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23 13:04:1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이재명 부동산 공약 발표 - 311만호 주택 공급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3 13:06
수정 아이콘
설계자들이 들어가서 살꺼 아니면 코딱지만하게 지어놓고 '공공'이런 말 좀 빼서 공급했으면 좋겠네요. 핵심은 [살고 싶은 집]을 짓는거지 그냥 많이 지어봤자 아무도 안 들어가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가장 마음에 드는건 LTV 최대 90% 인정이네요.
제로콜라
22/01/23 13:13
수정 아이콘
호텔 리모델링해서 공급했다는 말에 기가 찼죠 크크
22/01/23 13:17
수정 아이콘
'전국민 월200 기본소득' 만큼이나 황당한 얘기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100만호를 어떻게 공급해요. 연간 5만 정도만 확실히 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그걸로도 충분하고, 일정 기간 동안 7만 정도면 아주 넉넉합니다.
근데 100만은 그냥 막 던지는거죠.
300만, 100만에 가격은 반값이라구요. 여러분. 그냥 이러는겁니다. 아무 의미없는 얘기죠.
개미먹이
22/01/23 1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세한 공급 내용은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정부의 기존 206만호 공급계획에 더해 이재명 정부에서 105만호를 추가 공급
서울 48만호, 경기·인천 28만호, 그 외 지역 29만호
서울 신규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48만호는 공공택지 개발을 통한 28만호, 기존 택지 재정비를 통한 20만호 등

신규 공공택지 개발 방안으로는 김포공항을 존치하는 상태에서 주변 공공택지를 개발해 8만호, 용산공원 일부 부지와 주변 반환부지를 활용해 10만호, 태릉·홍릉·창동 등 국공유지를 활용해 2만호, 1호선 지하화로 8만호 등

기존택지 재정비에 의한 공급은 재개발·재건축 및 리모델링 규제 완화로 10만호, 노후 영구임대단지 재건축으로 10만호를 각각 추가 공급

이같은 방안에 기존 공급계획을 포함한 서울의 총 공급량은 107만호(기존 59만호+신규 48만호)
22/01/23 14:01
수정 아이콘
전국민 월 200 기본소득도 못할 거 없습니다. 그만큼 찍어내서 뿌리면 됩니다. 그만큼 황당한 내용이라는 거죠. 크크
올해는다르다
22/01/23 13:20
수정 아이콘
와... 드디어 민주당에서 부인할수 없는 정책실패라고 해주네요. 이제서야... 참 낯도 두껍다.
조국 선생님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빌면 잡아야한다던가.
몽키매직
22/01/23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분상제나 재초환은 그대로 가지고 가겠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립서비스 입니다. 이거 속아서 그대로 믿으면 정말 바보죠... 택지 개발 같이 큰 돈, 이권 에다가 거주권이 걸려 있는 부분이서 이 금전적인 것 (투자를 어디서 끌어올지), 이권 정리(기존 토지 소유자 지분 정리 등등), 퇴거 정리를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계획이 없는 계획서는 백지나 마찬가지입니다.

LTV 나 청년 혜택 같은 경우에는 공급 정책 없이 시행하면 또 다른 사각지대를 만드는 재분배이기 때문에 뭘 하든 집 값에는 큰 영향 없을 거고. (오히려 LTV 90% 는 집값 상승 압력으로 조금이라도 작용할 가능성이...) 공급 대책 부분이 부실하거나 그 부분만 이상하게 구체적이지 않은 것은 현재 기조를 수정할 생각이 없는 거죠. 부동산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일관적으로 이랬고 큰 줄기를 언제 바꾸나 기다리고 있는데 이 내용에서는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아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면 부동산 관련 공약이나 이슈를 게시판에 안 가져오는 게 가장 이득일 겁니다...
개미먹이
22/01/23 14:16
수정 아이콘
공급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고, 구체성 있는 지역별 공급 계획을 발표한 것이죠.
청년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LTV 90% 도 하겟다는 것이고요.

