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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1 12:55
문재인 깜빵 가야된다는 구호는 좌우를 떠나
우리 정치체제의 비극을 희화화 해버리는 안타까운 말이죠 이대로 끝나고 별 다른 측근비리도 없다면 6공 최초로 퇴임 이후 수사를 안 받는 대통령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정책의 실패나 민심의 흐름과 법적인 처벌은 별 상관이 없고 문 통 입장에서 이번 대선만 넘어가면 그냥 잊혀진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원래 정치인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도 아니었고, 단지 대선을 위해서 만들어진 인물이니..
22/03/01 12:57
잊혀지진 않죠.
전임대통령은 그 자체로 영향력있고, 자화자찬하듯이 '레임덕없는 퇴진'이란것 하나만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거기다 지지율까지 받쳐주고 있잖아요. 아무리 전면에 등장하지 않는다해도, 양산에서 한마디만 해도 그게 정치판을 요동치게 할겁니다.
22/03/01 13:05
별다른 일이 없다면 다스 수사전의 MB 정도의 위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개인의 지지기반이 강했다기보다는 노무현의 대리인 정도로 만들어진 사람이라 재임기간에 대단하게 뭘 이룬것도 없는데다 대단한 정치적 능력을 보인적도 없이 이기는 선거에 나가서 이긴게 다죠. 국힘쪽에서 무슨 수사를 한다던지 압박을 준다던지 이런게 없는 이상 문통 자체로 무슨 민주당의 정신적 기반 뭐 이딴게 될 역량은 없다고 봅니다.
22/03/01 13:09
근데 지지도 = 역량이니까요.
앞으로 민주당이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민주당이 위기를 맞을수록 문재인을 찾아갈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정신적 기반이 될 역량이 없다는건 동의하는데, 지지도에 따른 영향력은 그거랑 별개니까요;; 극단적 케이스까지 가정하면, 민주당 자체가 문재인을 상왕으로 모시는 구조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친박/진박 찾듯이 말이죠. 지금 민주당 내에서 구심점이 될 인물이 없다는것 그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이재명이든 이낙연이든, 중심으로 가기에는 이번에 워낙 약점들을 많이 보여줬어서 ;;;
22/03/01 13:17
뭐 찾아가는 정도는 할 수 있겠죠. 상대당에서 들쑤셔서 명분만 안 주면 되요.
제가 이명박을 비교한것도 같은 이유 입니다. 같이 대통령하고 깜빵가도 박근혜와는 처우가 달라요. 뭐 한 10년 지나면 다 알게 되겠지만 노무현, 김대중 정신을 이야기할지언정 문재인 정신 같은 단어는 나오지도 않을겁니다. 친노 안에서의 지분만 보더라도 이해찬, 유시민이 더 영향력이 크다고 봐야합니다. 바지사장의 한계인거죠.
22/03/01 13:26
그렇긴 한데, 지금 민주당 인재풀이 작살난 상황이라서요 ;;;;;
저도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에는 대부분 동의합니다. 문재인 정신같은건 어림도 없죠. 실제적으로 바지사장 맞고요. 다만, 문재인이 다시 등장할수밖에 없을정도로 민주당 내부 인재풀이 작살나있는게 눈에 들어오는 편이라서요.. 차후 민주당내에서 새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문재인을 등에 업는게 가장 빠른 길이니까요. 지금 지지도와 팬덤을 문재인이 그대로 가져간다고하면, 앞으로도 문재인을 뒷배로 둔 사람이 민주당의 중심이 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이재명과 이낙연 둘다 가능성이 있지만, 대선에서 패배하면 이재명은 완전히 몰락할거라고 보고.. 이낙연도 쉽지 않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재명이 약점이 없었다면야, 차후를 노려도 괜찮을텐데.. 이번 대선과정중에 이재명의 약점이 너무 많이 나타나서요;;
22/03/01 13:29
누군가 진보진영에서 친노진영의 지지도를 업고 띄워야할 새 얼굴이 있다면
친노의 좌장 격인 이해찬이 실질적인 상왕 노릇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문재인은 그냥 의전상 형식상의 역할에 그칠 거라고 봐요.
22/03/01 13:00
이재명외의 사람이 당선될시, 혹은 이재명이 당선되더라도 일단 원전 부분하고 울산시장 선거 때문에 수사는 무조건 받을거 같네요. 유죄냐 무죄냐는 모르겠지만요.
22/03/01 13:06
원전은 솔직히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울산시장 선거는 상황에 따라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직접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VIP까지 올라가기는 힘들겁니다. 민정수석 선에서나 커트 되겠죠.
22/03/01 13:25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확실한 증거 없이 파는 건 현직 대통령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이 되는 문제죠.
파려면은 집권초기에 해야되는데 남은 선거가 너무 빠릅니다. 하루 아침에 수사해서 깜빵에 보낼수도 없는데 어영부영 총선까지 흘러가서 역풍이라도 불면 곤혹스럽죠.. 지금쯤 모든 증거를 들고있고 집권과 동시에 수사를 시작해서 총선전에 마무리한다. 뭐 이런 시나리오가 아니면 현실성은 없습니다.
22/03/01 13:45
글쎄요 대구경북의 보수어르신들이 윤석열 몰빵시켜준 의미가 문재인 조지는건데 그걸 안한다구요?
증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권력자의 의지 문제죠. 그 의지를 불태울수있게 하는건 득표율+초기의 지지율이구요. 현재 민주당 지지자 제외 문재인 털어서 조지는거 반대할 국민이 있을까요?
22/03/01 13:50
민주당 지지도보다 문재인 정권 지지도가 높게 나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안 좋아하지만 문재인을 쥐잡듯 잡아 조지면 싫어할 사람들이 꽤 있어요.
22/03/01 16:24
그것도 지금이니까 그런거죠. 하나씩 하나씩 발밑을 파고 들어가면서 터뜨리면 못버텨요.
자살로 신격화되어서 잊혀진거지 자살 직전에는 이종걸 같은 민주당 중진급들이 노무현 감방 들어가야 된다고 그랬습니다.
22/03/01 16:20
별다른 측근비리가 없을리가요.... 울산시장부터 시작해서 옵티머스-라임에 원전 태양광 등등.
거기다 문제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건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겁니다. 처음부터 문재인 너 나와 하고 수사하는 게 아니라요. 박근혜 수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떠올려보세요. 그게 누군데? 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그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 포괄적 뇌물죄까지 간거죠.
