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7 23:11
-동양대 총장한테 본인이 전화한 사실도 있고
-정경심의 증거인멸 시도를 증거 '보존' 시도라고 쉴드친 전력도 있는 양반한테 물어보면 뭐 안되나요?
22/01/27 23:12
본인이 가만히있던지 증거인멸이 아니라 증거보전이다. 심지어 가만히있던 [한동훈도 끄집어내서] 정경심 유죄아니면 한동훈 책임져야할것 운운했으니 [한동훈과의 재판]에서 이야기나올만하죠. 그걸 왜 안묻나요?
22/01/27 23:14
그냥 항상 하던대로 해서 한명 묻어버릴라 그런걸텐데 아주 사람 잘못건드려가지고 지금 아주 후회하고 피곤할겁니다. 크크 한동훈 검사도 보통내기가 아니죠. 유시민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발리고 인터뷰에서 여유없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첨이네요
22/01/27 23:17
-SK 부당거래/분식회계 사건, 최태원 회장 구속 (2003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초임 시절. 초임 때부터 대형 사건 수사에 계속 불려다님. 본인이 원한 건 아님. 계속 대형 수사하는 특이한 경력 시작) -불법 대선자금 사건 (2004년, 대검 중수부 파견) -SK, LG 등 상대로 한나라당 차떼기 진술 직접 받아냄 +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 한화자금 수수 등 구속 -현대차그룹 비자금, 부당거래 사건 (2006년, 대검 중수부 파견)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속 -론스타 주가조작 사건(2006년. 대검 중수부,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 주가조작 실형 확정. 론스타 매각비리와 달리 이 부분은 유죄 실형 확정) -전군표 국세청장 뇌물 사건, 정윤재 청와대 의전비서관 뇌물사건(2007년. 부산지검 특수부. 자체 첩보로 현직 국세청장, 청와대 의전비서관 구속. 당시 대검 수뇌부가 불구속 종용했으나, 직접 부산에서 대검 총장실 방문하여 설득하여 구속 관철함)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비자금 및 도박 사건[6](2015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영장 재청구하여 구속. 그때 변호사가 이광범 이용구)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사기파산 사건(박성철 회장 등 구속. 2015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서울고검 부패특수단 2팀장, 남상태, 고재호 사장 등 구속. 2016년)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박수환 언론브로커 사건(2016년. 박수환 구속, 송희영 기소. 서울고검 부패특수단 2팀장)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뇌물공여 등 구속(2017년. 박영수특검. 1차 영장기각 후 직접 2차 영장심문에 참여, 구속) -전병헌 정무수석 뇌물 기소(201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1심 실형 5년 선고) -박근혜 정부 국정원 특활비 횡령사건(2017년. 국정원장 3명, 문고리 3명 등 구속. 서울중앙지검 3차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뇌물 구속(201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세월호 7시간 사건 수사(2017년. 최서원이 당일 청와대 방문한 사실 등 박근혜 대통령 당일 행적 규명)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201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사법행정권남용사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구속(201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법원장 구속. 김앤장 압수수색.) -경우회 등 보수단체 불법지원 화이트리스트 사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등 기소(201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증거인멸, 합병비율조작 수사 중(2019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반부패부장) -조국 일가 비리 수사 중(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 -세월호 재수사 중 (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수사중 (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 -CJ 이선호 마약사건 구속지휘(2019년. 일선에서 불구속하려는 것을 구속하도록 지휘, 대검 반부패부장) 나무위키 평이지만 수사 경력이 엄청 화려하다. 재벌부터 전현직 정치인까지... 이쪽 저쪽 상관없이 봐주지 않는 수사 스타일로 적폐청산 수사한 검사지만 조국 수사 이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게 ‘적폐검사’로 몰린 상황..
22/01/28 00:10
이런 사람이 정치검사 적폐검사로 몰려 좌천당하는 동안, 진짜 정치검사들인 이성윤 서지현 진혜원 임은정 박은정 등등은 승승장구 했죠 크크크크
22/01/28 01:10
깊게 까보면 뭐 나올 수도 있겠지만 공수처에서 통신조회도 하고 정권차원에서도 이성윤 정진웅 추미애 등의 라인에서도 뒤 좀 캤을텐데 쉽게 나올만한 건은 없다고 봐야죠.
