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5 01:04:18
Name 42년모솔탈출한다
Subject [일반] 어제의 포지티브 윤석열 글 모음(feat 펨코) (수정됨)
선게가 너무 네거티브 글만 올라오는 것 같아서 포지티브한 글 모음을 올려볼까 합니다.

이 글에서는 펨코에서 어제 올라온 글 중에 윤석열 후보 또는 국민의 힘 관련 포지티브하다고 생각되는 글을 제 마음대로 모아 봤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12시가 지나서 어제 올라온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1. 국민의 힘 당사 현수막
https://www.fmkorea.com/4338328626
0ca16db256dfc4d91aabc18eb7042c6d.jpg
죄송해요. 사실 그제 글이에요. 크크
문구도 좋고, 사진도 구도가 좋아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7ceed30a485678463f7b2bbc8dd3ad2b.jpg
반대쪽에는 일반적인 대선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2. 내가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공약으로 당첨?
https://www.fmkorea.com/4339420721
9ace34c95c7a537dfb53c2943168b6df.png
공무원 개인정보 접근 알림 의무화 공약 입니다.

글쓴이가 아이디어를 올렸는데 그게 전달된건지 다른 루트로 떠올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공무원이 개인정보를 열람하면 열람된 대상에게 알림을 보내도록 하는 공약입니다.

이것 말고도 보낸 공약이 채택되었다는 댓글도 있네요.



3. 여기저기 지지선언
https://www.fmkorea.com/4339560676
https://www.fmkorea.com/4339577173
https://www.fmkorea.com/4340023760
https://www.fmkorea.com/4340627045
https://www.fmkorea.com/4340937745
https://www.fmkorea.com/4341226510
지지선언은 여러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지선언은 좋은거니까요.
특히 호남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응원합니다.



4. 5천만원 이하 퇴직금에 소득세 없애겠다.
https://www.fmkorea.com/4340077344
https://news.v.daum.net/v/20220214090155905?x_trkm=t
자세한 내용이 담긴 기사입니다.
5천만원 이하 퇴직금에 소득세를 없애는건 좋은데 그러면 5천만원 이상에 대한 세금도 조정해야 할건데 그 부분은...뭐 알아서 하겠죠.
해당 글에서도 좋은 공약이다, 다른 공약하려면 돈들어갈거 많은데 감세하는게 맞는거냐 하는 공약 관련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5. 11시 펀드 마감
https://www.fmkorea.com/4340242675
요즘 선거자금 마련 방식으로 지지자에게 펀드를 개설해서 모금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약정금액 원금에 연 이자 2.8% 를 적용해서 이자를 돌려주는 방식인데 사실 3개월 정도라서 실제로는 0.8% 정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000 만원 넣으면 8만원 정도 이자를 받는다고..)
사실 수익 보다 지지자들 결집 + 적극성을 보여주려는 목적이 더 강할건데요.
이번에 윤석열 쪽에서 10시에 펀드 모금을 시작하고 목표금액인 270억은 17분 만에 돌파했고, 추가 납입을 받은 것도 53분만에 500억을 모금하면서 마감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몰리면서 중간중간 서버가 마비되기도 하고, 펀드 실패한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 하는 광경이 펼쳐졌었네요.



6. 윤석열: "정치가 교육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
https://www.fmkorea.com/4340270227
교사의 사상을 강요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약입니다.


해당 공약과 관련 있을 것 같은 영상링크 추가 합니다.(성인지 교육을 강요받은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7. 尹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폐지·검경도 고위공직자 부패 수사"
https://www.fmkorea.com/4340270158
윤석열이 할거라고 생각한 검.경.공수처 관련 정책 공약입니다.