22/03/01 12:56
유튜브, 커뮤니티, 지인한테 얘기를 들어보면 문재인 지지자라고 부동산, 페미니즘, 검찰개혁, 사생활침해, 긴축재정 등의 문제를 무조건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부동산은 김현미, 김수현, 변창흠 잘못이고 페미니즘은 뿌리깊은 여성부의 잘못이며 검찰개혁은 윤석열과 검찰적폐의 저항 때문이고 사생활침해는 민주당이 말바꾼게 잘못한 거고 긴축재정은 홍남기 잘못이라고 하는데도, 절대로 문재인이 잘못했다는 말만큼은 못한다는 거죠. 누가 보면 대통령이 인사권이 없는 줄 알겠어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코딩이 잘못되서 버그걸린 거 같습니다. 그냥 잘못한 거는 잘못한거고 내 생각에는 잘한게 더 크다고 하면 덧나나요.
22/03/01 12:58
그게 결론부에 이야기되는 '모순에 대한 무관심'인거죠.
저 표현은 상당히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개인'이 쌓아올리는 이미지가, 정권의 '모순'에 대해서는 눈감게 만드는 것이요.
22/03/01 13:01
이 정권 초기부터 진보진영은 어떤 강박관념이 있었어요.
민주당 정권의 이번 대통령은 훼손 되어서는 안된다.. 라는.. 제가 집권 전에는 뉴스공장 즐겨듣다가 집권 이후 끊은 것도 진영논리 범벅의 문통수호 경향성이 너무 강해서였고 이걸 프로파간다 처럼 압축한게 지못미 노무현,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뭐 이런거였거든요. 김어준은 몰라도 유시민까지 어용지식인을 자처했으니 말 다한거죠. 원래대로라면 이번 대선까지는 민주당 정권이 무슨일이 있더라도 꽁승에 가까웠어야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들이 모여 자정작용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180석 뽕까지 차버리니 불과 5년 만에 위기를 맞는것도 어쩔수 없는 수순이겠죠.
22/03/01 13:07
한다고 했던거, 하고 싶은거를 시원하게 다 했으면 그래도 좋았을텐데요.
두번의 기회(정권초 90%가까운 지지도, 총선이후 180석) 가지고서 기껏 한게 판문점 회담, 최저임금 인상, 페미니스트 대통령, 부동산 규제 이런거 들쑤시다 그나마도 원상복구 되면서 끝났으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지지자도, 반대파도 전혀 만족할 수 없는 상황만 만들어놨네요.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도 문재인이 한다고 했던거 중에 제대로 된게 없으니까 이재명이라면 기존 목표들을 이뤄줄거라는 믿음 하에 지지하는건데. 그런 이재명 지지자도 문재인이 5년의 시간 날려먹었다는 말은 못해요. 문재인이 뭐길래...
22/03/01 13:13
최소한 개헌은 했었어야 된다고 봅니다.
검찰개혁하랬더니 조국이나 수호하다가 좋은 시절 다 가버렸죠. 청와대나 당 내부에 레드팀이 한명도 없었다는게 크죠. 뭔 말만하면 반동분자로 몰아버리고 충성 경쟁이나 하고 있었고 그 충성도를 가르는게 조국 사태에 대한 사상검증이니.. 이 정권이 실패한 궁극적인 이유는 부동산이라고 보는데, 초창기에 유승민을 경제부총리로 데려왔어도 지금보다는 나았을거고 아니면 있는 김동연이라도 활용했으면 이렇게는 안 됬을거라 봅니다.
22/03/01 13:39
누구말대로 세월호는 박근혜가 책임져야 하는데 문재인은 암것도 책임안지죠.
세월호 사건에 박근혜 지분보다 부동산에 문재인 지분이 훨 클텐데.
22/03/01 12:59
갈라치기로 지지도도 높지만 그 반작용으로 민주당을 적극적으로 혐오하는 계층을 만들어버려서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엄청난 갈등을 만들어내고 진보적 아젠다를 제대로 논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 역사의 죄인이 될거라 봅니다.
22/03/01 13:02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서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민주당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결과로 끝날수도 있어요.
이전 세대까지가 반국힘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반민주의 세대가 된거죠. 그리고 꼭 민주당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관점에서는 상당한 상처를 남겼다고 봅니다.
22/03/01 13:13
솔직히 저도 민주당 싫어하고 어지간하면 국힘 찍을거 같긴 한데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무지성 2034 후려치기의 반작용인지 제 또래 2034 분위기를 보면 [어 그래 무지성으로 진짜 그렇게 되줄게] 하면서 좀 폭주하고 있다는게 느껴지거든요. 페미 관련 갈등이 아니더라도 복지 얘기만 꺼내면 좌파 소리 듣고 매일매일 중국인 조선족 다 죽이자고 하고 그거 반대하면 시진핑 조선족 댓글부대 몰이(남초 여초 똑같음)
22/03/01 13:28
실제로 폭주하고 있죠. 그렇게 폭주하는 적극적 비토세대를 만들어낸게 현 정권의 가장 큰 실패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대간 대립을 만들어낸것도 그렇고요. 앞으로의 세대가, 민주당 지지하기는 아마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문제죠.
22/03/01 13:06
삼당합당을 격렬히 비난했던 노무현 전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이런 잉여로운 가짜 정의세력들이 없을 거라는 기대는 너무 과한걸까요.
조국 박원순 윤미향 추미애 최근 이재명까지… 대체 이 정권의 모든 네임드들은 뻔뻔스레 잘못한 후에 판검사들 탓만 했지 뭐하나 시원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걸 못본거 같아요. 문재인도 원전 건하고 울산시장 건 , 토지용도변경건이 있는데 꼭 철저히 수사받아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죄지은 만큼 댓가를 꼭 치루기 바랍니다.
22/03/01 13:10
세월호때 대통령은 책임지는 자리라고 하던 사람들이 문재인정권의 모든 문제는 문재인이 아닌 다른사람탓을 하죠 크크크
문재인 본인도 불리한 상황에선 절대 안나서고 조용히 있다가 뭔가 주워먹을거 있을때만 슬쩍 나와서 자화자찬하고 사라지죠. 대통령이 지가 잘못한걸 절대 인정 못하는 꼰대 늙은이니 지지자들 행동도 똑같아지죠 뭐
22/03/01 13:15
후대에 공과를 평할때 공이 뭐지?? 라는 물음을 남긴 최초의 대통령이 될거같습니다. 일단 울산시장 건으로 감옥부터 가시구요.
