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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11:02
별 영향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국밈들 맘속으로는 유/무죄 판정이 다 났던거고 원심 유지인 상황이라서 영향력은 미비할꺼라 봅니다.
22/01/27 16:58
경기도지사 선거하면서 당시 반이재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민주당 내 스피커들에서는 이것가지고 이미 4년전에 이슈로 휩쓸고 갔죠.
지금 나오는 이슈들이 그 때 나왔던 것들의 재탕입니다. 그리고 그 이슈 제기를 했던 사람은 반이재명이고, 경선 때 친이낙연이었는데 이낙연이 지지선언할 때 일부 갈라졌고, 조국 관련해서도 친조국과 반조국이 있다보니 또 갈라졌죠. 그들 중 일부가 당시 이재명의 이슈를 들고 국힘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2/01/27 11:27
간단히 끝날 수사를 별의 별 수를 다 써가면서 방해를 하고 더해서 수사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아주 죽일듯이 굴었는데 당연히 철저하게 해야죠. 압색 n회다. 전례 없다 이러는 것들도 보통 포괄적으로 압색 받아서 어느정도 유도리있게 하는데 뭐 사사건건 영장받아오라고 하니 건바이 건으로 영장 치다보니 숫자가 부풀려진거죠. 그리고 아이n 님이 말한 것 같은 수사브리핑 막은 거나 수사 중인 상황 공표는 조국핑계로 조국을 1호 수혜자로 쭈욱 가는 제도인줄 알았더니 조국 이후에 윤석열 공격할 땐 적용되지 않는 기준이더군요.
22/01/28 05:15
결국 동양대 컴퓨터 증거인멸도 다 진실로 드러난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이 정도로 수사하고 언론 플레이 안 했으면 진실의 절반도 드러나지 않았을 거 같네요. 현직 법무부 장관의 딸과 부인인데요.
22/01/27 11:05
1심과 2심 모두 유죄이고 대법원도 전원합의체까지 안가고 소부에서 선고 끝내버렸는데 유죄는 충분히 예상되었던 상황이죠.
여기 PGR에서도 그깟 표창장 하나라고 하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대법원 선고까지 완전 끝난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실런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22/01/27 11:07
클리앙 가봤더니 근조리본 달고 있네요. 크크
민주당 김용민은 판사운 재판운이 있어야 한다면서 사법개혁을 외치는걸 보니 판결한 대법관을 임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나 봅니다. 암튼 국센세의 통렬한 일침이 사뭇 기대되는 상황이네요.
22/01/27 12:16
김재형 대법관 말고는 죄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네요.
김재형 대법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공부밖에 모르는 완전 범생 교수였습니다.
22/01/27 20:32
요즘 이재명이랑 각 세우고 있는 일부 친문계 사이트 반응 보면 그걸 실제로 믿는 사람도 꽤 되어보입니다.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보는 분파 문제인 이상 어느 정도는 신빙성도 있다고 보고요.
뭐 조국 관련 건은 당시에는 열과 성을 다해 전력으로 옹호하다 이제와서 사후 끼워맞추기 색깔이 강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22/01/27 11:09
이재명이야 사과 하고 언급 안하는게 최선이고요. 아마 그렇게 할꺼같습니다.
지지자들이나 민주당인사, 언론인들이 사법개혁 이야기 하는건 죄다 역풍맞을꺼예요. 지지자들끼리만 선거 할꺼 아니면 이야기 할수록 손해죠. 하지만 통제가 안되겠죠. 이재명도 머리 아플꺼 같습니다.
22/01/27 11:13
아이고 결국 유죄판결이 났군요. 참 저는 가장으로서 조국 전장관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했던 그 결정이 결국 가정을 박살을 내놨으니 대선꿈을 꾸지 않았다면 아직도 사회에서 존경받는 지식인 포지션으로 잘나가시고 있을텐데 말이죠. 이래서 사람일은 참 알 수 가 없는 것 같습니다. 큰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게 이후보는 이전부터 조국 전장관 관련해서는 사과 스탠스를 유지했던거 같아요. 이제와서 사법개혁을 얘기 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설마?)
