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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8 12:46:20
Name 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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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아직 죽지 않은 이준석 / 호남의 벽이 높은 이정현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9564

민주당 - 공영운 46.2%
개혁신당 - 이준석 23.1%
국민의힘 - 한정민 20.1%

인천일보 경인방송 의뢰  한길리서치 조사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해 주세요

결과 자체는 공영운 후보의 압승이지만 이준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한정민 후보를 앞선다는 조사 결과입니다
이준석과 한정민이 단일화를 할 가능성은 없기에 공영운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개혁신당 자체에서는 고무적인 결과이지만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
제 옆지역구도 조사가 나와서 같이 올려 봅니다

순천 광양 구례 곡성(을)

민주당 - 권향엽 62.1%
국민의힘 - 이정현 19.3%
진보당 - 유현주 7%

KBC 광주방송 UPI방송 의뢰 (주)리서치뷰 조사 결과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해 주세요

곡성이 고향인 이정현 후보와 경선에서 현역을 누르고 후보가 확정된 권향엽 후보의 여론 조사 결과로 압도적인 차이로 권후보가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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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12:4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준석은... 2위도르로 만족하면 안되는 입장이라 ;;;
국힘표를 얼마나 빨아들일 수 있느냐로 봐야죠. 그래도 동탄쪽은 아무래도 젊은 세대가 많아서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데, 현 시점에선 좀 쉽지않네요.
DownTeamisDown
24/03/18 12:49
수정 아이콘
저지역 특성상 1위는 못할겁니다. 그래도 30%중반 이상이면 2위도르 할수는 있을것 같아요.
체크카드
24/03/18 12:50
수정 아이콘
고연령 이준석 비토층을 절대 흡수 못할거라 불가능할거라 봅니다
24/03/18 16:55
수정 아이콘
저쪽은 고연령 거의 없지 않나요? 아무튼간 40, 50의 민주당 충성지지자 때문에 불가능 할 것 같아요.
24/03/19 12:20
수정 아이콘
전국에서 투표인원의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지역입니다.
다 계산하고 간거죠.
마바라
24/03/18 12:48
수정 아이콘
마사중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2위로 끝난다면
정치생명 연장은 가능하다라고 봐야할까요
DownTeamisDown
24/03/18 12:50
수정 아이콘
저거보다 실제투표가면 더나올것 같고 더나와야하죠 저대로 끝나면 연장 힘들꺼고...
저스디스
24/03/18 18:17
수정 아이콘
불가하죠 당선못되면
DownTeamisDown
24/03/18 12:50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 이정현도 나름 살아있는게 19%정도면 괜찮은것 같긴 한데... 그래도 벽이 있네요.
체크카드
24/03/18 12:53
수정 아이콘
곡성이 고향이라 그쪽 지지율이 거의 전부 일겁니다
광양순천(해룡면) 합쳐서 20만 정도 될건데 여기서 10% 겨우 나올겁니다
No.99 AaronJudge
24/03/18 15:22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완전 죽은 줄 알았는데, 19퍼센트라니 와우….
24/03/18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태그 떼고 이준석이 20% 넘게 나오네요 화성에서..
아직 20일 넘게 남아서 좀 더 오르긴 할거에요 저중에서 선거운동은 제일 잘할거라..
개신당 내부적으론 충분히 킹만하다 생각할만한 수치인데 그래도 뒤집는건 좀 어려워 보이긴 해요.
돔페리뇽
24/03/18 12:54
수정 아이콘
몰라서 그러는데...
1등 아니면 2등이나 꼴등이나 차이가 있나요?
24/03/18 12:56
수정 아이콘
15% 넘기면 선거비 보전은 가능하지 않나요?
돔페리뇽
24/03/18 12:56
수정 아이콘
아하! 돈이 걸렸군요?
체크카드
24/03/18 12:56
수정 아이콘
없지만 선거가 다는 아니니까요
차기를 노려봐야죠
이낙연 합당으로 지옥까지 갔다가 몸통정도는 빠져나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DownTeamisDown
24/03/18 13:00
수정 아이콘
득표율도 득표율인데 개인 지지율을 입증하면 차기에 다른당에 공천받기 쉽거든요.
득표력을 보여주면 정당에서 데려갈만한 가치가 생기죠.
유료도로당
24/03/18 13:24
수정 아이콘
지금 여론조사에서 류호정 1%, 금태섭 5% 나오는것처럼 이준석도 그정도 나왔으면 진짜 정치적 재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첫 여론조사에 저정도면 엄청 체면치레 한거고, 앞으로 어디 선거구에 나가든 유의미하게 깽판을 칠수있다는 얘기기도 하니 무시할 수 없게되겟죠
피우피우
24/03/18 1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준석급 거물이 정치신인 상대로 더블스코어로 발리면 죽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4/03/18 13:01
수정 아이콘
화성을이 어떤곳인지 생각해보면 저정도면....
저기는 제가 민주당 공천 받아도 당선될거라고 장담합니다.
피우피우
24/03/18 13:1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저기서 당선돼야 한다는 건 아니고.. 안 죽었다 얘기하려면 저거보단 좀 더 받아야 한다는 거죠.
DownTeamisDown
24/03/18 13:15
수정 아이콘
뭐 그건 좀더 오를거라고 보는게 지지율 낮을꺼라고 생각해서 안들어간 지지층도 있다고 봐서 좀 더 올것같긴합니다.
24/03/18 13:10
수정 아이콘
화성을 비례지지도 보면 솔직히 죽은건 아니죠. 험지에 처음 출마하는 지역에서 본인 개인기로만 몇배 이상을 끌어온건데
24/03/18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타이틀 달고 노원에서 44% 먹는것보다
지금 화성에서 당지지율3-4%짜리 개혁신당 타이틀 달고 23%먹는게 훨씬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
이건 거의 이준석 이름 석자만 보고 나온 지지율이니까요.
화성은 민주당 공천받으면 피우피우님도 당선될수 있는 되는곳이에요.

