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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7 20:20
이건 훼방놓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죠 -_-;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이 사면권 쓰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고 갈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본인은 사면해주고 싶은데, 사면해줬다 뒷감당하긴 싫으니 생기는 문제겠죠.. -_-;;
22/03/17 20:22
이게 타당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딜은 양쪽에서 다 욕먹고 나가라는 건데 이 딜이 [국민통합]과도 거리가 멀고, 정권 이양 과정에서의 실무 인수 과정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22/03/17 20:23
이명박 나이를 생각했을 때 앞으로 5년 이내에 건강악화가 되서, 왠만하면 사면해야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사면을 행하는 주체가 보수당이라면 분명 국민들사이에서 격렬하지만 생산성없는 찬반 논쟁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사실 이명박의 사면이 옛날 전두환급 역사적 의미를 가진 것도 아닌데, 그냥 치워서 뒷방 늙은이로 보내버리고, 우리나라는 다른 문제들에 집중하면 좋긴 할 것 같습니다. 이제 퇴임하는 사람이 그 짐을 지고 가면 뒤에 정권 이어받는 사람이 편하긴 하겠죠.
22/03/17 20:28
(수정됨) 사면되던말던 별 상관없다는 입장인지라 그것보다는 임명권같은거나 잘해결되야할텐데 박근혜는 지멋대로 잘만 풀어주더만 mb는 안된다는거 보면 건강은 둘다 안좋은데 문재인도 참 웃기는 인간이구나 싶습니다.
22/03/17 20:28
사면발이같은건 그냥 윤 뒤에 있는 MB계들이고,, 윤은 자기 손안타는 방법이라 생각했을테고
국방부청사는 그동안 논의된 지역도 아닌데,, 그냥 시민불편은 언론의 힘으로 누르려고 하는듯하네요. 국방부도 이전하면 합참도 이사해야고 그럼 수도방위사령부도 단계적으로 이사하는 아주 복잡한건데, 벼락치기로 국방부를 검토하고,, 트럼프가 백악관 안들어가려고 쌩쇼한게 생각나네요.
22/03/17 20:28
사면 자체는 만약 해야한다면 문재인이 하는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
정적이 사면하는게 의미가 있죠. 자당 셀프사면보다는...; 문재인이 안하면 윤석열도 안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다만 찌라시 도는걸로는 단순하게 mb사면만 문제되는게 아니라는거같아서, 좀더 지켜봐야겠죠.
22/03/17 20:31
윤카 입장에서는 mb-김경수를 딜치면 문통 입장에서는 정치적 부담을 덜고 측근을 사면시켜준다니까 좋아하겠지? 생각하고 인사문제 등등과 합쳐서 딜을 치려고 했는데
문통 입장에서는 [내 앞에서 감히 드루킹 사건을 꺼내다니]가 돼버려서 격노하시고 인사문제도 딜이 안된게 아닐지 윤카 입장에선 mb를 사면시켜봐야 얻는 정치적 실익이 없기때문에 혹시나 이런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22/03/17 20:31
하고 싶으면 지가 하든가 왜 남한테 하라마라인지 모르겠어요. 욕은 먹기 싫은데 이명박은 풀어줘야 한다?
윤석열 지가 잡아넣고 대체 왜 남한테 풀어달라고 징징인지. 지지율 폭락 감수하고 그냥 취임 임기 첫 날 지가 하면 되죠. 원하는 사람 거의 없겠지만 정 하고 싶으면 지가 대통령인데 지가 하면 되잖아요. 본인이 하고 욕먹으면 되죠.
22/03/17 20:37
윤석열 본인이 잡아 넣었으면 본인이 사면해야죠.
왜 그걸 문재인한테 떠넘길려고 하는지. 국민들은 이명박이 감옥에서 죽건말건 관심 5%도 없어요(5%도 최대로 잡은거 같습니다.)
22/03/17 20:52
https://www.yna.co.kr/view/AKR20220308081300001
[文-尹 '만감' 교차할 첫 회동은…MB 사면 얘기 나올까] 2022-03-10 적당히 물밑에서 서로 치고박고하면서 합의보면 되는건데 MB 사면 언플이 시작된게 바로 당선후부터죠. 인사문제는 그 이후에 나오기 시작한것 같구요.
22/03/17 20:40
인수위 구성을 보면 MB계의 귀환이던데, MB계가 원해서 미는 것 같아요. 이재오도 돌아와서 언론에 계속 사면 얘기를 떠들던데. 빨리 사면은 하고 싶고 임기초 지지율은 떨어뜨리기 싫으니 어설픈 딜을 쳐본 듯. 근데 벌써부터 MB계 하는 짓 보면 과연 윤석열 정권에 도움이 될런지 싶네요.
22/03/17 20:47
이슈 만드는 건 최고인 거 같아요.
대선 기간 동안 보면 이준석 런 사건부터 시작해서 너무 많죠. 나중에는 잘 봉합되는 쪽으로 가더군요.
