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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10:55
대선 후보의 장모가 '대선 후보 결혼 이후' 특혜를 받은 의혹이지요.
미생님은 대통령의 일가가 온갖 특혜와 사기행각을 벌여도 괜찮으신가봐요.
22/02/11 10:56
윤석열 장모가 구린면이 많긴 하죠. 근데 윤석열 지지율에는 별 영향이 없을겁니다.
제가 이재명을 싫어하지만, 이재명형이 무슨짓을 했던 이재명 잘못으로 안보는거처럼, 장모얘긴 별 상관 없을겁니다.
22/02/11 11:08
열린공감을 무조건 비웃기 전에 어떤 근거로 얘기하는지, 정말 그렇게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아무렇게나 떠드는건지 한번 쯤은 직접 보고 확인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22/02/11 11:01
1페이지에 3개 꽉꽉 채워서 쓰셨는데 이재명 글은 하나도 없고 윤석열 글만 있네요;;
이재명을 좋아하시면 이재명 글을 더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22/02/11 11:07
제가 이재명 열혈지지자면 이재명영업방식을 고려해보겠습니다만...
윤석열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이재명을 막기 위해 찍겠다고 하시듯, 저또한 도저히 윤석열이 되는건 못보겠어서 나선거라서요. 진짜 왠만하면 커뮤에 글 안올리는 타입인데...저 나름대로는 절박해서 이럽니다. 윤석열 대통령되는건 도저히 못보겠어서요ㅜㅜ
22/02/11 20:23
저도 그렇습니다. 저런 인간이 후보로 나온거나 지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참담해요 진짜. 민주당 심판론으로 그러면 차라리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이재명보다 낫다고 하니... 크크
22/02/11 11:04
와 개인이 마이너스 통장을 48억짜리를 만들고 거기서 36억을 대출 받을 수 가 있군요? 세상에 맙소사.
윤후보 가족 관련 사건마다 신안 저축은행이 등장하는데, 여태껏 결혼 전 일이다 실제 고리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되고 있는 사안 들은 결혼 후에 발생한 일들이 꽤 많은데 이건은 뭐라고 쉴드를 칠지 궁금하네요.
22/02/11 11:22
개인이 48억 마통을 개설했다는것이 놀랍다는 내용이구요.
하필 구설이 있는 신안저축은행 건이어서 이건에 대해 뭐라고 해명할 지 궁금하다는 내용입니다. 특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니까요. 아직은 가치판단하기 어려운 시기죵.
22/02/11 11:32
저는 본문 링크 헤럴드 경제 기사를 읽었는데 최은순씨 1심 판결문에는 최은순씨가 신안저축은행에 48억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고 36억을 대출 받았다고 나오는데요?
22/02/11 12:35
아 이해했습니다. 개설이 장모 최씨 단독이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럼 제가 적은 개인이 48억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놀랍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네요. 지적 감사 드립니다.
22/02/11 12:2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18672
안씨와 최씨는 40억 원의 매입대금 중 잔금(36억 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안저축은행에 48억 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했다. 도촌동 땅의 명의자인 안씨의 사위와 한국에버그린 로지스틱스 명의로 개설된 통장이지만 은행 채무는 최씨와 안씨가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 통장에서 36억 원을 인출해 잔금을 치렀다. 실제로 대출받은 48억 중 36억을 최씨와 안씨가 사용한 것은 맞습니다만 마이너스 통장 개설은 최씨나 안씨 명의로 한 게 아닙니다.
22/02/11 12:55
사안이 좀 복잡한데요.
판결문을 보면 한국에버그린 로지스틱스라는 회사를 소개시켜 주고 신안저축은행 대출을 주도해 준 김씨라는 사람의 사무실이 [신안저축은행과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따라서 본 대출건은 김씨가 뭔가 힘을 쓴 게 아닌가 싶네요.
22/02/11 13:01
답변 감사 드립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기는 한데
대출은행이 하필 또 신안 저축은행이라서요. 설사왕님도 아시겠지만 신안저축은행이 계속 해서 등장하고 있고 이 신안저축은행은 윤후보와도 닿아있는 건이라서 살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2/11 13:19
트루할러데이 님// 다시 생각해 보니 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수십 억 대출을 오로지 김씨가 주도했을 거라고 보는 것도 영 시원치 않네요.
22/02/11 11:53
어디가 논리적이지 않은데요? 그러면 아이N 님이 그 논리적이지 않은 부분을 설명해 주시면 발제자가 다음에는 좀 더 좋은 발제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롱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토론하자는 말이 불편하신가요?
22/02/11 11:55
어디가 논리적이죠? 48억 대출 받은 당사자가 한국에버그린 로지스틱스라는데 그것부터 틀렸잖아요. 논리 따위 없이 생떼쓰기 위해서 작성한 게시물에는 한마디도 안하면서 그걸 반박하려면 논리적으로 작성하라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22/02/11 12:00
그럼 그런 부분을 지적 해주시면 되죠. 그럼 발제자가 해당 부분을 보완해서 토의하면 되겠구요.
그런데 헤럴드경제 기사에 나와있는 판결문에는 최은순씨가 신안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나오는데요, 민주당도 해당 판결문을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그것도 사실과 다른건가요?
