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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21:27
김대식이 장제원 사학재단 대학총장입니다
사실상 아바타라 본인 빠지는 척하면서 대리인 세운거죠 이번 총선 대패시 난 희생했다로 빠져나갈 수 있고 김대식이 된다해도 부산시장 선거나 다음 국회의원선거때 얼마든지 다시 가져올 수 있죠
24/03/21 09:57
장제원 저번에도 여유있게이긴게 아니라서요.
저번에 배제정에 5.5%차이로 이겼는데... 분위기 싸해서 지면 정치생명 바로 끝날판이거든요. 물론 그냥 빠지지않고 대리인 세운거기도 합니다. 이겨도 영향력 남아있고 져도 타격 안클겁니다. 예전에 19대때 뭔가 좀 찜찜한 개인적인사건(산악회에서 식사와 선물세트를 돌려서 선관위에 고발당한 사건 이후 무죄판결받음) + 문재인 출마로 눈치보고 빠지는거 보면 정치적 계산이 보통이 아니죠.
24/03/20 21:35
진짜 이렇게되면 여당의 1번 전략이었던
영남 싹쓸이 후 수도권 탈환은 완전 망한겁니다. 지난 선거 부산 3석이었는데 격전지 포함하면 무조건 더나오는거고 경남권도 현역이 지키는 조사로 나오는데 이대로 가면 지난 선거랑 완전 판박이각입니다.
24/03/20 22:00
제가봐도 판박이에 뭔가 악재 더터지면 참패각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여기서 막으면 저번정도라도 할것같긴 합니다.
24/03/20 22:14
채널 a의 1차 80:87 후 2차에서 이탈리아 표를 받아 압승하는 그 명짤이 생각나네요.
모든 기성언론들이 하나같이 정부 말만 받아적었었는데 정말 자유로웠죠.
24/03/20 22:13
물론 영호남 없음/모름/여론조사안함에 빠져있는 정치저관심층(투표날 투표만 하러 나오는 층)은 지역정당을 투표하는 경향이 강하긴 합니다.
반면 수도권은 없음/모름/여론조사안함의 정치저관심층은 야당을 찍고요. 그러나 이 정도 수치면 부산에도 광범위하게 지역정당이 아닌 야당을 찍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게 퍼져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서구동구나 조경태그라운드같은 곳을 보면 민주당 편향 조사도 아니고요. 특히 남구의 박재호와 연제구의 진보당의 경우는 놀랍네요. 아무리 박재호가 현역이더라도 합구에 윤핵관에 고가아파트 지역도 섞였는데 박수영 상대로 5%p이기고 진보당은 연제구에서 8%p이상 승리라니.(물론 김희정과 퐁당퐁당 출마하는 국힘현역 이주환 조직이 어떻게든 낙선시키려고 할겁니다) 덧붙여 2020 총선의 전재수나 최인호의 한두 여론조사로 수십% 격차가 수%격차로 줄어들거다라는 예상은 매우 섣부르네요. 그렇지 않은 당시 여론조사들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정권심판이 가능한 야당으로서 결집한 그때만큼 보수결집을 유도할 방법은 또 북풍밖에 없어보입니다.
24/03/20 22:18
현재 부산 민주당 세력이 3석인데 이들이 모두 지역구를 지킬 수 있고 사상, 부산진갑, 북구을, 연제, 기장 등에서 의석을 얻어 범진보 5~6석이 가능해보입니다.
24/03/20 22:35
제 기억이 맞다면 북풍은 부산에는 잘 안통했던 걸로 압니다. 부산은 전국적인 이슈나 권력 밸런스에 민감한 편이고, 북풍 등의 이슈는 충청지역 스윙보터에게 영향이 더 컸던 걸로 느꼈습니다.
24/03/20 22:34
조경태가 지려면 사하구가 하나가 되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긴 하겠네요.
