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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10:07
이재명 지지자분들도 제목에 동의할 것이고
윤석열 지지자분들도 제목에 동의할 것입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이 정말 역대급을 찍을거 같은데.. 기대가 되네요
22/02/28 10:12
이재명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윤석열을 보면 보수판 문재인 될거같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뽑아도 찝찝할 대선이네요
22/02/28 10:40
윤대통령의 경우, 어차피 엄청난 여소야대일뿐 아니라 지자체도 민주당 강세이기 때문에 하는거 봐서 하나하나 힘을 더 줄지, 그냥 봉인할지 결정이 가능해요.
문제는 이대통령의 경우, 현정권의 심판이 아닌 추인의 성격을 띌것이며, 180석 국희의석과 전국지자체, 게다가 언론, 시민단체, 사법부까지 장악해서 엄청난 추진력으로 자기들에게는 면죄부를 주며 각종 일 벌이는걸 지켜볼수밖에 없죠.
22/02/28 10:19
이제 사람을 봐도 이재명보다 못한 후보는 없는 것 같은데요. '굿바이 이재명' 혹시 보셨나요? 저자가 이재명 까려고 쓴 책이니까 감안하고 봐도 그냥 가져왔을 녹취록이나 문자 내용 자체만 봐도 이재명은 인면수심에 쏘시오패스나 다름없는 것 같은데.. 거기다 음주운전 포함 전과 4범에 공무원 사적 갈취까지.
사람만 봐도 이재명이 최고 구린데, 이재명은 당선되면 바로 자기 안뽑은 국민들 적폐 취급할게 뻔하고, 작은 정부 선호 입장에서는 민주당 180석 가지고 어떻게 뒤통수 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죠. 문재인 뽑아서 이미 당했는데 사람들이 또 당할까요? 줄리부터 시작해서 온갖 이미지 공작은 다하더니 무속에 주술에 안철수랑 이간책까지.. 이번 선거를 이길수만 있으면 이제 기득권층인 4050을 넘어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민주당 밭갈기 선동꾼들 이기는 것 또한 의미가 크지않을까 기대됩니다.
22/02/28 10:23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후보를 안 뽑는 이유 :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어서. 이재명 후보를 안 뽑는 이유 : 내 밥줄을 건드릴 것 같아서. 안철수 후보를 안 뽑는 이유 : 안철수라서. 확실히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긴 하군요... 고려 대상조차 되지 않으니. 흐흐.
22/02/28 10:31
청와대 / 이재명 / 윤석렬 까고 안철수가 대안이다가 연설의 핵심이라고 들었는데 (영상을 보진 않았습니다)
보고싶은데만 스킵해서 보신다음에 퍼오신거 같네요
22/02/28 10:33
제가 이전에는 친민주였는데 최근에 중도가 되었습니다. 절대로 국힘은 싫어해서 찍을수가 없다라고
생각한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글쎄요? 후보자체로 보았을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현 정치인중 가장 저와 성향이 맞는 정치인이 현 야당대표인 이준석 입니다. 민주당은 이전에 좋아하거나 호감가는 정치인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저에게 다 은퇴하거나 비호감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국힘쪽에서 대통령이나 선거 이기면 나라 망한다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지만 나라 망하지도 않고 국민의 과반수 가까이 선택받은 사람인데 그만큼 잘할수도 있겠지 합니다. 본문같은 글은 저같은 중도에게는 호감이나 좋은글이 아닙니다.
22/02/28 10:38
원화 기축통화론에서 이미 누가 가장 무능한지는 판명 났다고 봅니다.
부정부패/청렴 여부조차도 대장동으로 5천억 위례로 5천억해서 성남시에서만 그 휘하 조폭같은 패거리들이 1조원을 해먹었는데 나라를 맡겨놓으면 한 20조원은 조폭두목 이하 조직원들이 해먹겠죠. 불과 20년 전 양당이 100억 1000억씩 대선 불법 정치자금 받아먹은거 생각하면 스케일을 열배로 키운데다가 해방이후 깡패들을 정치권으로 가장 많이 유입시킨 장본인을 유능하다고 땡치기에는 살고있는 유니버스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22/02/28 10:41
죄송합니만 이미 우크라이나 발언에서 이재명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만약 지게 되면 우크라이나가 크게 발목을 잡을겁니다...
22/02/28 10:46
이재명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무속 프레임이 일반 사람들한테 진짜 크게 먹히는 이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놈의 무속, 신천지는 붙들고 놓지를 않네요. 그걸 물고 늘어지는 이재명이나 민주당이 더 치졸하게 보이는데요. 그리고 인물, 인물 해봐야 윤석렬이 무식해보인다면, 이재명은 (나쁜 의미로)무시무시해 보이는데, 윤석렬의 인물론을 거론해봐야 한치도 유리한 건 없습니다.
또, 윤석렬과 안철수의 단일화 결렬을 이용해서 안철수를 방패막이로 쓰라는 지령이 있었는지, 오히려 이재명 및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안철수를 띄워주며 윤석렬을 공격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세 후보 중 안철수가 그나마 정상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그런 치졸한 술수까지는 안썼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재명을 지지하시면 그냥 이재명만 가지고 오세요. 안철수 찍으실 거 아니잖아요. 치사하게 지지하지도 않는 딴 후보 가져다가 방패막이로 써먹고 상대편 공격하는데 이용해먹지 마시고...