22/02/11 12:31
아니 제가 호도하는게 아니고 기사에 나와있다고 말씀드린건데요... 기사상의 최은순 씨 1심판결문에 나온다고 말씀드린건데
왜그러세영 ;;
22/02/11 12:37
윗분 댓글을 읽어보니까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네요. 말씀 하신 내용을 이해했습니다.
지적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2/02/11 11:05
열린공감TV는 이재명 아들 도박 기사나기 전날 '대통령 후보 아들에 대한 가짜 네거티브가 돌 예정이다.' 라고 올린다음 이재명 후보가 인정하니깐 삭제한거 보고 여기도 진영논리에 빠져 믿을 만한 곳은 아니구나 싶었는데...
저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타 방송사에서 후속 보도나 기사가 있을지 기다리겠습니다.
22/02/11 11:10
항상 맞는 얘기만 할거라곤 저도 생각 안합니다.
메이저 언론들도 매일 똥볼을 차는걸요. 다만 나름 분명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보를 보도할 때는 그래도 믿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2/02/11 11:27
다른 사이트에서 정리된 글을 보니 중요 연결고리 여러 곳이 다 저 기자 분들의 추정, 추정, 추정으로 되어있더라고요.
문제가 있다면 이명박 대통령 시절 김어준이 나는 꼼수다를 통해 BBK를 끝까지 파서 연결고리를 찾아 낸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된 이후에 계속 추적해서 찾아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때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으면 되고요. 만약 그냥 음해라면 생태탕처럼 조용히 사라지겠죠.
22/02/11 11:06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윤석열 장모는 절대 안찍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글도 좀 다양하게 쓰셔야지 그렇게 대놓고 윤석열까는 글만 올리시면 아무리 옳은 글이어도 사람들이 호응 안해요
22/02/11 11:11
윤석열이 관여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장모의 문제는 큰 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이재명은 아들도 남이라고 했는데요. 이재명 지지자이시면 왜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뤄주세요.
22/02/11 11:14
그나마 선거로 뽑는 권력은 이렇게 다 까발리기나하지,
사법부와 검찰의 전관비리와 기소 안할 권리는 답이 없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22/02/11 11:17
스토커도 아니고 뭔 쓰는글이 전부 윤, 윤장모, 윤아내...
애잔하네요. 안타깝기도 하고.. 예전엔 참 선동이 잘됐는데 이걸 계속하니 이젠 약발이 없어요
22/02/11 14:33
선게에서 가장 당선 유력한 대선후보와 가족들에 대해서 글을 쓰는데 스토커 운운하는 건 좀 선을 넘는 발언인 것 같습니다.
약발이 없다는 말은 동의합니다.
22/02/11 11:21
조국 가족 비리도 가족 문제니까 법무부 장관 인선은 상관없다고 하실분들인가.
발제 내용이 마음에 안드시면 발제 내용에 대한 논리적 반박을 하셔야지 왜들 그렇게 조롱을 하시고 그러세요들. 발제자가 게시판내 3개 게시 룰을 어긴 것도 아닌데 논리적인 반박을 하시던가 그냥 지나가시면 되지 빈정거리기만 하시는건 보기 안좋습니다.
22/02/11 11:33
앗 제가 조국전장관을 쉴드치려는건 아닙니다.
가족문제니까 상관없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이건은 윤후보가 자유롭다고 하기 어려운게 신안 저축은행 봐주기 수사 의혹이 있다보니까요.
22/02/11 11:40
김의겸 씨는 서류조작해서 고교동문이 지점장으로 있는 은행에서 10억 대출받았는데도 무혐의 나오던데요.
가족문제니까 상관없는 건 아닌데, 이미 논란이 됐던 문제들이라 지지율에는 반영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인거 같습니다. 윤석열이 확실하게 관여됐다는 증거가 나와야 지지율에 영향을 줄 것 같네요.
22/02/11 11:45
네 어떤 말씀 이신지는 알겠습니다. 저도 당연히 이건이 당장 지지율에 영향을 줄거라는 주장이 아니라
제기된 주장을 따져보지도 않고 무조건 아무것도 아닌일로 치부해 버리는 분들이 계셔서 적어보았습니다.
22/02/11 11:51
이건에서 조국 사건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표창장 위조건에서 조전장관이 증명서 위조 했다고 공소장을 변경한 내용이 있었지만 공범이라는 판결이 내려진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판결상 공범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죠. 그러니까 예시 자체가 틀리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그리고 동건으로 정경심 씨는 구속되었는데 공범이라면 조전장관도 같이가지않았을까요?
22/02/11 11:58
음, 그래도 다시 보니까 조국 말고 다른 가족 비리를 얘기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워낙 첨예한 건이라서 조국 문장만 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불편하셨다면 사과 드릴게요.
22/02/11 12:47
임명직과 선출직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조국은 임명직이라서 범죄혐의가 있어도 국민이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윤석율은 선출직이라서 범죄혐의가 있으면 국민이 안뽑을수가 있죠. 근데 그 혐의가 단순 추정으로 인한 네거티브이면 이렇게 욕먹을수 있습니다.
