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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01:31
김어준이야 정치 고관여층 아니면 누구?급이라 클로킹이 가능하다만
가세연은 불륜부터 유재석 성추문까지 대중들에게는 디스패치급 빌런이죠. 입당하면 나꼼수 김용민 총선 꼴 날 겁니다. 태극기 부대 때로 돌아가냐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는 그게 핵심이 아닌 거 같아요.
22/04/06 01:34
뭐 공정한 경쟁으로 경선에서 떨구면 되죠
유승민 vs 김은혜니까요 어차피 김은혜가 껴서 그나마 이 구도지, 유승민 vs 강용석이 안되어 다행입니다ㅡㅡ
22/04/06 02:06
당연히 경선에서는 떨어지겠죠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요 어디 잡당도 아니고 저런 사람을 흥행을 위해서건 뭐건 받아준다는게 심각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22/04/06 10:05
아뇨 전 공정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사실 김어준이 들어가도 공정하죠라고 쓰려다가 귀찮아서 말았거든요
전 우파엔 가세연 좌파엔 김어준이 그 세력을 나쁘게 만드는 대표 인물들이라 생각합니다 김어준이 들어가는건 공정할 수 있고요 김어준이 가령 혹시 전과4범에 어디 대형 건설사업 비리가 강하게 의심되고 온갖 추가 의혹이 난무한다 해도, 그게 입당 거부 사유나 후보 선출 사유가 안된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걸 만약 뽑아준다면 뽑아주는 국민이 문제겠죠 굳이 문제라면. 그조차 민주주의의 한계일 테니 뭐 어쩔 수 없고요. 강용석처럼 하자 있는 후보를 떨어뜨리는 것이 현명한 당원일 것이고, 국힘 당원들이 그만큼 현명하길 빌 뿐입니다 그리고 아래 로켓 님 댓처럼, 강용석이 분명 마이너스 행위를 할 것 같아서 당연히 이렇게 올라오는건 싫은 일입니다. 그런데 싫다고 막을 명분이 있나 모르겠네요.
22/04/06 02:04
가세연에서 그렇게 역겨운 짓을 하고도 정치판에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다니 그 뻔뻔함이 정말 대단하네요. 현실정치에는 더이상 뜻이 없어서 그렇게 개망나니 짓을 거리낌 없이 하는 줄 알았는데. 대통령 선거면 모를까 도지사 선거에서 경선흥행이 그렇게 중요한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경선 탈락하면 개트롤짓 할게 뻔한데 저런 인간말종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2/04/06 02:17
출당된 사유보다 출당되고 나서 한 사유가 더 죄질이 역겨워서 김구라 인방시절과도 비교를 불가하는 기생충이죠
별개로 고소한 19나 이런저런 방송에서 하는것들은 재미있게 보긴 했습니다
22/04/06 03:55
가세연과 강용석은 대선을 앞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성상납이라는 파렴치한 추문으로 당대표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들었고, 지금도 관계자 녹취까지 공개하고 과거 이준석이 여성 슈퍼스타를 소개시켜 달라는 일이 있었다는 주장을 하며 당대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렇듯이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며 상당히 악질적인 이러한 마타도어에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는게 너무 당연하고 정상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이 좀 이상합니다.