글쎄요 게시판에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윤석열 후보 측에서도 현실성 있는 부동산 정책이 있으면 누가 소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게 해당 후보에게 도움이 되건 안되건 논의가 되어야 하는 주요 의제니까요.
몽키매직
22/01/23 14:21
수정 아이콘
그럼 계속 퍼나르시고 이재명 후보 표 계속 깎아먹으셔도 됩니다~ 말리지 않아요.

민주당 및 그 스피커들의 가장 큰 문제가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그 이슈의 어떤 지점을 중요하게 보는지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뭐 똑같다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도 큰 줄기는 민주당 눈치보여서 바꿀 수 없는데 생색은 내야되니 머리 굴려서 이렇게라도 말해놓는 것 같은데 현실성 없는 건 본인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약점은 최대한 감추고 안 보이게 해야되니까... 근데 가리고 싶어하는 부분을 굳이 또 퍼나르는 지지자들을 보면 재밌습니다.
개미먹이
22/01/23 14:26
수정 아이콘
이런 글들로 표가 깎인다고 생각하신다면 생각은 자유니까 존중하겠습니다.
이미 지지가 확실한 사람들이 게시판 본다고 생각이 바뀌나요?
그냥 욕이나 할 뿐이죠.

하지만 가리고 싶다고 가려지는 문제가 아니니 논의를 해야 하는거죠.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면 부동산 같은 주요 의제에 대해 못본척 할 수 잇나요?

거꾸로 말하자면 국민의힘이나 그 지지자들은 내용 없는 표어만 말하지, 대체 내용에 대해 이해는 하고 말하는 주장들이 있나요?
정책 한마디 내놨다가 지지자들이 반발하면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게 한두가지입니까.
남의 지지자들 욕하고 비웃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몽키매직
22/01/23 14:33
수정 아이콘
저는 굳이 분석하자면 이재명은 표심을 어느 정도 보는 눈이 있고 감이 살아 있는데
민주당이나 그 열렬 지지자들은 감을 못 잡고 있어서 발생하는 촌극이라 보는데 쩝...

계속 수고하십시오~
목표시기면역전략
22/01/23 19:56
수정 아이콘
계속 열심히 하십시오
Daniel Plainview
22/01/24 04:47
수정 아이콘
국토보유세, 기본소득 뒤집은 이재명이 할 말은 아닌 듯 한데... 그리고 윤석열도 부동산 공약은 꽤 많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가 대표적이죠.
22/01/24 01:35
수정 아이콘
공공 이름이 붙는순간 공급'감소'입니다.
지금 이재명은 공급확대라고 이름만 붙였지 실제로는 공급감소정책을 쓰고있는거죠 문재인 매운맛으로요.
사람들은 84이상의 동간간격 넓은 쾌적한 대단지가 필요한 것이지, 59이하 비좁게 여럿 만들어봐야 땅만 소모시켜요.
물론 득보는 계층이 없는건 아닌데, 국평에겐 엄청난 악재죠.
VictoryFood
22/01/23 13:33
수정 아이콘
이대로 지금 바로 시행합시다
여당인데 못할 이유 없잖아요.
매버릭
22/01/23 13:35
수정 아이콘
이??: 아 표부터 달라고~ 주면 한다고 크크크
개미먹이
22/01/23 14:0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후보들끼리 공통 공약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만나서 합의 보길 바랍니다. 바로 시행하죠.
VictoryFood
22/01/23 14:05
수정 아이콘
뭔 합의를 봅니까
정부가 그냥 시행하면 되지
180석이라 입법도 못하는게 아닌데요.
개미먹이
22/01/23 14: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윤석열도 공통 공약 있으면 바로 시행하자고 하면 되는거죠.
이젠민방위
22/01/23 14:45
수정 아이콘
자기들 하기싫은건 핑계대면서 서로 합의를 봐야해요~~ 맘대로 하고싶은건 내맘대로 할꺼야~~ 강행~~
조국 말대로 국민들을 게, 가재, 붕어로 보는듯.
괴물군
22/01/23 13:41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걸 공약이라고 구체적인 실현 계획이 없는 공약은 공약 아니냐고 누군가 말씀하셨던거 같은데

