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12 22:49:47
Name 아트오브니자
Subject 의천도룡기에 관한 잡담,
으윽,글을 하나더 써버리게 되는군요,
요 근래 게시판을 보니 의천도룡기에 관한 글이 올라와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김용의 영웅문시리즈, 정말 최고의 걸작이죠,
중학교때 밤을 지세워 가면서 읽은 기억이 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의천도룡기가 가장 재미있더군요,
영웅문 전체를 통틀어 조민이라는 캐릭터를 가장 좋아했기때문에,
그중에서도 양조위,여미한이 주연을 맡았던,의천도룡기86이 가장 걸작이었던거 같네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하나 재미있게 보던 작품은 신조협려란 작품이었죠,
주인공인 양과에게 매우 끌리더군요,
아직 컴퓨터 하드에 보관중인데,
다시 한번 봐야겠군요,
의천도룡기86 보고 싶으신분은 쪽지라던가 댓글 남겨주세요,
어찌 시간이 되면 공유해드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트오브니자
05/08/12 22:51
수정 아이콘
글을 쓰고보니 딱 15줄이군요 -_-
05/08/12 22:55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15줄이네요.
나르샤_스카이
05/08/12 22:56
수정 아이콘
영웅문에서(책) 저는 신조협려를 가장 재밌게 봤어요~
3부작중에 의천도룡기가 제일 떨어지는듯;;

신조협려 ㅠㅠ.. 애간장을 녹이는 애절함.. 사람속을 자꾸 뒤집죠-ㅅ-
윤지평 ㅆㅂㄹㅁ !!!
라바셋,,,
05/08/12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의천도룡기86을 제일 재밌게봤습니다.(비디오소장중)신조협려는 유덕화주연인작품도있지요.
견습마도사
05/08/12 22:5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임영영이 짱입니다...
딴여자를 좋아해도 그저 좋아라..
아빠가 심하게 반대해도 그저 좋아라..
언제나 이해하며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영호충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임영영...

그리고 김용님의 다른 캐릭터들은 꼭 한번씩 심각한 오해로
주인공 속을 뒤집어 놓는데..그 흔한 오해도 한번 안하는 캐릭터..

그야말로 소설속에나 있을법한 환상의 캐릭터죠..
05/08/12 23:15
수정 아이콘
적절한 줄수군요(..)
전 남들과 다르게 신조협려가 가장 별로였던(물론 신조협려가 별로가 아니라 사조영웅문 의천도룡기 신조협려 중에서 말입니다..^^;;)
견습마도사
05/08/12 23:17
수정 아이콘
환타님..
저도 신조협려가 가장 별로였어요..;;
근데 그런사람들 제주변엔 꽤나 많더군요..
05/08/12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동방불패 제일 좋아합니다.
김용소설가님 작품 중에서 가장 강한 캐릭이죠.
소호강호 모든 캐릭이 다 덤벼도 못 이길정도로요.
하여튼 동방불패 묘한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1차전탈락 ;;
05/08/12 23:30
수정 아이콘
ㅋ 쪽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재수생인 관계로!!!!
MedicBlessU
05/08/12 23:42
수정 아이콘
전 취향이 순서대로더군요~
사조-->신조-->의천-->녹정기
의천도룡기를 다 읽고는 이렇게 재미있게 다시 책을 읽을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후에 녹정기를 읽고 이 생각이 바뀌었죠
이제 이 녹정기를 깰만한 무엇인가가 나와 주기를 막연히 기다려 볼뿐입니다~^^
05/08/12 23:51
수정 아이콘
신조협려는 현재 최종수정판이 나왔는데..
윤지평이 실제로 있던 인물이고 전진교 장교까지 지낸 인물을
비도덕적인물로 만든후 비참하게 최후를 맞게 한 것이 못내 아쉬워서..
김용 선생이 새로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에게 윤지평의 역활을
대신하게 했더군요.. ^^ 고로 윤지평 장교의 명예는 회복. ^^

이번 수정판은 조금 더 살아있는듯 합니다..
활자란 참 무서운 생물이라니까요. ^^
지금여기에있
05/08/13 00:06
수정 아이콘
의천도룡기... 제가 읽은 유일한 무협소설입니다.
녹정기는 읽지 못했지만 주성치 주연의 녹정기1,2는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MiMediaNaranja
05/08/13 01:21
수정 아이콘
전 녹정기를 최고로 생각합니다..
녹정기는 무협소설이 아니라 역사 소설이지만...
최고로 생각하는 캐릭터도 위소보..
거짓말쟁이는 싫어하지만 위소보는 싫어할수가 없네요....
의천도룡기도 좋아합니다....
소설로도 그리고 양조위가 주연으로한 시리즈도 봤죠..(이게 86버젼입니까?)
해외에서 사니까 티비 무협시리즈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네요.. T.T
신조협려 새버젼이 나왔습니까?
어디서 구할수 있죠?
아레스
05/08/13 02:18
수정 아이콘
곽정,양과,장무기중에선 양과가 제일 포스가 센것같은데요..
일단 전 양과가 좋네요..
곽정의 우유부단함은 너무 갑갑하던데요..
토스사랑
05/08/13 03:44
수정 아이콘
저 이제금방 의천도룡기 만화로 보고 왔다가 이글을 본다는....
한방울의비
05/08/13 07:17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 공감합니다~ 86버전~!
최고,^ㅡ^
저도 CD로 구워서 갖고있네요.

