇나간다고 바로 내부총질러로 만들어버렸죠. 국힘지지자인 아버지한테 이준석 재합류하고 다시 지지율 올라가는 거 보니 이준석이 역량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니까
아버지 왈 이준석이 내부총질하며 떨어진 지지율 자동 회복하는 거라고 해서 피식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준석이 그냥 갈등없는척만 했어도 지금 지지율 나왔을듯
22/01/21 00:26
노사모는 모르겠지만 문재인 지지세력은 아닙니다
오히려 노무현을 지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문재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자는 사람들이 많았죠 노무현은 한때 지지율 12%까지 찍은 적도 있지만 문재인 지지율은 절대 30%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22/01/21 00:52
그 문재인 지지세력도 초창기에, 2017년 처음 집권할때에는 우리도 비판적 지지할꺼다 라는 소리를 했었다는게 댓글의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준석 지지세력도 규모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행동 양식에 차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윗 댓글들에서 우리는 비판적 지지다 라고 얘기하시는 말씀들이 이해가 안가는 입장이구요.
22/01/21 06:10
아닌데요..
그말 하면 무슨 헛소리냐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 지지한다 우리가 대깨문이다 했었는데요.. 비판적 지지한다 하면 노무현 대통령때 기억 안나냐면서 욕 먹었습니다.
22/01/21 09:53
펨코는 제가 잘 안가서 모르겠고..
문재인 대통령 임기 초기에 지지자들이 비판적 지지 이야기 한적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준석 지지자가 문재인 지지자랑 같은지 다른지 모르겠지만 비판적 지지자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의 주력 세력인적은 없습니다. + 그거와 별개로 자기 집단은 다르다 특별하다는 자부심에서 타락하는 건 깨시민,일베 등등에서 늘 보여지는 일반적인 상황인건 동의합니다.
22/01/21 18:10
비판적 지지 하겠다는 사람은 못 봤고..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75 노무현 이 짤이 꽤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감히 비판적 지지 하겠다는 소리 하기만 해봐.. 아주 갈가리 찢어발겨줄테니까.. 대충 이런 분위기였죠 ㅡㅡ..
22/01/20 22:48
종로 보궐선거에 최재형을 전략 공천하는게 왜 국정운영 담보 일환인지?? 광역지자체장이면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싶은데 국회의원 자리인데..
그리고 오늘 윤석열이 최재형 만나면서 홍준표만 우습게 돼버렸죠. 지금은 정권교체만 생각해야 할 때이고 조건 없이 도와주고 지지하겠다 해버렸으니. 홍준표랑 최재형이랑 사전에 얘기가 된 것도 아니라 하고, 최재형이 홍준표 사람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어떤 이유에서 한건지 궁금하네요.
22/01/20 22:59
이진훈만 대구에 꽂아넣으면 너무 속보이니까 최재형 종로 공천도 같이 끼워넣어서 마치 대국적인 전략공천을 하는 것마냥 연막친거죠.
최재형 입장에서는 열받을만 하죠. 자기한테는 일절 언급 없이 자기를 측근 공천받게 할려고 써먹은 셈이 되버리니까 말입니다. 예전 이준석과 윤석열 사이를 연결하면서 당 내홍 해결하려고 할때는 좋게 봤었는데 이번 공천건을 보니 정이 딱 떨어졌습니다.
22/01/20 23:11
대구에 전략공천 하려는 사람이 홍준표 라인 혹은 홍준표와 가까운 사람인가 보네요. 그 사람이 누군지 전혀 몰라서 최재형만 언급한거거든요.
그 사람이 홍준표 사람이면 흠.. 많이 별론데요 이번 일은..
22/01/21 01:54
대구 중남구에 추천한 이진훈은 전 대구 수성구 구청장인데 수성갑에 출마하려다가 주호영에 밀려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와중, 마침 옆 지역구인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선대위로 들어 간 이후 여태 홍준표 캠프에서 일했던 최측근입니다.
밑에 기사에 따르면 홍준표는 현 대구시장 권영진을 설득해 권영진은 현 홍준표 지역구인 수성을 국회의원을 하고 본인은 대구시장 출마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홍준표 보좌관을 하고 있는 임형길은 중구청장을 노리고 있는데 이진훈이 중남구에 당선되면 공천 받는데 유리하죠. 대구니까 공천 받으면 당선 확정이고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649381
22/01/20 23:08
홍준표 의원의 추가적인 인터뷰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단독]홍준표 "윤핵관들이 내 선대위 입성 막았으니 내 탓 안했으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957512
22/01/20 23:35
윤석열, 이준석이 손잡고 젊은 세대 중심으로 급반등을 하니 마음이 조급해진듯 하더군요. 윤석열 망해가며 후보교체 하자고 하는 2030이 추켜세울때는 좋았는데 그 지지가 갑자기 확 빠지니 정줄을 놓은 듯. 지지사이트에서 펨코계열 2030 빠지고 안철수 지지세력등 들어가서 단일화 이야기하며 추켜세우고 안좋은 글들 비추로 차단 먹이고 하면서 자기에게 유리해 보이는 내용만 보게 된 듯 합니다.