저정도면 지금 무소속으로 대선나와도 10%는 넘게 먹을수 있다는건데..
그냥 죽었다 퉁치고 말할수준은 아닙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03/18 21:47
수정 아이콘
에이.. 그렇기엔 저 지역은 젊은층이 너무 많은 곳입니다. 인구연령비율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죠
Equalright
24/03/18 13:00
수정 아이콘
23.1%면 생각보다 높은거라서..
마사중되어도 정치 생명은 연장이죠

하지만 김종인 말 듣고 비례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은데..
24/03/18 13:20
수정 아이콘
김종인은 대구나오라하지않았나요?
Equalright
24/03/18 13:21
수정 아이콘
비례 아니면 대구 아니었나요? 다시 확인해봐야겟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3/19 05:11
수정 아이콘
선거전략상 대구가 낫긴 하겠지만, 지금 같아선 대구인들 어디서도 다 떨어지죠.
예수부처알라
24/03/18 13:01
수정 아이콘
2위로 졌잘싸도르해봤자 마삼중에서 선거비보전받은 마사대로 진화하는 정도인데 큰 의미없을 듯 하고...

이준석이 당선권에 가깝게 지지율올리려면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대통령 부정층에서 뺏어와야할텐데
한동훈 특검법은 조국혁신당에서 선수쳤으니 뭐가 있으려나...
마바라
24/03/18 13:0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보수를 강조해서 국힘표를 뺏어야할까요
반윤을 강조해서 민주당표를 뺏어야할까요
DownTeamisDown
24/03/18 13:05
수정 아이콘
저라면 민주당 표를 뺏어오는 전략을 쓸겁니다.
국힘표는 뺐는건 2등전략입니다.
국힘표 다 뺏어봐야 2등밖에 못하거든요.
국힘표는 대세보고 민주당 싫으면 나찍으라고 눈치줘서 가져오는게 최선이라고봅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03/18 21:48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선 표를 안주죠 어차피 그밥에 그나물이라.
체크카드
24/03/18 13:07
수정 아이콘
당장 지지율로 보면 민주당 표 뺐어와야죠
하지만 각하 덕에 이준석으로 갈리가 없죠
항즐이
24/03/18 13:09
수정 아이콘
정당 지지율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야권 지지가 60%가까이 나오는 곳입니다. 야권 표를 노려야죠.
쉽진 않겠습니다만, 졌잘싸 수준(45% 대 35%)까지 가려면 전략 방향성은 고민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동년배
24/03/18 1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긴다 생각하고 나간건 아니었을테고
어차피 국힘표를 갈라먹는건데 개인기로 국힘표 절반 이상 가져가면 본인이 여전히 국힘계에서 무시못할 가치가 있다는건 증명하는거니까요.
체크카드
24/03/18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결국 선거 이후에 아무리 늦어도 대선전에는 국힘에서 손내밀게 될거라 봅니다
항즐이
24/03/18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준석이 나가기 전과 후 여당의 지지율이나 구도가 크게 변화가 없다는 걸 느끼면(원래 망했는데 계속 망해있다), 굳이 이준석에게 아쉬운 소리하면서 개선장군 만들어줄 이유가 없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이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를 포함한 기대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고 이후 연합과 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운다면 모를까,
그냥 이준석 존재감 때문에 보수당이 다시 그를 부른다? 손익 계산이 안맞는다고 생각할 겁니다.
24/03/18 13:15
수정 아이콘
근데 대선은 정말 한끗차이 승부라 풀결집하려면 어느 진영에서든 무조건 이준석이랑 손 잡는게 정배라고 생각합니다(윤석열은 상상 이상의 인물이라 끝까지 배척하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안철수도 결국 3석 가지고 단일화했는데요. 개혁신당도 지금 2~4석 예측되는데 솔직히 풀결집 대선에서 무시할 수 있는 의석은 아니죠.
이준석이 나가기 전과 차이가 없는건 이준석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으니까 당연한거고(오히려 극성 지지층 주장이었으면 이준석 나가고 국힘 지지율이 올랐어야 하는데 변화가 없죠), 오히려 이준석이 영향력이 있었던 당시에는 지지율이 훨씬 높았어서 정상적으로 생각한다면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겁니다.
DownTeamisDown
24/03/18 13:17
수정 아이콘
대선쯤 가면 새로운 대선후보가 중요하지 윤석열 생각은 아웃오브 안중일거기 때문에 후보가 누구냐가 중요할겁니다.
24/03/18 13:18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데 전임 대통령의 의사도 어느정도 반영되긴 할거에요. 극성 지지층들은 아무래도 영향 받을 수 밖에 없어서..
지금도 극성 지지층들은 윤석열 자체는 완전무결하다는 입장입니다. 한동훈이 문제인지 아닌지로 다투고 있지..
항즐이
24/03/18 13:18
수정 아이콘
여기서 포인트는 안철수도 말이 단일화지 사실상 흡수합병에 동의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대선은 총선과 달라서 후보가 1명입니다. 따라서 이준석에게 손을 내민다는 건, "너를 (잘 쳐줘서) No.2, 다음 대선 중요 후보로 인정해 줄게"인데 이준석이 이미 당해 본 어음사기를 받을 리가 없습니다.
이준석이 국힘으로 돌아간다면 대선 후보를 위한 동등한 경선이겠죠. 그런데 한동훈도 오세훈도 홍준표도 안철수도 나경원도 다 없어진 후라면 모를까 저 사람들이 그 위험을 안고 이준석을 끌어들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동년배
24/03/18 13:1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단선제고 다음 대선은 어떤 상황이 와도 윤석열도 없고 친윤도 없을거라 안철수 윤석열도 단일화할 수 있는게 우리나라 정치지형 인데 한동훈이 후보로 나서도 이준석한테 손 내밀겁니다. 이준석은 그때 까지만 의미있는 지지율과 정당 꼴만 유지하면 무조건 (본인은) 이기는 싸움이라고 생각하겠죠.
항즐이
24/03/18 13:25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후보로 나서서 이준석에게 손을 내밀 때 줄 수 있는게 무엇이냐의 문제입니다.
이준석은 스스로 대권 후보를 원해야 하는 사람이고, 그게 아니면 전권 당대표를 받아야 할텐데, 후자는 이미 어음거래 부도맞아봐서 그걸 받아들이면 지지자들에게 양두구육2 하는 겁니다.
피노시
24/03/18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도 싫어하고 나가면서 싸우고 척진 국힘의원도 많고 당원들도 이재명 다음으로 이준석 엄청 싫어하는데 합칠까 싶습니다. 받는다고 대단한 이득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다음 국힘 권력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판가름 나겠지만 한동훈으로 보면 이준석이 어떤 사람인지 뻔히 아는데 손잡기는 힘들어보여요
운칠기삼
24/03/18 15:5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국힘으로 돌아가면 아마 지금 유승민보다 더 험한꼴 보게 될걸요
24/03/18 13:07
수정 아이콘
개혁신당이 다음 대선때까지 유지가 될 것 같지는 않아서 2등해서 선거비 보전은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피노시
24/03/18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위못할거 같았는데 하는거 보면 인지도가 중요하긴 하네요 민주당 강세지역 정권심판 구도 3지대정당 낮은 당지지율 이런상황이라 10%는 받겠나싶었는데 신기하네요 표올리려면 민주당 표를 뺏어와야하는데 가능해 보이지가 않네요 한가지 가능성이라면 조국신당에서 지역구후보가 나와서 4자구도가 되는것? 아마 그렇게 안하겠지만요
소와소나무
24/03/18 13:0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당선 안되면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국힘 후보한테 이기기라도 해야 체면이라도 건진 느낌이죠.
이번에 비례라도 해서 국회의원은 됐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24/03/18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 여조 2위가 중요한게 사표방지심리 방지하는건데 이준석이 그걸 해서 이제 상승만 남았을건데
그 상승폭이 어느정도가 되는지가 엄청 중요할듯.. 선거 개인기도 나머지 두명에 비할바가 아니고요.
정말 여러가지 상황이 따라주면 역전도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정세균이 오세훈 역전한 사례도 있고요.

