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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0 16:42
[속보]靑 "尹 전략이면 저열, 소신이면 위험…사과하면 끝날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72571?cds=news_media_pc 문대통령이 윤석열 후보에 말에 계속해서 대응하고 있군요 윤후보는 싱글벙글이고 이재명 후보측은 전전긍긍이구요
22/02/10 22:30
적폐가 나온게 없는데 수사하겠다는게 정상인가요? 그전에 확살힌 증거가 나온 본인 와이프부터 정당하게 수사받도록 하겠따는게 우선인거 같은데요 크크
22/02/10 17:00
어제 윤석열은 분명 실언이었는데
문재인이 이렇게 반응해주면 일이 또 달라지겠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윤석열이 정권잡고 한동훈한테 칼줘서 같이 춤춰주면 좋긴한데
22/02/10 17:38
이재명은 양손에 폭탄이네요. 정권교체론이 50% 넘게 지지받고 있는 상황에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을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강단있게 샤우팅을 칠 것인가.
22/02/10 16:48
위안부문제는 해결하려면 지금 일본 정치현황상 사과나 보상은 절대 불가능하고
한국이 숙이는 방법밖에 없을텐데요?? 이걸 어떻게 해결할수있을까요;;
22/02/10 16:55
진짜 어떻게든 해결할 의지가 있었다면, 위안부 합의 자체는 인정하면서 추가적으로 국가가 지원해주고 민간차원의 화해방법을 계속 모색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정권초에 그 합의를 부정하는 순간부터 한일관계까지 죄다 꼬인거에요. 피해자들 생전에 해결보는거 자체가 물건너간거고요.
22/02/10 17:11
위안부 합의는 애초에 일본쪽에서도 자신들은 합의문에 명시한 사죄 표시를 한 게 아니고 위안부는 강제 연행도 아니고 전쟁 범죄도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런 논란 있을 때마다 합의 자체는 인정하면서 추가적인 방안 모색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일본도 위 합의조차도 인정할 마음이 없어 보이더군요
22/02/10 17:21
학폭 피해자한테 가해자가 자기 잘못없다고 버팅기는데
강제로 가해자랑 합의하라고 해놓고 피해자가 싫다고 하는데 왜 해결 안하냐고 하는게 맞다는 소린가요? 독일처럼은 못해도 최소한의 사과와 보상이 선결되야 되는거 아닌가요??
22/02/10 17:49
그 최소한의 사과와 보상이 담겨있는게 저번 합의니까요.
그동안 없었던 정부차원의 사과와 유감표명 + 실제적인 금액보상이 담겨있는 합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차원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정치적인' 합의라고 평가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그 합의 이후에 47명의 피해자분들중에 36명은 보상받는걸 신청하기도 했었습니다. 무슨 정의연이 하는 말처럼, 피해자분들이 보상 자체를 완전히 거부하면서 합의에 완전히 반대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라는거죠. 미흡할수는 있는데, 적어도 이걸 기반으로 다음스텝으로 나아갈수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정권에서 완전히 파토내버렸고, 위안부문제가 한일관계에 올라올일이 가능할까나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제 피해자분들 다 돌아가시고 나면, 그 이후는 이런 위안부 언급이 아예 불가능해진다고 봐야할겁니다. 일본쪽에서도 피해자가 없으면, 더더욱 사과할 일이 없겠죠. 지금까지는 형식적인 사과라도 이끌어낼 수 있는데, 피해자분들이 없으면 그것조차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제가 그래서 위안부 합의파기를 현정권 최악의 선택중 하나로 봅니다. (그 이외에도 조국 포함해서 꽤 있지만)
22/02/10 17:57
아니 정작 일본도 자신들이 한 건 사과표현이 아니라고 하고 사죄의 말은 할 생각도 없다고 야당질의에서 확실히 선 그었고 위안부는 전쟁 범죄 아님, 강제 연행도 아님이라고 다시 한번 확실히 못박았는데 다음 스텝은 어떻게 가나요. 참고로 아베가 저 말한 건 문재인 정부 들어오기도 전이니 문재인 핑계는 못 댑니다. 우리나라가 다음 단계 가고 싶다고 하면 저쪽이 저걸 인정해주나요? 어떻게 된 게 이 문제를 전부 지금 정부 탓이라고 하는 듯한 분들은 지금 정부 들어오기 전에 일본이 이미 사실상 협약을 자기네 입맛대로만 해석해서 이행하겠다고 박아버린 건 언급을 안 하신단 말이죠.
