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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07 20:19:50
Name Fast&Past
Subject 그는 두목이였습니다...[스포일러]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아실분들이 많을 겁니다.
질럿들의 두목 박지호선수가 한경기를 만회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이병민선수는 더블컴을 가고 박지호선수는 로보틱스가 아닌 아둔 이후에 앞마당을 가져갑니다.
다크가 빨리 나온 박지호선수는 이병민선수의 앞마당견제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본진을 비추었더니..

아비터...-_-!!

....

박지호선수의 본진을 벌쳐로 정찰한 이병민선수는 전진을 시작합니다.

먼저 언덕을 잡아버린 이병민선수!

상황이 약간 안좋은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스피릿은 스피릿이였습니다..

언덕이면 어때

난 질럿인데 넌 탱크니?...

테란이 사기종족이라지만 뭐 있어?

본진에 몇번 리콜 해주고

미네랄 멀티 못 먹게 하고

지지 받아내면 돼..

이런 마인드 같더군요..-_-;;

이제 3경기는 머씨 형제들과 대 일전을 벌였던 네오 포르테입니다..


박지호 4강갑시다!!!

덧붙여서 임요환선수의 4강행을 축하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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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
05/10/07 20:21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너무 불쌍하군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불리듯.. 완전 불쌍한.......... ㅠ.ㅠ/// 지난번에 강민선수에게 아비터에 당햇는데.. 또 이번에도 당하니.. 쩝.. 이병민 선수.. 아비터와 원수라도 졌나 모르겟네요..
김영대
05/10/07 20:22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너무 멋있어요!
죠사마!
05/10/07 20:22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의 배짱이 돋보였습니다. 저도 가끔 로보틱스의 가격에 한탄을 하면서 노 로보틱스 빠른 트리플을 쓰기도 했었는데요.
예전에 피터선수가 제대로 한 번 보여주면서 (아마 은퇴 바로 전 경기였던 것 같음) 상대가 초반에 벌쳐위주가 아니라면 꽤 괜찮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실전에서 그것도 스타리그에서 저런 배짱을 보여주다니 박지호선수 대단하네요.
이젠 전략도 다양하고^^ 물량은 여전히 살아있고~ 오늘 1기의 다크가 테란을 당황하게 만드는 모습이 꼭 질레트 4강 5경기에서 2럴커처럼 보였습니다.
박성준선수도 이겨야 할텐데... 이 불안한 마음은-_-;;
피플스_스터너
05/10/07 20:23
수정 아이콘
쩝... 이병민 선수는 뭔가 임팩트가 강한 경기의 희생양으로 자주 등장한다는... 오늘 박죠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좋았습니다만 또다시 이병민 선수가 피해자(?)가 되었다는 것이 아쉽네요...
아케미
05/10/07 20:41
수정 아이콘
"멋지다 박지호!!!"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멋있었어요T_T
그나저나 정말 이병민 선수는 아비터에만 두 번째 당하는군요. 덜덜덜.
Neosteam Rule
05/10/07 20:58
수정 아이콘
정말 이병민 선수는 항상 불쌍한 희생자로 등장한다는 -.-
WizardMo진종
05/10/07 21:58
수정 아이콘
아비터 리콜을 유일하게 '두번' 당한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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