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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18:18
조민이 나온 고등학교에서도 입학 자료를 재검토하던데 이젠 고졸도 아니고 중졸도 가능해 보입니다
그나저나 지긋지긋하게 오래 끌었네요. 정권교체 여부 보고 결정하겠다는 의도가 너무 풀풀 보였죠. 높으신 분 자제들 비리입학의 온상이었던 부산의전은 물론이고 고대도 비겁자들인건 매한가지라 생각합니다
22/04/05 22:01
삼성말 타기전에 2등하면 심판진 경찰서이 잡혀가서조사받고 대회에 혼자 출전해서 1등하고(원래 1인 출전은 안되는데 정유라때부터 갑자기 가능)
그리고 삼성 말타기전에도 비싼말이었습니다. 마장마술은 말도 버스에요 그리고 정유라랑 조민이랑 누가 더 나은지 지금 배틀하자는건가요? 크크 둘다 똑같은거지
22/04/06 22:49
정유라가 직접 사과한건 "돈도 실력이다" 라고 쓴 sns 뿐인데요?
혹시 몰라 아무리 뉴스를 뒤져봐도 이거뿐인데 혹시 뭘 사과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22/04/05 21:48
아마 해당 시기의 수시결과들은 이런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제가 볼때에는 탑급 수시에서 절반 이상은 저런 경우일 것이예요. 그래서 이걸 할 때 차라리 전수조사를 하던가, 당시의 잣대를 기준으로 그냥 넘어가거나 했어야 했다고 보는 입장이었는데, 결국 한놈만 패고 끝내서 어이없는 것 같습니다.
22/04/05 21:58
제1저자를 선물받아 스펙으로 쓰는 경우는 왕왕 있었죠(조국 딸과 달리 다들 순식간에 입학취소였고요)
하지만 7건에 걸쳐 입시 서류를 위조한다? 이게 “수시의 절반”이라고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그냥 조국이 매우 특이한 나쁜 놈인 겁니다
22/04/05 22:01
조국이 나쁘지 않다는 게 아니예요. 그렇지만 중하든 덜하든 이런 것이 생각보다 암암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하나하나 볼 때 문제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연구실 인턴 경력도 있었고, 공저자로 들어가는 것도 있었고.. 그리고 그때 생겼다가 사라진 프로그램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R&E라는 명목으로 오히려 추진을 장려하기도 했습니다.
22/04/05 22:11
그런 케이스가 얼마나 많이 있었는가와 관계없다고 봅니다.
모두 잡거나, 그렇지 않으면 한명도 잡지 않아야한다면, 모든 범죄자에게는 변명거리가 생기겠지요. 모든 살인자가 잡히는게 아니고, 모든 폭행죄가 처벌받지는 않으니까요. 모든 살인자를 잡을 수 없다면 어떤 살인자도 잡아서는 안된다? 뭔가 이상합니다. 물론 모든 범죄자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워야한다는 것이 이상적이기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해서 잡힌 범죄자를 면죄해주어야 하는 당위성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뭐, 간단히 표현하자면 한동훈이 했던 말이던가요? '걸리면 가야죠.'
22/04/05 22:54
네. 걸리면 가야합니다.
저도 그 부분은 맞다고 봅니다. 근데 저는 여기서 제대로 매조지으려면 두 가지를 뭔가 해야 했다고 생각해요. 1) 당시에 나왔듯이 이게 고위직에서의 모럴헤저드 문제라고 한다면, 고위직에 대한 전수조사를 가야했던 것이 아닌가. 2) 지금의 시대상을 잣대로 당시의 상황을 평가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걸 소급적용해서 사법적으로 처리할 상황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인가. 당시에는 이에 대한 규정과 제약/규칙이 없던 마치 신산업의 초기 무법지대와 같은 상황이었어요. 물론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하고, 당연히 잘못을 인정해야하는 것이지만, 과거의 가치와 최근의 가치가 달라진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을 어디로 잡을 것인가가 참 애매하다고 봅니다.
22/04/05 23:03
고위직에서의 모럴해저드가 만연해 있다고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LH 처럼 그런 사실들이 만연해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면 모르되, 그런게 밝혀지지 않았다면 수사하는 것이야말로 공권력 남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지수사는 가능한 한 줄이는 판국인데, 사실확인도 없이 단순 의심만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인지수사 들어간다면 정치권하고 언론에게 검찰의 공권력 남용이라고 얻어맞습니다. 그때의 시대상이라고 자꾸 이야기하시는데, 그 당시 고위층에서는 조국 일가의 부조리가 일반적인 시대상이었나요? 그게 일반적인 시대상이었는지 확인하는 것 부터가 먼저입니다. 그게 일반적인 시대상이라고 단정짓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요.