22/02/10 18:02
그렇다고 문서로 남긴게 아예 달라지나요?
가끔 보면 정말, 일본 총리가 피해자들 앞에서 도게자하면서 사죄한다음에 일본 정치판에서 영원히 헛소리 안하는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사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같은데.. 그게 정말로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특히 개인간 문제도 아니고, 국가간 문제인데다가 시간도 계속해서 흐르기때문에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피해자분들중에 수용하신 분들이 36분인데, 그 분들이 받아들인건 인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피해자중심주의라는건 무조건 안받아들이는 분들만 적용되는겁니까?
22/02/10 18:09
문서로 남겼으면 다 끝난 건가요? 문서 남겨놓고 그 내용은 사실 이런 뜻이다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인정 안하는 게 대체 무슨 소용이죠? 누가 도게자하면서 사죄하라고 하나요? 전쟁 범죄가 맞다는 그 간단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게 일본 정부 공식적인 입장인데 저 종이 쪼가리가 대체 무슨 소용이냐고요. 위안부는 전쟁 범죄 아니고 강제 연행도 아니었다. 일본 정부의 이런 입장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게 님이 말하는 다음 스텝입니까. 그리고 보상금 수령하신 분들은 사과 표시가 있다고 하니까 받아들인 거죠. 설마 저거 수령하신 분들이 일본 정부 입장에 동의하고 이거면 됐다라고 생각하고 받았다는 겁니까. 진짜로 진지하게 정부 까고 싶다고 저 협약을 실드 치는 행위에 부끄러움 안 느껴지세요? [최소한의 사과와 보상이 담겨있는게 저번 합의] 라고 당당하게 키보드로 적어두셨던데 박근혜 정부 나가리 되기도 전에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un에 위안부는 전쟁 범죄도 아니고 강제 연행도 아니라고 전달한 입장이 님이 말하는 최소한의 사과와 보상입니까? 이걸 인정하고 다음 단계로 가자고요? 제정신이세요?
22/02/10 18:22
그래서 그게 10년후면 가능해지나요? 100년후면 가능해질까요?
합의문에 문장으로 남긴다는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 합의문안에 남겼지만 본의가 아니라고 한들, 합의문 자체는 남는겁니다. 그게 시간이 흐를수록 공식적인 입장이 되어가는거고요. 일본이 맨날 위안부 부정한다고 하는데, 93년 고노담화 자체를 '공식적으로 부정'은 못했습니다. 정부차원의 공식적 입장이란건 그런거에요. 마음에 안들어서 사실상 부정한다느니 뭐니 해도, 정부차원의 '공식적 입장' 자체는 쉽게 공언하기도 어렵고 간단히 부정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정치인으로서의 발언과, 정부로서의 공식입장은 다르게 봐야죠. 아니 위안부문제를 진짜로 해결하고싶은 의지는 있으세요? 전 그거부터 물어보고 싶네요. 지금도 피해자분들 살아계시니 간신히 이슈가 유지되는거지, 피해자분들 다 돌아가시고 AI만 남으면 그때부턴 어떤 해결도 불가능합니다. 이미 일본내에서도, 한국식민지 관련은 흘러간 과거에요. 가능한 수준에서의 해결책을 찾아가야지, 불가능한거 붙잡으면서 감정만 증폭시키는건 윤미향이 지금까지 해온거죠. 그러면서 지원금만 타먹으려고 아예 작정을 했던거고요. 해결을 하려면 가능한 스텝부터 밟아가야지, 완벽한 해결이 아니라고 아예 집어던지고 조금의 진전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요? 그러면 그건 해결할 생각이 없는거죠.