물론 어느덧 20살이나 먹은 작품이다보니,
특수효과나 이런건, 으음..
그치만, 연기가 너무 좋더군요.
양조위의 장무기와 여미한의 조민.

의천도룡기86은 한번쯤 보시면 좋은 작품인거 같아요^ㅡ^
오케이컴퓨터
05/08/13 07:20
수정 아이콘
전 신조협려가 재밌더군요. 주인공인 양과도 멋지고요.
LogicPowerII
05/08/13 07:42
수정 아이콘
스케일로 보자면 의천도룡기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신조협려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양과의 포스 그리고 소용녀와의 러브스토리는 정말 가슴이 찡했다는~!
amoelsol
05/08/13 10:53
수정 아이콘
저도 녹정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
역사성을 어느 정도씩 녹여내고 있는 김용의 소설들 중에서도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인물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어서가 아닌가 해요. 줄거리 또한 한가지 이야기가 선형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편의 에피소드가 겹치면서 색다른 분위기와 인물들이 교차되는 듯 하고.
나르샤_스카이
05/08/13 11:08
수정 아이콘
영웅문 중에서는 주백통이 가장 포스게 쎄죠~ 그에 필적할 만한 사람은 양과밖에 없을듯~ 곽정은 속터지고 장무기는 왔다갔다 이랬다 저랬다-_- 이여자한테 갔다가 저여자 한테 갔다가-_- 확!
아트오브니자
05/08/13 14:44
수정 아이콘
음 영웅문 시리즈중에서,양과가 가장 포쓰가 막강한거 같은데,
그외엔 윗분 말씀대로 주백통이나 장삼봉( -_-뜬금없이,)정도,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545 어제 사전답사를 다녀왔습니다 [5] 발그레 아이네4453 05/08/13 4453 0
15544 815맵은 섬맵+토스맵이다!! [26] 말코비치5403 05/08/13 5403 0
15543 만약 역대 스타리그 결승의 승자와 패자가 바뀌었다면...(완료) [26] 몽상가저그5282 05/08/13 5282 0
15541 [잡담]시인 유하가 그리워지는 밤... [6] 별마을사람들4559 05/08/13 4559 0
15540 현지시각 8시30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에버튼 ] 개막전 시작합니다. [32] MaSTeR[MCM]4690 05/08/13 4690 0
15539 KTF 팬 싸인회 다녀왔습니다. [11] steady_go!4463 05/08/13 4463 0
15537 자삭했습니다. [3] jyl9kr3965 05/08/13 3965 0
15535 유머 게시판을 보며 느끼는 단상.. [23] 손가락바보4076 05/08/13 4076 0
15534 파이터포럼에 사소한 쓴소리... [35] Daviforever5990 05/08/13 5990 0
15533 [스포일러有] 박수칠때 떠나라.... -0-;; (궁금한것들) [24] SuoooO8568 05/08/13 8568 0
15532 연애는 스타크래프트이다. 스타는 인생이다. [6] 미네랄은행4569 05/08/13 4569 0
15531 밑에 뉴스게시판 보셨습니까? 화가나는군요.. [57] SSeri4928 05/08/13 4928 0
15530 쿠엘류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만.. [33] 진리탐구자4974 05/08/12 4974 0
15528 욕을 많이먹는 직업... 프로게이머 [35] 못된녀석..5027 05/08/13 5027 0
15527 [연재]hardcore-1.아마추어-(8)제 3경기[上] [4] 퉤퉤우엑우엑4511 05/08/13 4511 0
15526 일본인 친구 [91] 임똘똘4670 05/08/13 4670 0
15525 방송인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 [9] 발업디파일러4279 05/08/13 4279 0
15524 주간 PGR 리뷰 - 2005/08/06 ~ 2005/08/12 [5] 아케미5824 05/08/13 5824 0
15522 [D4 Replay](5)그해 겨울은 너무나 가혹했네 [8] Daviforever4503 05/08/13 4503 0
15521 <삼국지10>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28] 삭제됨6860 05/08/13 6860 0
15519 DJ 샤인이 없어서... [22] 박서야힘내라4651 05/08/13 4651 0
15518 그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26] 못된녀석..4355 05/08/12 4355 0
15517 네이버 검색에// [11] 박성복3870 05/08/12 38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