22/01/21 00:20
과연 겉으로 드러난게 다 일지..
최재형이 홍준표의 대단한 측근도 아니고 보궐 선거의 특성 + 종로랑 대구의 상징성을 생각할 때 전략공천이 나오는게 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자기를 이름팔이 혹은 원 팀의 허울좋은 구실로 삼을건지 진짜 같이갈 파트너로 생각하는지 테스트 해본것에 가깝겠죠. 물론 지금의 홍준표가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모르겠으나 만약 선거가 1% 승부로 간다면 윤석열로서는 아쉬운 판단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2/01/21 00:44
홍산가리 표현은 좀 웃기네요 크크
근데 홍준표쪽은 자기가 생각한 걸 쭉 밀고나가는 추진력에 매력이 있지 않나요? 아마 윤쪽에서 어느하나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홍지지는 얻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22/01/21 00:49
솔직히 전략공천 제안은 저도 너무 실망스럽네요. 처가 이야기까지만 했으면 '청년들의 요구를 듣는다' 같은 변명이 통하기라도하지.
22/01/21 04:01
홍준표는 최근 지지율 때문에 쌔게 나가는 것 같은데 결국 그건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민주당 비토세력입니다.
대안이 있으면 옮겨갈 지지율이죠. 이걸 가지고 너무 권력부리려 하면 역풍 붑니다. 저는 지지율 결집하면 결국 끝날 권력이라 보는데 너무 오버하는 느낌이군요.
22/01/21 08:22
대표도 아니고 의원도 아니고 별 세력도 없어서... 그냥 무마될듯요.
아무것도 없으면서 뭐 이리 세게 지르신건지... 너무 없어보이네요. 흐흐
22/01/21 08:51
이 시점에 저런 소리 하면 자기 앞날만 망치는거죠. 이대남이 자기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뭘 착각해도 심하게 착각한거 같네요
22/01/21 09:53
만약에 이준석도 헛소리하고 뻘짓거리 해대면 그날로 손절해야죠. 대한민국 정치가 발전하려면 소위 콘크리트 지지층부터 사라져야 된다고 봐요
22/01/21 09:20
저는 홍준표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어차피 차기 노리기도 애매하고 대우도 안해줄 것 같은데
본인 생각대로 행동 좀 해도 되는거 아닙니까 전략공천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정도면 "주변인을 좀 품고가라" 이런 뜻 같은데 윤석열도 딱 자르는거 보면 솔직히 홍준표가 진짜 필요한 것도 아닌거 같고...
22/01/21 09:32
저도 홍준표 입장에서는 해볼법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홍준표 개인의 이득을 두고 봤을때라고 봅니다. 이준석은 지금까지의 발언을 보면 능력위주의 시스템화된 체계를 구축하기를 원하는 듯 하고 윤석열 입장에서도 제대로 된 아군은 별로 없는 상대에서 다른 사람의 추천을 받는 것도 뭣하지요. 일단 한명의 추천을 받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리고 최재형을 추천한건 아무래도 최재형이 홍준표계라기보다는 최재형에게 호의를 표하며 내 덕에 공천된거다 하며 자기 세력에 끌어들이기 위한 쇼가 아니었나 합니다. 당장 최재형과 이야기 된 것도 아니었던 것 같으니 말이에요. 솔직히 이준석이 깽판치던 것과 홍준표가 깽판치는 것은 그 부분에서 차이가 보이는 듯 합니다.
22/01/21 09:41
무슨 배경이 있든 이시점에서 공천말하는거는 밥그릇 챙기는거 그이상으로 보이기 힘들죠
뇌절처럼 보입니다 홍준표도 윤석열이 뻘짓할때 반대급부로 지지율올라간거지 본인이 잘해서올라간게 아닌데 윤석열지지율이 다시 안정화된 이시점에서 저런발언은 진짜 별로네요
22/01/21 12:20
사실... 전략공천, 말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죠.