22/02/10 21:25
저쪽 정치인들은 위안부가 해결되기 바라지 않아요. 페미들이 진정한 성평등을 바라지 않는 것처럼요.
그냥 저들에겐 위안부 문제란 대중을 선동할 유용한 도구일 뿐이고, 그 효과좋은 반일이라는 무기를 포기하기가 싫은거죠. 위안부니 독도니 전부 허울좋은 구실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대동세상으로 대중을 선동하기위한 도구. 그냥 그거에요. 그러니 혁명을 위해 애쓴 위대한 동지의 아내이신 윤미향을 차마 제명하지 못하는 거고요.
22/02/11 00:47
말은 바뀌어도 합의문은 쉽게 바뀌지 않으니, 합의문의 무게는 합의가 파기되지 않는 한 영속적인 것이죠. 합의의 이행의 무게가 결코 가볍진 않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금전을 내놓는다는 것은 사실상 잘못을 시인한다는 것이죠.
22/02/11 11:00
꼭 숙이는 방법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시도라는 걸 해볼 수 있는데 여야 떠나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보인 정권이 있나 모르겠네요. 괜히 건드렸다 시끄러워지가도 하고요.
22/02/12 08:30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꼭 누가 숙여야 한다, 우리나라가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하는 정서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양국 정부 모두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정권을 잡기 위한 이벤트로 사용하고 싶어하지, 정말 할머니들이 사과를 받아 응어리진 마음을 해결하길 원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일 불매운동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고요. 정치인들의 이득을 위해 싸움과 혐오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학폭 피해자 - 가해자 문제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제가 만약 일본인이라 가정하면 일제강점기는 이미 증조할아버지 대의 일입니다. 그걸 할아버지때(박정희) 보상금을 줬고, 그거로 박정희가 피해자들한테 돈 안 주고 알아서 경제발전 시켰죠. 90년대 고노담화, 무라야마 담화로 아버지 대에서 사과도 했고요. 근데 여전히 너네 증조할아버지 범죄자야! 그니까 너가 사과해! 이 나쁜 XX야 하고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은 평생에 걸쳐 반전평화를 위해 노력한 아키히토 덴노한테 뜬금포로 사죄하라고 국민감정을 자극하기도 했고요. 이런 상황이라면 일반적인 일본 국민들은 역사적으로 우리 조상들이 잘못했어 전쟁범죄 맞아, 근데 쟤들은 갑자기 나한테 낙인찍으면서 할아버지, 아버지, 이번엔 나한테까지 대를 이어서 계속 사죄하라고 하네?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때 나름 보상도 했고 사과도 계속 했잖아. 이번에 내가 그냥 관계 좋자고 사죄하면 내 후손대 이르러서는 어디 또 사죄문에 안 들어간거 조항 찾아서 사죄하라고 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느낄 것 같네요. 70년대, 90년대 문건에 뭐가 없었네, 민간차원에서 어떤 항목이 없었네 하는 디테일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들 하지만, 솔직히 이런 부분들 일반인이 맞닥트리면 "아 그니까 계약서 어디 조항 없다고 나한테 약관 어겼다고 하는 대기업 갑질이랑 뭐가 다른데?" 싶을 것이고요. 물론 일본인들이 다 잘했다고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일본이 중간중간 이상한 발언들로 일전의 합의가 의심스러운 발언을 하였듯, 한국 역시 일본인들의 감정이나 입장을 헤아리지 않은 면이 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그 중간에 일본의 극우파들의 발언을 일본 전체의 입장인 양 퍼다 나르는 언론들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하고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극단주의자들 발언을 아예 입을 틀어막을 수도 없는 일이니... 만약 지금 정치인들이 할머니들이 정말 진심으로 사과받는 것을 원했다면,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사죄를 요구하고 상대를 범죄자 혹은 죄인의 후손으로 낙인찍는 형식으로 외교를 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우호 증진 행사를 만들면서 과거 일본이 70년대, 90년대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는 점에 대해 감사한다고 그 성과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한국 역시 일본의 공로를 깎아내리려 한 부분과 이명박 정부 등 일본국민들이 상처받을 만 한 행동을 한 점, 강제징용 피해 등으로 과거 외교적으로 해결한 일에 대해 이중 보상을 요구한 점 등을 사과하면서, 동시에 일본에게 과거의 사죄에 대해 "우리는 과거에 언급한 대로 과거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이 마음을 피해자들 앞에서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할머니들 앞에서 해 달라고 할 것 같네요. 서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억울할 수 있는 지점들에 대해 인정하고 약간의 사소한 허물들은 덮고 넘어가는 식으로 해야 일본측도 받아들일 만 할 것이고, 할머니들도 직접적으로 일본의 정치인들에게 바라던 공식적인 사과를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너는 개XX야 쓰레기야 인정해! 아니면 우린 너네랑 상종도 안 할거야!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그게 정말 할머니들이 바라는 사과를 받을 수 있는 행동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2/10 16:49
문재인이 또 바보같은 짓 한거죠.
