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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0 12:04
유인태 같은 사람의 발언이 지금 민주당 대다수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죠. 김혜경 제보자 피해자한테 타겟찍고 엄청 까다가 이낙연이 하지 말라고 하네 그제서야 사과하는 척(그거도 페북으로 말로만)하는데 이낙연이 안들어왔으면 계속 까데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5년동암 남탓만 하는 문재인 정권에 민주당도 무조건 남탓에 내로남불이 패시브가 되어있죠.
22/02/10 12:30
뭐 영빈관 위치도 바꾸고 청와대 위치도 바꾸고 그러다 보면 지기의 영향으로 국운이 트이겠죠.
20세기도 아니고 풍수관련 유사과학은 이제 좀 역사속으로 들어갔으면 하네요.
22/02/10 13:53
[이 지사의 공관은 개인의 재산이 아닌 공적 재산이다. 일반 공무원의 숙소와 같이 거주의 목적으로만 활용되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주민들이 사용하던 재산을 공관으로 환원 시켰다. 그렇다면 공관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증거를 남기고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의무로 보인다.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청 공무원들에게 묻고 싶다. “주민들이 사용하던 건물, 공관으로 환원했으면 적어도 사용 기록은 남겨야 하는 것 아닌가요?”]
기사의 논리가 좀 억지스럽네요. 공관으로 지어진 건물이며 공공의 재산으로, 전 도지사가 시민을 위해 오픈했던겁니다. 이걸 다시 새로 임명된 도지사가공관으로 쓴다고 해서 전혀 문제가 없지요. 그리고 공관으로 쓰던 진짜 공(空)관으로 쓰던 도지사 맘이죠. 법으로 공관 사용내역 남겨야 하는 법이 있는거면 몰라도 없는거면 꺼리도 안되구요. 기사에서 공적재산이라는 논리로 뭐라하는데, 이재명이라는 공인의 사적 시간을 위한 공적 재산이죠. 물론 공적 시간도 있겠지만, 퇴근후 사적 시간 역시 공존하는 장소니까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던 재산을 환원이라고 했는데, 법적 소유권까지 시민에게 돌아간거 아닌 이상에야 이건 그 유명한 호의를 베풀었더니 권리인줄 아는거 아닌가 싶네요.
22/02/10 14:43
그런데 지자체의 공관운영에 대한 기준은 특별한 법도 조례도 없고 각 지자체장 재량으로 남겨져 있어서 이런 사단이 나는 것이긴 합니다. 나아가서 공관이 사적 영역을 지원하는 공간이니 공관에 딸린 종사자들도 사적인 봉사를 할수 있다는게 유인태 의원의 논리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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