22/02/11 12:50
제가 괜히 조국 사례를 들어가지고 어그로를 끌었네요.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그런데 발제 내용자체는 단순추정이라고 할 수 없는 사안 아닐까요? 실제로 대출받은 금액을 사용해서 차명투기를 한 사실이 있는데 그 대출받은 곳도 기존에 윤후보가 수사무마 의혹이 있는 신안저축은행이니까요. 저는 좀 더 많은 토의가 오가길 원하고 그래서 다양한 발제가 올라오는걸 지향합니다. 그래서 글에 사실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그런 부분들을 지적하고 또 발제 내용에 대해서 토의하는 흐름이 되길 바라거든요.
22/02/11 12:56
말씀대로 신안저축은행 수사무마도 아니고 수사무마 의혹입니다.
그리고 위 사건도 아직 제대로 밝혀진 사실도 아니고, 윤석열과는 완전 별개의 사건이죠. 이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윤석열을 공격하는건 저는 무리라고 봅니다.
22/02/11 13:03
네 지적 해 주신 부분이 맞습니다. 의혹단계이고 사실 밝혀내기 어려운 부분이죠.
하지만 신안 저축은행이 윤후보 가족 관련 사건에서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는것은 사실이고 이 은행관련 의혹이 있다는 사실은 해당 건에 대한 의혹을 살펴볼만한 의혹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2/11 11:25
윤석열을 떨어뜨려야겠다는 목적의식을 드러내면서 글을 쓰시니깐 말발이 안먹히는거죠.
그런 목적의식이 우선시되면 글 내용이 객관적인 사실관계 분석보다는 윤석열한테 부정적인 방향으로 글을 쓰지 않겠냐라는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42990?cds=news_media_pc 그리고 상대진영에서는 새로운 이슈들이 계속 빵빵 터지기 때문에, 옛날 건으로 이야기하는게 그렇게 효과적일지는 의문입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지를 바꾸는 거지, 옛날 건 가지고 계속 끌고가는 것은 이미 결정된 지지를 바꾸는 데 큰 도움 안되거든요.
22/02/11 11:25
일일퀘 완료 하는 느낌이군요. 민주당 후보가 이낙연이었으면 어느정도 먹혔을텐데, 아쉽게도 이재명이라... 후보 본인이 전과 4범...
22/02/11 11:27
48억 마이너스 통장은 최은순과 동업자인 안씨가 개설한 게 아닙니다.
도촌동 땅의 명의자 안씨 사위와 한국에버그린 로지스틱스 명의로 개설된 통장입니다. 따라서 48억 마이너스 통장 개설 자체는 별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은순씨 건 관련해 사안이 복잡해 완전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22/02/11 11:31
윤석열 장모 최씨가 끼면 그 지분이 얼마가 됐든 xx억은 다 최씨 껍니다. 원래. 그리고 얼마 투자해서 호주머니로 얼마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가 핵심일텐데 항상 빼먹어야하고요.
22/02/11 11:3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윤석열은 대통령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퇴임 후에 mb처럼 감옥도 갈거 같아요. 국힘 후보가 아니었으면 진작 나가리되었을만큼 구린게 많아 보이거든요.
22/02/11 11:58
뭐 정책 이야기하는데 전과4범~이럽니까?
윤석열 도덕성(본인도 아니고 본인 친가도 아니고 심지어 본인처가의 도덕성) 이야기가 나오니까 근데 이재명은 본인이 전과4범이잖아? 이야기도 나올수밖에 없는거죠. 크크 사실님도 사회에서 전과4범 만나면 바로손절각 보지않습니까 이명박도 능력있다는 이유로 전과자뽑아놨다가 감옥가는 엔딩이었으니 이재명도 그실수 반복하면안되겠죠. 능력있는지도 모르겠지만
22/02/11 13:37
윤석열이 구린게 많다면서 문제를 제기하면
결국 윤석열이 현재 비교될 사람은 이재명밖에 없는데 (여론조사 85% 이상을 나눠먹는 두 양반이니) (아이는 사랑입니다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윤석열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고? 그럼 이미 똥임이 4번이나 판결된 이재명을 뽑으라는 말인가?로 해석될 수 밖에 없죠 윤석열 얘기하는데 왜 이재명 전과4범 걸고넘어지며 물타기하냐는 반문은 정치게시판도 아닌 [선거]게시판에서는 설득력을 얻기가 힘듭니다.
22/02/11 11:53
구린게 많아보이거든요 같은 표현을 사용하니까 전과 4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전과 4범에서 이미 이재명은 구리다는게 증명이 됐잖아요.
22/02/11 11:32
윤석열이 이 일에 개입했는가에 대한 스모킹건이 안 나오면 반응에 변화가 생길수가 없죠. 윤석열 본가 쪽이 아니라 처가쪽에서 구린내가 엄청 나는 사건만으론 판을 뒤엎기 힘듭니다.
22/02/11 11:32
핵심은 최은순씨가 얼마나 죄를 많이 지었고 악독한 사람이다가 아닙니다.
법망을 빠져나감에 있어 그 사위인 윤석열이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가 중요하죠. 그것과 관련해 스모킹건이나 그에 준하는 정황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게다가 사안이 복잡해 대중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2/02/11 11:35
애초에 윤장모 윤부인만 계속 건드린다는게 역설적으로 尹이 얼마나 깨끗한 지를 글쓴이 같은 분들이 보여주는거같아요.