22/04/05 23:26
네. 그래서 매조짓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어떤 해법이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당시에 해당 이슈 때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이 건을 계기로 LH 때처럼 전수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추진력이 된다면 뭔가 하나의 시대적 문제의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안됐다는거에 안타까움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22/04/05 23:23
말씀하신 1)번항에 대해서는 조국일가가 처벌되어야하는가와 별개로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2)번항에 대해서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무법지대와 같은 상황이었다 한들, 우리나라가 관습법이 적용되는 나라도 아니고, 당시에 입시에 관련된 자료에 조작이나 불법적 자료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조항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즉, 말 그대로의 무법지대는 아니고, 법은 있었으나 상류층 또는 정보에 빠른 학부모들에 의해 그들의 이너써클 내에서 흔히 법이 무시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합니다. (또 그것이 대중적으로 드러나면서 하나하나 그런 방법들이 차단되고 그런 불공정한 입시 루트들,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 자체의 공정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즉, 아무리 너그럽게 보아도 대중이 알면서도 인정하고 당연하게 여길 문제는 아니었다는 것이겠지요.) 이것이 '옛날에는 비행기에서도 담배 피웠어~'하는 도덕, 윤리나 공공질서에 대한 얘기라면 모를까, 당시에도 명문화되어있던 규범을 어긴 사항에 대해서라면 당시의 사회상을 고려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4/05 23:32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입시 결과가 도덕적으로 타당한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 당시에 저도 동의할 수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그들의 이너써클 내에서 흔히 법이 무시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합니다. ] 라는 표현에 있어서 조금 다르게 보는 것은 당시에 입시에 있어서 명문화된 규정이 있었고, 이들이 그 규정을 무시했다고 하기에는 그건 애매한 부분이라는 점입니다. 흔히 말하자면 [법의 허점]이라는 것이죠. 좋은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어느때는 [절세]인 것이 [탈세]가 될 수도 있듯이 당시에 명문화된 규정이 있었지만, 그 규정에는 구멍이 너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편법인 것이죠. 근데 이 편법을 [불공정]하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 [불공정]을 [입시전략]이라고 포장하던 것도 당시 상황의 하나였습니다. 교수가 과외하고 하던 것도 초기에는 놀랄 일이겠지만 그 규정이 명문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건들이 모이고 모여서 지금의 엄격한 수시 규정이 만들어졌고, 지금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당연히 [탈락사유]가 되겠지만, 그 당시 그들이 [입시전략]이라고 포장하고 진행했던 것을 [양심과 공정]이라는 가치를 지키겠다고 자식의 교육 결과의 [손해]를 감수할만한 상황이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22/04/06 12:02
prairie326 님// 네. 맞아요. 결국 [선넘은거죠]. 그런데 아무래도 이래저래 직간접적으로 겪은 걸 보면 이런 일들에 대해서 상당히 많을 것 같다는 상황에서 그냥 개인의 사건으로 마무리 짓는 상황이 짜증이 날 뿐입니다.
22/04/05 23:27
일단 전제가 입증되지 않았어요
고위직이 모럴해저드가 있어서, 정말 수시 절반 이상이 조국급의 악랄한 입시비리를 했느냐? 부터가 동의 안됩니다 직장을 통해 마약밀수를 한 것이 적발되자, 이게 만연해 있는거 같으니 인천공항 통해 입국하는 모든 승객의 항문을 모두 까봐야 한다고 주장하면 정말 이상한 일이겠죠? 직장으로 마약밀수한 사람이 분명 있겠지만 그렇다 해서 모든 승객 항문을 까보는건 분명 엄청난 과잉입니다. 더욱이 그게 그 밀수범만 그런게 아니라고! 다른 더러운 자들도 많을걸? 하는 의도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불필요한 일이고 그 밀수범에 대한 비난을 희석시키는 것 외엔 효과가 없습니다 조국 급으로 쉴새 없이 서류를 위조하고 조작한 사람이 정말 수시 절반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닐 겁니다. 전수조사해보자!는건 그냥 조국물타기 외엔 효용이 없습니다.
22/04/05 23:38
[마약밀수]의 예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악랄한 입시비리]라는 정의를 하는 것에 따라서 이야기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봉사활동]실적의 제출이 있을 경우, 항상 성실하게 2시간을 해당 기관에서 쉬는 시간 없이 봉사활동을 했을 때 인정되는 부분입니다만, 어떤 공공기관은 봉사활동시간만을 위한 학생들에게 도장만을 찍어주며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악랄한 입시비리]의 일부로 봐야하느냐가 되버리면 그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시 조민의 학번대는 수시스펙나열의 최고 극성기인 시점이었습니다. 있는 것 없는 것 다 끌고와서 한줄이라도 더 나열하던 시기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몇몇 대회들은 참가만을 위한 대회를 만들고 참가상의 상을 엄청나게 포장하기도 했었습니다. 조민에 대한 여러 건수들이 있고, 그것이 모두 조작이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때 상황을 대입해보면 몇몇 건수에 대해서는 당시의 그런 상황에서 [부모찬스]를 동원해서 스펙쌓기의 최고진수를 보여준 [입시전략]으로 포장되는 분위기였다고 봅니다.