22/01/27 12:25
조금 관계없긴 한데.. 사실 가장으로서 불쌍한건 조국보다는, 얼마전에 판결난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이 더 인상적이더라고요;;;
판결나고 아버지가 재판장에서 마구 소리질렀다던데, 얼마나 피토하는 심정일까 싶었습니다. 본인 잘못때문에, 본인+딸들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버렸는데.. 대체 무슨 심정일지;; 거기에 비하면 조국은 뭐.. 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가기엔 좀 다 크기도 했고.. 딸 본인이 빨간줄 그어지던가 이런건 아니니 뭐... 그냥 본인은 남들 다하는건 본인만 재수없게 걸려서 억울한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1/27 12:33
숙명여고 쌍둥이가 모르는데, 아버지가 뭐 점수를 바꾸거나 한 게 아니라 쌍둥이 본인들도 적극가담자니 아버지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고 하긴 좀 뭣하죠. 아버지가 알려준다고 해도 안 받을 수도 있었는데 본인들의 선택이었으니까요.
"그냥 본인은 남들 다하는건 본인만 재수없게 걸려서 억울한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국의 심정은 딱 요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 다들 하는 건데 왜 나만 가지고??? 근데 조민은 좀 선 넘었었죠.
22/01/27 13:12
근데 일단 어린애들이니까요;;
당연히 잘못한거고 벌받아야하는건 기본전제인데.. 그거 제외하고 인간적인 감정만 따지면 좀 안타깝다는거죠;; 뭐 적극가담자라고는 하는데, 그걸 딸들이 먼저 아버지에게 시험문제 가져다달라고 했겠습니까;; 아버지가 주도하고, 딸들은 그거 좋다고 실행한거겠죠. 그러니 아버지가 근본적인 원인이라, 본인 심정은 찢어지지 않을까 생각한겁니다. 그래서 판결나고 아버지가 막 소리질렀다고 그러는데, 심정 상상하면 그럴거같긴 합니다. 자기가 잘못 생각해서, 딸들을 나락으로 빠뜨린거니까요. 고등학생 신분인데 빨간줄이라 더더욱 그렇죠. 졸업처리도 안될거같은데;;;
22/01/27 14:40
아버지가 주도한 거 아무 생각없이
그것도 고등학생이 대놓고 참가하는데 아버지가 어떻게 마음이 찢어질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지가 잘못한 거 아닌가
22/01/27 12:44
조민도 검찰이 맘먹으면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도요.
대법원 확정판결 난 이상 그 논리로 조민을 위조 등의 사문서행사죄로 기소해 버리면 유죄 프리패스 수준일 겁니다. 근데 검찰이 일가족을 그걸로 다 범죄자 만드는 것은 불쌍해서 하지 않은거라고 봅니다.
22/01/28 09:25
아마 조전장관도 본인은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인데 검찰개혁이라는 정의를 수호하려다가 가정이 망가졌다고 생각하시겠죠.. 본인 잘못을 인정하시고 있다면 아마 sns는 안하고 있지 않으실지...
22/01/27 11:13
이재명은 열심히 사과하고, 민주당의 트롤러들은 열심히 사법개혁 외치며 표깎아먹고 그러겠죠 뭐...
전체적으로는 별 영향 없을겁니다.
22/01/27 11:17
절차상으로는
고려대입학 서류가 잘못된거니 고대입학 및 졸업 취소 -> 부산대의전원 입학 및 졸업 취소 -> 보건복지부에서 의사면호 취소 순서로 갈거고, 시간은 약간 걸리긴 하겠네요
22/01/27 11:17
겉으로 보이는 영향은 없을 수가 있는데, 영향은 어떤 식으로건간에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지지층이 워낙 콘크리트라서 이번 대법원 선고로 움직일리는 없겠습니다만, 그만큼 더 콘크리트화 되는 것은 분명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이재명은 중도 확장성이 없어서 그렇게 고생을 하는데, 이번 판결건으로 인해서 중도 확장성은 더 떨어지게 될 것이거든요. 이 말인 즉슨 자기가 아무리 해봐야 지지율 올릴 요인이 없고 그냥 윤석열이 어떻게 발을 헛디뎌서 지지율 떨어뜨릴건지 봐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저는 이만큼 선거에서 비참한 상황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재명이 1위라면 이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이재명은 2위입니다. 대선에서 2위는 아무것도 못가져가죠.
22/01/27 11:28
사법개혁 외치는 친여성향 사이트들이 있던데...
웃긴 게 문재인이 임명한 대법관이죠. 21년 5월 김명수 제청으로 문재인이 임명한 천대엽 대법관이 이번 3심 주심판사였죠.
22/01/27 11:32
이재명이 당선돼야 사법개혁을 하든지 말든지 할텐데, 사법개혁을 소리높여 외칠수록 이재명의 당선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상황이 모순이네요.