22/02/28 10:49
기독교 신자인 6070 어르신들을 윤석열과 분리하려는 수작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아예 안먹히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고요
22/02/28 10:59
지금 기독교 신자 6070 어르신들은, `안철수 땜에` 나라가 좌파장기집권으로 갈까봐 ..그 걱정을 하고 계십니다.
죽을 때까지 원망하겠다면서요.
22/02/28 11:09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이재명, 윤석렬은 도저히 찍기라 마음에 걸려서 안철수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구질구질한 단일화 이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완주하기를 바랬는데, 어쨌든 열성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더라도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는 후보를, 단일화 결렬을 틈타 이때다 싶게 상대편 네거티브하는 도구 취급하는 움직임을 보니 기분이 살짝 더러워지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당선 가능성 없는 군소 후보라고 해도 기본적인 존중은 갖췄으면 합니다. 이준석에게 약간의 호의를 가지고 있다가 아니다 싶은 마음이 든게 정말 아주아주 기본적인 존중이라는 선도 개나 줘버린 조롱과 비난 때문인데(그리고 이것은 크든 작든 단일화 결렬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봅니다. 물밑 협상이고 뭐고 당대표씩이나 된다는 사람이 초딩들 온라인 게임에서나 할만한 극딜을 매일같이 쏟아내는데 그게 영향이 없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한쪽은 감정의 골이 깊어서 그랬다 쳐도 다른 한쪽은 의도적으로 이용하려는게 눈에 보이니 더 안좋아보입니다.
22/02/28 10:50
제목만 동의함.
전 2-3년전까진 이재명이 차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1년전까진 문재인때문에 이재명은 아쉽지만 정권교체해야겟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보면 볼수록 이재명은 그냥 사람이 아닙니다 저런사람이 어떻게 거대여당 대선후보 경선을 뚫고 올라왔는지 믿을수가 없어요. 민주당은 지던 이기던 이낙연을 올렸어야 합니다. 이재명때문에 민주당도 정말 싫어졌거든요. 반대로 윤석열은 하는거 보면 볼수록 그냥 한번 맡겨봐도 되겠다 싶어요. 처가쪽이 많이 찝찝하긴 한데 이재명의 그것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22/02/28 10:53
본문에서 언급하신 윤석열 후보의 추악한점 네줄을 다 합치면 이재명 후보님의 우크라이나 망언 하나와 맞먹는 수준이네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었네요.
22/02/28 11:23
사실 2번과 3번은 같은 단점을 공유하고 있어서 전문분야를 제외하면 구분하기가 어렵...
아니 윤석열 리더십은 그렇다 치고 찰스형은 정치가 몇년찬데 아직도 정치초보야...
22/02/28 11:11
이재명이 능력있고 토론잘하는 이미지도 다 뽀록났는데 언제까지 윤한테 무능 프레임 덮어씌우시려구요?
이재명은 잘못알고있고 윤석열은 아예 모르는 상태면 차라리 아예 모르는게 낫지않나요. 잘못된 신념을 무식하게 밀어붙이는거는 이번정부보다 훨씬 심각할것같습니다. 절대 뽑을일 없어요.
22/02/28 11:11
글쎄 윤에 대한 제 평가 자체는 글쓴분하고 별로 다른 건 없지만 그럼 이재명은요?
그 둘 중에 하나 뽑긴 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진짜 거지같은데 뭔 계시를 받으셔서 이리 급발진을 하십니까? 이 개판 난 상황에서 서로 그렇게 싸우고 싶어요?
22/02/28 11:16
그.. 선생님.. 이런 걸 써 놓고 저 커뮤니티 사람들은 다 선동당했다 쒸익쒸익 그러실 것 같은데 선생님 글에 나는 진한 냄새가 문제입니다..
22/02/28 11:19
공감가지 않는 진심을 길게 늘어놓으면 늘어놓으실 수록 아 예... 하던 사람들은 차라리 반대 선택을 하는게 낫겟다고 결심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22/02/28 11:41
저도 특정성이 어디까지 인정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양당 캠프 모두 사전투표로 예민할 시즌인데 괜히 비밀투표 위반같은 책잡힐 거리 주면 귀찮게 굴 수도 있잖아요 크크. 안그래도 피지알 모니터링 하고 있을텐데
22/02/28 11:28
문체가 무겁고 가벼운게 문제가 아니라
그 뭐라고 해야될까요... 나이 드신 분들의 그 남을 가르치려는 듯한 내가 다 옳다는 듯한... 그런 경향이 너무 잘 보이네요
22/02/28 11:33
이런 영상보면 안철수도 참 안타까운 인재인거 같아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발걸음을 했으면 유력한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가 아닐까 하는..