8.'여가부 폐지 빠진' 尹 10대 공약 안돼"…2030 실무진이 막았다
https://www.fmkorea.com/434033996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707668
자세한 내용이 담긴 기사입니다.
제목만 보면 오해할 수 있는데요.
여가부 폐지가 공약에서 빠졌다는게 아니라 10대 공약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여가부폐지가 빠져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원본이 공개되고 해당 내용이 빠졌다는것을 알게된 2030 실무진에서 해당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된다고 의견을 전달했고, 이 의견이 받아 들여지면서 수정되었다는 내용 입니다.
10대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11759063.6.jpg



9. 잘했어 라이코스
https://www.fmkorea.com/4340691246
청년 본부장 장예찬을 이준석이 부르는 호칭 입니다.
사실 1월 7일 전에 진짜 청년 소리 운운해서 펨코에서 반응이 안 좋은데
이렇게 이준석이 잘햇어 라이코스 라고 댓글을 달아주면서 놀리니까 펨코에서 반응도 조금씩 누그러 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패턴을 바꿔서 영어로 "good job lycos" 라고 댓글을 달았더니 거기에 예찬이가 영어로 답글을 달았네요.
30f572412f2cb4259b58af38c06ff285.jpg



10. AI 윤석열을 이용한 지지호소 시작
https://www.fmkorea.com/4341182261
79949144138e177bd6a2973c40954344.jpeg
국민의 힘 책임당원에게 AI 윤석열이 해당 당원의 이름과 맞춤형 정책을 이야기 하는 지지호소 영상을 보낸다고 합니다.
https://www.fmkorea.com/4312532305
서울시 재보궐 선거 때는 오세훈을 달달 볶아서 아파트 단지별로 공약 영상을 찍었다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AI 윤석열을 달달 볶아서 영상을 만들었겠네요.



일단 이번 글은 이렇게 10개 정도만 모아 봤습니다.

사실 지금 대선판에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없는 글을 찾기가 힘드네요.
최대한 국민의 힘 안의 글들만 가져와 봤습니다.


----요청에 따른 추가----
11. 개준스기 유세차
https://www.fmkorea.com/4342330123
5e7bd48c4f6d2cc20690d32b8ebb6722.jpg
일반적인 유세차는 작아도 이런 모양입니다.


5202f8b53347c51dfdc335bf9c633ca1.jpg
개준스기는 이런 차를 타고 다니겠다고 하네요.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15 01:2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네이버광고도 후보간 차이가 심하더군요. 예전에 젊은 감각의 민주당은 어디간건지.
기사조련가
22/02/15 10:05
수정 아이콘
대.신.귀.여.운.쌀.집.아.저.씨.를
22/02/15 18:50
수정 아이콘
손혜원이라는 인간 자체는 진짜 못볼수준이지만 트렌디한 능력자체는 있긴했는데 그사람 나가리 되고나서 망했죠뭐... 그리고 20대 초선 새인물들 영향도 있었을거구요.
22/02/15 01:25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세련됨을 절대 따라갈수 없었다면 이제는 비등비등, 아니 오히려 뒤집은 느낌입니다. 이재명 후보 관련해서도 칭찬 하나 하면 재밍이라는 사이트도 나왔는데 이건 나름 잘 만들었더라구요.
설사왕
22/02/15 01:2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세련된 이미지(손혜원 의원 덕?), 국힘은 노회한 이미지였는데 국힘도 많이 좋아졌네요.
LeeDongGook
22/02/15 01:34
수정 아이콘
이젠 역전되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격세지감이네요.
22/02/15 01:5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급속도로 늙은(?)느낌이 좀 있죠.
적어도 저번 대선까지는 민주당이 젊은 이미지였는데 말이죠. 몇년새에 완전히 뒤집어진 느낌;
Grateful Days~
22/02/15 08:25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 안치환님도 원래는 젊은 민중가요 부르던 분.. ㅠ.ㅠ
요원명알파
22/02/15 01:29
수정 아이콘
윤석열 쪽에 투표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구미가 땡기는 공약들이고, 꽤 세련된 선전방식으로 보이네요.
세대 교체의 물결이 국민의 힘에서 나올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2/02/15 01:32
수정 아이콘
공수처 독소조항을 빼는데, 그래도 부작용이 있다면 폐지,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이건 아닌거 같은데... 쩝..
호러아니
22/02/15 08:59
수정 아이콘
전 윤 안티고 윤은 검찰공화국 지키겠다고 엄청나게 싸우던 사람이라, 당연히 할거라고 생각했던 정책들이긴 한데
왜 공약으로 내걸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견제수단이 전무하다시피한 검찰의 권력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텐데요... 뭐 하긴 저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윤 뽑을 마음을 먹었을 정도면 저거 한다고 안뽑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전원일기OST샀다
22/02/15 12:01
수정 아이콘
보수 집결은 님 말씀대로 견고할거 같은데... 중도층 생각하면 아무래도 무리한 공약이죠.

