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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14:24
사실 그정도로 교섭단체에 대한 매력이 크죠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교섭단체도 있었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교섭단체도 있었죠.
24/04/11 14:26
더군다나 이준석은 선거기간중 실리를 보고 새로운미래랑 연합 시도하다 크게 데였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준석 입장에서는 쉽사리 생각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24/04/11 14:26
합당하고 연합은 좀 차이가 있긴 하죠.
교섭단체 연합은 당을깨고 합치는건 아니다보니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어느정도의 협상만 하고 너따로 나따로 해도 되거든요. 정말 협상을 하기 나름이긴 한데 보조금과 상임위 배정만 연합해서 하고 행동은 따로따로 놀아도 될정도니까요
24/04/11 14:26
설마 조국이랑 이준석이랑 합쳐서 또 이준석이 조국의 킹메이커 역할하는거 아니겠죠?
설마 했는데 이번 총선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
24/04/13 10:48
조국은 대법원도 유죄로 감옥 갈 확률이 98%라고 보고 이준석도 확신하고 있을겁니다 그 시기가 올 10월이죠 그러면 이준석이 교섭단체를 끌고 나가는 그림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단 그러면 민주연합 비례에 있던 의원들이 나가버릴 확률도 크겠죠
24/04/11 14:48
지구에 외계인이 침공하면 한일이 손을잡는다는 그런 얘기가 있으니...
물론 대의명분을 확실히 해야하고 본인 지지층들이 윤석열과 조국 중 어디를 더 싫어하는지 분석을 해야할거라 쉽진않을거라고 봅니다
24/04/11 16:34
이준석 입장에서는 조국 없는 조국혁신당을 자기가 먹어보겠다는 꿈을 가져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24/04/11 14:24
저 킹론상의 가능성이라는 게 결국 개혁신당이든 민주연합이든 새로운미래든 조국을 밀어주겠다는 합의가 있어야 하는 건데 상상이 잘 안 가네요
24/04/11 14:24
교섭단체의 메리트가 크긴 한데, 일단 개혁신당은 새미래랑 합당했다 관뚜껑 닫을뻔해서 그쪽이랑 연합은 안할거라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조국혁신당이 와해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24/04/11 14:25
새미래는 아마 김종민이 독자행동 한다는 전제가 들어갈겁니다.
이낙연 달고는 못할거고... 김종민이 무소속이나 어디 다른정당(조국혁신당이라던지) 가면 할 수 있겠죠.
24/04/11 14:51
조국이 이낙연과는 좀 다르기도 하고 또 선거를 앞둔 합당과 선거이후 교섭단체 연합은 많이 다르기도 해서..
물론 가능성이 큰 건 아닌데 그렇다고 한다고 해서 새미래랑 합당처럼 관뚜껑 닫을일은 아니기도 합니다..
24/04/11 15:13
김종민은 새로운미래를 떠나겠지요. 남아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으니까요.
독자세력 구축할 깜냥은 아닌거 같고, 민주당 또는 조국혁신당으로 들어갈거 같습니다.
24/04/11 14:32
저도 언젠가는 민주당에 흡수될것 같긴 한데 최소한 지선전까지는 독자노선 걸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교섭단체 만들어서 움직일것 같아요
24/04/11 14:32
의외로 조국이 이준석 주 지지층 역린인 페미에 스윗한?편 아니고 법 관련해서는 원칙주의에 가까워서 비동간 같은 악법은 반대한다는 것 때문에 이준석 지지자 하는 젊은 남성들한테 생각보다 이미지 그렇게 나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연대가 불가능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류호정도 당에 있는데 뭐..
24/04/11 14:43
아무리 연합이라지만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손잡는 건 윤석열이 이재명과 내일이라도 만나겠다라고 얘기하는 수준이라 봐서
개혁신당빼고 나머지 세력들이 20석 만들어서 교섭단체하는 건 생각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조국이 이낙연이랑도 좋은 사이는 아닌지라 김종민이 홀로 탈당해서 합류할지 아니면 이낙연을 내쫒고 당을 꿀꺽할지 정도가 관전포인트 같습니다.
24/04/13 11:06
이낙연을 내쫒고 당을 꿀꺽해봐야 먹을게 없습니다 비례로 3%도 얻지못하는 당은 존재가 무의미하죠 , 그래서 새미래는 사라질 수 밖에 없고 김종민은 어떻게든 복당할려고 할겁니다 . 이번에 무슨 생각으로 세종을 지역구로 선택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운이 좋았고 앞으로도 민주당으로 출마면 계속 뱃지를 달 수 있는 정말 꿀 지역구라서 더욱 더 복당이 간절할겁니다. 민주당원들도 복당할려면 사과부터 하라는 스탠스니 눈 질끈감고 사과하면 됩니다
24/04/11 14:48
조혁당은 독자생존보다는.. 대선전에 민주당에 흡수통합 될겁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치고 들어온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가장 성공한 떳다방인데 윤석열 타도 원툴이라 자생력이 거의 없다 시피하죠.
24/04/11 14:50
뭐 ’규정위반은 아니니까‘ 민주당에서 몇 명 보내서 교섭단체 만들면 국힘에서 발작버튼 눌릴 사항이긴 합니다. 크크..
