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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6 22:42
첫 4자 TV 토론을 저는 안봤는데 시청률이나 여러 지표들을 보면 상당한 관심을 끌었던 거 같던데
특히 안철수나 심상정의 경우에는 토론을 꽤나 하고싶어하는 분위기로 느껴졌는데 국민의당 쪽 반응도 그렇고 국민의힘의 해명은 좀 납득이 되진 않네요.
22/02/06 22:53
편향성은 당연히 문제삼을 수 있죠. 토론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에서 너네가 불리할 수 있지만 그냥 해라라고 할 순 없는거니까요.
한국기자협회는 한겨레기자가 연임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고, JTBC는 최근 소속기자가 이재명대선캠프로 들어갔죠. TV토론처럼 종편 4사 공동주최 형식으로 개최돼야 하며 4당 합의 하에 의제와 사회자, 진행방식 등을 결정해야 한다는건 타당한 주장이라고 봅니다. 당장 한국기자협회에 뉴데일리 기자가 연임하고있고 TV조선 주관으로 토론회연다고하면 불만나오겠죠. 이번에 발표된 리얼미터에서 토론 잘한후보로 윤이 1등 먹었는데 굳이 토론 피할 이유도 없죠.
22/02/07 00:10
말씀 하신대로 굳이 토론을 피할 이유가 없는데 지금 국힘이 보여주는 태도는 좀 이상하니까요.
양자토론 부터 4자 토론에 이르기까지 국힘 선캠에서 보여주는 태도는 항상 일관되었습니다.
22/02/07 00:41
아뇨 양자토론 무산된건 쓸데없이 무자료 계속 주장한 이재명캠프때문이죠.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131006506937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gj9SY-YhhRRKfX2h4a9Gg-Y5mlq
22/02/06 23:02
물론 편향성 자체는 문제삼을수 있었지만.
[남탓]을 하는 처음 입장표명은 참 [보기 그렇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처음에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탓 하는 듯한 뉘앙스로 기사 나오더니 나머지 3당이 다 합심해서 국민의 힘이 강짜놓은거다 라는 식으로 역공 맞는게.. 진짜 토론 잘한 후보 1등이면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앞뒤가 안맞는 모습을 보이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구요.
22/02/06 23:09
뭐. 윤석열이야 준비 안 된 부분 찔리면 언제든 약점이 뽀록날 수 있는 상황이란게 드러났으니 더 사리겠지요.
어짜피 법정 토론도 아니니까, 주최/방송국 등의 상황에서 불리할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면 굳이 나설 이유도 없구요. 다만 변명이 궁색한건 어쩔 수 없을겁니다. 토론에 피하지 않는다~라는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시간을 끌어야 하니까요.
22/02/06 23:24
선거 전략으로는 영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탑독으로서의 윤후보는 토론을 통해서 얻을 이득보다는 실이 많으니 피하고 싶은게 당연하죠.
다만, 토론 얼마든지 피하지 않는다 같은 워딩을 쓰면서 실무 협의때 어깃장을 놓는 이런 방식은 유권자로서 좋게 평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22/02/06 23:29
이게 한국 기자협회에서 요청하고 4일날 수락을 했는데 5일날 어깃장을 놓았거든요.
타임라인만 놓고 보면 이걸 편향성 문제로 봐주기는 좀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기자협회에서 알린 바로는 국힘측에서 윤후보의 건강 문제로 토론회 연기를 최초 요청 했다가 나중에 기자협의 편향성을 문제로 어깃장을 놓았다는 입장문 내용도 있어서 뭐 때문에 이렇게 나오는지 좀 이상하긴 하죠.
22/02/07 00:11
굳이 안캠핑계를 대서 좀 면이 많이 떨어졌죠. 그 거짓말을 안캠에서 반박 안할거라고 생각했나 아니면 어차피 지지자들이 커버 쳐줄테니까
눈치도 안보는건가 애매하긴 합니다. 좀 더 세련되게 처신할 수 있었다고 봐요.
22/02/07 00:18
의무토론인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 보네요 편향성 논란이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처는 좀 아쉬워도 윤석열 입장에서는 굳이 토론에 목맬 이유는 없죠 민주당에서 지금 계속해서 실책을 하고 있는 터라 생각보다 토론좀 하네라는 이미지만 심어줘도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론후 커뮤니티들의 의견을 읽는 재미가 있기도 하고 지금까지의 행보와 후보들의 기본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자주 볼 수 있음 합니다.
22/02/07 00:29
전 기본적으로 토론 횟수, 시간이 좀 많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후보가 자기 목소리로 본인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타 후보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그림이 많이 나오는 게 맞다고 봐요. 아직도 영상 매체 힘이 꽤 쎄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당과 후보의 정책, 생각 등에 대해 더 알 수 있으니까요. 그냥 토론 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선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런 류의 토론 너무 없었던 것 같아요. 안철수는 좀 어이 없을 듯. 윤석열과 국힘은 토론을 가급적 피하고 지금의 분위기에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은데, 토론 그냥 해도 토론 떄문에 생기는 변수 자체는 엄청 크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좀 했으면.