선거개입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한동안 정치권이나 국민의 눈이 청와대가 아니라 두 대선후보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문재인에 대한 비판은 거의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이 상황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고 한들 문재인을 건드리기 더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이 인터뷰 하나로 사람들이 왜 내가 문재인에 대해서 돌아섰고 윤석열을 지지하게되었나를 다시 상기하게된거같아요. 더군다나 젠더갈등이나 종전선언이나 딱 예민한 주제를 별 생각없이 언급하면서 이재명 입지만 훨씬 좁아지게됐죠. 문재인이 이렇게 나오면 이재명 유리해지는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있는데 현실적으로 이재명의 운신 폭이 굉장히 좁아진거에요. 지금까지야 문재인이 가만있었으니 문정부 까는거 자유롭게했는데 젠더갈등이나 북한문제에있어서 저렇게까지 강경하게 언급했는데 이재명이 여기서 반대되는 말을한다? 어휴 윤석열만 노났죠
22/02/10 16:49
[속보]청와대 "선거 개입? 식물대통령으로 죽은 듯 직무 정지 상태로 있어야 하나"
[속보]靑 ”대대적으로 정치 보복 공언 대선 후보 처음 봐” [속보]靑 “尹, 대통령도 되기 전 檢수사 하라 마라, 자기 부정”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949243 속보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 청와대도 야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모양새인듯 합니다.
22/02/10 16:52
이야.. 이걸 이렇게 대응한다고요??
윤석열이 원론적 얘기라고 선 그었는데 여기서 다시 저렇게 대응하는건 솔직히 웃깁니다.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22/02/10 17:09
이건 청와대 완전 악수같은데요.다른거야 각 진영에서 서로 호의적으로 해석(이라고 쓰고 정신승리)가능 하다고 쳐도 이건 대놓고 선거개입으로 해석 가능한 발언들인데...
22/02/10 18:24
대대적인 자폭중이네요. 여태껏 침묵속에 코로나 확진자수, 친중 문재, 북한미사일에 아무말도 안하다가 크크크크크 자폭도 이런 자폭이... 자기네들이 했던 적폐청산 자체는 정당하고 이후에 한다고 하니 발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내로남불의 절정아닙니까?
22/02/10 16:50
말장난은 여전하네요. 부동산 상승을 잡으려면 공급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그렇게 얘기해도 귓등으로 듣다가 천정부지로 솟으니까 그때와서 부랴부랴 주택공급 계획 세워놓고는 어느 정부보다 많은 주택을 공급했다고 자화자찬 하고 있네. 진짜 양심이 없나.
22/02/10 16:56
오전의 삭제된 글에도 썼지만 이제 영혼의 한타각이죠.