근데 사실 이런 네거티브가 전혀 의미가 없는게 이재명은 본인이 [음주운전 포함한 전과4범] 이거든요. 이미 전과 4범인 사람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왜 상대후보 도덕성을 자꾸 문제제기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 후보본인도 아니고 후보 친가도 아니고 후보 처가의 도덕성
22/02/11 11:49
차라리 아들은 본인이 키웠으니 본인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김건희나 심지어 장모는 자기가 나이 먹고만나서 다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이게진짜남이죠.
아들도 남이라는거보고 진짜 이사람은 권력을 위해서라면 아무말이나 하는구나 싶긴했지만..
22/02/12 13:16
법 사각지대에서 탈법은 김혜경씨 최근논란 말씀하시는 거죠? 크크
보이지않는 범죄 운운하기전에 전 전과4범을 까겠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어떻게해도 전과4개나 보여지지 않거든요.
22/02/11 11:36
윤장모가 뭘하고 다니던 그냥 응 이재명은 본인이 전과4범 하면 반박되는거에요. 이런 타격감도 없는거말고 차라리 이재명 정책을 가지고오시는게나을듯요
22/02/11 11:41
마찬가지로 김건희 주식거래건도 그래서 검찰이 김건희 피의자로 바꿨음? 이라고 반문하면 끝나는 일이죠.
그래서 직관적인게 중요하다는 건데... 바로 머리에 박히는 내용이랑 구구절절 자세하게 설명해야 하는 것은 설득 관점에서 천지차이거든요.
22/02/11 11:38
장모야 원래 좀 말이 많았고
윤후보가 간섭했다는 증거가 없으면 걍 묻힐 것 같네요. 사실 이런건 이제 양쪽다 탱킹 많이 해서 맷집이 쌓임
22/02/11 11:40
선거일 한달 남았습니다.
저정도 수준으로 동네사람들~ 이거보세요~ 해봐야 별 소용없는걸 아시는건지 모르시는건지... 아직도 누구 찍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저정도로 [와 윤석열 절대 뽑으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뽑으려고 하는 사람이 저런거 보고 지지철회? 말도 안되는거구요.
22/02/11 11:44
저건은 별로 중요한게 아니죠 윤석열후보가 직접 묻어버렸나 이건을 봐야하는 겁니다.
만약 그게 문제라면 심각한 문제가 되겠지만 여기 글에서도 그에 관한 내용은 없고 돈이 얼마네에 집중하고 있는것이죠 전 법카유용이 하루가 다르게 터져나오고 있는 김혜경씨 건이 더 심각한 건이라 봅니다. 이런 사람이 영부인 되면 의전비니 머니 알아서 잘 빼먹겠다 싶거든요 지금 열린공감이든 민주당 선대위든 선거운동의 방향을 진짜 이상하게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하는거 보면 딱 김대업이 했던거대로 하네, 이재명 본인은? 김혜경씨 법카사적유용 의혹은?? 이런식으로 카운터가 된다니까요 자기네들이 비판하던 방식대로 사과나 해명하는거 보면 그런 가불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22/02/11 11:50
선거운동방식은 정답에 가깝죠. 이재명은 파지티브로는 뭔짓을 해도 박스권을 못 뚫으니 상대방을 망쳐야죠. 그런데 유효타가 쉽게 안 나오고 되려 본인이 맞고 있네요. 방법보다는 실력 문제 같습니다. 윤석열이 문재인에 각 세웠을 때부터 차곡차곡 윤석열 약점들을 팠을 거라고 봤는데 아직도 아끼는 거면 대단한 인내심입니다.
22/02/11 12:14
근데 이미 김대업으로 한번 학습이 된 상황이란 말이죠 저도 어디까지 참나 잘 보고 있습니다. 연기만 피워대고 있는데 진짜 국민들을 머로 보는건지
더 민낯이 드러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22/02/11 11:47
진짜 중도층은 김혜경씨 건으로 요동친다는걸 지지자들만 모르고 있는 건지...열성적인 이재명 지지자들이 사실은 낙선운동 펼치고 있는 중인걸 깨닫지 못하는 순간 선거는 끝난거죠.아직도 김대업 시절 프레임 씌우기로 떨굴 생각만 하고 있으니 지금 처럼 정보 얻기 쉬운 시대에서 통할거라고 생각하는게 참...
22/02/11 12:07
저도 그렇게 말한바 없습니다. 글의 사실관계에 대한 댓글이 거의 없기에 신기해서 말한거 뿐입니다. 사람들이 누구를 지지하는지, 왜 지지하는지는 관심없습니다.
22/02/13 01:15
동의합니다. 문통 방어권 행사하는 발언에는 선거개입 운운하는 댓글로 한가득인데 윤에게 불리한 기사는 별로 상관없다 댓글이 한가득이죠. 지금까지 드러난것만으로도 이재명 가족보다 훨씬 더러운 인간 혹은 가족들인데 댓글들 보면 구역질나요.
22/02/11 11:49
본인들에게 걸린 의혹은 확실한 정황이 나와도 말도 안되는 식으로 다 부인하지 않나요?