이명박시절 명박산성이 생각나네요. 그시절이 또 오려나...
호러아니
22/02/15 12:14
수정 아이콘
지금쯤 왔는데 중도라고 여조에 나오면 투표 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검찰들 증거조작하고 친분있으면 기소 안한다던지, 검사 불기소 세트라던지, 검사 대상 기소율이라던지, 기소 청탁, 정보 언론에 흘리는거 등등등 생각하면 훨씬 더러운 시절이 오겠죠.
아무리 민주당이 싫어도 어떻게 이런 인간을 지지하지... 제 기준에서는 정말 이해가 어려워요.
22/02/15 01:53
수정 아이콘
이거에 이준석 유세차 사진도 올려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이번에 올라온 이준석 전용 유세차는 보고 좀 웃었습니다.

저 1번의 윤석열 현수막은 진짜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민의힘에 젊은 세대가 많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광고나 이런거 만드느데 좀 세련됨이 더해지긴 했습니다.
저번 대선까지는 손혜원이 주도하던 민주당이 그랬는데, 이제 완전히 역전된 느낌이에요;;
42년모솔탈출한다
22/02/15 01:59
수정 아이콘
추가했습니다. 크크크
22/02/15 0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든 젊은 게 좋죠
진짜 잘해요 요즘
윤도 예전엔 그냥 도구느낌으로 보고 밀었는데 보다보니 그럭저럭 잘할 거 같아요.