22/04/05 23:49
타마노코시 님// 조민씨는 단순히 2시간 도장 정도가 아니라, 그냥 참여 자체를 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주장하기 위해 서류를 위조합니다. 그게 7건입니다. 이건 단순한 부모찬스가 아니죠.
의대 실험실에서 2주간 실습을 한거까진 부모찬스가 맞고, 일정 수준 이상 되는 사람에게만 열린 기회이기도 하죠. 이건 비난할게 아닙니다. 하지만 문과 고2가 SCI 논문 제1저자를 했다고 우기는건 비정상입니다. 참여도 안한 걸 했다고 우기기 위해 한글 파일에 오려붙여 가며 위조를 하는 것도 비정상이죠. 조민씨가 참여했다고 우긴 활동들은 동시간대에 서울편의점 부산빵집 등에 있었기에 애초 활동 참여가 불가능한 것도 많았습니다 이걸 다 위조하였고 위조가 인정된 것만 7건입니다. 이게 정말 수시 절반이 다들 그랬을 거란건 납득 전혀 안됩니다 민주당을 매우 혐오하는 저지만, 고려대-부산대의전 코스를 탄 이낙연 아들에게도 굳이 조국급 검증을 들이댈 필요 없다고 전 봅니다. 이렇게 조작에 환장한 집안은 매우 드물 테니까요
22/04/06 10:49
타마노코시 님//
저걸 쉴드칠려고 일반적인 관행인것처럼 말하는 게 참 그렇네요. 솔직히 이 건을 그런 식으로 쉴드치시는 분들의 도덕적 관념이 매우 의심가는 게 저 뿐만안 아닐 것 같습니다.
22/04/06 12:05
스텔 님// 네? 저는 해당 건에 대해서 쉴드친다는 관점보다는 [이러한 건수가 엄청 많은데 다안털고 가는 게 아쉽다]입니다.
저는 조국의 이 건에 대해서는 유사한 이야기들이 많았다는 점, 그리고 최근들어 수시를 보면 정말 일관성없는 교육실적이 여전히 보이는 점, 최대한 대입을 위한 샅바 싸움을 이기기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 상황 등을 볼 때 당시 해당 건이 매개가 되어 입시 관련하여 수시의 과목전문성이나 흥미성에 대해서 강화한다거나 그 외의 입시 관련한 토론으로 바뀌었으면 하는게 더 큰 것입니다.
22/04/06 12:09
여수낮바다 님// 민주당에 대해서 국힘보다 우호적인 입장의 글도 달고 했지만, 이 건에 대해서 해당 건의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민 건으로 한정해서 말하는데, 조민 건 중에서 문서 조작이라거나 하는 사법적으로 처리가 되는 부분은 당연히 문제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SCI 논문 건과 관련해서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고등학생들이 그룹으로 대학실험실에 와서 이런저런 실습을 하고 논문을 쓰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년에 걸친 활동 중에서 한 두번 설명을 들은 뒤에 글과 보고서는 학생들의 몫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실적으로 넣겠죠. 조민은 [선넘은 행위]가 되었고 이 건은 당연히 처벌 건입니다. 그걸 실드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행태 때문에 나타났고 나타나는 [입시전략]이라는 과열 양상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제대로 안된 부분에 더 짜증나는 것입니다.
22/04/06 12:58
타마노코시 님// 제가 마약밀수 이야길 한건, 마약밀수를 항문으로 숨겨서 하는 케이스는 반드시 적발하면 좋은 케이스지만, 그 빈도는 사실 매우 적고, 이걸 다 막기 위해 해야 할 행위는 너무 과잉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조국급 입시비리는 마약밀수를 항문으로 하는 급으로 그 빈도가 적을 거라 생각하여 그 비유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제가 싫어하는 민주당에 소속되어 있는 이낙연을 예시로 들며, 이낙연 아들을 털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그닥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조국처럼 미칠 듯하게 사기를 친 사람은 흔하지 않을 테니까요. 수시에 한줄이라도 더 적으려고 난리쳤던 것과 별개로, 조국처럼 범죄적으로 위조하며 사기를 친 케이스는 매우 적을 겁니다. 그 둘을 혼동하여 표현하면, 조국에게 면죄부를 주게 되게 됩니다. 전수조사는 불필요하며, 의심될때마다 조사하면 되죠. 전수조사를 매 사안마다 다 하자는 거는, 해당 범법행위로 인해 걸려든 사람의 물타기 외에는 사회적 효용이 거의 없을 겁니다. 대신 한동훈 검사 말대로 걸리면 확실하게 가야 합니다. 걸렸는데 추하게 수호하고 사랑하고 지켜주고 마음의빚운운하며 실드치면 안되는 거죠.
