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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3 08:28
대신에 이재명 극렬지지자들이 정의당에 보수에게 진보가 질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날뛸확률이 높네요.
심상정의원이 그 책임론에서 버틸수있을지가 관건.
22/03/03 08:19
안철수는 뭐 맨날 어디 묻어가려고.. 고인 되신 분들의 유지를 잇는다더니 책임감도 없고.. 권력의지도 없고. 그렇다고 비전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왜 정치하는지 모르겠네요.
22/03/03 08:26
윤석열을 정치초보라고 무시하는데 이준석과 안철수 사례을 보면
기존 정치인과는 뭔가 다르군요 진짜 안철수와 단일화는 불가능할걸로 봤는데 이걸 해냈네요 대선은 뭐 보나마나 겠네요
22/03/03 08:29
윤 이 싫어서
김동연 후보로 가려했더니 망하고... 어쩔 수 없이 안철수 후보로 가야하나 했더니 안철수도 날아가고.... 남아있는 제3후보들은... 에휴. 어디로 가야하죠. 사전투표에 무효표 던지긴 싫은데.... 이렇게 되면 선거보는 재미는 좀 떨어질 거 같은데, 오히려 선거 후가 메인이벤트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방선거 공천... 이준석 대표... 허허허.
22/03/03 08:58
너무 마타도어에 휘둘리지 마시고, 이재명과 민주당 심판을 위해 2번 어떠신가요…
저도 윤 맘에 안들었는데, 2년너머동안 양당에서 그난리를 쳤어도 본인 자체 비리/부패는 의혹조차 나온게 없는데다가(삼부토건 남들다받는 스팸?), 이명박근혜를 때려잡은 사람이 바로 그 친박세력에게 낙점 받은데다가 이준석과 손잡고 홍준표에게 형님이라고 하는 정치력.. 뭐 말그대로 정치초보 맞긴한데, 토론이고 연설이고 (아직은 평균이하긴 하지만) 어쨌든 조금씩 발전하는 … .. 꼰대인건 맞고 정치의식이 후진적인건 맞긴한데 준비도 덜되어있는건 맞긴한데.. , 어쨋든 보면 안철수나 문재인, 이명박근혜 , 이재명보다는 남말을 그래도 들을 줄 아는 사람인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한번만 믿어보시죠.. 속으면 다음번에 민주당 찍으면 되잖아요..
22/03/03 09:05
윤석열 후보 자체야 뭐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 전에 '국민의힘'에 대한 믿음이 1도 없습니다. 후보, 대표 빼고는 전혀 달라진게 없는 정당이라서요.
22/03/03 09:12
저도 국민의힘 자체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만,
요번에 청년 대변인들 여기저기서 활약하는 거 보면서 마음이 많이 바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격시험을 거친 시스템 공천이 돌면서 인적쇄신이 되겠죠. 거기까지 지켜보려고요…. 그리고 저는 국회 청문회 때 보니까… 이번에 국힘당에 장군출신 예편한 새 국회의원 되신분중에 한분이.. 전두환 쿠데타 때 아예 고딩이었더라고요… 전두환 쿠데타, 5/18, 박정희 시대에 대한 생각은 이제 좀 접어두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안에 386 주사파 NL PD 여성단체 잔재도 씻어내고 나면 민주당도 쇄신이 되겠지요. 이상 20년 민주당지지, 현재도 (얘네 뭐하나 궁금해서) 권리당원 자격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원이면서 윤석열 찍을 사람의 한마디였습니다.
22/03/03 09:27
마타도어에 휘둘린 적도 없고, 과거에 휘둘릴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국민의힘 인적구성, 능력만 보는거에요. 뭐 봐줄만한게 있어야 봐주죠.... 똥 피하려고 또 똥을 찍을 순 없잖아요. 이미 똥맛인걸 아는데... 본인들이 똥맛이 아니란 걸 증명하기전까지는 쳐다도 안 보려구요.
22/03/03 09:07
장제원이 전면에 나서고 안철수까지 들어온 이상 지선 공천때까지 이준석이 대표자리에 앉아 있을까 싶습니다.
정권을 잡으면 바로 아비규환 당권 전정이 시작되겠지요. 이번 대선을 치르며 보인 국민의힘 당내 분위기라면, 이준석은 독설만 하다가 기존 기득권에게 밀려나지 싶습니다.
22/03/03 09:14
제가 아는 국민의힘이라면, 대선 이기자마자 이준석 대표 쫓아내려고 난리칠 거 같은데...
대선 이기면 이준석 대표 영향력이 오히려 커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뭐 어찌될진 모르지만, 난장판 될 확률이 좀 더 커졌다는 건 분명해보입니다. 흐흐.
