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14 09:23:56
Name dangertnt
Subject 스갤에서...
2번이나 알바에게 잘려서.. 여기다 한 번 씁니다;;;
스타관련 얘기가 아니라고 알바가 잘라요

아, 본문은.. 원래 '하오체' 이거 디시에서 유행한거 맞죠?
그래서 예전 스갤에 오랜만에 가봤죠..
역시 디시본좌 스갤.. 엄청난 글수를 자랑하는 예전 게시판

요즘도 조금씩 올라오죠
정말 2년전만해도 아햏햏이니 방법이니..벼레별 단어들..
예전 스갤에서 하오체의 향수를 느끼고

요즘은 햏자 없어진지 오래고 '횽'으로 바꼈죠
그.래.서.
제가 언제부터 그게 없어지기 시작한지 한 번 검색해봤죠..

24000을 넘는 페이지
23000까지 클릭노가다 후 GG(꼴랑 1000채우고;;;)

쩝. 스갤 탄생이 04년 2월이었거든요
그때만해도 하오체가 널려있더군요

하긴 03~04 정말 하오체 대세였으니.. 스갤을 떠나서 인터넷상에서..
그런데 어느새 정말 어느새 바껴있더군요.
면도기배까지만해도 간간히 보이던 하오체들이 언제 샥 없어졌는지

생각해보면 조금 웃겼던 하오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재..싫어
05/09/14 09:25
수정 아이콘
삼체가 유행하면서 부터가 아닐까요..
I have returned
05/09/14 09:26
수정 아이콘
군대갔다왔더니 바뀌어 있더군요
네오크로우
05/09/14 09:30
수정 아이콘
디씨 이전에 다른 fps 싸이트 자유게시판에 친한사람들끼리 하오체가 굉장히 유행했었죠.. 그러다 자정 활동으로 없어질 즈음 디씨에서 떴던 기억이 있네요..^^;;
악플러X
05/09/14 09:33
수정 아이콘
=_= 02년도 여름쯤에 유행이 시작된 하오체와 아햏햏 그때는 순수 초기 햏자들이 많았는데 03년도로 넘어가면서 변질되기 시작...
05/09/14 10:0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공지를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오체와 통신체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글쓴 의도를 떠나서 맞춤법을 의도적으로 많이 어기셨습니다.
수정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경고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5/09/14 11:20
수정 아이콘
음.. 스갤뿐만아니라 다른 갤러리에서도 몇몇 갤러리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반말투로 바꼈습니다. 하오체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죠.
그게다 싱하의 등장과 함께 그렇게 된것 같은데.. 형왔다~ ~해라 ~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햏자가 횽으로 바뀌고 하오체는 다 반말체로..
05/09/14 12:13
수정 아이콘
하오체는 디씨 엽겔이 원조 맞구요^^
하오체가 슬슬 타사이트는 물론 디씨내에서도 질려갈 무렵 등장한
싱하 라는 분으로 인해.. 반어체와 형 이라는 단어로 타인을 지칭했죠;;
그리고 3체는 나온건 그거보다 일렀으나 좀 대중적으로 퍼진건 훨씬 훗날의 일이구요..
반말체 에서도 왠지 하루키의 향기가 나는 문체가 요즘엔 많은거 같아요
훗;;
핫타이크
05/09/14 12:38
수정 아이콘
스갤 대단한것 같아요.
얼마전 상상플러스 old&new 에서까지 3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유행??에 앞서간다고나 할까 ㅡㅡ;;; 하여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05/09/14 12:42
수정 아이콘
하오체가 DC가 원조 였나요 ?
드라마 '허준'이 한창 인기를 얻고 방송되던 시기에..
하오체는 허준의 영향으로 이곳 저곳에서 유행하던 게 아닌가 싶은데요
굳이 DC에서 발생된 것은 아닌듯 합니다.
스타-포트리스.. 당시 제가 가입되어있던 길드 내에서도 하오체는 엄청나게 유행했었던 기억이 아네뇨..
05/09/14 13:05
수정 아이콘
DC하오체가 유행한건 허준이 방영하기 전이였어요. 아햏햏 이라는 단어 자체가 하오체가 이미 디씨를 점거하고 난 후에 나온걸요;;
하오체와 함께 자신을 지칭하는 단어로 본좌 라는 단어도 썼죠 흐흐;
제가 기억하기로 DC가 현재의 모습이아닌 그당시 순수했던 디지털카메라 매니아들의 장소였을때.
합성이 아닌 웃기고 재미있는 사진들의 모임이였던 엽기겔러리에서 그들만의 언어였던 하오체가.
엽기사진의 출처를 따라 흘러흘러 디씨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퍼지면서
디씨는 대세가 되었고 하오체는 인터넷언어로 불려질만큼 퍼지게 된걸로 전 알고 있어요. 그걸 제가 접하게 된것이 제가 고2무렵이니까.5년전일인데다.
그것도 이미 웹에는 퍼질대로 퍼져버린 상태였으니.. 더욱 오래되었겠죠?
05/09/14 13:41
수정 아이콘
하오체는 디씨 엽겔이 원조였죠...
5년도 더 전인듯..
05/09/14 15:22
수정 아이콘
둥이님 // JHfam님
허준이 언제 방영된줄은 알고 계신지요.
허준은 99년~00년까지 방영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DC가 언제 생겨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오체'는 드라마 허준의 영향으로 생긴게 확실하다고 생각되네요.
05/09/14 15:31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제가 포트리스를 하게되고.. 길드에 가입하고 .. 포트리스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했던 때가.. 2000년 2월부터 였던듯 싶네요. 그리고 하오체를 겪으면서 사용했던 건.. 아마 그 여름.. 2000년의 여름인듯 싶군요.