숫자를 내세우는건 누구나 잘 할 수 있죠 공공주택의 질적 향상은 어떻게 할 것인지 택지개발에 구체적인 계획단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이재명답다로 정리 되겠네요 곰곰히 잘 따져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뿌엉이
22/01/23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가공급이라 민간 업자들이 할 요인이 없는데
어떻게 공급한다는건지? LH가 나서봐야 얼마나 한다고
윤석열도 원가로 공급한다는 공약 있던데 현실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22/01/23 13:47
수정 아이콘
그놈의 청년 주택 임대 주택 좀 안 하면 안 되나요...
신혼집 하고 싶은 집, 24평 33평 아파트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33평 쪼개서 원룸 다섯 개 만들고 집 다섯 개 지었다고 장난 치지 말고...
Grateful Days~
22/01/23 14:35
수정 아이콘
2030표 뺐기게 생겼으니 생각나는게 그런거밖에.
강새벽
22/01/23 13:50
수정 아이콘
무한책임을 어떻게 지실 건데요? 후보 사퇴라도 하시나요?
22/01/23 13:50
수정 아이콘
이쪽도 그렇고 저쪽도 그렇고 원가는 좀 빼지 왜 넣을까요.
22/01/23 14:00
수정 아이콘
실패인정 크크... 선거가 좋긴 좋네요.
22/01/23 14:14
수정 아이콘
최근 발언, 공약 등을 보면 내부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진 것 같습니다. 멘탈이 흔들리는게 보이죠.
22/01/23 14:14
수정 아이콘
어? 민주당과 지지자 분들에 의하면 부동산 정책은 문제가 없으나 야당과 투기꾼 카르텔 때문에 부동산 오른거라던데 왜 실패라는거죠.
22/01/23 14:19
수정 아이콘
진짜 민주당쪽은 부동산 얘기만 나오면 웃음벨 가동이네요 흐흐
피의 쉴드 쳐야하는 분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이번 이재명 공약도 전문 차근히 읽어봐도 그냥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문재인부동산 시즌2 수준.
L'OCCITANE
22/01/23 14:28
수정 아이콘
와! 서울에 분당신도시 5개!
22/01/23 14:3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부동산으로 무슨 얘길 해도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Grateful Days~
22/01/23 14:33
수정 아이콘
무한책임을 진다는건 너네가 정권을 안잡는거지.
22/01/23 14:40
수정 아이콘
이야 공약 개쉽게 하네
공급물량이 하늘에서 뚝떨어지나
설마 또 호텔 마개조 할라나..
이젠민방위
22/01/23 14:4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180석에 시도지사에 하고싶은대로 다할수 있는데도 안했던걸 이제 한다고? 그걸 믿으라고?
정말 염치도 없는 인간들이 표퓰리즘으로 아주 나라 골로 보내는중.
머나먼조상
22/01/23 14:4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뻣뻣한 모가지를 꺾어서 사과 시키면 진정성 인정할거같네요
봄날엔
22/01/23 15:02
수정 아이콘
부동산 폭등에 문재인 잘못은 없다는 분들, 이제는 이재명도 실패를 인정하는데 아직도 문재인 잘못이 없나요? 크크크
22/01/23 15:05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지금 정부여당이 반대해서 공급이 안되는줄 알겠네... 당장 내일부터 시행하세요 크크크크크크
헤이즐넛커피
22/01/23 15:08
수정 아이콘
진짜 확장성 없는 행보만 보이네요... 찍을까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저거 보고 민주당 찍을까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2/01/23 15:08
수정 아이콘
글로벌 유동성이 어쩌구 하면서 이 악물고 정책 탓 아니라고 하더니..
라프로익
22/01/23 15:10
수정 아이콘
지지자분들의 스탠스가 궁금했는데 아직 간보는 중인가요? 등판 기다립니다.
22/01/23 15:20
수정 아이콘
반값이고 원가공급이면 민간은 빼고 한다는거죠?
파란사자
22/01/23 15:22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돈이 너무 풀려서 부동산 오른거 아니였나요
왜 정책 실패라 그러실까
Grateful Days~
22/01/23 15:24
수정 아이콘
OECD중에서 많이 오른거도 아니라 그랬는데 대선 지선 다가오니 굳이 사과까지.
Boy Pablo
22/01/23 15: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공약으로 차력쇼 해봤자 아래 두개중 하나로 읽히네요
공약 전부 커트야 커트
1) ◎◎한다고 했더니 ◎◎하는줄 알더라
2) 감옥가기 싫어서 하는 발악
앙몬드
22/01/23 15: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문정부 부동산정책은 실패입니까 아닙니까 크크
이것도 가불기 됐네
아쉬운점이 있다 이정도로 퉁치고 넘어가려 하겠지
22/01/23 16:30
수정 아이콘
자~ 스마터 하게 들어가 봅시다
22/01/23 16:44
수정 아이콘
1호선 지하화는 그게 할수 있는거였으면 벌써 했죠. 연선지역에서 매 선거철마다 나오는 떡밥인데 크크크
22/01/23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포공항을 존치하는 상태에서 주변 공공택지를 개발해 8만호, 용산공원 일부 부지와 주변 반환부지를 활용해 10만호, 태릉·홍릉·창동 등 국공유지를 활용해 2만호, 1호선 지하화로 8만호 등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김포공항 비행기 날라다니는데 근처개발
용산은 지금도 잘 정리안되고
태릉은 노원구랑 주민들 결사반대중
경인선 지하화는 그 비용만 어마어마...