22/01/27 11:32
(속보)‘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 징역 2년 확정
https://sedaily.com/NewsView/26110RJVZ3 여기도 대법원 최종 선고가 났네요. 문재인 정권이 말년에 참 무안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22/01/27 11:33
정경심 쉴드치는 분들은 뇌까지 민주당에 아웃소싱한 상태라고 봐서 양 당에서 어떠한 액션을 취한들 그 분들의 포지션은 변함이 없을 것 같네요.
22/01/27 11:50
조민 덕분에 홍보돼서 2층짜리인 NMC 인턴 경쟁률 폭발해서 안드로메다로 갔더군요? 사실은 레지 자리 괜찮고 인턴 로딩 적다는 소문 대놓고 돌아서 그런 거겠지만 영향 없진 않을듯.
아줌마 형법적 구속은 감정적으로 크게 상관없고 조민짤/조국짤 두 가지가 훨씬 중요하죠. 학교에서 떵떵거릴 거였으면 아무 상관없는데 김난도 극하위호환임이 증명된 이상 로스쿨 학생들 시간표에나 도움 주시길.
22/01/27 13:37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4012517
[조작된 '김건희 녹취록'올렸던 조국, 결국 고발 당했다] 2022.01.26.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작된 '김건희 녹취록' 화면을 SNS에 올렸다 삭제한 가운데,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미 중독이 되어버린...크크크
22/01/27 12:37
구천을 떠도는 조국수호 망령들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날이네욬
딸, 아들 기소 안된것만 봐도 엄청 시혜를 베푼거라는걸 알아야지
22/01/27 12:42
문재인 정권의 여러 삽질에도 끝까지 미련을 두다가
조국사건 터지고 손절하신 분들 저 포함 꽤 많으실텐데 참 그게 드디어 이렇게 끝나네요 문재인 정권의 잘못중 조국사건이 젤 큰 사건은 아니지만 제일 큰 영향을 준 사건은 확실하죠.. trigger point
22/01/27 14:19
저는 조국 - 윤미향 - 박원순으로 이어지는 콤보에 이슈마다 이정표 처럼 마음을 굳혔지만 사실 그 근간에는 부동산 정책에 있습니다.
부동산에 그냥 아무짓도 안하고 냅뒀어도... 임대3법과 대출 규제를 포함한 엿같은 정책들만 안했으면 부동산 가격과 상관없이 쟤네들 다 개인의 일탈로 치고 지금 정부를 지지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못된 부동산 규제책으로 마음 떠났고 저 이슈들은 딱 울고 싶었는데 뺨때려준 격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등돌리기에 좋은 명분거리를 던저준 샘이죠.
22/01/27 12:57
인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정경심 최종판결 선고한 주심 대법관이 저번에 선고한 그 주심 대법관이라서 딱히 다른 말이 나올 이유도 없구요.
22/01/27 13:11
제출을 정경심 전교수 본인이 참관할때 한게 아니라 학교 강사휴게실 PC라 학교측에서 임의제출했다고 문제삼은 거였어요. 근데 애초에 해당 PC가 정경심 교수 소유가 아니고 학교 비품이였어서 정 교수측 주장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애매했었죠
22/01/27 12:54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측에서 사과하고 입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큰 영향 없을테지만 입털기 시작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시원하겠지만 원래 지지하니 변화없고 국힘지지자는 당연히 더 싫어 할테고 중도층은 그걸보며 싫어할텐데 박스권탈출은 더 멀어지겠네요
22/01/27 12:57
안봐도 뻔한 친여사이트들 법원 몰아가기 검사까는 글만 잔득~
문재인 정권이 만든 진보진영 몰락의 시작은 조국 장관 임명이죠. 거기서 내로남불이 알려졌고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권 희대의 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이후 진보가 외치는 공정 정의 검찰개혁 한일대전 같은 쓰레기 정치 구호를 안 믿게 됬죠.
22/01/27 13:09
사실 어지간한 정치인이었으면 이런식으로 오래 질척대지도 않았을텐데, 뭐 정치인의 입장이 아니라 자연이의 입장에서 법정 대응하는거야 본인 선택이지만요. 여튼 지긋지긋한 침대축구도 이젠 끝이군요.
22/01/27 13:53
업계 종사자라는 사람(의사겠죠)이 피의 실드를 시전한 글이 있었죠.
실드의 정도가 너무 많이 심한 정도를 넘어 정치적 목적으로 양심을 대놓고 팔아먹는 수준의 얘기였죠. 윤미향 실드같은건 관점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라서 그나마 이해해줄 구석이나 있지, 이런 경우는 철면피가 되기로 아주 작정하고 온갖 거짓말을 줄줄이 늘어놓은거죠.