22/02/07 00:30
토론내용보다도 토론을 피하려는 이런 태도가 더 표 떨어지게 만들것 같아요.
물론 떨어져 봤자 일수도 있지만말이죠.
22/02/07 01:03
양자토론 무산 관련해서는 민주당 측에서 자료지참여부로 어거지부렸기때문이죠. 애초에 자료안가지고 들어가는 토론형식자체가 생소한거고 당장 4자토론에서는 자료지참 허용됐는데 이재명 캠프측이 도망간거라고 봐야죠. 무슨 장학퀴즈 하자는 것도 아니고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131006506937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gj9SY-YhhRRKfX2h4a9Gg-Y5mlq
22/02/07 01:14
이거 제가 전에 타임라인 한 번 정리한 적 있는데 이건 어딜 봐도 국힘 탓이 맞습니다.
27일토론 협의 - 31일 국힘제안 - 민주당 수용 - 법원인용 - 31일 다자토론 - 국힘양자주장 - 민주당 수용 - 법정토론형식 하자 (국힘) - 민주당 수용 - 3무토론으로 하자 (국힘) - 민주당 수용 - 대장동 성남 fc 건으로 자료 지참이 필요하다 - 민주당 빡침
22/02/07 01:29
타임 라인 보고도 단지 자료 못가지고 가게 해서 민주당이 파토냈다고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그 자료라는 것도 성일종 의원이 정책 자료가 아니라 대장동 의심을 해소하기위한 자료라고 콕 찝어 얘기한 것도 아시는 거구요?
22/02/07 01:35
박주민 : 저희들이 자료없이 토론했으면 좋겠다. 그부분에 대해서 판단해보시고 수용가능하시면 연락주십시오.
박주민 : 검찰총장하셨으니까 외워오시면 되죠. 뭐. 박주민 : 연락주십시오 (이후 퇴장) 정책자료든 대장동 의심해소자료든 토론하자고 모인자리에서 뭔상관입니까. 회의하자고 모인자리에서 검찰총장이니 외워라고 비꼬기나하는데요?
22/02/07 09:03
그러니까 미생님 국힘이 4-5번 비토를 하기는 했지만 민주당이 마지막에 비토를 했으니 민주당 탓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거죠?
그전에 1승 999패라도 최근 전적이 승이면 우세 이런건가요?
22/02/07 09:50
사실 일관되지 않으면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둘 다 똑같죠, 횟수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결국에는 본인들이 유리한 전장에서 싸우자고 하는 건데 현재는 국힘은 유리한 전장이라고 판단하는 거고 민주당은 불리하니 더 불리해지기 전에 한타 걸려고 하는 거죠 뭐. 국민들을 위한 토론이 맞긴 맞나요? 그냥 둘 다 정치 공학적 입장이고 유불리에 따른 상황만 다를 뿐 인 것 같은데.. 반대로 민주당이 지지율 압도적으로 높았으면 이렇게 목 매면서 토론, 토론, 토론 하지 않았을 것에 500원 겁니다.
22/02/07 09:55
횟수에 차이가 없다니요.. 막말로 내가 100번 비토하고 상대방이 1번 비토해도 어쨋든 둘 다 비토했으니까 둘다 나쁜놈 이라고 할 수 없잖아요... 정치 공학적인 선택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최소한 양자토론 엎어진건 국힘 탓이 맞는거 같아요.
양자토론 안하는거야 전략적 선택이니까 그걸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걸 민주당 탓하는건 양심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02/07 09:57
민주당 탓하는 것도 양심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민주당 역시 한번 거절한 시점에서는 국힘 탓 할 명분도 없다는 겁니다.
그냥 상황에 따라서 본인이 조금 더 유리할 때 한타 하고 싶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잖아요. 이재명이 진심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토론하고 있는건 맞아요?
22/02/07 10:01
더파이팅 님// 어찌되었든 둘다 잘못이라는 말씀이시군요. 무슨 제안을 하던 무조건 받아야 한다 이런 말씀 이신거 같은데..
알겠습니다. 이부분은 더 이야기 해도 별 실익이 없을 것 같네요.
22/02/07 10:01
뭐 통계 사실도 왜곡하고 그 흔한 대국민 연설 피하는 대통령도 있는데요 뭘..
기대에 대한 역치값이 꽤나 낮아져서 앵간한 걸로는 별로 실망스럽지도 않네요.
22/02/07 10:02
더파이팅 님// 그건 그 대통령 이야기하는데서 하시구요. 지금 선거에서 후보 검증 이야기하는데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22/02/07 10:03
호러아니 님// 그 대통령의 그 당이니 하는 말입니다.
본인들 불리한 전장에서는 숨기 바쁘고 숨겨주기 바쁘면서 일관성 없으니 하는 말이에요.
22/02/07 10:05
더파이팅 님//
이재명 후보가 숨은 전장이 어딘지 알려주시겠어요? 머리에서 떠오르는데가 딱히 없어서요. 이재명이 숨은 부분이 있으면 토론에서 깨면 되는게 아니에요? 그러라고 공개 토론하는거 아닌가요?
