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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27 18:04:54
Name Ace of Base
Subject 선수별 전성기
다들 주관적으로나마 선수들이 갖고있는 전성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제가 스타방송을 보며 느낀 선수별 전성기를 주관적으로 써봅니다.



임요환.

-스타리그 2연패시절 혹은 1.07막바지 시절.
테란이 비주류(?)측으로 머물던 시절에
더욱더 테란을 돋보이게 만든 테란의 황제.
(지금은 테란이 너무나도 넘쳐남.)

2002 스카이시절 10연승의 질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으나
결승전에서 박정석에게 완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함.
그러나 이당시 테란은 임요환 이윤열 2강 체제로 굳혀져있었음.

가장 기억에 남는경기: 2003 올림푸스 (vs이재훈)


서지훈.

-올림푸스 우승의 후속타 임펙트가 없었던 아쉬움.
다만, 테란 2강체제에서 3강체제로 만든 대회였다고 할수있음.
그때보다 지금의 서지훈이 더 강력하다고 생각함!!
거칠것없는 질주로 현재 테란 프로게이머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현재 테란 키플레이어는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필자는 서지훈을 선택하겠음.

wcg 2연패 유력 ( 본선 시드없이 예선전을 모두 통과했다는것에 초점)
따라서 서지훈의 전성기는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경기 2003 마이큐브 8강(vs박경락)
-그냥 멋있어서 ^^


최연성.

-2004년의 게이머.
많은 사람들은 최연성의 전성기를 에버 스타리그 우승이라고 꼽을거같지만
필자는 질레트 4강전 직전까지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싶음.
그 뒤에 에버스타리그를 제패했으나 질레트 4강전 전까지의 포스는 2004년에
그누구도 따라갈수 없을만했음.
박성준과의 경기 대전까지 거의 패배를 몰랐던 엠겜팀리그나 온겜에서의 모습은
정말 무지막지한 경기력이었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강하고도 강한 테란중 한명의
또다른 키플레이어.

가장기억에 남는경기: 2003듀얼토너먼트(vs성학승)


이윤열.

-저그의 홍진호, 플토의 박정석 그리고 테란의 이윤열.
기복없고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온 정상권의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음.
이윤열의 전성기는 두말필요없이 비슷한 주기에 3개대회 석권이라 할수있겠으나
작년 프리미어리그부터 몇달간 지속되어온 양박vs이윤열의 체제부터 그 삼강의
체제가 마무리된 아이옵스스타리그를 제2의 전성기로 꼽고 싶음.

기복없이 꾸준한 정상권에서 지금은 하양세 속에서 다시 재도약을 노리고있음.
하지만 지금은 그 기력이 올라가지 못하고 유지만되고있는 상태.

가장기억에 남는경기: 2004 당골왕 결승 1차전 (vs박태민) 2003 듀얼(vs강민)


박정석.
-정말정말 플토 팬들의 기대를 부흥케 만드는 선수.
유일하게.돋보이게.혼자서만.......이라는 형용사가 붙어다니는 늘상 플토의 끝을
장식하는 남자. 플토가 모두 물러서지만 항상 혼자 남는 남자. 그래서인지 모두가
그를 응원했지만 항상 정상권에서 주저앉는 남자.

곧은 성적과 꾸준함으로 플토의 대변인이라 할수있음.
지금도 그 꾸준함이 유지되고있으며 이번 온겜넷 스타리그 결승 진출을
조심스레 예측해봄. (박정석vs서지훈 예상)

그의 전성기는 스카이배라고 할수있겠으나 그 대회는 박정석이라는 이름 석자를
널리 알렸던 대회라고 여겨짐. 특별한 전성기와 강민같은 전율의 포스는 드물었음.
하지만 너무 꾸준해서 슬럼프도 없고 하양세도 없었다고 평가하고 싶음.

가장 기억에 남는경기는 2002 스카이4강전(vs홍진호) 2003 마이큐브 4강전 (vs강민)



강민.
-양대 메이저 우승이라는 금자탑의 주인공.
솔직히 필자는 박정석을 더 응원하지만 강민은 항상 극적의 자리에서 팬들을 사로잡는
주인공과도 같음. 보여주는 쇼맨쉽과 에이스결정전에서의 그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음. 그래서 그런지 얼마전 듀얼 탈락이 너무나도 아쉬움.

기요틴의 추억이 생각나며 오버랩되는 그의 전성기 시절이었음.
헐루시네이션 리콜은 그의 닉네임과 이름 두글자를 널리 알리는데 클라이막스였음.

가장 기억에남는경기: 2004 스프리스 (vs이병민)


박용욱.
-역시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중한명.
때로는 귀신같이 완벽함으로 승리를 따내지만 맥없이 경기를 내주는 경우도 있어
그다지 큰 포스는 없는듯함.