22/03/01 13:16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로 요약되죠.
문통의 무지성 추종자들에게 무지성 + 악성 아이돌 팬덤의 모습을 대입하면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우리 대통령님은 잘못한거 없어! 주변 사람들이 대통령님 이름 팔아먹는거 뿐인데 왜 대통령님이 욕을 먹어야해?' 딱 이런 마인드에요.
22/03/01 13:33
솔직히 외모 지분이 크죠. 조국도 그렇고 소위 빻은 얼굴이면 이 정도 쉴드 안나옴.
연예인들도 벼라별 잘못해도 잘생기면 쉴더들 수두룩한데요 뭐.
22/03/01 13:36
진짜 사람은 외모에 약한것같습니다. 크크크.....
옛날에 칼기폭파사건인가 그때도 범인이 미모의 여성이라 아마 동정론 일었던가요....
22/03/01 13:36
필요한 노동 개혁과 연금·재정 개혁 을 할 힘과 정당성은 다 가진 정권이 막상 한것은 편가르기 정치 아닌가요.
뭐 이건 다음에 한다 쳐도 얼빠 이미지정치의 대성공은 어떤 후환이 불지 모르겠어요.
22/03/01 14:21
있나보죠.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뭔가를 한다'는 뉴스는 계속해서 나오긴 합니다. 뭐 회의를 주관하든지 해외를 간다든지 이런식으로요. 일을 '많이 한다'와, 일을 '잘 한다'는 다른거니까요.
22/03/01 13:42
문대통령의 지지율은 심화된 정치 양극화를 보여주는 지표인것 같습니다.
어느 정권이나 말기에 가면 현정권을 적극 지지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정권교체까지는 바라지 않는 그런 비판적 우호 계층이 자연적으로 몸집을 불리게 되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박근혜 학습효과로 인해서 지지율과 인기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스캔들로 아예 탄핵될 가능성이 0은 아니니까 그런 두려움이 심리적으로 작용하는지도 모릅니다.
22/03/01 13:49
민주당이 가장 위험했던 시기에 (혁신전대...) 어떻게든 당을 수습했고
대통령 임기 중 민주계열 정당 역사상 역대 최다 의석까지 해냈으니 열성 지지자들이 쉽게 흔들릴 이유가 없긴 하죠.
22/03/01 13:54
저는 아마 쉽게 잊지 못할겁니다.
좋은쪽인지 나쁜쪽인지는 못밝히지만 원래 누가되든 제 삶에는 크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제 삶에 많은 영향을 줬거든요.
22/03/01 13:55
뭐, 민주당이 이런 욕 먹는게 예전 한나라당 욕 먹는 거랑 결이 비슷하네요 크크.
역사를 정반합 관점에서 본다면, 근 미래에는 조금 더 나은 정치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 3세력이 필요한데... 뭐... 어떻게든 됐으면 좋겠습니다.
22/03/01 14:23
집권당/집권세력이 욕먹는건 당연한건데, 이번 정권은 좀 유니크한 면이 있습니다.
정권 잡으면 욕먹는건 당연한데, 좀 결이 달라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고요. 그리고 제3세력은.. 이미 글렀습니다. 안철수가 가능성을 피웠고, 안철수가 시원하게 말아먹어서 ;;;;; 거기다 이번 정권 들어와서 갈등구조가 더 심해졌기 때문에, 더더욱 제3세력이 나올 토양이 말랐다고 생각합니다. 제3세력이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겁니다.
22/03/01 13:56
무능하다고 감옥에 보낼 수 있는 건 아니고, 많이들 얘기하시는 울산시장 건도 내용을 좀 찾아보니 문재인과의 관련성을 증명하기도 쉽지 않아보이고 만약 뭔가 관련이 있더라도 밑에서 누가 뒤집어쓰면 문재인까지 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명박처럼 뒤집어써줄 사람이 없는 게 아니니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무슨죄 무슨죄 학교행은 어렵지 않을까요?
역시 처음부터 기대가 없었어야.. 아니면 기대를 일찍 날려버렸어야 실망이 덜한 것 같습니다 뭔가 기대를 하셨던 분들은 아예 극단으로 가버리신 것 같아요 팬이 되든 안티가 되든
22/03/01 14:50
정말 공감합니다
대선 후보 때부터 당시 지지자들을 싫어했고 그 때 가장 소리 높이고 옹호하는 자들이 나중에 가장 크게 비난하고 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그게 예상대로 맞아버리니.. 오히려 지금은 그런 자들이 침소봉대하면서 비판하고 비난하는게 같잖아 보이거든요 여기서도 그런 글들이 많이 보여서 그냥 웃깁니다 진짜 뭘해도 옹호하는 쪽과 뭘해도 비난하는 쪽이 다 보이니 크크크크
22/03/01 19:55
전 지난 대선쯤엔 정치 관심도가 크지 않아서 과거 친민주당 성향이었던 분들의 변화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20대 남자 주변미터로 봤을때 이준석 당대표로 상징되는 구 바른미래당 계열 인사들 지지도가 꽤 높다보니 진영을 바꿔서 비슷한 구도를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커뮤니티 여론 혹은 몇몇 주변인들의 발언에서 종종 선민의식이나 진영논리가 너무 심하다라고 느낄때도 있는데, 지금 댓글 쓰면서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거 자체부터 내 스스로의 선민의식이 아닐까 의심도 되고 어렵네요 ㅠㅠ.
22/03/01 13:58
이미지 정치를 잘 구사하는 정권은 맞다고 생각하나 이미지는 내가 방어계수 이상의 피해를 직접 입으면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
현 40~50대의 다수가 지지하는 이유는 가장 심플하게 덕을 가장 많이 본 세대라서 그래요. 경제성장으로 이룬 부가 축적된 후 사회계층이 선진국형으로 고착화되기 전 막간의 시기에 사회의 중심에 있어서 그 덕을 가장 크게 본 세대라고 봅니다. 자가비율이 높으니 부동산 폭등세로 인한 자산 증가와 52시간으로 바뀐 노동환경이 그 이득의 양대 축일 겁니다.
