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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15:27
저도 장예찬 당선 그림은 절대절대 안떠오르고
어부지리나 국힘신승 두가지 밖에 안떠오르는데 왜 무소속 출마선언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4/03/18 15:56
국힘 45 민주 45.1 예찬 9.9 나오면 개꿀잼 예상입니다.
어부지리로 민주당이 당선되면서 장예찬은 선거비 한 푼도 못 돌려 받는...
24/03/18 15:29
정봉주처럼
깨끗하게 승복하고 다른 활동으로 도움이 되겠다 내지는 백의종군하겠다. 이런식으로 하면 다음 기회가 1%라도 생길듯 한데 정봉주보다 훨~씬 어리기도 하구요 이해불가입니다.
24/03/18 16:16
아니 솔직히, 장예찬 후보가 국힘 명찰 없으면 경쟁력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저는 갈라먹기나 제대로 할지 의문…
24/03/18 15:32
여기가 대충 민주당이랑 국힘이랑 15-20% 정도 차이나는 지역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장예찬이 무소속으로 어느정도 표를 가져갈 역량이 있다면 결과가 재밌어질지도... 그런데 그 역량이 있을까...
24/03/18 15:37
장예찬이 15%정도 가져가야 엄대엄일텐데 어렵다고 봅니다.
선거판에 유의미한 변수는 아닐거 같아요 다만 순수재미 원탑이라 장예찬의 총선판 복귀가 반갑습니다.
24/03/18 16:34
[유동철 민주당 수영구 후보 "장예찬 무소속 출마 취소하고 자숙해야"]
https://www.news1.kr/articles/?5354053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크크크 이분 이제 잠 안자고 선거운동하셔야 할듯. 역사상 최초로 민주당에서 수영구에 깃발을 꽂는 사람이 될수도...
24/03/18 15:39
사실상 국회의원 당선 직전까지 갔다가 미끄러지니 상황 판단이 안되는거 같네요.
다른거 다 떠나서 국힘 입장에선 장예찬 공천 취소 시키고 정무적 판단으로 전략공천 꽂은것도 보수지에서 사설까지 써가며 정봉주 날려서 전략경선하는것을 비판하는거에 비하면 진짜 조용하게 매듭지었는데, 그걸 장예찬이 가위로 잘라버린 경우가 되어버렸죠. VIP픽인지 뭔지는 몰라도 당 지도부 입장에선 속이 뒤집어질 일입니다. 장예찬 입장에선 이렇게 상황 만들어서 뭘 어쩌려고 이럴까요. 낙선하면 국힘에는 이제 더이상 돌아갈 길이 안보이는거 같은데요. 무조건 당선될거란 믿음이 있는걸까요? 뭘 믿고?
24/03/18 15:42
1. 이로서 이번 선거 '순수 재미' 1황이 복귀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정신병으로 인한 공익 의혹까지 뿌리는 화려함은 진짜 아무도 따라 갈 수가 없네요.
2. 저 사람이 얼마나 뭘 하느냐는 전적으로 용와대에서 뭘 해주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그냥 잊혀질 확률 99퍼센트지만, 용와대에서 밀어주기라도 하면...... 아마도 유동철 후보는 민주당 후보 중에서 가장 윤석열과 김건희를 오매불망 바라는(?) 후보가 될 거 같네요...
24/03/18 15:43
무소속 나와봤자 5%도 못먹습니다.
공천짤린거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하고 주는표 말고는 표나올데도 없어요. 여조 50%뜬거 보더니 현실감각이 사라진거 같고 그거 국힘표지 니표 아니다.
24/03/18 15:52
이낙연이 광주 광산을 여조뜬거보면 알텐데
본인이 이낙연을 넘어선 급도 아니고 아이고... 물론, 어부지리 민주당 당선 역시 택도 없습니다 그냥 해프닝으로 끝날텐데 재미는 있네요.
24/03/18 15:54
해프닝이죠 민주당 어부지리 없을거고요.
저는 민주당에서 공격이나하려나 합니다. 저기 장예찬은 약점이 엄청 많거든요, 소설도 본격적으로 깐것 아니고, 병역도 정신질환으로 공익갔다는데 이것도 SNS보면 저게 맞는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기도하고요.
24/03/18 15:56
장예찬이 국회의원 하겠다고 나내는 게 코미디긴 한데
양문석, 권칠승 같은 사람들 버젓이 배지 예약해놓은 거 보면 잣대가 일관성이 없긴 하죠.