예전에 질레트 대회 때 노스텔지어에서 나도현을 완벽함으로 잡아낼때 전율을 느꼈음.
(질레트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음)

마이큐브 우승후의 후속타가 아쉬움!!

가장기억에남는경기: 2004 질레트 16강 (vs나도현)


박성준.
-지난 질레트 이후 시작된 양박&이윤열 체제에서 랭킹1위로 도약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음. 역시 지금이 전성기라 할수있겠으나 프로리그에서의 연패와 wcg 4위가
아쉽고 특히 wcg4위가 무척 아쉬움.

양박 체제에서 현재는 저그의 독보적인 존재로 서있음.
당분간 허물어지지 않을 저그의 존재이자 현 프로게이머 랭킹 1위의 주인공.

그의 가장 강력한 포스는 역시 질레트 4강전 최연성을 압도적인 힘으로 결승에 진출할때
를 꼽겠음.

가장 기억에남는경기 2004 질레트 4강(vs최연성)


박태민.
-지금은 잠시 주춤하여 kor과는 달리 삭발 역효과라는 우스갯소리도나오고 있으나
그 잠시간의 주춤이 오래될 조짐이 느껴지고 있음. 1년여간 지속되어온 꾸준함이 프로
리그와 개인전에서의 하양세가 눈에 띄는게 아쉬움.

박태민 선수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날이 있었다면 당골왕 제패이후 열린 아이옵스
4강전에서 이윤열에게 역전패한것이 두고두고 아쉽게 다가갈것만 같음.
만약 그 당시 아이옵스를 제패했다면 그 효과와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인식은 너무나도
달라졌을거라 생각함.

그의 전성기라함은 역시 당골왕때라 할수있겠으나 박태민 선수 정도의 경기력으로써
전성기라한다면 조금은 부족함.

가장 기억에 남는경기: 2004 당골왕 패자결승 (vs서지훈)


홍진호.
-지금도 중상위권에서 성적을 유지해오고 있으나 크게 두각까지도 나타내지 못하고있음.
특별한 전성기가 있었다고 말을 할수가 없는게 우승이 없었다는점이 아쉬움.
하지만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온 저그를 대표하는 남자.
얼마나 그가 저그라는 종족으로꾸준해온 성적을 과시해왔는지 알수 있는 대목임.
필자 역시 테란의 얼굴을 임요환 플토는 박정석 저그는 홍진호를 내세우고 싶음.

그리고 가능성이 남아있다면 현재 양대 메이저대회 혹은 본선(*수정했습니다)
잔류라는것이 그 도화선의 불꽃이 될거라고 믿고 있음.

가장 기억에남는경기:  2004 에버배 8강 (vs박성준)
2003 올림푸스 결승 (vs서지훈)
-마지막에 고개를 저으며 지지를 치던 모습에..


*위의 언급된 10명의 게이머는 순위와 상관없이 그냥 생각나는 대로 나열해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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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핫
05/09/27 18:1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의 슬럼프였다면 파나소닉배부터 올림푸스배에 이르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겠죠. 파나소닉배는 3패로 16강에서 탈락했고, 같은 시기에 KPGA 4차리그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죠.(아마 리그 최하위였던 것으로 기억) 결국 온게임넷에서느 챌린지 예선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겪고 스타우트배 예선에서도 탈락하는등 그 당시에는 딱히 출전한 개인리그가 없을정도로 부진했어요. 박정석선수 부활의 계기는 바로 에버컵 프로리그였죠.
andeaho1
05/09/27 18:1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포스가 없었다뇨
2002 스카이 8강부터 경기 하나하나가 전율이였는데 강민선수와는 시대가 다르기때문에 지금 보면 포스를 못느끼지만 그떄만해도-_-
푸하핫
05/09/27 18:14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강도경선수와의 팀플조합은 정말 무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정도로 막강했죠(정작 결승전에서는 별 힘을 못 썼지만 ㅜ_ㅜ) 게다가 개인전에서도 단 2패만을 거두면서....그때부터 유지된 상승세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참 대단한 선수입니다.
낭만토스
05/09/27 18:14
수정 아이콘
예전 논란이 됬었던 연예인 x파일같이... 프로게이머 x파일 보는것 같네요. 별 갯수 이런것들 말고 그 밑에 해설 있던것들 있죠.
푸하핫
05/09/27 18: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홍진호선수 양대 메이저 잔류 아닙니다 ;;; 엠겜에서는 현재 서바이버리그에 잔류중이죠(게다가 이미 1패한상황......)
InTheDarkness
05/09/27 18:17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의 부활이 에버컵에서 시작했다면 그 완성은 마이큐브에서였죠 아쉽게 결승 진출엔 실패했지만 4강2경기에서의 포스란 대단했었죠
오케이컴퓨터
05/09/27 18:1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엠겜에선 꾸준하지 못했죠.
InTheDarkness
05/09/27 18: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윤열 선수의 경우 전성기는 엠겜 3연패와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15연승의 대위업을 달성한 2002년4,5월~2004년 초까지로 보는게 맞을 듯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 최연성 선수에게 3:1로 진 것이 있긴 하지만 이 기간이 최정점의 기량을 보여준 때라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야 두말할 필요 없죠 LG IBM 팀리그와 쎈게임 MSL입니다 그냥 닥치는 대로 이겨벼렷죠
푸하핫
05/09/27 18:24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질레트때 노스텔지아에서 한 경기는 변은종선수와의 경기밖에 없는데요;;;(아 물론 그 경기에서는 변은종선수를 정말 완벽하게 이겨버렸죠)
새끼'- 'v
05/09/27 18:2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나도현전은 8강이었죠 '' 1경기 남자이야기 따내고 나머지 2경기 역전패당했던듯, 나도현선수를 완벽하게 잡아냈다면 에버컵 프로리그 결승 5경기 in 개마고원이었던듯하네요
작은행복
05/09/27 18:2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vs 듀얼;성학승선수 -_- 덜덜..
swflying
05/09/27 18:28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마이큐브때 보다도