과거 강용석은 부적절한 발언, 불륜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정치계와 방송계에서 모두 퇴출 당했습니다. 그 이후 가세연 활동으로 정치인들뿐 아니라 무고한 연예인들까지 건드려 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매우 비호감도가 높은 인물이죠. 당대표 저격이 아니더라도 복당을 받아줄 이유가 하등 없는 인물입니다. 최근 당을 탈당해 출마한 사람에게 경선에서 얼마만큼의 감점을 할거냐로 국민의힘 내부가 시끄러웠는데 그들은 강용석에 비하면 선녀죠. 탈당한 사람도 감점을 하며 불이익을 주는데 대선을 앞두고 당대표를 저격한 사람을 복당시키는게 지금 당이 가려 하는 방향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에 속해 있었어도 해당 행위로 무조건 출당시켜야 하는 마당에 거꾸로 받아 들인다는건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선 흥행을 위해서 국민적 비호감도가 매우 높은 강용석의 복당을 허용한다는건 전혀 말이 안 되는 핑계죠. 인지도와 비호감도가 동시에 높은 차명진, 윤서인, 윤창중 같은 인물들이 전부 당에 들어와 경선에 참여한다고 해서 흥행이 안 되던 경선이 갑자기 흥행이 될 리가 있나요. 노답 정당이라는 국민적 지탄만 받을 뿐입니다. 오히려 강용석은 경기지사 후보로 나올 유승민과의 경선을 가세연에서 하던 방식대로 추잡한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지선 전체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선거 때가 되면 초조해져서 맛이 간다고 하는데 평소에 하던게 가세연 활동인 분이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경선 흥행을 이끄리라 기대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대선을 앞둔 시점 당대표를 공격했고 국민 비호감으로 인해 당의 지지율을 하락시키며 곧 있을 지방선거에 악재로만 작용할 강용석에게 당 차원에서 강경한 대응을 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복당을 받아준다? 공격을 하고 협박을 했더니 받아준다? 돌아가는 상황이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그림이다보니 이 모든걸 유일하게 설명 가능한 가설로서 음모론이 도는데 아직까지는 근거가 부족한 음모론일 뿐이고, 진짜 복당이 될지 거부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일 복당이 허용된다면 음모론만 키워주는 셈일텐데 흠...인터레스팅 하네요.
22/04/06 08:42
김어준씨가 좀 더 악독할진 몰라도, 아무리 그래도 질적으로는 가세연하고 같이 거론될 급은 아닌 것 같아요.
김어준씨는 지능적이기라도 하지, 가세연쪽은.... 에휴. 요즘도 열심히 이준석 대표 성상납건으로 난리치고 있던데... 좀 억지를 쓰더라도 복당 막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뭐 원칙상 복당 막을 근거가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22/04/06 08:44
받아는 주지만 경선에서 탈락시켜서 무력화시키면 장땡입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보수진영의 표를 분산하는 짓을 못하게 사전차단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효과적이겠죠
22/04/06 09:11
아마 걱정하시는 분 반 제발 그리 되라고 기도하시는 분 반이겠지만, 이준석이 토사구팽을 당할 상황은 아닙니다. 주호영이 국힘 당대표를 제왕적 당대표로 만들어논 덕분에...
복당(또는 입당)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최고위인데, 이를 안건에 올리고 안 올리고는 오롯이 당대표 소관이에요. 기한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 진짜로 당대표 마음대로입니다. 다만 아마 제 생각에는 이준석이 최고위에는 올리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사실 서울시당이야 그냥 우리가 판단하기 싫다고 걍 최고위로 던져버린 거고, 최고위에서도 확실히 찬성할 것처럼 보이는 면면은 하나 정도 외에는 없다고 봐요.
22/04/06 09:24
덧붙여서 강용석 건이랑 별개로, 또 국힘 내에 아직도 이준석한테 뭔 일만 있으면 언론에 한 마디씩 해서 흠집 내고 싶은 사람이 많은 것과 별개로(대표적으로 나경원이라든가), 이준석의 당장의 힘이 국힘 내에서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김재원만 해도 대구시장 경선 룰 정하는 과정에서 장난질 치고 언론에 나가서는 이준석 탓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이준석이 공개적으로 당대표 건드려서 인지도 얻으려는 사람은 가만 안 두겠다고 공개적으로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러자 김재원이 어마 뜨거라 하고 완전히 숙이고 들어간 모양새였거든요. 이거야 김재원이 워낙 뱀 같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긴 한데, 나중에 당대표 임기가 끝나면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적어도 임기 동안에는 이준석이 가마솥에 강제로 끌려 들어갈 체급은 전혀 아니에요.
22/04/06 09:56
강용석이 들어오면 가세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국힘이 다 뒤집어 쓸텐데 경선 흥행하자고 중도층과 민주당에 먹잇감을 들여오는건 너무 손해에요
22/04/06 10:11
가로세로연구소 유툽 채널을 가봤더니 최근 영상이
실시간 [당연한 일] 강용석 만장일치 복당 승인!! 유승민 김은혜 기다려라!! [충격단독] 이준석 "여성 슈퍼스타 소개해달라" 14시간 전 [충격단독] 이준석 '성상납' 증거인멸 7억원 각서 대공개!!! 2022. 4. 4. 이런게 뜨네요. 이런 사람을 경선 흥행(?) 을 위해 받아줘야한다?