22/04/06 13:11
여수낮바다 님// 서로 간에 관점 차이가 있는 점 동의합니다. 저는 해당 건에 대해서 크건 작건 다 있을 것이고, 그 선이 어디까지를 봐야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인 부분이고, 여수낮바다님 같은 경우에는 드러난 케이스들에 대해서만 보자고 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네요.
입시 관련해서 서류 검토도 해보고, 실제로 한줄에 적는 건에도 관여해보고 하는 걸 보면 이럴 정도로 과잉일 필요가 있나 싶을 때가 있고, 그러다보니 제 관점에서 이러한 일이 만연한것같다는 생각이 강한 듯 합니다.
22/04/05 18:31
전 조국,조민 실드치는 분들 보면 좀 웃기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진영논리 안에서는 무엇이든 주장할 수 있겠구나 싶어요 예전에 태극기부대나 나라를 팔아도 한나라당이라는 인터뷰를 보고 느낀 감정이랑 정확히 동일합니다 문재인이 독도를 팔면 잘 팔았다고 칭찬할 것 같아요 국정운영 지지율도 3~40% 나올것 같고요
22/04/05 19:32
월세 살 때 월급이 쪽쪽 빨려나가며 느꼈던 참담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세보다 그게 더 낫다는 헛소리까지 하며 실드를 칠 땐 정말 정신이 멍했습니다;;
전세는 해방후 70년 넘게 있던 건데 이제 와 부동산 폭등의 책임을 이명박근혜 탓도 못하니 갑자기 전세 탓을 할 때는 정말;; 진영논리가 극에 달했다 싶었습니다
22/04/05 18:51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잖습니까
문제는 저런 무지성쉴드와 무지성 지지라는게 민주주의를 쇠퇴시키고 국가 전반적인 모든걸 쇠퇴시키는데 본인들은 그걸 모른다는거죠 저 사람들한테는 시민의 주인의식, 권리를 포기하고 정치인의 노예가 되는게 민주주의인듯 합니다
22/04/05 20:42
기생하면서 콩고물 받는 XX단체나, 얼굴에 철판 깐 흑역사학자들, 그외에 돈 받고 기사 써주는 경우처럼 옹호하면서 이득을 챙긴다면 기브 앤 테이크구나 싶은데, 딱히 얻는 것도 아니면서 광적인 지지를 하는 건 딱 종교집단 보는 느낌입니다.
22/04/05 21:04
본인들이 똑같이 교수, 의사라서 논문 등 자소서 품앗이라도 하면 모를까, 오히려 그 반대에서 아들딸 키우고 조카들 보면서 살 사람들이 저렇게 얼토당토 않은 것에 비상식적 공감을 하는 게 참 신기하달까요.
22/04/05 18:31
걸렸으면 가야죠. 죄가 아니라고 버티는게 아니라요...
진영에 상관없이, 걸렸을때 죄가 아니라고 버티는 꼴을 더이상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22/04/05 18:47
입학 취소처분 자체는 작년에 잠정처분 후 청문절차를 거쳐 올해 확정된거라 재판이 뒤집히지 않는 한 아마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이대로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에서 의사면허를 취소할지 여부는 어떻게 되었을지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지금도 아직 의사면허가 취소된건 아니라서요
22/04/05 18:54
https://news.v.daum.net/v/20220405173434204?x_trkm=t
[조민, 의사가운 벗는다..복지부 의사면허 취소키로] 취소가나봐요
22/04/05 22:28
의사 국가시험 자체가 의대, 또는 의전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전원 졸업이 취소되면 의사 자격은 자동으로 박탈됩니다. 보건복지부가 미친척하고 버틴다고 해도, 또는 심지어 반대한다고 해도 의사 면허를 유지할 방법은 없을겁니다.
22/04/05 23:36
물론 상식적으로 의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면허도 취소되겠지만 보건복지부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네요
입학 취소로 인한 면허 취소는 단순히 의료계뿐만 아니라, 해당 전공자만 응시할 수 있는 국가시험이 존재하는 다른 직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니만큼 절차를 마련하느라 조금 더 천천히 입장이 발표될 것 같았는데 빨라서 놀랬습니다 크크크
22/04/06 17:11
면허 발급 관리 주관이 복지부기 때문에 박탈도 복지부에서 추진해야하긴 합니다.
복지부에서 미친척하고 버티면 유지되긴 할거예요. 근데 그럴리는 없죠.
22/04/06 00:07
저는 이재명 정부는 조국을 더 때렸을 것 같아요. 대선 시즌에도 지속적으로 조국 사태를 사과했고요. 이재명의 민주당은 과연 조국을 안고 갈까요? 저는 아니라도 봅니다.