22/01/27 23:22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 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 권리의 핵심은 언제 아느냐야. 국민이 나중에 알아도 된다는 뜻은, 우리만 먼저 알겠다는 뜻이라고."
"뭔가 걸리거나 그랬을때 사회가 모든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그런데 중요한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라도 해야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적어도 걸렸을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하고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위 텍스트가 2020년 한동훈 검사 녹취록 중 일부인데 말을 진짜 영화대사처럼 잘하는 것 같아요
22/01/27 23:29
그게 저도 진짜 공감되더라구요.
이상은 곧은데 그걸 현실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아는 느낌이에요. 오늘 인터뷰보니 말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사실 윤석열보다 한동훈이 더 낫겠어요...
22/01/28 10:05
한동훈이 정치를 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실제 정치를 잘 할지도 모르고, 한동훈 자체가 보여지는 것만큼 정의로운 사람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검사 쪽 능력으로 보면 윤석열보다 한동훈이 진짜 에이스 오브 에이스긴 하죠.
22/01/27 23:43
하여간 자칭 진보라는 족속들은 뭔가 있어 보이는, 뭔가 정의로워 보이는, 그런 이미지 잡는 능력 하나는 정말 알아줘야돼요. 진심 아무도 못 따라감.
22/01/28 00:07
아니... 마지막에 유시민의 저 도망가는듯한 발언은 멉니까?? 그냥 깔끔히 사과하면 될일을 합리적인 의심 근거가 있다 그래서
재판이 가고 있는게 아닌지... 한동훈 장난 아니군요 꿀릴게 없으니 그냥 하고 싶은말 다 해버리는 느낌 거기에 전달력까지 저런 능력있는 검사를 한직에 넣어두고 검찰개혁했다 그러고 있는건가요??
22/01/28 00:52
물론 ... 외모와 언변에 혹하지 말고 내면을 바라봐야 한다지만 ... 현실적으로 외관의 값어치는 엄청나지요.
당장 문재인 대통령도 부리부리한 눈매의 호남형 스타일인 얼굴 덕을 많이 봤지 않습니까. (대통령 5년 지내면서 그 자리가 그렇게 만든건지는 몰라도 얼굴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한동훈 처음 봤는데, 키 크고, 스타일도 괜찮은 편이고,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잘하네요. 당당한 태도에서 나오는 기세도 엄청나구요. 외모 쪽에서 점수 따고 들어갔던 정치인들이 오세훈, 홍정욱 등이었는데. 한동훈은 핍박받는 스토리까지 착착 쌓았구요. 정치권에서 러브콜 어마어마하겠네요. 윤석열이나, 한동훈이나, 둘 다 그동안 니편 내편 안가리고 걸리면 박살내는 수사를 했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애초에 별로 정치할 생각도 없었던 사람들 같은데. 그놈의 적폐 몰이 참.. 이번 정권 동안 여당 쪽 소위 잠룡들은 성추행 등으로 다 고꾸라지고 있는데, 상대편에다가 핍박받는 서사를 얹어서 인재풀을 빵빵하게 키워주네요.
22/01/28 14:32
오바마 보면 8년이 지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폭삭 늙었더라구요
대통령이란 자리는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중압감도 엄청나고 한 자리인것같아요
22/01/28 03:31
아 이재명이요?
이재명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비밀' 경찰, 휴대폰 압수하고도 못 열어봐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S7D3XCSSK [검찰은 수사 막바지 단계에서 이 지사가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22/01/28 15:21
와... 여기 달린 댓글들 보니 정말 기가 차네요.
한동훈씨가 얼마나 영웅스러운진 몰라도 핸드폰 감춘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박원순이 핸드폰을 안까고 죽고, 이재명이 비번을 안알려줬다고 한동훈이 옳은건 아니죠. 하늘하늘님이 박원순이나 이재명도 아니고... 그냥 '우리진영 최고' 무지성 진영논리네요.