사하구 갑 지역은 조경태의 지하철 혜택이 없던 지역이고(조경태가 나오기전부터 지하철이 있던지역) 사하구 을은 조경태의 지하철 연장의 혜택을 받은지역이 많아서... 물론 합친다고 이길수 있냐고하면... 지금보다 가능성이 쥐꼬리만큼 올라가는 정도일겁니다.
24/03/21 01:22
내 인제는 마 빨개이 돈까지 뺏아가 사하를 발전시켜볼라이까 고마 믿고오소!
시장에서 지지 안한다는 사람에게 고마 그럼 됐습니다!했다는 거 보면 조경태는 진짜 해낼수도...
24/03/20 22:37
2월의 흐름이 역전된 3월 2주차 이후의 트렌드인데, 물론 야당 과표집 같은 통계의 오류는 아니라고 보지만 다분히 몇몇 이슈에 의한 쏠림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이 이 정도로 끝까지 갈 리는 없어 보이고, 전국적으로도 지난 총선 수준에서 여당이 왔다갔다 할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쪽 쏠림이 심하게 느껴지면 지난 총선 막판처럼 유권자들이 반발력을 보일 가능성도 큽니다.
24/03/21 00:27
의뢰기관이 부산일보네요? 전통적 보수언론인데...
부산이 이렇게 비벼진다는게 충격이네요 어젠 홍성예산에서 민주당이 이기는 조사가 나오질 않나;
24/03/21 11:01
이번에 당선되면 5선인 권성동 말고는 경쟁자가 없어보입니다.
같은 6선이 되는 정진석은 이미 이번국회서 부의장 했으니까... 결론은 전후반기 나눠서 조경태, 권성동이 한번씩 할것 같아요.
24/03/21 09:29
연제구는 원래 당 선호도로 보면 저렇게는 안 나올 동네인데, 여긴 당 차원에서 뻘짓을 너무 많이 한 동네라;;;
1. 김희정 현 후보 외에는 다선이 없고, 전부다 1회성;;; 국회의원 느낌 (김희정씨는 그래도 연제구 짬이 쎈데 이 분이 마지막 당선된 시기를 보면;;;;;;; 여기는 아예 낙하산 꼽겠다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정도라;;; 이번 경선 때도 보면 지난 국회의원+용산 낙하산+김희정 씨;;; 김희정 씨가 들러리 선 횟수만 봐도 나름 이쪽에서는 그래도 네임드인데 홀대가 좀 많이 심해서 힘이 다 빠졌죠. 예전같으면 후원회 관련 현수막이 연산로타리쪽에서 보여야 될 판인데, 토곡 구석부터 보이기 시작하는걸 보면..) + 부산이 반골 기질이 쎈 동네라 지금 시류대로 계속 가면 저 지지율 유지하는 것도 빡셀 겁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연제구 국회의원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개인 퍼포먼스로 극복하기는 어렵다 봅니다. 2. 노정현 현 부보는 당적;;;; 만 뺴면 나름 연제구 국회의원 경력도 있고, 그래도 자기 나와바리 쪽으로는 확실히 신경 쓰고 있다고 나름 구민들에게는 인정 받는 양반이죠. 게다가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진보당 후보로 당선 가능성이 있다보니 부산지역 진보당 전체 지원 받기 + 야당 단일 후보로도 올라와서 이번에 엄청 신경 쓰고 있어서 저정도 지지율이 납득이 되는 수준;; (이번에는 진짜 당선되겠다고 칼 갈고 나온 느낌)
24/03/21 16:42
연제구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과연 공단도 아닌 곳에서 진보당 당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부산이 이렇게 나오면…. 지난 총선처럼 막판 풀결집으로 뒤집힐 수도 있지만, 그렇다한들 국힘 지도부가 다른 격전지에 쓸 역량과 시간을 PK에 써야 하니 범야권에 유리한 요소지요. 개인적으론 대구경북도 좀 파랗게or민트색으로 물들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마지막날 유세지를 대구로 잡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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