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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18:22
1. 전 중대선거구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도저히 잘 모르겠더라고요..
2. 일단 김한길은 정치 은퇴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윤석열이 다시 김한길을 불러오는 바람에, 지금 실망스택이 쌓이고 있어요;;;
22/03/25 18:24
기초선거 2인선거구는 전형적인 사다리 걷어차기입니다. 국힘 민주당 나눠먹기 선거에 다름 아니고 광역의원 1-2명 지역구를 기초의원 3-4명으로 나눠야 사표가 적어집니다.
22/03/25 18:28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면 승자독식 완화 효과로 웬만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걸로 생각하는데... 국힘 입장에서는 지금 승자독식할수있는 기회인데 왜 없애냐 이 얘기일까요?
총리 김한길은 할말하않... 한덕수씨는 무난한 인사라고 보는데 이미 총리 한번 지내신 분셨는데 두번째 또 하실려나 모르겠네요. 크크 (근데 박용만은 왜 거론되는거죠 갑자기...)
22/03/25 18:28
1. 저는 중대선거구는 적극 찬성하는데, 그 이유가 페미니즘....
현행 규정에 의하면, 기초의회 비례대표의원은 여자가 최소 90퍼센트 이상 싹쓸이 하는 구조입니다. 이걸 바꾸려면 비례대표 1번을 무조건 여자가 가지는 규정을 바꿔야 되는데, 이건 못 바꾼다고 하니깐(왜 못 바꾸는 지까지는 기억이 안남...) 그럼 선거구를 늘려야죠.. 비례대표 규모가 커지면 지금처럼 여자가 90싹쓸이 하지는 못할 거라고 봅니다.
22/03/26 15:07
그것도 문제긴 하지만 선거구에서 2명을 뽑는데 1등이 70% 2등 20%인 경우 1등과 2등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것에 저는 동의하기가 힘들어서.. 물론 기초의원은 정말 그놈이 그놈이라 신경쓰지 않지만 만약 국회의원 선거까지 확장한다면 반대할 겁니다.
22/03/25 18:31
안철수 본인에게 뜻이 있다면 총리는 별 변수없이 될거라고 보는데, 과연 주식을 팔 수 있을지....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도 아니고 지방선거에 중대선거구제는 맞지 않죠. 선거구 권역이 넓어지는 건 지방자치제의 의도와 역행하는거니까요.
22/03/25 18:33
김한길은 진짜 왜.. 이번 선거에서 새시대랑 신지예 영입때부터 다 증명된거 아닌가요. 전형적인 586분들이 가지고 계신 특징들 전부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22/03/25 19:07
장제원은 일단 여의도로 간다고 공언을 몇번해서 빠질거같고..
김한길 총리면 그나마 있는 지지율도 죄다 빠져나갈겁니다. 12월 시즌 재림이죠.
22/03/25 19:58
윗댓 단 분 말대로 김한길을 총리로 임명하겠다는건 지지자들에게 싸우자고 주먹 내미는거죠 크크
본인은 욕심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민주당과 국힘 지지자들의 위아더 월드를 볼 겁니다.
22/03/25 19:15
한길이가 오늘 언플하는것도 그렇고 등판욕구가 있는건 사실로 보입니다.
현재 우파결집 라인을 훼손시킬수 있는 몇 안되는 폭탄이긴 하죠.
22/03/25 20:00
민주당 출신 총리자리에 앉힌다고 국민통합이 됩니까. 제발 김한길씨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선거에서 공 혁혁히 세운 원희룡 권영세 안철수 정도면 비교적 잡음도 적고, 개개인능력 측면에서도 좋을거 같은데요.
22/03/25 20:02
안철수 본인이 총리 자리는 고사하지 않을까요. 대통령 되겠다는 야망이 있는 사람인데요.
역대 총리들 대부분 총알받이였죠. 예외가 있다면 고건과 황교안인데 둘 다 권한대행이라 유사 대통령 노릇 한거고...
22/03/25 20:24
국민 대통합 하고 싶으면 원웨이 선생 한번 총리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 국힘 무당층 전부가 한마음 한 뜻으로 죽어라 까는 꼴 볼 수 있을 걸요. 언론에서 통합의 상징 운운하면서 김한길 얘기 슬슬 나오는 게 불안하긴 합니다만은.