22/01/27 14:09
인터넷상으로는 다들 광기에 사로잡힌 시절이었으니 그런거 당연했을겁니다
오프라인이었다면 히틀러 나치 분위기가 이랬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현실을 깨닫고 광기에서 나온 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22/01/27 20:35
개인적으로는 여권이 대선후보 관련해서 징하게 싸워서 둘로 갈라지지 않았다면 아직도 그 광기를 그대로 받아들일 분들이 꽤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 정치에서 진영논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크고 유권자들도 당연하다시피하게 그 진영논리에 잠식된 분들이 너무 많아요.
22/01/27 22:24
저는 내로남불 맛을 보고 부동산이라는 현실 삶의 문제도 맛보면서 달라진게 있다고 봅니다
여전히 한국 정치에서 진영논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강하긴 한데 이번 정권 맹목적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영논리도 아니라 이분법적 선악구도가 단단히 박힌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는 정의의 편이고 나머지는 다 악당이다 우스개소리로 4,50대 진보 대학생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것도 사치고요 자기들이 티비 만화에 나오는 정의의 주인공과 같이 정의로운 편이라고 착각하면서 어린이용 티비 만화의 세계관처럼 착한놈, 나쁜놈으로만 세상을 보는 4,50대 '국민학생'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종교를 믿는 비중이 줄어든 숫자가 정치로 갔다고 보기도 하고요 모든지 종교화되면 맹목적으로 되기 쉽고, 광기를 받아들이는거 아주 쉽거든요
22/01/27 13:38
https://namu.wiki/w/%EC%A0%95%EA%B2%BD%EC%8B%AC#s-3
[정경심 조국 사태 관련 범죄 혐의] 꺼라위키가 표로 정리를 잘해놨네요 크크크
22/01/27 13:55
조국 관련에 대해 하루에 몇개씩 기사 올려가면서 거의 뭐...조국에게 원수진거 마냥 기사올리던 사람이 있었는데....그 사람은 과연....
22/01/27 14:49
여기 갔다 붙이기는 그렇지만 조민도 의사시험 합격은 했습니다.
정유라의 문제는 국가대표 될 자격이 있냐는 쪽이라서... 정유라에게 밀린선수가 국가대표가 되었어도 메달 땃을거고요... 한거없는 승객수준 까지는 아닌데 버스기사는 따로있었죠.
22/01/27 15:00
뭐 도낀개낀이라고 해도,
그때 민주당에서 그렇게 욕하던 정유라는 법원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중졸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조민은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죠.
22/01/27 15:19
의사시험 전에 의사 시험 응시 자격을 위한 의전원 입학과
그 대학원 입학을 위한 대학교 입학이 다 허위 경력과 서류로 이뤄진거죠. 정유라가 승객이라면 조민은 강도가 버스를 탄거에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유라를 옹호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만큼 죄질이 나쁘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22/01/27 21:30
의사고시는 합격률이 95%가 넘을겁니다.
의대진학과 과정이 빡센거지 고시자체가 빡센건 아니에요. 정유라가 어떻게 메달 딴건진 잘 모르겠지만, 국제경기라 내정된 메달이 아니라 봤을때 의사고시합격과 비교할건 아니에요.
22/01/27 15:53
관련 건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하지 않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국회의원 전수조차조차 그 동의를 받기가 힘들어서 질질 끈 상황인데, 입시 관련자들한테 전부 동의받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동의 안해주면 뭔가 강제조치를 취해야 할 텐데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이상 강제수사도 들어갈 수 없구요.
22/01/27 16:56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 건이 위정자의 도덕적 문제로 가는 것까지는 맞다고 보지만 사법처리를 하는 방향으로 가는 비가역적인 상황을 만드는 것이 맞냐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는 의구심이 들었네요.
22/01/27 17:00
그 상황은 사법처리쪽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때까지 신문방송에서 나온 정황증거들이 수사를 안할 수 없을 상황까지 가 버렸고, 민주당 측에서 먼저 판돈을 올인해버렸거든요. 적당히 조국 손절하고 물러났으면 이만큼 커지진 않았을 건데, 서초동과 광화문 집회까지 가서 타협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 덕분에 윤석열도 본인의 직과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인력을 투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몰렸다고 봅니다.
22/01/27 17:08
완전 같지는 않지만 부모 힘으로 자녀 스펙 만들어주거나 밀어준 묘한 사례들 최근까지도 꽤 나왔죠. 아주대 의대 모 교수 건부터.. 입시 쪽, 특히 저런 자녀들 봐주던 입시 쪽 사람들은 전수조사하면 여럿 거덜날 거라고는 하던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기가 어렵겠죠. 대충 저 시기 상위권 대학 파헤쳐보면 난리날 거라던데. 애초에 전수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고, 조국이나 정경심은 이런 분위기를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 더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이 아예 풍비박산이 났으니 인간적으로는 조금 안타깝다고 느끼긴 하지만, 죄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죠.