22/02/07 10:08
더파이팅 님//
지금 후보검증이 안되고 있는 이야기하는데 자꾸 다른 이야기하지 마시고... 묶어서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그냥 정권심판론에 따라서 후보 안보고 뽑을거니 검증 필요 없다고하세요. 정권심판론은 차라리 이해하겠거든요. 총체적으로 동의는 안하지만.
22/02/07 10:14
호러아니 님// 정말 토론 하고 싶으면 조건 받고 하면 되죠? 민주당이 불리한 만한 조건에서는 민주당도 안 하고 싶다 아닙니까?
국힘도 유리한 조건 아니면 안하고 싶다인데 뭐가 문제 인가요? 똑같은 놈들인 것을.. 원래 앞서 나가는 자가 선택권 갖는게 국룰 아닌가요? 정말 이재명의 진정성을 보여 주고 싶으면 윤설열 빼고 심상정, 안철수랑 셋이서 토론회 하면 되잖습니까? 목적은 어떻게든 윤설열 지지자들을 빼오고 싶은게 목적 아니에요?
22/02/07 10:23
더파이팅 님// 네 뭐 그런 부분이라면, 특히나 양자 토론에 한정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근데 선거인데 사람 빼오는게 목적으로 열심히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22/02/07 11:33
호러아니 님// 반대로 선거고 지지율 지키기인데 그런 변수를 유리한 쪽에서 굳이 감수할 이유가 있어요?
그렇게 토론 하고 싶으면 지지율 앞서면 됩니다. 윤석열 막말로 이재명이 꽤나 앞선 시점이 있었을 텐데요? 그때 열심히 토론판 깔지 그때는 왜 안 깔고 이제와서 급해졌단 말입니까? 지지율 다시 이가 윤을 앞서면 윤석열이나 국힘이 굽신굽신해서라도 토론하자고 할 겁니다.
22/02/07 11:48
호러아니 님// 애초에 이재명, 민주당, 민주당 지지자들의 토론 목적은 윤석열 공격할 거리를 만들기 위함이란 소리입니다.
검증이란 말 자체가 핑계죠. 토론에서 윤석열이 이재명 보다 말 잘하면 호러아니님은 윤석열 뽑으시겠습니까?
22/02/07 11:58
더파이팅 님//
아... 사실 귀찮아서 지웠는데. 늦었나보네요. 말 잘하고 못하고의 표현은 너무 아름다운 포장이구요. 윤석열은 국정운영 철학 자체가 없죠. 저는 그런 사람은 민주당이란 이유로 지지 안합니다. 사실 애초에 이재명이 민주당이라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이재명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떤선거 누구인지까지는 이야기 안하겠지만 전 한나라 새누리 출신 후보들한테도 투표한 적 있어요. 본인이 못그럴거라고 다른 사람들도 못그러는거 아니에요.
22/02/07 12:07
호러아니 님// 이미 호러아니님은 윤석열에 대한 개인적인 검증은 끝나신 것 같은데 윤석열 토론 목을 매는게 이상해요.
그러면 국정운영 철학이 없는 윤석열 빼고 나머지 이재명, 심상정, 안철수 중에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표 주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왜 굳이 토론까지 해서 윤석열에게 기회 한번 더 주고 싶으신겁니까? 마치 윤석열이 무너지기를 바라는 사람들 같아서 그럽니다.
22/02/07 12:12
더파이팅 님//
이재명이 돼서 해줬으면 하는 일들이 있지만, 이재명 되고 안되고는 큰 관심 없어요. 윤석열은 당연히 무너지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망칠 인간이니까요. 검찰 수장만으로도 벌인 일이 어마어마한데 대통령 윤석열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저도 일단 투표하는 사람이나 정당은 있지만 중도에 꽤 가깝고, 설문조사 보셨으면 아실텐데 완전 중도층도 많아요. 저나 더파이팅님 빼고 생각해도 그 사람들한테 제대로된 사람을 뽑게 알 기회를 주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22/02/07 12:31
호러아니 님// 저는 중도지지자나, 윤석열 지지자, 안철수 등 제3 지지자들이 윤석열 토론 듣고 싶다고 하면 존중합니다. 되려 해야 마땅하구요.
그러나 반윤석열, 이재명지지자들이 윤석열을 찾는데는 대답해 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지 하지 않을 이유, 공격할 거리를 찾는게 목적인 사람들에게 뭐 하러 대응해줘야 하는 겁니까?
22/02/07 12:36
더파이팅 님// 다를게 없어요. 이렇게 저렇게 포장하시지만 여전히 검증의 영역이고 국힘이 거짓핑계까지 대면서 검증을 피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중도분들께 윤석열 뽑지 말라고 설득하는게 아니잖아요. 윤석열이 어떤사람인지 직접 판단해서 알 기회를 갖길 바란다는거죠. 제 희망 상관없이 유권자의 권리여야하는거구요.
22/02/07 12:44
호러아니 님// 그래서 말씀드리잖아요. 중도지지자들이 찾으면 존중한다고..
그게 아닌 반윤석열, 여당지지자들이 윤석열 찾는 경우에 한해서 뭐라 하는 겁니다. 호러아니님도 윤석열이 무너지기를 원한다고 위에서 쓰셨잖아요? 말이 좋아 중도지지자들이 윤석열에 대해서 알기 원한다고 하는거지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윤석열이 실수 하길 바라는 거 아닙니까?