22/03/01 14:01
좋은 칼럼입니다. 다른건 인식이 비슷한데 이거 두개는 의견이 엇갈리겠네요
① '집토끼' 확실하게 지킨 '편가르기 정치' 모든 정책은 항상 반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국민 다수가 필요하다고 공감하더라도 4%건 14%건 40%건 손해보는 사람은 항상 있습니다 심지어 꼭 필요하다기 보다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는 정책은 더 하겠죠. 그렇다고 공약과 핵심지지자들이 원하는데 안할수도 없어서 추진하게 되면 그 손해보는 사람들은 절대적인 반대자가 됩니다. 그게 4-5년쯤 쌓이면 반대진영이 충분히 형성돼서 지지진영과 대립전선이 세워져서 숨만 쉬어도 왜 숨을 크게 쉬냐고 하겠죠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때는 편가르기 정치라는 지적이 없었나요? 윤석열은 시작도 하기전에 정권보복과 편가르기 공약이 나왔고 이재명이 되더라도 똑같은 지적이 반드시 나올겁니다. 블랙리스트 같은건 당연히 안되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쯤되면 편가르기 정치는 민주주의 정치의 다른말입니다. 심지어 링컨이 온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헌법제도와 정치환경에서는 편가르기 한다는 말을 안들을 수 없을 겁니다. ④ 정권 비리 은폐 시스템 구축 검찰과 감사원을 예로 드는 데 아직도 윤석열 검찰총장 퇴임한게 1년도 안지났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 퇴임한건 9개월도 안됐구요 조국사태 이후에 정권비리가 철저히 은폐됐다고 하는데 일단 조국일가 범죄가 표창장 위조 등등 범죄행위가 잡스럽고 처리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많긴 했지만 권력을 이용해서 사익을 추구한게 아니었는데도 단군이래 최대 수사력 동원이 있었습니다. 만약에 정말 정권비리가 있었다면 이미 대권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윤석열이 수사 안했을리가 없죠 본인이 무능한게 아니라면. 누가 수사를 못하게 한거라면 폭로라도 했을거구요. 감사원도 최재형의 뚝심으로 원전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인 오류가 있었다는 걸 밝혀냈고 그 성과에 힘입어서 대선 출마까지 나섰는데 이제와서 정권 비리 은폐 시스템 때문에 감사를 못했을까요 원래 좋은 선동글은 절반이상은 사실을 기반으로 하되, 결론이 유도되는 지점에 사실이 아닌 근거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넣느냐에 달렸죠
22/03/01 14:27
적어주신 1,4번은 당연히 진영에 따라서 평가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번 말미에 짧게 적혀있지만, '청와대 특별 감찰관'을 임기내내 공석을 남겨둔건 솔직히 좀 문제가 있다고 보긴 합니다. 아무리 형식적이더라도요. 다만, 글 자체는 괜찮은 글이고.. 사실이 아닌 근거가 들어간 선동글이라고 비하할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영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것과 별개로) 적어주신 2가지를 제외하더라도, 글의 결론이 달라지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저 10가지를 토대로한 결론은, 이미지정치에 대한 내용이니까요. 실제로 현 정권이 역대 정권들보다도 이미지구축에 집중한건 사실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결론부에 제시된, ['이미지 정치'에 내장된 '이미지 사고'의 특징은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다.] 라는 문장은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2/03/01 15:14
칼럼 전반적인 내용에 동의 하고 특히 박근혜 정부에선 공무원연금 개혁을 해냈는데 문재인은 국민연금 개혁을 철저히 외면한 것만 봐도 국가과제보다 지지율 관리에 치중했는데 사실은 그것도 못한 정부가 많았던 점도 그렇고 이미지 정치가 앞으로도 유효한 전략일 것이라는 점도 그렇고 참 슬픈 현실입니다.
다만 칼럼중에서 '정권 비리은폐시스템 구축' 챕터에서 [문재인의 임기 말 높은 지지율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라고 썼으니 이에 대한 코멘트는 안할 수 없을뿐입니다.
22/03/01 16:40
탁현민이 구축한 대통령 이미지 구축법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과적이란걸 너무 증명했거든요;;;
현 정권에서 제일 기대했던게,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인기없지만 중요한 정책들을 해내는 거였는데... 후...
22/03/01 15:53
에이 윤석열이 칼대려고만 하면 전부 검사들 다 좌천시켰는데 뭔소리에요. 서슬퍼런 그노무 비검찰 법무부장관들이 검찰들 사정칼날 손발다 묶어놨는데요. 어용검찰공화국 완벽하게 해놨어요. 윤석열 당선후 재밌을 겁니다. 뭐만하면 검찰공화국이라고 악악대겠죠. 그러나 꼭 악마같은 운동권 잔존세력 일소해주기를 기대합니다.
22/03/01 17:05
동의합니다. 황당한게 갈라치기...했다 어쨌다 하는데 이런 문구에 놀아나는 것이 참 웃깁니다.
원래 갈라치기는 우파의 기본 전술이었죠. 그것도 증오의 감정을 부추기는 방법으로요. 반대자를 빨갱이로 몰아 잡아 넣고 , 지지자를 가르는 것을 떠나 지역을 가르고, 힘으로 억압했던 790, 80년대를 살아본 50대의 입장에선 정말로 갈라치기가 뭔지 알고나 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22/03/01 18:39
50대입장에선 갈라치기라 안느껴지는 시기셧나보네요
그런데 어쩝니까, 당하는 2030들은 이번정권이 역대최악의 갈라치기정권으로 느껴지는걸요 대통령이 대놓고 남녀를 가르고, 의사와 간호사를 가르는게 정상이엿나요?
22/03/01 20:09
내로남불이라는 말이죠. 갈라치기는 정치의 기본입니다. 양당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전술이예요. 그걸 새삼스레 이번에만 일어난 일처럼 용어 붙이고 "이런거 처음봤다"고 하는게 그냥 역겨운 겁니다. 단지 얼마나 교활하고 섬세하게 하느냐 하는 정도의 문제죠. 특별히 이번 정권은 갈라치기 자체가 매우 아마추어틱하게 티나고 목적없이 멍청하게 하니 이런 얘기를 듣는건데.. 갈라치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지요.