문재인 VS 박근혜 때 진보/보수 최대표 끌어 모은것처럼 각 나올거라고 봅니다. 그때와는 달리 진영갈등이 아닌 세대/성별 갈등 모양세라 투표율이나 지지율이 궁금합니다. 윤석열한테도 호재로 반문 집결이고, 이재명한테도 호재라고 봅니다. 그동안 박스권으로 문재인 지지층이지만 이재명은 아니다라는 지지층들도 있었는데 이제 모이겠죠. 두명 모두 지지율 동반 상승은 할거라고 봅니다. 안철수만 지지율 더 떨어지겠죠...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약간 우세승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30일 남았으니.. 그동안 어떤 이슈가 터질지 지켜봐야겠죠.
22/02/10 16:58
위안부 문제하니까 총선은 한일전이라면서 문희상 안 발의한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친문 커뮤니티에서는 가짜뉴스라고 우기기만 했고 부동산은 국제적 추세라고 하는 쉴드글 올라온거 그대로를 읊고 있군요 그래서 정책 발표할때마 부동산 값 올라가는건 뭐라고 설명할겁니까 국제적 추세라고 떠돌면서 지지자들이 우겼던건 결국 본인 쉴드를 위해서 누군가에 의해서 작성된거라고 봐야겠군요 중국과의 밝은 미래는 뭔가요? 누가 보기에 밝은 미래인지 모르겠습니다
22/02/10 16:59
그리고 본문내용처럼 저는 부동산으로 이번 정권에 실컷 욕하고 싶습니다.
그외에는 딱히 그러러니 하는데 이놈에 부동산으로 제가 친정부 성향이나 민주당에서 중도로 돌아선거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윤석열이 대통령된다면 이번 정부와는 다른 정책을 내놓을거라고 봐서.. 지금보다는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있습니다만 노동정책은 또 저랑 반대라서.. 그냥 투표하는날 가서 정하자 입니다.
22/02/10 17:00
이건으로 이재명은 40% 박스권을 뚫겠네요. 윤석열이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40%를 넘느냐 안넘느냐가 관건인데 안철수는 10% 이하로 떨어지겠네요.
22/02/10 17:05
이재명이 문재인 지지율만큼도 못 받아먹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윤석열 역시 55%에 달하는 정권교체 여론을 다 못받아먹고 있고, 그 격차는 오히려 윤 - 정권교체쪽이 더 큽니다. 이 상황에서 양쪽이 다 집결하는데 이재명한테 호재다? 전 완전 생각이 다릅니다. 아무튼 가장 새된건 안철수겠고요.
22/02/10 17:16
모든 건 결국 데이터와 통계로 남는 법이고 이거만큼 객관적 자료가 없는데 이번 정부에서 잘한 건 방역과 그로인한 판데믹 상황에서의 경제 선방이고(자영업자 지원 미비나 여러가지 잡음이 있긴 해도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한손에 꼽힐 정도로 선방한 게 맞음)나머지 대부분은 사실 박근혜 정부보다도 밑이라는.....;;;코로나 안터졌으면 아마 imf 제외하면 문민 정부 이래 최악의 데이터가 나왔을 겁니다.
22/02/10 17:20
그냥, 임기말 대통령이 할법한 뻔한 이야기가 쓰여져있는 인터뷰이군요.
적당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거기에 적당한 자화자찬 섞어주기. 인터뷰 내용을 한줄 요약하면, 대통령 되어서 해결해야했던 문제들을 단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성과는 있었다. 정도 되려나요. 지지자들은 '어쨌든 성과는 있었다.'에 방점을 찍을테고, 지지하지 않는 분들은 '단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지만.'에 집중할테죠. 흐흐.
22/02/10 17:30
근데 사실 이게 맞긴 한 게 역대 대통령 중 임기말에 아 조졌다~~! 하고 내려오는 게 오히려 비정상이라....김영삼조차 영광의 시간은 짧았고 고통과 고뇌의 시간은 길었다 정도로 애둘러 말했으니까요
22/02/10 17:23
부동산은 홍위병들이 문제에요. 노무현이 잘못 판단했으면 인정하고 연구해서 방법을 모색하는게 아니라 믿음으로 김수현미 또 씁니다. 진짜 아마추어정권
22/02/10 17:34
국민들이 대통령에 180석에 지방의회까지 싹 몰아줘도 아무일도 못하고 오히려 국가를 망쳐만놨죠.