22/01/28 15:26
왜 이런 댓글이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신듯 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예측되는 원글쓰신 분이 내로남불로 보일거라는 걸 고려안하고 한동훈 잘못인마냥 비야냥거리니까 댓글의 반응이 나오는 거죠.
22/01/28 16:00
네. 맞습니다. 저는 이런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제는 뭐 그냥 나와 다른쪽 지지자 라고 '예측'되면 어떻게 대해도 되는 분위기인가 보네요...
22/01/28 17:32
한동훈이 잘못한게 없다는데 핵심인데 말입니다.
무지성 진영논리는 양 진영 잘못이 있을때나 나오는 상황이죠. 근데 지금은 둘 다 잘못이 없어요. 한동훈이 잘못한게 없는데 잘못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쪽이 무지성 진영논리겠네요.
22/01/28 17:48
NoGainNoPain 님// 그럼 그냥 한동훈이 잘못한게 없다고 하는게 정상이라고 하잖습니까.
이 일에 '박원순, 이재명은 왜그랬어?' 라고 나오면 결국 무지성 진영논리 밖에 갈 곳이 없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이게 그렇게 이해 못할 주장이라면 우리는 대화가 불가능한 사이 같네요
22/01/28 17:57
칫 님// 그렇게 따지면 님도 대댓글로 그렇게 하는게 잘못하는거라고 지적하면 되지 않나요?
속사정이 어떤지를 따지도 않고 바로 그냥 '우리진영 최고' 무지성 진영논리라고 박아버리는것도 딱히 뭐가 더 낫다고는 보이질 않습니다만...
22/01/28 16:00
개인적으론 휴대폰 비밀번호를 안알려 주는 건 자기 방어를 위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비밀번호를 푸는 건 검찰이 할 일이죠. 옳은 건 아니라고 하시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딱히 잘못도 아닌 일입니다.
22/01/28 19:22
저도 동의합니다.
뭐 추측이긴 한데 자신도 잘 알겁니다. 휴대폰 오픈하면 결국 별건으로 털만한 각이 나올 수 있기도 하고요. 묵비권의 행사는 선악이 아니라 그냥 가치중립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2/01/28 11:12
윤석열은 애초에 뽀록났고 한동훈은 깨끗한지 여부는 모르겠어도 수사방식은 옛날의 검찰 그대로라서 두고 봐야겠지만 이 정권의 검찰개혁은 쑈조차 못되는 그야말로 민주당의 민낯 그 자체죠. 개혁=우리편 만들기, 역대 어느 정권보다 검찰을 정치수사에 이용해먹은 정권이고 정권 초기에는 지방 검사를 차출해서 서울 특수부에 박아넣어서 일반 형사사건을 돌아가지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좌장이 다름아닌 윤석열이었고요.
그 윤석열이 조국을 잡아넣으니 그때가서 갑자기 우리 검찰개혁 하기로 했잖아~~하면서 검찰의 원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부 경제부를 축소하고 형사부를 충원한다는 얘기 할 때 진짜 기가 막혔죠. 그 후 이 정권에서 승승장구하는 검사들은 아예 실적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폭로하고 SNS로 입터는 거 말고 '검사'로서 세운 공로 자체가 없어요. 최소한 윤석열 한동훈은 그 방향에 대한 비판이 있을지언정 검사로서 실적이 화려하고, 그럼에도 좌천을 겪었거나 좌천 중이구요. 검찰 인사를 대놓고 이따구로 하는데 무슨 검찰개혁같은 소리를 하는지. 한동훈 개인에 대한 평가는 미뤄두더라도 최소한 저 동영상에서 하는 말은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22/01/28 13:07
말은 그럴싸할지 몰라도 정치 외 토론 같은거 보면 유능한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패턴 보면 자기가 밀릴꺼 같은거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단점 있으면 그것만 집요하게 파서 말빨로 이기는 스타일 같아서 그냥..
22/01/28 16:26
검사 집단이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걸 청산할 능력도 의지도 민주당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검찰개혁이 공허하게 들리는거죠 이번 정권에서 민주당이 잃은 가장 큰 실책은 정의로운건 아닐지 몰라도 차악은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어르신들 말이 맞다는걸 스스로 증명한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