언제더라... 최연성 선수와 mbc 게임 결승 할때..
그때 졌지만
그때 포스가 최고였다고 봅니다.
잠시동안이긴 했지만 최연성 선수와 더불어
절대 안질것 같은 선수 둘로 꼽혔었거든요.
swflying
05/09/27 18:3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정말 최강 포스는 우승했던 한게임 배 보다도
준우승에 그쳤지만 정말 계속되는 포스만을 보여준 마이큐브배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이큐브 직전에 스타우트 우승하고..
홍진호 조용호 두저그를 16강에서 잡으면서 정말
이선수 안질것 같다..했죠.

한게임 우승 이후 아 강민도 인간이구나 하게 좀 졌지만
그래도 최고의 명승부는 언제나 강민.
Ace of Base
05/09/27 18:31
수정 아이콘
누구 박용욱 선수 그경기 아시는분없나요?
질레트는 아닌거같군요. 노스텔지어에서 완벽함으로 나도현 선수를
잡은 경기였는데...기억이 잘 안나네요..
Liebestraum No.3
05/09/27 18:34
수정 아이콘
얼마전 스갤에서 어떤분이 1.07시절 테프전 성적을 올린 것을 보니
임요환, 이기석, 김대건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가 승률 40%대더군요. 특히 김정민 선수까지 50%승률을 못넘겼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말 놀랐습니다.
이기석 선수는 전적이 10전이 안되긴 하지만 6승(7승??) 1패.
김대건 선수는 30전 정도의 60% 정도
임요환 선수는 70~80전 정도에 승률은 70%에 육박하더군요.
(정확한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2~3일전에 잠깐 스쳐본거라.-_-)

참 새롭더라구요.
푸하핫
05/09/27 18:39
수정 아이콘
나도현vs박용욱 두 선수간의 대진이 노텔에서 벌어진 적은 없네요 ;;;
Liebestraum No.3
05/09/27 18: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그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던 시기는
질레트배 당시의 박성준 선수.
당골왕배 당시의 박태민 선수를 꼽겠습니다.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당골왕배의 박태민 선수.
승자조 결승-패자조 결승-최종결승 까지 이어지는 테란전포스는 정말...
새끼'- 'v
05/09/27 18:44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생각하시는 경기는 개마고원 이었던듯하네요 ''
Ace of Base
05/09/27 19:00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아무튼 16강에서 플토가 테란을 완벽하게 이긴경기였는데 제 기억으로는 노텔같은데 나도현 선수가 아닌가 - -;;
mwkim710
05/09/27 19:2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와 경기했던 선수...아마 나도현 선수 맞는것같은데요....아마 노텔에서 초반 사업드라군으로 이득을 많이 본 뒤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5/09/27 19:25
수정 아이콘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SKT VS SG 2경기에서
박용욱선수가 이병민 선수를 '완벽'하게 이겼던적이 있죠.
이경기로 펜텍을 제치고 프로리그1Round결승 갔던것 같네요.
05/09/27 19:26
수정 아이콘
아 맵이 노스텔지아 였습니다.
뉴타입
05/09/27 19:46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스프리스배와 투싼 팀리그 때 최고의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큐빅제우스
05/09/27 20:08
수정 아이콘
전성기시절 팬들에게서 제일 조용히넘어갔던 이윤열선수 ㅠ_ㅠ
큐빅제우스
05/09/27 20:09
수정 아이콘
아..나도현선수도..음..뒤늦게 '아 정말 잘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던-_-
mathteacher
05/09/27 20:22
수정 아이콘
완불뱅.ㅠㅠ
그냥:-)
05/09/27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swflying님처럼 강민선수 최고전성기는 마이큐브 때였더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스타우트우승하고 16강에서 당시 최고저그 홍진호, 조용호 잡고 재경기서 이윤열선수 까지 잡고, 8강에서 3승으로 올라가고 4강에서 박정석선수 누르고, 정말 질꺼 같지 않았죠. 그래서 그런지 마이큐브결승전에서의 패배는 정말 충격적-_-;;;이었더랬죠. 스타우트~스프리스배 아비터할루리콜 경기;까지가 전성기였다고 여겨지고,,

