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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7 16:03
들은바 없다고 했죠.
어찌보면 참 편한 워딩이죠. 난 몰랐어. 그런데 달리 말하면 국힘쪽 주장이 거짓이란 이야기 정도의 워딩이 아니라면, 양쪽다 들어볼 수준의 멘트는 아닙니다. 아직까지는요.
22/02/27 16:0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공개한 단일화 관련 물밑 협상 내용에 대해
"어제 만남은 [안 후보의 인지 하]에 전권 협상대리인이 아닌 선대본부장 차원에서 윤 후보 측의 진정성, 단일화 방향과 계획을 확인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태규도 자기가 전권 협상대리인이라는 걸 부정하는 와중에 안철수가 단일화 협상하는 건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아니 철수형 딴 사람도 아니고 이태규랑 말을 못맞추면 어떡해....
22/02/27 16:16
인터뷰 내용상으로는
"윤석열이 경북으로 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안철수와 단일화 시도를 할것이다" 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데에 대해 안철수가 "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라고 답변을 합니다. 위 인터뷰 내용만 보자면 안철수가 들은바 없다는건 단일화 협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윤석열이 경북으로 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단일화를 위해 이동한다. 라는 것이고, 그걸 기사화하는 과정에서 오인하기 좋도록 기자가 워딩을 한거라고 보입니다.
22/02/27 16:08
좀 이상한 게, 국힘에서 안철수 본인 휴대폰으로 저렇게 문자폭탄을 보낸다고요?
보통은 실무자 혹은 그 아래 레벨에서 주요 업무 처리하고, 후보 본인은 측근(이태규 등)을 통해서 보고만 받을 거 같은데요 정당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일처리는 이렇게 할 텐데 희한합니다
22/02/27 16:21
저도 이해는 안가는데 안철수가 저렇게 쉽게 드러날 거짓말을 할까요? 어려운 일도 아니니 빨리 언론에 휴대폰 내역 공개해서 결론내면 좋겠습니다
22/02/27 16:08
안철수 "단일화 제안 철저히 무시 당해…립서비스 도리 아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23634 철저히 무시당하셨답니다. 크크 누구 말이 사실일지 크크
22/02/27 16:13
최근 여론조사로는 1~2% 내 접전이라서요;;
이재명이 토론에서 대놓고 거짓말로 도배를 해도 언변 자체가 어눌한 윤석열보다는 더 먹히나 봅니다;
22/02/27 16:15
최근 대선이 이명박과 탄핵이후 문재인 정도 아니면,
쉬운 선거는 없었습니다. 현재 윤캠프가 절대 그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이길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죠.
22/02/27 18:15
전세계가 코로나 중이고 전세계가 지원금 뿌리고 그와중에 모든 민주국가에선 선거가 있었으니 모든 나라가 금권선거 중이네요
그와중에 한국정부는 코로나 지원이 미미하다고 계속 욕먹고 있는 중이니 가장 금권선거를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22/02/27 19:44
정부에서 최대한 빨리 해달라는 거 질질 끌다가 3주전에 지급된 걸 정부탓하면 곤란하죠. 그리고 대부분의 국가는 코로나 지원금 꾸준히 지급됐는데 선거 며칠 남기고 지원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미국도 대선 전부터 코로나 지원금 뿌렸고 뉴질랜드도 총선 직전 코로나 지원금 뿌렸죠. 캐나다야 몇달간 나눠서 지원금 주는데 마침 작년에 연방 선거 있었죠? 아 생각해보니 독일도 작년에 선거 있었는데 21년에 지원금 계속 뿌렸네요. 오히려 선거하는 동안 지원금 안 뿌린 국가를 좀 말해주세요. 선거에 안 맞춰서 지원금 주려고 타이밍 잡는 게 더 어려운 게 현 시황인데 그걸 금권선거 운운하면 정신승리밖에 안 됩니다.
22/02/28 04:30
캐나다는 작년 선거가 원래 예정된 선거가 아니었습니다. 수상이 언제든지 국회 해산후 재선거 할 권한이 있어요.
지지율좀 괜찮은것 같으니 의석수 늘겠다 하고 재선거 한건데 결과는 의석수 1석 바뀌었던가.. 선거비용만 600억넘게 낭비했다고 욕 처먹었습니다.
22/02/27 22:21
단일화로 안에서 윤으로 오는 지지율은 별 효과 없다고 이미 여론조사에서 나오기는 하는데 미결집된 6070 보수에서 대의를 위해 안철수도 포용해야지 뭐하냐 이런 여론이 컸었어서요.
괜히 이번 대선 관통하는 말이 2030은 홍준표를 몰랐고 6070은 안철수를 몰랐다 라고 하는게 아니죠.
22/02/27 16:18
문자폭탄 때문에 연락이 안 될 지경이었다면
옆에 비서 시켜서 이태규한테 전화해 볼 생각은 안 했나보죠? 뭔 꼴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고 있어. 북한이 통신망 마비시키고 쳐내려오면 통신 안 되니까 그냥 앉아서 죽을건가? 쫄따구 하나 보내는, 인편 띄울 생각도 못 할 놈일세. 저게 변명이 된다고 생각한건가?
22/02/27 16:20
역시 철수형 기대한대로 입니다. 이게 찰스맛이지.
제 표 가져가세요! http://naver.me/x9LRXUt1 [단독]尹 측 공개한 '협상 일지' 제목은 "정리해서 못 만나면 깐다" 누구는 협상일지 깐다는 뜻이다 라고 하고 누구는 안철수X파일 깐다는 뜻이다 라고 얘기하고 재밌습니다. 크크크
22/02/27 16:26
이래서 안철수가 이재명이나 윤석열의 대안이 될 수 없는거고,
안철수하고 엮여서 좋을 꼴 보는 사람이 없다는게 이 바닥 중론인거죠. 이재명측이나 윤석열측이나 지금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열심히 행복회로 돌리고는 있지만 결국 이게 누구에게 득이 되는 상황인지는 선거 끝나봐야 알 일이고... 어쨌든 철수맛 잊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제대로 보여주는 상황이 오네요.
22/02/27 16:46
이거 대선결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아직도 3%정도 차이의 박빙이라고 보는데..
표 결집력은 누가 뭐래도 이재명쪽이 더 높을건 뻔할것이고(가장 충성스러운 집단이라)
22/03/02 11:31
이 사람 좀 사이코패스 같아요. 학생 시절 학교에서 보고 인사를 했는데 그냥 빤히 1.5초 정도 쳐다보다가 휙 가 버린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최악이라고 욕먹는 교수라도 인사는 받아주기 마련인데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은 처음이었거든요. 애초에 연구 업적도 거의 없이 교수 됐을 때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백신 원툴로 여기까지 온게 용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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