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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19:25
코로나 재난지원금 이후로 기본소득이 전면에 나서는게 김이 빠져버린 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본소득을 좋게 생각하는 쪽이었는데 재난지원금을 겪으면서 그게 이상처럼 쉽지는 않구나라고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22/02/17 20:07
저는 기본 소득에 긍정적으로 보는 편인데
기본소득 개념이 국민들에게 이정도로 홍보되고 체험할 수 있었다는건 코로나시국의 특수성이라 생각되지만 이걸 기회로 더 구체화가 되고 논의가 진행될지는 진보계열의 역량에 따라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22/02/17 19:26
항상 궁금했던건데, 이분들은 왜 나오시는걸까요?
100% 안될것이고, 사실 후보였는지 모르는 사람이 국민의 99% 가 넘을것 같은데 돈 쓰면서 나오는데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을텐데, 뭘까요?
22/02/17 20:38
뭐 심상정씨도 될거라고 생각해서 나오는 것은 아닐테고
안된다고 하더라도 자신들의 철학, 비전을 알리는 게 목표인 분들도 있는거죠. 여야양당이 거지같아서 정치라는게 진흙탕 싸움이 전부 같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서 사회의 이념 스펙트럼을 넓히는 효과도 있는 것이니까요.
22/02/17 21:15
후보등록에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나요?
이런저런 이유로 그 정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니 하는것일텐데, 그 가치를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서;;;
22/02/17 21:22
기탁금 3억이요. 예전엔 비쌌는데 이젠 싸죠.
어디 광고 제대로 하려면 3억 이상 들텐데 후보한번 나가면 계속 다뤄주니까 운좋으면 tv 토론도 시켜주고
22/02/17 19:56
진보계열 정당들의 복지 공약이 예전에는 선거철의 주제를 선점하는 효과가 있었는데 이제는 허경영 앞에서 무색해지는 거 같습니다.
허경영식 예산 퍼붓기는 양당에서도 따라가지만 이번에 진보정당에서 미는 주4일제는 철저하게 무관심이죠.
22/02/17 20:02
허경영씨는 기본소득 150만원을 부르고 계시지만 재원조달 부분을 보면 정말 디테일차이가 많은데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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