그리고 본인 경쟁력 입증했으니 이번 총선 끝나고 정치생명은 무조건 연장되는거고..
비례도 지지율 상승세라서 의석 확보는 무조건인것 같습니다.
결국 본인은 죽지만 당 살리려고 지역구 나간거긴 한데.. 앞으로 얼마나 당 지지율을 올리는 시너지를 만들어내냐가 관건일 것 같네요.
대부분 평론가들이 20%는 커녕 선거비 보전되는 15%도 안될거라고 예측했는데, 확실히 체급이 다르긴 하네요.
항즐이
24/03/18 13:22
수정 아이콘
상방은 알 수 없습니다만, 정세균 오세훈 경우와는 많이 다릅니다.
역으로 갈렸을 때가 15% 정도였고, 게다가 선거구가 양당 모두 할만한 종로였습니다.
무엇보다 당시에 유선전화 낮시간 조사여서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동탄의 정당 지지율을 고려한다면, 부산/경남에서 비명계 거물이 나와서 솔로플레이 하는 그림입니다.
24/03/18 13:41
수정 아이콘
정세균이 오세훈 역전한 적이 없습니다.
유선100% 전화면접에서 이긴건데 이런 여조가 민심과 동떨어진 여론이란 걸 이제는 다 알고 있죠.
도심이 아닌 지역에서 유선 5-10%까진 이해되나 서울 경기도 도심에서 유선 10%만 넣는 것도 왜곡이 심하다고 봅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879873
MovingIsLiving
24/03/18 18:41
수정 아이콘
2016년 총선때 오세훈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발표되고 정세균이 자신만만하게 페북에 글 올렸었죠. 총선날 어떤 결과 나오는지 봅시다라고...

윗 댓글 말씀대로 그때는 역전승이 아니라 애초에 여론조사 표본이 문제였습니다.
아이군
24/03/18 13:09
수정 아이콘
생각해봤는데 구도적으로는 이기기가 너무.....

한정민과 단일화를 일단 하고, 민주당 표를 뺐어와야 된다는 건데 이게 말이 안됨....
체크카드
24/03/18 13:11
수정 아이콘
단일화해도 한정민 20%중에 최소5%는 이준석 못찍는다 보고 이준석 지지율중에 5%는 국힘하고 단일화 하면 다시 민주당가거나 투표포기로 간다고 봅니다
항즐이
24/03/18 13:14
수정 아이콘
국힘 중앙당 내부에서 단일화에 긍정할리는 없고, 한정민 후보 개인이 좋은 그림을 원해서 그렇게 할 리도 없어 보입니다. (초보이고 현재 이준석과 각 세우는 걸 보면).
이준석 입장에서도 국힘과 각을 세우며 창당했는데 단일화는 지난번 합당처럼 지지기반 흔드는 일이 될 거 같습니다.