민주당 하고싶은거 다하면 나라가 어떻게되는지 실험하는 5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2/02/10 17:50
정의연이 하는 행동에 정권이 동조해버렸죠.
정의연+윤미향이 했던 행동들에 긍정적인 면이 있었던것도 인정해야 한다고 보는데, 위안부 문제를 절대 해결할 생각이 없었다는것도 사실이었다고 봅니다.
22/02/10 17:50
윤미향하나로 위안부 문제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때야말로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으로 격노했어야 할 타이밍이였습니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 듣기는 좋죠. 위에도 아직 열올리시는 분들 있는데.. 그러면 뭐합니까? 위안부 이야기 해봐야 응 윤미향 ~ 응 니네 다른 의도 ~ 이러면 끝이예요. 할머니들 다 곧 돌아가십니다.
22/02/10 17:53
위안부 문제는 이제 영원히 해결불가능한 문제가 되었다고 봐야죠.
그냥 감정만 남기고, AI가 그 감정을 증폭시키고, 정의연은 지원금을 받는 그런 행태만 앞으로도 계속될거라고 봅니다.
22/02/10 18:01
위안부 할머님들 이야기는 최악인게, 이젠 저걸 수습할 방법 자체가 없어졌어요. 앞으로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도 윤미향과 정의연은 그냥 민주당의 멍에로 남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냥 원죄 수준으로요.
22/02/10 18:0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662105
[속보] 서울행정법원 "文 정부 청와대 비서실 특활비 공개해야" 이런 속보도 뜨네요
22/02/10 18:58
이정도면 문재인이 대선 x맨인거 같은데......
윤석열 발언으로 여권 결집이 좀 더해질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각잡고 청와대에서 속보로 때려버리면...... 균형의 수호자 문재인......크크크크
22/02/10 19:04
무엇보다도 언론이랑은 진짜 불통인 사람은 맞다 싶네요. 노무현의 친구이기만 할 뿐 노무현이랑 닮은 점이 뭐가 있는지 예전에도 이해를 못했고 대통령 된 이후에도 이해가 안되네요.
22/02/10 21:08
부동산 공급문제 애기 하지만 고승범처럼 진작에 총량제 대출규제 했으면 이정도로 오르지는 않았죠
전문가들이 이구동성 이정부에서 부동산을 잡을 생각이 없었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대책은 매번 냈지만 다 구멍이 있었죠 농담으로 민주당 586들이 집이 주요 재산이라 일부로 부양했다고 하는 판이니까요
22/02/10 21:13
부동산 문제가 임기 내내 가장 무거운 짐이었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되는 속에 유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돈이 부동산으로 급격히 몰렸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기도 했다.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본심이 설사 저렇다 해도 형식적으로라도 "열심히 하려 했지만 정책 실패가 있었다. 국민 여러분게 사과 드린다." 라고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에휴~~
22/02/10 22:37
부동산 정책 반성이나, 주요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여주면서 국민들 패닉 바잉 이끈 것에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네..
김수현, 김현미, 김상조 세명은 적어도 문재인이랑 손잡고 나와서 사과해도 될까말까인데 정권 교체 밖에 답이 없네요..
22/02/11 00:31
방 빼야죠...
이사람도 청와대 가니까 소통이 전혀 안되네요. 뭐 청와대 들어간다음 국민하고 소통 된사람이 있기나 한가 싶긴 하지만요.
22/02/11 07:55
노무현 이명박은 그래도 이렇진 않았던거 같아요.
박근혜가 소통이 정말 없어서 욕먹었는데... 박근혜 끌어내리고 소통하겠다고 올라간 문재인이 똑같이 행동할줄은 정말 몰랐네요.
22/02/11 10:22
그렇긴 합니다.