22/04/05 18:54
[보도자료] 조민씨의 소송 대리인은 2022. 4. 5.자 부산대의 입학취소결정에 대하여 본안판결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접수하였습니다.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에 의하면, 문제된 이 사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즉, 〇 조민이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한 것은 공인영어성적이 우수하였기 때문입니다(서류전형의 배점 및 조민의 획득 점수 내역). 〇 2단계 면접전형은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면접전형의 영향력). 〇 ‘조민이 문제된 경력 부산대는 증빙서류와 관련하여 ‘조민 지원자는 4개의 경력을 지원서에 기재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표창장만 제출함(자체조사결과서 20면)’이라고 확인하였습니다. '문제된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표창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불합격하였을 것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자체조사결과서 20면)’는 것이 자체조사결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신청인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분입니다. 이 사건 처분으로 실현되는 공익에 비교하여 신청인이 입게 될 불이익은 매우 크고 중대합니다. 이 사건 본안판결이 선고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만약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신청인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로 신청인은 더 이상 현 근무 병원에서 의사로서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바로 이의신청 하셨네요. 마지막까지 참 추하시네
22/04/05 18:54
빨리 조만대장경 등판해주세요
앞으로 모든 사람 다 조사하겠다는데 제발 그래줬으면 좋겠음. 그게 올바로 된 나라지 이런 불법을 뻔히 알고서 눈감아주는 나라가 멀쩡한 나라입니까
22/04/05 18:55
https://pgr21.net../election/5989#361233
여기 대령이요 그야말로 없는게 없는.....
22/04/05 19:10
진짜 이 와중에 정유라로 물타기 하는 건 크크 대단하네요
정유라가 그래서 체포 안 당했나요? 조민은 아예 처분도 안 당하려고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는데
22/04/05 19:36
정유라는 심지어 바로 공항에서 사과도 했지요
그리고 초스피드로 수사 단계에서 중졸까지 갔어요 유라수호 정유라사랑해요 정유라에게마음의빚 이런 추태도 없었죠 그리고 조민은 30살 다 큰 어른이고 정유라는 당시 21세 미혼모였습니다. 그래도 30살 조민보다 더 어른스럽게 사과했어요. 둘다 범죄자지만 (둘 다 당연히 나쁘지만) 정유라보다 조민이 더 추하죠
22/04/05 19:18
의대 입학에 딱히 나이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찌되었든 의학전문대학원, 의사국가시험, 수련의까지 거쳤으니 오히려 의대 다시 들어가면 성적 받기도 더 좋고, 그럼 기존보다 더 좋은 과로 지원 가능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더 좋게 된 건 아닌지 몰라요. 애초에 먹고 사는 것 걱정할 형편은 아니기도 하고, 배우자도 좋은 집안의 사람 만날 가능성이 높겠죠.
22/04/05 19:27
여기 댓단 분들의 거의 대부분은 조민 인생진로 걱정도 안하실거고 또 그럴필요도 없는 계급이라
큰 지장 없이 잘살거 같지만..그래도 잘못된걸 처벌했다는 사실만은 남는거죠뭐..
22/04/05 20:24
조민이 얼마나 잘 먹고 잘 살든 말든 그건 안중요해요. 관심도 없구요. 근데 범죄행위로 누군가의 자리 뺏어서 입학했고, 그게 들켰으면 입학은 취소되는 것이 순리인거죠. 조민이 못 살고 고통받았으면 좋겠다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22/04/05 19:24
의혹제기부터 3년가까이 지났는데 그때부터 재응시하고 새로 준비했더라면... 시간 낭비 오집니다.
물론 그걸위해선 자퇴를해야하니 정치적으로 자퇴는 좀 그렇긴하죠
22/04/05 19:55
조민은 조국 장관 청문회때 걸린건가요?
만약 그때 장관 안나오고 정치 떠났으면 영원히 발각이 안될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무섭네요..
22/04/05 20:03
그래서 조국 법무부장관 강행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죠;;
대체 왜 그렇게까지 했나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현재상황의 가장 큰 스노우볼이었는데요..
22/04/05 20:17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면서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한 장관이라는 칭호를 안겨주려고 했던거겠죠.
검찰개혁 칭호를 달면 다음번 대선주자로 급부상할 확률이 높구요. 근데 그게 윤석열의 정경심 수사로 다 망가진겁니다.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서 내리면 지금까지 해 왔던 자기들 계획이 다 무너지니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강행한 거라고 봅니다.
22/04/05 22:28
저는 더 소름끼치는게 정치인들입니다.