홍릉, 창동 정도는 가능할지도
근데 그럼 홍릉수목원 밀어버리시는거?
페일에일
22/01/23 16:49
수정 아이콘
공급가격이 반값이면 국공유지빼곤 공급 0이라보면되겠네요.
하이버리시절
22/01/23 18:43
수정 아이콘
일단 뽑아만주세요 수준이죠.
김유라
22/01/23 20:37
수정 아이콘
LTV 90% 요? 크크크크 돌아버리겠네
지금 가계부채 감당 안된다고 대출 틀어막고 있는거 아니었어요?

물론 저같은 거렁뱅이야 해주면 땡큐긴 합니다^ㅡ^
캬캬쿄쿄
22/01/23 21:17
수정 아이콘
지금껏 뭐하다가 이러나요 누가보면 이재명이 야당인줄알겠어요
더치커피
22/01/23 21:45
수정 아이콘
분양가상한제가 이번 정권 부동산 실패 원인 중 하나 아닌가요?
반값으로 공급하겠다는 건 분상제를 더 강화한다는 건데 퍽이나 잘 돌아가겠습니다
주택 무한공급이야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똑같이 외치는 부분이니 립서비스 그 이상도 아니고요
물꽃놀이
22/01/23 22:00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현정권 수장은 저걸 인정할까요?
지금하는 방식이 정확하다는 신앙인들이
싫어하겠죠
포프의대모험
22/01/23 22:42
수정 아이콘
재초환 포기하면 누가 총쏘나여?
더치커피
22/01/23 23:03
수정 아이콘
양도세 보유세 재건축초과이익
부동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금은 1도 낮출 생각이 없죠 이건 이재명도 똑같습니다
(양도세 [일시적] 인하를 내밀었다가 바로 민주당에서 퇴짜놨죠? 그런 당입니다)
무한책임은 개뿔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 0도 없습니다
banelingMD
22/01/24 05:16
수정 아이콘
발사체를 쏘나봐요
서브탱크
22/01/23 23:42
수정 아이콘
나를 바보로 아는거야?! 쿵딱쿵딱 아니 유권자님! 유권자님이라고 부르지도 말아!
사업드래군
22/01/23 23:49
수정 아이콘
이익공유형 주택이라...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정책을 펼쳐서 어쩌겠다는 건지.
뭐 죽을 때까지 이사 안 가고 버틸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수 있겠지만.
대체공휴일
22/01/24 01:08
수정 아이콘
건축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반값이니 뭐니 해도 전혀 안 싸지는 상황이 벌어졌죠.
부동산에 관해서는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안철수든 간에 하나도 안 믿어요.
공급으로 가격 잡는 것도 그 때 뿐이고 결국 시장을 이길 수가 없어요. 도시는 더 오르고 시골은 다 죽는게 미래죠.
banelingMD
22/01/24 07:50
수정 아이콘
지금 정권을 잡고있고 180석이 있는데 왜 안하고 불쌍한 국민들 괴롭게 하고 있는건지...
신천지는누구꺼
22/01/24 10:3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선대위는 뭐하는지.. 안그래도 포퓰리즘 인식이 진짜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나이로비
22/01/24 11:35
수정 아이콘
싸게 공급과 대량 공급은 같이 갈 수가 없는걸 모를리는 없고

