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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9 16:53:41
Name 카미트리아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59056?sid=100
Subject [일반] 실망 그 이상의 선관위..
사전 투표를 한 사람이 다시 투표용지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기표하지 않고 바로 황교안 전 총리 산하의 부정선고감시단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선관위는 그 사람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사전 투표를 했는데도 다시 투표를 할려고 한 혐의라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59056?sid=100

기표도 하지 않고 항의를 한 사람은 고소하는데.

타 지역에서 투표용지를 2장을 주고 그걸 받아거 2장 다 기표했다가
걸린 사람은 왜 고소도 하지 않고
그 나눠준 사무원을 교체도 하지 않을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052829?sid=102

이번 대선에서 선관위가 보여주는 모습은 계속 실망 그 이상입니다.

의도가 없는 단순히 나태하고 편하게 하던 습관으로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이런 뉴스가 나올 수록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세력의 힘은 강해지고
그 사람과 논쟁을 할 근거도 약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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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2/03/09 16:56
수정 아이콘
끝나면 다 모가지 잡아 뽑아버려야합니다.
무슨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아니고
대통령 선거를 이따위로 하나요.
22/03/09 16:56
수정 아이콘
신고한 사람도 처벌 받아야 할거 같고..
사무원도 제대로 확인 못한건 책임 져야할듯
반찬도둑
22/03/09 16:56
수정 아이콘
어...전자는 투표자가 일부러 한 거라서?
22/03/09 16: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천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2장 배부는 하필이면 또 1번이군요 크크크크크 유권자도 양심이 없지 2장 준다고 그걸 또 2개 모두 1번에 도장 찍고 있네 크크크크 2장 모두 투표함에 넣다 걸렸는데 정말 이건 왜 고발 안하는지 어이없네요.

참고로 cctv를 가린채로 사무국장실에 사전투표 보관하고 있던 곳도 부천입니다^^
하르피온
22/03/09 17:01
수정 아이콘
사건이 두개라니 대단하네요
리얼포스
22/03/09 17:01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론을 음모론으로 일축하는 근거가 사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투표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인데,
즉 "에이... 2022년 대한민국에서 그게 말이 돼?" 하는 시스템에 대한 믿음인 것인데
한두번도 아니고 동시다발적으로 수 건의 "실수"가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그 단단한 신뢰가 유지될 수가 있을까요?

저도 여전히 "에이 설마... 그래도 그건 아니지"라고 생각합니다만
음모론자들의 의심이 킹리적 갓심이 아니라고 근거를 가지고 단언할 수는 이제 없을 것 같습니다...
카미트리아
22/03/09 17:09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손실은 선관위에 대한 신뢰 상실이라고 봅니다.
젠더 갈등이나 내거티브 선거운동보다 더 치명적일수 있다고 봐요..

이제 부정 선거 론자들과 논쟁을 해도 공격할 무기가 없습니다
김재규열사
22/03/09 17:05
수정 아이콘
선거관리는 잘못인 부분이 많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부정선거까지 주장을 하시려면 결과 나오기 전에 주장하셨으면 좋겠네요. 원하던 사람 당선되면 [일부 실수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공정선거] 원하던 사람 낙선하면 [부정선거] 이런 사람들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카미트리아
22/03/09 17: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의도한 부정이라고는 생각안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선후에 확실한 점검과 문책이 있어야.된다고 보고요.

근데 대선 결과에 따라서 선택적 부정 선거론자는 반드시 나올텐데

그 사람들에게 뭐라고 반박해야 될지는 모르겠네요
김재규열사
22/03/09 17:14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오해하게 적었네요. 카미트리아님에게 하는 말은 아니었고 혹여나 전면적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이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선관위의 선거관리부실에 대해서는 누가 당선되건 철저히 진상조사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선택적 부정 선거론자에 대해 저는 [너가 지지하는 후보가 떨어져서 부정선거라는거지? 너가 김어준 민경욱이랑 뭐가 다르냐?]라고 해줄 것 같습니다.
22/03/09 17:16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여당 야당 사이에 기계적 중립을 유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야당이 선거 관리를 장악해서 부정을 저지를 수는 없잖아요.
김재규열사
22/03/09 17:23
수정 아이콘
선거관리 부실하고 부정선거는 의미가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어준 같은 사람 철통같이 믿는 분들은 야당이 선관위를 장악했다고 어떻게든 주장할 겁니다. 그런 주장 하려면 결과 나오기 전부터 하면 모를까 결과 나오고 나서 떠들기 시작하면 그냥 무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3/09 17:25
수정 아이콘
하긴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이라고도 하는데 불가능은 없긴 하겠네요.
베요네타
22/03/09 17:47
수정 아이콘
결과가 하루 내로 나오는데...
부정선거 주장은 오늘까지만 가능하고,
내일 이후로는 안 믿으신다는거죠?
(출구조사 결과발표 시점 고려하면 사실상 오늘 저녁까지..)