22/03/01 20:32
근데 2030 입장에서 역대최악의 갈라치기정권 이라고 하는게 정확히 말하면 내가 겪었던 아닌가요. 그거에 동의하든 안하든가요
그런면에서 7080때가 어떤지는 당연히 알기 힘든거고 그런 전술이 그때도 있었다는건데 깨어나라는건 뭔가 핀트가 안맞는거 같네요 지금도 있었지만 그때도 있었다라는 얘기인데요. 그때가 더 강했다 라는건 뭐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를수 있지만요.
22/03/01 14:05
그냥...아이돌 스타의 인기 같은 거겠죠.
무조건적 맹목적 추종...팬덤. 문통을 좋아한다는 한 가지 이유로도 찐한 한 편이 되고,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처절히 물어뜯어야 할 적이 되어버리는...
22/03/01 14:05
저도 최근 몇년간 민주당에 너무 실망하고, 그 지지자들에 행태에 학을 띈 상태지만,
그래도 MB 박근혜보단 현 정권이 더 나은 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요. 자정작용이라도 할 수 있게 정신차릴 뭔가가 필요합니다. 추미애가 당대표 할 때부터 이 사람들 맛이 완전히 간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계속해서 바닥 밑에 바닥을 보여주네요.
22/03/01 14:26
친문친낙반이 분위기를 볼려면 루리웹 북유게 가시면 됩니다. (다른곳은 가입해야하기 때문에 글을 바로 읽기 힘들죠)
항상 문재인 지지율보다 이재명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주요 원인이 친문친낙반이세력 때문입니다.
22/03/01 14:36
접전 상황에서는 크다고 볼 수 있죠.
저는 대략 4~5%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크게 잡히면 6~7%? 이 성향은 아마 지선까지 유지될 겁니다.
22/03/01 16:03
지금은 이재명이 어찌됐건 대권주자니까 저 정도 나오는거고, 대선 패배하면 아마 당 내에서 처절하게 '찢'당할겁니다.
힘도 없는데 흠결도 많은 정치인이라 참 맛있는 먹잇감이죠
22/03/01 14:44
이 악물고 정신승리하는 글 흐흐 사실 인정하기 싫고 답답하긴 할겁니다. 저도 이명박 박근혜가 정권말에 45% 지지율 나왔으면 어떻게든 인정 안 하려고 하긴 했을 거에요.
22/03/01 14:48
뭐 오바마도 지지율 50% 넘고 정권 넘겨줬는데요. 아직 넘겨주지도 않았지만 그런다 하더라도 정권 넘겨준 대통령이라는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듯.
22/03/01 14:52
정권 획득이 정당의 시작과 끝이니까 그런거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들이 있듯이, 지지율 폭락해도 정권 지키는 게 훨씬 낫습니다.
22/03/01 14:53
정치라는 게 정권이 왔다갔다 하는 게 정상적인 건데 무슨 일본과도 같은 정치를 성공이라 생각하나봐요. 뭐 그런 생각도 존중하긴 합니다.
22/03/01 14:56
정권이 왔다갔다하는건 외부에서 바라본 현상을 서술한 거구요. 당에서는 어떻게든 정권을 사수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마련입니다.
어느 민주당의 나이많으신 분께서 20년 집권론을 주장하신 것 같은데... 님 말대로라면 그 분이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셨나봐요.
22/03/01 15:00
20년 집권은 그냥 구호일 뿐인 거죠. 주장한 본인도 가능하다 생각하지 않을걸요. 가능한 게 대란민국에 좋아보아지도 않고요. 아 그리고 정권을 넘겨준 대통령인데 대선 승리 지선 압승 총선 압승했죠. 아 본문 분석에 동의하면 그것도 그냥 운으로 보긴 하겠네요. 설마 이번 대선까지 이기면 대체 뭐라 분석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22/03/01 15:08
우상호가 서울에서 4~5%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양념 치는게 일반적이라고 보면 실제 차이는 이보다 더 벌어질 듯 하구요. 보통 민주당 선거공식은 수도권에서 이기는 걸 바탕으로 하던데... 지금은 많이 급해보이네요. 대선 바로 다음 지선이라서 대선 지면 지선이 좋은 결과가 나올지 의문이긴 합니다.
22/03/01 15:14
개인적으로 이재명도 맘에 안 들어서 이재명이 된다고 기쁘지도 윤석열이 된다고 좌절할 거 같지 않고요. 그냥 이런 분석은 정신적 안도감만 주는 아편같은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근혜가 선거 전부 이기던 시절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박근혜 무시하면서 비슷한 소리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22/03/01 15:18
galax 님// 대선에 이기면 40% 넘는 지지율은 이쪽이건 저쪽이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되니까 그런 겁니다.
윤 지지층이 답답해하는 건 문재인 지지율이 윤 당선의 걸림돌이 될까봐 그러는 거죠. 근데 그게 걸림돌이 안되었다는게 밝혀지면 40% 넘는 지지율은 무의미해지는게 현실이 되버리는 거죠. 양쪽 다 말입니다.
22/03/01 15:52
친문들이 착각하는게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안티문재인들이 친이명박근혜 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지난 대선 때 1번 찍었고, 총선 때도 1번 찍었는데 안티문재인, 안티민주당 된 사람들도 많아요. 자꾸 이명박근혜 끌고오셔서 하는 얘기입니다.
22/03/01 18:16
음. 반대로 안티 이명박근혜도 전부 친노나 친문 세력이었던 것도 아니죠. 중도층이었다가 혐오하는 쪽이 된 것은 그쪽도 마찬가지입니다.
22/03/01 21:48
뭘 당연한 이야기를 본인만 알고 있는 숨겨진 진실인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지.. 혹시 모르실까봐 하나 더 알려드리면 대통령 선거 득표율보다 말년 지지율이 더 높은 유일한 대통령이 문재인입니다.
22/03/02 00:32
님은 당연한 이야기를 모르는 것 같아서요.
알고 하는 얘기면 이명박근혜 좀 그만 가져오세요. 신선하지도 않고 식상해요. 말년 지지율 크크. 정말 대~단한 대통령 났네요. 그거야말로 [이 악물고 정신승리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흔히들 얘기하는 밭갈이?