22/04/06 10:11
아직 욕할 단계는 아닌거 같아요. 국힘도 생각이 있다면 강용석같은 사람을 복당시켜주지는 않겠죠.
일단 복당 될 때 까지는 중립기어박고 보는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22/04/06 12:08
애초에 받아줄거라고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서 복당 자체를 노렸다기 보다는,
이걸 이슈화해서 조회수 달달하게 뽑아먹을 생각으로 신청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사회의 암이라는게 어떻게 커지는지를 실시간으로 보는 것 같아서 팝콘각이 달달합니다.
22/04/06 10:28
하루 만의 복당 의결은 다소 이례적이로군요.
전례를 놓고 봤을 때, 당자위가 하루 만에 복당을 의결한 것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강용석을 활용해야 하는 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윤심이 김은혜에게 있나아...? ) 가세연을 떠나서, 출마의 변만 놓고 보면, 두루뭉실 임팩트 없는 유승민의 말보다, 강용석의 출마 의사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의지를 담고 있기는 하군요.
22/04/06 11:20
황당한 느낌이지만... 어떻게 회복됐는지 과정을 모르겠니, 뭐 기준을 통과했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그랬다면 경선이나 선정 과정에서 떨구면 될 일이니까요.
22/04/06 11:25
근데 왜 뜬금없이 경마장은 왜 여주로 옮긴다나요? 과천 집값 올라가라고 하는 걸까요?
경마장이 과천 입장에서 혐오시설? 아니면 여주 시민을 위한 정책? 해석이 안되네요
22/04/07 11:54
그래도 국힘당 지도부가 올바른 판단을 해서 다행입니다. 다가오는 지선에서 압승해서 정신나간 민주당 인간들한테 제대로 한방 먹여줍시다
22/04/06 15:09
제가 이래서 국힘 싫어합니다.
진짜 근본 없네요 국힘 소속으로 정말 당선이라도 되버리면 가로세로 연구소 뭐 도 자문기관이라도 가나요. 와 클라스 진짜
22/04/06 18:08
새정권이 최소 1년은 일할수있는 공간을 확보해줘야된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지자체장과 시의원까지는 국힘쪽에 줄 생각이었고,
표가 많으니 그 외의 표를 교차투표하냐 국힘으로 줄세우느냐 고민하고 있었는데... 만약 강용석 입당처리되면 그냥 민주당으로 줄세우렵니다.
22/04/06 21:38
정치 오래한 분들은 정치감각이 남다르죠.
큰 이유가 있으니 받아들인다고 봅니다. 이건 강용석씨가 가지고 있는 패가 큰 문제라는건데, 뭔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받아들였을때의 리스크보다 더 큰 문제의 열쇠를 강용석씨가 가지고 있을듯하네요.
22/04/06 22:07
국민의힘 서울시당 "강용석 복당 신청 허용한 것이지 복당 허가한 것 아냐"
(https://www.kdf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798) ... 방 부대변인은 "제명 12년차인 강용석씨의 복당 신청 및 절차 자체는 당규 제 5조 1항, 2항을 확인했을때 문제가 없다.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이 사안은 조금이라도 빨리 최고위에 올라가서 조금이라도 빨리 거부당하는 쪽이 낫다 생각한다"고 했다. ... 이어 "가세연 인기영상들의 썸네일들만 보더라도 이들이 우리 당과 보수 우파에 끼친 해악들이 훤히 보인다. 이런 가세연의 핵심 멤버인 강용석씨를 서울시당이 미쳤다고 좋아하겠는가"라고 반박했다. ...
22/04/07 10:5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974389
[단독] 강용석, 국힘 입당 불허에 "납득할 수 없는 결정" 반발 상식적이군요
22/04/07 10:5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946226
[국민의힘 최고위, 강용석 변호사 복당 '불허'] 2022.04.07. 다행이네요
22/04/08 00:50
강용석 정치 돌아오기엔 너무 많이 갔죠.
정치포기하고 가세연에서 낄낄거리는 줄 알고 살짝 안타까웠는데 그맘이 싹 가시네요. 대선 이긴 거에 본인 공이 있다고 생각해 공값을 받고 싶은가 보네요. 슈퍼챗 받는다고 다른 유튜브가서 엄청 거들먹거리더군요. 가세연 초기 땐 순수해보이기도 했는데 슈퍼챗 받는 재미에 폭 빠져서 너무 기고만장하니 보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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