그렇다고 근거없이 주장하는 건 당연히 무시하실거니,
오늘 저녁 전까지
어떤 행위가 있었다면
그게 단순 실수인지, 누군가의 지시나 의도가 있었는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만한 규모였는지,
여러 곳에서 일어났는지, 한 곳에서만 일어났는지
등에 대한 근거를 가져와야 하는데..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김재규열사
22/03/09 17:51
수정 아이콘
아니면 최소한 [내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부정선거 밝혀내는 활동을 하겠다] 정도 의지는 밝혀야죠.
김선신
22/03/09 17:12
수정 아이콘
선관위는 이번 이후로 제대로 갈아치웠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마저도 잘 될지가 미지수지만요.
남자답게
22/03/09 17:15
수정 아이콘
하필 2장이 또 1번이네 허허
숨고르기
22/03/09 17:16
수정 아이콘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2523&sc_sub_section_code=S2N7
중앙선관위가 중립성 훼손 논란 등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던 나머지 선관위원 두자리가 공석인 채로 대선을 치루는 중이라는데 어쩌면 그 영향인지도 모르겠네요
StayAway
22/03/09 17:17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를 하기에는 현 선관위의 능력이..
22/03/09 17:18
수정 아이콘
아 또 부정선거네요
22/03/09 17:20
수정 아이콘
선관위 너무 노골적으로 편향적인 거 아닙니까?
고발 대상이 바뀌어야 정상일 거 같은데 이해가 안되네요
22/03/09 17:23
수정 아이콘
누가 당선이 되든 선관위는 선거후에 한번 제대로 털어야할것 같습니다.
또바기
22/03/09 17:40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업무 프로세스야 기존 업무 답습 95% + 5% 업무 프로세스 개선인건 뻔한데,
왜 이번 선거에만 선관위가 유독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대선 하루이틀하나요..

정말 왜이렇게 되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선관위원장 및 간부급 위원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렇게 엉망진창인건지,
SNS 등의 미디어가 급속도로 발달해서 알게된 사실인지

고민을 해도 알 수 없군요 대선끝나고 지선이 있으니, 그 전 프로세스를 꼭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2/03/09 17:43
수정 아이콘
저는 미디어의 발달 +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공무원의 과부하가 겹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선거마다 소소한 사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더 많이 일어나고 알려지는것 같거든요.
아스날
22/03/09 17:42
수정 아이콘
본인한테는 관대하고 남들한테는 자비없네요.
맹렬성
22/03/09 17:44
수정 아이콘
누가 당선되든 선관위는 대대적으로 개혁해야겠네요.
저걸 무능이라 가정해도, 어이없는 수준의 실책으로 부정선거론자들한테 끊임없이 장작을 던져주고있으니.
괴물군
22/03/09 17:46
수정 아이콘
심판을 못 믿을 상황이 되어 버리면 안되죠 정신좀 차려야 겠네요
바람의바람
22/03/09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관위가 얼마나 개판인지 저도 오늘 느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투표소 위치 오표시 입니다. 이번에 매번 투표하던 곳이 아니라
의아해 하면서 네이버 카톡에 다 검색해도 바뀐게 맞길래 코로나 때문에
장소를 옮겼나보다 하고 지도에 표시된곳으로 갔습니다... 근데 어디에도 투표소가 안보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전에 투표하던곳 그대로 더군요...
결국 처음 잘못찾아간 투표소 10분 낭비 어딨는지 찾느라 10분 낭비 다시 돌아가느라 10분 낭비...
총 30분을 낭비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투표소에서 어찌된거냐 물어보니 자신들은 모른다더군요...

