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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0 13:58
안그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도 글을 올릴까 했는데 먼저 작성해주셨네요. 청와대 대변인이 개인 감정 배설 하는 자리도 아니고 윤석열 당선인 관련 이야기할 때는 똥 씹은 얼굴 하고 있다가 이재명 얘기할 때 펑펑 우는 게 즈그들이 말하는 공정인가 싶네요. 저래놓고 윤석열에게는 통합정치 이야기 하는 게 끝까지 내로남불 한다 싶네요.
22/03/10 13:59
왜 울지? 묘하게 꼴불견이네 싶더라구요. 본인들이 해온 일... 보여준 내로남불-꼬라지에 대해 사과 한번 안하고 희한한 논리 가져올 때의 그 당당함을 오히려 오늘 보여줘야 했던 거 아닐까 싶은 데 말이죠.
22/03/10 14:01
워낙 선거개입을 대놓고 했으니까 뭐 말만 안했지 그냥 원팀이었죠. 선거중립같은거는 이제 뭐 개나줬다고 보고 국힘당도 선거개입 열심히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3/10 14:03
공식적인 브리핑 자리에서 감정을 주체못할만큼 몰입해있었다는 반증인데 공정과 중립은 진짜 이 정부에서는 그 어떠한 무게감이 없다는거네요
청와대 내부에서 얼마나 선거에 몰입해있었으면 저딴 식의 아마추어만도 못한 짓을 하는지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가지가지합니다
22/03/10 14:06
저 사람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를 겁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선거 때마다 청와대가 워낙 강한 영향력을 행사 하다 보니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진 것 같아요.
22/03/10 14:03
아마추어 정부의 아마추어 인사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어떤건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인 자리에 앉힌 이유도 궁금하고 저 눈물이 청와대의 공식 입장인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22/03/10 14:07
근데 진짜 민주정당의 사고방식 너무한거 아닌가요.
상식을 이야기 하고 싶어도 킹실은 갓럽습니다라고 변명하고, 무엇이 옳은지 논하고 싶어도 상대방은 갈라치기 대상이고, 도덕적 잣대와 생각의 기준이 '평범'과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그걸 동조(마지못해 혹은 적극적으로)하는 국민의 절반이고.. 보수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상식을 가지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그 말 하는 정치인을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뽑은 분이 모두 대통령이 되었지만, 윤당선인은 꼭 감옥 안가고 성실하게 임기를 종료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문대통령은 임기 종료 후 외부정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03/10 14:10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43622&isYeonhapFlash=Y&rc=N
[윤석열 당선인 "오직 국민만 믿겠다…정직한 대통령 될 것"] 2022-03-10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입니다.
22/03/10 14:12
워딩이 흥미롭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말을 참 못하는 것 같으면서도 국감에서 본인의 분야만큼은 정조 뺨때리는 무쌍을 찍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인선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22/03/10 14:14
[우리에게 필요한 따뜻한 복지도 성장 없이는 지속할 수 없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입니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하게 고백하겠습니다] 사이다 벌컥벌컥 들이킨 느낌입니다.
22/03/10 14:08
한낱 인터넷 방송하는 스트리머나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자기 사감을 대놓고 드러내지 않습니다. 왜? 그게 프로니까요. 속된 말로 딴따라들도 그러는데 누구보다 공정하고 엄중해야하는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분이 참 잘하는 짓입니다.
솔직히 진짜 우는걸 못참아서 저런걸까요. 지지자들 앞에서 쇼하는거죠. 내 충정이 이정도다. 알아달라는겁니다. 공천 받을 준비 하는거에요.
22/03/10 14:08
그래도 청와대에 있으면 밑에 기사에 나오는분처럼 좀 대국적으로 해야지 대변인이 질질짜면 됩니까 안됩니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895729 ['격노' 文대통령 "없는 적폐 만드나"…尹에 이례적 사과 요구(종합)] 2022.02.10 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본 척 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932628 ['악연' 文-尹 통화 갖고 "빨리 회동하자"] 2022.03.10 윤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며 "빠른 시간내에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대통령도 "정치적인 입장이나 정책이 달라도 정부는 연속되는 부분이 많고 대통령 살림의 인수인계 사항도 있으니 조만간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국정 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2/03/10 14:13
저런 데서 한번 울어줘야 여권 지지자들의 눈에 들고
여권 지지자들의 눈에 들어야 정치길이 열리죠 지금 여권 지지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는 능력 원칙 이런 게 아니라 당에 대한 선명성이거든요 크크
22/03/10 14:39
동감하는 댓글입니다.
민주당 지지하시는 쪽에서 자꾸 이번 결과를 이기심을 위해 윤을 택한 민심으로 이해하던데, 근본적으로 현정권에 반감을 가진 민심을 이해를 못하는거 보면 결국 말씀하신 선명성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이가 어떻든 윤을 대통령으로 만든 동력이 뭔지, 그 문제 근원 쪽으로는 아예 인지를 못하는건가 싶어요
22/03/10 14:21
국힘이 5공의 유산이라면 민주당은 왕정 복고파에 가까우니까요.
밉지만 어쨌든 후계자로 밀던 왕세자가 밀려나고 왕위가 찬탈될 지경인데 어찌 눈물이 나지 않겠습니까. 이런 나를 가엽게 여기고 공천 한 자리 부탁드리나이다.
22/03/10 15:00
이게 감정에 호소한 거라기보다 진심일 겁니다
저기 저 수많은 자리 다 이제 뒤로하고 풍찬노숙(?)해야 해서… 부처마다 있는 정책보좌관,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어마어마하죠…
22/03/10 15:05
우는거 얘기하니까 어제 이재명 패배 선언 후에 박영선이 눈물 글썽이던거 생각나네요. 분명히 후를 생각한 연기가 조금은 있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웃기는게 옆에 있던 이혜훈이 같이 눈물을 보이면서 같은 상황을 만들어 버리더라구요. 이거 보면서 정치인의 센스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
22/03/10 15:24
개인적인 과몰입이 있었을 수 있죠. 공인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지만 공인도 사람이니까요.
이런건 승자의 여유로 넘어가시죠 크크.
22/03/10 17:29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죠..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은 찬양하면서 방송중 울먹이고. 정말 종교의 영역에 접어든거 같네요 뭐가 저리도 억울하고 통탄스러운지..
22/03/11 18:39
박영선도 눈시울 붉히면서 끝까지 감성팔이하고
아 진짜 이사람들은 감성을 넘어서 신파의 영역이네요 정들었던 청와대 떠날 생각에 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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