다 알고 있으면서 나오면 터트릴려고 대기하고 있었다고 밖에는 볼수 없어요. 진짜 양아치들이에요. 조국일가도 싫지만 정치인들도 극혐입니다. 제가 리플 단 이유도 그것입니다. 만약 조국이 장관이나 정치적인 행보로 나오지 않는다면 안터트릴 생각이고 나중에 대통령이나 이런곳에 나오면 터트릴려고 소스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해보면 이놈들 국민 상대로 장난질 하고 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22/04/05 22:53
근데 이건 생각을 살짝 바꿔보면
털어서 먼지 안나올 사람 저는 없다고 보는 편인데 특별히 어디 나서지도 않았는데 다 털고 다니면 그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22/04/05 23:10
일반인들이 자녀를 부정입학으로 의대 보낼수가 있나요?
평범한 사건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방치해 두고 있었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22/04/05 23:26
일반인의 기준을 어디까지라고 보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털면 여기저기 교수 자녀들 뒷구녕으로 의전 들어간것들 많이 나올겁니다... 돈 좀 있는 집 자식들도 좀 있을거고요 저는 사실 의전 만든 목적이 이거라고 생각해요... 의대 못가는 자식을 위한 뒷구녕
22/04/06 02:04
민주당은 싸고돌았으니 말하거없고
국힘은 알아도 이걸로 팰 능력 없어서 문제였죠 사실의혹은 다알고 있어죠 대부분국민들도 다만 안들으려했고 안믿으려했으니 크크 이건은 개돼지 소리들어도 할말 없는 초반이였습니다pgr 초기댓글 찾아봐도 될거고 여조 찾아보셔도 조국찬성이꾸준히40 퇴임무렵 젤낮을때도25는 지지받았으니크크
22/04/09 14:18
좀 많이 늦긴 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윤미향이랑 정대협이 했던 짓들 사실 알 사람들은 다 알았습니다. 제가 딱히 그 쪽 운동에 관여한 적도 없었는데도(95년생이니 00년대 초반엔 초등학교도 안 들어갔습니다) 한 16년 쯤에 당시에 나왔던 증언 등을 인터넷을 통해서 읽어보고 이미 90년대에 아시안 여성기금 얘기 나왔을 때 그걸 받아들이겠다고 한 사람들을 윤미향과 이용수가(이용수가 이제와 피해자인 척 하지만 엄연히 한패거리였습니다. 불쌍히 여길 여지 없음) "배신자", "창녀"라고 대놓고 떠들면서 받아들이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 외에도 무궁화회 같이 정대협에서 이탈한 사람들의 모임도 있었고 정대협(정의연) 측에서 그분들의 이름을 지멋대로 파내는 짓거리를 했던 것도 아는 얘기였습니다. 오히려 19년도에 갑자기 그 얘기가 불거져 나올 때 "다 알면서 쉬쉬하던 거 아니었나?" 하고 의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쉬쉬했던 이유야 알다시피 정의연과 위안부 운동은 그 자체로 성역이었고 그 과정에서 갈라치기, 말 안듣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 등이 난무하는 정치판이었고 실제론 정의연에 끼어든 운동권이 위안부를 팔아먹는다는 걸 사실대로 말하면 그 자체로 대일부역자 되는 거 순식간이었거든요. 민주당 의원님들 아버지 할아버지는 대일부역 잘만 하고도 세탁하고 뻔뻔하게 독립운동가 행세 하는데 집안 일가친척 다 뒤져봐도 대일부역 한 사람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그 불편한 진실을 꺼내면 갑자기 3대가 역적집안이 되는 살벌함 때문에 말을 못 한 겁니다. 조민 건에 대해서도 분명히 상황이 심상치 않았는데도 그거에 대해 말 꺼낸 사람들이 어떤 공격을 받는 지 보셨잖아요. 심지어 그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명망도 있는 사람들인데도 그런 무차별적 공습을 당하는데 저 건에 대해 알고 있었을 주변의 일반인들이 감히 저 얘기를 꺼낼 수 있는 분위기였을까요? 원래 알면서 비겁하게 터뜨리려고 대기탄 게 아니라 한번 터져나와서 조사하기 시작하니까 그 때까지 그 건에 대해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마음 놓고 입을 열었을 뿐입니다
22/04/05 20:00
이해가 안가는게, 왜 조민씨는 기소가 안된건가요?
정경심과 조국이 조민씨 각종 허위 경력위조를 조민씨가 모를수가 없는데, 공범으로 기소 되야 하지 않나요. 숙명여고 쌍둥이도 똑같이 기소되었는데.
22/04/05 20:02
부모 동생 부인 자식 전부 사기꾼 혹은 범죄자인데
정치판에 기웃거린것도 모자라 아직까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조국에게 경외를 느낍니다. 뻔뻔한걸로 유사이래 1등 인간 같아요.