그냥 정당지지율 구도 상 여기서는 어떻게 해도 힘들긴 합니다.
데몬헌터
24/03/18 13:17
수정 아이콘
단일화 할거면 한동훈 본인도 본인이고 대통령실에서 매우 심기가 불편하실거라..
43년신혼1년
24/03/18 13:58
수정 아이콘
한정민 입장에서는 단일화를 할 필요가 없죠.
어짜피 질 그림인데 운 좋으면 이준석보다 높은 득표를 할 수도 있고,
그러면 이준석 이긴도르 타이틀 달고 국힘에서 방귀좀 뀔 수 있게 될건데요.
오히려 이준석한테 각 세우고 득표율 더 떨구는 전략으로 나가는게 낫겠죠.
아이군
24/03/18 14:03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 마따나 일단 단일화부터 첩첩산중인데, 단일화 후에 민주당 표 뺐는 건 또 거기서 어나더 레벨이죠 뭐...
운칠기삼
24/03/18 15:56
수정 아이콘
단일화 하면 되려 저 지지율에서 5~10% 더 빠질걸요 지금 이준석 지지율중 절반은 반국힘표인데 국힘이랑 단일화 하면 그표들 도로 민주당 후보할테 갈겁니다.
오류겐
24/03/18 13:13
수정 아이콘
비례 지지율을 보면 지민비조의 위력이 여실히 발휘되고 있네요. 선거날이 다가오면 결국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유권자 특성상 지지율 조정국면에 들어가긴 하겠지만 저 수치는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DownTeamisDown
24/03/18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저기는 한정민쪽 표가 이준석에게 쏠릴것 같아서 더 오를것 같아요.
지역구에서 대기업 제품은 잘나오는 사람이지 정당이 아니거든요.
조국신당은 민주당 연합정당 후보하고 조국신당후보에 따라서 달라질듯요
유료도로당
24/03/18 13:16
수정 아이콘
이준석 한자리수 지지 나왔으면 진짜 멸망각이었는데 20% 넘게 나왔으면 생각보다 할만하네요.
데몬헌터
24/03/18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별명(벌점 2점)
DownTeamisDown
24/03/18 13: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노무현도 예전에 김영삼 따라가서 한번 하고 종로에서 재보궐서 한번 했으니....
재보궐 기회가 생기면 어디생기든 도전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체크카드
24/03/18 13:29
수정 아이콘
재보궐도 힘들거에요
지역기반이 있어야지 22대 개원하면 개헌이니 특검법이니 바람잘날 없을텐데 3지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냥 눈감고 비례로 갔어야 했습니다 명분도 충분했는데 자기발로 차버린게 크죠
항즐이
24/03/18 13:24
수정 아이콘
마삼중으로 놀리는 건 저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노무현과 비교하기에는 좀 과합니다.
노원구가 그정도까지 험지는 아닙니다. 김부겸, 이정현도 있는데요. 당장 지금도 인천에서 당선될 것 같은 윤상현도 있습니다.
자급률
24/03/18 20:2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논지엔 대체로 동감하지만
인천은 사실 근래 급격히 험지화된거지 원래는 그렇게까지 험지는...
아우구스투스
24/03/18 23:26
수정 아이콘
국힘 후보 끼고 3자대결로 이겼으니까요.
예수부처알라
24/03/18 15:15
수정 아이콘
사시 9수 현 대통령도 있으시니...
Liberalist
24/03/18 13:31
수정 아이콘
이준석 여조 15% 전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나왔네요.
물론 민주당 텃밭이라 당선까지는 매우 힘들겠지만, 추세만 괜찮으면 졌잘싸까지는 할 수 있어보입니다.
빼사스
24/03/18 13:32
수정 아이콘
정권심판론 퍼센티지가 지금 딱 공영운+이준석 퍼센티지인 걸로 보이네요.
Bronx Bombers
24/03/18 13:42
수정 아이콘
복잡한 생각이 드는데

1. 일단 전 선거 대비 양 당의 지지율을 10%씩 쪼개먹은건 이준석 개인의 체급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것. 여기서 2등한다고 정치생명 끝!은 아님.
2. 근데 민주당은 몰라도 국힘은 후보자 이력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이 지역은 포기한 선거구임(심지어 단수공천도 아니고 경선한건데 상대는 필라테스 강사 출신이었음). 삼전 임원도 아니고 그냥 사원 출신이고 나이도 이준석이랑 한 살 차이. 저 지역이 삼전 직원들 엄청 많이 사는데 사내에서도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정치 할거라고 하고 다녀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설마 3등하진 않겠지? 3등하면 솔직히 그 체급이라는 것도 별 볼일 없는거죠. 대기업 직원 아무나 국힘 타이틀 달고 와도 동탄에서 이준석은 이긴다는 얘기니까요.
한가인
24/03/18 13:4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준석은 이번 만큼은 뱃지 달아야 할 상황 아니였나요??
2위로 잘 싸웠다고 하기에는 잃은게 많아 보이는데요
DownTeamisDown
24/03/18 13:49
수정 아이콘
2위도 못했으면 그대로 은퇴인데 저정도 받으면 기회한번쯤은 더 있을것 같습니다.
Liberalist
24/03/18 13:51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이준석에게 비례로 가서 뱃지 달아야 한다고 말했다던데, 솔직히 저도 딱 그 생각입니다.
이번에야 인지도에 힘입어 졌잘싸를 할 수 있겠지만, 의정활동 못하고 원외로 나도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본인 체급이 결국은 내려가죠.
아이군
24/03/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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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뭐라 하기 씁쓸하죠...

지금 상황에서 저 정도면 대단한 건데,
반대로 생각하면 이준석 급이 지금 이 상황이라는 게 말이 안됨....
Bronx Bombers
24/03/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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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성향을 보면 저 정도도 선방이다 생각은 들면서도 상대들 면면을 보면 이걸로 나 안 죽었어! 하기엔 좀 짜치지 않나 싶습니다. 민주당은 현대차 사장 출신이니 그렇다 쳐도 지금 국힘 후보보다 스펙 좋은 사람은 삼전이나 하이닉스에서 몇 만명은 대기하고 있을 듯 한데. 그 사람들 아무나 국힘 딱지 달아줘도 이준석하고 비빌 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No.99 AaronJudge
24/03/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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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긴 하죠…….여당대표 했던 사람인데…
환경미화
24/03/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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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안되면 뭐 의미가 있나요
원시제
24/03/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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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대통령선거도 아니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2위... 그것도 1위와 더블스코어에 3위와는 오차범위 내의 차이인 2위면
그래도 국힘 당대표까지 했던 입장에서 이걸 죽지 않았다고 표현하는게 오히려 수치스러워야 정상일거 같은데요...

이준석에게 기대하는 바가 매우 낮은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도 저건 참 창피하겠다 싶은 수치인데...
저럴거면 차라리 진짜 이재명 원희룡이랑 붙어보던가...
24/03/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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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안죽었다는 뜻 아닐까요.
바람생산잡부
24/03/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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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느끼지만, 이준석은 무조건 비례로 가야 했어요. 저거 2등해서 뭐가 남는다고....
원시제
24/03/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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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조국이 신당차리기 전에는 지금 조국신당정도의 지지율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죠.
지금 상황은 이준석이 상정하지 못했던 상황일겁니다.