윤석열의 문제를 짚으셨는데 이건 그저 일부일 뿐이죠. 윤석열은 과거지사, 처가 냅두더라도 그냥 현재의 문제가 답이 없습니다. 일단 공약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토론에서 자기 공약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그 말인즉슨 그냥 일단 뽑히고 보자라는 자세고... 항상 말을 하면 뒤이어 해명이 나오고, 그런 뜻이 아니다. 오해다.. 우크라이나 발언가지고 이재명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일본건드린 윤석열보다 논란거리도 안된다고 봅니다. 유사시에 일본을 들일수도 있다니... 역사의식도 없다는 소리고.. 아 국힘당이니 그럴수 있겠네요. 상대방이 뭔말을 하는지 듣지도 않는 자세는 토론에서 두번이나 나왔네요. 유세에서 온갖 시정잡배같은 아주 주옥같은 발언들은 덤이죠. 대선정국이라 보여주는 노력하는 이미지가 이거면 대통령되면 안봐도 비디오죠. 대장동은 이재명공격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녹취록에서 윤석열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사람들이 알아보려고 유튜브 진보,보수 둘다 확인해도 이건 야권 게이트라는 증거 밖에 안나옵니다. 고속도로에서 주웠다는 증거는 이미 확보했다는 검찰확인으로 논두렁2가 되버려서 진보집결용으로 도와주고 말았네요. 어이없는 공작이죠. 이재명이 돈받았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대장동은 윤석열을 비롯한 야권게이트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국힘당이라면 이를 가는 이재명이 국힘당 소속 또는 관련 정치인들과 규합하여 판을 만들었다? 받은 돈도 안나오는데?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죠. 전과11범 대통령 만든 국힘당이라 전과4범은 말도 안하는데 지지자들이 이걸 꺼냅니다. 자가당착이죠. 전과 4범이 뭔데 하고 알아봐도 이건 이재명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 당에 그 지지자들이랄까... 언론, 재벌, 정치의 카르텔 그 정점이 될겁니다 윤석열은. 대통령된다면 1년안에 광화문에서 촛불을 볼수 있을것에요. 저는 안티 윤석열입니다. 뭐 밭갈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이 대댓글을 다실거고 이재명을 욕하는 대댓글도 달릴것이고 저를 조롱하는 대댓글도 달릴거 같습니다. 친여커뮤로 가라는 댓글도 있겠네요. 친여커뮤에서는 이미 존대말쓰는 펨코로 불리운지 오래된 PGR이 안타깝습니다. 어느 선거때보다 글이 안올라옵니다. 중립적으로 윤석열 욕할건 하자인데 욕할게 없다는 유져, 양비론하는 이들 조롱하는 사람들만 남았습니다. 그러니 반대글이 없고 가끔 이렇게 글을 써도 90% 야권 댓글들, 그들만의 놀이터가 된거겠죠. 이재명 욕하는건 별로 저에겐 실효성이 없습니다. 안티 윤석열이라 말이죠. 이재명은 형보수지에서 박스권, 끝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법카는 그냥 지금 지지율에서 더이상 희망의 끈을 놓았죠. 30대 후반의 득표율이 끝이고 윤석열의 득표율이 변수인데... 국힘당 단일화 관련 하는 꼬라지 보니 윤석열 대통령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대추나무님도 여기에서 너무 힘빼지 마셔야 할듯합니다. 지난 글들과 댓글들의 향연을 봤을때 여기도 이미 어느 싸이트들과 다를바가 없어졌어요. 부디 제글보고 윤석열 뽑으시길 바랍니다.
22/02/28 11:37
사실 저는 과거부터 결선투표제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탑 3 중에 마음에 차는 후보가 하나도 없을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뭔가 선거제도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단걸 느낍니다
22/02/28 11:46
녹취록에서 나온 이재명 게이트가 문열어주는거라고 변명하면서 윤석열 게이트요..? 그리고 국힘이라면 이를 가는 이재명이 전두환 찬양하고 조원진한테 손 내밀어요? 이명박은 전과 11범이라면서 이재명은 mb랑 닮았다고 지지자들이 밀어요? 아니 뭔 공격도 어이없는걸로만 해놓고 나는 윤석열 안티라 이재명 공격이 소용이 없네 니네 밭갈이 조롱은 소용이 없네 무지개반사 AT필드만 열심히 쳐놓는게 웃기긴 하네요
22/02/28 11:51
여느 사이트들과 다를 바 없는건 10년 전부터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때랑 비교해 보면 그냥 때리는 쪽이 뒤집혔을 뿐이죠. 당장 1년 전만 해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당연히 현 정부랑 민주당이 워낙 똥을 많이 싸 놓은 탓이구요. 저보다도 한참 더 오래된 회원이신데, 혹시 그 때는 [바르게 된] 사이트라고 생각하셨나요?
22/02/28 11:57
아 그리고 90% 여권 댓글은 무슨말인가요? 지금 여당은 민주당인데요? 180석 먹고 아직도 야당 컴플렉스에 갇혀있으니 검찰 언론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있는거겠죠 현실은 MBC 넘어간지오래고 검찰은 싹다 자기네사람으로 채워넣었는데 말이죠
22/02/28 12:47
그 친여 커뮤는 또 어디인가요?
엥?? 여기 완전 개념 사이트 아니냐??! 하실법한 사이트의 이름을 알려주신다면, 그리고 개중에 제가 아는 곳이 있다면 아주 진솔한 평가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클리앙인가요? 딴지 아니면 보배? 그리고 전과.. 아니 전과 4범이 11범 보다 적으니까, 아하! 이재명을 도와주는 거군요! 이건 정말 충격적이네요. 어르신, 당신은 대체..
22/02/28 13:26
[전과11범 대통령 만든 국힘당이라 전과4범은 말도 안하는데 지지자들이 이걸 꺼냅니다.]