( 가령 임신 계획중인 사람에게는 처방하지 않는 호르몬제를 대리 처방을 시켜서 문앞에까지 걸어줬지만 사실은 임신 준비중인 배모씨가 먹었다고 하니 대리처방은 아닌걸로 안다 .. 식으로.. ) 게다가 네거티브는 안하기로 했고요. 후보가 직접 안한다매? 왜 이러는건가요?
22/02/11 11:56
메신저가 아니라 메시지를 봐야 한다는 말씀들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가세연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듯이, 열린공감TV도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사람들이 마냥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간을 내서 일일이 찾아보지 않으면 스스로의 의견을 결정하기는 커녕 이해하기도 이렇게 어려운 사안이 나올 경우,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그런 어려운 메시지를 던지는 메신저일 수밖에 없습니다.
글쓴 분께서 걸어두신 링크의 열린공감TV 영상은 소위 쥴리 의혹, 윤석열이 정권잡으면 무당이 나라를 다스린다는 의혹, 건진법사 의혹, 다음포털의 알고리즘이 윤석열에게 기울어졌다는 의혹과 같은 동영상 뒤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의혹들을 제대로 정리되지도 않은 상태로 누군가 PGR에 올리면 모든 독자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해서 주제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것일까요? 저는 모든 음모론과 의혹이 그렇듯이, 작성자와 발제자에게도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라는 것은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매개이고, 그 매개를 독자에게 적합하지 않게 만들어 둔 작가가 독자의 성의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태도입니다. 오로지 메시지만으로 평가받고자 하신다면, 열린공감TV에서 주장한 내용을 본인이 이해하신 대로, 게시판에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근거자료를 첨부하여 개인적으로 완성된 글을 작성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공격하는 글을 쓸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가질 의문들을 (어째서 지금까지 이 건이 크게 다뤄지지 않았는가, 최은순씨의 재판 진행과정은 어떠하고 항소를 하였는가, 상대방의 반박은 무엇이고 그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측의 재반박은 어떠한가등) 비교적 객관적인 태도로 서술해 주신다면 PGR의 많은 독자들께서도 그 내용을 고 메시지에 대해 제대로 토론할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22/02/11 11:57
윤석열이 좋아서 찍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민주당 정권이 계속되는 꼴을 못 보겠다]는 사람이 많은 거죠. 그런 의미에서 저도 안철수 지지율이 좀 더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22/02/11 12:18
앙강체제에서 안철수를 찍는건 결과적으로는 이재명을 도와주는 효과가 되버리니...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은 사람들에게는 없는 선택지죠.
10% 넘겼을때 20 30 쭉쭉 달렸어야 했는데요.... 근데 안철수는 항상 이야기 하지만 자업자득이예요. 진득하게 국힘당에 있었으면 진짜 이번에 기회가 오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진득하게 민주당에 있어보던가... 매번 선거때마다 느끼는건데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취미생활삼아서 선거때만 나와서 즐기시는거 같기도 하고...
22/02/11 13:00
저는 그래서 여론조사 박빙이면 윤석열 찍고, 윤석열 많이 앞서면 안철수 찍을 예정입니다.
철수형 지지율이 높으면 오히려 철수형을 못찍는 이사태.....철수형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22/02/11 13:03
전 안철수는 이번에 정리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재명/윤석열은 결국 양당제의 결과물인데, 안철수는 그냥 물을 흐린다고 봐서;;; 본인이 제3지대 만들어놓고, 본인이 버린 순간부터 저는 안철수에게 더이상 정치적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22/02/11 11:58
이런거 보면 복잡하게 꼬아놔서 뭔가 있다는 식으로 연기만 피우지 사실 핵심은 없음...
뭐 민주당 선동이 맨날 그런 식이긴 하지만... 그래서 48억 마통이 뭐가 어떻게 되었다는 것임? 댓글 주욱 보니 애초에 윤석열 장모 명의도 아닌 남의 통장인데 그게 대체 윤석열 장모하고 뭔 상관이 있다는 것임? 윤석열 장모가 윤석열 빽을 이용해서 본인 명의도 아닌 남의 명의로 신용대출하는걸 도와주기라도 했다는 것임?
22/02/11 12:01
참 어려운 선거입니다. 대선날까지 얼마나 더 큰 네거티브를 준비하고 시도할지.. 대통령까지 정치적으로 거들고 있는데 이번 대선을 국힘이 이기면 큰 역사의 변곡점이 될 것 같네요.
22/02/11 12:34
근데 생각해보면 5년만에 정권이 바뀔 위기는 IMF 이후에는 항상이었죠.
DJ 이후에 노무현도 겨우 이겼고.. MB도 대한민국 최고의 선거여왕의 개인기가 아니었다면.. 어느 정권에서나 정권 교체 후 다음 대선은 아슬아슬했죠. 오히려 IMF로 망치고도 아슬아슬했던 97이 더 난해하다고 보는 것이...
22/02/11 12:04
윤석열이 좋아서 뽑는 사람이 있을까요? 국정농단 이후 5년만에 정권이 바뀔 위기에 빠진건 국민들의 잘못이 아니라 민주당 정권이 잘못한거죠.
그럼에도 이재명이 아니라 이낙연이었다면 고민했을거 같긴 한데, 죄송하지만 이재명은 고민의 여지도 없습니다.