박용욱선수는 마이큐브우승시 및 스프리스배 때가 전성기였다고 여겨지고 박정석선수는 딱히 뽑기가 뭐할정도로 꾸준히 ^^:
05/09/27 20:5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2002 스카이배 준우승이 가장 안타까웠죠.
결승 직전까지 온게임넷에서만 10연승..
같은 시기의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에서도 8연승..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인가 했는데 엠비씨 게임 준결승에서 박정석 선수에게 지면서 탈락, 온게임넷 결승전에서 또한 박정석 선수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거치면서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죠.
그때 박정석 선수만 넘었으면 좋았을 것을..
05/09/27 21:09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혹시 박정석vs도진광선수 경기 아닌가요?//

플토가 가장 테란을 압도해서 이긴경기로 가장 그 경기를 생각하고 있는데..
라구요
05/09/27 21:50
수정 아이콘
3대토스라고 까지 불리우던................ 고독한 토스
전태규가 안보이네요... 너무 그 슬럼프가 길긴했지만...
프프전만 제외한다면, 정말...
제우스의 전적역시 프토에 길이남을텐데.
Valki_Lee
05/09/27 22:05
수정 아이콘
2003년 윤열 vs 강민전. 그랜드슬램은 2002년에 했는데..이때서야...비로소 해설진들에게서..진정으로 최고의 테란으로 인정해 줘야 된다는 등의 얘기가 나왔던 경기죠. 윤열선수에겐 매우 의미있는 경기로 기억.
돌아온탕아
05/09/27 22:16
수정 아이콘
그랜드 슬램은 03년에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당시 열리던 02~03 시즌의 3대회를 동시에 석권해 버렸죠. 방송사들마다 맵들이 틀리고 연습하기에도 힘듬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대기록이라고 그 당시 난리였죠. 그리고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윤열 선수의 진짜 포쓰를 느낀것은 1차 프리미어리그가 아닐까요? 그 때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3:1로 확실히 눌러버리면서 테란최강자 논쟁에 어느정도 종지부를 찍어 버렸죠.
발업까먹은질
05/09/27 22:23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닥치고 이곳저곳 다 쓸고 다녔죠...;;
최연성 선수는 그에 비해 "얌전"하게 msl 3연패 ^^;;
임요환 선수는 그보다 심하게 겜큐 WCG 온겜 등 쓸고다니고..
RaiNwith
05/09/27 22:3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와 나도현선수가 노텔에서 붙은적은 없는데요.
아마 다른 테란 유저가 아닐까요.
솔로처
05/09/27 22:48
수정 아이콘
flower님// 박정석vs도진광 노스텔지어전을 압도,완벽이란 단어로 설명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할루시네이션 질럿 특공대라는 기발한 발상이 나온 경기라고만 기억되는데요.
헤르세
05/09/28 00:0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올림푸스 때를 뽑고 싶습니다.
제가 서지훈 선수를 좋아해서 괜히 불안해하면서 보는진 몰라도
저그 잡는 포스가 예전 같질 않아서 ^^;
저그 선수들의 테란전이 너무 좋아져서겠지만, 어쨌든 요새 서지훈 선수 저그전 볼 때마다 덜덜덜하면서 보기 때문에;;;
예전 경기들은 참 마음 편하게 봤는데 말입니다 ^^;
박태민 선수의 당골왕 때 포스는.. 후...;
말 그대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운영..
운영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건 참 어렵죠. 보기엔 화려하지 않으니까요. 전엔 박태민 선수의 플레이가 특징이 없고 재미없다는 얘기도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새롭게 태어난 박태민 선수; 운영이라는 한 단어로 포스를 휘날렸는데.. 다시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강민 선수는 스타우트 마이큐브부터 한게임때까지도 유효하다고 생각해요. 그 때 같이 열렸던 피망배 프로리그마저도 강력한 포스를 내뿜었기 때문에..^^; 스타리그 프로리그 할 것 없이 참 종횡무진이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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