22/01/27 15:40
정경심 씨 PC가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라서 증거능력이 없으니 무죄를 선고했어야한다는 논리는 변호사가 주장할 수는 있어도 지지자들이 주장할 수는 없는 논리 같은데 잘들 주장하는게 신기하네요. 그런 식으로 말하면 잘못 자체는 했고 단지 법망을 피해간 거뿐이잖아요 크크.
22/01/27 15:48
와 그래도 4년 확정은 형이 좀 쎄네요?
정의구현 환영하고 정말 이런건 많을텐데 전수조사 했음 좋겠습니다 채소 의전원 치전원 약전원 로스쿨만이라도
22/01/27 15:54
https://twitter.com/patriamea/status/1486574483917848579?cxt=HHwWhoCq4b3nr6EpAAAA
조국 반응이 떳군요. 끝까지 사과 한마디도 없는걸 보면 조국이야 말로 이 정부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2/01/27 18:46
자기 트윗을 인용해서 또 반복하는 건 트위터에서 유행하는 글올리기같은건가요? 아.. 아래쪽 트윗은 예전에 올린건가보군요? 1분이라 적혀있어서;;
22/01/27 16:07
자게에서 조국 피의 실드 치던 사람이 엠넷 조작사건이나 취직 관련 비리에 열내면서 정의 어쩌고 하는거 보는게 제일 재밌었던 기억이 나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22/01/27 16:57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949635
오늘자 한동훈 인터뷰인데 정말 말 잘하네요. 목소리도 꽤 괜찮고... 확실히 종로 차출설이 나올 만했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중의 유시민 인터뷰는 정말 깨긴 깨네요. 저 사람한테 저런 면모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방송하고 너무 다르네요.
22/01/27 17:13
유시민씨를 말하는게 전혀 아니긴한데,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 이미지, 성격은 진짜 1도 믿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방송 속 이미지랑 실제랑 너무 달라서 어린시절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았던 기억이 나네요...
22/01/27 18:49
여유가 없어지면 저런 모습이 되는 건지 원래 저런 사람이었던건지.. 뭐 아무튼 실망스럽네요.
한동훈 얼굴은 처음 보는데 마기꾼인지 몰라도 저 모습만 봐서는 무슨 배우같네요-_-..
22/01/27 17:50
https://www.facebook.com/kukcho/posts/10160074462198521
[조국 페이스북] 오늘 저녁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밥을 같이 먹을 줄 알았으나, 헛된 희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그동안 음양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나라의 명운을 좌우할 대선에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진국 대한민국이 대선 결과 난폭 후진하게 될까 걱정이 큽니다. 제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하겠습니다.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22/01/27 19:48
이 건이 터졌을때 강남사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다들 하는건데 왜 저런걸로 난리냐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죠. 저거 전수조사하면 줄줄이 딸려올겁니다.
22/01/27 20:15
어차피 조국으로 깨질대로 깨지고 국민의 신임을 잃었으니 판결대로 깨끗하게 처벌받는거만 남았던거죠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잣대가 같아질테니깐요
22/01/27 21:10
이쯤되면 김건희가 했던 말이 사실인거 같네요.
문재인이 조국을 싫어했다라는 발언... 이 발언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당시로 기억을 되돌려 보면 문재인은 민주당이 발악을 하는데도 약간 중립적인 느낌으로 발언을하고 심지어 윤석열을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이다 라고 쉴드도 쳐주고, 윤석열 징계에 대해서도 끝까지 버티다가 마지못해 재가를 했죠. 이쯤되면 맞는거 같기도...
22/01/27 23:01
논문 취소때 바로 나가리됐어야 할 쓰레기 하나 지키려다가 얼마나 국가적 낭비가 일어난건지...
사회정의가 이루어져서 감옥에서 가족 정모 잘 하길
22/01/27 23:44
최대한 범행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형량깎기에 주력했다면 집유로 끊을수 있었을거 같은데, 극문세력 비위 맞춰주려고 못먹어도 고를 외치다가 마누라는 깜빵가고 본인은 정치인 생명 아작나고 결국 독박썼네요. 문재인이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을만 합니다. 퇴임하면 그 마음의 빚 열심히 갚으시길. 그나저나 정경심 출소하는날 교도소 앞에서 벌어질 추태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정신이 아찔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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