문제는 그걸 수많은 사람들은 이미 예상했다는거고, 그걸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서 본인 능력이 드러난 셈...
24/03/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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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면 정치생명 연장이네요
24/03/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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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이번에 뱃지 못달면 걍 정치생명 끝나는거죠. 돈이 없는데 개혁신당 계속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국힘에 들어갈 수도 없고.
민주당에서 설마 받아줄까요?
아이군
24/03/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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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조금만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면..... 솔직히 그 많은 좋은 기회 다 날리고 이렇게 된 것도 재주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 선거도 적어도 지금까지는 조국 포지션이 최선이었어요...
국수말은나라
24/03/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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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운도 따랐습니다 민주당이 할 수 없는 포지션을 제대로 긁었죠

반면 이준석은 민주당을 긁어야 국힘 이반층이 동조하는데 한동훈을 긁으니 대오단일화된 국힘표도 못받고 민주당 표는 조국이 다 가져가서 받을표가 없는 딜레마에 빠졌죠
litlwing
24/03/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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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죽었다고 믿고 싶은 사람과, 죽었다고 믿고 싶은 사람이 있는거고.
같은 얘기가 계속 모습만 바꿔서 되풀이 되고 있는거죠...
No.99 AaronJudge
24/03/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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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펨코같은 곳은 전자가 절대다수고
피지알은 후자가 좀 더 많고

그런느낌..
24/03/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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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상황이면 연장인 게 맞는데
이준석은 돌아갈 곳이 없어서 애매하네요.
차라리 이번 총선이후라도 유학 가는 게 어떨까 싶을 정돕니다.
원시제
24/03/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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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안죽었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그런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다시는 정치권에 얼씬도 못할정도로 맛이 간거냐. 라고 한다면 그것까지는 아닐거고...
뭐 어디서 제대로 한자리 할만한 영향령을 행사할 수 있겠느냐 라고 한다면 당연히 그것도 아닐거고...
그냥 어찌어찌 정치인인지 정치평론가인지 애매하게 정치권에 기웃거리고 있는 지금같은 상황이 계속되겠죠.

이정도를 누군가는 죽었다고 볼거고 누군가는 안죽었다고 보겠죠.
다만 이건 전부 해석의 문제지 현상에서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DownTeamisDown
24/03/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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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이 없진 않은데 어디 챙겨주기도 애매한 딱 그정도 될꺼에요.
정치권에 단순히 기웃거리는 정도보다는 영향력이 있을텐데 그렇다고 한자리 하기엔 뭔가 모자란 상태라고 봅니다.
제가볼때는 보수정치판에서 이제 이준석은 계륵입니다.
남주기는 아까운데 먹자니 내부총질할것같은
그런데 남주면 두고두고 괴롭힐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서요.
원시제
24/03/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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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말씀하신 내용하고 제가 생각하는 내용하고 대동소이할것 같습니다.
표현방식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제 표현이 실제보다 조금 부족하게 표현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3/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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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구하고 재건할 기수가 될 수 있느냐

이게 기준이란 점은 많이들 동의할 거 같습니다

물론 택도 없습니다만. 이번 선거에서도 캠페인 하는거 보면 실력 없죠
씨네94
24/03/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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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2등도 잘한거야 홍진호짤
대충 2등도 잘한거야 홍진호짤
티아라멘츠
24/03/18 14:43
수정 아이콘
정치생명 딱 연장만 했음 정도 느낌의 성과인데 비례로 뱃지 달지
24/03/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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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려는 드릴게
자칭법조인사당군
24/03/18 14:50
수정 아이콘
당대표 당선되고 윤석열에게 비단주머니 3개 운운하던 때랑 비교하면 격세지감입니다.
"제가 '흑화'하지 않도록 만들어달라. 저 같이 여론 선동을 잘 하는 사람이 그러고 다니면 기대해도 된다"
본인 말처럼 제대로 '흑화'했지만 결국 국힘 간판 유무로 삼성 사원 출신 정치 신인에게 달랑 3% 이기는 거에요
동굴곰
24/03/18 15:06
수정 아이콘
선거 결과가 0-3쯤 되면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낭인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나요.
닉네임바꿔야지
24/03/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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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졌잘싸 도르도 한두번이지 이번에도 졌잘싸 하는 게 의미가 있나요? 구차해도 비례로라도 뱃지를 달아서 뭔 정치 활동을 해서 증명을 하지. 지금이 독재 치하의 정국도 아니고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직접 의정활동을 해서 법안으로 결과를 만드는 걸 해야 입만 산 건지 아닌지 판단을 하지
No.99 AaronJudge
24/03/18 15:12
수정 아이콘
저기 동탄이잖아요? 솔직히 보수정치인한테 완전 힘든 곳 같은데
그래도 선방인것같아요
24/03/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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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지금 이준석은 어떤 선거의 어떤 지역구를 나가도 한계가 딱 저정도일 거라는거죠.
자기 인지도 및 개인기로 상당 수준의의 득표를 해낼 수 있지만, 절대 당선은 될 수 없는.
키커스면
24/03/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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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았다로 만족하기엔 이준석은 여러가지 판단미스로 가지고 있던 본전도 꽤나 날려버린 상황이라고 봐요.
그래도 이준석은 나름의 프로의식은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아직 젊으니 본인도 지지자들도 성장한다면 기회는 또 오겠죠.
No.99 AaronJudge
24/03/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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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합당만 안 했으면…
24/03/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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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정치생명끝나는 순간이 3가지인데
1.본인이 은퇴
2.비례출마
3.국힘 합류(본인중심의 흡수가 아닌 흡수당함)