뭔가 큰 착각을 하시는거 같은데 MB 당시엔 그 당 지지 안했다가 지금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음주운전 전과가 떡하니 있는데 그게 도와주는 거라고 하면.. 그 당에 그 지지자랄까요.
22/02/28 11:37
저는 선거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상대방 빡치라고 하는거죠. 제 한표로 누군가를 빡돌게 만들수 있는 좋은 기회 버릴 수 없죠.
22/02/28 12:04
그쪽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크크크 근데 이번 보수 결집은 윤후보 만족도가 아니라 정권심판에 가까워서 정부와 동행노선을 오랜기간 유지한 이낙연 후보는 한 몸 프레임을 벗기가 어려웠을겁니다.
22/02/28 12:11
무난하지는 않지만, 제 주변에 민주당 지지자들.. 이낙연 나왔으면 고민도 안하고 이낙연 찍었을거 같은데.
지금 안철수 찍어야 하나, 이재명은 막아야 하는데 윤석열 찍어야 하나 하면서 멘붕중이긴 합니다.
22/02/28 12:53
근데 이낙연도 언행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아니라서
"페라가모가 뭐죠? 프로스펙스는 아는데요" 같은거요 제 작년 제일 웃음벨이었어요 그래도 위선자 이미지는 있을지언정 도덕적인 흠결은 없으니 김건희 타겟으로 몰아가면 지금 이재명보단 더 위협적인 상황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2/02/28 11:49
전과 4범으로 도덕성가지고 비비면서 도덕성은 양쪽다 똑같다 라는 밭갈기 시도해서 실제로 많이 먹혔는데, 그러다가 안먹히는 사이트에서는 '아니 전과 11범 이명박 뽑아놓고서 왜 전과 4범가지고 뭐라고 하냐?' 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크크크
그래서 이명박 박근혜 적폐청산하라고 문재인 뽑아주고 180석 몰아줬는데 이건 이미 끝난 선거니까 알바 아니라는 거에요? 유사시에(중국 및 북한 사태겠죠) 일본이 지원하러 들어오게 하겠다라는건 매국노인데 윤미향 꾸역꾸역 제명 안하는건 민주당이었고... 진짜 하나같이 다 왜그럽니까?
22/02/28 11:50
[텅빈 머리에 더하여 이런 저런 도사라는 사람들의 주술에 의존하는 후보인데 더 이상 말이 필요합니까?]
이런 생각이시면 이글을 보고 있는 우리도 말이 필요가 없긴 하겠네요. 거기나 안철수 후보가 존댓말로 연설한거 그대로 옮기던가 그냥 요약만 하던가 반말로 옮기는건 도대체 뭐하는건지
22/02/28 11:51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는 절대권력의 등장과 부패를 막을수 있는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이자 정수입니다.
"텅빈 머리에 더하여 이런 저런 도사라는 사람들의 주술에 의존하는 후보"는 사실 민주당의 발악에 가까운 흑색선전이지만 설령 만에 하나 다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거대야당 K-180이라는 안전장치가 확실하게 존재합니다. 아무 꺼리낌 없이 목적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고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연민과 공감능력이 결여된 인격장애자가 대통령이 되고 그 권력이 광신적 지지층, K-180과 결합되어 정권교체로 몰락할뻔 했던 시민없는 시민단체, 페미, 종북 친중 386운동권이라는 신부패세력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주구가 되는 미래가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훨씬 더 위험하다고 보여집니다.
22/02/28 11:53
이번 선거를 보면서 가장 웃긴 건 도무지 대통령감은 아닌 이상한 새끼 둘을 중심으로 결집해야 한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이제 거의 선거 막판인데 박근혜 때부터 지금까지 보면서 가장 두려운 건 정치에서 점차 타협이 사라져간다는 것입니다. 어째서 정치인들이 다들 이데올로기 투사들이 되고만 걸까요? 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특정 가치를 주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당이 국회의원 개인에 비해 너무 많은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 국회의원들이 전부 정당이 내거는 깃발과 정확히 일치하는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닐텐데요. 세상에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도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가치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더욱 문제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그 '가치'가 다 다르다는 것이죠. 정책에 대해서는 타협할 수 있지만 가치에 대해서 타협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정치는 이데올로기 싸움을 하는 것 같아 대단히 걱정됩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갈등의 끝은 어딜까요? 나중에는 민주 한국과 자유 한국이 갈라져서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가 다시 돌아오진 않을까요? 지금 누가 당선된다 해도 당선된 이후 상대 당과 당 지지자들의 반발을 이겨내고 국정 운영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양 정당이 발전을 위해 둘 다 자신의 '가치'를 꺾을 수 있을까요? 당선된 대통령이 사실 자신의 능력을 숨긴 정치 도사면서도 국가에 헌신하는 사람이어서 이 모든 걱정을 기우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상상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22/02/28 12:26
제가 이번정권 최악의 실패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적어주신것처럼 정치에서 타협이 사라져가는거요. 적어도 박근혜때까지는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민주정권이라고 들어와서, 180석을 등에업고 마음대로 하는거 보면 이게 뭔가 싶죠. 야당이 반대하든말든 정책도 마음대로 통과시키고, 장관도 청문회 동의없이 대부분 통과시키고,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렇게 선례를 미친듯이 만들었으니, 이제 이런일은 계속 일어날거고요. 제가 몇번 여기다 적었지만, 코로나때문에 지금 광장으로 표심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렇지.. 코로나 끝나고 광장 개방되기 시작하면, 집회 vs 집회의 세몰이 대결이 나타날겁니다. 더이상 광장이 진보의 전유물이 아니게됐죠.