22/02/11 12:40
부인이면 몰라도 대선후보가 장모까지 책임을 져야 되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노무현 장인은 남로당 빨갱이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혹시 문제되는 발언인가요?
22/02/11 12:54
윤석열이 나라 팔아먹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여당 후보 부인께서는 법카횡령(나랏돈 횡령)의 의혹이 최소한 윤석열에 씌워진 의혹보다는 아주 진하게 있다죠?
22/02/11 13:00
법치를 바로 세울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대를 배신하면 대가를 받아야겠죠. 기대를 안하고 뽑을거면 투표 뭣하러 하나요? 하긴 기대 빼고서도 이번엔 니들이 쳐맞을 차례야. 라는것도 있긴 하죠. 온갖 깨끗한 척 다 한 쓰레기들. 오히려 정치 초보라는 것이 양쪽 다 칼춤 출 수 있는 배경이 된다면 오히려 좋습니다. 천년만년 독재 할 환경도 아니고 5년 후 본인도 골로 가면 되죠
22/02/11 13:04
근데 민주당이 정책으로 승부하고 싶어도 계속 네거티브만 하는것도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 : 민주당 니들이 부동산 정책얘길해? 쳐맞을래? 외교 정책 : 멸공! 출산 정책 : 뭐라고 출산율 얘기 뒤질랜드? 경제 정책 : 부동산이랑 직결됨, 쳐맞아야됨 정책 얘기 할수가 없어요.
22/02/11 13:12
이재명이 할수 있는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강하게 공격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문재인과 민주당이 부동산/외교/출산/경제 다 망쳐놨다. 하지만 내가 대통령 하면 살려놓겠다] 이정도는 해야지 중도층표 흡수해서 승부걸어볼만 한데, 그랬다간 매장당하죠.
22/02/11 13:09
마통이 어떻고 대출이 어떻고 여러 사람이 얽혀있고 복잡해서 이해가 어려운 네거티브라서 별 타격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장동 변호사비 대납건도 [찢] [전과] [횡령] 등 한마디로 정리될 수 있는 건에 비해서 파괴력은 그냥 저냥이었죠. 차라리 김어준이 하는것 처럼 보살이나 도사 인터뷰 따서 [무속]에 집중하는게 훨 나을듯요
22/02/11 14:25
그러기에는 당장 얼마전에 김어준 방송 내용올렸다가 폭탄맞고 글삭엔딩이 났었거든요.
그리고 막상 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기사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22/02/11 15:12
떡밥 자체가 2년전에 나온 쉰떡밥이죠. 저것 말고도 신안저축은행이 최씨에게 이런 저런 대출해준 내역이 다 합쳐 130억 정도인데 이미 최씨는 수백억대 부동산개발회사를 굴리는 큰손이었고 아무것도 없는 할매한테 그저 사위만 보고 대출해준 케이스일리는 없죠. 검사사위가 사업에 도움이 되었을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과연 윤석열의 존재가 어디까지 영향을 줬고 어디부터가 특혜인지 판단하기란 불가능하죠. 정상적으로 상환이 이뤄지고 이자까지 다 쳐서받은 대출이 특혜대출로 처벌된 사례는 한건도 없습니다. 꺼리가 될것 같으면 추미애가 이미 뒤집어 파서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했겠지만 될 턱이 없는걸 잘아니 포기한겁니다... 전혀 새로운 이슈가 아니에요. 어디서 누가 녹취록이라도 까지 않으면 가망 없습니다.
22/02/11 15:31
라고 하기에는 본문 상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통한 차명 투기는 올라온지 몇일 안된 내용인데요?
기존의 신안 저축은행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한 자료 보강의 의미로 볼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의미 없는 사건이라고 치부하기는 어려운 정황이라고 보여요.
22/02/11 16:23
검색해보시면 성남 차명 투자 48억 대출도 이미 과거 여러차례 보도된바 있습니다. 새로운 내용을 찾자면 마이너스 통장 정도인데 과연...
22/02/11 17:22
네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내용이 있어서 보도가 된거 니까요. 쉰떡밥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란 말이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22/02/11 13:11
이재명은 문재인을 비토할수도 옹호할수도 없는 진흙탕 속 바퀴 신세네요 거기에 김혜경 불법의전까지...네거티브 안한다더니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고 자꾸 말 바뀌면 신뢰도 제로인데 윤석열 입장에서는 걍 한마디도 안하고 이준석의 입을 빌리기만 해도 당선 유력일듯
22/02/11 13:19
예전엔 한쪽에서 때리면 나도 때린다 하면서 들고오는데
요즘은 때리든지 말든지 이러고있는게 확실히 대세가 기운게 아닌가 싶은..
22/02/11 13:29
이번 대선은 여러모로 씁쓸합니다.
박근혜 vs 문재인 일때는 [xxx을 대통령으로!] 였다면 이재명 vs 윤석열 은 [xxx만은 제발...!] 이니까요.
22/02/11 13:47
그냥 지난 대선에는 정권 안 잡아서 덜 드러난 쪽이 상대를 네거티브 먹인 전략이 주도적으로 먹힌 거고, 이번 대선에선 정권 잡은 쪽이 네거티브 터뜨리는 데 이젠 드러나다 보니 안먹히는 것 뿐이에요.