22/02/07 12:47
더파이팅 님// 실수요? 크크 윤석열을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시는듯. 아뇨. 전혀요. 솔직하게만 하면 됩니다. 그간의 발언으로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는 이미 드러났죠. 그걸 잘 알리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22/02/07 12:50
호러아니 님//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솔직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책 얘기하다보면 밑천 다 드러날테니. 전 리백 모르는걸로 크게 욕할 생각 없어요. 그 외의 기본중에 기본의 국정운영 철학도 없는 인간인걸요. 아. 주 근로시간 제한 완화랑 최저임금 완화 같은 철학이 있긴 했죠. 곧바로 말을 바꿔버려서 생각이 그대로인건지 거짓말로 대충 무마하고 지나가고 싶었던건지 모르겠지만.
22/02/07 12:51
호러아니 님// 이렇게 안티 윤석열 분들에게 있어서 무슨 토론의 의미가 있다고 토론토론 하시는 겁니까?...
호러아니님 입장이나 태도 보니까.. 국힘이나 윤석열이 토론은 더더욱 안해야 겠네요.. 오히려 하면 바보 아닙니까?
22/02/07 12:53
더파이팅 님// 뭔가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토론 안한다고 멍청하다고 한적 없어요. 윤석열 수준 생각해보면 당연히 안하는게 유리하죠.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거니까 욕하는거에요.
22/02/07 12:56
호러아니 님// 국민 알권리라 하지 마세요. 뭐가 국민 알권리 입니까?
중도지지자들이나 그런 표현 쓰는 겁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이나 안티윤 분들은 그런 말 쓸 자격이 없어요.
22/02/07 12:58
더파이팅 님// 아니 또... 위에 이미 얘기한건데.... 당연히 안티니까 이 얘기를 더 꺼내는건 있겠지만 그거랑 상관 없이 국힘이나 윤석열이 문제가 있는거라니까요. 아니면 알권리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22/02/07 12:59
호러아니 님// 알권리는 중도지지자들이 알아서 찾는다니까요. 이재명 지지자들이 대변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들 알권리 개무시 하면서 제대로 된 대통령연설 하지도 않는 당 지지자들이 그런말 하니까 웃겨서 그래요.
22/02/07 13:07
더파이팅 님// 크크크 뭔가 안티가 주장하니까 억지다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가본데
첫쨰는 논리 전개가 완전 틀리셨습니다. 일단 명제를 분해해서 순서를 봐야죠. 국민은 대통령 후보에 대해 알권리가 있다.(팩트) 윤석열이든 국짐이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지 않고 계속 토론을 거짓핑계까지 대면서 피하고 있다 (팩트) 그리고 그 이후에 이걸 기반으로 제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즉 위 두가지 명제는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이미 사실인거고,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제가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해결 해야겠죠? 그게 토론 요구구요. 둘쨰는 알권리는 중도 지지자들이 알아서 찾는다. <= 거짓 중도 지지자들 중에 적극 정치 관여층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뭐 선거가 달아 오르면 높아지긴 하는데, 여전히 주어진 미디어가 요약한 제목등을 보고 그렇구나 아니구나 정도로 많이 판단하죠. 셋째는 "국민들 알권리 개무시 하면서..." 또 다른 이야기 하시네요...
22/02/07 13:09
호러아니 님// 길게 대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애초에 의도 자체가 윤석열 흠집내기고 그 외에 갖다 붙이는 말들은 그냥 이유 찾기인 걸요. 차라리 솔직하게 윤이 토론에서 망하는거 보고 싶다고 하면 저는 오히려 존중해드렸을 겁니다.
22/02/07 13:10
더파이팅 님// 엥. 토론해서 망하는거 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실수가 필요 없다고 했을뿐입니다. 애초에 밑천이 없으니... 그걸 직접적으로 물어봐놓으시고 왜 제 이야기를 안들으시는건가요...
22/02/07 13:12
호러아니 님// 네 윤석열 망하는 거 보고 싶다는 그 말 존중해드립니다.
다만 국민 알권리 운운은 넣어 두시죠.. 중도층 걱정 하는거 아니잖아요? 윤석열 지지율 뺏고 싶은거지 .
22/02/07 13:13
더파이팅 님// 아뇨. 국민(중도층)의 알권리가 있고 국힘이 그걸 거부하고 있는 사실이 있으니 그걸 레버리지로 쓰는 것 뿐입니다. 그걸 왜 넣어둬야하죠. 분명 잘못된건데...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되길 바라는게 아니라니까요. 대한민국이 망가지는게 싫은거지.
22/02/07 13:20
호러아니 님// 중도지지자들도 가만히 있는 걸 그니까 왜 민주당 지지자들이 난리냐는 겁니다.
호러아니님이 지지하는 후보는 누굽니까? 그분이 되면 대한민국 망가지는지 안 망가지는지 궁금하네요 크크
22/02/07 13:27
더파이팅 님// 자꾸 민주당 지지자로 묶지 마시구요. 차라리 뭔가에 묶고 싶으시면 안티 윤 정도로 묶어주세요.