1번은 그냥 사전적의미로 끝나는거고
2/3번은 본인은 여기까지라고 선언하는 의미의 끝이죠.
24/03/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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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대로 가면 안철수의 민주당 탈당시절보다 못한 정치력으로 평가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ronx Bombers
24/03/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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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같은 급이었던 적이 없죠. 이준석이랑 지지자들이 일방적으로 열폭하는거지.....여태까지 안철수가 정계에서 이룬 것의 1/10은 되려나요 크크
국수말은나라
24/03/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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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보단 이원욱이 더 궁금한데 여조 나온데가 없나보네요
Lich_King
24/03/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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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이미 박근혜때 어떤 사람인지 볼짱 다봤는데, 찍어주는게 더 이상할듯.
사이프리드
24/03/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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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과 개혁신당 지지층에게 희망을 준다는게 좋은점 같습니다. 수도권 무연고에 양당후보 아닌데 20% 뚫는게 솔직히 쉽지 않은데 그걸 해냈고 앞으로 격차 줄어드는 모습 보여주면 나름 언론 관심도 받을거고 비례투표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당선은 쉽지 않겠지만 떨어져도 이렇게 저력이라도 보여주는게 향후 행보에도 도움될 수 있을거에요. 비례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비례갔으면 싫어하시는 분들 엄청 조롱하고 당내 반발에 언론 관심도 못받고 반등 모멘텀도 없어서 혹시나 당선 못되면 진짜 정치인생 끝이라고 봤거든요. 그러면 지지층도 다 분해될거구요. 오세훈도 다시 돌아오는 정치판인데 앞날 예측은 못하겠고 합당실패를 거름삼아 마지막까지 건승하길 바랍니다.
24/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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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높은 대중성과 팬덤이 있는 동시에 확장성이 0에 가까운 인물이기 때문에, 대선 총선 지선 어느 선거에서 수도권 충청 호남 영남 어디를 나가도 딱 맥스가 저 정도라는게 문제죠. 구도나 경쟁 상대에 따라서 자신이 속한 정당의 지지율과 무관하게 유의미한 득표를 할 수 있는 개인 파워가 있지만, 동시에 구도나 경쟁 상대가 누구건 간에 절대 당선은 될 수 없는...현재 대한민국의 선거 제도 하에서 이런 사람은 그냥 영원히 낙선하는 정치 낭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운칠기삼
24/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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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원에 나온것만 못한거죠 이준석이 화성을에 계속 출마한다 쳐도 국힘이 후보를 내는한 3자구도에서는 이기는게 불가능 합니다. 그나마 연고라도 있고 그동안 닦아놓은 노원 나왔어도 3자구도에서 저것보단 더 나왔을듯 한데....아직 죽지 않았을 뿐이지 시한부인건 매한가지죠
24/03/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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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문제가, 자신의 발언 때문에 2030 젊은 남성 표는 받았지만, 이걸 받기 위해서 쓴 전략 때문에 2030 젊은 여성 표는 잃었고, 보수정권 핵심 지지세력인 60대 이상의 표도 잃었죠. 2030 젊은 남성의 투표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편도 아닌지라, 한계가 명확합니다. 결국, 중도 확장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이준석이 아니게 되어서... 이번엔 비례로 나올 거라고 봤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지역구로 나왔는 지 모르겠군요. 존재감 어필하고 싶으면 비례로 나와서 국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중도 확장을 해야죠.
청운지몽
24/03/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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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kr/amp/s/www.fnnews.com/ampNews/202403131629186474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403020089825685&select=&query=&subselect=&sub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LGg-g6h6RKfX2hfj9Gf-gLmlq

어디 이준석이 15프로가 가능해라는 의견 분위기도 있었죠
지금은 15프로 받아도 당선될거 아니면 그게 무슨 의미야라고 하지만
첫 여론조사에서 선거비 보전을 넘는 2등 수준이라면
충분히 눈덩이는 하나 만들었다보고요
얼마나 이를 굴려갈지 그걸 봐야겠네요
24/03/18 16:25
수정 아이콘
원외에서 보여줄 능력은 이미 다 보였고 다들 인정하지만 그래서 뱃지 담? 하면 할말 없어지니 뱃지를 달아야 정치인생 2막 시작하는거죠. 늦어질수록 고점도 낮아지는거고..
용노사빨리책써라
24/03/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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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멸망할거면 노원 남았어야죠. 아니면 비례한번하고 다시 노원 들이박던가요. 이도저도 아닌...
국밥한그릇
24/03/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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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결과는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가 2등하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2등을 했던거 보면
결국 마지막에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사브리자나
24/03/18 17:17
수정 아이콘
위에서들 여러 분이 말씀하셨지만
이준석의 당대표로서의 지위를 좋아하셨거나 이준석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주로 보는 시각인
비교기준이 윤석열 후보에게 비단주머니 과제를 내주고 승리공신1위라고 자처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일개 사원 후보와 3% 차이나고 1위와 더블스코어 차이가 나는 것은 죽은 것이고

이준석 자체에 긍정적인 분들이 주로 보는 시각인
대통령에 찍히고 반강제로 탈당당해 지지율 3%의 당 후보로서
2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은 안 죽은 것이죠

저는 이준석에 긍정적이지는 않고 비교기준이 비단주머니 시절이지만 후자에 가깝게 보고 싶네요. 물론 희망적인 거는 아니지만 죽지는 않았으니.
제3정당으로서 수명을 오래 가졌으면 합니다. 또 윤석열 무너졌다고 합당해버리면 정말 추할테니 말하던 3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 하네요.
24/03/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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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밖으로 나와놓고선 엉뚱한 3지대 합당으로 크게 점수 깎아 먹었는데 또 국힘으로 머리박고 들어가면 그때는 완전히 끝나는거죠

근데 이미 숨통이 거의 끊어진거 같아서 이제는 큰 기대도 안되네요
24/03/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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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김종인도 여러번 얘기했던 것처럼 이준석은 이번에 무조건 당선되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에서 노원에 공천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당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준석이 당을 나와서 한 거의 모든 정치행위들은 전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준석은 계획대로 안 풀리자 끝까지 눈치를 보며 지역구 쇼핑을 하다가 결국 평균 연령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화성을 지역구로 선택했습니다. 화성은 국민의힘의 지지세도 약한데다가 상대 후보 중 한명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뭘 보고 찍어야할지 난감한 후보입니다. 여타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들이 그렇듯이 국민의힘의 인재풀이 박살나서 한정민은 사실상 참가에 의미를 두는 후보입니다.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4% 나온다고해서 개별 지역구의 후보들도 그 지지율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인지도는 무시 못 하기 때문에 이준석 정도면 전국 어느 지역구를 가더라도, 심지어 무소속 출마를 하더라도 기본으로 최소한 15~25% 정도는 나옵니다. 중요한건 그 이상 확장성이 없어서 당선이 안 된다는 것이 문제죠. 제 3 정당으로 단독 출마해도 지고, 영남 지역을 제외하고는 국민의힘 타이틀을 달고 나와도 대부분 집니다.

21대 총선 근소 표차 현황
https://www.yna.co.kr/view/AKR20200416152000001

지난 총선 3000표 이내 근소한 표 차이로 갈렸던 선거구와 그 후보들입니다. 낙선한 분들을 아깝게 졌다고 추켜세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신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준석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한정민을 오차범위 내 살짝 앞서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지지율은 1위 후보인 민주당 공영운의 반토막인데요.