22/03/01 15:19
galax님이 쓴 댓글들 중 조롱과 비아냥 그리고 훈계성 댓글들이 많은데 이건 과연 galax님이 분한걸까요 다른 사람들이 분한걸까요
22/03/01 15:21
앗 그럼 정치인중에서 가장 조롱과 비아냥과 훈계 잘하는 이준석은 매일매일 그렇게 분했었나 보군요. 저도 모르는 저의 모습을 깨닫고 갑니다.
22/03/01 15:22
네 안철수한테 많이 분했겠죠. 아무래도 이준석 조롱하면 제가 분할 줄 아셨나보네요. 저는 님처럼 특정 정치인 까인다고 화내지 않아서요 흐흐. 열심히 조롱하는 삶 사십셔
22/03/01 22:05
싸가지 없는 정치 이런 저서 읽어보시면 이 악물고 정신승리하는 글이라고 보기 힘들죠.
나쁜 짓 하고 못하면 욕하는 건 당연한데, 자기반성이나 스스로 까도 욕하고, 이럴 거면 도대체 왜 욕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싫어서 그런거죠 뭐.
22/03/01 14:56
본문글에서 6번 이유가 그거죠. 저거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현 대선후보들이 다 별로라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유지된다는 점이요. 크크크....
22/03/01 15:11
부동산에 조국도 조국인데 저는 여태까지 민주당 정권을 보면서 가장 역겨운 사건 원탑은 윤미향 사태라고 봅니다
지금 정말 추하다고 느끼는건 172석 점거해놓고 윤미향 제명을 이제와서 하자고 국힘에 촉구하는거 보고 정신나간 집단인가 싶었어요 애초에 그 사건이 터지고 정의연과 윤미향 철저하게 조사하고 규탄하고 비례대표니까 바로 날릴수도 있었는데 하물며 지금도 172석 점거하고 있으면서 저런 쇼하는거 보니까 그냥 역겹기가 그지 없습니다 그냥 민주당 전체와 현 대통령 그리고 여당 대통령 후보 모두 부패 무능 내로남불 이 세가지 단어로 설명 가능합니다
22/03/02 01:51
촛불집회까지 나가고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고 지선총선까지 완벽하게 장악하게 해 준 지지자들이 처음 등을 돌리게 된 계기가
남북단일팀, 최저임금 인상, 원전, 남녀 갈라치기 등등 있었지만 1. 조국 사태 및 이를 쉴드치는 민주당에서 일단 "어?" 2. 사람새끼라면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될 윤미향을 쉴드 치는 꼬라지 보고 완전히 학을 뗐다고 봅니다. 3. 박원순 쉴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요. 그리고 그 바탕에는 수십번의 삽질로 폭등시킨 부동산과 LH 문제 등이 있었겠죠.
22/03/01 15:21
저는 높은 적자재정도 한몫한다해요.
그리고 대기업 사무직에 1,2주택 가진 40~50대 분들에겐 이번 정권에서 삶이 괜찮아진 분들이 많을겁니다. 근무시간 짧아지고, 손학규 말대로 저녁이 있는 삶이 되면서, 자산 가치는 높아졌죠.
22/03/01 15:36
적절하네요. 낯간지러운것도 좀 있지만.. 반면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피곤할겁니다.
현 대통령 국정지지율보다 낮거나 비슷한 득표율로 당선될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22/03/01 15:36
민주당은 기존 국힘당 계열이 잘 못했던 일들에 비판하고 반대했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고 답습했습니다. 오히려 자기들은 깨끗하고 옳다고 여기기까지 했죠
부동산 물론 중요합니다만 능력보다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기대했었는데 참담합니다.
22/03/01 16:07
니편 내편 하면서 열심히 욕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갈라치기 당했다라고 그러더군요.
하긴 내세운 요구 하나 들어준게 없는 혜화역 시위를 정부가 나서서 옹호한 시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이니 저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22/03/01 19:36
그럴꺼면 공공의대 추진하지 않고, 의료계 말을 들었어야죠.
의사표 필요없으니 의사패면 간호사표와+@ 나온다고 표팔이짓 하면서 갈라쇼 하는게 지금정권이죠
22/03/01 18:53
요구를 들어준건 없지만 시위하는건 이해한다라는 말을 하면 님들에겐 혜화역 시위를 실드쳐준거고 그런거죠.
그래서 그시위에서 주장한대로 수사를 안했나요 구속을 안했나요 처벌을 안받았나요?
22/03/02 08:39
옹호
1. 두둔하고 편들어 지킴. https://www.sedaily.com/NewsVIew/1S207M7QQY 이게 옹호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군요... 본인 생각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데 다른 사람까지 그러리라곤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22/03/01 16:10
최근 마케팅관련 글과 영상을 보면서 어떤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타겟층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얼마나 험난한지 느꼈습니다.
거물 정치인은 인지도 자체는 높지만 판단재료가 될만한 행적, 구설수 하나하나 단위로 보면 모든 유권자에 대해 얼마나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의 정보통신 환경도 확증편향이나 왜곡, 편집 등 양극화를 극대화하는 방향이라고들 하니까요. 이미지 관리는 직관성이 좋아 전달력이 훌륭하고, 지속성도 있으니 대단히 유용해보입니다.
22/03/01 19:35
사실 댓쓴 본인이 아닌 사람들끼리 이 이야기를 하는 게 큰 의미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신고시스템 기반으로 제재가 이뤄지는 데다가 운영위원이 한 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pgr도 생각보다 게시판별 파편화가 심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유게유저층이랑 선게/정게 유저층이 많이 다르다보니 그런 일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겁니다 흐흐.
원댓처럼 게시글 반이상이 날아가는 일은 더더욱 어려울 테구요.
22/03/01 22:04
이런 댓글이 나중에 확대재생산될까봐 짚어두면,
해당 회원이 운영위원 된 게 17일, 글 쓴 게 21일, 운영위원 사퇴한 게 22일입니다. 1. 절차상 소요되는 시간 이런거 고려하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게 3일~4일이고 2. 시스템 권한 숙달되려면 몇 주는 소요되는 점 3. pgr 신고는 대부분이 자게(+선게)에서 들어오고 그 다음에 겜게 유게 비슷한 점 생각하면 실제로 해당 회원이 막 정치적인 목적으로 누군가를 제재하려고 했어도 실질적으론 힘들어요. 해당 회원을 쉴드치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좀 억측입니다. 제가 봤을 땐.
22/03/01 16:31
강준만은 대놓고 국개론을 얘기하고 있는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까는데 사용하는 국개론은 괜찮은 건가요? 재밌네요.