그리고 위에 반복해서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이재명에게 투표 계획이지만, 그건 별로 안중요하다구요. 이재명 안되는건 크게 상관 없다고... 왜 그렇게 토론을 하고싶어하냐고 해서 개별 질문에 답변드린 것 뿐이고, 저희 국힘 혹은 윤석열이 토론 안하고 피하는거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제발... 논점 일탈좀 자꾸 시도하지 마세요. 차라리 새로운 댓글 스레드를 파세요. 혹은 이 주제에 이미 논쟁을 시작하셨으니 어느정도라도 결론을 지으면서 전환을 하세요. 대댓글을 달 것 같지는 않지만 크크. 질문을 하셨으니. 이재명을 뽑을 생각이고 윤석열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게, 윤석열은 이미 자기 권력 이용해서 주위 사람들 챙긴게 드러나있잖아요? 이재명은 (음주운전은 그저 욕먹어야하지만) 일단 본인은 사리사욕 목적으로 한 권력형 범죄는 없죠? 김혜경 영수증이야 욕먹어야 할 것 같지만(아직 자세히 안봤어요) 여전히 김건희랑 비교하면 그게 새발의 피라도 되나요?
22/02/07 13:31
호러아니 님// 위에서 제가 계속 떠들었잖습니까? 제가 글을 이해하기 너무 어렵게 쓴겁니까?
중도지지자들이나 윤석열 지지자들이 윤석열에 대해 궁금해하면 토론해야 마땅하다구요. 그런데 어차피 윤석열 욕할 거리 찾는 안티윤과 이재명지지자들에게 뭘 더 알권리를 줘야 한다는 소리입니까? 뭔 소리를 해도 어차피 헛소리로 치부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안티윤, 이재명지지자들이 토론토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니까요?
22/02/07 13:34
더파이팅 님// 오잉... 저에게 윤석열을 노출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정보를 제공하라는거죠.
저희가 그거보고 판단하겠다가 아니라 중도층이 판단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위에 적어놨는데요... 역시 안보셨군요 ㅠㅠ (그리고 제 지지 후보 관련 생각은 수정으로 추가했습니다.)
22/02/07 13:39
더파이팅 님// 없는 얘기 지어서 하지좀 마세요... 중도층이 윤석열이 어떤 인간인지 알아서 윤석열으로 안가길 바라는거지 언제 중도층을 걱정한다고...
도대체 '중도층 걱정'이 뭘 이야기하시는겁니까? 뭔기 저희 사용하는 용법이 다른 것 같아요. 중도층의 안위를 걱정하느냐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아니구요. 중도층이 윤석열한테 간다고 하면, 알고도 가는거야 뭐라고 합니까. 어떤인간인지 모르고 가는건 당연히 걱정해야죠.
22/02/07 13:40
더파이팅 님// 아. 혹시 제가 이야기한 '중도층 걱정'의 차이가 맞다면 그게 왜 생기는지 알겠네요.
더파이팅님은 투표를 공학적으로 접근해서 이기는거에 포커싱하고 계셨군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앞에서 '알아서 찾는다'라고 하신거 보니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좀 혼동됩니다.
22/02/07 13:45
더파이팅 님// 근데.. 원래 커뮤니티 논쟁이란게 그런게 없지는 않은데... 제가 제 댓글 놓치셨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으면, 이후 댓글들은 제 댓글자체에 대해서는 사실기반으로 이야기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님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만...
22/02/07 13:47
호러아니 님// 알고도 가는거야? 라는걸 걱정이라고 합니다. 냅둬요. 남들이 누굴 찍던 말던 뭔 상관입니까?
본인들이 결정한 투표권으로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고 그 대통령에 의해서 펼쳐질 국정 운영을 현실과 몸으로 책임지면 되는거 아닙니까? 윤석열을 알고도 뽑을꺼야? 보다는 이재명이 이러하니 이재명 뽑는게 낫지 않겠어가 바람직 하지 않습니까? 주구장창 네거티브를 위해 네거티브를 찾기 위해 토론토론하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구요 그러니까.. 네거티브 찾으려고 토론하는겁니까? 아니면 국정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진심으로 보고 싶어서 토론하는겁니까? 이재명의 방향성 증명되고 그걸로 중도층 포섭하는게 바람직한거 아니에요? 이재명의 말할 장소가 중요한거지 윤석열이 말할 장소가 중요한건 아닐텐데요? 이재명 지지자들이나 안티윤들은 그냥 네거티브가 하고 싶은겁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맞잖아요? 근데 자꾸 그걸 이리저리 포장하는게 우숩습니다.
22/02/07 06:36
저 상황 자체가 애초에 국힘 제안으로 자료 없이 31일에 토론 하기로 얘기 다 해놓고 30일에 다시 불러서 대장동 자료만 가져가겠다고 떼쓰는 상황인데 무슨 민주당이 판을 깨요. 애초에 그냥 토론하자면 되는걸 떵떵거리고 3무토론하자 언제든 덤벼 해놓고 빠져나갈 구멍 만든거죠.