노무현은 대통령 중에서는 소통은 1등 줄만하고, 이명박도 소통은 잘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해서 그랬지... 그래도 나름 눈치는 봤어요. 다음대통령도 불안한게 이재명은 듣기는 듣는데 듣기만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것같고. 윤석열은 듣지도 않을것 같아요.
22/02/11 16:03
노무현은 소통 많이 했죠. 야당 의견도 꽤 들어준 편이고요. 이것 만큼은 높이 평가합니다.
박근혜부터 많이 이상해졌죠. 박근혜와 박근혜가 만들어준 대통령 둘이...
22/02/11 01:57
민주당 당원가입까지 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습니다만 이번 정부 및 대통령의 특징은 명예를 극도로 신경쓰는 느낌입니다.
사실 검증 과정 살펴보면 문재인은 깔 게 크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만한 위치까지 올라오면서 많은 유혹이 있었을 텐데 다른 성공가도를 달린 사람들보다 청렴도가 높다고 볼 수 있죠. 이건 팩트입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그 유혹들을 견뎌낼 만큼 특히나 명예를 신경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는 성욕이나 금전욕구가 명예보다 위이거나 안 들키겠거니 리스크 감수하면서 챙기는데 문재인은 그런 쪽으로는 가지 않았단 말이죠. 이건 명예에 있어서 엄청난 욕구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현재 임기 말에도 어떻게든 자기 자랑하려고, 명예 챙기려고 통계로 노력 중이죠. 대출을 완전히 막아서 부동산 가격을 강제로 낮춘다거나 보상은 안 해주면서 거리두기와 백신패스로 어떻게든 확진자 수를 낮추려고 한다거나 무려 2년 동안 거리두기를 해서 경제를 망쳤으면 코로나 추경으로 보상을 해야하지만 나라빚 통계를 관리하기 위해 추경을 거부한다거나 어쭙잖은 공무 알바 일자리 만들어서 취업률을 뻥튀기 한다거나... 통계에 극도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누가 문재인 정부를 욕하면, 통계로 받아치기 위해서 증거들을 쌓는 것이죠. 그만큼 명예에 집착하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다 대고 가장 경계하고 있는, 다음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 인물이 자신을 명예가 0에 가까운 적폐로 몰아붙인다? 역린을 건드린 겁니다. 부동산, 망가진 자영업, 부채비율, 0.5에 가까운 낮은 출산율 등등을 무시해가며 치적 쌓기에 바빴는데 그걸 한 단어로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문재인을, 또 문재인 정부를 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능하다는 프레임이 아닙니다. 그냥 명예를 한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부패했다는 욕이 가장 효과적인 것입니다.
22/02/11 02:02
집값을 잡겠다 했으면 전문가들 말 듣고 시장논리에 따라 민간공급을 늘리던지 아니면 본인들 사상에 맞게 고액부동산 보유자들 타격을 줄 정도로 보유세를 최저임금 올리던 것 처럼 속도조절 없이 올렸어야죠.
22/02/11 02:06
왜 민주당이 똥볼을 거하게 찬게 뽀륵난 윤미향을 손절 못하는지 납득을 못했는데 댓글을 보니 어렴풋이 알거 같네요
위안부문제로 윤미향을 손절한다는건 민주당으로선 자기부정에 해당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22/02/11 12:01
아니... 왜 이렇게 사진이 많은 건지... 넘기느라 곤욕이었네요
모 후보를 지지하는 게 힘이 들 때 쯤 되면 이렇게 각성시켜주시는 문통... 정말 감사합니다 크크크 다시 그 분을 지지하는 마음을 이어갈께요
22/02/12 01:17
전 정부를 척결한 기준을, 문정부에 적용하면... ?
문정부 5년을 겪고나니, 비서실장 국정원장 장차관 등, 전 정부 인사 2백명을 감옥으로 보낸 ` 적폐청산`이 겨우 그 정도 일이었나...싶을 정도입니다. 그 기준이면 이 정권 사람들, 과연 몇이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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