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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15:30
그전 선거들에서 봤듯이 사전투표가 [어느 정도] 높으면 민주당에게 유리한데, 그보다 더 높아지면 국힘에 유리합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사전투표율이 [미친듯이] 높습니다.... 민주당이 바랄 수 있는 건 이제 본투표 당일까지 코로나가 어마어마하게 퍼져서 노년층이 대거 투표장에 못오는 것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런 소문이 지금 노인층 사이에 퍼져서 미심쩍어도 확진 전이면 지금 사전투표 해야된다는 여론이 결집되고 있다는 겁니다.
22/03/05 13:42
차라리 밑에 정책글이나 여기 외교스탠스나 계속 밀고나가면 소신이라도 있었구나 할텐데
이렇게 투표앞두고 휙휙바뀌는거보면 얘네 정말 아마추어였구나 이 생각밖에 안드네요
22/03/05 14:45
그게 아니라 나라망할때 우리정권 아니니 괜찮아 마인드일수도 있습니다.
국힘이 정권잡으니 나라망한거 아니냐 메타 큰그림 일수도...
22/03/05 13:58
중간에 간보는 시대가 끝나가는걸 다들 느끼고 있죠 이미 세계질서는 재편에 들어갔어요
경제는 중국 안보는 미국 이런게 이젠 안통한다고 봅니다 러시아 제재에 간 좀 보니 미국이 바로 우리나라만 수출규제 때려 버렸죠 문재인 정부가 놀라서 바로 구체적으로 제재 시작했구요
22/03/05 14:01
저도 현 정권의 대중국 외교에 대해, 중국의 눈치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니 해서 되는거면 지금까지 왜 안 했는데...?
22/03/05 16:14
그정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여파가 큽니다.
독일, 프랑스 모두 스탠스가 180도 바뀌었잖아요. 그게 동아시아에서는 러시아+중국에 대한 태도가 바뀔 이유가 되는거죠. 눈치안보면 손해보는건 사실인데 선을 넘어간게 우크라이나 침공이라서
22/03/05 14:0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716421
송영길 "30년 지난 아파트 안전진단 면제 추진…세입자 입주권" 오늘 기자회견에서 또 하나 나왔네요. 30년 지났으면 안전진단 면제 추진... 임기 내내 유주택자들,재건축 가진 사람들 괴롭혔으면서 선거 4일남기고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네요. 대체 정책의 일관성이 있습니까 뭐가 있습니까. 표만 된다면 남혐하는 여시에도 인증하고 신용불량자 대사면도 해준다 하고 각종 지원금에 안전진단 면제까지.. 진짜 이 자들은 다시 정권잡으면 안 될만큼 위험해요. 이렇게 해서 혹시라도 정권잡으면 지지율을 위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을겁니다.
22/03/05 14:09
위선 떨고 사악할 거면 최소한 신념이라도 있던가... 스스로를 신념있는 거대한 악 최종보스에서 잡몹1로 클라스 떨구는 수준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신념도 비전도 가오도 없는 양반들 클라스하고는... 쯧쯧 현 정부 니네요 니네 얘기라고
22/03/05 14:23
진짜 쟤네가 대단한 게 지지자 분들이 애써 실드쳐줄때마다 자기들이 실드 논리를 다 깨버림 크크 이게 한 두 번도 아니고 거의 매 사안마다 이런 식이니...
22/03/05 15:08
이재용 가석방 → ??? : "가석방 심사위원회가 한거지 대통령과는 상관 없다구욧!" → 청와대 : 국익을 위한 결정 → ??? : (부들부들)
22/03/05 14:31
근데 좀 생각이 다른게 자체조사에서 10% 가까이 차이가 나버리면 지금 저런걸 던질 이유가 없어요..
어쩌면 이길수도 있을지 모르니까 한표라도 얻을라고 최후의 발악으로 막 던지는 거라고 보이는데.. 생각해보세요. 박근혜가 이길때는 경제민주화도 한다고 하고 박정희 정권 피해자에게 사과도 하고 노동자도 찾아가고 했잖아요. 정동영이 질 때 막던지진 않았거든요. 최대로 잡아도 3~5% 안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3/05 14:39
자기들 날아가게 생겼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겠죠. 아무것도 안하고 받아들이고 포기한다? 글쎄요.. 그럴거였으면 여기까지 안왔을 듯
22/03/05 14:44
저도 그 정도일거라 봅니다. 어떤 여조가 더 정확할지는 본인들도 확실히 모르지만 일단 박빙인 여조도 있으니까 행복회로 태워서 1% 만 더 끌어와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번처럼 젊은 층 지지율이 뒤집힌 적이 없어서 투표율 영향도 이전과는 양상이 다를 것 같은데 실제 개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22/03/05 15:04
저는 자체 분석 5%정도 격차로 예상합니다.
제가 관계자라면 1-2% 차이면 여시, 부동산, 외교 이런식으로 반대급부가 강하게 올 수 있는 행동을 막 던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0%면 기도메타 갈 것 같고...
22/03/05 15:38
아직도 20대에서 윤이 압도할거라 생각하는 분들 보이는데, 남초결집하는 그 리버스로 여초결집해서 20대는 합산 비슷할겁니다. 이재명 여시등장으로 더 늘어날 윤 남성표는 이미 거의 없는데, 결집추세인 여초결집은 더 강화되죠. 준윤 두 사람이 여초를 얼마나 갈아엎었는지 전혀 이해 못하니까들 하는 소리죠. 남자들 있는 곳에만 있으니까, 진짜로 뭔 20대가 남성만 있는줄 아는거 보면 참 키읔키읔
22/03/05 15:52
주장이야 자유지만, 실제 여론조사의 데이터와는 상반된 주장입니다. 데이터와 상반된 주장을 하면서 남들 비웃을 정도로 통찰력 있는 주장은 더더욱 아니고요.
22/03/05 14:56
얼마전에 보니까 청와대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외교기조 유지해야 한다 어쩐다 해대던데
아니 그럼 자기들은 전정권 외교기조 그대로 계승하셨는지 크크크크
22/03/05 16:13
간을 볼 시간이 끝나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국가들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고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그정도로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사 흐름을 일시적으로라도 바꿀정도의 사건인것 같아요. 뒤로갈수록 흐지부지 될 가능성도 있는데 이사건의 여파는 최소 5년이상 갈 사건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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