이코노미스트에서도 며칠 전에 같은 주제로 기사가 올라왔는데, 이코노미스트가 제시하는 이유는 문재인에 대한 호오와 무관하게 생각해볼 지점이 있거든요? 코로나 대응, 노동 시간 감소, 문화 발달 등 직관적이고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요. 강준만은 어떻게든 높은 수치를 부정하고 싶다는 정념에 꽉 차 있으니, 늦게까지 서류를 보는 부지런함은 좋지만 서류로 대체할 수 없는 현실에 대처해야 할 필요성을 약화시킨다는 엉뚱한 주장까지 튀어나오죠. 결론은 내가 도저히 상대를 인정할 수 없을 때마다 익숙하게 보이는 국개론으로 향하고요.
22/03/01 16:37
저게 국개론으로 읽히시는것도 재미있군요.
이미지정치의 강력함을 이야기하는건데, 이미지정치에 몰입되는것과 국개론은 별도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흔히 말하는 깨시민론에도 별로 동의하지 않고요. 개개인이 이미지나 주류와 벗어나서 다른 생각을 하는것은 가능하지만, 결국 '대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중의 심리'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건 국개론이랑은 다른 문제죠. 현 정권이 이미지관리에 신경쓴다는 말에는 별로 동의가 안되시나요? 저기서 이야기하는 10가지 이유의 호불호/동의여부와는 별개로, 저 이유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는 이미지정치라는 주제는 생각해볼만한 지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현 정권은 지금까지 꾸준히 정책의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당장 아래에서 오징어게임 칭찬하면서 하는말도 그런 이미지 구축의 일부고요. (그냥 칭찬만 하는게 아니라, 굳이 이전정권이 생각나게끔 하면서 비교하는 것들) 그리고 말씀하시는 이코노미스트 기사도 링크걸어주시면 좋을것같네요.
22/03/01 16:48
텅 빈 이미지 따위에 대중들이 잘 속는다고 말하는 게 국개론, 현대에서의 중우정치를 이야기하는 거죠. 강준만이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대중의 심리로 접근한다는 이야기와 오히려 다른 이야기입니다.
https://www.economist.com/asia/2022/02/26/why-south-koreas-outgoing-president-is-less-unpopular-than-most
22/03/01 17:07
텅 빈 이미지라고 표현하시는게 놀랍네요. 전 현대정치는 이미지정치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모순에 대한 무관심은 대선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양당 모두에서 말이죠.
이미지를 중시하는 사회로 넘어간건 정치만이 아니라 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동일합니다.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 강화되고, 팬덤이 강화되는 요인들도 마찬가지죠. 이건 중우정치가 아니라, 그냥 일어나는 현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봅니다. 링크해주신 기사는 외신기사인데다가 로그인을 해야 볼수가 있군요..
22/03/01 17:41
1. 국방 강화에 관심이 많아 실제로 투자를 많이 늘리고, 국방 관련 대외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이를 홍보함 -> 국방대통령이라는 이미지 형성
2. 정책, 예산 등 실제로 필요한 액션엔 별 관심이 없지만, 국방 관련 대외 행사만 많이 참여하고 이를 홍보함 -> 국방대통령이라는 이미지 형성 전자는 실제 행동에서 도출된 이미지이지만, 후자는 속 빈 강정이자 만들어진 이미지죠. 강준만이 비판하는 문재인의 이미지 정치는 당연히 후자를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이를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표현하고 있고요. 즉, 대중은 이 이미지가 실질적인 정책, 결과에서 온 건지는 관심이 없고, 행사에서 눈물을 흘리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더 기억한다는 말이잖아요? 이게 국개론, 중우정치와 뭐가 다를까요. 이러한 강준만의 지적에 동의한다면 내가 민주주의자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일이라고 봅니다. 나와 판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쉽게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라며 혐오를 드러내는 위험한 발언에 어떻게 동의할 수 있을까요. 나만 이면, 본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시민의 판단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하며, 이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민주주의자라는 타이틀은 포기해야죠.
22/03/01 18:25
말씀하시는 이미지정치는 박근혜때 이야기죠.문재인은 스스로 정책은 70%가 홍보라고 이야기할정도로 정책홍보를 중요시했습니다. 실제로 일하는거를 포함해서, 그 일하는게 어떻게 보일까를 신경썼다는 의미로 봐야죠. 탁현민도 이런 이미지/이벤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쓰고 홍보를 했습니다. 당장 아래에 있는 오징어게임 칭찬도 마찬가지죠. 굳이 다른 정권이 암시되는 표현을 사용하는거요.
전 이미지정치와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라는 용어는 가치중립적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이건 이미 현상이에요. 강준만이 정권을 비판하는 용도로 쓴 글은 맞는데, 이미지정치가 강화되면서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 증가한다는건 문재인뿐만이 아니라 이재명 윤석열을 비롯한 차기 정치인/지지자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문재인의 정권 지지도는 40%대고, 부정평가는 50%대입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부정평가역시 마찬가지로 존중되어야죠. 시민의 판단은 말씀하신것처럼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하니까요. 모순에 대한 무관심이라는 표현은 문재인 정권만이 아니라 국힘에도 똑같이 사용가능한 표현이라고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2/03/01 18:57
당연히 부정평가 역시 존중되어야 하죠. 그게 민주주의고요. 문제는 강준만은 시민 불특정 다수에 대한 혐오가 고스란히 문장에 드러나니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죠.
강준만이 문재인을 뭐라고 비판하든 그건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입니다. 허나 문재인에 대해 본인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모순에 대한 무관심, 얼굴 패권주의와 같은 혐오, 비아냥을 드러낸다면 민주주의자 딱지는 떼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컨대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심지어 허경영이 되더라도 그 선택 자체로 불특정 다수 시민을 혐오하고 조롱한다면 그 사람을 민주주의자라고 부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2/03/01 17:43
이코노미스트는 가입만 하면 달마다 기사 몇 개는 그냥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유료로 이용 중이라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아마 3~5개 정도는 제공할 겁니다.