22/03/17 20:47
MB계들이나 MB계 지지자들 말고는 보수쪽에서도 당장 저러는게 이해가 안될행동인데,,,
오죽하면 활발하던 선게에서도 며칠동안 아무런 글도 안올라왔겠어요. 코로나나 소상공인 지원등 약자에 대한 애기나 말로나마도 지지하지 않은 절반 넘는 국민을 위하고 위로한다 할줄 알았거만
22/03/17 20:48
대선 때는 이준석의 꼭두각시 느낌이었다면 인수 위원회는 MB 계의 꼭두각시 느낌.
그래도 사람 하나는 좋아 보이더군요. 그걸 긍정적으로 봐야 할 듯.
22/03/17 21:11
김경수 사면이랑 딜 치지 않는 이상 문재인이 해줄 리가 없을 듯.
문재인 고집이야 뭐 다 아는거고, 이명박 고기를 잘근잘근 씹고 싶은게 문재인일텐데 지 손으로는 안 해줄겁니다. 그냥 귀찮은거 니가 하라고 하면 되죠.
22/03/17 21:36
사실 윤핵관 이전 MB맨 이었습니다.?
[MB 구속 지켜보는 권성동.장제원] https://www.mk.co.kr/news/photo/view/2018/03/186644/
22/03/17 21:31
MB야 나이 생각하면 지금 당장 굳이 무리하게 정치적 결단 식으로 사면 안해줘도 어차피 1년 안에 병보석으로 나오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김경수는 그게 안되죠. 수감이 문제가 아니라 수감 이후에 피선거권 5년 박탈이 붙어 있는데 지금 딜하지 않으면 김경수가 정치할 수 있는 건 60살에나 가능합니다. 민주당 쪽 인물이 전멸이라 이해찬까지 예토전생시키는 마당에 현 정권 내내 김경수가 묶인다? 급한 건 민주당이에요.
22/03/17 21:37
그러면 그걸 왜 윤석열 관계자가 언론에 이야기하냐는거죠.
차라리 딜을 거려면 언론플레이 하지 말고 윤석열-문재인 둘이 만났을때 말을 한번 꺼내보던가 말이죠. 저렇게 광고하고 언론하는건 MB 풀어주지 말라는 이야기하고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22/03/17 22:20
어차피 김경수 사면론도 나오고 있고 딜 얘기도 나오고 있고 언론에 나온 이야기가 저정도면 물밑에서 얽히고 설킨 이야기는 어마어마할겁니다.
그런 게 슬쩍슬쩍 드러나는 건데 누구쪽에서 누가 얘기하더라 이런 건 의미없어요. 박근혜-한명숙 딜한 것처럼 이명박-김경수도 딜교는 되는데 문제는 시간이 얼마 없는 쪽이 민주당이라는 겁니다. 문재인 물러나면 김경수 사면은 더 이상 못꺼내니까요.
22/03/17 21:46
MB는 윤이 맘만 있으면 본인이 취임식날 1호 명령으로 석방시켜 뒷자리 앉히겠죠.
그리고 병이 있으면 사면말고도 법무부에 요청해서 형집행정지로 나와도 되고요. MB는 가진것도 많고 꼭 벌금 다 내야하니 김경수는 지금 사면되면 오히려 민주당과 본인에겐 독이죠, 형은 다 살아야고, 피선거권박탈기간을 줄일 수 있는 일괄사면때면 모를까..
22/03/18 08:28
뭔 급한게 민주당이에요? 문재인이 두루킹 사건 학을떼는데요. 급한건 윤핵관들이겠죠. 문재인 입장에선 인수위 회의하려했는데 갑자기 MB 사면권이 김경수 딜까지 나오니 황당할 수 밖에요.
22/03/18 09:07
드루킹 학을 떼도 김경수는 못잃으니까 그렇죠. MB가 이제와서 정치할 것도 아니고 그냥 병보석 시키면 돼요.
근데 그렇게 되면 김경수는 현 정권 끝나는 60살까지 정치 못하죠.
22/03/17 21:42
이명박은 본인 사단 검사분들이 감옥보낸건데 풀어주자하는건 좀 너무하지않나요 크크크...
한동훈 검사분 이 유명해지게된것도 이명박 das 수사 영향이 좀 큰거같은데
22/03/17 21:49
윤이 취임후 사면하면, 아무리 자기들 부하라도 마음이 이반될걸 배제못해서 그럴듯,,
그 부하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이 강하다면, 제손으론 못할테니
22/03/17 22:03
사면 축하공연은 김장훈씨가 했음 좋겠네요.
이명박 안찍음 -> 이명박 취임 축하공연 -> 광우병 시위 참가 -> 사면 특별공연..!? [정치적 중립을 잘 지키는 연예인] https://www.fmkorea.com/best/3510564853
22/03/17 22:14
mb 사면을 두고 국민 분열이 일어나는 상황도 아니고 장제원, 권성동, 이재오 이런사람들 말고 사면 얘기하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 국민 통합을 찾나 모르겠어요.
