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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21:09
10년 전쯤에 공무원들이랑 일할 때도 젊은 공무원들이 윗선지시를 계속 녹취하더군요. 이게 윗선에서 책임 회피하는 일이 자꾸 발생하니까 그 당시 동기들 사이에 지침이 돌았는지.. 그래서 윗직급 양반이 푸념하는 걸 들은 기억이 있네요. 요즘 애들은 자꾸 녹음해서 피곤하다고..
22/02/13 21:11
안정적으로 10년이상 다녔던 공기업에서 나오게 됐는데, 대놓고 팽당할 느낌이 보였다고 했으니까요...
사실 그냥 팽당하고 끝나면 정말 당하기만 하고 끝나는거라, 저렇게 복수라도 해야죠 ;;
22/02/13 21:43
썰 자체는 저도 인터넷에서 본거긴 합니다만...
원래 10년정도 공기업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5급 배씨의 제의로 공기업을 그만두고 비서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몇 녹취록에 나왔듯이, 각종 심부름은 다 했는데 '얼굴도 안보이게 해라'라는 지시가 많았다는거죠. 비서관이라는게 결국 어느정도 얼굴 알리고 친분 쌓으려고 하는건데, 얼굴도 잘 안보이게 하라고하고 배씨를 통해서 일하고 이러다보니까 좀 그랬던거죠. 그래서, 지금 하던일 끝나면 그대로 팽당할거같다는 판단이 서니까 그때부터 모든것에 녹취를 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22/02/13 21:49
근데 일정이상 오르지도 않는게 문제긴 합니다..
이재명은 진짜로 박스권이라, 대통령 지지율 넘어서 40% 돌파가 가능한지가 제일 큰 관건이라고 봅니다.
22/02/13 21:54
추려서 1일 1녹취록을 까도 1년이 넘게 걸리겠네요. 얼마나 재밌는것들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975709 [송영길 "김혜경, 내용 잘 몰라서 포괄적 사과했을 것"] 2022.02.10. 포괄적 사과는 도대체 뭔소린가 했더니 당대표가 직접 가이드해준거였군요?
22/02/13 22:09
이 이슈도 이제는 슬슬 질리네요. 이제 녹취록이 새로운 게 나와봐야 뭐가 더 새로운 게 있겠냐 싶기도하고... 걍 빨리 대선 끝났으면 좋겠어요.
22/02/14 09:18
민주당이 배 비서의 과잉의전이라고 주장하고 김혜경씨의 지시했다는 증거가 없었다고 하고 있는데, 김혜경씨의 지시가 있었다면 새로운 거 아닌가요?
22/02/14 09:42
대리처방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김혜경이 지시하지 않았을 리도 없었다 생각했었고 나오는 녹취록마다 김혜경 갑질을 확인 시켜주는 내용인 것 맞죠? 녹취록에서 배 비서나 김혜경 육성으로 확찢 정도 임팩트 안 나오면 그냥 또 그 이야기구나(나쁜놈이 나쁜짓 했네) 할 것 같습니다. 빨리 다 정리하고 법적으로 벌 받을 것 있음 벌 받았다는 소식 듣고 싶은 정도?
그냥 피곤해요. 윤석열이 열차에서 발 올렸다고 한 건 잡았다는 식으로 난리치고 지지율 떨어질거라고 자신하는 민주당 지지자 보는 것도 너무 피곤하고 그러네요. 거니 쥴리 어쩌고 하는 건 더 심하고요. 빨리 이 이상한 사람들 경기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22/02/14 00:10
이거 해명이나 제대로 하고 사과 제대로 할 수 있겠어요??
녹취록 가지고 있다가 하나하나 해명이나 사과 나오면 카운터 치는 느낌인데 공무원을 저리 부리고 법카 알뜰하게 쪼개서 쓰는데 나라살림이 어쩌고하는게 얘기나 통하겠어요??
22/02/14 13:26
수많은 녹취록과 텔레그램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이 더 많다고 하며, 이재명도 김혜경 본인도 민주당도 인정하고 사과한 상황인데 무슨
22/02/14 00:31
이 양반 집안도 참 신박하네요
못해도 5년 전부터 이재명씨가 대선 나간다고 용을 쓰고 함께 예능 프로그램도 나오고 했는데 무슨 집안 관리가 이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윤석열씨를 찍지는 못하겠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이낙연씨랑 홍준표씨 나왔으면 그래도 보통의 대선이었을텐데 지금은 참 눈물만 납니다
22/02/14 00:59
진짜 이해안가는 부분이 자기가 뻔히 대선후보인거 아는데 대놓고 저렇게 해도 안걸릴거라고 생각한건가요? 아니면 당연하다고 생각한건가요?
어지간히 아랫사람에게 못했으면 저렇게 털릴까 생각드네요.
22/02/14 01:15
근데 윤석열을 포함한 가족이슈 있으면 이재명 얘기나오고 이재명을 포함한 가족이슈 있으면 윤석열얘기 나오는거보면 뭐 심드렁하네요. 선거날까지 번갈아면서 기사나올거라 예상됩니다
22/02/14 10:34
크크 레알 서로 너도 그랬잖아! 너네도잖아! 이러구들 있네요
둘 다 까면 되지 싶은데 이미 진영을 정해놓으면 공격을 참지 못 하는가 싶기도 하고
22/02/14 10:33
보통 좀 큰일 준비하는 사람들은 사리고 조심하지않나요?
해먹을거면 좀 몰래 크게 해쳐먹으면 이해라도 가지 맨날 좀스러운걸로 형수욕설녹취록이니 공무원심부름갑질이니..
22/02/14 10:52
'크게 해쳐먹은 건'도 의혹 제기는 있지요. 대장동이라든가, 백현동이라든가, 성남FC라든가.. 그런데 이쪽은 말씀하신 '좀스러운 건'에 비하면 확실한 물증이 나타난 건 아니다보니..
22/02/14 11:5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72602
[경기도청 ‘성남 맛집 결제’, 李지사 사퇴 후엔 한 건도 없었다] 관련 내용이라 댓글에 추가 합니다. 업무추진으로 사용하던 금액이였다면 이후보 지사 사퇴후에도 계속 동일하게 사용되야 하지 않을까요?
22/02/14 12:39
저기에 동원된 부서장들 아무리 상사의 압력이 있었더라도 결국 허위 결재 하긴 한거라 무사히 넘어가진 못할겁니다... 감사에서 탈탈 털리고 징계도 각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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