공천하면서, 전략공천하는 건 당연한데, 그 대상을 `콕 찝어 ` 말한 게 문제죠. 홍준표는 이번 기회에 무조건 원팀으로 적극적으로 합류해야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 윤후보는 작금 지지율 올라가니까... 이제 절실함이 좀 없어진 건가요. 선거에 이기는 여러 조건 중, `절실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지요. 상대당은, 조작과 선동과 음모와 구라의 고수입니다. 지난 세월...충분히 보아오지 않았습니까. 이회창 대선 때 김대업 사건... 가장 기가 차죠. 지금 50일도 안 남았는데, 아마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획책하고 있을 겁니다. 예측하건대....만약 국힘당이 승리하면, 나라가 한동안 난리 난리 엄청 시끄러울 거라 봅니다. 이명박 당선 후, 그 광우뻥 사태.... 그 선동.... 지금 미국산 소고기 수입국 1위가 우리나라입니다. 기가 찰 노릇 아닙니까. 근데 왜, 안철수와의 합당에 보다 더 절실하지 않고, 홍준표와의 원팀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채 그리 쉽게 저버릴 수 있습니까. 국민이 바라는 건, 애오라지.. 정권교체입니다. 보다 더 절실하게, 한 고삐도 늦추지 말고, 남은기간 어떤 변수가 돌출할 지 모르는 이 대선판 !! 부디 절살함으로 임해주어 국민의 열망을 이루어주길,,,간곡히 바랄 뿐입니다.
22/01/21 12:48
홍준표를 데려와야 한다는건 윤석열 젊은남초에 인기없던 시절에 2030표를 위해서였는데... 이제와서는 별 의미 없죠. 원팀이 되면야 좋긴 하겠는데 안되도 딱히 영향은 없을꺼예요.
철수맛은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거 다들 무슨 맛인지 이제 알잖아요. 단일화가 잘 되면 좋겠지만 그럴리가 없습니다. 걍 쳐다도 안보는게 더 좋아요.
22/01/21 12:47
어떻게 보면 홍준표가 시기를 잘못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이 가장 무난하게 원팀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왜 스스로 발로 뻥뻥 차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22/01/21 13:54
둘이 만나 얘기한 걸 까발리고 다른 사람 시켜서 비난하게 만든 윤석열의 정치도 정상은 아닌 것 같네요.
정치인들 사이에서 인사추천 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 같은데, 제안이 싫으면 거절하면 되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상대를 비방하는 건 앞으로 같이 정치하지 말자는 얘긴데..
22/01/21 13:56
저거 홍준표가 깠을겁니다.
저 기사 맨 위를보면, 홍준표가 먼저 얘기한거죠. 전략공천이라고 말하진 않았는데, 나중에 공천이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했고요.
22/01/21 14:02
어떤 기사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본 다른 기사에는 홍준표가 "내부적으로 정리했어야 한다"고 말하던데요. https://news.v.daum.net/v/20220120122851678?x_trkm=tx_imp%3DdG9yb3NfY2xvdWRfYWxwaGE%3D&x_hk=NDBhOGMyNmI3YjUzNmRkNjc3
22/01/21 14:13
본문 기사링크중 제일 위쪽에 있는 기사가, 홍준표가 직접 청꿈에서 답변한 내용이잖아요.
회견내용 자체는 만남직후에 어느정도 공개된겁니다. 홍준표가 비난한건, 그 다음날 권영세가 말한거에 대한거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둘이 만나 얘기한걸 까발리고'라는건 문제가 안된다는 겁니다. 전체적인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회담직후에 이미 얘기가 나와왔어요. 나중에 권영세를 통해서 얘기나온거에 대해서 홍준표가 불쾌해할수는 있는데, 그건 별도로 얘기할 내용이고요.
22/01/21 14:21
저는 그 '나중에 권영세를 통해서 얘기나온 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홍준표가 청꿈에 남긴 내용이 윤석열 입장에서 불쾌할 수는 있는데, 그건 총론적인 내용이라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다른 사람들이 알기가 어렵죠. 그런데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까발리고 다른 사람 시켜서 비방하는 것도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라는 겁니다. 싫으면 그냥 거절하면 되는 거잖아요.
22/01/21 14:42
그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홍준표는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만한 조치를 취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건 거절하고 말고 할 얘기가 아니죠. 사실은 저렇게 말해놓고 전략공천이나 하라고 해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라고 해야 국민들이 납득을 하지 그냥 거절하면 윤석열은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조치조차 못하는 사람이 되는건데요.
22/01/21 15:01
글쎄요. 말씀하신대로 홍준표가 청꿈에 공개한 제안 내용은 좀 뜬금없고 애매한 느낌이라 그냥 거절했어도 그것 때문에 '윤석열이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조치조차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게 아니라, 이번일과 상관없이 그동안의 윤석열의 발언 등을 통해 원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쭈욱 그렇게 생각할테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생각이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합류가 무산되더라도 사람들은 회담에서 오고간 구체적인 조건들이 안 맞았서 그랬나 보다 생각하겠지요. 오히려 이번 일로 인해서 윤석열은 '비공개로 둘이 한 얘기를 다른사람 통해서 까발리고 대신 비방하게 만드는 사람'이 돼버린 것 같네요.