22/03/03 16:23
국힘이 대선 이겨도 여전히 압도적으로 여소야대 형국이란 걸 잊으면 안되죠. 어찌되었건 민주당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명분을 만들고 국민들 설득해야하는데 혹시나 멍청한 일부 윤핵관들이 명분도 이유도 없이 이준석 내릴 궁리만 하면 윤석열 정부도 그냥 식물 정부되고 민주당에 반정부 투쟁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 될겁니다. 아직까진 윤석열이 그렇게 정치IQ가 떨어지는 사람같진 않는데 좀 지켜봐야죠. 정계 개편을 하고 싶어도 총선이 거의 1년 반 넘게 남았는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이준석이 스스로 무너지는 그런거 아니면 대표직 가지고 공개적 갈등은 자폭이란 것 정도는 윤핵관들도 알 겁니다.
22/03/03 09:19
저도 딱 이런 경우라서 좀 허망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우선 민주당이나 국힘에게는 절대로 표 줄수 없다이고 나머지 후보 중에서 그나마 정책보고 고를까 생각중입니다.
22/03/03 09:32
김동연 안철수 빼면 정상적인 인물이 없....
이번 대선이 제3후보에게 진짜 좋은 환경일 수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리 된걸까요. 흐흐.
22/03/03 10:02
사실 안철수 전 후보도 오늘 행보를 보면 그다지....이기는 하지만 양당 두 후보 보다는 제 개인적으로는
더 괜찬다고 보기는 했습니다. 군소 후보라도 정책을 조금 더 봐야겠습니다.
22/03/03 10:07
3번당 지지하는데 3은 한 번 망해봐야 정신 차릴 거 같더군요. 그래서 1로 가려니까 상태가 심각하더군요. 우크라이나 발언에서 완전히 등 돌리고 4번 가려고 했는데 증발... 님과 똑같은 이유로 2번은 못 찍겠어요...진짜 어디로 가야하죠.
22/03/03 08:29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저럴거면 윤석열보다 먼저 합당해서 들어가서 경선했으면 윤석열과 해볼만했다고 보거든요.
22/03/03 08:33
제 말이 그렇습니다. 보통 선거에 나오면 권력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있었으니까 나왔겠죠?) 그런데 왜 매번 간보다가 종료 2분 전에 슬그머니 양보하는 식으로 발을 빼죠?
22/03/03 09:04
전 이해가 되게 되는게… 민주당이나 바른미래당 에서 했던 경험을 봤을때…
안철수 본인이, ‘나는 국민지지밖에 기댈것이 없지’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 누군가 대면하고 아우르면서 내사람만들고 하는거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자신감 결여가 있지 않을까 싶고… 소위 말해 ‘아싸’기질이 너무 강한거죠. 기업이야 명확한 자기 지분이 있으니 논리적으로 이끌어갈수 있는데… … 윤석열과 확실히 반대에 있는 사람입니다. 소위말해 형님 리더십이 전혀 없는거죠.. 안철수가 모자라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서울의대 > 백신개발 > 의사면허취득 > 기업성공 까지 의 역사를 봤을 때 최소한 저보다 200배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런 인간적인 스킬이나 매력이 없는걸 본인이 알기때문에 합당해서 들어가서 경선한다는 선택지는 아예 배제한거 같고.. 제생각에도 그것이 .. 이해가 갑니다. 애초에 한국정치지형에는 안맞는 성격의 사람이지 않을까..
22/03/03 10:06
그렇죠.
선거 끝나면, 떨어지는 국물 한 방울 없이..낙동강 오리알 신세밖에 더 되겠어요? 아마 캠프 와해 시켜버리겠다고 협박했을 듯...크크
22/03/03 08:30
"그 사람"
아니 단일화 한다 그러고 합당 한다 그러면 당 대표를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그 사람" 이라니... 역시 안철수입니다. 크크크
22/03/03 12:42
실컷 지금까지 감정싸움 해왔는데, 이제와서 무슨말 했는지 모른다고 해봐야 그게 먹힐리가...;
안철수는 저렇게 회견할때보면, 진짜 당장의 컨셉구축에 급급합니다. 그래서 항상 말이 안맞아요;; 단일화 되자마자 감사한다며 글올리는 이준석이랑은 진짜 비교되죠. 이준석이 안철숙 극혐론자이긴 한데, 공식적인 관계가되면 함부로 대하지 않으니까요.
22/03/03 08:33
안철수는 그냥 정치 안 하고 기업가를 계속했으면 4차산업 시기에 평생 존경받으면 살텐데....
안철수라는 개인에게 있어 정치생명(?)을 이어가는 게 정말 좋을까요?
22/03/03 08:39
자아실현이나 존경, 정치적 성공... 이런관점으로 보면 그런데요.
부자의 재미있는 노년의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죠. 매 선거 때마다 관심을 받으니...
