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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3 19:28
(수정됨) 참으로 좋은 선례 남기셨네요. 앞으로는 출마자가 어떤 전과가 있다고 한들, 명백히 남아있는 법원판결까지 어거지로 왜곡시켜가며 변명을 써도 무방하다는거겠죠? 공모와 방조는 진짜 하늘과 땅 차이 잖아요. 치정살인 전과 있는 후보가 정당방위 살인이었다고 써도 허위가 아니겠네요.
이번 정권 들어서 민주주의가 얼마나 후퇴했나요. 소통제로 청와대, 유명무실 인사청문회, 공수처의 민간인 사찰, 선관위의 일관적인 편향성까지 쓰자면 끝도 없을겁니다. 뭐 꼭 부정선거하고 유신개헌을 해야만 독재가 아니죠. 후대에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독재정권이라는 평가를 받아도 쌉니다.
22/03/03 19:29
진짜 작작해야지, 이정도로 대놓고 역겨우면 ;;;;;
오세훈때 세금 30만원 더냈다고 누락된것처럼 종이 붙이는건 어이없었어도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 건도 똑같이 해야죠. 저렇게 하면 누가 공정하다고 생각할까요;;
22/03/03 19:31
선관위원으로 함량미달을 밀어부쳐서 임명하고 돌려쓰기로 6년 임기 보장해주려는 모습을 보면 진짜 수준 떨어져서 웃기죠
진짜 선관위는 정권 바뀌면 숙청되어도 착한 숙청이라 봅니다
22/03/03 19:34
(수정됨) 선관위 노골적인거야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진짜 심하네요 대법판례까지 고스란히 있는걸 왜곡해도
무시해 버리네요 진짜 최소한의 양심까지 팔아먹는군요 저번에 금지단어도 보니 너무 편파적이라 기가 차던데 뭐 정권교체 되서 문제있는 사람들 콩밥 좀 드시면 되겠죠
22/03/03 20:12
그게 왜 문제가 아닌가요?
이재명식대로 하면 사람 칼로 찌른거를 "무의식중에 칼을 휘둘렀는데 마침 사람 몸통이 거기에 있었다" 식으로 바꿔 불러도 된다는 건데요.
22/03/03 19:39
그래서 심판할겁니다.
그런데 왜 뜬금없이 야구를 패는겁니까? CPBL이든 NPB든 MLB든 머리 이상한 심판은 어딜가도 다 있는데...
22/03/03 19:40
법원에서 판결한 사실관계를 적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에 대한 소명을 하는 것이고,
법률적으로는 문제되지 않게 썼으니 선관위 판단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법률적인 언어로 자기 잘못을 감추고 줄이는 걸 반복하는게 문제죠.
22/03/03 19:45
일반적으로 말할 떄는 그렇죠. 그런데 '공모가 아니라' 라고는 안하거든요. 그냥 옆에서 도왔다. ( ) 이지.
그래서 잘못은 잘못인데 선관위를 뭐라 하기 어렵다는 거..
22/03/03 20:15
(수정됨) 님 논리면 뇌물전과가 있는 사람이 난 받은게 없다라고 해도 되겠네요
주어인 뇌물이 빠졌으니까요 좀 논리적으로 애길 하셔야지 자기 죄을 말 안하는게 아니라 공모가 아닌 방조을 했다고 거짓말을 말하는데 직접 말 안했다고 옹호을 하다니
22/03/03 20:19
오세훈이 세금을 초과해서 더 낸것을 납세 허위로 제보했다고 선거 직전에 공지하도록 한 조치에 비하면 이게 얼마나 편파적인 사건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지금 선관위는 개막장입니다. 이따위로 선거를 관리하면 투표용지 조작같은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22/03/03 20:59
인정하면 이재명 사기꾼, 인정 안하고 저렇게 나오면 이래서 투표해야 된다 였죠. 어떤 결과든 민주당 살이 깎이는 거여서 대세엔 영향이 없는.. 그나저나 이놈의 정부와 여당은 진짜 못쓰겠네요. 쓰레기 후보를 배출한 쓰레기 당이었어요;;
22/03/04 00:10
선거, 교육, 국방... 이런 거에 정치색 개입하면 그 순간 족족 감방에 처 넣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선진국 들어섰다면서 아직도 기본도 못하는 한심한 나라꼴 만드는 게 이 나라 대통령 업무라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22/03/04 07:59
심판들이 본인들이 가진 권위를 망각하고 승부조작에 뛰어드는거나 마찬가지네요 한심합니다
저런것도 민형사상 책임질거 있으면 확실히 지게 했으면 좋겠네요 투표하러 지금 가야겠어요
22/03/04 09:19
아니 소명 내용이 이의제기 사항이 아니면 소명 대충 해도 된다는 얘기 같은데? 앞으로는 소명내용도 변호사 컨설팅 받아서 써야겠네요.
오세훈 오열...
22/03/04 10:31
안좋은 선례를 남기고야 말았군요. 이제 앞으로 대선때마다 이러한 선례를 바탕으로 무수한 억지를 보게될겁니다.
이토록 국민전체를 바보로 보는 이유는 뻔하죠. 그들의 지지자들은 이렇게 해도 무지성으로 성원과 축복을 보내주니 세상이 원래 그런갑다 하고 학습되버린거죠. 바꾸지 않는이상 바뀌지 않습니다.
22/03/04 11:53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를 이렇게 무너뜨린 정권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다른 것도 아닌 선관위에 대한 신뢰도가 이렇게 바닥을 갈 수 있다는 것도 능력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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