22/03/25 20:38
김한길 요정설 - "거봐, 그렇게 힘을 합치니까 돼잖아.
너희가 힘을 합친 경험은 앞으로의 협치정국에 소중한 자산이 될거야. 역할을 다한 나는 이만 물러나도록 할게~"
22/03/25 21:17
통합의 상징 맞습니다. 까기 위해서 모두가 통합될테니까요.
물론 정뷰지지율은 나락으로 가겠지만 말이죠. 지선 지고싶으면 뭘 못하겠습니까? 가뜩이나 청와대 옮기는 문제로 오세훈도 좀불안해지는 판국에
22/03/25 21:32
아마 조기 레임덕도 가능할걸요. 대선때 윤석열 찍은 사람들 중 장기간의 여소야대 정국이 이어질 상황이라 어지간하면 당선인에게 힘이 되어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저도 그중에 한명입니다) 만약 김한길 같은사람 총리로 임명하면 그런 사람들 다 돌아설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지지율 꼬라박고 바로 레임덕 테크 타는거죠
22/03/25 21:30
솔직히 김한길이 대선에 기여한바가 없는데 총리가 되면 기존 국힘쪽에서 반발이 클 거 같은데요....
전쟁에서 이기고 나서 가장 중요한게 논공행상인데 여기가 잘못되고 오래간 진영이 없으니까요
22/03/25 22:48
제가 알기로는 윤석열당선인이 대선에 나오게 된 계기가 원웨이 선생의 설득이라고 알고 있는데, 대선에 기여한 바가 없다뇨.
어찌보면 대통령으로 만든 제1공신인데요. 대선에 기여한 바가 없는데 뜬금없이 총리 하마평에 오르지는 않겠죠. 아무튼 이준석/안철수에 이은 원웨이라 흥미진진해지네요.
22/03/25 22:33
제가 요약을 좀 잘못한 것 같네요.
위헌 판결을 받은 부분은 '선거구 사이의 인구편차로 인해 선거권과 평등권 등이 침해됐다'는 것으로 지난 선거의 선거구를 그대로 쓸 수 없는 것이고요. 선거구제에 대해 위헌판결 받은 것은 아닙니다.
22/03/25 22:01
중대 선거구제 랑 다당제는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윤석열 당선인이 모두 주장하던 바죠. 뭐라고 말씀 하시는지 지켜보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22/03/25 22:16
어디든 독주하면 견제가 안된다는걸 느꼇기때문에 기초의원은 중대선거구제는 찬성
총리는 통합형 인사가 하는건 찬성... 근데 김한길 이분 아프시지 않나요? 많이 아펐다고 들었는데
22/03/25 23:18
김한길이 국민통합 뭐시기 한다는게 웃겨요 2030남자 잡았다고 페미인사 영입해서 표가져올려는걸 전략이랍시고 했던데 이번에 그때 했던짓 또할까 걱정입니다. 여가부도 여성단체들과 논의한다던데 간판만 바꾼 여가부마크2가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되고 이래저래 심란합니다.
22/03/27 13:15
신랄하게 까준다음에 정권초기고 이번은 윤정부에 협조해서 힘을 실어주겠다고 하면서 통과시키고 다음 인물을 발목받는거죠 총리는 협조차원에서 우리가 양보했으니 이번에는 윤정부가 양보해라 하면서 ...크크
22/03/26 11:20
아직 정권 시작전이라 왠만하면 윤이 잘되길 바라는데 원웨이 선생 임명하면 저도 극렬 안티로 돌아설듯...여가부 없애고 소상공인 도와주면 원웨이만 빼고 가면 나머진 몰해도 지지할듯
22/03/26 13:29
요즘 정치글 거의 안 봐서 몰랐는데 원웨이 선생님 다시 오시면 뭐
윤석열 뽑았지만 다시 뒤질만큼 까야죠 아저씨가 잘해서 된 게 아니고 반대편 아저씨가 더 싫어서 된거라니까 계속 착각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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