24/03/18 16:01
정치도 그렇지만 참 세상사 어려워요. 자신이 누리고 있는 명성이란 게 사실은 자기 게 아니고 그저 포지션, 역할에 있는 건데 당사자 입장에선 그걸 구분하는 게 쉽지 않으니. 장예찬이야 그냥 웃긴 놈이지만 다른 정치인들도 종종 실수하는 거 보면...
24/03/18 16:12
애초에 윤석열 픽이라 지금의 위치까지 간 것이고 윤석열 힘 빠지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죠.
이번 총선이 정치권 주류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니 발버둥 치는 거라고 봅니다. 아마 선당후사의 자세로 승복하겠다고 했어도 정권 말기쯤 가면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 이름이 될걸요?
24/03/18 16:15
그냥 망하는게 99퍼센트.... 아니 99.9 퍼센트 정배인데, 딱 하나 가능성은 용산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겁니다.
그런데 그러면 그냥 민주당 어부지리 확률만 올라가니깐 그건 그거대로....
24/03/18 16:38
링크 따라가보니까 얼굴이 그새 많이 상하셨네요. 인간적인 실망감이 크실테니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그 인터뷰 자리에서까지 이재명, 조국, 이준석을 물고 늘어지시면서 '쟤들이 나보다 더 한 놈들이다' 라고 주장하시는건 너무 없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4/03/18 17:04
쟤들도 그랬는데 왜 나만 이라는 화법도 참 보기 안타깝지만 쟤들 라인업이 이재명,조국,이준석인거만 봐도 본인의 급에 대해 얼마나 뽕을 과도하게 맞고 오판하고있는지 보이네요 크크
24/03/18 17:07
정말 국회의원 뽕이 무섭네요 그냥 선당후사 하는척 하고 아부나 해서 정부나 공기업쪽 노려서 지금 형평없는 경력란에
뭔가 추가 하는게 이익일텐데 돈은 돈대로 깨지고 정치적인 입지는 지금도 안좋긴 했지만 저러면 관짝에 못 질할듯 한데 거참
24/03/18 17:18
뭐 저러는 이유 자체는 이해가 갑니다.
지금이 아니면 어차피 기회가 없으니까 추하게 굴 만 하죠 크크 사실 젊다라는 단 한 가지 요소를 제외하면 국힘 지지하는 청년계층이 싫어할만한 요소를 몽땅 가지고 있으니까요.
24/03/18 18:08
위에도 몇몇 분이 적었듯이 이건 승복하는게 사는 길입니다. 나이도 젊으니깐 기회는 많아요. 당적 갖고 활동하면 매스컴에서도 불러주고 얼굴 팔 일 많은데다 청년 전형 지원 넣을 기회가 아직 몇 번 더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고 당과 선을 그은거죠.
뭐 이번에 큰 교훈 얻고 돌아오면 본인에게 다행이긴 한데, 만약에 어설프게 결과내서 국민의 힘 후보 떨어뜨리는 사고라도 내면 더더욱 누구도 적지 않았지만 누구나 알고있는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거죠.
24/03/18 19:23
정확하게는 99% 망하는 길과 100% 망하는 길 중에 100%를 선택한 것 같은데요.
차라리 여기서 대가리박고 꾹 참고 버텼으면 1% 가능성으로 언젠가 뭐 챙겨줄거라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이제는 그냥 100% 확률로 망한각인디...
24/03/19 05:04
근데 국힘갤이나 엠팍같은데 여론 보면 장예찬 지지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그니까, 친윤진영에선 지금 다들 윤석열과 거리두려고만 하는데, 적극 나서서 방어하고 맞서 싸우는 [투사]로서 임마를 지지하는 거 같더라구요. 소수지만 항의집회도 있었구요. 물론 그게 수영이란 부유하고 고령화된 지역에서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겠십니다만, 오히려 그렇기에 고령층에 엄청 많은 골수 윤지지자들에게는 어필 포인트가 될 지도 모르겠다 싶긴 합니다.
24/03/19 15:43
장예찬 소식에 양문석도 항상 곁들여지는거 같은데 노무현 비하를 제일 앞장섰던 당에서 양문석이 노무현을 비하했다고 펄쩍 뛰는 현실이 정말 웃픈일이아닐수 없죠. 민주당인사들은 검증할 필요도 없이 국힘쪽에서 물어뜯느냐 찬양하느냐로 판가름하면 될것 같습니다.
박용진이 보기좋은 예가 되겠네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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