22/02/28 12:11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절대 대통령감이 아닌 사람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도 그사람이 했던 발언이나 사실에 기반해서 모두 무시하고 윤석열이 최고의 후보라는 댓글이 보이다니.. 그냥 민주당이 너무 싫고 정권교체 해야겠으니 어쩔수 없이 윤석열 찍는다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22/02/28 12:16
그러니까요 그냥 국힘은 뽑기 싫고 페미는 빨아야겠으니 어쩔 수 없이 이재명 찍는다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그 사람이 했던 발언의 논란이나 허위는 전부 무시하고 이재명이 최고의 후보라는 댓글이 보이다니...
22/02/28 12:21
절대 대통령감이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문제되었다는 발언도 반대측에서 과장한 부분이 많고, 사실 보수들은 구체적인 지식보다는 정책 방향이 맞냐 아니냐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기축통화가 어쩌니 하는거 보다는 함부러 국채늘리면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물론 지금 대통령으로 뽑기엔 너무 정치초보 같다는 인상은 확실히 받고, 상대 후보의 부정적인 면땜에, 강제로 윤석열 투표로 몰리고 있는것도 사실이긴 하고, 사실 정권심판의 욕구가 넘 강렬해져서 국민들 눈에 약간 콩깍지 씌우고 있어 버프받고 있는것도 맞는거 같습니다.
22/02/28 12:45
이재명이 했던 우크라이나 관련 발언만 봐도 이완용에 가까운 안보의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걸 다 무시하시고 댓글 다는거 만큼 무지성은 없다고 보이네요. 적어도 윤은 여성가족부 폐지 선언 이전에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이 상당 수거든요.
22/02/28 12:16
전과 11범뽑았는데 4범이 뭐가 문제냐 이러는거 보면 이재명 지지자들 나이가 나오죠
지금 인터넷에서 전과 4범 쓰레기 욕하는 2034중에 이명박때 선거권 있는 사람이 33, 34정도뿐인데 그걸 모르고 지들 얼굴에 침뱉고있음 크크크크 윤석열 안되면 이재명같은 괴물 대표로 뽑질 말던가 인간쓰레기 뽑아서 지들도 쓰레기같은 행동이랑 발언들 쉴드하려니 얼마나 부끄럽겠어요
22/02/28 12:21
그래서 전과 11범 징역 17년 맞고 깜빵가 계신대 그 뒤를 잇겠다는 말인건지.. 당장 10년도 더 전 얘기를 꺼내와서 도덕성에서 우위에 있는척 하는꼴 보면 참..
22/02/28 12:24
공약도 그렇고 하는 행동을 보면 MB아바타를 자처하고 있죠. 그래서 심상정도 대선토론에서 비꼬기도 했고요.
5년전만 해도 MB아바타라는 소리를 듣는게 모욕이었는데, 민주당 대선후보가 어떻게든 MB이미지 얻으려고 애쓰는 상황이 한심하긴 합니다.
22/02/28 12:34
이재명 후보가 MB이미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고 계시면서 하시는 말씀이시죠?
진짜 자기 얼굴에 침 뱉기네 아니 것보다 무지성 국힘반대하시는 분들 이명박근혜에 질린분들 아니세요?
22/02/28 12:24
맞습니다.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으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자격도 없는 자를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뽑겠습니다.
22/02/28 12:40
솔직히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인간으로 자격 없는자를 떨어뜨리는거면 윤석열 찍어야죠.
이낙연이었으면 1번도 고민했을건데 같은당 이낙연 지지자들 고소고발하고 취하도 안해주는 여당 후보가 국민들한텐 어떻게 굴겠습니까?
22/02/28 12:52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를 떠나서, 그리고 인간 윤석렬과 이재명을 떠나서, 180석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정치구도에서 어느 한쪽에 180석+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몰아주는게 과연 맞을지?
22/02/28 13:06
이후보님 지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건데 글 쓰는 수준이 이정도니 비판도 많은듯 합니다 왜 사람들이 비난하는지 조차 모른다면 지지자 수준이라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22/02/28 13:11
후보자 본인이 손 바닥에 왕(王)자를 써가지고 다니며
후쿠시마 원전은 방사능 유출한 적이 없고 몇 년 후면 휴대폰으로 기업의 일자리 상황을 알 수 있는 시대가 오고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은 자유의 가치와 소중함을 모른다는 듣고도 믿기지 않은 생각의 소유자 다 맞는 말인데, 이런 윤석열에게도 지고있는 이재명 선생님 당신은 대체... 음주운전, 검사사칭, 형보수지, 논문 표절, 대장동, 황교익, 닷페이스, 일산대교, 기축통화, 우크라이나, 김혜경은 법카, 장남은 도박에 성매매에 군병원 특혜... 전설적입니다 이재명 선생님...
22/02/28 15:11
이거죠... 뭐 여당이라는 핸디캡은 좀 있지만...
근데, 좀 생각해보니 반대도 가능하긴 하네요. 이렇게 부동산 출산율 나락가게 만든 여당 후보를 압살하지 못하는 야당후보라니... 적어도 MB는 전과 11범달고도 확실하게 받아먹었는데...