이준석 두번째 런할 때 후보랑 대표 모두 속된말로 패고 싶었는데 이젠 인정할 수밖에 없음. 대단합니다 정말
밀리어
22/02/15 04:13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자주 올라오면 좋을듯. 이런글이 있으면 이재명 띄우는 글이 올라올거고 장군 멍군할테니까요.
Grateful Days~
22/02/15 07:30
수정 아이콘
못하는게 보이면 잘하는것도 보여야죠.
바보영구
22/02/15 08:03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 하는거 모아오는 글보다 차라리 양측자지자들이 이렇게 자기편 후보 잘하고있는거 열심히 하고있는거 올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22/02/15 08:30
수정 아이콘
2번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
22/02/15 08:33
수정 아이콘
임기가 보장되는 검찰총장에 대하여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까지 폐지한다는 공약이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주공화국에 대한 합법적 쿠데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NoGainNoPain
22/02/15 08:41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이 나온 것은 이번 정부의-특히 추미애의-수사지휘권 관련 똥볼차기 때문이죠.
추미애랑 박범계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제대로 된 결과도 못내고 흐지부지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장관은 거기에 대해서 뚜렷한 사과 한 번 한적도 없구요.
정말 꼭 필요할 때 쓰라고 만들어 놓은 수사지휘권 항목인데, 남용이라고 해도 납득할 정도로 남발한 데다가 결과도 신통찮았다면 폐지 이야기 나올만 하죠.
페스티
22/02/15 08:47
수정 아이콘
국힘 망하지 않으면 표 줄 일 없다고 생각했던적도 있었는데 바뀐다면 표 줄 만 하죠. 대선 이겨도 여소야대인데 얼마나 매끄럽게 공약들이 이뤄질까는 의문입니다만...
호러아니
22/02/15 09:57
수정 아이콘
언제든 빨리 대통령/국회의원 기간 sync를 하긴 해야죠. 순서를 어떻게 할지 간격을 어떻게 할지야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랜덤이나 마찬가지니...
호러아니
22/02/15 09:00
수정 아이콘
잘된거 위주로 올리시긴 했겠지만, 그래도 정책 내용이나 디자인같은것들이 세련됐네요.
회색의 간달프
22/02/15 20:59
수정 아이콘
교육에 정치 뭍지 않게 하겠다. 는 맘에 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552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기호5번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 [13] cuvie5425 22/02/17 5425
5551 [일반]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에 복합쇼핑몰 유치로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316] 카루오스22894 22/02/17 22894
5550 [일반] 이재명 후보 아파트 옆집을 경기주택공사가 합숙소로 전세계약 [134] 하나18804 22/02/16 18804
5548 [일반] 배씨, 성남시 공무원 8년간 생산 문서 ‘0건 [79] rclay16563 22/02/16 16563
5547 [일반] 안철수 후보 유세차량에서 2명 사망 [55] 살려야한다15935 22/02/15 15935
5546 [일반]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는 대선 구도와 변수 [52] 라면14343 22/02/15 14343
5545 [일반] 이윤 두 후보의 첫번째 TV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58] Alan_Baxter8130 22/02/15 8130
5544 [일반] 이재명 전 경기지사 가족의 법인카드 유용혐의에 대해 날카로운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는 좋은 연구 [16] 웃다.7526 22/02/15 7526
5543 [일반] 윤석열, 공약집에 “경찰 ‘오또케’”…與 “터무니 없는 모욕”·警 “검사 출신다운 발상” [70] 아프락사스 10228 22/02/15 10228
5542 [일반] 윤석열 후보의 사법개혁 공약을 알아봤습니다. [180] 트루할러데이9013 22/02/15 9013
5541 [일반] 선거는 아무리 봐도 윤의 승리군요 [178] 능숙한문제해결사14299 22/02/15 14299
5540 [일반] 무속에 이어 주술 논란이네요. [33] 時雨7650 22/02/15 7650
5539 [일반] 양당 후보들(이재명, 윤석열)의 광고와 로고송! (+TV광고 추가) [28] 피잘모모6701 22/02/15 6701
5538 [일반] 어제의 포지티브 윤석열 글 모음(feat 펨코) [26] 42년모솔탈출한다8861 22/02/15 8861
5535 [일반] 식당에서 흡연한 사진이 발굴된 이재명 후보(2014년 추정) [190] 42년모솔탈출한다19774 22/02/14 19774
5531 [일반] 저번주 여론조사 모음 外 [44] 올해는다르다11806 22/02/14 11806
5530 [일반] 문재인 정부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의 평가 (주제별 정리) [78] 삭제됨12195 22/02/14 12195
5529 [일반] 안치환의 김건희 풍자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93] Alan_Baxter11755 22/02/13 11755
5528 [일반] '김혜경 직접 지시 없었다'는데…공무원 배씨 사모님과 통화 [61] 하나10576 22/02/13 10576
5527 [일반] 열차 좌석에 구둣발 올린 윤석열 후보 [125] 덴드로븀15073 22/02/13 15073
5526 [일반] 안철수, 윤석열에 야권 후보 단일화 공식 제안 (+이준석, 국힘 반응) [204] Davi4ever20214 22/02/13 20214
5525 [일반]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개정안이 나옵니다.그래도 사전투표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16] 42년모솔탈출한다5439 22/02/13 5439
5524 [일반]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감상의 즐거움 [17] 피잘모모7886 22/02/13 78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