이준석은 몇 달전만 하더라도 수권 정당을 한다느니 원내교섭단체를 꾸린다느니 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망한 상태입니다. 지역구의 첫 여론조사지만 지지율이 1위 후보의 절반이라 당선 가능성이 사실상 없죠. 몇 달전 이준석이 신당을 창당하네 마네 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을 때는 지지자들도 분명히 '이번에도 배지 못 달면 끝이다. 국회의원이 돼서 윤석열에게 한방 먹이자' 며 이준석의 미래를 크게 낙관하는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다시피 그들이 예측했던 것들은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전부 다 틀렸죠. 현재 이준석의 낙선이 거의 확실해 보이자 이제와 슬며시 말을 바꾸며 '역시 이준석이야. 2등도 의미있다' 고 빌드업하는건 속된 말로 너무 짜치거든요. 정당 지지율이 4%인데 이준석은 20% 이상 지지율이 나왔으니 대단한 것이다? 녹색정의당의 지지율이 1%인데 심상정도 20% 이상 나옵니다.

올해가 이준석이 정치 시작한지 햇수로 13년 째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이 정도 기간이면 그간의 경험을 통해 인격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충분히 성장해 정치인으로서 전성기를 보내는 시기입니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부 정계에 입문한지 대락 15년 정도의 기간이 지난 후 대통령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준석은 이번에 낙선하면 17년간 0선이 됩니다. 발렌타인도 아닌데 17년은 선 넘었죠. 이미 정치인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끝난 것이고요.

지역적 연고가 있나? x
호남 출마처럼 정치적으로 유의미한 도전인가? x
상대 후보가 현역 의원이거나 인지도 높은 거물인가? x
상대 후보의 스펙과 능력이 출중해 경쟁력있는 후보인가? x

화성을은 국힘에서 사실상 버린 지역구입니다. 이제 막 정계에 뛰어든 무명 후보 한정민을 정치경력 13년차 당대표 출신 이준석이 살짝 앞서는게 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겨우 슬라임과 티격태격하고 있는 것을 마치 드래곤이라도 무찌른 것 마냥 포장하는게 황당해 보이거든요.

이준석은 무조건 당선 되어야 하는 턴입니다. 그런데 자강두천하는 두 후보를 전부 합쳐도 1위 후보의 지지율보다 낮습니다. 가장 만만한 지역구를 찾아 열심히 지역구 쇼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영운과 20% 넘게 차이가 나는데 '국힘 후보는 이겼으니 괜찮다' 며 특별한 의미부여를 하는건 매우 이상하죠. 그냥 노원에 남아있는 것과 비교해봐도 돌고돌아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선거는 결과가 말해줍니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이준석은 본인의 정치적 무능만 또 다시 입증하고 낙선 횟수만 늘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피우피우
24/03/18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심상정과의 비교를 할까말까 하다가 안 했었는데... 심상정도 정의당 지지율은 항상 낮았지만 고양시에서 지역구로 3선까지 했죠.
물론 상황이 다르긴 합니다. 첫 번째는 단일화의 혜택을 받았고 두 번째, 세 번째는 현역 프리미엄을 누렸죠. 그렇지만 어쨌든 당의 낮은 지지율에도 본인은 계속 당선이 되었고 특히 세 번째는 민주당 후보와 표를 상당히 갈라 먹고도 이겼습니다.
이준석은 바로 그 박근혜의 영입인사로 정치를 시작한 데다 최근엔 거대양당 중 하나인 국힘의 당대표를 역임한 커리어도 있어서, 한국 정치에서 영원히 한줌단인 진보정당 공동대표 심상정보다 훨씬 유리한 정치적 자산을 들고 시작했다고 봐야죠. 말씀대로 처음 개혁신당 창당할 땐 분명히 원내교섭단체를 노린다고 했고 실제로 나름 바람이 부는 듯도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치적 악수를 거듭한 끝에 당 지지율도 박고 본인도 지역구에서 정치 신인 상대로 더블 스코어가 떴으면 뭐가 문제라 이렇게 망했을까 생각해야 맞는데 이제 와서 '2등도 잘 한 거야'는 많이 짜치죠.. 게다가 지금 너무 망해서 그렇지 이준석은 차기 대선 후보 취급도 받던 정치인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탄단지
24/03/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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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스택까지 쌓을지만 궁금
물러나라Y
24/03/18 19:18
수정 아이콘
언젠가 부활을 할 수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잊혀질 시간도 필요한 데 그걸 못 버텨하다 보니, 악수에 악수를 거듭 중이죠. 원래도 그리 능력 있다고 보지 않았지만 어찌 될 지는 궁금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로가야하오
24/03/18 20:35
수정 아이콘
순천 을지역은 이전 여론조사때 서동용이 꽤 큰폭으로 앞서고 있어서 힘들 줄 알았는데
(괜히 여성전략특구 이런거 한게 아니긴합니다)
권향엽은 오히려 사천논란이 체급을 키워준거 같더군요.
이정현은 순천에서도 저정도면 전남권에서도 앞으로도 좀 힘들지 않나 싶구요.
가라한
24/03/18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지 화성을 주민으로서 얘기하자면, 이준석 당선은 가능성은 거의 없긴 한데 그래도 미약하게 나마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고 봐요.
본인이 동탄 지역 현안과 발전에 있어 대단한 비전과 개인기를 보여준다면 말이죠.

일단 동탄이라는 지역의 특성이 많이들 아시다시피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고 20대에서 40대 초반이 주축을 이룹니다.
또 대부분 삼전과 반도체 관련 업체들 직원들이 많다 보니 젊으면서도 엔지니어들이 많아요.
엔지니어들이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민주당 내로남불 보다는 국힘의 불합리한 꼰대 기질에 더 학을 떼는 사람들이 많다 봅니다.
또한 업무 상 일하다 보면 갑을 관계나 대기업의 횡포 등, 한국식 조직 문화의 문제점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 삼전 다니는 사람들도 본인들 조직 문화 안 좋아함.... 협력 업체들이 외국계 기업이 많다 보니 비교 될 기회가 꽤 있음.)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자연스레 안티 국힘 + 친 민주당 성향이고 항상 민주당 의원이 최소 60% 이상 지지율로 당선 되던 곳입니다. (높을 때는 70% 후반일 때도 있었던 듯)

