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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4 15:54
조정현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김정민 선수는 이렇게 현역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ㅜ.ㅜ 아무쪼록 김정민선수도 올드보이의 힘을 보여주시길~~!!
05/09/14 16:32
조정현선수가 나오니 스타우트배때 박태민선수와의 짐레이너스 메모리 경기가 생각나네요;; 정말 30번도 더 본;;틀면 나왔죠-_-
05/09/14 16:33
잠시 온니랜덤의 방황기를 걷던 시절에도
vs 프로토스전만은 '더 마린'의 욕나오는 3만년 조이기 때문에 초이스 테란이였습니다.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뚫릴듯 뚫릴듯 뚫리지 않으며 해설진들이 경악을 하는 그 경기를... 그리고 경기 끝나고 환하게 웃는 당신의 모습을.
05/09/14 17:20
그리고 참...한때 임선수 광팬이던 시절 유일히 임선수를 잡을 수 있던 김선수가 참 미웠더랬죠...그런 그가 요즘 약한모습을 보여주니 참 씁슬합니다....더 마린...힘내세요~
05/09/14 18:00
그는 약하지않습니다, 다만 약해보일 뿐입니다. 다시 예전의 캐리건이되어, 영웅적 "더마린"이되어 우리앞에 나타나기위해 힘을 재충전하고 있을 뿐입니다. 껌님은 응원글 참 자주, 잘써주시네요. 저도 한떄 응원글 죽어라썼었죠. 쓴횟수가 껌님 보다 더많을듯... 글솜씨는 영 안되지만요 ㅜㅜ요즘엔 자주 안쓰는데 껌님이 이렇게 써주시니 참 보기좋네요. 너무 멋집니다
05/09/14 18:19
얼마전 책장을 정리하다, 무려! 2001년 11월에 받은 김정민 선수의 싸인-_-v을 찾아냈답니다.
참.. 미소가 선해보이는 선수라서 항상 잘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는 선수중 하나죠. 올해는 꼭 높이 높이 날았으면 합니다.
05/09/14 18:31
저도 클릭 전에 필이 오더군요
우리 정민선수에 관한 글인 것 같다고...^^ 그 만큼 추락했으면 다른 은퇴한 선수들처럼 그도 포기 할 줄 알았는데.... 그는 다시 또 다시 일어 나더군요...^^ TheMarine 이번 하반기 일 한 번 내봐요~~
05/09/14 18:37
이뿌니사과님//혹시 2001 스카이배 결승에서 받은 싸인아닌가요?^^ 김정민선수랑 김대건 선수랑 싸인회같은거했었는데.. 물론 저도 받았었구요
05/09/14 18:59
^^; 스카이배긴 한데 결승은 아니구요. 그때.. 무슨 게임잡지 창간 기념이라구 해서.. 메가웹에서 게임 끝나고 방청권 추첨? 이런거 해서 잡지 젤 뒷장에 싸인해서 주는 이벤트 했었거든요. 아는 동생이랑 갔다가 겜 끝나고 가자~ 하는데 그 동생이 혹시 될지 모르지 않냐면서 잡는데, 제꺼가 젤 첨으로 뽑혔다죠. 정민선수가 제이름 물어보고 to 누구 써서 줬어요 +_+v
05/09/14 23:16
일요일 수원에서 있었던 싸인회 때 연이은 이벤트와 경기로
지치셨을텐데 세선수(+ 강민, 홍진호 선수) 중 가장 해맑게 웃고 계셨어요. 인간적으로도 정이 가는 선수입니다. 정민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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