22/02/28 18:46
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왜냐면 윤석열 나오기 전에도 이미 현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40퍼센트에 해당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누가 나왔어도 힘들었다고 봅니다. 홍이 나왔으면 지금보다 약간은 더 좋았을 수 있겠지만, 세상에 임기 말년까지 지지율 40퍼센트라니 크크
22/02/28 13:13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5년 더해먹느냐 아니냐의 싸움이죠.
평창하키팀 인국공 조국 추미애 윤미향 박원순 오거돈 이걸 또 보고싶으면 민주당 찍으면 됩니다.
22/02/28 13:25
그나저나 이 글에 나온 것처럼 안철수가 갑자기 타겟 교체해서 윤석열을 패는 이유는 아마도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일거 같은데요.
1.이재명으로부터 대선 후 총리, 서울시장 후보 정도는 약속을 받았다. 2.단일화 결렬되고 삐졌다. 저는 2번이라 확신합니다. 박사이지만 초딩이신 안박사님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22/02/28 13:27
"윤석열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 어떻게 되겠어
1년 안에 손가락 자르고 싶어질 거다." 제가 문재인 뽑고 1년까지는 아니지만, 2-3년 지난 후에는 손가락 자르고 싶어지긴 했습니다. 그때 뽑았어야지 하면서 후회했던 사람이 안철수라는 것은 좀 아이러니하지만...
22/02/28 14:38
문재인의 인력풀이 3년짜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을 오래 속일수 있고 많은 사람을 잠시 속일수 있지만 많은 사람을 오래 속일수 없다는 옛말을 신뢰합니다.) 5년 단임제 너무 긴것 같습니다.
22/02/28 13:43
이 글의 내용과는 별개로 대통령이 아니라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가조차 고민되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 개탄스럽기는 합니다. 이회창vs김대중,노무현 정도가 아니라 이인제 정도만 해도 지금 대선에 나온다면 다 압살해 버릴거 같습니다.
22/02/28 15:55
능력있는 사람이 정치를 할 이유가 없죠.
삼성, 카카오 이런 거 하는 안목있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왠만큼 뛰어난 사람들 벤처, 스타트업 잘하면 정치판에서 초선의원하는 것보다 훨 나은데 뭐하러 일가족 데리고 똥물에 구르러 들어가겠어요.
22/02/28 20:59
제말이 그말입니다 과거에는 정주영 이병철급 아님 삼김이나 박정희급 그리고 그후로 노무현 이회창 급이지만 현시대에는 카카오 네이버나 대기업 금융권 판검변의 등 할께 많거든요 그래서 우린 고민정 박성민 류호정 김남국 김용민 신지애 등 젊고 훌륭한 정치인재들을 만날수 있는것일지도 모릅니다 최고 재벌은 아니지만 안랩의 그 안철수는 강산이 한번 바뀌고 12지신이 지날 시절임에도 아직드 스윙보터를 하고 있구요
22/03/01 18:42
그래서 좀 기준이 낮아지면 좋겟습니다
예전에 지금 빡새게 해야 나중에 할 사람들이 지금부터 관리 들어가서 더 좋아진다고 하는 걸 봤었는데 관리할 바에 걍 적당히 노는게 낫죠..... 이 상태론 아무것도 안되지않나 싶습니다
22/02/28 14:02
윤석열 정권이 과연 보수진영의 통합과 진보진영의 화합을 이끌어낼수 있느냐, 또는 협의가 안된다면 보수진영 안에서 힘을 모아 돌파할수 있느냐를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명,윤 두 후보의 도덕성이나 능력 문제를 떠나 정국을 안정시키고 경제,외교에서 혼란없는 정치를 할수있겠느냐를 생각하게 되는거죠.
선거기간중 지속적으로 보여줬던 국힘당내 파벌싸움은 선거막바지에 이르러 잠시 소강상태일뿐 아직 정리가 안된 상황이고, 윤 당선이후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분오열되어 정치혼란으로 갈것이 명확해보입니다.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다수의석으로 협조를 하지 않겠죠. 오히려 국회를 내팽게치고 거리로 나와 대정부투쟁에 몰입할 가능성도 상당히 있습니다. 혼란의 5년이 예상되므로 그 안에서 한국의 경제, 외교적 상황은 많이 안좋아질거라 봅니다. 윤이 이 상황을 정리할 배경적, 개인적 능력이 없어요. 이재명이 좋아서 뽑는게 아니라, 다수 의석을 가진 대통령으로 앞으로 상황정리 잘해서 국익이 우선되는 방향으로 가길 원하는거고, 현정권의 문제나 젊은층, 소외되었던 계층의 목소리는 이번 선거과정중 충분히 공론화 되었고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었던만큼, 정권교체를 하지않아도 명 정권기간동안 어떤 형태로던 개선되고 반영이 될거라 보는거고요. 그럼에도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이번이 아니라 차기에 좀더 내부적으로 통합된 보수체제와 가치관을 만들어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나오는게 맞다는 생각이지, 이번처럼 내부정리도 안된상황에 정권교체론 하나만으로 당선되기엔 국가적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생각입니다
22/02/28 14:14
저랑 생각이 반대시네요. 저런 후보로도 대선을 이기면 눈치 볼 게 뭐가 있을까요? 이미 180석도 있겠다 아주 막 지르겠죠. 일말의 깨끗한 척, 양심 다 팔아먹고 선거운동 하고 있는데. 괴물을 만드실 생각입니까?