그러면 국힘도 위성정당에 의원 보내려 할 거고, 연쇄적으로 민주당도 그쪽 비례에 보내면 양당체제 대신 교섭단체 3:2 까지 바라볼 수 있긴 하겠네요. 근데 그렇게 해도 민주 단독 과반이 안무너지네...
24/04/11 15:03
교섭단체마다 상임위 자리가 확보되니 넉넉하게 3:1하는 것도 좋을지도요..크크
아 근데 다시 계산해보니 양쪽에 나눠주면 단독과반까진 못지키는군요..쩝.
24/04/11 18:00
국회법 개정하면 됩니다.
1.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과반수 이상 참석하여 과반수 이상 찬성하면 되니.. 만약 국힘이 반대하더라도 문제는 없습니다. 2. 그러나 만약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좀 힘들어 질 수 있는데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해서 거부할 이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당 편 들어서 거부권을 행사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24/04/11 18:44
여야합의 없는건 다 까시겠다는게 대통령이시니까
여야합의로 만든게 아니라면 하시겠죠 뭐...사실 국힘에 남아있는건 그거 뿐이라 그거 제외하면 야권이 하고자하는건 막을 방법이 아예 없죠...
24/04/11 16:18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4/07/V7YONZQJQBEBBENQ4LSCB2EFJA/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기준을 10명으로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걸어서, 아마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는 야권 180석 이상이면 국회법 개정에 (잡음은 있더라도)큰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24/04/11 16:29
국회 내규로 바꾸려고 해도 국회법에 해당 내용을 국회내규로 한다는 내용을 한번은 바꿔야하기 때문에 그과정에서 거부권을 쓸 수 있죠
24/04/11 16:30
솔직히 법으로 둬아할 부분은 빼고(다른 조직들과 연계된 부분들) 말그대로 국회내부 운영관련은 그냥 규칙으로 빼야하지 않을까...
24/04/11 17:28
조국 이준석 합당은 없을거 같고,
조국의 형이 원심 확정이든 아니든, 이 또한 큰 영향은 안끼칠거 같고, 교섭단체 10석이하 법안 윤이 거부해도 느낌상 재발의하면 통과될거 같고, 대선이 다가오더라도 윤이 지금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면 조국당과 민주당 합당 또한 없을거 같고, 그렇네요. 우선 가장 우선시 되는건 직면한 특검법 발의 및 통과, 재발의 통과 이게 최우선 과제일듯 싶네요. 이 또한 더이상 당에 미칠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되는 현상황, 윤의 힘이 빠질데로 빠진상황에서 10표 정도는 이탈하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24/04/11 17:58
재발의하면 통과 못할가능성 100%라고 보는게. 국민의힘은 교섭단체를 10석 으로 만드는게 싫을겁니다.
그래서 국회일과는 별 상관없는 윤석열은 오히려 이걸 다른 얻고싶은걸 얻기위한 카드로 쓸 가능성이 더 높아요. 교섭단체 10석이하로 만들면 쫄리는곳이 국민의힘이지 윤석열이 아니거든요.
24/04/11 17:48
돈걸라면 이준석에 걸것 같네요...
이준석과 국힘이 한계에 부딪힐때 합칠생각을 할것 같은데, 조국당과 민주당은 서로 가려운데(자기가 못하는거) 긁어주는 느낌이라서요... 뭐 나중에 이준석이 조국세력을 등에 업고 갈수도 있죠. 정치는 생물이니.
24/04/11 19:39
저도 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근데 조국당이 중진이 없어서 나머지 주체들의 의견조율을 할만한 깜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 전략도 고민할텐데.. 대여공격에서는 명확한 반윤 교섭단체가 하나 더 생긴다는 점에서 좋지만, 전반적인 국회운영 주도권을 생각하면 민주당이 내심 반기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죄다 초재선이라 그럴거 같진 않지만 숫자로만 보면 상임위원장 하나 정도 달라고 할 급은 되니까요. 일단 한번도 경험한적 없는 상황이라 좀 지켜보고 뭔가 자기들 뜻대로 국회가 안굴러간다 싶으면 한번 만지작 해볼거 같습니다.
24/04/11 20:24
저도 조국당이 결국은 민주당으로 흡수될거라고 보는데, 사실 명확한 이념으로 모인게 아니라서 뭔가 중심점이 없는 느낌입니다. 당으로서 한목소리가 나기보다는, 반윤전선 제외하고는 각자 하고싶은게 다른 느낌이에요.
24/04/13 10:16
국고지원금 더받는것도 있는데 이건 단일정당일때니까 이경우에는 빠질꺼고요 다른이득을 이야기하면
상임위 배정에서 협상을 할 수 있고, 동시에 모든 상임위에 간사를 선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간사가 되면 해당상임위에 올라오는 모든자료를 보고 받을수 있고 동시에 상임위에 올라오는 모든 사안에 대해서 거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임위원장이 직권으로 상정할 수 있기는 하나 부담스럽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국회일정을 정하는데도 참여할 수 있고 본회의 의안에도 상정거부를 할 수 있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합의제로 이루어지는 국회에서 주요 사안에 합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만약 조국혁신당이 다른정당을 모아서 교섭단체가 만들어지면 현 여당은 협의때마다 2:1의 상황을 맞이하게 될겁니다. (물론 해당사안에서 진보당이나 더불어민주연합 혹은 다른 정당 출신 의원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반영하긴 하겠지만 엄청 나게 다르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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