22/02/07 10:13
솔직히 양심이 없는거 같아요. 토론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고 그에 따른 비판 받고 넘기면 되지
토론은 피하면서 비판도 안받겠다는 심보가 진짜..
22/02/07 13:30
아 그렇군요. 전 국힘이 이랬다 저랬다 정도만 알고, 댓글에서 저게 마지막 회의였다길래 박주민도 흥분해서 핑계거리 줬네 싶긴 했는데...
31일 토론 약속에 30일에 대장동 자료 가져가겠다고 하면 진짜 황당하긴 하네요.
22/02/07 17:48
이거 제가 전에 타임라인을 적었었는데 솔직히 양자토론 파토는 민주당 탓 하면 안됩니다. 양심이 없는거에요.
27일토론 협의 - 31일 국힘제안 - 민주당 수용 - 법원인용 - 31일 다자토론 - 국힘양자주장 - 민주당 수용 - 법정토론형식 하자 (국힘) - 민주당 수용 - 3무토론으로 하자 (국힘) - 민주당 수용 - 대장동 성남 fc 건으로 자료 지참이 필요하다 - 민주당 빡침 계속 시간끌면서 지연하다가 3무토론 하자고 서면까지 보낸 측에서 자료 가지고 하자 근데 정책 자료는 안가지고 갈거고 대장동이랑 성남 FC 자료는 가지고 갈거야 라고 룰미팅때 와서 얘기하는 걸 받으라는건 호구 인증하라는거죠. 그걸 안받았으니까 아무튼 민주당 탓임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양심이 좀 없으신거고. 그런 분들은 탑에서 0/4/0 하던 탑솔러가 적탑정글이 다이브 와서 미드에서 한 번 죽었다고 '미드차이' 이딴 댓글 써도 마지막에 자기가 죽었으니까 내 잘못임 이라고 인정 해야 해요. 제가 보기엔 그정도 입니다.
22/02/07 17:41
그거 국힘측에서 반박 다 나온 상황인데 민주당 주장만 가지고 이야기하시네요.
국힘에서 이야기한 자료 사용하지 말자는 소형 패널처럼 뭔가 만들어서 화면에 들고 이야기하지 말자는 겁니다. 국힘은 그런 식으로 자료를 사용하지 말자는 거고 토론자리에 문건을 가지고 오는 것은 자료 지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말이죠. 근데 그걸 민주당에서는 자료 사용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아예 무자료로 이야기하는 것이었다고 확대해석하고 있는 거구요.
22/02/07 18:06
그건 그거대로 국힘 주장이죠. 혹시 국힘 공문 못보셨나요? 뭐 애매한가? 라고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 둘 중 하나라면 국힘 주장이 거짓이라고 해야 정상입니다.
http://mbiz.heraldcorp.com/amp/view.php?ud=20220131000103 문서도 포함시켜놨어요. 아님 문서를 한 10배로 확대해서 패널로 쓰는걸 이야기한건가요? TV토론회에서 A4용지 10배해서 패널로 쓰면 볼만하겠네요 크크크
22/02/07 18:11
'사용 불가' 라고 했지, '지참 불가' 라곤 하지 않았습니다.
문서 옆에 사진 미디어 등이라고 붙여놓은 거 보면 패널같은거 들고 흔들지 말란 이야기이죠. 국힘보고 무자료로 내용 다 외워서 오란 박주민 본인도 못하는데 지참하지 말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거 아시죠?
22/02/07 18:24
굳이 제 생각을 물어보신다면 사실 전 적당량의 자료 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없이 하는게 말도 안된다고 하시면 거긴 또 동의하기 어렵네요.
대통령 후보 토론회라는게 몇월며칠에 뭐먹었냐 이런거 취조하는 자리 아니잖아요. 황당하게도 국힘은 그렇게 쓰려고 하지만.... 어떤 현안에 대해 어떤 정책방향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냐는 토론하는게 대통령 후보 토론회인데. 그게 자료가 없으면 안돼요??? 그리고 표현도 굳이 따지면. 지참가능에 사용불가면 못보는게 맞는거에요. 보는게 사용하는거잖아요;;;; 그 부분이 잘 안보여서 그런데 지참가능이라고 돼있는 문서가 있나요?
22/02/07 18:29
얼마 전 4자토론 할 때에는 후보들 전부 자료 잘만 보고 하던데요. 이재명조차도 자료보고 질문하더군요.
상호 합의가 필요할 때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한가지 목적이 강하게 의심되죠. 바로 깽판놓겠다는 겁니다. 후보 토론회에서 대장동 물어보는게 취조인가요? 옛날 이명박 시절에도 정동영이 TV토론에서 BBK 계속 물어봤었습니다. 보는게 사용한다고 그러시는 건데,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대선 토론이 그렇게 해 왔었습니다. 국힘은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깔고 들어간 거죠.
22/02/07 18:31
뭐 취조해도되냐 아니냐는 일단 주제외니 뭐 그렇다고치고.(제가 괜히 얘기 꺼냈네요)
네 그래서 저도 애매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하나로 결정한다면 확대해석으로 결론은 내릴 수 없다구요. 국힘 공문이 그렇잖아요
22/02/07 18:35
그러니까 그걸 국힘측에서 '사용' 이란 것과 '지참' 이란 단어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설명했다니까요?