22/04/05 20:20
죄질이 덜 했으면 덜 했지 더 하지는 않았던 숙명여고 일당이 얼마나 빨리 일사천리로 처분을 받았는지 생각하면, 조씨일가는 유력 정치인이자 권력자라는 이유로 몇년을 뭉개고 미루다가 대법원 판결이 나오고 정권이 교체돼서야 응당한 처분을 받네요. 원래 현실이 이런거라지만 씁쓸합니다.
22/04/05 20:27
대선 결론 나온 직후에 저런 발표를 하는게... 보신주의의 극치로 보입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저게 맞는거같기도 합니다. 저사람들이 뭐 얻어먹을게 있어서 정권을 역행할까 싶네요
22/04/05 21:19
근데 제대로 사과한건 이준석 뿐이라 보는게
당시 새누리당의 사과는 주어없는 사과라서 박근혜를 못지킨 것에 대한 사과인지 최순실 악행에 대한 사과인지 알 수 없게 해놨기 때문입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송영길과 이재명도 사과 자체는 했기도 하구요
22/04/05 20:56
본인들 딴에는 상류층 쪽에서 스펙 조작하는 것 중에서 자기들만 걸려서 억울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다고 잘못이 잘못이 아닌 게 되는 건 아니죠.
22/04/05 22:12
조국 조민 정경심보단 정윤회 정유라 최순실이 진심으로 낫습니다 정윤회는 분수를 알고 떠났고 정유라는 조민보단 객관적인 입증 성적이라도 있었고 최순실은 그래도 마지막까지 자기 주군인 박근혜 의리라도 지켰지 조스트라무스 짓하거나 턱걸이 같은거 하면서 sns짓은 안했죠
22/04/05 23:23
이 당연한 결과를 얻기 의해서 대통령이 바뀌어야하는게 슬픕니다 대통령이 안바뀌어도 정권이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정의당이든 판결은 같아야 제대로 된 민주사회인거같은데
22/04/05 23:29
엄청나게 간 보다가 정권바뀌자 결론이 나네요. 정유라때는 초스피드였던것같은데..
이렇게 적폐청산이 되는거보니 정권교체는 자주하는게 좋은듯하네요.
22/04/06 06:22
장모랑 김건희 수사를 문재인 정권이 했는데 불만족이시군요
글고 장모는 재판에서 유죄 무죄갸 나왔는데 뭔 수사타령이죠 김건희도 수사중이고 차라리 김정숙을 까세요 국가기밀이라이라 뻥치고 샤넬 전시품도 거짓인데
22/04/06 06:39
조국 일가의 처벌이나 후속처리는 당연한것입니다만, 윤당선인 일가역시 다를바없거든요. 단지 의사가 아닌 사기업에서의 위조라 파급력이 좀 약하고 장모같은 경우는 정황상 정권수장의 가족이라 피해가는 모습이 있죠. 한국 정치의 후진성의 한부분이겠지만 어차피 조국사태가 정권교체의 한축이 되었듯 김건희, 장모가 앞으로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겁니다. 조국이야 이제 사라지는 권력이고 김건희일가는 이제 권력의 최정점에 오르는 시점이니 관심이 다를수밖에 없고요
22/04/06 10:33
자자 윤석열은 이제 5년동안 살아있는 권력이니까
문재인과 그 아랫것들이 먼저 가서 살고 있으면 5년 뒤에 윤석열 일당들이 합류할 겁니다.
22/04/05 23:38
근데 조민씨 의대 국시 통과할 역량이면 솔직히 수능 재수해도 의대 가지 않나요? 만약 의사 생활 계속하실 생각이라면
보란듯이 재수해서 의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2/04/05 23:41
제 생각에도 뒷말 안나오게 수능치고 정시로 의대가면 사그라들 이야기같습니다
물론 의대 입학이 쉬운건 아니지만 그만큼 정원도 늘어났으니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겠지요
22/04/05 23:46
문제는 국시 통과보다 의대 입학이 더 어렵습니다...
수능 과목 다시 공부가 말 처럼 쉽지 않죠... 그리고 애초에 의전 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의대를 못가서 의전을 가는... 의대랑 의전은 다릅니다................... 낙하산 얘기 나오는건 99%가 의전이죠, 의대가 아니고;; 본인 능력으로 의대를 당당히 간다면 인정해줘야죠
22/04/06 08:03
일단 조민씨는 의대 공부 못 따라가서 유급도 당했던 걸로 알고 있고(한 번인가 두 번인가....) 의대 교수들이 조민만큼 공부 못하는 의대생 처음 봤다고 했다죠. 그리고 의사 국시 합격률은 꽤 높은 수준일 겁니다. 거의 90프로 이상 될걸요
22/04/06 16:41
애초에 조민씨는 대학 입학때까지 흔히말하는 시험으로 입학한적이 없는 사람 아닌가요? 일단 의사분들 말로는 국시는 떨어뜨리거나 상대평가하는 시험은 아니라서 그 통과할 역량이라는건 애매할뿐더러 애초에 의전을 정상적으로 다녔다면 대부분 통과시켜주는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그래서 국시 통과가 다시 의전원가거나 의대 입학하는 수준이냐에 대한 근거는 못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22/04/06 00:27
다른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을 의전 학비로 내려던 것도, 조민씨가 합격한 자소서를 해피캠퍼스에 올려서 돈벌려 한 것도 보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22/04/06 01:01
왜 조국을 그토록 지키고 싶어했을까 여전히 의문이네요 그냥 잘나가는 폴리페서 였을뿐 민주당에 기여한것도 그다지 없는거 같고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서 활약하지도 않았는데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22/04/06 07:39
지나친 수호는 일단 조국 지지자들이 하는 짓같은데요... 김건희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 억지스러운 저격하고 반박당하니 이런소리 하시는 건 아니길 바랍니다.