22/03/03 08:39
선거비 보전한푼도 못받을텐데 진짜 완주하나 생각했지만 역시나 안철수에게 서서 죽을 가오같은건 없죠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그냥 선거비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겁니다. 이준석이고 나발이고 아무리 부자라도 생돈 몇백억날리는건 못참겠죠. 이젠 그냥 취미가 대통령 선거 출마라고 봐도 될듯 단일화 효과도 없을거라 보는지라 그냥 행보 하나하나가 혐오감만 생기는 사람이네요. 선거 이기면 자기 때문에 이겼다고 거들먹거릴거 생각하면 벌써 어질어질 합당할진 모르겠는데 국힘의 앞에 먹구름이 잔뜩끼기 시작했네요
22/03/03 08:56
이준석 이전 발언 보면 딱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이전에 분명히 이준석은 국민의당이 지선에서 후보 내보내고 단일화 요구하는게 머리아파서 합당이 필요하단 식으로 이야기했거든요. 당 대표가 전략공천 안주면 아무리 안철수라 해도 경선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22/03/03 09:00
아직 선거 안끝났지만 만약 이길경우 아마 자기 때문에 이긴것처럼 지분 요구 하면서 개판칠게 뻔히 보이는데
초박빙싸움중에 윤후보와 국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진짜 저런인간 숟가락 얹는게 너무 꼴보기 싫네요.
22/03/03 09:23
역시 안철수 후보는 아니 전 후보라고 해야 되나요??? 예상이 안갑니다~ 토론 할때만 해도 끝까지 가겠다고 한 분이
몇시간후에 전격 단일화라니 크크크크 진짜 재미있는 분입니다. 그와 별개로 처음에 생각한 김동연 후보도 사라지고 그 다음으로 조금 생각한 안철수 후보도 사라지니 나머지 후보중에서 정책이 무엇이 있나 좀 보고 투표해야 겠습니다.
22/03/03 09:37
참 미스테리한 사람입니다. 국힘에 들어가서 경선 치를 기회는 분명 있었습니다. 중간에 높은 지지율에서 단일화 해서 지분 먹는 것도 가능했죠. 그런데 굳이굳이 끝의 끝에 가서야 단일화 하네요. 양당제 하의 우리나라 정치에서 민주당이나 국힘 간판 안 걸고 대선 경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22/03/03 09:44
이재명이 노무현처럼 바람을 몰 역량이면 결집시킬수 있지만 어제 윤석열이 가장 아픈부분만 건들고 단일화 해버리는 바람에 이젠 당선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네요 남은 6일동안 호재가 있을리 없으니
22/03/03 10:19
이제 선출직 하고 싶으면 밑에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국민의힘 안에서 밀어주는대로 좀 해봤으면 싶네요.
제 불호와 관계없이 아직도 포장할 이미지는 남아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좀 내려놓아야 할 것 같아요.
22/03/03 10:27
자기 앞길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니 그러려니 합니다.
본인 기준에서 인생의 모든 욕망을 다 채우고 권력에 대한 욕심만 남은건데, 유일하게 실패만 10년 째 거듭하는 걸 보게 되네요. 여러 댓글에서도 썼지만 제 비호감과는 별개로 조금만 영리해지면 아직도 대통령 자리를 유의미하게 노릴 수 있는 사람인데... 이번에 제 바람대로 정권이 바뀐다면 의미있는 곳에 공천을 받지 않는 한 장관 자리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뭔가 실무를 하고 보여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말로만 하는 걸 믿는건 지난 10년간 보여주신 간보기와 통수로 충분히 신뢰도가 없어요.
22/03/03 11:31
그럴리가요...
서울지역에서만 2~3퍼이상 밀린다는게 민주당피셜이었는데요;; 서울에서 밀리는건 상당히 영향이 큽니다. 여론조사 지역별 구도는 서울은 국힘쪽이 앞섰었고 경기지역도 국힘의 우세였을걸요?
22/03/03 16:31
안철수의 투항(?)에 대해 섭섭한 감정 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의견을 보이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민주당 지지층이실텐데 예전에 안철수가 민주당 들어가서 어떻게 정치를 했는지 조금 복기 좀 하고 오셨으면 하네요. 솔직히 이분은 그냥 정치 IQ가 부족한 분이에요. 지난 10년간 유례없이 나름 제3지대를 구축한다며 솔직히 이상한 방식이지만 그나마 버틴 이유는 본인이 재력가라는 측면 + 양당체제에 대한 중도층의 극대화 된 염증 정도였다고 봅니다. 정치인으로서 욕먹고도 버티는 맷집은 예전 문국현씨나 정몽준씨 보단 나아보이는데 판단/결단력은 감히 JP를 언급하기 민망할 정도로 떨어지는 분이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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