22/03/17 22:37
(수정됨) 문재인 이재명이 감옥간다고해도 이명박보다 형량이 높게 나올일이 없어보인다는 거 만으로도 뭔가 느끼는게 없나..
뭐 문이 아무리 박근혜 사면 같은 노망난 짓거릴 해도 무조건 감싸주는 것도 문제긴 한데, 그래도 느끼는 점이 있어야된다 봅니다
22/03/17 22:58
이명박 사면을 원하면 보인이 취임하고 하면 될것을 왜 벌써부터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윤석열 당선인님 원사미녀 본인이 하세요 당신에게 곧 권한이 생기잖아요
22/03/17 23:13
MB가 80이 넘었다더군요 건강도 안 좋고...;;;사면 검토는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무조건 하는 건 아니고)
근데 김경수 사면은 선 넘었다 봅니다. 간 지 얼마나 됐다고;;
22/03/17 23:26
김경수랑 퉁치자? 이건 권성동이 선을 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려면 권성동 같은 사람은 거리두기 좀 해야됩니다. 호가호위가 벌써부터..
22/03/17 23:33
전 사면하고 보복의 고리를 좀 끊었으면 합니다.
그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환국 정치라…야합이라도 좋으니 극한의 대결 조금만 수위를 낮췄으면 합니다. MB때부터 시작된 건 잘 알고 그래서 처벌받기를 바라기도 했지만 이제는 조금 멈췄다갔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2/03/18 00:35
mb 사면 반대합니다. 대한민국의 법을 수호하는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법을 어겼으면 가중처벌을 받지는 못 할 망정 형기는 채우고 나와야죠. 박근혜 사면 때도 마음에 안들었는데요. 진짜 대통령 사면권은 손 좀 봐야됩니다. 그리고 검찰의 형량거래는 불법인데 같은 맥락의 사면거래도 처벌 해야하지 않나..
22/03/18 00:46
mb사면에 관한 여러 소식을 보고 든 생각은 역시 정치인들은 피아 상관없이 오만한 것들이네?라는거였습니다. 당선된지 얼마다 됐다고 벌써부터 사면이야기를 꺼내질 않나 거기다가 여당에서 감옥에 가있는 인사를 도마에 올려가지고 은근슬쩍 거래시도를 하질않나. 당선된 현시점에 정치인사면보다 더 중요한 현안이 부지기수일텐데 말이죠..
22/03/18 01:37
MB사면 할수 있죠.. 근런데.. 왜 문재인 정권에 하라마라 하나요. 윤석열 본인이 집권해서 하면 되지.. 이명박근혜 사면한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씌우려는 술수라고 봅니다.
22/03/18 02:10
박통이고 이통이고 사면 안시켜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박근혜는 되고 이명박은 안된다]라고 한다면 그냥 어이가 없죠. 둘중 한명을 사면해야만 한다면 솔직히 박근혜보다는 이명박이죠. 최소한 이명박은 자기가 스스로 대통령 권한을 휘둘렀지 비선실세의 허수아비가 된적은 없죠. 애초에 박근혜 사면해준 스노우볼입니다.
그런데 윤핵관 분들 mb한테 면회는 가보고 사면 이야기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이재오 말고 국힘 정치인 중 두번 이상 면회간 사람 없을거 같은데.
22/03/18 02:36
왜 사면 가지고 이렇게 시끄럽게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안된다 싶으면 그냥 당선인이 다음에 하면 되는 걸 그게 정치적 부담이면 대통령께 부탁도 하지 말아야죠.
22/03/18 08:34
지금 문재인이 임기말에 임기 몇년짜리 한국은행장이나 고위 법관들 알박기 하는거 생각하면 사면 요구가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봅니다.
mb가 복수를 시작했다고 보기에는 노무현도 문제가 많았고요. 퇴임 후 문서 열람권을 가져가려고 했던 점이나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던게 불행의 시작이죠.
22/03/18 12:26
광우병 때문에 지지율 떨어지고 처음으로 고향 내려간 전대통령으로 주목 많이 받으니 의도가지고 수사들어간거죠
물론 그정도까지 사건이 커질줄은 MB도 몰랐겠지만요
22/03/18 11:30
사면 할꺼면 윤석열이 대통령 오르고 직.접. 하면 됩니다
문재인에게 하라고 말할 필요가 없어요 자기 손에 똥 묻히기 싫으니 나갈 사람에게 강제하는거죠
22/03/18 11:43
문재인이 정치적 목적으로 박근혜조차도 사면 시켜준 순간 이명박도 잡아두기 애매한건 맞죠 뭐.
개인 의견은 굳이? 지만 괜히 다음 정부에 부담주지 말고 문정권이 해결하고 나가라는것도 못 할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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