근데 왜 그걸 못받아들이고 문서를 가져와서 보는 것조차 '사용'이라고 정의내려 버리느냐는 거죠. 패널에 자기 주장 가득 실어가지고 흔들어 버리면 토론이 엉망이 될 소지가 높으니까 '사용'하지 말자는 거죠. 이재명도 4자토론에서 문서를 지참하고 보면서 하는데 국힘한테는 '사용'이라는 단어를 그런 식으로 해석하면서 무자료로 하자는 것 자체가 억지인 거죠.
22/02/07 18:38
NoGainNoPain 님// 억지라는 표현엔 동의가 전혀 안되지만, 사실 그 주장의 배경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라 전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11일 토론 한다고 하니 그날 잘 진행이나 되면 좋겠네여.
22/02/07 18:59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국힘의 말대로 '사용불가'라고 했지 '지참불가'라곤 하지 않았다 라면 그냥 31일 토론에 가져오면 됩니다. 근데 굳이 토론 전날에 만나서 우리가 다른 건 다 안가져 가는데 대장동 자료는 가져가겠다고 민주당한테 얘기 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 이 말입니다. 님은 다르게 생각 할 순 있겠지만 제 눈에는 그냥 민주당이 대장동 관련해서 켕기는게 있으니까 무자료 트집 잡아서 토론회 취소 시킨거다라는 프레임을 잡으려는 행동으로 보일 뿐입니다.
22/02/07 19:53
국힘 쪽에서는 31일 토론은 자료 지참 상태에서 수행하려고 했는데 민주당 쪽에서 그걸 무자료라고 주장하니까 파토가 난 거죠.
그럼 대장동 자료만이라도 가져가겠다는 안을 제시했는데 박주민이 검찰총장이니까 외워오십시오라는 드립을 친 거구요. 님은 그걸 프레임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눈에는 사실로 보이네요. 외워오라는 박주민의 드립으로 더 확신이 생겼구요.
22/02/07 20:30
그러니까 국힘에서 자료 지참이 당연한 것으로 알았다면 토론장도 아니고 그 전에 지참에 대해서 왜 얘기하냐 이 말입니다. 본인들은 지참해도 되는 걸로 알았다면 얘기하지 않고 그냥 가져왔으면 되는거죠. 토론장에서 민주당이 자료 가지고 깽판쳐서 중단시키는게 더 큰 효과였을건데요. 외워서 오라는게 왜 드립이 되나요? 자료 없이 가는 거면 이재명도 외워서 하든 지어 내서 하든 했겠죠.
22/02/07 20:41
아니 민주당에서 토론 시작 전에 무자료로 진행하자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재명도 떡하니 페이스북에 무자료로 진행한다고 올려놨고 말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이 그렇게 발언했는데 그거 무시하고 그냥 토론 장소에 들어갈까요? 그렇게 하면 민주당에서는 또 무자료로 하자고 했는데 무시하고 자료 들고왔냐면서 국힘 탓 할게 뻔히 보이는데 말입니다. 외워서 오라는게 드립 맞죠. 대선 토론에는 자료를 들고 가는게 일상적이니까요. 박주민 자기도 못외워서 자료를 가득 들고오는 마당에 남보고 외워서 오라는 건 드립 아니겠습니까. 왜 무자료로 진행해야 하는지 이유나 명분같은 것은 전혀 못대고 그냥 너네들이 그렇게 말했자라는 이유 한가지밖에 못대는 상황에서 말이죠.
22/02/07 21:08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그럴거면 31일에 토론장소에서 민주당이 자료가지고 파토냈다고 했으면 된다고요. 민주당이나 이재명이나 아무 근거 없이 무자료 토론한다고 홍보했나요? 국힘에서 제시해서 무자료로 한다는걸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합의한건데 민주당에서 명분을 왜 더 제시해요? 그럼 애초에 무자료 얘기는 왜 꺼낸건가요? 이유 한가지요? 상대방 쪽은 무자료를 바탕으로 홍보하고 토론 준비 했는데 자기네는 그거 무시하고 자료 준비 해놓고 토론 전 날 합의 파기하고 자료가져가겠다 하는데 오히려 국힘쪽이 자료가 필요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야죠. 박주민이 자기도 못 외워서 자료가져왔다는 얘기하는 곳이 무자료로 하기로 한 곳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자료 준비하는게 당연한거죠. 그걸 가지고와서 너도 못 외우는 주제에 라는건 얼토당토 않는 것이죠. 애초에 감당도 안되는 제시를 한 곳이 1차적인 문제고 토론 하루 전 날 그 제안을 바꾸는 곳이 2차적인 문제입니다. 야 토론하는데 자료없이 하는 경우가 어딨냐? 라고 한다면 애당초 그런걸 제시한 실무진들의 무능함을 탓하세요.
22/02/07 22:06
대체공휴일 님// 자료 없다고 이미 민주당이 30일에 파토냈는데요. 31일까지 갈 필요가 있나요?