다음으론 본인확인 이거 뭡니까? 마스크 내리는거 불안한데 바로 옆사람이랑 같이 내리도록 하네요?
병원에선 마스크 쓰고 있어도 2m간격 유지하는데 이게 뭔가요? 최소한 간격 유지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더 웃긴게 마스크 쓰고 줄서는 구간은 2m간격유지 하면서 앞에서 본인확인하는곳은 왜 바로 붙어있나요?
아니면 그 구간은 칸막이라도 하고 있던가요... 세상에 코로나 시대에 일행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남이랑
나란히 마스크 벗고 있는 광경은 난생 처음입니다. 요즘은 같은 일행도 칸막이 있는곳에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여튼 이번 선거 진짜 이상합니다. 멀쩡히 하던게 왜 갑자기 이번만 이런건지...
22/03/09 17:49
수정 아이콘
또1번이야
밀리어
22/03/09 17:53
수정 아이콘
선관위를 구성할때에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과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조항이 문제라고 봅니다. 아예 야당추천4인과 여당추천4인, 여야합의 1인으로 바꾸는 식으로 선관위 구성에 있어서 대통령과 대법원장의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게끔 가야합니다
뜨거운눈물
22/03/09 17:56
수정 아이콘
선관위를 완전 독립기구로 일단 세워야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거죠..
유로파
22/03/09 17:57
수정 아이콘
노골적으로 한 편을 드는데 이러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한량기질
22/03/09 18:01
수정 아이콘
일단 선관위원장부터 바꿨으면 좋겠네요. 대대적인 개편이 있어야 할 듯.
22/03/09 18:02
수정 아이콘
지금 선관위 구성.... 선관위원장 출신까지 생각하면 그냥 웃긴 거죠.
이런 걸로 욕듣기 싫으면 일을 제대로 하든가

이거 하나 하라고 만들어 둔 조직이
이거 하나도 못 하면 욕을 다발로 먹고 짤려야 정상 아닙니까?

하는 짓만 보면 딱 우리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랑 동급이에요.
거기도 한 할머니가 계속 사람없다고 핑계대면서 임기 연장한 다음에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 후보로 나오면 계속 불이익 주는 방법을 쓰는데 이거랑 별로 다를 것도 없어 보입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09 18:33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안그래도 가라로 출범한 선관위인데,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더 조심하고 더 제대로 일 해야되는건데 이번에 좀 너무했어요. 책임 질 자리에 계신 분은 책임 좀 제대로 졌으면 합니다.
태연­
22/03/09 18:04
수정 아이콘
노골적으로 한쪽 손 들어주는데도 지면 개같이 멸망하고 걸렸으면 가야죠
Jedi Woon
22/03/09 18:17
수정 아이콘
뭔가 조직적으로 부정선거를 기획, 실행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선거 관리 부실은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제까지는 부정선거 주장은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이 같은 문제가 자꾸 터지만 부정선거 주장을 대놓고 비웃을수는 없을 거 같아요
안철수
22/03/09 18:23
수정 아이콘
조작증거 유무가 아니라 공정성을 담보할수 없으면 부정선거 되는겁니다.
돈테크만
22/03/09 18:30
수정 아이콘
선거때 말고는 한가한 조직이 선거 다가오면 여직원들 단체로 육아휴직 쓰고 빠져나가고 남은 사람들만 개고생한다는 곳이니 참..
22/03/09 18:34
수정 아이콘
아....이게 진짜라면 덜덜덜덜...
뜨거운눈물
22/03/09 18:39
수정 아이콘
진짜 나쁜 마음먹고 공무원하면 저럴 수 있겠네요 후덜덜..
VictoryFood
22/03/09 19:21
수정 아이콘
https://www.gocj.net/news/articleView.html?idxno=116414
육아휴직자는 전체의 1%정도라고 하네요.
Lord of Cinder
22/03/09 18:41
수정 아이콘
중앙선관위 선관위원들이 하나같이 현 정권에서 지명한 사람들 일색이죠. 민주주의에서 선거의 절차적 공정성은 필수불가결한 것인데 그것을 나이브하게 바라보았건, 의도적으로 내팽겨쳤건, 결국 최종적인 책임은 선관위원장이나 그를 그 자리에 올려놓은 문재인, 김명수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One Eyed Jack
22/03/09 19:12
수정 아이콘
이천만표 이상이 투표되는데 백단위 천단위면 모를까
수십표 정도까지는 부정선거라는 말 하기는
섣부르죠
물론 그와 별개로 선관위 개판이네요
及時雨
22/03/09 19:19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벌써부터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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