어차피 한표라도 속이면 된다 이런건가
22/01/24 12:54
수정 아이콘
원가 수준으로 싸게 공급을 시키면 누가 공사를 할까요? 제대로 된데서 이익도 없는 사업을 할까요? 그걸 받는 곳은 어떤 곳일까요? 그걸 받아서 원가 절감 무모하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지금 충분히 잘 보여지고 있지 않나요? 아파트 무너져서 재난 상황이 오면 사악한 기업의 잘 못으로 퉁치면 되겠죠?
1. 일단 저렇게 해서 제대로된 공급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디테일은 전무한 수준이고요. 땅은 어떻게 확보해서? 민간 사업은 어떻게 활성화 시킬건데? 수익성 안나오는 건설 사업은 누가하는데? LH SH 가 100만호 짓나?
2. 그나마 발생한 공급도 품질 저하가 발생합니다. 짓다가 무너지거나 짓고나서 무너지는게 최악이고요. 최악까지 안가더라도 각종 하자가 예상되는데... 좁은땅에 적은 원가로 지어야 하니까 80년대 아파트 만도 못하게 될거에요. 그땐 지을 땅이라도 넓었는데 지금은 아니니까요.
3. 건설업의 미래까지 말살. 짜장면에 밀가루 원가에 10%만 더 받고 만들라고 하면 누가 장사를 할까요? 배운게 그거밖에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장사해도 원가를 어떻게든 절감하려고 할거고 더 맛있는 짜장면 따윈 생각도 못하겠죠. 어떻게하면 싸게 빨리 만들까... 이제 4세대 5세대 아파트는 없어지는 거죠.
민주당쪽에서 부동산을 제일 잘하는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에요. 규제 완화하고 민간에 맡기면 알아서 지내끼리 만들다가 공급 늘어나고 결국 가격은 시간이 걸려도 정상화 될거에요. 물론 그과정에서 누군 큰 돈을 벌 수도 있겠죠. 그건 정당하게 세금으로 걷어가면 됩니다. 그걸로 정부는 신도니나 지방 인프라를 늘려야 하고요. 제발 뭘하려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점프슛
22/01/24 17:5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메이저 건설사도 부실공사로 난리인데.. 분양가 낮춰서 지으라고하면 집이 제대로 지어질까요?
연필깍이
22/01/24 22:12
수정 아이콘
공공 타령좀 그만했음 좋겠네요.
공공이 껴들면 없던 서울땅이 생겨나는것도 아니고, 공급이 없는데 수요와 가격이 조절되는것도 아닙니다.