따라서 개인적으로 이준석이 왜 여기를 선택했는지는 도통 이해는 안 가긴 합니다.
그래도 경향상 일말의 가능성을 보자면 일방적인 친 민주당 지지에서 선거 때 마다 지지율이 낮아지긴 했을거에요.
왜냐하면 여기 터줏대감이 이원욱 의원인데 이 양반이 일을 더럽게 못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탄이 영남이나 호남과 비슷한 처지란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여기도 성향상 절대 국힘을 못 찍다 보니, 무능한 국회의원이 10년 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거든요.
따라서 이런 부분에서의 불만이 의외로 강하게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탄 부동산 카페 등 중심으로 어쨌든 이름 있는 정치인이 동탄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것에 대해 뭔가 돌파구로 여기고 호의적인 반응도 꽤 있습니다.
동탄이 여러 호재가 많은 도시이긴 합니다만, 여러 사업들이 항상 예정보다 늦고, 진척이 지지부진 한데, 이럴 때 지역구 국회의원이 관련해서 일을 잘 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주민들 몰래 뻘짓이나 벌이다 숙원 사업을 몇 년이나 딜레이 시키는 등 학을 떼는 사람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준석이 여기서 당선 되고 싶으면 다음 2가지 조건을 만족 시켜야 합니다.

1. 윤석열과 확실히 각을 세울 것 - 당연한 얘기지만, 동탄에는 윤석열 싫어하는 아니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당선 되면 만의 하나 탄핵 등이 진행 되면 방해가 안 되고 우군이 될 거라는 확신을 줘야 해요.
2. 본인이 자랑하던 지력이나 정책 기획력으로 타 후보들과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게 지역 발전에 있어서 답답했던 부분, 그리고 그 원인들을 정확히 지적하고, 확실하고 신선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 (ex 트램 문제 등) + 여러 생활 밀착 형 공약 등.

근데 1번 같은 경우 본인이 애초에 했어야 했던 일인데 조국혁신당에 포지션 다 뺏기도록 아직도 안 하고 있고 2번의 경우도 공약에서는 은근 기대 좀 했는데 아직 별 신선함이 없네요. 특히나 2번의 경우 큰 문제가 앞서 언급한 동탄에서 평 안 좋은 이원욱 의원이 개혁신당으로 갔다는 거죠. 사실 뜬금없이 이준석이 동탄에 출마한 것도 이원욱의 영향이 있었을 것도 같고. 따라서 이준석이 어지간한 공약도 이원욱 시즌2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상당히 디버프 받습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정말 이준석이 되면 확실히 다를 거라는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현재로선 별게 없긴 하네요.

어쨌든 저도 지지율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나름 생각 보다는 잘 나왔네요.
앞서 언급한 2가지에서 진짜 혁신적인 뭔가를 보여 줘서 동탄 온라인 까페 등에서 뭔가 바람이 분다면 당선이 아예 불가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안티 이준석에 가까운 저 조차도 이준석이 확실히 지역 발전에 괜찮아 보이면 표 줄 생각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게 정배구요.
아우구스투스
24/03/18 23:19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여기 터줏대감이 이원욱 의원인데 이 양반이 일을 더럽게 못 합니다.
-> 그 이원욱이 있는 당의 대표가 이준석이라서요.
가라한
24/03/19 13:31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부분도 알고 있습니다. 본 댓글에 써 놓았다시피 그것 때문에 공약을 내 놓아도 의심을 받고 있죠. 그래도 혹시 그런 의심도 물리칠만한 진짜 참신한 공약이 안 나오나 기대했는데 그런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아테스형
24/03/18 21:30
수정 아이콘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49%를 받지만 상대가 51%가 나와 당선 안 되는 후보가 있다면 이 후보는 의미있는 걸까요.
지역구도 타파하러 호남도 아니고 민주당 강세지만 본인이 젊은 층 많은 곳 간다며 선택한 지역구 아닙니까.
글쎄 무슨 의미가 남는 건지.. 무조건 뱃지 달고 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승남
24/03/18 22:0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떨어지면 끝이라는 분, 유의미한 표 얻고 지면 재도전 기회 생긴다는 분, 의견이 갈리는데.
사실상 끝인데 그걸 모르고 계속 정치 활동 이어 갈거라는데 한표 걸어봅니다. 이미 대통령 물건너간 안철수가 계속 대통령 꿈끄는거처럼 말이죠. 이준석도 대통령이 꿈인 양반인데 여기서 포기하지는 않겠죠. 정치 끊기 힘들겁니다
더보기
24/03/18 22:03
수정 아이콘
한정민 후보 여론이 주변도르이긴 하지만 호의적인 것 같지는 않아서
첫 여론조사가 깜깜이인 상태에서 이렇게 한번 여론이 밝혀지면 다음 조사부터는 이동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망고베리
24/03/19 01:3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지면 끝이죠. 4번이나 당선 못된 사람이 다음이 있다는 건 종말론자들 인지부조화보다 심한 수준같아요
Chandler
24/03/19 0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가 깡패라고 그렇게 꼴아박아도 아직 청년소리 들으니 본인이 포기만 안하면 기회야 있겠죠 정치몰라요 오세훈이 이렇게 다시 돌아오는 판인데요. 본인정당을 넘는 전국구급 영향력이 존재라도 한다면 존재가치는 있는거고 어떤식으로든 정치판에 걸 만한 판돈을 가지고 있는거죠

망했다는 평도 맞습니다 여기서 고작 이등하려고 신당창당하고 노원공천버리고 국힘으로 돌아갈 다리도 다는 아니어도 많이 불태워놓고 나왔는데요. 사실 이 고생할줄알았으면 그냥 국힘에서 노원에서 지지기반 한번 더 다지고 뒤를 노리는게 나았죠. 그렇다고 노원에서 당선은 안되었겠지만 똑같은 마삼선이어도 국힘 차기 권력재편구도에서 좀 더 편하게 낄 수 있었을 겁니다

죽지않았으나 망한 상태죠

아니 망했으나 아직 죽진않았다 정도가 더 낫겟네요
24/03/19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결국 저 지지세는 17찰스행이 될것 같습니다.
국힘으로 모이지 않을까...
롤격발매기원
24/03/19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송에 나와서 이재명은 대구출마해야 한다더니 한동훈한테는 문제는 대통령이야 라면서 훈수만 잔뜩 하면서 선거의 달인인척 하면서
정작 자기 당 문제는 악수만 계속하면서 이번에는 선거 당선될 가능성도 없는 지역구 선택해서 들어가는데
왜 아직 죽지 않았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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