지금 DC에 가보니 당시의 자료는 다 삭제했는지 안보이더군요.. 살펴본 갤러리중 좀 오래된 갤러리는 2001년 자료가 남아있네요.. 거기는 리플 수도 많지 않고 악플도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하오체'는 안보이네요.
밤짐승
05/09/14 15:33
수정 아이콘
허준이 아니라 다모 아니었나요?
말코비치
05/09/14 15:35
수정 아이콘
스갤이 2004년 2월에 생기다뇨.. 훨씬 전인데... 오래되서 자료가 삭제된 것 뿐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2003년에도 스갤 있었음
05/09/14 16:03
수정 아이콘
다모가 방영될 땐 하오체는 인기 절정이었던 걸로 기억되구요
제가 하오체를 처음 겪은건.. 스타와 포트리스에 빠져살던 시기였고..
포트리스를 그만둔것은 2001년 겨울이었던 듯 싶네요
Lugaid Vandroiy
05/09/14 16:06
수정 아이콘
전 10년전부터 그런언어를 많이 썼는데 그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_-;; 아주 오래전부터 쓰여오던 우리나라 전통언어가 뭐가 건방지게 보이고 반말처럼 보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steady_go!
05/09/14 16:19
수정 아이콘
스겔 생성 시기가 가물가물 한데 2003 겨울에서 2004 봄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05/09/14 16:21
수정 아이콘
gkrk/ 절.대. 허준때문에 퍼진거 아닙니다. 디씨 엽겔이 허준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하오체는 디씨엽겔에서 퍼진거 맞습니다.

Lugaid // 천리안이나 하이텔에서 형들 오늘은 기똥차게 좋은 밤이야.
이런말을 쓰셨다구요?.... 우리나라 전통언어에는 존댓말이라는 엄청난 제약이 있고.
상대방의 나이나 얼굴을 모르는 웹상에서는 초면에 서로 존대말을 하는게 네티켓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건 대부분 지켜졌구요. 최소한 제가 초등학교 6학년 12200모뎀 쓰던 시절에는 그랬네요..
조영래
05/09/14 16:28
수정 아이콘
둥이//Lugaid님의 그런 언어란 "하오"체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배울 때 하오체는 "높임말"의 하나로 배웠던 거 같거든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워낙 오래되나서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05/09/14 16:28
수정 아이콘
헐... 하오체가 허준의 영향으로 유행했다니요..;;
상당히 새로운 설이네요,,;;
아 그리고 스갤은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2002년 후반쯤에 만들어졌던
걸로 기억이..
05/09/14 16:37
수정 아이콘
조영래님 말씀 이제 이해했음...;;;
하오체는 자신을 높이는 말입니다. 즉 상대방보다 자신이 높을때 쓰는
언어라고 들었고. 그래서 피지알및 여러 사이트에서 하오체를 금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9/14 16:45
수정 아이콘
더구나 삼체는 스갤에서 만들어졌죠.
생성과정을 직접 눈팅했던 저로선 요즘 친구들이 삼체를 쓸때마다
괜히 뿌듯해지더라구요
Ace of Base
05/09/14 16:55
수정 아이콘
글쓴이를 설례게하는 리플 1
글쓴이를 설례게하는 리플 2