22/02/28 14:53
민주당에게 표를 주었다고해서 무조건 민주당의 행보를 찬성하지 않는것이 중도층의 입장일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세대별로, 성별로 갈등하지만 다수사람들의 민생은 그 프레임과는 큰 관련이 없이 비슷한 입장의 소시민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다수의석에 이번에도 정권연장 됐다고, 선거과정에서 나온 반대의견들을 묵살하고 간다면 저부터라도 정권에 반대하는 입장이 될겁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런이유로 이전에 민주당 지지했다가 이번에는 정권교체로 돌아선 것이겠지만, 남아있는 지지율은 아직 기회를 좀더 주고 혼란보다는 안정속에서의 개선이 낫다는 입장일겁니다. 민주당 이익관계자가 아닌 이상에야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다 비슷한 마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22/02/28 15:02
윤석열이 되면 여소야대이기에 필연적으로 협치를 호소할것이고, 민주당의 입장이 다 묵살되지 못합니다. 다만 이번 선거의 주역들이 패배의 책임은 지겠죠. 민주당을 지지하는 입장에서도 이게 베스트 아닌가요? 더러움을 털고 갈 기회잖아요. 국힘도 180석 주고 멸망하고 나서야 구태들 그나마 청산 될락말락 합니다. 가끔은 투표로 따끔하게 혼내야 국민 무서운 줄 알죠. 무조건 지지하여 발생한 타락의 값은 다 국민들이 치루지 않겠습니까
22/02/28 14:58
확실히 부동산 정책 밀어붙히기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 하에서 최악의 정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의지로 강남 한번 어떻게 죽이나 보여줄께, 다들 각잡고 부동산에 몰입하지 마라는게 정부의도였는데 시장은 반대로 돌아갔죠. 그러나 국가자산이 유동성을 잃고 땅속에 매몰되는 상황은 개선해야만 한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기 때문에,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과도하고 급박한 정책때문에 피해보거나 희망을 잃은 사람들의 입장 역시 공감하고요. 단지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이게 끝이 아니다, 부동산 문제는 어차피 한 정권하에서 단기에 해결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자금의 유동성을 위해 정부가 노력한 측면도 성과를 보고 있다,,, 정도로 생각하며 지지입장을 유지하게 되네요
22/02/28 15:04
밭을 가는건 민주당 이익관계자여야만 득이 있을텐데, 중도층의 입장에서 아무런 득이 없습니다. 명이 되건 윤이 되건 저같은 중도층은 그에 맞춰 준비하고 살아가야 할뿐이죠. 단지 선거과정에서 이렇게 의견을 피력할 뿐입니다. 그것을 밭 간다고 매도해봤자 다 같은 입장에 상호단절만 남는 일일뿐이죠. 이재명은 인간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맞고 그 때문에 지지하기 꺼림칙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얘기했듯 개인에 집중하는게 아닌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2/02/28 18:44
이재명을 단순 인간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표현하기엔 모자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미친 놈이라고 표현해도 별로 이상할 게 없다고 봅니다만 맨날 말 바꾸는 프레임 윤한테 씌워놓고 정작 자기가 하는 건 훨씬 심하고 구라 치는 프레임도 윤한테 겁나 씌워놨는데 정작 자기가 하는게 훨씬 심하고
22/02/28 15:00
민주당 지지자분들 밭갈이를 하고 싶으시면 제발 후보를 바꿔서 오세요.
지금이라도 이재명 사퇴하고 이낙연 후보 나오면 전 윤석열에 투표 안하고 놀러갈 의향 있습니다.
22/02/28 14:14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문재인 정권에 대한 평가인 것이죠
잘해왔으면 어려웠겠지만 원체 아마추어 적인 부분 자가당착적인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원전 찬물 끼얹다가 갑자기 선거때 다 되어서 원전이 미래에너지라는둥 방역패스나 지원금 오락가락 하는 것 등등 2030 세대문제에 대해 논의가 되었다는데 여전히 윤미향도 못 쳐내고 6공주 여전히 앉아 있는 민주당에 미래를 바란다는건 그 자체로 웃긴일이죠 그리고 이재명 자신이 표때문에 말바꾸기를 한두번 해야 말이죠 제대로 바뀌어야 의미가 있는거지 논의된 상태로 바뀔꺼야... 아마도?? 이런게 효과가 있을꺼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집권세력은 스스로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왔기 때문에 저 글에서도 저런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는거죠 제대로 심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엄하게 발목 잡다가는 지선및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 심한 타격받을지 모릅니다. 딱 80년대 민정당, 민자당 시절에 하던 얘기가 들리네요 안정된 의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 이세계의 태극기 부대를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몇몇분들 댓글보다 보면
22/02/28 14:28
서울 법대에 사시 패스한 사람을 멍청하니 어쩌니 프레임질 하는 것도 우습네요.