지금까지 아무런 자료 지참 없이 토론한게 일반적입니까, 아니면 자료가지고 토론한게 일반적입니까? 자료를 사용하지 말자는 게 왜 자료의 지참 없이 토론하자는 걸로 바로 해석할 수 있는지 의문인데요. 국힘에서 그게 아니다라고 해명을 했으면, 그리고 그 해명이 합리적이라면 받아들여야죠. 근데 그걸 거부하는 민주당의 주장은 합리적입니까? 지금까지의 토론에서는 자료 지참 없이 토론하는 경우를 본 적 없는데 말이죠. 4자토론에서 이재명은 잘도 자료 갖고 와서 보던데요. 근데 왜 양자토론에서는 자료 지참해서 못보나요? 이때까지의 상황은 민주당에서 왜 자료지참없이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없이 그냥 니들이 그런말 했잖아는 이유 한가지만 가지고 앵무새 반복하듯 계속 말하는 것밖에 안보이는데 말이죠.
22/02/07 22:34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국힘은 왜 그런 제안을 했냐고요. 문서 사진 미디어 금지에서 문서가 지참자료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보이지도 않는 작은 글씨의 문서를 판넬화 시켜서 사용할리도 없고 말이죠. 게다가 국힘에서 토론 하루 전에 해명하면 아예 그게 맞네요 하고 민주당이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그걸 거부하려면 민주당이 거부하는 이유를 여러가지 들어야 하고요?
4자토론에서 무자료라는 합의가 없었으니 다들 자료가져와서 본거죠. 민주당이나 이재명은 양자토론 때와 다르게 4자 토론에 무자료 토론이라고 홍보하지도 않았는데요. 안철수는 4자 토론도 무자료로 하자고 했었는데 모두 그러자고 합의했었어도 양자토론 꼴 보면 지참자료 가지고 또 서로 맞네 아니네 싸웠겠죠. 어차피 님과는 계속 평행성만 달리는 것 같으니 저는 이제 줄이겠습니다.
22/02/07 22:40
대체공휴일 님// 지참금지가 아니라 사용금지이고, 사용금지가 뭣을 뜻하는지는 국힘에서 충분히 해명을 했습니다만?
그 해명이 충분히 타당하다면 그걸 받아들어야죠. 토론 하루전에 해명하면 왜 민주당이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물으시는데, 그럼 민주당이 못받아들이는 이유는 뭔가요? 자료 지참하는 것은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던 것이고 자연스러운 일인데 말입니다? 31일날 토론에서 민주당과 국힘이 자료 지참하지 말자고 합의를 했었나요? 국힘은 분명 그 의미가 아니라 자료 지참하는 게 맞다고 설명을 했습니다만? 그 설명이 납득할 만하다면 받아들여야죠. 근데 민주당에서는 그냥 자기들 해석이 옳다라고만 주장했죠. 국힘 네가 무슨 말을 할건 나는 자료 지참 안하는걸로 해석할거야~ 라고 민주당에서는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죠. 제가 볼때는 그냥 토론하기 싫어서 민주당이 땡깡 부리는 것으로밖에 안보이는데 말입니다.
22/02/07 03:21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605100
정작 토론 주관인 기자협회는 국힘당때문이라고 하네요. 사실관계 무시하고 국힘당 문제없다고 하는건 저번 양자토론도 그렇고 양심도 뇌도 없다고 봐야죠.
22/02/07 09:56
선관위에서 2인은 안된다고 했었으니... 3인은 잘 모르겠네요.
심상정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허경영에게 기회는 가능하면 주지 말아야죠. 명백하게 사기꾼인데요... 후보 지지율로 하는지 정당 좌석수로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22/02/07 10:16
사실 토론에서 사람들이 보고 싶은건 "당선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의 생각 차이일텐데
항상 세상이 무너져도 당선될 가능성이 없는 후보 나와서 공격만 하는 모습 보면 시간 낭비 같은... 최소 2명한테 질문하라고 해도 아무에게도 질문 못받는 사람이 있어야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그 시간에 다른 후보들 의견을 더 듣는게 낫지...
22/02/07 10:33
아. 사실 저도 그런면에서는 3인 찬성입니다. 토론 사람수로 하지 말고 최소% 같은거 있으면 좋겠네요. (이미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심상정은 사실 방해만 돼요. 조금이라도 어그로 끌 생각만 하고 있으니... 이번 선거에서만 그러는것도 아니고.
22/02/07 19:34
전 최소한 원내정당 정도에겐 기회가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최소한 토론 기회는 줘야죠. 당선 가능성이 적지만 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절대적인 수가 적은 것은 아니기도 하고요. 예전에 권영길이 과거 대통령 선거 때 티비토론에서 그 유명한 멘트로 화제가 된 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허경영은...그냥 사기꾼이니까요. 허경영 넣고 토론해봐야 토론 자체가 안되죠.
22/02/07 09:33
딱히 윤석렬 토론에 기대하는것도 없고, 저번 토론도 큰 실수없이 기대만큼 해줬던거 같은데
왜 매번 토론을 피한다는 인식을 던져주는지 모르겠네요.
22/02/07 17:39
결국 11일 토론회를 하는것으로 협의 된 것 같습니다. 본문에 내용 추가 해 두겠습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2/11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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