22/04/06 08:07
안희정은 친노면서도 미묘하게 결이 달라서.....친문계와는 확실히 계파가 달랐고요.
친노계에서 진짜 성골 중 성골은 부산경남 출신 정치인들입니다. 그 정치인들이 친문 핵심인거고.....안희정, 이광재류는 노무현이 정치인이 되고나서 만난 사람들이고, 문재인은 부산에서 정치하기 전부터 같이 했던 사람이죠. 안희정이 충남지사가 된 후부터는 친노면 몰라도 친문계와는 거리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만약 안희정이 계속 정치 했다면 이재명급으로 갈라서지는 않았겠으나 문파들 입장에서 여전히 거리가 좀 있는 불편한 관계였을겁니다.
22/04/06 06:32
조국이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이러면서 진짜 말도 안되는 실드 치는 사람들 때문에 어이가 없었는데.
잘가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22/04/06 09:22
김제동씨는 윤도현의 러브레터때 잠시 나왔던 그 역할이 제일 어울렸던거 같습니다.
나름의 감성도 있고 수수해서 좋아보이는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이제 얼굴 목소리 어떤 걸 마주해도 정치인이 본업이고 부업으로 연애인 활동하는 사람으로 만 보이네요.
22/04/06 09:33
다까면 안나오는게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된거라 봐야죠.
다만 트리거인 표창장은 검찰이 법정에서 증명을 못한 것으로 본 것 같은데 왜 유죄인지 궁금하네요.
22/04/06 11:48
김어준이 이야기했던 검찰의 표창장 출력 부분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아래 1심 판결문 해당 부분 보시면 됩니다.
https://legalengine.co.kr/cases/50035527 자. 공소사실 기재 방법으로 L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변호인의 주장에 관한 판단
22/04/06 13:44
판결문보니 거의 공부해야하는 수준이군요.
혹시 다 읽어 보셨으면 아래 만화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3890#_enliple
22/04/06 14:00
원래 선동은 쉽지만 설명은 어렵죠. 오죽했으면 괴벨스가 하지 않은 괴벨스 말이 떠돌겠습니까.
그냥 님 링크해주신 부분의 반박만 몇개 적어드릴께요. 1. 원본대조필은 대학에서 (위조된) 원본을 조민측으로부터 제출받았고, 이를 확인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위조 원본을 확보 안해도 위조 원본이 있었다는 증거가 되는 거죠. 2. 검찰의 법정 출력 시연은 위조본 전체를 생성하는 게 아니라 포토샵이 꼭 필요하다는 변호인 측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검사가 법정에서 제작한 표창장과 L대 총장 표창장이 다르다는 사실은 피고인이 L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행위를 유죄로 인정하는 데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판결문에서도 완벽한 동양대 표창장 출력을 시연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2/04/06 14:04
댓글 감사합니다.
대학교를 다녔던 경험으로 봤을 때, 봉사표창장 정도는 교수 정도되는 입장에서 쉽게 만들었을 것 같은데, 왜 위조를 했을까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22/04/06 14:16
자식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의전원에 입학하는 것은 가망이 없다는 게 부모 입장에서도 보이다 보니, 허위스펙을 만들어 줘서 그걸로 자식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으려고 했던 게 아닐까 짐작만 할 뿐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했더라면 위조하지 않고도 부모 인맥으로 그러한 스펙들을 만들지 않았나 싶은데, 그런 것들이 입시에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아서 남아 있는 시간이 없는 바람에 위조라는 방식으로 스펙을 채워넣을 수 밖에 없었지 않았느냐는 짐작이 일견 타당하다 싶긴 하더군요.
22/04/07 14:59
한영외고의 경우 귀국자녀 전형으로 들어갔고 정유라처럼 출석일수가 모자란다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중졸까진 안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
22/04/07 15:44
즐거운 새학기 날에 조국이 우는 소리~~
입학취소된 조민양이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어차~~어기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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