물론 검사만 하던 사람이라 경제나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insight는 떨어지겠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런 insight가 있던 사람이 역대 대통령 중에 누가 있던가요? 전 김대중 정도 빼 놓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설사 윤석열이 멍청하다고 해도 뱀 같은 누구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전 우크라이나 관련해서 이재명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일반인의 관점에서) 제가 이재명을 혐오스러워 하는 건 그런 주장을 해서가 아니라 여론이 안 좋아지니 마치 상대방이 그런 주장을 한 것처럼 덮어 씌우는 모습 때문입니다.
22/02/28 17:01
불우한 환경에서 변호사된것부터 의지와 머리가 엄청 좋은건 당연힌거 같고… 성남시 모라토리엄 사기 부터 해서… 남양주시 공적 가로채기… 실질적으로 지자체와 국가에 기여한게 없는데 일잘한다는 명성얻기… 토론에서 상대편 교묘하게 바보만들기… …그리고 NL 비주류 운동권 세력이 결국 주류운동권 및 리버럴 등 모든 세력 다 물리치고 대권후보까지…..
능력이 너무 좋아요. 무섭습니다 진짜…
22/02/28 14:54
아니 오차범위 접전이라면서
왜 이렇게 쫄려서 죽는것마냥 저런 흑색선전을 하고 다니냐 이러면 뭐 안찍으려던 사람이 찍어주나?? 상대를 볼게 아니라 왜 유권자들이 대 실패한 정권을 연장시켜야하는지 납득을해야 할거아냐
22/02/28 14:55
한 마디만 하면 친여니 반여니 때문에 댓글이 이런게 아닙니다.
예전 바르샤 전성기때 바르샤vs레알 경기. 정상적으로 하면 레알이 승산이 없으니깐 페페를 비롯해서 격투기축구를 시전합니다. 파울 개수가 8대40인가 그랬어요. 아침에 스포츠기사 댓글보는데 파울개수가 저게 말이 되냐.심판이 편파판정 아니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경기는 보지도않고요. 댓글 비율이 딱 이상황이니 억울해하지마시고,열심히 이재명 지지하십쇼
22/02/28 15:48
윤이 대통령감으로 부족한 건 대부분 동의하실 겁니다. 그런데 상대 후보가 떼 쓰는 거 외엔 아무것도 못하는 안초딩에 인간실격인 금수명인데 과연 누굴 뽑아야 할까요?
22/02/28 16:24
전국 대추나무 다 베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접어두고 댓글을 달자면.. 본문의 타겟이 아마 저같은 사람일텐데, 저는 저번 대선 때 문재인에 표를 주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 손가락 하나가 없어요 흑흑
22/02/28 16:40
문재인 정권이 부동산, 페미갈등, 탈원전 등의 똥을 푸짐하게 싸놓지 않았거나,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이재명이 아니거나.. 둘 중에 하나만 됐어도 민주당이 넉넉하게 정권 연장했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저만 해도 첫 투표를 김대중 대통령으로 시작해서 민주당만 찍었고 이번 정권 지나면서 극안티가 되었지만 만약 이재명이 아니었다면 다시 민주당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정권이 제대로 못했다고 인정하는 발언까지 하면서 내놓은 후보가 이재명이다? 이건 뻔뻔해도 너무 뻔뻔한 거죠.
근데도 왜 지금까지 접전이냐? 물론 윤석열 후보가 여러 결함이 있고, 그로 인해 거저먹는 수준의 지지율도 가져오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금 정권이 갈라치기 착실하게 하면서 태극기 부대를 능가하는 콘크리트층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대장동에, 김건희 공격하기도 민망한 수많은 가족 스캔들에, 막말 논란과 거짓말 논란은 얘기하면 입아픈 빈도, 우크라이나 발언으로 시작도 전에 말아먹는 외교 능력에 화룡점정으로 전과.. 이 정도인데도 지지하고 심지어 쉴드까지 쳐주는 콘크리트층이 있으니까 접전인 거 아니겠습니까.
22/02/28 21:01
민주당 지지자, 이재명 지지자들은 이런분들을 경계하고 멀리하고 빈댓글로 혼내줘야해요....
역효과만 내고 알맹이는 하나도 음쓰요..... 아님 열사님일 수도...
22/02/28 21:16
화가 많이 나신거 같은데... 진정하십쇼.
윤후보가 싫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으시다면, 윤후보에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사실에 기반해서 비판을 해야죠.
22/02/28 23:47
얼마전에 피드백 안하신다고 난리치던분 있었는데 같은 성향인 분한테는 안 따지시네요. 결국 자신이 했던게 선택적 피드백 요구였다는게 증명되는 거겠죠. 민주당 이재명 흐보나 지도부나 선대위나 이재명 지지자나 거짓말 하고 잘못하고오리발내밀고 용납 안되는 일을 쉴드질 하고 뻔뻔스럽습니다.
22/03/01 06:58
이 분이 올린 글을 보면 서울시장때는 생때탕,페라가모...이번에는 쥴리에 무속...
전 이 분 잘못이라고 보진 않아요. 정치인들이 나쁜거죠. 민주당은 이런거 말도 안 된다는거 충분히 알텐데 자기 지지자들을 선동시켜 이렇게 만들어버렸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22/03/01 10:35
근데 여기서 서로 싸우고 비난하는게 머가 도움이되나요? 어짜피 서로 설득당할생각도없이 자기얘기만 떠드는데…
다들 자기가 찍을번호는 다 정해놨을텐데 머하러 싸우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2/03/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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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뽐뿌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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