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한민국 음악 시장은 핑클,SES 라는 2톱 체제의 길을 밟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 두 여성그룹이 해체와,개인활동이라는 아쉬움 속에....
여성 그룹은 날이 갈수록 하향곡선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 때 우리에게 강인하게 다가온 여성 그룹들이 있었으니....
'디바', '쥬얼리', '슈가'.......
이 중 전 '슈가'라는 그룹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그룹 '슈가'는 2002년 초 깜찍 이라는 컨셉으로 연예계에 데뷔를 했습니다.
'슈가'가 데뷔부터 주목을 끈 것은 일본국적의' 아유미'라는 귀엽게 생긴 처자 때문 이겠지요......(사실 '아유미'양 떄문에 다른 멤버들은 쫌 더 늦게 주목받기 시작 했지요....)
'슈가'의 앨범이 한장 한장 발매가 되고 또 일본활동을 통해서 '슈가' 만의 매력을 발산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슈가' 에게도 위기가 찾아 왔죠.바로 정음양의  탈퇴 입니다.
정음양은 가수보다 연기자의 길을 원했고 멤버들도 이를 찬성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보컬 '하린'양을 새 멤버로 영입하고 2005년 9월 3집 음반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번 앨범의 전곡을 들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전 앨범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가창력과 전 곡이 타이틀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곡들.......
정말 실력파,노력파 라고 당당히 말씀 드릴수 있는 '슈가'로 확 바뀌었더군요.....
'정음'양의 탈퇴가 ㅡ 가 아닌 아니 어쩌면 +효과를 내고 있다고 해도 될 것 같군요.
사실 가수의 요건은 가창력이 우선 순위 아니겠습니까....
이전까지 '슈가' 의 가창력은....글쎄....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닌것 같군요 모든 멤버가 자신만의 음색과 분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슈가'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대한민국 여성 그룹의 한 획을 그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 입니다. 물론 '슈가'와 같이 '디바', '쥬얼리' 등등 강해지는 여성 그룹의 면모를 보여줬으면 하는 것도 역시 바라고 있습니다.
'슈가' 3집..대박을 기원 합니다....


ps-1.첫글이다 보니 제가 봐도 어지럽군요;;;양해 부탁 드립니다.
     2. 언뜻 보면 슈가 빠로 보일지 모르겠네요. 절대 그런것은 아닙니다.....
     3.슈가 3집 앨범 중 7번 트랙 the boy is mine 추천합니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