이재명하고 달리 윤석열은 여성가족부폐지 선언 이후 계속 현 정권과 각을 세운 정책을 제시하고 있고 여권이 정책 승부로 나서려면 그 윤후보의 정책에 대해 반론을 하고 그런 다음 이재명의 새 공약을 대항마로 내세우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 하고 있는 거고요.
22/02/11 15:03
전 2012년 박정희, 노무현 대리전이 더 싫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은 자기 삶으로 어필해서 자기 브랜드라도 있죠. 박근혜, 문재인은 박정희, 노무현 빼면 대권주자로 어필이 가능하기는 할까요?
22/02/11 13:35
한쪽 까는 사람은 한쪽만 까지 뭘 양쪽 다 안깐다고 한마디 하는건지..
지금 양쪽 다 서로 어떤 일에 대해서 자기편은 긍정회로로 해석중인거 아니었나요?
22/02/11 13:44
이런거 다 익스큐즈하고 찍겠다는거야 본인 마음이지만
이게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오는건 진짜 볼썽 사납네요. 이번 대선에서 제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그런 겁니다. 이쪽에서 뭘 잘못했던 저쪽은 이렇는데 뭔 상관이냐는 논리가 나옵니다. 자격미달 후보 둘을 갖다놓고 니가 더 낫니 내가 더 낫니 상대방의 문제는 다른 쪽의 논리를 갖다대면 또 별거 아닌게 되버리고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그냥 상대편만 박살낼 수 있으면 누구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흐르고 있는데 그냥 지금은 그래도 된다는 식으로 흐르고 있다는게 너무 암담하네요.
22/02/11 14:08
사실 아닌건 아닌게 맞죠. 누구 잘못이 더 크니 마니는 사실상 의미 없다고 봅니다.
잘못했으면 그냥 잘못한거죠. 이건을 제외하고 팩트가 이미 나온 이슈까지도 "상대 후보 또는 후보 관련자들이 이런 일을 한건 괜찬고???" 식으로 논점을 흐리는건 너무 모양빠지고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라도 누가 봐도 아닌 일 했으면 비판해야죠~ 그게 올바른 민주주의 아닙니까???
22/02/11 15:21
최근 정치 게시판은 극한의 진영논리가 발동 되는 곳이라...
어떤 사안에 대해 뭐가 문제냐고 빈정되는 분들이, 똑같은 사안이 반대편에 뭍었다면 장문으로 비판하실 분들 여럿 보입니다. 물론 진영 가리지 않고 양쪽에 다 있고요. 크크. 어느 순간 사실 기반의 논의, 논쟁이 사라져 버려서 이번 대선에는 정게 보는 재미가 영 없네요.
22/02/11 20:00
저도 그냥 누가 당선되냐의 문제를 떠나 거리를 두고 보면, 이번엔 둘 다 별로인 구석이 많다 보니 그냥 서로 '너도 이렇지 않냐'가 반복되는 것 같아서 좀 답답한 게 있어요. 그냥 김혜경 갑질도 문제고, 김건희 학력위조나 도이치모터스 건도 문젠데, 지지 후보 이야기면 문제가 안될 거라고 주문 외우 듯하고, 반대면 맹렬히 공격하고. 저도 어느 정도 이럴 거고 대부분 그렇긴 하겠지만, 확실히 아닌 걸 아니지 않게 말하는 것만큼은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닌 건 아닌 거죠.
22/02/11 14:05
"이런거 우리 후보한테는 별 타격이 안됩니다."
라는게 되짚어보면 참 되게 안타까운 이야기인건데... 양쪽 지지자들 다 그러고들 있으니, 재밌으면서도 미래가 막 걱정되고 그러네요.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지자를 갖게 되는 법이니, 뭐 어쩔수 없는거지만 양측 후보가 죄다 어지간한 일로는 타격도 안될정도로 흠결들이 명확하고 그걸 지지자들은 부끄러움없이 괜찮다고 하고 있고...
22/02/11 14:13
현직 대통령도 흠결이야 있었죠.
단지 그 당시 뽑은 사람들이 그런 걸 알려줘도 무시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투표를 누구에게 했건간에 지지자끼리는 비방할 사안이 못되는 거라고 보구요. 그렇다고 해서 투표안한게 자랑거리냐? 라고 말할 수도 없겠죠.
22/02/11 14:32
제가 안철수를 뽑아서 안철수가 당선이 될 수 있다면 윤석열 투표 안하죠.
문제는 민주당 당원이 이재명 뽑고, 국민의힘 당원이 윤석열을 뽑아놔서 중도층 입장에선 죽을 맛입니다. 둘 중 한 명이 대통령이 될거 같은데 누굴 뽑아야 나을지 판단이 쉽지 않아요. 흠결도 어쨋든 상대적인거니까요. 선택지가 2개뿐인데, 어쩌겠습니까. 이미 문제됐던 걸로 글을 쓰니 타격이 없다고 말을 하는 것이지 흠결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22/02/11 14:36
결국 지는쪽에서 꺼내는게 양비론 , 서로 못잡아 먹어서 , 논점을 흐려서 암담 이런것들 밖에 없죠.