22/03/01 16:39
집권말 지지율높다고 좋아하기에는 잃은게 너무많죠
당장 지난정권이 탄핵당해서 압도적인 지지로 시작했는데 지금당장 정권 뺏기니 마니 하고있는걸보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놀아도 10년이상은 집권 가능했고 민주당하는거보면 진짜 20년이상도 가능해보였는데 단 5년만에 이상황 왔는데 40퍼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나머지가 완전히 적대적인데 대선지면 민주당 쪼개질거고 서울부산 재보궐만해도 lh건 있었다해도 더블스코어 가깝게 내줬습니다 지방선거 뻔해요 원래 민주당 중년층과 2030에서 적극지지하며 60대이상 보고 어떻게 새누리당을 지지하냐 하며 노년층 비판적으로 바라봤는데 지금은 40대 빼면 6070은 원래 민주당 지지안햇다쳐도 2030에서 크게 밀리고 곧 올라올 10대는 지금 20대보다 더하다는 평가에 재보궐 결과보세요 서울에서 올킬당했어요 지금도 여론조사는 서울에서 크게 밀리는데 곧 퇴임할양반 40지지율 보고있지만 기존 지지기반이던 젊은층 완전히 돌아서고 서울도 완전히 돌아서고 정치자산이던 도덕성 박살나고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이미지던 운동권이미지 박살나고 시민단체 이미지 개박살나고 그리고 인적자원도 박살낫어요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등등 성범죄로 박살나는바람에 이재명 나왔는데 말다했죠 국힘에서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이 젊은 나이에 몸집키울때 민주당 누구있어요? 김남국 고민정?? 민주당 20년 지지하면서 지켜봤지만 문재인 지지율 지키려고 민주당은 너무 많이 잃었어요 대선패배하면 탄핵후 황교안체제보다 훨씬더 암울할거에요
22/03/01 17:18
보통 역대 대통령 임기 말쯤에 지지율이 많이 낮긴 해도
여당에 정말 진심으로 사람들이 질려하는 혹은 혐오하는 분위기가 있긴 해도 그것이 결코 많진 않은 수준이었는데 저번 박근혜 정권에 이어서 문재인 정권도 마찬가지로 적을 너무 구체적으로 만들었어요
22/03/01 16:45
혹시 정권교체가 된다면 기대하는게 문재인을 감방에 집어넣는 것일 수도 있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임기말 지지율이 높은 대통령을 건드리는 건 생각만큼 쉽지않는 일이거든요.. 이명박이 노무현을 건드릴 수 있었던 것도 노무현이 인기가 없는 대통령이었던게 클겁니다.. 어떻게 보면 그런 요소도 문재인 지지층이 변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네요.
22/03/01 16:57
이미지 정치는 현대 정치에서 중요요소죠. 인터넷과 함께, 특히 유튜브 같은 영상 매체에서 더욱이요. 박근혜는 만들어진 신화로 대통령까지 했으니, 한국은 다이내믹한 정치 성향상 이미지 정치에 더욱 몰일하는 경향이 큽니다.
22/03/01 17:31
레임덕 위기를 코로나로 극복한 대통령이죠.
지지자입장에선 경제위기도 부동산 집값이 오른 것도 모든게 코로나 때문이거든요. 코로나를 잘 대처해도 지지율이 오르고, 심각해지면 지지층이 결집하니 지지율 떨어지기가 쉽지 않죠.
22/03/01 17:39
어쨋던 본문의 저 방법이 매우 잘 먹힌다는걸 다들 알았으니
다음부터 정치권들이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겠네요... 안좋은 선례가 된듯요
22/03/01 19:07
미친듯이 갈라쳐 놓은 결과겠죠. 콘크리트 지지층도 얻었지만 콘크리트 안티도 함께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겁니다.
앞으로 저의 남은 인생에서 민주당에 표를 줄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22/03/01 19:53
다시 예전처럼 중국의 신하 국가가 되기 위해 국민들을 전체주의, 공산주의에 길들이는 작업을 눈에 띄지 않게 차근차근 잘하긴 했지요. 저 조차도 놀랐어요 이걸 따르는 국민들이 많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그리고 중국 잘 사니까 정말 차라리 중국과 합쳐지는걸 원하는 사람도 많다는걸. 북한이 선군정치에 노동자 인권, 여성 인권도 좋다고 선동하면서 정작 월북하는 인간 없듯이 중국 좋으면 중국 가서 살지 왜 한국을 중국으로 만들려고 안달인지
22/03/01 21:01
강력한 팬덤화 영향인듯 합니다. 콘크리트 지지율인듯 해요. 뭘 잘못해도 지지율이 40근방은 유지되는.... 뭘 잘못해도 소통 부재로 넘어가고 주변 인들 또한 더욱 자기들 세력만 옹호...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져서 생기는 지지율 하방 지지선 느낌입니다.
22/03/02 00:45
레임덕 없이 퇴임하는 첫 대통령은 인정합니다.
꼼꼼하게 갈라치다보니 극단적인 팬덤과 안티가 어느덧 4:6으로 나뉘어버린 덕이겠지요. 참 아이러니지만, 같은 이유로 5년만에 정권을 내주는 첫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22/03/02 13:19
이런 면에서 이재명이 혹시나 대통령이 되더라도 문재인처럼 지지율 유지하는건 절대 못 하겠죠. 생긴 것도 못 생기고, 도덕성으로도 떨어지고... 2대에 걸쳐 지속된 팬덤 정치는 깨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22/03/02 13:39
일단 싫어해서 그런지 10가지 모두 공감이 가네요. 주변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아서 문재인이라면 치를 떱니다.
갈지 안 갈 지는 모르지만, 학교를 간다하더라도, 지지율이 받쳐주니 역사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겠죠? 다음 대통령들이 따라 할까 걱정이네요
22/03/02 17:44
지지도가 높은 이유는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서 입니다?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자화자찬을 하고 갈라치기를 열심히 한 결과로 우매한 국민들이 속아서 지지를 하고 있다 처럼 들리네요. 보통의 경우는 본인들의 기준에 따라 지지를 하거나 지지를 하지 않거나 합니다. 사람들이 속아서 지지하고 있다고 퉁치기에는 40퍼나 되는 국민들이 그렇게 어리석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22/03/02 23:02
이것도 어떻게 보면 국개론이죠.
문재인을 절대 좋아하진 않지만, 뭐 현금살포쇼해서 지지율 올랐다 이런 건 결국 돈 몇백 받아서 표를 내줄 만큼 어리석고 천박한 국민들이 많단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건데 그런 쪽의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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