요즘 이게 가장 웃김 ㅋ
05/09/14 17:10
수정 아이콘
둥이님..
그 유래가 무엇이던지 간에 '하오체'는 2000년도 초중반부터 인터넷과 각종 게임에서 엄청나게 쓰였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그것이 '허준'의 영향으로 인한 인기였다고 생각했었고요.. DC가 언제 생긴줄은 모르겠지만.. 앞에 말한듯이 DC에 남아있는 자료 중 2001년의 리플이나 글들에는 하오체는 볼수가 없더군요

제가 허준의 영향으로 퍼졌다고 주장하여도 절대 아니라고 하시니 더 이상의 의견교환은 소모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전 이만..^^
WizardMo진종
05/09/14 17:37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에서도 하오체 봤습니다. gkrk님이 제얘기 듣고 믿을진 모르겠지만요.
dangertnt
05/09/14 18:34
수정 아이콘
아. 사실 저도 그전부터 하오체는 주욱 봐왔으나 정말. 아주아주 많이 사용된 시기가 03년도 쯤이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homy// 제 글에 어떤 통신체가 많이 담겨있다는거죠?
햏자, 아햏햏, 스갤, 알바, 횽, 노가다(이런거 마저 안봐주시나요;;;)
이것 중 '알바' 빼고는 유행했던 말로서 예를 들었을 뿐인데요..
특별히 공지에 위배될만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스갤탄생은 저도 잘 몰랐었군요 ^^
그냥 예전게시판에 04년 2월이라 되있길래 그런줄 알았습니다^
№.①정민、
05/09/14 19:04
수정 아이콘
스겔인지는 몰라도 디시에서 나옴 삼체가 대세죠
FrozenMemories
05/09/14 19:42
수정 아이콘
스갤은 04년 2월 맞구요 그전꺼는 겜겔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509 내가 좋아하는사람 vs 나를 좋아하는사람 [39] Ares5216 05/09/14 5216 0
16508 재테크..관심 있으십니까? [15] zenith4326 05/09/14 4326 0
16507 [정보]나이스게임티비 운영진 모집 [3] BluSkai5688 05/09/14 5688 0
16506 스갤에서... [29] dangertnt5842 05/09/14 5842 0
16504 이별해 버렸습니다... [12] kiss the tears3861 05/09/14 3861 0
16502 플러스팀의 프로리그 후기리그 중-상위권 도약을 바라며! [18] 요쉬4477 05/09/13 4477 0
16501 소울 vs 팬택 //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경기 보여줘서 양 팀 다 고마워요~ (스포일러 있어요~) [4] 저그ZerG3982 05/09/13 3982 0
16500 SouL VS P&C 큐리어스 - 명불허전 [12] 호수청년5605 05/09/13 5605 0
16499 @@ 배럭을 이용해 미네랄 건너편으로 유닛 밀어넣기 ... ㅠ.ㅠ [25] 메딕아빠6432 05/09/13 6432 0
16498 스타크래프트는 바둑이 될 수 있을까? [29] 산적4354 05/09/13 4354 0
16497 소울대팬텍(스포일러있음) [8] 경규원4596 05/09/13 4596 0
16496 후기리그 최대 복병 SOUL~~~~ [16] 초보랜덤5493 05/09/13 5493 0
16495 아 진짜 행복합니다.(프로리그 스포일러임) [21] 둥이4266 05/09/13 4266 0
16493 핸드폰을 이용한 맵핵? [48] 그린티5859 05/09/13 5859 0
16492 프로들간의 팀플레이는 사라져야한다. [75] EastSideOfDream5969 05/09/13 5969 0
16491 홍진호 선수는 폭풍저그가 아니라고 ? [20] Oxoxo4451 05/09/13 4451 0
16490 질보다 양인겁니까? [28] EastSideOfDream4429 05/09/13 4429 0
16489 너무도 당당하시네요:) [33] EastSideOfDream5488 05/09/13 5488 0
16488 9월 13일 SKY PROLEAGUE 2005 후기리그 엔트리&승자예상 [9] ΣOnegai4407 05/09/13 4407 0
16487 부활하라! 로보트 태권V!! [4] 어둠의오랑캐4237 05/09/13 4237 0
16486 대한민국 감독이 확정되었네요. [38] 수시아4438 05/09/13 4438 0
16485 살을 빼고 싶으신분들 읽어보세요~ [31] 두번실수4868 05/09/13 4868 0
16484 결혼 1년 6개월차 언제나의 생활 [44] 언제나4788 05/09/13 47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