이게 뭐가 문제냐가 아니고 너네가 하는말은 못믿겠으니깐 혜경궁 불법 의전 & 갑질처럼 신뢰할만할 제보 , 정황 , 증거들을 가져오라는거죠. 최순실 300조식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풀려서 창조해내는 말장난식의 의혹 확대는 한번 속아줬으니 더이상 제기하지 말라는건데 그걸 알면 5년만에 정권 넘겨줄 상황이 안되긴 했갰죠. 신뢰를 잃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
22/02/11 14:43
이런 거 볼 때마다 어떻게 하나같이 대선후보로 나오는 사람들이
결혼 하나 제대로 못해놓고 국가를 통치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그럴거면 아예 결혼도 하지 말던가
22/02/11 14:45
신천지 10만 신도들이 열심히 여조도 높게 만들고 댓글도 달고 있겠죠.
당일에 까보면 알거라고 봅니다. 영국 베팅 업체의 당선 확률은 이재명이 70%가 나오는데 괜히 나온다고 생각안합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11313348036840
22/02/11 14:49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9/2022020900207.html
[이재명 당선 확률, 한 달새 74%→ 35%로 폭락… 해외 베팅업체, 윤석열로 갈아타] [몰타에 본사를 둔 베팅업체 '스마켓'은 한국의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지난달 13일에는 34.01%로 예상했지만, 9일에는 63.29%로 예측했다. 반면 이 후보의 당선 확률은 지난달 13일 74.63%에서 35.21%로 39.42%p나 폭락했다.] 영국 배팅업체가 역시 정확하긴하네요. 크크크
22/02/11 15:13
[한편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로 추측되는 다수의 네티즌은 지난 8일부터 스마켓이 한 달 전 제시한 지난 1월 당선 확률을 캡처해 트위터 등에 올리면서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결집하자", "외국 전문가는 이재명 당선을 유력시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민심을 제대로 파악한 베팅업체다", "이것이 제대로 된 당선 가능성이다. 언론이 여론을 조작한다" 등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22/02/11 14:58
솔직히 대장동만 제대로 수사헸으면 이낙연과 승부를 봤을텐데 스스로 자폭중이죠
거슬러 올라가서 조국사태만 제대로 처리했으면 윤은 없었죠 다 자업자득 이죠
22/02/11 15:03
https://www.fmkorea.com/4331981188
왜 사람들이 윤석열에 투표하는지에 대한 이유 중의 한가지이죠. 현재까지는 믿음의 영역입니다만, 어차피 윤석열 장모 건 때문에 윤석열 안찍는 분들도 믿음의 영역에 계시는 것이니 딱히 문제될 거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왜 문재인이 갑자기 그런 식의 발언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기도 하구요.
22/02/11 15:35
요새 선게 보면 어차피 후보자의 직접적인 살인교사 급이 아닌이상
후보자든 친척이든 자식이든 부인이든 지인이든 어떤 내용이 밝혀져도 서로 투표할 사람 안바뀔텐데 서로 에너지 소모가 큰 거 같네요
22/02/11 15:42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걸로 네거티브를 걸면 모르겠는데
[후보 부인이 예전에 쥴리라는 이름쓰고 술집에서 몸팔던 접대부였다 ] 이딴 말도 안되는 걸로 네거티브를 비열하게 시작해버리니(심지어 아직 안끝남) 사람들이 질려버리죠. 근데 또 그 접대부였던 사람의 엄마는 48억 마통 대출받을 수 있는 부동산 부자라고 또 네거티브 할거면 좀 앞뒤를 맞춰서 하던지. 처음 네거티브부터 꼬여버리니 뒷단에 일들이 다 비웃음만 당하죠.
22/02/11 16:25
솔직히 플레이어들끼리만 댓글달고 제 3자인듯 일침놓는 분들은 좀 빠졌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선게 들어와서 댓글까지 쓰는거 보면 정치 고관여층인거 뻔히 보이는데 뭐 가면무도회도 아니고
22/02/11 17:44
양 진영 쪽에서 상대 진영에 대한 조롱 비아냥 중도인척 맥이기 등등이 난무하는데.. 그냥 서로한테 타격 1도 안들어가는 거 같아요. 다들 하늘이 무너져도 난 각각 윤석열 이재명을 찍을거라서 뭔말을 해도 '크크루삥뽕 응 전과 4범', '응 도리도리 아이빌리브 아바타' 이러는 느낌?'
22/02/11 17:55
민주당 쪽이 이런 걸로 재미를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방식이 너무 낡았고 먹히지도 않는데 자기들끼리 먹힌다고 생각하면서 열심이신거 같은데 좀 안타깝네요. 어차피 이재명 안찍을거지만 이재명 지지자분들 댓글 볼때마다 더 찍기 싫어지던데 저만 그런거 아닐듯요.
그리고 중도층 포섭하는 전략도 중도층이 있어야 먹히지 다 갈라쳐서 중도층 씨를 말려놨는데... 먹힐 사람도 없는걸 자꾸 하는 것도 좀 안타깝고 그렇네요.
22/02/11 23:04
어지간히 대박사건 아니면 지지자가 바뀌진 않을텐데,
글쓴이의 이런 일방적인 네거티브는 오히려 단단하게 만드는 역효과만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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