거기에 무슨 계층 우선공급이니 뭐니 최저가 공급이니 이익 쉐어니 시장 교란질만 더해가네요.

그리고 dsr로 개인 대출은 꽉꽉 눌러놔서 ltv 한도도 다 못쓰는데 ltv 90프로는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담보가 멀쩡한데 돈도 못빌리는 세상...
22/01/25 11:00
수정 아이콘
공공도 좋은데 좀 살고 싶어할만한 집 숫자 늘려줬으면..
어둠의그림자
22/01/25 11:44
수정 아이콘
추가 개발여지가 없는 서울과 같은곳에서 공급정책을 주장하려면 그로인해 발생하는 멸실은 제하고 따져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안녕
22/01/25 16:39
수정 아이콘
이재명 후보, 서울에 있는 주택이 350만호인데 그냥 천만호 한다고 해요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459 [일반] 31일 양자토론, 2월 3일 4자토론이 열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18] 카루오스4650 22/01/28 4650
5458 [일반] 광주에 간 이재명 [57] 르블랑9919 22/01/28 9919
5457 [일반] 토론은 좀 합시다 [157] 15364 22/01/27 15364
5456 [일반] 한동훈의 유시민 비판 기자회견.avi [86] 하우스14472 22/01/27 14472
5454 [일반] 대법원 판결 정경심 교수 징역 4년 확정 - 선거에 미칠 영향과 대선후보의 반응은? [158] 프리템포20456 22/01/27 20456
5453 [일반] 윤석열, 주식 양도세 전면 폐지 공약 [145] 삭제됨15236 22/01/27 15236
5452 [일반] [속보] 손학규, 대선후보 사퇴…오늘 사퇴 기자회견 [35] 김동연8961 22/01/27 8961
5450 [일반] 허경영, 첫 지지율 5% 돌파 등 [34] 올해는다르다10175 22/01/27 10175
5449 [일반] 대선 리얼미터 여론조사 (윤 44.7%, 이 35.6%) - 1/26 발표 [140] 호가든15404 22/01/26 15404
5448 [일반] 여성가족부 폐지, 여성표, 그리고 이준석의 현실인식 [94] 한숨날숨21156 22/01/26 21156
5445 [일반] 허경영 투표 독려 전화 멈춘다…"국민께 불편 드려" [17] Davi4ever8914 22/01/25 8914
5444 [일반] "尹, 삼부토건에서 17차례 선물"..."조 회장의 특별 관리 대상" [196] 서브탱크20234 22/01/25 20234
5443 [일반] 윤석열 장모 2심 무죄 [120] StayAway16856 22/01/25 16856
5442 [일반] 정치적 세대갈등과 PGR21 [81] 치느10314 22/01/25 10314
5441 [일반] 김건희,이재명,최순실 다 만났다는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45] Alan_Baxter10947 22/01/25 10947
5440 [일반] 뉴스기사('중대재해처벌법' 반대 의원 44명 중 33명, 윤석열 캠프 참여) [89] 이찌미찌10475 22/01/25 10475
5439 [일반] [속보] 민주,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제명안 신속 처리키로 [172] 김연아14653 22/01/25 14653
5438 [일반] 종전선언과 CVID [53] singularian8299 22/01/22 8299
5437 [일반] 이재명과 대순진리회 [52] LunaseA16063 22/01/23 16063
5436 [일반] 정치권으로 점차 확산되는 김건희 무속 이슈 [132] 삭제됨19404 22/01/23 19404
5435 [일반] 칼을 쥐지 못하는 이재명(이재명 잘못 x) [26] 올해는다르다11114 22/01/23 11114
5434 [일반] 이재명 부동산 공약 발표 - 311만호 주택 공급 [71] 삭제됨9886 22/01/23 9886
5431 [일반] 송영길 '멸공통일 외치다 남침 핑계거리 제공한 역사의 교훈 배워야' [52] 판을흔들어라8537 22/01/23 85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