차라리 님 말씀대로, '홍준표의 제안은 인사추천인데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이 정도 였으면 모르겠는데, 구체적으로 '누구누구를 어디어디에 전략공천하자고 했다' 이렇게 다 까발리는 건 좀 같이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걸 공개함으로써 윤석열 옆에서 선고 돕고 있는 최재형 입장도 좋을 거 없고요.
22/01/21 16:04
비공개로 둘이 한 얘기면 홍준표도 처가 비리 엄단 국민선언해라 이런 요구했다고 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홍준표가 말하는건 괜찮고 윤석열측이 말하는건 안되고 그런건 이상하죠. 뭐 윤석열 본인이 대답하지 않아서 잘못됐다고 하시면 그건 그럴 수 있긴 하겠지만요.
22/01/21 16:25
좀 애매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홍준표도 청꿈에 글을 안 올렸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위에 댓글 남긴 것처럼 그 부분은 윤석열 입장에서 불쾌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내용의 성격이 다르긴 하죠. 윤석열 처가비리 있다는 건 이미 온 국민이 다 아는 얘기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홍준표가 경선 때부터 줄곧 지적해왔었고요. 전략공천 얘기는 윤석열이 까발리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내용이고요.
윤석열이 자기 기분나쁘니까 그런 식으로 되갚아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식의 정치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22/01/21 16:59
네 기본적인 생각차이가 너무 심해서 계속 서로 같은 얘기만 할거 같네요.
저는 대선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자기 측근 전략공천 받게 해주려는 구태중의 구태를 보인 그리고 자기가 측근 전략공천 시키려고 한거 알려지면 챙피하니까 국정 안정적인 운영하면서 엉터리 포장한 홍준표의 정치야말로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고 그걸 제대로 한방먹인 윤석열이 홍준표보다 잘못한건 없다고 봅니다. 근데 님은 홍준표보단 윤석열이 잘못한거라고 보시는데 서로 생각이 다르니 각자 생각 존중하고 넘어가야죠.
22/01/21 17:20
로하스 님// 정치가 원래 그런 것이죠. 오히려 홍준표는 자기 사람 챙기는 걸 잘 못해서 26년 같은 당에서 정치생활 하면서 저 꼴 난 거예요. 원래 인사추천은 선거나 정부출범 앞두고 이루어지는 게 맞고, 그런 내용은 추천 받는 사람 포함해서 당사자들 모두 외부로 알려지지 않는 게 좋기 때문에 비공개로 다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걸 룰로 정하고 회담을 하는 건데 그걸 깨버리는 게 정상적인 모습은 아닌 겁니다. 최재형 입장 생각해서라도 그건 아니죠.
윤석열이 합류 요청하는 상황에서 홍준표가 그런 제안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안이 싫으면 그냥 거절하면 되는 것이고요..
22/01/21 17:39
그러니까 파라벨룸님이 그게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어쩔 수 없구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홍준표가 잘못한거라고 하고 심하면 홍산가리란 소리까지 하는거죠. 그걸 아무리 내 말이 맞다고 하셔봐야 제 생각이 변할린 없고 저도 제가 아무리 말해봐야 파라벨룸님 생각이 변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냥 존중하고 넘어가겠다고 한거에요.
22/01/21 18:33
로하스 님// 네 그러니까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 거친표현을 쓰면서 계속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 걸까요.
두사람은 '비공개회담'을 한 겁니다. 둘이 회담에서 얘기한 내용은 합의가 되든 안 되든 '비공개'로 덮고 넘어가자는 것이죠. 홍준표가 청꿈에 올린 내용도 적절하진 않다고 보지만, 수틀리니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까버리고 다른 사람시켜서 비방하게 만든 윤석열은 정치적으로 양아치짓을 한 것이죠. 이건 제 생각이고 그게 제대로 한방 먹인 거라고 생각하는 로하스님은 어짜피 동의하지 않으실 테니까 말씀하신대로 서로 다른 생각 존중하고 그냥 넘어가시면 되는 거예요. 굳이 제 댓글에 계속 댓글달면서 같은 말 반복하실 필요는 없어요.
22/01/21 15:37
문재인 지지율 40 생각하면 이재명 이기는 것도 정말 쉽지 않은데 무슨 공천을 이야기하나요 홍준표는... 매일 살얼음판 대선 선거 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한가한 이야기로 밖에 안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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